왜 따르는가왜 따르는가

Posted at 2015.09.22 18:59 | Posted in 책은곧배게 학술부
1. 좋은 책이다. 잡스를 다루는 모든 책 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우월하다. 전기도 걷어 치워야 할 수준.

2. 모두가 '인사는 만사'를 외치지만, 정작 실행으로 옮기는 곳은 흔하지 않다. 잡스는 그걸 해냈다. 정신병자 수준의 강박증으로. 그것 하나만으로 이 책은 볼 가치가 있다. 책을 돌아보면 (난 초스피드 속독을 메모하며 보고, 줄 친 부분 위주로 다시 한 번 본다) 웃기긴 한데, 거의 절반이 인사 방면 내용이다.

3. 마찬가지로 이슈를 조직 전체가 공유하는 것도 참 힘든 일인데, 잡스는 이를 대기업에서 성공했다. 물론 회사가 워낙 크다 보니, 핵심 조직을 구성해서 해결. 삼성 비서실과의 차이라면 회사가 아닌 제품에 집중했다. 잡스라는 인간은 그냥 그릇이 다르다는 생각. 

4. 반면 인간으로서는 잡스의 부족함도 잘 드러낸다. 기껏 모셔온 마케팅 총책임자에게 넌 여기 안 맞다면서, 울면서 전화하는 등등... 저자의 말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잡스 추켜세우려 역 디스하는 장면들이 재밌다. 잡스는 능력 없었으면 솔직히 미친 개찌질이였을 듯. ㅋㅋㅋ

5. 그럼에도 잡스가 현명했던 것은, 자신이 지혜를 구하기 위한 누군가... 즉, 글쓴이 제이 엘리엇에게 있어서는 솔직했다는 것이다. 인간적으로 너무하다 싶은 부분도 종종 있는데, 찌질이의 어리광 수준의 메시지를 잘 받아준 저자는 정말 잡스가 모실만한 사람이었다 생각.

6. 서비스건 제품이건 결국은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 잡스는 그것에 미쳤고, 팀 쿡은 그것을 잘 이어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팀 쿡은 정말 대단한 사람, 어떤 점에서는 잡스 이상이라 생각한다. 개척자와 사업가의 차이랄까. 게이찡 레알 위대함. ㅋㅋ

7. 요즘 힘든 일이 많다. 그래도 버틸 수 있는 건, 동료들이 정말 뛰어난 이들이라는 것이다. 그들이 함께 하는 한, 망할 상황이라도 한계까지 계속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잡스 일화 보면 진짜 미친 거 많다. 자기 시계 디자인 알아보는 사람에게 200만원 하는 그 시계 주면서 같이 일하자 하는 등(...)

7-1. 워즈니악도 비슷하게 미친 놈이긴 했는데, IPO 하니까 복도에서 만나는 직원마다 100달러 주식 건내줬다 함. ㅋㅋㅋ

8. 제목이 찌라시 같지만, 한국식 찌라시 제목이 더욱 본질을 잘 드러내는 책이다. 잡스의 카리스마는 독불장군식 장인의 카리스마다. 독불장군은 몰라도 주변에 뭔가를 이뤄낸 사람들은 모두 이 DNA를 가지고 있었다. 원맨쇼가 아닌, 길을 만들어갈 동료와 함께 하는.

9. 내 주변에 능력자는 너무 많고, 또 해드리는 것도 없는 주제에 뻔뻔스래 조언을 얻고 있다. 그분들에게는 죄송할 따름이다. 그럼에도 나 역시 잡스가 제이 엘리엇 대하듯 모시는 분이 있다. 그리고 이 분을 알게 된 것은 내 인생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은 것도 그 때문인데 리뷰를 참조. http://inuit.co.kr/2318

10. 아무튼 안티 잡스, 안티 애플 쪽이지만 이 책은 추천한다. 다른 경영 서적에 비하면 의외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메시지도 간결하다. 하나, 좋은 인재가 가장 중요하다. 둘, 그 인재는 좋은 제품과 서비스에 미칠 수 있는 사람이다. 셋, 그것이 업의 본질이다.

11. Pirates, not N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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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전략가입니까당신은 전략가입니까

Posted at 2015.08.16 11:09 | Posted in 책은곧배게 학술부

0. "주니어는 내 소개 보고 괜히 읽는다고 덤비다, 의외의 밋밋함에 휘둘리고, 애먼 잠과 싸우지 말라. 하지만, 매니저 이상이나 임원, 또는 조직의 명을 책임지는 사람이라면, 열 일 제치고 읽어라. 내 말과 소개에 고마움을 갖게 될 것이다." - 한 블로그의 소개글 말미


1. "당신의 기업이 내일 없어진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이 한마디로 충분한, 정말 고마움을 느낄 수밖에 없게 된 책이었다. 작건 크건 책임을 지고 있는 입장이라면 더없이 공감할 내용으로 가득하다.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지만, 몇 마디.


2. 논리학이 연역과 귀납을 두 축으로 하듯, 조직도 목적과 실행이라는 축을 가지고 있다. 개인의 삶으로 보자면 스티븐 코비의 가치 중심 설계와 GTD 프로세스의 차이라 볼 수 있다.


3. 이 책은 목적을 중심으로 마치 조각을 맞추듯 차별적 우위를 가지게끔 실행을 설계하는 관점으로 전략을 정의한다. 나는 대단히 실행에 치우쳐 있는 입장이었지만, 이 책을 읽으며 큰 반성을 하게 됐다. 목적 없는 방향이란 잘 된다 해도 공허하기 쉽다.


4. 그래서 목적은 중요하다. 목적이란 단순한 꿈이나 비전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어야 하며, 구체적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선언해야 한다. 고정된 것이 아닌 변화에 따른 유용성마저 있어야 한다. 리더만의 것이 아니라 조직원이 공유해야 하고 참여해야 한다. 


5. 그렇기에 좋은 목적을 정의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에 좋은 목적을 정의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것에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 


6. 그리고 이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전략가다. 모든 것은 아웃소싱할 수 있지만, 전략만큼은 아웃소싱하지 말아야 한다. 전쟁에서 그러하듯, 전략의 본질은 목적이다. 그것을 남에게 빼앗긴다면 이미 조직은 당신의 손을 떠난 것이다. 


7. 처지나 경험에 따라 뻔한 이야기로 보일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조직의 전략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이라면 정말 묵직한 메시지가 와닿을 것이다. "와, 나 진짜 많이 컸다. ㅋㅋㅋ"라는 생각을 했다는 것으로 충분히 행복한 2시간의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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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시위는 무엇을 말하는가 - 현재의 충격그들의 시위는 무엇을 말하는가 - 현재의 충격

Posted at 2015.04.19 11:05 | Posted in 책은곧배게 학술부

최근 매우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 <현재의 충격>에 이런 글이 있다. 한국의 높으신 분들이 참조해야 할 듯. 이하는 적당히 편집한 내용.


월가 점령 운동은 서사 이후 최초의 진정한 정치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인권 시위나 노동자 시위 혹은 오바마 선거 유세와 달리 점령 운동은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에 의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몇 가지 짭은 구호로 그들의 생각을 축약할 수도 없으며, 이 정도면 됐다 하는 어떤 종결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구체적인 목표가 없으므로 초점이나 구심점을 잡기 어렵다. 


이 운동은 광범위한 불평과 요구와 목적의식을 다 끌어안을 셈인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환경, 노동 조건, 주택 정책, 부패한 정부, 실업, 부의 편중 문제 등. 하지만 이 많은 문제들은 서로 관련이 있다. 피해를 입는 사람이 다르고 양상만 다를 뿐, 모두 같은 시스템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들이 동일한 핵심 문제로 인해 빚어지는 온갖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는 점에서 서로 관련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뉴스 기자들이 월가 점령 운동을 배은망덕하고 게으른 정신병자 세대가 아무렇게나 내뱉는 헛소리로 치부하고 있는 것 같다. 은행 쪽 입장을 지지하는 세력과 전통적인 민주당원들 모두를 를 얹짢게 하는 것은 월가 점령 운동 측이 기존 정치 활동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자신들의 목적을 표명하거나 주장을 밝히기를 거부한다는 점이다.


