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징징거림과 공적 권리의 차이사적인 징징거림과 공적 권리의 차이

Posted at 2012.11.20 08:32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언론의 프레임 왜곡 : 하우스푸어에 이은 섹스푸어 등장


의외로 반응이 뜨거웠던 글이다. 회사 출근 전 간단하게 정리. 


다시 김류미의 글을 요약해보자. 시대가 포스트코던하고 컨템포러리하니 한 줄 요약.

섹스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못하거나, 이 때문에 다른 소비를 줄이게 된다. 이게 사는 건가. 


그리고 내가 하고픈 말 한 줄 요약.

섹스는 타 이슈에 비해 공공성이 높지 않다. 그냥 다른 물건 사고 먹는 것처럼 합리적으로 소비해라. 


사실 김류미의 글은 명확한 주장이 없어서 다루기 꽤 애매하다. 그냥 데이트비용과 섹스비용이 비싸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걸 누리면서 비싸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합리적 소비를 하면 되지, 딱히 특별할 게 있는 이슈인지 모르겠다.


김류미의 글이 의미가 없다고 보지는 않는다. 모든 텍스트는 의미가 있다. 그건 보는 사람 만들어내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특히 신문에 실린 글은 언론이 나름 의도를 가지고 실은 글이다. 해당 언론이 나름 공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글이 신문에 실리게 된다. 그런 면에서 나는 저 글이 굳이 신문을 장식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의문을 가지는 것이고.


나는 저 글을 '징징거림'이라 표현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특정 재화나 서비스의 소비를 위해 다른 재화와 서비스로부터 누릴 수 있는 효용의 포기는 너무나 다양한 것이다. 섹스를 위해서는 (모텔 대실이든 원룸 임대든) 공간 임대라는 비용 지출이 필요하다. 아님 뭐 야외에서 한다거나(...) 아는 형이 술집을 하는데 가장 쇼킹한 사건으로 남녀가 술집 화장실에서 응응하다가 화장실 문이 박살난 사건이긴 했다. -_-;;;



고양이도 저렇게 잘 쓰는 문을 사람이(...)



징징거림을 벗어나려면 간단하다. 공적인 자기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런데 일단 섹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일이 아님을 인정한다면 다음은 그것에 특수 지위를 부여받을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섹스는 전혀 사회적 동의를 얻기 힘들다. (솔로가 넘쳐나니) 보편적으로 모두가 누리고 있지 않기에 일부 계층에게만 시혜가 된다. 이 시혜가 사회 약자층에게 돌아간다면 형평성의 원칙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보통 있는 집일수록 연애하기 쉽기에, 형평성에도 위배된다.


결국 이 이슈는 어떠한 공적 지원을 받기에 우선순위에서 지겹도록 밀리는 문제다. 더군다나 현 20대는 과거의 20대에 비해 결코 소비력이 부족하지 않은데 어떻게 동의를 얻을 수 있을까? 물론 20대의 상황도 이해는 간다. 뭔가 돈 쓸 일이 이것저것 늘어난 세상이 되었다. 식당과 술집은 삐까뻔쩍 인테리어로 치장했고, 누군가와 만날 때는 5천원에 육박하는 커피를 물어야 한다. 이게 없는 사람들한테는 스트레스일테다. 하지만 여기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일반화된 비효율적 소비'를 피하는 길 뿐이다. 기성세대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집값이 오르고 소형 자동차는 팔지도 않는다. 하지만 가진 돈 안에서 소비한다.


이런 문제에 대해 굳이 공적 논리를 꺼낼 수 있다면 우석훈식 세대착취론 정도다. 안빈락커는 이에 대해 '저런 우석훈식 기승전섹 글들의 특징은 성해방-자유연애같은 사적인 욕망의 문제를 교묘히 자본주의적 불평등 문제와 엮어서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의 범주를 뒤섞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불평등하다고 해서 사적 영역의 모든 욕망을 공적 영역에서 해결해줄 이유는 없다. 다시 안빈락커를 인용하면 '결혼과 출산은 공적 제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니 국가에게 여러가지 책임을 요구할 수 있죠. 하지만 여기서 나아가 20대의 연애까지 범주를 확장하면 답이 없습니다.' 그렇다. 딱 그 정도 이슈다. 


한겨레는 김류미 씨, 혹은 그 주변 세대들의 사정이 딱해 보여서 글을 실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더 딱한 사람이나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가 이 일을 보면서 가장 공감한 외침은 아래의 트윗들이다.




아무튼 캡콜드님의 말대로 앞으로 뚜렷한 주장이 없는 글은 그냥 신경을 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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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특정인물
    핸드폰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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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프레임 왜곡 : 하우스푸어에 이은 섹스푸어 등장언론의 프레임 왜곡 : 하우스푸어에 이은 섹스푸어 등장

Posted at 2012.11.20 01:43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2030 잠금해제] 20대 섹스의 경제학 / 김류미


간만에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엄청 공유되고 있는 글을 발견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던데 난 그다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가 공감했던 건 오히려 한 프로텍 계정 트위터의 "80년대생들이 쓸 말이 없을 때 칼럼쓰는 법: 1)일자리 없음, 물가, 알바비, 집값 등의 이유를 들어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얘길쓴다. 2)결혼 못하겠다고 쓴다. 3)일단 섹스라는 단어를 쓰고 난 다음에 주제를 끼워맞춘다."라는 글이었다.


동의한다. 젊은 세대들이 심적으로 힘든 건 이해가 간다. 또 거기에 대해 사회적 대책도 필요하다. 다만 그것이 근거 없이 감정적인 외침과 호소만이라면 사회는 그 목소리를 외면할 것이다. 언론은 좀 더 냉정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하우스푸어 문제에서 알 수 있듯, 저런 부농 섹스푸어(...)가 아닌 섹스리스 푸어(...)부터 배려하는 게 어떨까 한다. 예를 들어 절대 다운받으면 안되는 야동배우 시리즈 연재라거나. 안생겨요. 엉엉엉...


무관심은 때로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 수 있다



아무튼 까보자. 우선 이 글은 앞뒤가 안 맞다. "정말 슬픈 건 사실 20대의 섹스다. 가장 왕성한 시기에 그야말로 모든 상황이 빠듯하다. 일단 시간을 내기 어렵다. 그나마 돈이 별로 없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게 차라리 다행으로 여겨질 정도다."고 하고서는, 뒤에 "어느 순간 섹스는 비교적 가장 저렴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여가생활이 된 것만 같다. 그 이상 무엇을 하는 데는 훨씬 더 많은 돈이 든다."고 한다. 응 -_-? 


이걸 넘어가도 충분히 이상하다. 우선 이 글은 마치 '섹스를 위해 자연스럽게 다른 것을 포기한다'고 하며 섹스를 위해 다른 것을 포기하면 안된다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섹스를 위해 다른 것을 포기하는 건 내가 볼 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나는 옷을 사기 위해, 책을 사기 위해 무언가를 포기한다. 섹스라고 뭐 다르랴? 그것이 모텔비가 되든, 자취방을 구하는 돈이 되든 대가가 지불되는 게 전혀 이상하지는 않은데 말이지. 


20대는 성인이니 당연히 분가해서 붕가해야 한다는 것을 아주 당연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선진국에서도 요즘은 그냥 부모에 빌붙는다. 2000년대 들어 자산상승은 전세계적 현상(오히려 한국이 좀 덜 오른 편)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경제위기까지 겹치며 기대소득까지 낮아지니 서구에서도 부모 밑에 있는 비율이 늘고 있다. 그냥 다들 현실 맞춰서 사는 거다. 마음 속 외국의 부러운 점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목수정의 프랑스가 되어버린다.

원래 현실은 기대와 굉장히 거리가 멀긴 하지만(...)



사실관계도 이상한데 20대는 시간을 내기 힘들다고 한다. (분노!) 주변 30대 아무나 잡고 물어봐라. 누가 여기에 동의할지... 꼰대라서가 아니라 20대는 시간이 남아돈다. 적어도 그 시간이 자기 컨트롤 하에 있다. 30대는 일단 출근부터 퇴근까지 최소 10시간 이상은 그냥 고정인데(...) 또 20대 소비력은 이전 세대보다 그다지 낮지는 않다. 평균용돈 조사를 보면 편차가 너무 커서 신뢰성에 의문이 가지만 낮게 봐도 대충 물가상승 수준은 맞춰서 용돈도 올라가고 있다. 한마디로 징징이다.


청년실업네트워킹센터에서 20대가 데이트를 위해 주말에 만나 쓰는 돈이 약 8만원(!) 이라고 한다. 내가 한 때 고액연봉에 씀씀이가 큰 분을 만난 적이 있었다. 그 때 얼마 썼냐고? 평균 따지면 데이트 때 이 정도 안 들었다(...) 무슨 데이트라고 아침점심저녁 하루 종일 같이 붙어 있다면 이거보다야 많이 쓰겠지만(...) 여튼 글쓴이 주장에 따르면 20대 커플은 주 1회 데이트만으로 월 35만원 정도를 쓰고 있는 건데... -_- 강남 스타일~ 오빤 강남 스타일~ 에~~~ 섹시 레이레~~~

(이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수정 첨언 : 나는 해당 글을 보고 주 1회 만남, 1인 비용 8만으로 봤는데, 주 2회 만남으로 계산 2인 비용 8만, 1인 4만의 의미로 쓴 것 같고, 이 경우 그리 많은 비용은 아니라고 봄. 없으면 없는대로 줄이거나 더 벌거나 하면 되겠지만.)


그래서 등장하는 대안은 모텔비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직장을 다니거나 결혼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온다. 글쎄... 벌어보면 알겠지만 그냥 소비수준을 벌이에 맞춰서 조절하게 된다. 대기업 부장 마누라인 강남 아줌마나 중소기업 비정규직 마누라인 강북 아줌마나 힘들다고 하는 건 매한가지다. 실제로도 큰 차이 없이 힘들 거고. 아무튼 문화비평하는 교수님도 신문에 칼럼을 쓸 수 있으니 이런 칼럼이 올라온다고 딱히 이상하지는 않다만;;; 난 이런 글 반대다(...)


섹스리스 푸어들을 위해 한승연 짤을 준비했으니 즐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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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용돈 못받는 대학생도 많습니다...

    님 주변에 없어서 그렇지...
  2. 임형민
    섹스하느신분기분좋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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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과장은 몇 명의 여자를 건드렸나?시마과장은 몇 명의 여자를 건드렸나?

Posted at 2012.11.04 18:27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갑자기 궁금해졌다. 시마과장이 여자를 얼마나 범했는지(...) 원래는 이후 시리즈까지 다 체크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서 일단 과장시절만 체크했다. 정답부터 말하면 12명. 과장시절 그를 거쳐간 여인을 공개한다.



1. 타시로 유끼 


 

과장이 됐으니 일단은 상큼하게 사내 불륜으로 시작한다.



2. 사쿠라이 게이꼬


곧휴가 서지 않자 정신승리를 시전 중인 시마과장



3. 아사꼬 


 

거절할 수 없어서 마누라 친구와 막장 드라마를 시전 중. 몰랐습니다. 으허허~~~



4. 도리우미 기꾸꼬


시마과장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출납계 여직원은 바람피우기 최적의 상대입니다.



5. 아이린 

 

왜 이럴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벌써 1권에서만 5명과 하는 중(…)



쉬어가는 페이지 1. 로리시마


 내 눈에 들어오면 어린애라도 소용 없다!



6. 노리꼬 


여튼 부사장 여자를 낚아채는 시마의 패기. 여튼 그게 커야 성공합니다.



쉬어가는 페이지 2. 시마의 다양한 취향

 

나이를 불문하고 사랑할 수 있는 남자. 시마 코사쿠.



7. 파멜라 


 떡도 치고 영어도 공부하는 성실남 시마 코사쿠.