사람을 자리에 앉혀놓으면 셔터를 내려버리는 기존의 정치 선거 운동과 달리, 월가 점령 운동은 포물선을 그리는 전통적 서사를 바탕으로 한 운동이 아니다. 그것은 어떤 사안에 대한 논쟁에서 이긴 다음 할 일이 다 끝났으니 집으로 돌아가라는 식의 운동이 아니다. 오히려 탈중심화된 네트워크 문화의 산물로서 승리보다 지속성에 관심을 두는 운동이다. 하나를 꿰뚫는 것보다 그것을 감싸 안는 운동이다. 승점을 올리기보다 합의를 모색하는 운동이다. 책보다 인터넷을 닮은 운동이다.


'월가를 점령하라'는 '이기면 끝'인 운동이 아니다. 그것은 서로를 물들이는 가운데 퍼져 나가는 그리고 답을 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사는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월가 점령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 세운 도시 생존 캠프는 본보기인 동시에 의회이며 새로운 아이디어의 실험장 혹은 낡은 아이디어의 부활 장소에 가깝아. 적을 분명히 상정하고 특별한 해결책을 위해 투쟁하는 기존 시위와 달리, 바닥에 주저앉아 자기들끼리 토론하고 중요하다 싶은 걸 따지다 속내가 서로 다른 걸 확인하곤 한다. 그런식으로 계속 이 운동에 참여한다.


이는 프랑스 국민의회 이후, 이분법에 바탕을 둔 승자독식의 정치적 운영체제에 대한 노골적인 거부다. 이런 방식은 세월아 네월아 공원에 앉아 소일거리 하는 사람에겐 잘 맞는 방식이겠지만, 결과를 당장 봐야 하는 사람에겐 고문과 다름 없다.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하게 되면 현재는 참으로 긴 시간이 될 것이다. 점령 운동의 분위기와 접근법은 정치 운동의 그것이라기보다 인생의 가장 큰 휴지부 가운데 하나인 대학 생활의 그것과 가깝다.


그들의 접근법은 거추장스럽고 어디로 튈지 모른다. 하지만 기이하게도 서사 이후의 풍경이 자아내는 가치들과 잘 어울린다. 점령 운동은 돈을 가지고 경쟁적으로 벌이는 제로섬의 폐쇄적 게임 대신에 넉넉한 상호 부조에 바탕한 지속 가능한 개방적 게임에 관심을 둔다. 기존의 정치적 서사에서 보자면 이는 공산주의 진영에서나 함직한 소리다.


하지만 점령 운동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 이는 사회안전망에 대한 동등계층 간의 인지상정이 발현된 것이다. 누구 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많은 이가 같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과 같은 놀이다. 많은 사람이 참가하면 할수록 그리고 게임이 오래 지속되면 될수록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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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지만 점령 운동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 이는 사회안전망에 대한 동등계층 간의 인지상정이 발현된 것이다. 누구 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많은 이가 같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과 같은 놀이다. 많은 사람이 참가하면 할수록 그리고 게임이 오래 지속되면 될수록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 놀이다.
  2. AleksiiTit
    Хочется поведать незабываемыми ощущениями от действий минувшего отдыха. Принесся ко мне с Новониколаевска коллега в гости. Первое что он мне попросил, было познакомить его с развратной жизнью столицы. Интим услуги являлись обязательной программой. Я отнюдь показываюсь постоянным посетителем в схожих салонах, следовательно поспрашивал у знакомых, куда-нибудь нам двинуться. первоначальный таковой рекомендация находился разом присвоенный на вооружение, и мы вмиг направились по означенному местоположению.http://www.nanoledi.com - У выбора услуг разбежались глаза, так как транссексуалки были в том салоне. Сперва я зачастую пользовался уличными девками , но теперь осознал, что элитные проститутки Москвы водятся особенно в помещениях, ну либо лишь в данном салоне, где мы побывали. Во что бы то ни стало снова зайду сюд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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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의미없는 돈의 과학아이고 의미없는 돈의 과학

Posted at 2015.04.07 00:58 | Posted in 분류없음

존경하는 분께서 추천하신 책을 읽었다. 머니 사이언스.





마무리를 술김에 읽어서 애매하지만, 이 책의 교훈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포트폴리오라는 식의 투자는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는 점. 둘째로 첫번째 이야기에서 파생창출되는 '효율적 시장 가설'은 엿먹으라는 것.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켈리의 법칙... 이라기보다 어둠의 돈 버는 방법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1. 정보의 우위에 설 것, 2. 기대 수익률에 따라 모험의 정도를 조절할 것이다.


1의 경우는 사실 효율적 시장 가설을 무시할 때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많은 경우 효율적 시장 가설은 '투자'에 있어 들어맞는다. 우리 따위에게 흘러올 정보면 큰 손은 다 안다. 2는 애초에 효율적 시장 가설이 선다면 이미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효율적 시장 가설은 가설임에도 매우 흥미롭고, 생각보다, 또 투자의 영역에서는 잘 들어맞는 무언가이다. 뭐, 취중 블로깅이니 상관 없고... 라고 해도.


생각을 정리하자면 기본 포트폴리오론보다 켈리의 법칙은 유용하다. 투자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사업에서 '특히!'나.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투자는 투기고, 투기는 도박이다. 빌 그로스가 가장 존경하는 투자자로 투기의 제왕 제시 리버모어를 왜 꼽았겠나. 돈을 건다는 건 굉장히 무거운 의미다. 그것이 가치투자건, 추세추종이건.


결국 베이스로 돌아온다. 케. 바. 케.


언젠가는 패를 던져야 한다. 사실 이 책의 사례들은 굉장히 정교한 - 그것은 정보가 갖춰져야 하는데 과연? - 혹은, 그렇다고 믿는 상황에서의 승부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투자자도, 사업주도, 정념이 작용한다. 그것이 사업이나 투자의 본질에 가깝지 않을까.


현실에 가우스 곡선은 존재한다. 다만 그렇게 할 것이라면, 애초에 그 영역으로 뛰어들지 않는 게 좋다. 이미 정규분포 상에서 승부를 내기는 무척이나 힘든 게 이 시장이니. 사실, 정규분포에서 매우 안정적인 이들조차 극단값, 예상할 수 없는 블랙스완에 고민하고, 그 블랙스완은 실재한다. (긍정적이면 좋겟다만)


결국 그렇다. 확신은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지, 그 어떤 공식으로도 존재할 수 없다. 자신의 확신에 베팅하는 것 역시 대단한 재능이다. 


사람에 따라 읽는 메시지가 극명하게 갈릴 책이다. 나는 이 책을 매우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 책을 곧이 곧대로 따를 수는 없다. 어쩌면 그쪽이 이 책의 메시지에 따르는 것일지도 모르는 묘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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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메이저리그, 진짜 야구진짜 메이저리그, 진짜 야구

Posted at 2015.03.31 23:12 | Posted in 책은곧배게 학술부

직장 초년병 시절 이사님께 그런 말을 했다. 


"컨퍼런스나 이런 데 나오는 말들 뻔한 걸로 약 파는 거 아닌가요?"


돌아오는 대답이 걸작이었다.


"넌 저 사람들만큼 성실하게 해본 적 있냐? 저런 거 아무나 못해. 밥그릇 가지고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7년차가 돼서 나도 비슷한 입장에 처해보니 그렇더라. 발표자료 만드느라 며칠을 밤 새고, 같은 발표를 할 때도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내용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남들이 보기에는 우습지만 링에 서는 사람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프로야구 선수에 관해 쉽게 이야기한다. 멘탈이 글러먹었고, 노력을 안 하고, 프로로서의 자격도 없다고.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제대로 메시지를 던져준다. 야구장은 전장이라고.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만큼 디테일한 싸움이 펼쳐진다. 포수는 하나라도 더 스트라이크를 얻기 위해 심판의 환심을 사고, 주자는 조금이라도 그라운드를 망가뜨리며 불규칙 바운드를 유도하고, 유물로 알려진 스핏볼을 만들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 한다. 병살을 막기 위해 스파이크를 들고 그 댓가로 빈볼을 얻어 맞는다. 그래도 야수도, 타자도, 투수도 쫄아서는 안 된다. 150km/h로 날아오는 공 앞에서.