쉬어가는 페이지 3. 게이시마


 남자도 피해가지 못하는 시마의 마성 



8. 츠모토 요코 


음성지원 : 으윽! 나..., 하, 한다!! 아! 나..., 도!!



9. 가츠코 


쿨가이 시마 코사쿠. 잠시 거쳐갈 여자에게 정 따위는 사치.

 


10. 오마치 구미코 


얼마나 열심히 했기에, 하루만에 뼈다귀가 된 시마과장(...)



쉬어가는 페이지 4. 의리남 시마과장


 마누라의 친구와는 할 수 있지만, 친구의 마누라와는 하지 않는다는 의리의 사나이 시마.



11. 소피아


니가 누구 딸년이건 내 앞에선 어림없다! 박근혜도 정복할 기세의 시마.



쉬어가는 페이지 5. 허세시마


 시마가 말합니다. “저는 미쳤습니다.”



12. 다나아미



 

작가새끼, 존나 쓸데없이 고퀄이네. ㅋㅋㅋㅋㅋㅋ




결론 : 성공하려면 시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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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야새
    ㅋㅋㅋ 과장 언제 될 수 있는데?
  2. 유목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근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펀치드렁크
    평사원으로 퇴직해도 여한이 없겠다
  4. 뜬금없는데... 지금은 시마사장 아닌가요? ㅋ 요새 안봐서 가물한데, 예전 작품들이야 과거시대라서 정세같은 것들을 잘 그려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잘 맞지도 않고 (하기사 맞으면, 그게 더 이상할수도..) 그냥 그래서 안봤는데 이런 시각으로 볼 줄은 ㅋㅋㅋㅋ

    근데 저 작품에서 시마한테 조금이라도 해를 끼치는 애들이 제대로 되는 꼬라질 못본거 같아요.
  5. 특정인물
    첫번째 짤방은 계장인것을...
  6. 문제가 발생했다 - 여자와 붕가붕가 - 여자가 문제를 해결한다. 끝.

    시마과장의 스토리 패턴...
  7. 가가멜딸
    여우님 네이버블로그 링크타고 와서 봤는데 님 졸라 쿨하고 재밌네요 아 진짜 팬이 될래옄ㅋㅋ 시마과장 나도 보고싶당
  8. 쉬마쉬마?
    개막장이넼ㅋㅋ
  9. 응슷응
    골때리네ㄱ
  10. (주)쌍곰
    1...12명... 그럼, 사장, 당신이, 설마?!
  11. 너무웃김
    님최고...
    작가보다 님글이 더잼잇음....감사
  12. ↑↑↑↑↑↑시마과장.zip pc랑 모바일 링크는 여기에 걸어두었습니다

    무료 포인트 지급하니 꼭 받아가세요!!























































  13. 맇푸
    ㅋㅋ 글쓴이글이 더 재밌음
    실제론 유부남에 잘생기지도 않은 시마가 저렇게 여자랑 자려면 돈 쳐부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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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가부 능멸 포스팅] 절대 다운받으면 안 되는 야동배우 Top 5[본격 여가부 능멸 포스팅] 절대 다운받으면 안 되는 야동배우 Top 5

Posted at 2012.10.30 23:21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의 정의를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여 성적 행위를 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것으로서… (아청법 개정안 중)


한마디로 교복을 입은 AV 배우를 보면 안 됨은 물론, 어려보이는 배우를 봐도 충분히 잡혀 들어갈 수 있다. 잘못된 법이다. 하지만 악법도 법이다. 법을 존중하면서 딸을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몰라서’ 법을 어길 수 있다. 생각 없이 야동을 다운받았는데, 동안이 교복을 입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 글을 지식의 부족으로 동안 배우를 다운받아 아청법을 위반할 여지가 있는 선의의 잠재적 피해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우리가 피해야 하는 동안 로리 배우는 누가 있을까? 우리는 이들을 알아야만 한다. 그래야 법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로리들아. 로리콘은 병이 아니라 정상임을 알아두자. 동안은 원래 사랑스럽다. 우리는 아이들을 사랑스럽게 여기고, 그 신체적 특징을 살린 인형과 캐릭터는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그래도 보지 말라는데 보지 말아야지. 자, 그럼 절대 보면 안 될 동안배우 공부를 시작한다.



1. 사쿠라 마나 (紗倉まな)


SOD의 밥줄 중 하나이자 야동계의 샛별. 공고녀로 유명해졌는데, 실제로 공고 출신이다. 뭔가 다이나믹한 신체는 아니지만 올망졸망한 눈과 코, 둥근 얼굴, 짧은 머리 등 로리와 동안으로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인터뷰만 봐도 뭔가 정신상태부터 야시시한 아가씨로, 작품도 데뷔부터 하드한 편. 굉장히 로리스러우니 절대 다운받지 말자. 키 156에 93년생이다.


조… 좋은 제복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마인드가 그녀의 힘.


절대 다운받아서는 안 될 작품 : 紗倉まな 工業高校でいっぱいHしよっ (STAR-363)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공고가 등장한다. 이런 유니크한 작품은 더욱 위험하다.



2. 아오이 츠카사 (葵つかさ)


야동에 나오는 아이 답지 않게 굉장히 미소녀스럽다. 얼굴이 둥글고 눈코입 사이즈가 꽤 되는지라 로리삘이 강함. 진짜 청순 돋는 얼굴인지라 야동에 어울리지 않지만 어차피 야동이 벗으면 다 똑같은 것. 별로 하드한 작품은 찍지 않는 편이고 연기력도 꽤 떨어지는 편. 조금만 더 심했으면 냉동참치 급이겠지만, 얼굴보는 맛에 그럭저럭 볼만하다. 인터뷰만 보면 마인드가 엄청 건강한 아가씨. 키 163에 1990년 생. 


데뷔작 포스. 뽀샵이 들어간 거긴 한데 피부가 좋은지라 뽀샵빨도 덜한 편


절대 다운받아서는 안 될 작품 : 男子校潜入捜査官 (DV-1408)

남학생으로 분장해서 나온다. 미소녀틱한 매력이 제대로 살아있지만 감방 가기 딱 좋은 작품.



3. 니노미야 사키 (二宮沙樹)


은근 나이가 많다. 2004년 데뷔로 곧 데뷔 10년차가 되는 그녀. 85년생이면 이 업계에서 꽤나 죽어야 하는데 원채 동안인지라 적당히 잘 버티고 있다. 애교살에 젖살이 살짝 안 빠진 느낌까지 있는 배우. 거기다가 가슴도도 작아서 더 로리 필이 강하다.  하지만 사키의 무기는 동안이 아니다. 정말 열심히 찍는다. 젖먹던 힘을 짜내 혼을 바치는 그녀의 연기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울적해져서 술한잔 하고픈 기분이 된다. 158CM에 가슴 83.


실제로 이렇게 어려보이지는 않지만, 그녀의 직업정신에 감동하여 동안 컷을 싣는다.


절대 다운받아서는 안 될 작품 : 弓道部物語 (IPTD-871)

이미 28세의 그녀라 교복도 잘 어울리지 않지만, 궁도복과 함께하면 충분히 당신을 감방에 보낼 수 있다.



4. 츠보미 (つぼみ)


일단 위의 애들처럼 예쁘지는 않다. 볼살이 좀 늘어진 돼지상인데 어쨌든 동안상이기는 함. 또 몸매가 좀 통짜스러운데다가, 뭔가모범적이고 청순 삘이 나는지라 나이를 먹어도 교복이 잘 어울린다. 2006년 데뷔이니 연차가 꽤 되는 편. 막장테크를 종종 타는데다가 엄청나게 작품들을 쏟아내다보니 별명이 공장장(…) 여하튼 엄청난 생산력을 가진 그녀의 성실성을 보면 가끔 내 삶을 반성하게 된다. 인터뷰만 봐도 그녀의 성실함이 느껴진다. 87년생에 키 160.

 

블로그에 셀카도 열심히 올리는 성실녀 공장장.


절대 다운받아서는 안 될 작품 : 뭐라 골라내기도 힘들다. 그녀의 위키피디아를 보면 출연작 리스트가 접혀있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어림잡아도 250편은 넘게 출연한듯.



5. 오오츠카 히나 (大塚 ひな)


업적 면에서 위 4명과 비교하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그녀는  그녀의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4천만’이 뜬다. 이유는 아래 짤방 때문인데 이 짤방 하나로 디씨 전체가 뒤집혔다. 대체 저 여자 누구냐고, 언제 데뷔하냐고. 하지만 실제 등장한 그녀의 모습은 슈퍼 발연기로 ‘4천만을 낚았다’는 뒷이야기만이 들린다. 너무 무표정이라 무섭다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 이후 성형 실패에 공장장 모드로 쓸쓸히 역사의 그늘로 사라져갔다. 81년생으로 나이에 비해 확실히 동안상이긴 호빗이기에 가능한 일. 키가 145밖에 안되는지라.


4천만을 낚은 그 짤!


절대 다운받으면 안 될 작품 : 일단 그냥 다운받지 않기를 추천한다. 얼굴이 성형 등으로 맛이 간데다가, 무표정을 보고 있으면 차라리 호러물에 가깝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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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목민
    헠헠 궁도복 헠헠
  2. berserk
    사쿠라마나랑 츠보미는 즐기지만
    나머지는 나한텐 쩌리
    난 파이판을 ....
  3. 대야새
    ㅋㅋㅋ 아직 유투부에서는 교복 가지고 제재 안하는데
    대선 끝나면 편해질듯?
  4. 딸바보
    지나가다 글이 너무 웃기고 유용하야 몇자 남기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ㅋㅋ
    저는 저중에 츠카사 아오이님께 이 한ㅈ 바치고 있는 중인데
    생각해보니 그녀는 데뷔작부터 얄짤없이 아청법 위반이었군요
    특히 두번째 작품이 성앨리스 학원인가 뭔가하는 제목인데 첨부터 끝까지 그냥 교복입힌채 강간
    동급생이 강간 체육선생이 강간 양호선생이 강간 ㄷㄷㄷ
    이 작품 가지고있다 걸리면 한 30년형은 기본으로 먹겠군요
  5. 난 츠보미 좋은데 귀엽고 예쁨 몸매도 괜찮
  6. 무식하네
    성인의 배우가 교복을 코스프레한것은 처벌대상 아님....
    니들 겁나서 소심하게 재낄때 난 다운 실컷 받아봤다.
    벌금은 조또..지금도 잘만 처보고있음 ㅋㅋ
  7. 천재다
    흔한 지능성 AV 배우 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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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의 유라에서 관우의 향기를 느끼다걸스데이의 유라에서 관우의 향기를 느끼다

Posted at 2012.06.20 00:32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가끔 충격을 안겨주는 가수들이 있다. 서태지는 어린 나이 내게 충격을 안겨다줬다. 알 수 없는 랩이라는 음악을 들고 와서는 엄청나게 흔들어대는 모습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하다.


하지만 걸그룹이 안겨준 충격이라면 역시 걸스데이를 넘기 힘들어 보인다. 그들의 데뷔 무대를 보자.




나중에 군대에서 휴가나온 후배가 했던 이야기가 기억난다.


후배 : 형, 후임 중 얘네 멤버 하나 아는 애가 있었어요.


승환 : 오오, 신났겠구나!


후배 : 네, 그 이야기 듣고 모두 TV 앞에 모이고... 후임은 머리를 박았습니다.


승환 : ......


전혀 이상할 것 없다. 그들의 데뷔곡 갸우뚱은 그만큼이나 충격적인 곡이었다. '각설이춤'이라 불린 춤도 쇼크였지만, 외모도 쇼크다. 예뻐 보이려고 노력하는 아이돌 속에서, 그들은 나사가 풀린 걸 넘어 아예 나사가 없는 듯했다. 아이폰과는 다르다! 아이폰과는!