제이슨 켄달이 원래 좀 정상인은 아니라는데 실제로 꼰대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투구수는 중요하지 않고 부상을 달고 있어도 계속 뛰어야 한다고. 이는 과학화된 현대 야구의 원칙에 완전히 위배된다. 하지만 선수들은 실제로 그렇게 뛰고 있다. 생존하기 위해! 한 투수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안 아프고 공 던지는 투수가 어디 있냐"고. 야구뿐만 아니라 많은 스포츠가 그렇다. 비록 관리 시스템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아무튼 20년 가까이 포수를 맡은 이의 책답게 이 책은 정말 생동감이 넘친다. 실제 야구가 어떤 것인지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야구를 좀 더 재미있게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딱이랄까. '야구란 무엇인가'가 야구라는 종목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게 한다면, 이 책은 야구선수에 대해 존경심을 가지게 해준다. 미생을 언급하며 직장을 전쟁터라 하지만, 실제 하루하루를 자기 생존을 걸고 싸우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내 스타일 책이다. 신나게 볼 수 있다. 기자가 다 써준 것 같은데, 켄달의 똘기에 기자의 필력이 합쳐지니 아주 일품이다. 한국에서도 이런 책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내용으로 별 4개에 필력과 내 스타일이라 별 1개 추가. 이창섭 기자가 바쁜 와중에 번역했나 했더니 동명이인의 번역가가 번역. 문장 하나하나가 맛깔나는 게 번역의 질은 아주 좋은 것 같다. 오역이면 뭐 내 알 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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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부터 배우는 것의 단계일로부터 배우는 것의 단계

Posted at 2015.03.15 21:18 | Posted in 수령님 정상인모드

사회생활 7년차가 되면서 '일'에서부터 배우는 것에도 단계가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에 간단히 정리.


1. 열심히 하는 단계


의외로 무시당하지만, 또 의외로 중요하다. 주니어 단계에서는 열정은 차치하고 기본적으로 체력이 있기에 가능한 영역. 열심히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사이에는 숙련도 차이가 크게 달라진다. 또한 위로 올라가 누군가를 관리할 때 그들을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일을 만들어 하는 단계


시키는 것만 빠르게 하다 보면 자연히 일을 만드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흔히들 '알아서 하라'고 하는데, 이 단계라 할 수 있다. 이쪽을 넘지 않으면 계속해서 허드렛일만 하는 단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열심히 하는 것은 언젠가 편하게 된다. 그 편안함을 넘어서지 않으면, 커리어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3. 숙고하며 일을 하는 단계


모든 일은 단순 반복이고, 쉬이 지루함과 피로를 느끼게 된다. 그 개선점은 의외로 가까운 데 있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생각해야 한다. 생각하는 데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 여기에 필요한 것은 질적 영역, 즉 고민과 숙고 뿐이다. 



4. 책임을 지는 단계


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크다. 무게가 완전히 다른만큼, 행동과 생각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5. 절박함을 가지는 단계


언젠가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무엇이 돈을 벌게 하느냐의 답으로 '절박함'이 나왔다. "나는 절박한데 왜 돈이 안 벌리냐?"고 하자, 선배 자영업자는 "덜 절박해서 그렇겠지"라는 말을 던졌다. 맞는 말이다. 여기까지 오면, 일이 어떻게든 굴러가게 된다. 그 답이 정답이든 아니든 뭐라도 해보며 새로운 길을 열 기회를 찾게 된다.



6. 망하는 단계


성공의 원인을 찾기는 어렵다. 그래서 성공은 그리 많은 가르침을 던져주지 않는다. 하지만 망하는 것은 다르다. 여기에서는 수많은 원인을 발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을 근원적인 지점에서부터 고쳐나갈 수 있다. 실패가 성공을 낳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데 이만한 계기 또한 없다.



7. 성공하는 단계


6번과 모순되는 듯하지만, 성공해야만 기회가 생기고, 이를 통해 볼 수 있는 영역이 있다. 1층에서 보던 시야가 3층, 5층으로 넓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성공은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고, 한번이라도 성공한 사람은 이후 실패한 후에도 재기가 상대적으로 쉬울 수밖에 없다. 



덧. 


사실 이 단계에 큰 의미는 없다. 어차피 어떤 단계로 가도 앞의 단계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수많은 반복들이 자신을 단련시키고, 또다른 기회를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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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예전에 망했어언론은 예전에 망했어

Posted at 2014.11.14 08:01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

귀찮아서 페이스북 복붙... 똥싸러 가야함...


0. 이 글로 인해 허핑턴이 논란이던데 (위키트리, 인사이트는 그렇다 치는 것 같고) http://slownews.kr/33210 몇 마디. 아마 개소리 잔뜩 세트일 테니 진지하게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 쓰고 나서 붙이는 제목은 "당신이 망한 언론계에 알 필요 없는 13가지 개소리"로 하자.





1. 사실 허핑턴은 해외에서 라이프, 가십 카테고리로 들어가는 사이트다. 물론 좋은 글, 깊이 있는 글도 종종 있는데 오히려 이쪽이 양념이나 데코레이션 같은 글이다. 따지고 보면 버즈피드 롱폼 기사는 길이나 퀄리티도 어마어마하고. 망한 개그 비유를 들자면 "조선일보에도 좋은 진보적 기사가 올라온다고요" 


2. 그럼에도 허핑턴이 대단한 것은 사람들에게 가십 미디어를 물을때 허핑턴 이외의 사이트를 잘 떠올리지 못한다는 것. 어쨌든 미디어는 뿌리고 주목받는 게 중요한데, 이걸 매우 효과적으로 해낸 것이다.


3. 최근 허핑턴 최고의 혁신을 알게 됐는데 "쉬운 영어"다. 뉴욕타임즈 같은 경우 문장을 작가처럼 쓰는데, 허핑턴은 초중딩 수준의 단어와 문장을 쓴다고 한다. 내 맘대로 꼽은 혁신이지만, 미국은 무지랭이가 꽤 많은 나라인지라(...) 


4. 마찬가지로 나는 버즈피드의 최고 혁신도 3줄을 넘지 않는 문단 (어차피 문단에 두 문장 있는 경우도 잘...) 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내 이미지로 주의를 환기시키며 계속해서 글을 읽게 한다. 고로 언론사는 CMS 혁신 신경쓰기보다, 모바일에서 어떻게 하면 잘 읽힐지를 고민합시다(?)


5. 사실 내가 꽤 아쉽게 생각하는 사이트가 하나 있는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근 허핑턴, 인사이트, 위키트리의 인기글은 해외 소스 가벼운 글인데, 예전부터 나우뉴스가 꽤 선도적으로 했던 분야다. 팝뉴스라는 곳도 가세했었고. 대놓고 찌라스러운 곳으로는 프레스원이라는 곳도 있었다. 인기 사이트 만들고 싶으면, 이 세 곳 우라까이만 열심히 하면 될 수준. 아이디어 저작권료는 한우로 하겠습니다.


6. 우라까이(베껴쓰기) 이야기를 하자면... 최근 SNS 들어와 문제가 되고 있지만 한국은 늘상 이랬다. 네이버 검색어에 걸리기 위해 타 신문사 뉴스를 죽어라 베껴 반복 발행하는 것. 여기에 비하면 소셜미디어는 좀 애교 수준일지도. http://ppss.kr/archives/15891


7. 그럼에도 이제와 문제가 되는 이유라면, SNS에서 공유가 많이 되는 컨텐츠가 죄다 가십과 베껴쓴 기사로 덮여 버렸기 때문이다. (몽준형님 아들 말씀처럼 국민이 미개합니다... 는 아니고 원래 사람이 그런 거 좋아하는 건 본능이라...) 알다시피 페이스북의 엣지랭크는 졸 복잡한데, 가장 단순한 원리 중 하나는 계속해서 사용자 반응을 얻지 못하면 타임라인에서 사라진다는 것이다.