그리고 예상대로 그녀들은 금방 사라졌다. 걸스데이가 누구냐고 물으면 아무도 몰랐다. 갸우뚱도 몰랐다. 소녀들은 그렇게 세상의 쓴 맛을 배웠다. 그냥 튀는 걸로는 안 된다는 걸. 하지만 이미 늦었다. 후속곡 '나 어때'는 활동다운 활동도 펼쳐볼 수 없었다. 그녀들의 의미 없는 노출만 남겨둔 채...


아무도 모르는 흑역사 뮤비



데뷔곡 실패로 기죽을 필요는 없다.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도, 원더걸스의 '아이러니'도 초기 반응이 좋지 않았다. 그녀들이 세상의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은 'gee'와 'tell me'라는 명곡이 터지고, 예능활동이 함께 뒤따른 결과였다. 하지만 그들처럼 큰 기획사도 없었고, S급 프로듀서도 없었다.


이는 마치 아무런 자원과 병사도 없는 신야성에 남겨진 채 조조를 맞서야 하는 유비와 같은 상황이었다. 이 때 필요한 것은 장수다. 당시 걸스데이에는 민아라는 걸출한 에이스가 있었다. 민아는 마치 제갈공명과 같은 존재였다. 팀의 귀요미 포지션으로 예능에서 맹위를 떨쳤고, 메인보컬까지 맡고 있었다. 그녀의 버틸 수가 없는 귀척은 걸스데이의 존재감을 전세계 70억 인구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하지만 제갈량이 일기토를 벌일 수 없듯, 민아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그것은...


 


무언가가(...) 없다(...) 는 것이었다. 걸그룹이 뜨는 과정은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하악하악 남덕들을 모아 이슈를 만들고, 이후 여덕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방식이다. 하지만 민아는 애초에 남성들에게 어필하기에는 결정적인(!) 2%가 부족했다. 제갈량이 뜬 것도, 결국 관우라는 출중한 무관이 있기 때문이 아니었던가?


제갈량이라는 문관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듯, 민아 혼자서는 난세를 이겨낼 수 없었다. 이 때 마치 관우와 같은 난세의 무장이 등장한다. 바로 유라다. 싱글 2집 '잘해줘봐야'에서부터 등장한 그녀는 가히 관우와 비교할 수 있었다. 사실인지 네이버에 물어보자...


아아! 우리의 네이버신!!! 그대는 유라를 알아주는군요!!!



이렇게 친절하게 답했다. 관우의 특징이 무엇인가? 우선 관우는 크다. 무려 8척 장신이다. 예전 단위로는 180 중반이라지만 지금으로 따지면 2미터에 이르는 수준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유라도 만만찮게 크다.






물론 '크다'는 것에 반감을 가질 수도 있다. 한국인들은 특히 평등의식, 언더독 의식이 강하다. 하지만 '크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재능이 아닌가? 이런 소중한 재능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의느님이 등장하면 어떨까?

그리고 능남은 지역대회에서 떨어집니다.



또한 관우는 미염공이라 불릴만큼 수염이 아름다웠다 한다. 유라 역시 아름답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생명력이다. 생명의 특징은 움직임이다. 유라의 무브먼트는 정말 숨막힐만큼 아름답다.




저 정도 ㅅㄱ의 무브먼트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렇다. 유라는 관우처럼 크고 아름답다. 걸스데이는 유라와 민아가 합세하자 마치 선거의 여왕 박근혜가 합세한 한나라당처럼 질주하기 시작한다. 이제서야 진정한 Girl's day가 열린 것이다. '잘해줘봐야'로 능력을 보인 그녀들은, '반짝반짝'으로 A급 아이돌 대열에 들어선다. 내가 빠라서 그러니까 따지지마.


하지만 그 영광의 자리에 유라는 없었다. 그녀는 어느새 5명 중 1명일 뿐이었다. 더 이상 오버하며 튀려고 하지 않았다. 유라에게는 예능감도, 가창력도 없었다. 그녀는 그저 자신의 역할을 조용히 수행할 뿐이었다. 


통합진보당이 파를 갈라서, 서로를 헐뜯고 한 자리라도 더 차지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유라는 연출하지 않았다.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그녀가 있어서 지금의 걸스데이가 있는 것을 알기에...


주역을 민아에게 넘기며 유라는 이렇게 생각했겠지요...



요즘 걸그룹들을 보면 묘하게 호흡이 맞지 않는 게 보인다. 물론 SM처럼 빡센 연습과 훌륭한 트레이닝 기반이 없어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무대는 무대에 선 멤버들간의 작은 분위기까지도 그 흐름을 결정한다. 나를 내세우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서는 오히려 팀을 망칠 수 있는 것이다.


언제나 크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튀지 않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갖춘 유라... 그런 그녀는 요즘의 걸그룹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을까?


참고로 가자미는 2월이 제철입니다.



개인적으로 유라는 금발 시절이 제일 예뻤던 것 같다. 참고로 이 때 미용실에서 민아 봤는데... 미용실에서 천사를 만나다... 라는 글에서 볼 수 있듯 완전 여신이었다. 그 때는 청담동 유키헤어 다녔는데, 지금은 알렉스란 곳으로 옮겼다고 하니, 덕후들은 걸스데이 보고프면 그 곳을 급습하시길.


자... 그러면 어차피 씨디도 안 사고 집에서 유투브나 보면서 바지를 내리는 남덕들... 외쳐! EE!! 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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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야새
    ㅋㅋㅋ 레진닷컴 들어갔구마 축하혀
    역시 큰게 좋은거야 니꿈도크게
  2. 후니훈
    역시 저도 유라만 조용히 지켜보고있었죠 ...
  3. 앵그리버드
    오랜만의 포스팅, 감동깊게 잘 읽었습니다.
  4. 펀치드렁크
    역시 알차다!
  5. 아아... 유라
    싸...싼다....
  6. 솔직히
    아이러니는 박진영이 푸쉬하는것에 비해서는 반응이 별로였던건 맞지만

    그래도 걸스데이에 비할바는 아니죠. 그냥 생각보다 별로였다. 그정도지..

    아이러니 1집할때도 웬만큼 팬은 있는 상태였조..

    소녀시대 다시 만난세계는 차트1위도 너끈히 했어요.

    비고 불가죠.

    소녀시대 덕후들에게 다시 만간세계는 리즈시절 노래입니다만..

    능욕하지 말라능
  7. 감동
    걸스데이이 얼핏 들어봤을뿐........... 아무것도 없이 "유라"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서 뭔가 해서 와봤더니
    이런 감동적인 글이 ............. ㄷㄷㄷㄷㄷㄷ
    관우와 변덕규 드립...........
  8. 이현
    드립과 매치가 잘 맞는 글!
    잘썼내요
  9. ㅅㄱ무브먼트
    비교 불가 ㅅㄱ무브먼트..ㅜㅜb
    글 진짜 찰지게 잘쓰셨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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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비키니 관련 논쟁 총정리나꼼수 비키니 관련 논쟁 총정리

Posted at 2012.02.01 14:34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시작이 좀 애매하지만, 어찌저찌 국회의원 선거(...) 에 나가게 되며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팬이 아무도 없거나 극소수이므로 재빨리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나중에 제게 술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승환 : 인터넷은 우리의 지역기반이다!  ☜ 요기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덤으로...
리승환 트위터 계정 누드모델 @nudemodel  ☜ 역시나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리승환 페이스북 개인계정 /angryswan  ☜ 역시나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구글 플러스는 아무도 안 쓰거나, 이미 알 사람은 알 거라서 걍 조용히 넘어갑니다.


 

0.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세상에는 세 가지 건드려야 하지 않아야 할 문제가 있는데 하나가 정치요, 둘이 성이요, 셋이 종교로다. 그런데 종교를 건드리는 건 의외로 상식선이 명확해서 일이 커지는 일은 별로 없다. 기독교에서 정신나간 것들은 개독이라 할만하고, 정신 멀쩡한 기독교인도 걔네를 까니까. 하지만 정치와 성은 그렇지 않은데 이 둘이 뭉치면 시너지가 장난이 아니다.

이번 사건이 그런 일이었다...



1. 사건의 전개


전개는 @Happy_Min_님의 글을 일부 인용하고 이미지를 첨부했다. 또 순서가 잘못된 점을 잡았는데 (원문과 1, 2가 다르다) 비키니가 먼저 올라왔고(20일), 방송에서 수영복을 보내라 언급 (21일) 이 있었다. 딱히 왜곡은 없지만, 전체 내용을 알고픈 분은 앞의 링크를 클릭할 것.

1. 온천인지 수영장인지, 썬글라스 끼고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정봉주" 라고 비키니입은 가슴에 글쓴 인증샷이 올라옴. ==> 미쳤냐는 반응과 좋다는 반응이 공존.




2. 나꼼수에서 봉도사에게 수영복 사진 보내라 언급.(약 2회 정도) ; 성욕감퇴제 복용하는데 수영복사진정도는 필요하지않겠냐 라는 언급도 있음. ==> 기존의 가벼운 발언들과 더불어 그저 농담으로 받아들였음


3. 이슈화 되어서 그런지 그 이후로 비키니수영복이 아닌 속옷 브라에 같은 방법의 인증샷이 올라옴. ==> 이슈화 및 대형포털 검색어 상승, 좋다는 반응 주류.


(미권스 반응 중: 진보는 가슴좋아하면 안되냐? / Slutwalk나 모피누드시위는 선진국에서 많이하는건데 역시 우리나라는 아직 이게 안되나보다. 받아들여야한다. / 봉도사 응원하려면 더 쎄게 벗어야한다 등)

 


4. 주진우기자 트윗 및 감옥 면회 후기 : 주기자 후기에서 "가슴 응원사진 대박. 코피조심" 이라고 직접 언급.


 

감옥 면회 후기에서 "봉도사님께 비키니/속옷 응원인증샷 프린트해서 가져갔더니 이거 치워 라고 하시면서도 눈을 못떼시더라구요~ 다음엔 이거 컬러로 뽑아서 편지써줘 라고 하셨습니다" 라는 후기 등장.



이후부터는 그냥 뭐 대충 알다시피 남녀 티격태격. 정리하면...

비키니 출연에 수컷들이 아주 신났고...

이가 여성들의 비판과 분노를 몰고 오고...

여기에 남자들이 또 분노하며 남녀대전이 일어난 것. 


그렇다면 문제 하나하나를 살펴보도록 하자. 


2. 성은 시위의 수단으로 온전치 않은가?

사실 성은 시위에서 꽤 자주 쓰이는 편이다. 그 유명한 68혁명은 아예 대놓고 성을 전면에 드러내고 프리섹스를 내걸기도 했다.'한 사람과 만나는 건 촌스럽다'는 구호를 걸기도 했고. 

성을 활용한 시위는 기본적으로 '전복성'을 지니고 있는데, 우리 사회에서 성만큼 사회적 규율에 억눌린 부분도 없기 때문이다. 문화적으로 여성과 남성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함은 물론, 어디는 어디만큼 반드시 가려야 하는 육체적 억압도 존재한다. 때문에 평소에 사회적 시각에 의해 자발적 검열되어 온 성을 까발리는 건 언제나 파격적이다. 오죽하면 68혁명을 상징하는 구호가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라'였겠는가?

영화 '몽상가들'은 이런 기존 관습 타파의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상당히 막장스러움(...)



다만 많은 경우 성을 활용한 시위는 핀트가 엇나가는 경우가 많다. 앞서 말했듯 성을 드러냄은 그자체로 파격적이다. 이는 '달을 보라는데 손가락만 쳐다보는 경우'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블로그만 해도 읽으라는 글은 안 읽고 짤방만 보는 이들이 대부분 아닌가? 한 시대를 풍미한 딸통령 충용무쌍의 트윗을 보자.