8. 여기서 미디어의 딜레마가 등장한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기사를 버려야 한다. 인기 있을 기사를 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것이 시사적이든, 진짜 가십이든) 가볍고 자극적인 기사를 날라야 한다. 이 딜레마를 벗어던져야 잘 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 진보언론이 SNS에서 잘 된다고 하지만, 결국 자기 편이 그정도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정부 까는 기사도 좋은 인기뉴스니까. (정치적 진보는 상업주의와 꽤 잘 맞다.)


9. 저작권 문제로 돌아가자면, 지금까지 항상 무시되어 왔지만(...) 요즘들어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 "한국에서는 베껴야 돈을 번다"는 것이 이미 기정사실화 되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여기에 대한 내 생각은 "나만 잘하면 되지"인데... 배알 꼴리는 건 나도 사람, 인지상정이라 어쩔 수 없는 듯. ㅋㅋ


10. 맨 윗글의 댓글 중 ㅍㅍㅅㅅ를 까는 건 그렇거니 하는데(...) 어찌 뉴스페퍼민트를 까고 앉았냐. 나는 저작권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발행하는 이들의 노력과 공공성은 높이 사야 하는 지점이라고 본다. 나같은 영어 고자는 맨날 "섹스해야 하는 이유", "여자 꼬시는 법" 이딴 번역글만 봐야 하겠나...


11. "슬로우뉴스개슬로우"라는 분은(...) "솔직히 이 기사 엄청 재미없다…그러니까 사람들이 안보지;;"라고 했는데, 좋아요가 2600을 넘었다. 적은 수요층에 충실한 것도 대단한 것. 슬로우뉴스의 문제는 그 사람들까지도 잘 안 간다는 것이겠지만(...) 


12. 별개로 난 인사이트를 좀 흥미있게 지켜보는 편이다. 글을 본다는 것은 아니고, 성장세나 뷰가 어디까지 가는가를 보고 있다. 아무튼 인사이트의 전략은 트래픽 최적화의 전략이고, 이를 통해 SNS의 한계지표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작년 말에 똑같은 계획을 세워본 적이 있기 때문에 더 흥미로운데-_- 아무튼 내 생각보다 더 높이 가고 있고, 언제 어떻게 흥할지 망할지 모르는 괴팍한 상황인 듯. 


13. 그래서 궁극적으로 누가 이길까? 정말 모르겠다. 최종승자는 엉뚱한 데에서 나올 것이라는 게 내 생각. 아직 누구도 신선함과 내용과 재미를 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가십성 외신은 계속 팔리겠지만,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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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직 블로그 하시는군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수령님! m(__)m
    페북에 관련된 기사 내용이군요.

    사실 제가 페북에 블로그 동경본점을 내놓고 도전 중입니다 ㅋㅋ.
    친구수 16에 절반은 유령이고, 절반은 한국어 밖에 모르는데 일본컨텐츠 온리!
    이 처절한 도전 및 실험 중에 여기까지 도달했습니다.

    여전히 대담한(?) 필체와 정중한 비유(?), 퀄리티에 감탄하고 갑니다!

    언제나 호주머니가 두둑하시길...이란 인사를 좋아하실 듯 ㅋㅋㅋ
    그럼 돈 많이 많이 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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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gayenKini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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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geRoeson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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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글 잘봤는데요 요즘 인사이트는 개소리가 너무 많네요 가끔 재밌는게 올라오는건 있는데 그거빼면 80%는 맨날 섹스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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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멋진 選TAXI과거와 현재, 멋진 選TAXI

Posted at 2014.11.02 01:2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 누가 추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멋진 選TAXI>라는 일드를 봤다. 만화 같은 내용인데, 選TAXI를 타면 원하는 시간까지 되돌려 준다는 내용. 물론 택시비는 내야 한다. 選TAXI가 '선택지'와 일어 발음이 같은 걸 활용한 장난스러운 제목. 제목만큼이나 경쾌하면서도, 때로 사람의 마음을 쥐었다 폈다 하는 매력이 있다.


- 현실로도 그렇겠지만, 드라마에서도 과거로 돌아간다고 일이 다 잘 풀리는 건 아니다. 단기적인 한 번의 문제는 넘어가지만, 그것이 쌓여온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도 아니고, 이와 무관하게 전혀 예측 못한 황당한 일이 펼쳐지기 때문. 언제나 느끼지만 인생의 99%는 운이다. 그것을 인지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대화는 갭이 아닌 벽이 있을 정도다.


- 혹자는 "반성은 하지만 후회는 없다"는 말을 한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후회가 있을 수밖에 없다. 사는 건 후회의 누적이다. 후회가 없이 반성하기도 힘들고, 반성하고 후회하는 걸 거듭하며 성장하는 게 인간이라 생각한다. 소위 말하는 "삽질"인데, 성장은 삽질 뒤에 있다. 문제는 삽질은 항상 주변에 "민폐"를 동반한다는 것이겠지만.


-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 물리적으로는 그렇지만, 나는 완전히 그런 것도 아니라 생각한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미래를, 시간을 희생해야 한다. 드라마에서는 택시비로 표현된다. 맞다. 많은 경우 돈은 시간을 절약하는 도구이니. 예로 윤지만은 아이폰6를 하루라도 빨리 쥐기 위해 100만원을 날렸다. 1주일만 기다렸다면, 그는 아마 무료에 가까운 돈에 아이폰6를 쥐었을 것이다. 


- 사탄의 자식 동성애자가 이끄는 핸드폰이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인간관계는 어떤가? 예로 여자의 마음을 되돌리기란, 처음 여자의 마음을 얻는 것보다 몇 배는 힘들다. 그 여자가 멋진 여자라면 제곱으로, 분수에 넘치는 여자라면 제곱은 우스울 정도의 시간을 희생해야 할 것이다. 비단 여자 이야기가 아니라, 소중한 것일수록 그렇지 않겠나. 그런 것일수록 가볍게 생각하는 게 우리네 인생일 테고.


- 드라마에서 가장 와닿았던 대사는 "우유부단함은 신중함과 같은 뜻이다. 남자에게 우유부단함은 중요하다"였다. 전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주식 실적이 좋다. 여자는 항상 망설이고 자기 확신이 약하다. 덕택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것. 물론 남자가 크게 벌 수 있겠지만, 이는 자기확신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스스로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 내가 봐도 난 진화가 덜 된 편이다. 길게 논리를 따지지 않고, 실행력이 좋고, 뭘 해도 빠르고, 신날 때는 그게 더해진다. 역으로 적당히 가면 될 길을 한참 헤매고, 돌아서 가고, 엉망진창 지그재그로 주변에 민폐를 끼칠 때도 많다. 이는 사탄의 자식 동성애자가 이끄는 핸드폰 가격과 달리, 무척이나 큰 문제를 낳기도 한다. 주변에서 잘 커버해줘서 그나마 여기까지 온 게 다행일 따름이다.


- "앞으로 잘 하면 되지"라는 말은 진리처럼 여겨지지만,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다"라는 말은 쉬이 잊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참 힘든 일이기도 하다. 일이나 사회현상에 있어 과거와 현재를 면밀히 비교하는 사람도, 자기 자신에게는 그러지 못하는 것 같다. 이를 잊는다면 결과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로 귀결되지 않을까. 


- 결론: 성격상 계속 볼 드라마는 아닌데, 전반적으로 괜찮은 드라마라 생각함. 참고로 딸랑 2화 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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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한다는 것, 또는 사업을 한다는 것장사를 한다는 것, 또는 사업을 한다는 것

Posted at 2014.09.06 13:19 | Posted in 분류없음

자영업자건 장사꾼이건 사업가건 말장난이고, 이들의 공통점은 결국,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내 기질과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몇 달 겪어보니 여기에는 나름의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먼저 자신의 무능함(...)을 깨닫게 된다. 나처럼 제 아무리 잘났다고 설치는 이라 해도 시장은 냉정하다.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알게 되고 결과적으로 좀 겸허해지게 된다. 반대로 잘풀리면 아주 거만해질지도 모르겠으나(...)