 충용무쌍  
 
알몸은 양날검처럼 아차하는 순간 부메랑이 된다. 워낙 강렬한 코드다보니 왕왕 메세지를 잡아먹어 버리는 탓이다. 원초적 표현이 말초적 표현으로 변하는 것도 순식간. 코피가 터질 것 같다는 사람들은 이런 게 안중에도 없었던 것이지. 알몸중에서도 젊은여자의 몸이 가장 파급력이 크다. 그러나 메세지를 묻어버릴 정도로 위험한 표현수단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안전장치로 나이든 여자의 몸을 이용한다. 사진은 89년 명동성당 앞 알몸시위중인 노점상.

 

 

실제로도 비키니 시위에 참여한 여성의 글을 보면 의외로 진지하면서 유쾌하다. 나름에는 하나의 또 다른 운동 방식으로 생각했다고 보고, 응원을 보내고 싶다. 하지만 사람들 눈에는 그게 보이지 않는다. 아니, 가슴이 있는데 글을 어떻게 볼 수 있는가?!

도덕적으로 완벽한 안빈락커는 이를 두고 '이걸 그냥 가슴 노출로만 소비하는 언론과 네티즌의 행태가 문제다'라고 비판하지만. 내가 볼 때 '대중이 가슴 노출에 주목하는 건 당연한 게 아닌가 싶다' 다크 세리카님의 표현이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안빈락커  
 
비키니 시위를 한 또다른 여성의 경우 나름대로 브레지어 사진을 통해 운동적 메시지를 던질려고 한 것 같은데, 이걸 그냥 가슴 노출로만 소비하는 언론과 네티즌의 행태가 문제다. 

 

 Dark Serika  
 
비키니 인증샷에 대해 메시지 어쩌구 하기 전에 대중이 가슴 노출에 주목하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싶다. 이럴려고 보인 것일테고. 아무튼 환영한다. 더 많은 용자들의 출현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강조하자. 아니, 가슴이 있는데 글을 어떻게 볼 수 있는가?!

The power of 슴가.jpg



3. 성적 대상화란 무엇인가? 나꼼수 비키니는 이런 비판을 피해갈 수 없는가?

대상화라는 말 자체가 사실 이해가 힘든 말이다. 어지간한 먹물 레벨이 아니면 되려 거부감만 살 수도 있다. 아마 '성의 대상화'라는 비판에 맞서는 남성 중 일부는...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뭐, 본인이라고 여기에 대해서 그리 잘 아는 건 아니다만,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인격 없음' 정도로 보면 된다. 인종에 비유하자면 '흑인은 인간이 아니라 부려먹는 동물이에요' 수준이랄까? 그러니까 '성적 대상화'가 나꼼수 비키니 사건에서 계속 언급되는 건 '남성 여러분들, 맘에 드는 사진을 가지고 왔으니 마음껏 즐기세요'로 여성의 눈에 비추어질 수 있다는 거다. 

물론 해당 여성은 그런 뜻을 전혀 지니지 않았을 수 있다. 하지만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이 옳든 그르든에 앞서, 나꼼수 비키니가 소비되는 방식은 일정정도 대상화를 가져온다. 예로 남자들의 댓글을 보면...

- 70먹은 노인네도 벌떡 일어나겠다
- A컵 여성분들도 힘내서 올려보시라는
- 봉도사 응원하려면 더 세게 벗어야 한다


이런 댓글이 넘친다는 것. 특히나 저 비키니 시위가 68혁명이나 모피 시위 등에서 보여준 것과 달리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것은, 68혁명이나 모피시위에서의 성 시위는 소위 '꼴림'과 거리가 멀다. 68혁명은 씨발, 까는 게 어때서? 라는 저항성 그 자체를 함축하고 있고, 모피시위는 꼴리기는 커녕 추운데 파들파들 떠는 게 일반적 모습이다. '잡년행진'이라고도 불리는 슬랫 워크 역시 전혀 꼴림과는 거리가 멀다. 검은달빛님의 트윗을 인용하자면...

 검은달빛  
 
정봉주 석방 관련 미권스 여성 회원들의 비키니 시위 및 가슴인증샷의 문제는 '노출'이나 '스스로의 몸을 도구로 이용한 의사표현방식'에 있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그 시위의 방식이 남성의 시선에 의해 재단된 그것이라는 데에 있다.

여성이 주체적으로 신체를 노출해도, 남성의 시선으로 재단하는 순간 여성의 몸은 주체 아닌 객체로 전락한다. 게다가 여성이 스스로 남성의 시선을 내재화한 방식을 노출의 방식으로 택했다면 처음부터 주체가 아닌 객체로서 시위를 한 것이다. 
슬럿워크는 남성의 시선으로 재단되는 것을 경계했고, 처음부터 남성의 시선을 내재화하여 몸을 노출한 것이 아니었다. 정봉주 비키니 시위의 경우, 남성의 시선이 바라는 대로 몸을 노출했으며 반응도 남성의 시선으로 몸을 재단한 것이었다. 

 
즉, 여성주의자는 '몸을 도구로 사용한 것' 혹은 '노출한 것'을 비판하지 않는다. '남성의 시선에 의해 여성의 몸이 대상화, 객체화되는 것'을 비판한다. 또, 선의 여부와 남성의 시선을 내재화하였는지 여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다. 정봉주 석방 비키니 시위, 가슴인증샷이 아무리 선의로 이루어진 것이라 하더라도, 남성의 시선을 내재화하여 자신의 몸을 대상화, 객체화했다는 사실이 양립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세상의 법칙이 있는지라 예쁘면 꼴리는 건 인지상정(...) 허나 일반적으로 여성의 알몸 시위는 '건드리지 마!'라는 전투성을 가지고 있기에, 분위기는 꼴림과 거리가 멀다. 아래 사진들을 보자.






뭐, 사람 따라 꼴릴수도 있겠지만... 본 블로그의 주인장은 당신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결론적으로 정봉주 비키니 여성에 대해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난 남자들이 이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에 몇 가지 원인이 있다고 본다. 그런데 팬덤이나 이해 부족은 제쳐두더라도, 요즘은 그냥 성적 대상화가 너무 당연시된 세상이라는 게 의외로 큰 원인이 아닐까 한다(...) 물론 이런 사회의 흐름이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의 정당성을 없앨 수는 없다. 그런데 내가 봐도 너무 일상이기는 한지라(...)

손의 위치에 주목!


4대강도 파는 시대에 이 정도는 파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입니다.


눈을 정화시켰으니 다음 문제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4. 비키니 인증샷을 올리면 안되는가? 혹은 비판하면 안되는가?

올려도 된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로 왈가왈부할 게 아니다-_-. 심지어 법에는 벗어날지언정 알몸을 올릴 수도 있다. 개인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또한 비키니를 올린 여자가 쉽사리 남자들의 시선에 재단되었다고 보기도 힘들다. 이건 심지어 본인조차 알 수 없는 일이다. 

분명한 건 내가 원하는 글을 쓰고 원하는 사진을 올릴 자유가 있다면, 다른 한 편에는 비판의 자유가 있다. 그리고 비판에 대해, 맞비판하는 것 역시 자유다. 이게 갖춰지지 않은 시대를 우리는 '박정희 시대', 또는 '전두환 시대'라고 부른다. 이런 뻔한 문제는 넘어가고 다음 이야기를 계속하자.

물론 김성모 선생님의 말씀처럼 영계는 곤란하다.




5. 열혈 마초 블로거 고아라로부터 읽는 마초논리의 문제점

중요한 문제는 여기에서부터다. 앞서 언급했듯 페미니즘도 그 층위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여성이 스스로 대상화되는 비키니 인증 시위에 대해 모두 반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공감하는 부분은 이를 남성들이 소비하는 방식이다.
 
 해라이~  
 
이보세요들 사진이 아니라 거기 달린 댓글을 보시라고요. "A컵들은 힘내세요" "70먹은 노인네도 벌떡 세울…" 이게 제정신으로 달 댓글입니까? 그러면서 우리가 항의하니까 "AA컵 꼴페미"랍디다. 이제 누가 정신병자입니까?

  

 삘수  
 
멍청아.. 누가 그 여자가 비키니 입고 시위한게 나쁘대? 그런거 보고 낄낄 거리고 코피 터지느니 어쨌느니 하는 그 천박함을 비웃는 거잖아. 반전 운동하는 누드 시위자 보고, 와 코피 터진다 이지랄 하면 그건 여성 비하지 병신아..

 

이렇게 씬나게 성적으로 즐기는 게 문제라는 거...


즉 여성들은 이렇게 신나서 여성의 신체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 중인 남성들에 대해 반감을 표출한 것이다. 이들의 비판 대상인 마초 계층의 반응은 고아라의 글에서 찾을 수 있다. 고아라는 나름 다양한 팩트를 가지고 있고, 자기 의견을 낼때도 논리성을 가지고자 하는 넷계의 전원책, 소위 가치 있는 마초(...) 라고 생각하는데, 이 글 속에서 마초들의 논리 오류가 몇 개 드러나는지라 하나하나 들여다보겠다.

미권스의 글래머들은 비키니나 속옷 인증샷 올리면서 남자들이 성인군자같은 태도를 취하길 바랬을까? 그녀들은 남자들의 뻔한 반응을 예상 못하고 있었을까?  그녀들은 그런 반응까지 함께 즐기면서 놀기 위해 올린거다. 

그녀들이 던지 유희에 남자들이 유희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화답이다. 유희를 던졌는데 왜 진지하게 정색 하길 바라나? "왜 메세지보다 가슴에만 주목 하느냐? 진보 진영 남성도 여성을 객체로만 보고 있다"고 깽깽거리는데 지나가던 강아지도 웃을 소리다.
 
그런데 이건 좀 핀트를 잘못 짚었다. 개인적으로 워낙 꼴마초다보니 성추행 시비에 말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게 변태 레벨(...)을 올리다보니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은 '여성이 성적 매력으로 주목받기를 원한다고 해서, 그것이 성적 희화화를 바라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는 사실이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 '가슴이 있는데 메시지가 들어올 리 없다'는 측면은 존재하지만, 이를 두고 여성의 의도를 '함께 즐기자'로 추측하는 건 지나친 비약일 수 있다.

꼴페미들이 하도 답답하게 굴어서 내가 비유를 하겠다. 월드컵때 사람들은 태극기를 흔들거나 몸에 두르고 응원한다. 조국의 승리를 염원하는 숭고한 메세지를 담고 있지만 다들 하는 것이다. 

그런데 태극기를 젖가슴에다 새겨넣고 응원하는 여성이 있다면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과감함에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이 꼿힐수 밖에 없을거다. 이해가는가?

꼴페미들 말대로라면 월드컵 거리 응원의 노출녀도 가슴에 주목해선 안되고 '조국의 승리에 대한 염원'을 읽어야 된다는 거다. '대박이다' '코피 조심' 이런 말도 해선 안된다. 성희롱이다.

꼴페미들은 뻑하면 진보 남성들도 여성에 대한 시각은 수꼴과 다르지 않다고 하는데 꼴페미들의 극단성과 경직성이야 말로 수꼴과 도토리 기재기다. 최진실 자살과 장자연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 주진우 기자도 '대박' '코피조심' 멘트로 성희롱범 낙인을 찍는 게 꼴페미들의 패악질이다.  

우선 최근 나꼼수 비키니 덕택에 다시금 월드컵 노출 복장이 재조명받고 있는데 우선 다시금 눈을 정화하도록 하자. 





맨 밑에 똥습녀는 원래 좀 노출을 좋아하니 접어두고(...) 


사실 이들의 메시지가 숭고할 건 없다. 그냥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건데, 그 대상이 국가라고 해서 딱히 숭고할 건 없다. 이게 무슨 전쟁도 아니고 말이지. 그리고 여기에 사람들의 시선이 꽂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주목해서 안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소비 방식'의 문제다. 특히나 이번 일에는 나꼼수가 일부 조장한 측면이 있으니 더 문제가 되는 거지. 썸데이서울을 운영하는 산하님은 이 문제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김형민  
 
월드컵 때 옷을 벗고 환호한 여자들은 전혀 문제 해브노. 근데 그걸 일부러 쫓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그를 전시하고 (동의를 구한다해도) 더 화끈한 이들의 행동을 선동한다면..... 문제가 있음.

 


그리고 앞서 이야기했듯 '코피 조심' 어쩌고... 당연히 이건 성희롱 맞다. 주진우 기자가 장자연 사건을 파헤친 문제는 이 문제와 아무 관계가 없다. 이명박이라고 모두 나쁜 부분만 있는 건 아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시리즈에서 알 수 있듯 경험도 많고, 굉장히 성실하다. 에리카 김과의 염문설 등을 볼 때 페로몬도 쩌는 것 같다. 하지만 정작 정책과 도덕성에 문제가 있기에 그토록 까이는 것이다. 주진우 기자는 내가 나꼼수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양반이지만, 이번 행동은 실책이라고 본다. 

한마디 더하자면 나도 그냥 여자 사진 보면 하악거리는 거 마찬가지고, 사석에서는 물론 내 블로그에서도 성적 농담을 꽤 하는 편이다. 여성들이 딴지 거는 것도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그래도 그걸 '너희가 잘못했어' 하기엔 남녀간의 간극은 너무나 크다. 아마 성전환 수술을 해도 이해가 안 갈 거다. 버스비가 70원으로 아는 정몽준이 서민의 마음을 아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각하처럼 다 해본 사람도 나름 곤란하겠지만(...)

하지만 그렇기에 상대방 반응에 대해 '니가 꼰대야'라고 하지 말고 상대방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는 게 그나마 꼰대에서 멀어지는 길이 아닐까 한다. 진중권이 가끔 착한 척을 하는데, 이런 이야기는 다 맞다고 보면 된다(...)

 jungkwon chin  
 
대한민국 남성 중에서 마초기질에서 자유로운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남성들은 나꼼수에 대한 비난보다는 자기 내면에 들어와 있는 우익 마초 근성을 반성하고, 나꼼수 멤버들과 더불어 여성들에게 함께 사과를 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건 사실 기본 예의에 가깝지 않은가?

 민폐형 김싫어(a.k.a.MJ,엠제)  
 
당신이 농담을 했는데, 상대가 안웃고 기분나빠하잖아요. 그러면 "야 왜 웃자고 한 말에 정색하냐!"고 오히려 화내는게 아니고요, "아, 농담이었는데 기분 상했구나. 미안해."라고 하는 겁니다.

 



남녀간의 간극은 기계조차도 넘기 힘들다.


 남녀의 간극은 생사의 간극만큼이나 서로 이해하기 힘들다.


월드컵 응원녀의 노출이나 정봉주 비키니녀의 인증샷이나 즐겁게 놀자고 하는 짓이다. 남자들에게 성적인 시선을 제거하고 진지하고 엄숙한 자세만 가질 것을 요구하는 건 참 뻥찌다. 이런 게 진보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진보는 게이나 고자밖에 남지 않을거다. 


이 주장을 요약하면 요렇게 되겠다. 나도 전적으로 동감한다.
 
 

다만 싫어하는 사람들 앞에서 해대면 이럴 각오는 해야하지 않겠는가(...) 더군다나 그게 옳다고 우기면;;;

 

6. 여성주의는 진보와 항상 동행하는가?

사실 이 질문은 정확히는 '여성주의는 좌파와 동행하는가?'라는 게 더 적절하지만, 다들 진보진보열매를 먹은 시대라 일단 진보로 이야기하자. 답부터 이야기하자면 당연히 정답이 아니다. 내가 진보와 놀아봐서 아는데(...) 는 좀 꼰대스럽지만, 좌파 운동권 내 성문제가 제기된 일이 한두번도 아니다. 얼마 전에는 진보신당 게시판에 피해자로부터 직접적인 글이 올라온 적도 있다.

이처럼 적어도 여성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국공합작이나 대연정 마냥 좌와 우가 다르지 않다. 즉 항상 '내부 논리'가 우선하여 여성문제가 터져나와도 '대의를 위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적당히 무마한다. 심지어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당시 민주당 한광원 의원이 지원사격에 나선 적이 있는데 글 제목이 무려 봄의 유혹(...) 거의 성자와 같은 무한한 사랑을 보여준다.
봄이 다가온다. 새 풀 옷을 입은 봄처녀의 모습이 떠오른다. 파릇한 새싹들과 형형색색의 꽃잎들을 구경할라치면, 어디에서 그 향기를 맡았는지 나비와 벌들이 날아와 시선을 어지럽히고, 아름다운 봄처녀의 모습에 뭇 남자들의 가슴이 뛰는, 그 느낌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지고 여유로워지는 봄이 온다. 이렇게 우리 모두 좀 여유로운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아... 저 아름다운 문장력... 님하는 신춘문예로 나갔어야 해요...


사실 이번 일에서 내가 황당했던 반응 중 하나는 페미니즘을 진보와 동일선상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더 황당한 것은 '같은 진보'인데, 왜 우리끼리 싸우느냐는 거다. 그렇다면 역으로 묻고 싶다. 왜 여성의 문제는 대의가 아닌가? 여성의 문제는 항상 진보 세력에 이끌려다녀야 하는 것인가? 스스로들 '우리 편'이라 이야기하면서도 왜 항상 앞선 문제이자 유일한 문제는 자신들이 중시하는 선거 등 거대 정치 이슈여야만 하는가?

요즘 FTA를 위시로 한 반MB로 여러가지 정책 논쟁이 활발하다. 그러나 생활 영역에서의 이슈는 거의 없고, 여성 이슈는 거의 발견하기 힘들다. 하지만 정권이 어떻게 바뀌어오든 여성들은 거의 항시적 약자였다. 뭐, 된장녀 어쩌고 하는 이야기야 있지만 실상과는 거리가 멀다.


 이제부터 정말로 달리는, 走狐  
 
'요즘은 여자들이 제일 살기 편한거 같아요. 밥도 얻어 먹고 커피도 얻어마시고' ...니가 보는 여자는 남자의 데이트 상대가 될수 있는 20대 초반 여자밖에 없니. 20대 이전과 이후의 삶이 어떤지 한번이라도 생각을 해 봤냐고. 여성이 우월해져서 아직도 여성 저임금, 육아 문제가 그리 심각하냐..말은 좀 바로 해라.. 여자애들이 백 몇 개 사달래니까 우월해진거냐. 조선시대엔 기생이 제일 우월했겠다..

 

아래 도표를 보면 알겠지만 여성은 30대부터 급속도로 정규직 비중이 낮아지고, 비정규직 비중이 높아진다. 입버릇처럼 '남자로 태어나서 참 다행'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듯. 이 안에서도 노동의 질을 따져본다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한국에서 여성의 임금 수준은 남성의 63% 안팎에서 10년째 유지 중이다. OECD 평균 82.4%와 비교하면 남성 대비 임금격차가 거의 두 배에 이르는 것. 거기에 생리휴가, 육아휴가 등도 맘대로 누리지 못하는 걸 생각하면 여자가 살기 좋은 나라는 절대 아니다. 암튼 자료는 여기.


뭐, 이런데도 우리 편이라 우긴다면 뭘 해줄 건지 물어야겠죠.



7. 나꼼수는 B급 매체이니 이런 농담쯤은 용납될 수 있다?

사실 나꼼수에 대해 이런 문제제기가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반론은 나꼼수와 김어준은 '원래 그랬다'는 것. bodhian1님의 말을 들어보자.

 bodhian kim  
 
공지영, ‘정봉주 석방 비키니 시위’에 “불쾌”  트윗에 나꼼수 비키니 어쩌고 해서 무슨 이야긴가 했더니.. 근데 원래 딴지일보때부터의 김어준의 염원이 명랑 성생활 구현이 이 나라에 하루빨리 발기되기였는데 뭘..

 

물론 이 분이 나꼼수를 옹호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핵심은 다음에 있다.

 bodhian kim  
 
나꼼수는 사실 공익방송이 아니라 정권교체를 위한 해적방송임을 자처하는데,나꼼수는 공익적 성격도 가져야 한다고 믿을 정도로 정권교체가 공익적 성격을 가진다는 믿음이 대중에 퍼진 것 같음. 근데 사실 김어준이나 정봉주나 다 영업행위지 공익활동이 아님

  

옳은 말이다. 나꼼수는 어디까지나 정권교체'만'을 위한 방송이다. 그리고 난 이 점에서 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데 정권교체한다고 딱히 바뀔 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거다. 지금 민주통합당은 아주 들떠 있는데 보기 좋지 않다. 지난 번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고 나서 향후 정책 이야기는 하지 않고 MB 심판론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고, 문성근은 나중에 아예 탄핵 이야기까지 하고 있다. 국민들은 언제나 안정을 원한다는 기본을 생각할 때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마인드다.

문제는 정권교체'만' 바라는 방송이, 진보개혁 장사를 한다는 거다. 평소에는 자신들이 지사인 것처럼 행동하다가, 문제가 터지면 갑자기 B급 언론으로 탈바꿈한다. 이 과정은 방송을 하는 네 명이 가만히 있어도 팬덤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예전부터 나꼼수의 과도한 팬덤은 문제가 되어왔지만, 나꼼수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 수정하거나 반성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자신들은 어디까지나 B급 언론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팬덤은 이미 내부에서의 문제제기조차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꼰대적' 모습을 보여오고 있다. 성희롱성 발언과 꼰대적 모습... 그들이 욕하는 누군가가 생각나지 않는가?

성희롱의 예 : 안녕하세요, 성나라당 예능늦둥이 강용석입니다.


꼰대의 예 : 경기도지삽니다, 이름이 누구요?


한마디로 이율배반적이다. 이런 마인드로 정권 교체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선거 이기려고 하다보면 비꼬는 경우도 있고, 과장이나 수사가 나오는 건 당연하다고 본다. 그래도 정도는 좀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고은태  
 
나경원에게 자위녀에 이어 나.자.위.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그걸 보는 아이의 표정을 보라고 하는데, 사실 그 아이의 표정은 지적발달장애로 인한 것이 아닌가. 제발 이런 짓 안하고는 상대를 비난할 방법이 없나?

 
 


8. 그래서 어쩌라고?

욕하면서 닮아간다. 사실 나꼼수는 정치인이나 기존 매스 미디어에 비하면 책임감도 낮은 편이다. 너무 정권타파에 올인하고, 여기에 열광하는 팬덤을 보면 좀 불안불안하다만 수습할 수 있을 때 수습하자. 아래의 의견은 나꼼수 팬으로 가질 수 있는 매우 상식적인 주장이라고 본다.

 

 개천마리  
 
강용석이나 한나라당 누군가 "성욕감퇴제" "수영복 사진" "가슴응원 사진 대박" 등의 말을 했다고 상상해보자. 당장 사퇴요구와 함께, 인터넷에서는 '성지순례'가 벌어져 욕을 먹고 있겠지. <나꼼수> 팀의 진심어린 사과가 아쉽다.

상식은 양자택일이 아니다



그리고 이제 정권교체 외에도 관심을 좀 갖자. 나꼼수 들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에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정권에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는 분들 많다. 이 분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게 더욱 진보라는 대의에 힘을 실어주는 일이 아닐까 한다.