무능함에 대한 인정은 외부로부터 도움을 이끌어내게 된다. 지인이 직접 문제를 풀어줄 수도 있고, 문제를 풀어주는 이를 소개해줄 수도 있다. 때로는 솔루션을 들고 직접 나타나는 이들도 있다. 어쨌든 덕택에 세상에 좀 감사할 줄 알게 된다.


그 밖에 다른 장점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주말에도 일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정말 일하기 싫으면 그냥 배쨀 수 있다는 정도. 여대생과 연애한다면 낮에 캠퍼스를 거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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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외과 방문기항외과 방문기

Posted at 2014.07.01 16:57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이날의 치욕과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남김.



병원 앞 현수막에서부터 불안감을 느꼈다.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어떤 시련을 주실지...


병원에 들어가자, 기다리는 환자가 아무도 없었다. 이런 증상을 느끼는 사람이 그토록 적단 말인가.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하지만 나는 아픔을 나눌 사람조차 없이, 홀로 이 세계에 버려진 느낌이었다. 


설문을 작성한 후 원장실로 향했다. 의사는 이런저런 증상을 묻더니 "동성애 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직업상 던져야 하는 질문이니, 이해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이내 나는 침대에 옆으로 누웠다. 엉덩이를 까고 있으니 엄청난 치욕감이 느껴졌다. 의사는 항문을 확대해 보여주며 말했다.


"밖에 상처는 없군요. 다행이에요."


다행이든 뭐든 남성의 항문을 보는 것만으로 깊은 수치심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큰 서늘함이 등 뒤를 덮쳤다.






그리고 그 예감은 나타났다 생각한 순간, 엄청난 통증이 항문을 엄습했다.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하하하. 이 환자분. 엄살이 심하시네. 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ㅏ"


간호사도 함께 웃음으로 화음을 넣고 있었다. 한 사람의 비명과 두 사람의 웃음이 어우러지며 이곳은 마치 사냥터와 같은 아수라장이 됐다.





엄청난 고통과 수치심이 교차했다. 삽입은 3차례에 걸쳐 계속 됐다. 그리고 의사는 쿨하게 일어섰다. 마치 섹스 후 부들부''들 떨고 있는 여자를 떠나, 쿨하게 담배를 피우는 무개념한 남자처럼...


아파서 더는 못 쓰겠다. 여러분, 혈변 나오면 바로 병원 가세요. 아니면 커짐...


한 줄 요약: 죽도록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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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치열인가요?... 치핵이면 문진시 통증은 없을텐데요. 물론 굴욕감은 여전하지만요.
    치질수술 받을 때의 그 굴욕감이란..ㅠ.ㅜ
  2.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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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와 혐오에 대한 단상일베와 혐오에 대한 단상

Posted at 2014.06.20 22:35 | Posted in 수령님 단상록

페북 백업용

 

0. 오늘 일베 글을 링크하자 사람들이 꽤 많은 반응을 보여줬는데, 간단하게 생각 정리. 이전에도 비슷한 내용을 언급한 적 있지만, 고맙게도 페북의 검색 기능은 쓰레기라 묻히므로(...)

 

1. 내가 일베 글을 볼 때는 가끔 사건이 터질때 반응이 궁금해서 들어가는 것을 제외하면, 페이스북에 누군가가 일베 글을 올렸을 때 뿐이다. 들어가기 힘든 이유는 일베의 그 폭력적 감수성을 매우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노무현 성애자들이 가득한 곳이라 재미도 없다.

 

2. 누군가가 내 나름의 위치(지위가 아니다)가 있는데, 일베 링크를 거는 것은 그다지 현명하지 않은 행위라는 댓글을 남겼다. 나 역시 동의한다. 그런데 나는 일베만 나오면 바로 '일베충'이라 혐오의 낙인을 찍는 사회적 시선이 그리 올바르다 생각하지는 않는다.

 

3. 모든 공동체는 지켜나가야 할 사회적 가치가 있다. 이 점에서 일베는 낙제다. 여성, 장애인, 전라도민 등 사회적 마이너에 대해 가학적이며,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도 부정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베와 조금이라도 연관되는 것을 발견할 때 즉각적으로 혐오 반응을 보이는 것은, 카라가 "기무치"라고 발음했다고 해서 매국노라 까는 것과 매한가지라 본다.

 

4. 나는 그런 측면에서 여야, 진보와 보수, 일베 이용 여부 등 이분법적 해석이 넘치는 오유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 또 구질구질하게 덧붙이자면, 오유가 그래도 훨씬 도덕적이라 생각한다. 이런 구질구질한 것을 붙이지 않으면 불안한 곳이 지금의 사회라면, 이 역시 문제다.

 

5. 자유와 관용이 기반에 있는 사회라면 공적 이슈에 대해 어느 정도 욕설과 조롱의 권리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극단화 되어, 서로 간 낙인 찍기와 혐오만 난무해서는 곤란하다. 나는 일베의 노무현 희화화가 불편하다. 재미도 없고 내용도 없이, 혐오만 남아 낄낄거리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현 정부가 워낙 이유를 많이 가져다 주기는 한다-_-만) 현 정부에 대한 혐오도 그러할 때가 있다.

 

6. 일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물으면 잘 모르겠다. 문화적으로는 이미 여자들이 일베 하는 남자와 안 사귀는 것으로, 잘 해결하고 있는 것 같고(...) 진짜 문제가 생기면 법적으로 처리하면 될 것 같다. 변희재처럼 고소 남발은 하지 말고(...)

 

덧1. 해당 글은 그다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글이었다. 지나칠 정도로 전라도 비하가 심하게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운동 선수로서의 삶과(실제로 끔찍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좀 봤다), 조폭으로서의 삶이 꽤 흥미로웠기에, '사실관계는 모르지만, 몰입감 쩐다'는 표현을 쓴 것.

 

덧2. 나도 과연 운동부 출신의 조폭이 그 글을 쓸 수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매우 의문이다만, -ㅅ- 대필했다고 해도 꽤 많은 간접 경험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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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선개입 일대기 만화국정원 대선개입 일대기 만화

Posted at 2014.01.15 10:20 | Posted in 분류없음



출처: http://www.podbbang.com/toon/jingyu/norepl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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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린터 망해라삼성 프린터 망해라

Posted at 2013.11.15 17:20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내가 회사에서 캡처를 하려고 하는데, 어느 날부터 Print Screen을 누르면 이상한 놈이 뜨는 거야... Easy Capture Manager라고...



A4 용지가 떠있는 데에서 알 수 있듯, 캡처하자마자 출력하라는 데 주안점을 맞춘 프로그램. 그런데 PC를 쓰면서 캡처를 하는 건 대부분 '프린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서작성 등 PC 안에서 쓰는 게 대부분. 한마디로 번거로운 놈. 이게 어디서 왔나 했더니...




무려 샘승 프린터 설치하니까 따라 온 거였음. 근데 지맘대로 깔린 것만 해도 열 받는데, 이렇게 하면 뭘 지워야 할지도 감이 안 잡힘. 


이걸 가지고 좋다고 파워블로거지들은 좋다고 핥아 대는데... 니들 캡처하고 당장 프린트할 일이 얼마나 있다고 그러나? 링크해서 까고 싶지만 대인이라서 참겠음.


하여간 내가 진짜 어디 가서 IT 안다는 애들 앞에서 삼성 빨아주느라 정신 없는데, 이런 거 보면 정말 빡침. 위에서 '쌈빡한 기능 좀 만들어 봐'라고 하나 본데, 대부분 기기들은 기능 안 넣는 게 답임.


소비자들은 이미 자기 나름의 편한 방법을 쓰고 있기 때문. 더군다나 이런 자살골은 정말 프린터 사업부에서 칭찬 받으려고 만들었다는 생각만.



아유...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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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을 미투데이에 대한 생각문을 닫을 미투데이에 대한 생각

Posted at 2013.11.06 07:50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

1편. (페북 링크)


1. 미투데이에 대한 많은 반응이 '네이버만 아니었다면'인데, 내부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이었다면 그 시점에 팔지 않았겠지. 내 시각은 어쩌면 '네이버임에도 불구하고' 문을 닫아야 하지 않았나 싶음. 미투데이도, 네이버도 나름 선전하지 않았나.