 뀨띠쁄 야옹냐옹  
 
정봉주가 수백명 있어봤자, 수많은 정봉주들은 입방정이나 찧을테지만, 수많은 송경동과 정진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투쟁을 이어갈테고, 수많은 박정근은 표현의 자유를 되찾고 국가보안법에 저항하는 투쟁을 이어갈테죠.

아마도 다음 정권이면 사면복권 될 정봉주 전 의원보다는, 희망버스를 기획한 송경동, 정진우 씨와, 국가보안법에 저항하고 있는 박정근 같은 이들이 이 사회를 긍정적으로 이끌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금 감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희망버스를 기획한 송경동 시인과 정진우 진보신당 비정규직실장, 국가보안법에 저항한 사진가 박정근 등에 대해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성들에게 바라는 건 뭐 이런 거다. 정말 여성이 분노해야 할 부분은 좀 더 앞서 일어나지 않았을까 싶음.

 Nakho Kim 
나꼼수의 여성폄하 문제에 대한 뭇 사람들의 분노가, 이번 비키니 건이 아니라 그 전에 '나꼼수 이전엔 여성은 정치참여도 안함'식 발언 당시에 폭발했더라면 더 멋있었을텐데.
 

사실 이 글도 그리 공정한 글이라 보기는 힘들고 어디까지나 개인적 감상이자 입장이다. 하지만 아마 이번 사태를 지켜본 사람들 중에서는 상당히 많이 이런저런 글을 참조하고, 반대되는 주장에도 귀를 꽤 기울인 편이다. 너무 글이 늘어지다보니 나꼼수 팬덤의 반응 하나하나에 답변하지 못한 점은 좀 미안하게 생각한다. 팬덤 반응은 대충 고아라 트위터의 리트윗에서 볼 수 있을테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정권교체는 자주 일어난다. 그 어느 나라도 독재가 아닌 한 정권이 20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고 10년 내외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는 건 좀 더 밑바닥에서부터 시작된다. 정권교체라는 큰 문제에 앞서, 내 주변의 소소한 문제에 조금씩이나마 관심을 가지는 게 아마 시작이 아닐까?

야후는 싫지만 귀귀는 좋아합니다

 참조글 : 조선일보의 열혈초등학교 비판은 부당한가?
 

끝으로 다시 한 번 광고...
 

이승환 : 인터넷은 우리의 지역기반이다!  ☜ 요기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덤으로...
리승환 트위터 계정 누드모델 @nudemodel  ☜ 역시나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리승환 페이스북 개인계정 /angryswan  ☜ 역시나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구글 플러스는 아무도 안 쓰거나, 이미 알 사람은 알 거라서 걍 조용히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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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 POWER OF 슴가보다는

    PO 슴가 WER 가 더욱 힘있지 않을지...

    는 저질농담이고.

    이글 조용히 추천입니다.
  2. 이 글을 보면서 생각하는 건데, 솔직히 승환수령의 썰을 푸는 능력이 대단한거 외엔 공감대가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도 왜 문제가 되고 있는지 조차 이해가 안가는 1인...
    여자가 벗엇고,
    남자는 꼴렸고,
    그럼 여자는 꼴렸다고 머라하고?
    그럼 남자는 꼴린게 죄냐고 하고?

    뭐 이런건가?????



    각기 다른 층위의 문제들이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터져나오는 거 같은뎅......갠적으로다가...
    분노와 결핍의 개한민쿡 현실이 아닐까 싶음 ㅋ
    • 2012.02.01 17:12 신고 [Edit/Del]
      조용히 꼴리면 됩니다(...)
    • 애정남맞나
      2012.02.05 17:34 신고 [Edit/Del]
      조용히 벗은게 아니니(공개예상) 조용히 지나가게 안된거죠? 영화제때마다 가슴노출이 어쩌구, 누구 꿀벅지가 저쩌구, 개그건 어디건 성의 대상화 및 조용하지않은 공개적 멘트와 리액션이 일상이 되어버려서 19금도 암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이게 문제인지 아닌지조차 혼동되요. 공적매체가 이러한데 공공연히 말하면 문제, 조용히 즐기면 된다는 정도로 해답이 될까요?
  3. 필로스
    짤방이 있는데 어떻게 글을 읽어
  4. 민주당 경선에서 힐러리를 제낀 오바마 경선 승리를 보면서,
    민주당 경선참여자들이 인종차별을 성차별보다 우선 해결과제로 상정(투표)한 것이,
    어찌보면 다분히 해결이 쉽지 않아 피하고 본 성차별이 근본적인 인류 과제이구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애정남이 정하듯 잘 정리해주셨네요. ^^;
  5. 1. 짤방만 눈에 들어오는군요. 좋습니다.
    2. 전 이미 술을 얻어먹었으니 facebook에다 좋아요, 를 할 필요가 없군요. 좋습니다.
    3. "지난 번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고 나서 향후 정책 이야기는 하지 않고 MB 심판론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고, 문성근은 나중에 아예 탄핵 이야기까지 하고 있다." 앞 뒤 다 잘라먹고 요렇게만 만들어서 문성근에게 멘션을 주면 그 당 경선에 참여하는 수령님께 큰 이익이 되겠군요. 좋습니다.

    아이 행복해 :)
  6. 다시다
    아니 이승환씨가 성을 소재로 이렇게 훌륭한 글을 쓸 수 있다니...
  7. 노정태
    짤방때문에 남들 몰래 읽었습니다. 집에 인터넷이 없어서요.
    이번 일을 보면서 성이 너무 신성시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다 남자들이 여자들을 스스로 호구화 시키기 위해 지어낸 구라라고 누군가가 이야기했지만.
    누가 누구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런 논란은 이제껏 경계가 없었던 문제들에 대해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니 나쁘지 않다고 봐요.
  8. 가슴 예쁘군요. 그 이외엔 할말이...
  9. 마오
    내 글은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이번 사태를 가장 잘 파악했다고 생각하는 한 분의 글 중에서 인용.. 사진작가인 이상엽씨의 페북 담벼락에서 퍼옴..

    "비키니 사진으로 뜨겁게 논쟁한다. 그런데 누구의 글을 보아도 일관성있게 펼치지 못한다. 기표와 기의가 다르기 때문이다. 성에 대한 관심과 그것을 표면화 시키는 사이는 우리 사회에서 너무 멀다. 오늘은 이 사진(99%누드 시위의 사진)마저 올라와서 "무엇이 다른가?"라고 한다. 푼크툼이라는 것이 있다. 롤랑 바르트의 사진 용어인데, 거칠게 말해 누구는 못 느끼는데 누구는 선택적으로 느끼는 무엇이다. 비키니 사진은 반대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스투디움이다.... 상반신을 벗은 이 여성 데모대의 사진에서 나는 푼크툼을 느낀다. 누구로 부터가 아니라 스스로 부터의 몸짓을 느낀다. 두 사진은 매우 다르다. 나는 비키니 사진에서 자발적이지만 내면화된 굴종을 느낀다. 남성과 여성의 접점이 아니라, 진보와 마초의 대결이 아니라 권위에 대한 자발적 굴복이 주는 희열이랄까?"

    이 문제가 여성 대 남성의 대결이라는 기존의 공식대로 가는 순간 끝이 어떨지 훤히 보여서리.. 이번 사태를 '진보남성들의 마초성'이라는 대책없는 프레임.. 혹은 꼴페미들의 근거없는 열폭으로 규정하면 피해를 보는건 정작 다른 사람이 될게 뻔한지라..

    결정적으로 이 사태가 여성주의 대 개마초라는 시각에 동의를 못 하겠고..
    • 2012.02.02 18:22 신고 [Edit/Del]
      오... 이 분 시각이 좀 훌륭하신데요. ㅎㅎ

      저도 뭐 여성주의 대 마초라 딱 나누지는 않습니다만, 나꼼수 측이 참 무심하고 배려없다는 생각만... 이건 자신들이 욕하는 대상과 비슷한 면이 있어요;;;
  10. 잘보고 갑니다. 완벽한 짤... 아니 논리네요. 추천이염.
  11. 느르봉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한 여성입니다. 문제의 요점들을 잘 정리해 주신 것 같아요. 문제시 되는 소비의 방식에 대해, 벗은 것에 소위 '꼴려'선 안되느냐, 그건 본능의 영역이냐 기냐 아니냐에 대해선 저와 어느정도 이견의 여지가 있지만, 그래도 '대수롭지 않은 거 같고 왜 그래?' '너네가 너무 예민한 거 아냐?' 라는 대다수 반응보단 훨씬 숙고해 주신 것 같아서 마음 속 한켠에선 고마움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여성은 실감하고 남성은 실감하지 못하는 성애화의 벽을 허무는 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질 작업은 아니겠죠. 그치만 글쓰신 분처럼 서로간의 생각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다면 그동안의 소통의 단절의 문제쯤은 금방 해소할 수 있을 거에요. 아무튼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그런데 진짜 글을 끝까지 읽었다고 생각했는데요, 기억에 남는 게 짤방밖에 없으니 아이구 맙소사 우린 이제 망했어
  13. 제가 단순한 걸까요. 아님 무시한 걸까요.
    전 그냥 봐서 좋으면 좋습니다? 허허
    • 2012.02.03 16:58 신고 [Edit/Del]
      저도 좋았습니다만(...) 혼자 좋고 말 일이죠. 물론 제가 좋아하는 남초사이트, 이른바 엠팍이나 포모스 등에서는 낄낄대고 놀 수도 있다고 봅니다.
  14. huks
    이번문제에 대한 정리가 매우 잘되어 있네요~~
    하하 자료좀 가져 갈게요~~^^
  15. 음음
    별로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한가지가 조금 다른거 같은데
    '성욕감퇴제 복용하는데 수영복사진정도는 필요하지않겠냐 라는 언급도 있음.'
    -> 성욕감퇴제를 복용하므로 수영복 사진을 보내도 괜찮다, 흥분하지 않는다.
    로 봐야 할거 같습니다.
  16. 무름
    잘봤습니다. 여성을 성적대상화한다고 비난하면 남자들이 대응하는 논리가 있습니다---그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보라고 올린 거 아니냐, 자발적으로 올린 건데 뭘? 남자들 벗은건 괜찮고 여자들 벗은 사진은 비난받아 마땅하냐 뭐 이런 소리들이요.

    잡소리 다 집어치우고 어떤 여자들이 성적대상화가 공공연히 일어난다는 걸 모르겠습니까.
    누가 포르노가 생산되고 레이싱걸이며 하체실종 패션을 여중생에게 입히고 박수치는 현재 문화를 모르나요. 다 알고 있고 이미 여자의 성적대상화가 오래된 현상이라는 걸 압니다. 그래서 분노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옳은 행위인가요? 그게?
    그렇게 따지면 가카 왜 미워합니까? 사기범이 세상에 한둘입니까? 탈세, 차명계좌, 군대면제, 부정부패가 하루이틀일이에요? 다른 사람들도 다 해요.
    그러면 그게 좋은 일인가요?
    그리고 그 파급력을 왜 무시합니까. 대통령이 하는 것과 전과 14범 노숙자가 하는 것과 비난의 강도가 다른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남들 다 한다고 비난을 안하는 게 정신병이죠.

    저도 진짜 그말에 동감해요. 꼭 이럴 떄만 B급 언론 자처하더라. 퉤퉤.

    마지막으로 한마디, 그 여자가 한 일이 아무것도 아닌 거라고 자발적이니 괜찮다고 하는 놈들. 너네 여자친구나 아내가 비키니 시위 한다고 해도 꼭 박수치며 지지하시길 바랍니다.
  17. 저 '어머니 남자들이란' 대사가 쓰여진 스캔만화책 짤방은 그 그림체로
    추측컨대 박성우 작가 그림인것 같지만 그 출전을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나온거임?
  18. 광자
    이 사건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글만 가지고도 거의 다 이해되는 기분입니다.
    ......(이러한 시각을 가진, 혹은 유지할 수 있는 언론이 있다면 좋겟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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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시위 하는 것도 억울한데...알몸시위 하는 것도 억울한데...