2. 박수만 대표가 '아이돌 키우는 회사'에서 '인디 뮤지션'을 데려갔다는 비유를 했는데 적확해 보인다. 그런데 인디건 오버건 맞설 상대가 글로벌 아이돌인데 이길 수 있었겠나. 나는 유저 질이 낮아지는 리스크를 짊어지면서 매스를 확보하는 네이버의 선택이 꽤 합리적 선택이 아닌가 한다.


3. 언어의 장벽이 큰 뉴스 사이트, 커뮤니티 사이트를 제외하고 한국 사이트가 얼마나 잘 버틸 수 있을지가 궁금. 페이스북의 진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당시 IT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외국 서비스는 국내에서 정착하기 힘들다 했지만 결국 천하통일에 성공. 


4. Mass or Niche가 글로벌화되며, 지역성과 언어가 Niche 로 자리매김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서비스 영역이 분명한 대형 플랫폼이 지역성을 하위 카테고리에 두면서 진격해 들어오기 때문에, 커뮤니티와 뉴스를 제외한 지역성은 온라인에서조차 위태롭지 않을까. 


5. '언어적 장벽'을 해자로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와 뉴스 서비스도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고 본다. 5년 안에 한국어와 영어가 완벽하게 번역된다고 해도 전혀 놀랄 것이 없는 세상이기에. IT는 더 나은 삶의 질을 만들며,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해체하고 있다.


6. 그래도 액티브엑스, 공인인증서, 샵메일 3종 세트 덕택에 금융 사이트는 정복 당하지 않겠지. 그냥 침략 당해 줘...



2편. (페북 링크)


1. 미투데이는 잘 만든 서비스인가? 여기에 대한 답은 없다. 네이버는 잘 만든 서비스일까? 구글을 쓸 줄 아는 사용자에게 네이버를 기본화면으로 장착시키면 눈이 썩는 경험을 할 것이다. 그럼에도 한국인은 네이버를 선택한다. 이미 네이버에 맞게 적응했기 때문이다.


2. SNS의 영역에서 볼 때 페이스북이 잘 만든 서비스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초기 페이스북을 두고서도 그런 이야기를 할까? 사실 싸이월드와 페이스북을 구분짓는 가장 큰 부분은 뉴스피드인데, 이는 페이스북 중간에 도입됐다. 그리고 유저의 반대를 격렬히(!) 샀다.


3. 카피캣 논란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 미투데이는 트위터처럼 글과 답글이 동등 관계가 아니라, 블로그처럼 하위 속박 관계이다. 그 이유가 트위터에 대한 이유 부족인지, 나름의 개성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외국인이 두 서비스를 본다면 완전히 다른 서비스로 바라볼 것이다. 


4. 미투데이가 잘 만든 서비스인지, 아닌지를 놓고 티격태격할 이유도 없다. 글로벌화된 SNS 시장에서 미투데이는 충분히 진화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페이스북은 2004년 시작했다. 트위터는 미투데이와 같은 2006년 시작했으나 시작이나 지원에서 그 규모의 차이는 너무나 컸다. 네이버 인수는 2008년 12월, 이미 대세는 넘어간 이후다.


5.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글로벌 1위가 아니면 무시하는 시선을 갖는다. 애플처럼 하라고? 아... 그래도도 이제는 삼성까지는 봐주는 것 같다. LG가 병신이라고? 그 LG는 스마트폰 점유율 세계 3위 기업이다. 현기차가 구리다고? 현대기아그룹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세계 5위다. 물론 LG는 적자를 봤지만 3위를 확보해야 하는 경쟁구도에서 과도한 마케팅 지출은 합리적 선택이라 본다.


6. 페이스북의 경쟁 서비스를 살펴보자. 마이스페이스는 음악 등 특정 영역을 제외하면 흔적을 찾기 힘들다. orkut 등은 브라질에서만 인기다. 프렌드스터? 어... 뭐하지? 결국, 트위터만이 남아 있다. 그런데 트위터는 속보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며, 애초에 경쟁 영역을 비켜 갔다. 미투데이는 왜 그렇게 못했냐고요? 기성용이 부릅니다.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세계적으로 SNS 다 망했답니다. 이 글 내려 주세요.


7. 다시 박수만 대표의 '아이돌 기획사 NHN과 인디 가수 미투데이'로. 사람들은 미투데이의 성공은 과대평가하는 반면, NHN의 미투데이 운영은 과소평가하는 것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보여주듯 인디에서 노래 잘 하고 센스 있다고 인정 받는 것과, 오버그라운드에서 스타가 되는 것의 간극은 크다. 웹서비스 또한 그런 것 같다. NHN에서 미투데이를 인디 서비스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운영하려 하지는 않았을 터, 슈퍼스타를 키우기 위해 스타마케팅이라는 수를 던진 게 그리 문제였을까?


8. 선동렬 감독은 "스포츠의 세계에 2위는 꼴찌와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는 명언을 했고, 그 해 2위를 기록한다. 스포츠의 세계 이상으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1위와 그 외의 격차는 크다. 특히 승자독식 현상이 강한 IT 세계에서는. 이 세계에서 생존여부를 두고 그 서비스 자체를 판단하는 건 좀 오만하지 않나 싶다.


9. 물론 결과론은 언제나 유효하다. IT 세계에서 그 걱정이 앞서면 무엇을 할 수 있나 싶다만. 그런 면에서 실패가 자산으로 자리잡을 필요는 있다. 다만 그것이 '멋진 실패'라면. 똥인지 된장인지 가리지 않고, 실패는 자산이 아니냐고 떠드는 것도 우스운 이야기다. 실례로 강만수가 잘 보여주지 않았나.


10. (구)미투데이 멤버와 잠시 이야기를 했는데 (근조)미투데이의 초기 성장을 통해 한 가지 핵심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바로 'SEED USER'. 오랫동안 생각해 온 묵은 숙제가 풀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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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제가 인디시절(?) 미투데이를 알고 있었으나 안쓰고, 트위터는 당시 아직 대세화가 되지 않았으나 쓰게 된 이유인, 매체 자체의 사용성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지적하신 본글과 답글의 위계 같은 요소들이 쌓여 사실 트위터와 비견될 것이 아니라 페북 뉴스피드와 같은 범주.
  2. capct
    Seed user에 대해 더 듣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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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동등 친목질남녀동등 친목질

Posted at 2013.07.14 12:13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요즘 친목질이 대세라기에 친목질을 좀 해봤다. 오늘의 메뉴는...


샤이... 닝 육회!!!!



하지만 이 빛나는 육회를 감당할 수 없어... 그리고 광장시장의 개시끄러움을 감당할 수 없어 자리를 옮겼다. 레드락... 남자라면 이 정도 생맥은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 우훗...


이 날은 아마도 최근 10년간 없었던 남녀 성비가 일치하는 자리... 나에게도 기회가 생기지 않겠어? 우훗...


그런데...



BE... THE 백합...



도망가지 마, 이년아...



남편이 등장했으나 여전히 여성에 대한 사랑을 떨치지 못하는...




하지 않겠는가?



당신 외의 세상은 보고 싶지 않아요...



억지 백합을 연출하기 위한 연합뉴스식 연출...




"스팸치즈 계란말이 주세요."


"계란이 없어요."


"그러면 스팸치즈말이 주세요."


상상력이 세상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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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추천의 어려움소비 추천의 어려움

Posted at 2013.06.16 22:52 | Posted in 노동착취 경영부

- 카카오 페이지에서 처음으로 유료 결제를 했다. 이름하여 달샤벳 다이어리. 달샤벳 애들이 생활형으로 보이는 화보 찍고 놀고, 동영상 좀 보여주는 거.


- 아유... 덕내나는 새끼... 라고 했다면, 바로 이것이 소비에 있어 추천이 쉽지 않은 지점을 보여주는 거다. 사실 우리 취미 중 남에게 추천할만큼 간지나는 건 대부분 '경험형'이다. 피아노를 배운다거나, 야구를 한다거나, 캠핑을 한다거나... 대개 돈이 많이 들어갈 수록 간지난다는 차이가 있다. 아무튼 이건 좀 접어두고... 사실 사람들 시간 쓰기 쉽지 않다. 대학생은 돈이 없고, 직장인은 시간이 없다. 유부남녀는 둘 다 없는 것 같다(...)


- 물건을 소유하게 되는 '소비형'에 있어서 레벨이 좀 있으면 추천이 뽀대나는 행위가 된다. 추천은 쉽지 않다. 특히 '간지 나는' 소비는 은근 소비계층이 많지 않다. 그만큼의 문화자본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내 주변의 음덕은 내게 음반 추천을 하지 않는다. 나도 주변 사람에게 책을 잘 추천하지 않는다. 장벽이 있다보니 레벨 되는 소수끼리 소소하게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수준.


- 역으로 장벽이 낮은 소비란 '간지'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친하고 취향 맞는 사람들 아니면 추천에 장벽이 있다. 예로 게임이나 만화가 그런 격이다. 요즘은 그래픽 노블이 인기던데, 그런 신조어가 등장한다는 것 자체가 '만화'가 일반인에게 품격 떨어져 보인다는 것의 반증. 그래픽 노블조차도 폴 오스터 원작의 '유리의 도시' 정도가 아닌 한, 별로 멋져 보일 것 같지는 않고.


- 그래서 다시 달샤벳 다이어리. 난 이걸 심심해서 몇 명에게 추천했다. 사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님, 나 병신짓했음. ㅋ"라는 자랑을 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쓰고 나니, 내가 무슨 일베짓을 한 것 같은데(...) 그런 건 아니고, 특정 컨텐츠를 추천하는 게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 SNS를 통해 컨텐츠의 유통이 빨라지기는 했으나, 돈이 드는 행위에 대한 추천이란 여전히 많은 장벽이 있는 것 같다.


- 확실히 구매에 있어서 추천과 정리가 필요하고 중요하다. 내 경우는 주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있는지라, 그들로부터 조언을 얻으면서 꽤나 쉽게 해결해온 편이다. 그런데 이런 가이드를 통해 레벨을 키우지 않고, 각종 책과 잡지로 소비 내공을 키우기는 쉽지 않다. 이쪽은 광고주를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좀 공부나 내공 없이 보면 낚이기 쉬운 정보가 많기 때문. 마치 주식 레포트들을 고수가 보면 이런저런 정보를 얻지만, 하수가 보면 목표주가나 보는 것과 마찬가지.


- 소비자에게 가장 속편하게 소비 정보를 준다면 아마... 뭐, 어떤 계층에게 별 몇 개, 어떤 계층에게 별 몇 개... 이런 식으로 정리하는 게 제일 좋은 일일 듯하다. 문제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까지의 과정. 꽤나 멀고먼 길인 것 같다. 소비자 별점은 결국 어뷰징에 취약하고, 그 어뷰징이란 생각만큼 어렵지도 않다. 삼성처럼 댓글 뻘짓 안해도 세련되게 조작할 수 있다는 것. 결국 신뢰받는 매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 그런데 정말 이런 정보 주면 믿고 살 거야? 결국은 브랜드잖아. 내가 병신같이 달샤벳 다이어리나 사고 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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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라유라해
    걸스데이라면 샀겠지만 달샤벳에게 열 지갑은 없습니다.
  2. 확실히 구매에 있어서 추천과 정리가 필요하고 중요하다. 내 경우는 주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있는지라, 그들로부터 조언을 얻으면서 꽤나 쉽게 해결해온 편이다. 그런데 이런 가이드를 통해 레벨을 키우지 않고, 각
  3. 낫질을 처음하는 아이들은 낫이 상당히 위험하니, 각별히 주의하라"는 당부와 함께 농부는 "벼를 벨 때는 낫을 잡고 비스듬히 베야 한다"는 설명을 하고 계십니다.
  4. 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왜 이리도 미련이 남는지, 아직까지 접수는 하지 못하고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뭔가 부족
  5. 여긴 되나?
    레진에선 차단먹음 ㅋㅋㅋ
    한 1년 만에 들어갔다가 어이가 없어서
  6. 비밀댓글입니다
  7. 득점과 실점의 차이도 이를 뒷받침 해주는데 LG는 현재 +58로 삼성의 +60에 이어 2위. 넥센의 +29보다 크게 앞서 있다. 야구는 득실차가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임삿갓 사건 이후 두산의 흐름을 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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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DTD 모드로 갈까?LG가 DTD 모드로 갈까?

Posted at 2013.06.16 22:31 | Posted in 정력은국력 체육부

잠시 후배와 LG가 흐름을 잃을 때 무너질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내 생각은 NO.


- 모든 것이 그렇지만 흐름에 의해 무너진다는 건 약팀, 흐름을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건 강팀의 몫이다. 그리고 여기에 필요한 것은 안정성이다. 야구는 공격에 비해 수비와 투수력이 안정감을 갖는다. 타격은 도구를 쓰는만큼 의외성이 크기 때문. 


- 여기서 LG는 방어율 1위에 실책은 중간쯤이다. 그런데 시즌 초 수비 삽질을 고려하면, 수비도 꽤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봐야할 듯. 볼넷과 사구의 합도 삼성에 이어 2위. 알아서 망가질 확률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부상의 위험 면에서는 딱히 선수층이 얇은 편도 아니다. 


- 득점과 실점의 차이도 이를 뒷받침 해주는데 LG는 현재 +58로 삼성의 +60에 이어 2위. 넥센의 +29보다 크게 앞서 있다. 야구는 득실차가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보통 시즌 순위 끝 보면 얼추 들어맞는다. 사실 LG는 득실차가 꽤 꾸준히 높았으니, 이제 자기 위치를 찾았다고 봐야할 듯.


- 오히려 걱정인 건 넥센. 사실 전문가들과 팬들간 순위 예측은 거진 비슷하다. 허나 올시즌 전문가들과 팬들 사이 유일하게 어긋난 팀이 넥센. 전문가들은 넥센을 4강 후보에 넣었고, 팬들은 그러지 않았다. 전문가들이 오히려 보수적인 걸 생각하면 넥센은 거의 4강권이라 생각했을 거다.


- 하지만 넥센은 최근 연패를 단순히 운과 흐름으로 보기는 뭐하다. 두 명이 백투백 음주운전 + 뺑소니 투런으로 사라졌고, 모 선수는 모종의 이유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런 건 전력을 떠나 팀을 어수선하게 만들기 쉽다. 임삿갓 사건 이후 두산의 흐름을 봐도 그렇고. 


- 올 프로야구가 이런저런 이유로 흥행 부진이라는데, 넥센이 4강에서 탈락한다면... 어쩌면 올해 최고의 흥행을 맞을지도 모르겠다. 바로 '엘롯기' 동시 4강 진출이다. 이는 MBC 청룡 시절을 포함해도 프로야구 30년간 단 1번(95년) -_- 있었던 일이다. 


- 짤은 요즘 심판에 대해 말이 많기에 몇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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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초 정리사진 기초 정리

Posted at 2013.05.19 19:01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위대하신 팀장님께서 필카를 하사하여, 토요일 카메라 과외를 받음. 대략적 중요한 내용만 정리해 봄.


1. 일단 사각 프레임 안에 뭘 담을지 결정하고 찍을 것 : 손이 아니라 니 나쁜 대가리로 찍어라. 필요 없는 걸 최대한 배재해서 찍는 게 중요.


2. 수직 수평 맞추는 게 가장 기본이자 핵심 : 흔들린 구도를 활용하는 건 전문가나 하는 일이지, 너 같은 찐따는 이것만 잘해도 반은 먹고 간다.


3. 셔터 스피드는 걍 A로 맞춰서, 적정노출을 카메라에 맡길 것 : 운동 중인 피사체 찍는 건 초보 딱지 땐 다음에 할 일. 찌질이는 찌질이답게 주제를 알라.