Posted at 2011.05.17 23:58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맹모삼천지계라는 말이 있는데 내가 딱 그 꼴이다. 이상하게 어려서부터 가는 곳마다 사창가가 있었다.

중3 때 울산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사창가가 있었다.
그래서 이사를 갔는데(...) 고등학교 때 집은 역 근처인지라 3분만 걸어가면 집장촌이 등장했다(...)
겨우 대학에 갔더니 거기는 청량리, 장안동 등이 모두 가까운 곳에 보기 드문 3류 방석집이 즐비(...) 
대학을 졸업하고 이사를 갔더니 거기는 용산 집장촌이 지척에 있더라(...) 

뭐, 워낙에 올곧은 인간이라 돈이 없어서 가보지는 않았는데 최근 용산 집장촌이 거의 철거 직전인지라, 이웃사랑하는 기분으로 한 번 가볼까도 생각 중... 예수께서도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고, 이 중 죄 없는 자 창녀에게 돌을 던지라 하지 않았는가? 또 석가모니는 물건을 훔친 창녀를 찾는 이들에게 '도둑맞은 물건을 찾는 것과 그대 자신을 찾는 것 중 무엇이 우선이겠는가?'라는 개드립 명언을 날리지 않으셨나. 오오~~~

그런데 오늘 다음에서 이런 장면을 발견...


그리고 클릭하면 뜨는 기사란 꼴랑 이거


참 저질 기사다. 저들이 왜 시위를 벌였는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 백 번 양보해서 속보라 쳐도 저걸 뭐 자랑스럽다고 메인에 걸어놓는 다음 수준하고는... 같은 날 오마이뉴스에 올라 온 기사와는 사뭇 비교된다. 대충 쪼끔 인용하자면...

구호를 외치는 이들은 타임스퀘어 인근 성매매업소에서 일하는 성매매 종사자 혹은 업주들이다. 이들은 초여름 날씨의 뙤약볕 아래 줄지어 앉아 성매매업소 단속에 나선 경찰과 정부를 비난했다. 이들은 최근 부쩍 강화된 경찰의 성매매업소 단속을 비난하며, 경찰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단속을 강행해 성매매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중략)
 
이들을 이끈 한터여성종사자연합 장은순 대표(가명·34)는 "우리가 돈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유예기간을 주면 우리 스스로 나가겠다는 것"이라며 "경찰이 막무가내로 단속만 한다면 우린 생존권 차원에서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 "우리가 성매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을 협의하기 위해 경찰서장,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등에 수없이 면담요청을 했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다"며 답답해했다. (중략)
 
이들의 주장에 대해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오마이뉴스> 기자와 통화에서 "성매매는 엄연한 불법행위이며 성매매 집결지는 폐쇄가 대책"이라며 "불법을 저질러온 분들이 성매매 집결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해 달라는 등의 실질적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위대하신 영등포구의 령도자 전여옥 선생께서는 대안으로 수당을 포함한 직업교육을 시켜준다고 하는데, 잘 벌어먹고 살던 일 때려치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뭐, 이런 귀한 집 자제야 세상물정 몰라서 떠든다 치더라도 이런 소식이 뭐 유희꺼리로 소비되고 난리냐. 누군가에게는 추하고 더러워보이는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생존의 수단일 수도 있다. 요즘 세상에서 약자가 서러운 건 관심받기는 커녕 욕 먹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

그러고보니 저기 아가씨들도 쪽팔려서 얼굴 가리는 건 이해가 가는데 몸은 왜 가리고 난리냐; 성진국이 되려면 아직 멀었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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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펀치드렁크
    성진국 ㅎ
  2. 눈팅하다
    그러게요. 몇년전부터 생각한 거지만 대부분의 가치관이 돈으로 치환되는 세상에서 기껏 성매매로 돈벌겠다는 골드미스?들이 왜 핍박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능... 시위중 얼굴가리고 몸가리고 하는건... 신자유주의 경제와 봉건적인 가치관이 혼재된 세상에서나 볼수있는 흥미로운 광경 아닐까요?
    ㄴ위에쓴건 개드립이고 나도 아이쇼핑 하고싶다능 !!!
  3. 과연, 선진국의 길은 아직 멀고도 험하군요.

    그나저나 첫번째 기사 사진에서 "한국인들 밤에 활동적, 러브호텔 굿" 글귀가 더 눈이 들어오죠(...)
  4. 여성부 대단하다.....ㄷㄷㄷㄷㄷ
  5. 수령님 글 역시...
    그나저나 참 안타깝다릉
    주말 잘보내고 계신지요?
  6. 앙ㄴㄹ
    가슴모자이크하지말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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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들에 대한 몬부란의 충고용자들에 대한 몬부란의 충고

Posted at 2009.03.16 13:05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얼마 전 위대하신 중앙대 총장님의 발언이 문제가 된 적 있다. 무려 여제자를 가리키며 "토종이 감칠맛이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인데 일견 동감하면서도 세상에 저항할 힘이 없는 변태 마초들은 이날 그저 소주를 들이키며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삼켰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어쨌든 나는 그랬다. 여하튼 나이와 들 만큼 들고 사회적 지위도 있으신 분이 이런 말을 내뱉음은 일제에 충성을 서약하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음에도 끝까지 정조를 버리지 않는 독립열사들의 모습을 연상시켰다는... 이라고 생각할만큼 본인이 막장은 아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고 이번에는 또 한 놈이 일을 저질렀다. 로드쇼 퀴즈 원정대에서 니콜에게 왠 숫캐 한 마리가 기습 뽀뽀를 했다고 한다. (키스라 하니까 괜히 진하게 들리는데 뽀뽀가 좀 좋은 표현일 듯) 이 프로그램은 거의 10년 전에도 먹힐까 말까한 컨셉으로 등장한 프로그램이라 6개월을 넘길 수 있을지 궁금한 프로그램이었는데 하여간 10년 전에도 일어날까 말까하는 일이 일어나네. 개인적으로 니콜은 카라 멤버 중 가장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여하튼 분위기를 보아할 때 도저히 이 놈 옹호할 상황은 아닌 듯 하지만 젊은 놈이 참 담대한 게 크게 될 놈이다. 삼십년 후 대학 총장이 되어있을 듯.

어쨌든 본인처럼 막 나가는 인간도 인터넷에 숨어 찌질거리는데 이렇게 과감하게 욕구불만 표출 및 해소의 자유화를 외치는 용자들을 기리며 선진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하나 공개하고자 한다. 한 때 노모계의 본좌라 불리우셨던 몬부 란 선생의 영상인데 여기 자주 출몰하시는 낙타님의 favorite girl 인 동시에 에나벨 청을 넘고자 하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분이시다. 진정한 성의 자유화를 외치려면 이 정도는 필요함을 용자들에게 충고드리며 본인은 물러가고자 한다. 여하튼 은퇴하시고 뭐해먹고 사는지 모르겠네, 낙타를 위해 돌아와줘~~~


몬부란! 몬부란! 몬부란 V! 랄라랄라랄랄랄라~ 공격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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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트
    에나멜에 웃고 갑니다. 포우 시의 에나벨 리랑 이름이 같잖아. -_-; 에나벨 청 검색해 보고 식겁.
  2. ㅋㅋㅋ 나또한 가만히 있으면 부귀영화까지는 아니여도 적어도 or 아마도 냉대까지는 안받을텐데... 동아리에서 야동이야기 맨날 한다고 ... 야동근이라 불리는...
    나를 보고 아이들이 독립열사 생각해주면 감사할텐데 ㅋㅋ
  3. 음.. 동영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안보이는구려.. -.-;;;
  4. 니콜에게 서든어택을 감행하다니...
    이런 천인공노할 일이 생겼군요 ㅡ.ㅡ;;

    그래서말인데
    예전에.. 웃대 베스트 리플 중에서~
    소녀시대와 자게 해준다면 소녀시대의 오줌이라도 마시겠다라는 게시글에...

    난 자는것도 필요없다. 그냥 오줌이라도 마시게 해줘 ㅡ.ㅡ;;

    가 최고의 추천수를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론은... 저도 카라건 소녀시대건 만나게만 해주세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낙타등장
    몬부란 돌아와줘~!! ㅠㅠㅠ
  6. 울다지친천사
    영감 야통퇴치에 너무 소홀하신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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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꼬시는 법여자 꼬시는 법

Posted at 2009.01.17 15:09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제게 일용할 포스팅꺼리를 제공해주신 디케이씰횽님께 감사드립니다. 연말연초 외로워하는 남정네들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무단 펌이지만 신고는 하지 마세요. 제2의 미네르바 될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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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pouramie.com BlogIcon k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대야새
    사랑의 에네르기파 연습을!!!
    성공하면 후기 올리겠음...
  4. 그림체는 이케가미 료이치 작품같은데 내용은 김화백삘이군요.ㅋㅋㅋㅋ 저렇게 해서 꼬실수만 있다면야....
  5. [가짜대통령 이명박 사형 결정 전문] 미ㄴㅔ르바? : 官error안봐??

    [百姓有過 在여一人]<論ㅓ ㅛ曰>

    대통령 스스로가 법을 존중하고 준수하지 않는다면,
    다른 공직자는 물론,
    국민 누구에게도 법의 준수를 요구할 수 없는 것이다.
    <관습헌법? 대통령(노무현) 탄핵 결정 전문> / 가짜대통령 이명박 사형 결정 전문!
    / 관습헌법사항 한 줄조차 몰라서~? 미네르바에게 무슨 법의 준수를 요구하겠답시고??

    의법, 무효대통령! 위헌대통령! 위법대통령! 불법대통령! 사기대통령! 대통령직장물대통령! 사이비대통령! 비합법대통령! 부적법대통령! 가짜대통령! 이명박을 사형으로 처단하라!~@!!
    dead line(2009.02.09.)day
    [명령章!] 이명박을 사형으로 처단하라!~!!.hwp / 이명박 운명 : 대한민국 대운
    대역죄인대통령 치하의 국민들은 다 죄인~!!
  6. 민트
    사랑의 에너지파 여자도 할 수 있게 해 주세요!!ㅋㅋㅋ
  7. 아..마지막에 극반전....참 쉽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승환님. 스물여덟번째입니다. 푸하하하하하..;;
    햅님이 알려줬어요 ㅋㅋ
  8. 저도 특명 계장 타다노 히토시 생각했는데.. ㅋㅋ
  9. ㅎㅎㅎㅎ 에너지파!
    문득 대통령 선거에도 나왔던 어떤 분이 떠오르네요~ 스토리 쓰셨나?
  10. 실제 술집에서 여자 헌팅하는건 생각보다 꽤 쉬운일인듯
    눈빛 마주칠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고 그냥 계속 그쪽 살짝살짝 쳐다보다가.
    상황봐서 말걸면 됨.(생긴게 F4가 아니고 평민이더라도 상관없음)
    다만 술먹으로 혼자오는 여자들 별로 없고 보통 2명이나 3명 먹으러 오니깐
    남자도 2~3명 정도 가서 하는게 좋을듯.. 50번 이상 성공해본 1인.
  11. 러시아인
    저런데 들락날락 거리는 여자도 고수 아닐까요...
  12. ㄷㅇㄱㄷ
    좆밥이네 이제모둔여자가날따라댕길꺼다
  13. 네이버에 내 이름 검색해보니까
    여길 찾았네 +_+ ㅋㅋㅋ
    형 블로그는 자주 들어왔었는데 이 때쯤에는 안들어와서 이제 확인했어
  14. 이 만화의 제목이 <플레이걸>이라는 사실이 더 무섭습니다. 만화의 오른쪽 상단을 보세요.
    제목으로 볼 때 아마 저 남자는 저 여자의 호구가 될 듯 싶군요. 덜덜덜~
    사랑의 에너지파는 순전히 저 남자 혼자만의 망상일 듯!!!
  15. ㅋㅋㅋㅋㅋ
    정말 재밌네요.
    ㅋㅋㅋㅋ

    사내인트라넷으로 퍼가요..
  16. 제가 아는 형은 정말 저렇게 꼬시더군요..
  17. ㅋㅋㅋㅋ
    되게 웃기네요~~ ㅋㅋㅋ
    저렇게 웃으면서 눈이 마주쳤는데 상대방이 멀 쪼개 이러면 할말없죠~ ㅋㅋ
  18.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맨마지막 저 골드박??머더라 이름까먹었는대.
    환경tv에서 나오는 아저씨잖아요 ㅋㅋㅋㅋ그림보면 맨날쉽데 ㅋㅋㅋ 아나개웃겨 ㅋㅋㅋ
  19. 트리시
    여자라고 다같은 여자가 아니지요. 기본적으로 아무여자나 낚는 것은 쉬운일입니다. ㅋ

    저런식으로 낚시질을 하는 것은 오히려 불쾌합니다. 저런것에 걸려드는 여자는 그닥 인간적으로 이상한 부류 입니다. 참 갖지도 않는 사람이죠. ㅋㅋ 여자라고 남자하고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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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바닥에서 야동을 논하다마포 바닥에서 야동을 논하다

Posted at 2008.12.23 22:45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삼룡님의 글에 날림으로나마 올립니다.