4. 조리개로 대상의 주 초점을 맞추기 : 괜히 무거운 카메라 들고 망설이지 말고, 찍기 전부터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 존나 머리를 굴려라.


5. 상황에 따라 감도와 노출도를 조절 : 그리고 웬만하면 역광 찍지 마라. 어설프게 아티스트 코스프레 하다가 병신 작품전 열게 됨.


6. 파인더로 핀을 정확하게 맞춰라 : 일부러 어긋나게 하는 찐따 같은 짓 하지 마라. 그럴 레벨이면 니가 이렇게 찌질대고 살겠냐.


7. 카메라를 눈깔과 몸에 밀착해서 찍어라 : 너 같은 저질 몸은 몸에서 카메라가 떨어지면 쉐킷쉐킷 흔들리는 심령 사진이 찍힌다.


8. 셔터스피드 조절은 1/60 아래로 : 그보다 길게 주면 너같은 수전증 환자는 ㅎㄷㄷㄷㄷㄷ한 사진이 튀어나올 수 있음. 


9. 반복 & 피드백 : 같은 거 놓고 조금씩 조절하면서 반복 촬영하고 비교 졸라 하다보면 감이 온다. 근데 그때 쯤이면 너님 늙어 죽을 듯.


10. 포토샵 배워 : 이런저런 툴이 있는데, 포토샵으로도 거진 필요한 보정 다 할 수 있다. 근데 그것도 사진 잘찍고 해야지, 아니면 졸 골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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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좋은 게시했습니다. 나는 철저하게 내 점심 시간에 읽는 즐겼다. 반드시 와서 더 자주 블로그를 방문 할 예정입니다. 공유를위한 감사합니다.
  4. 댓글들 잘보고 갑니다.
    4번이 잘못되었는데요. 조리개는 심도를 조절하는 용도이지 초점을 맞추는 용도는 아닙니다.
    근데 초보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시는 팀장은 욕심쟁이 우후훗. 저라면 단 두가지만 말하겠어요. 뷰파인더를 눈에서 때지 말고 팔꿈치를 몸에 붙인 자세에서 흔들리지 않게 스나이퍼가 된 기분으로 찍어라. 그리고 초점은 잘 맞추어라.
  5. 시물의 몇 가지를 살펴, 나는 블로그의 방식을 정말 좋아하면. 내 즐겨 찾기 웹 사이트 기록에게 즐겨 찾기하고 곧 다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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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취업 비화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취업 비화

Posted at 2013.05.09 22:58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사실 작년 5월 경 직장을 옮기려고 했다. 능력이 없어서 맨몸으로는 못들어가고 인맥을 타야 하는 몸인지라, 여기저기 질문을 했다. 그 때 모 신문사 고위직이 내게 말했다.


고위 : 어? 그래요? 마침 우리 신문사 사람 뽑고 있어요. 승환씨 들어와요. 요즘 언론에는 승환씨 같은 사람이 정말 필요해요.

승환 : 네? 음... 너무 갑작스러운데...

고위 : 어차피 나 혼자서는 어떻게 못하지만, 제가 서류 통과는 시켜드릴 수 있어요. 그리고 뭐 면접은 단체이긴 한데, 제가 점수 좀 드리고, 승환씨 정도 능력이면 별로 어렵지 않을 거에요. 원래 신문사는 스펙 별로 안봐요.

승환 : 아... 그러면 xx@yy.com 으로 이메일 넣으면 됩니까?

고위 : 네. 그쪽으로 넣어 주세요.


그리고 1차 합격자 발표날. 내 이름은 그곳에 없었다.


승환 :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고위 : 에? 내가 확인해 볼게요. (잠시 후) 승환씨, 이력서 안 보냈다는데?

승환 : 아니.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요? (확인 후) 보냈다니까요?

고위 : 나도 몰라요. 나 우리 직원한테 이승환씨 넣으면 통과하라고 이야기까지 했어요.

승환 : 괜찮아요... 솔직하게 말하세요...

고위 : 진짜라니까!

승환 : 너 같은 놈과는 무인도에 둘이 떨어져도 같이 일하기 싫다고 이야기하라고!!! 으헝헝헝헝... ㅠㅠ

고위 : ......


그리고 어느새 1년이 되었구나... 1년이란 시간 동안에 많은 것이 바뀌었다. 여자친구가 없어졌고, 하드는 가득 차 외장하드가 필요하고, 많은 일본 여자를 알게 됐다. 그래... 세상에는 꼭 나쁜 일만 있는 건 아니지...


다시 여름이구나. 노출의 계절이다.


류현진 노출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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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가벼운 소셜미디어 PR한없이 가벼운 소셜미디어 PR

Posted at 2013.05.08 00:38 | Posted in 노동착취 경영부

- 소셜미디어는 PR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런데 이는 하나의 channel이 열린 것에 불과한데, 기업들이 굉장히 무리수를 던진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그럴수록 보이는 지표야 올라가겠지만, 기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지는 의문이다.


- 사람들은 의인화를 좋아한다. 굳이 브랜드를 사람으로 꾸미지 않아도, 사람들은 그것을 묘하게 인격화시켜 생각하게 된다. 그것이 가장 익숙하고 편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아마 말 많은 사람은 여기에서 열외일 것이다. 말 많은 사람이 인기를 끌기는 말을 아끼는 사람이 인기를 끄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사람들의 심리는 이득보다 손실에 민감하다. 즉 좋은 이미지 쌓다가도 한 방에 훅 가기 쉽다. 


- 때문에 브랜드는 말을 아끼는 게 (침묵하는 게 아니다) 훨씬 안전하고, 아마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적어도 많은 메시지들을 관통하는 캐릭터의 core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기업들의 소셜미디어는 말이 너무 많다. 안쓰럽기까지 할 정도로 다양한 메시지를 던지지만, 그것에서의 일관성은 보이지 않는다. 굳이 그것을 찾자면 투박한 자기 홍보다. 자기 자랑하는 사람은 아마도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대상이 아니던가?


- 물론 기본은 지켜야 한다. 예의 바르고, 친근하고, 적당히 위트 있고... 다 좋다. 하지만 캐릭터가 돋보이고 사랑받게 하는 것은 자신만의 edge다. 이벤트의 아이디어도,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메시지도, 브랜드 자신만의 고유한 캐릭터를 장기적으로 구축해 나아갈 수 있는 일관성이 있을 때만 가치가 있다. 최근 유머러스한 몇몇 브랜드 (부산경찰, 고양시, 민속촌 등) 가 성공하자 자기 브랜드의 캐릭터를 찾지 않고, 인기에 편승하려 한다. 


- 그 어떤 스타도 '나를 좋아해줘!'를 전면에 내걸지 않는다. 스타는 빛을 내고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정확히는 그렇게 보이게끔 스스로를 연출한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SNS에서의 브랜드들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A 브랜드와 B 브랜드는 기존 광고와 PR에서는 분명 다른 이미지였는데, 소셜미디어에서는 다 똑같은 브랜드로 보인다. 경쟁업체 A나 B나 브랜드 이름만 바꾸면 그게 그거다. 


- 사람들을 흡입하는 힘은 (고도로 잘 된 경우가 아니라면) 연출에서 나오지 않는다. 연예인은 무대에서 스스로가 즐길 수 있는 힘이 중요하다. 즉 자기 자신으로 있을 때 가장 포텐셜을 터뜨릴 수 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브랜드 이미지를 고민하고 이해하려 한다. 하지만 그것이 소셜미디어로 오는 순간 어딘가로 날아가고, 뻔한 하나의 선전 창구가 되어버린다. 아... 한없이 가벼운 소셜미디어 PR의 세계여...


- 면피성 첨언. 나도 그 업계에 있어봐서 아는데(...) 쉬운 일이 아니란 거 안다. 특히 을의 입장에서 갑을 설득하기란 무척이나 버겁고, 갑이 설사 이해도가 높아도 위에서의 실적 압박과 윗사람의 고루함을 이기기란 쉽지 않다. 그래도 몇 년 간 나름 장족의 발전과 성공 사례가 있었다는 점에서 업계 선후배들께 존경심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잘 되기를 바라고 있고. 



트위터 관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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