딸갤의 본좌 충용무쌍, 그리고 어둠의 집단을 지배한다는 땡건두목. 그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날이 왔다. 외계인을 보는 것만큼이나 희귀한 기회를 나의 호기심은 져버리지 않았고 결국 삼자회담, 거기에 대야새님이 추가되었다.지하도를 올라가며 두 남자가 보였다.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을 볼 때 두 명이 모두 온 것 같지는 않았다. 한 명은 매우 오덕스럽게 생겼고 한 명은 근엄한 얼굴이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땡건두목은 근엄한 얼굴의 소유자였다. 목소리는 그야말로 성우! 거기에 처음부터 대놓고 반말을 내뱉는 포스! 역시 두목변태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충용무쌍님은 블로그에서의 댓글만 보아도 개념이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으나 실제로 보니 더욱 심했다. 약속시간을 15분이나 늦은 것이다. 그 동안 우리는 주변의 모든 남자에게 신경을 곤두세웠다. 60대 할아버지가 우리에게 길을 물었을 때 우리의 신경은 극으로 곤두섰다. 그러나 잠시 후 한 건장한 남자가 우리에게 다가오더니 "이 사람들이구만..."이라는 말과 함께 웃음을 지었다. 아, 놔... 이 양반도 초면에 반말이네. 하긴 제정신인 사람들이 이런 짓을 할 리가 없지... 이런 생각을 하며 우리는 족발집으로 향했다.

충용본좌는 내 옆 자리에 앉으셨다. 그리고 땡건두목은 내 앞에 앉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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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變論動(네 변태가 야동을 논함)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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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할 때 아무것도 당당한 것이 없는 무리들...
사자성어로 유유상종, 순우리말로 끼리끼리...

우리의 술자리는 너무나 즐거웠다. 그러나 내용은 매우 단순해 요약하자면 10초에 한 번 '야동'이라는 단어가 등장했으며 12초에 한 번 '딸'이, 15초에 한 번 '떡'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그것도 목소리는 어찌도 크던지 건너방까지 들릴 정도였다.

주된 내용
1. 우리는 경찰이 지금 당장 잡아가도 할 말 없는 작자들이다.
2. 혹시 한 명이라도 잡히면 무조건 상대방을 엮어 죄를 경감해야 한다.
3. 야동 관련 책이나 한 권 쓰자.
4. 내친김에 백분토론도 나가서 전여옥 열받게 하자.
5. 나경원은 조교가 필요하다.
6. 전여옥은 건드리기도 싫다.
7. 우리도 한 때 존뉴비였다, 이제 그들을 감싸안아 주자.
...가 10분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위에서 이야기한 내용들... (약 4시간 동안 -_-...)

소리가 워낙 커서 어느새 디씨와 야동 이야기는 주변 테이블로 퍼져가는 훈훈한 현상을 만들기도 했는데 우리들은 그저 말 없이 염화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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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들의 카리스마어이없음에 사람들은 그저 침묵을 지킬 뿐...

충횽은 리얼 마초였다. 그의 사상은 '딸불여떡'(딸은 떡에 미치지 못한다)로 그에게 있어 딸은 단지 떡의 길에 이르기 위한 하나의 수련일 뿐이다. 요즘 유행하는 '대륙'에서 건너왔다는 그의 혹독한 수련법은 일반인은 가히 상상도 못 할 수준이다. 그가 내게 넘긴 사진을 과감히 공개하니 여러분들도 충횽처럼 되고 싶으면 하루에 100회로 시작해 2주에 10회씩 그 양을 늘려 나가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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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악물고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 충횽의 위엄을 보라!

그러나 본인은 생각이 조금 다르다. 본인은 딸이 떡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떡을 갈구함이 아니라 오히려 이러한 믿음이 사람들로 하여금 떡에 집착하게 한다고 생각한다. 야동이 왜 굳이 떡 칠 능력이 없는 인간들의 욕구승화수단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의 생각 차이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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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충횽의 생각 차를 잘 보여주는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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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사실은 나도 떡이 좋다.

그 밖에 충형께서는 자신을 본좌라 부르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 주셨다. 한 때 김씨가 운영하던 클럽에는 1000명의 회원이 있었는데 그들은 어마어마한 전문가로 자신은 그 중 한 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즉 세상에는 최소한 충형과 같은 분이 999명은 더 있다는 것! 괜히 이 나라가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고 공정택을 교육감으로 뽑는 게 아니었다. 이 나라는 근본부터 썩어 있었던 것이다! 이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땡건두목이 끼어들었다.

충횽 : 그 미소의 의미는 무엇이오?

땡건 : 후후후... 충횽, 그대가 겨우 김본좌의 문하생에 불과했단 말인가?

충횽 : 무슨 말이오? 스승을 욕했다가는 용서하지 않겠소!

땡건 : 후후... 난 이미 김본좌를 완전히 누른 적이 있네만...

충횽 : !!!!!!

땡건 : 나는 그가 '이 중 하드에 야동 없는 자 돌을 던져라'고 할 때 홀로 돌을 던진 사내라네.

승환 : 그 무슨 말이오? 그대 관상을 보아하니 모든 욕구 중 유일하게 정욕만이 남은 인간, 야동이 없을 리 없소!

땡건 : 물론 야동은 있지. 하지만...

충횽 : 하지만?

땡건 : 나는 모든 야동을 정품 CD와 DVD로 가지고 있네!

두둥......

참고로 AV가격은 결코 만만치 않다. 한국의 책이 그러하듯 원래 사는 놈만 사는 것이 가격이 나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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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기면 이해라도 하지... 여기 오는 여성 블로거분들, 남자친구를 믿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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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한 충횽과 나는 그대로 버로우...

얼굴을 들지 못하는 충횽에게 땡건은 뭔가를 내밀었다.

충횽 : 이건...

땡건 : 쿠루미 모리시타 베스트 정품이라네. 그간 한국 야동계에 공헌한 혁혁한 공을 보아 주겠네.

충횽 : !!!!!!!

그것은 그릇의 차이를 명백하게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패자에게 오히려 손을 내밀줄 아는 정신은 그저 스포츠 경기 한 판 이겼다고 전 국민이 미쳐 날뛰는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아닌가? 더군다나 그것이 한 시대를 풍미한 여인의 정수가 담겨 있는 작품이라니. 무엇보다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것은 그 CD를 말고 있는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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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리본 보고 나랑 충횽이랑 잠깐 벙~ 했음...

아... 공자께서는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라 하셨던가... 나와 충횽은 그저 좀 알고 본다고 깝쭉거리는 일개 딸갤러에 지나지 않았으나 땡두목은 정말 그것을 즐기는, 이미 신체와 야동이 동화되어 버린 이른바 야동만렙에 올랐음을 우리는 그 리본을 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아직 이 경지에 오르지 못한 것이 무척이나 다행으로 여겨졌다. 내 비록 야동을 끊지는 못해도 이렇게 살지는 말아야지...

그 때 다가오는 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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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야새가 나타나면 어떨까?

대야새님을 처음 보는 순간 느낄 수 있던 그 섬뜩함은 하세가와 치히로의 그것이었다. 하세가와 치히로가 누구인가? '동안의 암살자!' 비록 동안이나 그 어떠한 막장물에도 서슴없이 도전하고 심지어 그 작품을 지배해버리는 치히로의 카리스마! 그것을 느꼈음에도 우리는 그의 의연한 태도에 자격지심으로 덤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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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력이라면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던 우리들은 일제히 몸을 던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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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것은 무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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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대야새님은 음지에서 존뉴비들을 돌보고 계신 백의의 천사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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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되먹지도 않은 것에 눈물짓는 변태새끼들...

보라! 나는 꿀을 너무 많이 모은 벌처럼 나의 야동에 지쳤고, 나는 나를 향해 내미는 여러 손이 필요하다. 나는 증여하고 나누어 주고 싶다. 인간 가운데서 존뉴비들이 다시금 A급 AV를, 헤비업로더가 다시금 시로우토를 기뻐할 때까지. 그러므로 나는 밑바닥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대가 저녁에 바닷속으로 떨어져 하계를 비추는 것처럼, 그대 충일하는 천체여! 나는 존뉴비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려고 하거니와 인간들의 명칭에 따르면 나는 그대와 마찬가지로 몰락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부랄드리민 니체 '대야새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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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볼 것도 없이 무조건 굽신굽신이었다.

눈치 빠른 땡건두목은 재빨리 도망쳤고 대야새님의 거대한 우주에 압도당한 우리는 그 자리에 남았다. 저 동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어떻게 대항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를 굴복시킨 대야새님은 말 없이 소주를 시켰다. 변변한 안주는 없었으나 술은 따르는 그 주인을 닮는다고 했던가? 소주에서 왠지 모를 향이 느껴졌다. 그는 우리에게 자궁과 어머니, 그리고 여성을 연결짓는 삼위일체 우주론을 펼치며 결국 여자가 최고라는 진리를 우리에게 깨우쳐 주셨다.

이 날의 결론 : 막장새끼들은 굳이 정모를 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온라인에서 하는 이야기가 오프라인 술자리에서 하는 이야기와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충형과 함께 연말연시 이벤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도 비공개(쓰다 만 글)만 수십개가 있지만 존뉴비 of 존뉴비들을 위해 '이 땅에 태어나 야동 잘 보는 법'을 올해 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굉장히 즐거운 모임이었고 신년에 대형 정모로 우리 변태들 집결하도록 합시다. 덤으로 어워드는 그 자리에서 논의될 듯 합니다.

맞출 필요없는 퀴즈
땡건두목은 어떻게 쌔삥 AV를 충횽에게 선물로 줄 수 있었을까?
1. 선물 주려고 구입했다.
2. 원래 야동은 사기는 하되 뜯지 않고 다운받아 보는 오덕후 정신
3. 원래 야동은 두 개씩 사서 하나만 뜯는 딸덕후 정신


최종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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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어제 내내 포스팅이 없으시다 했더니 밤에 살짝 올리셨구먼! 트랙백^^ 그리고 개인적으로 충용본좌의 딸불여떡 이론에 동조하는 편임!
  3. indy
    정말 웃기네요.

    블로그 글 보면서, 많이 지랄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의 레벨이라면 달인이라고 해도 별 무리가 없을 듯. ㅋㅋ
  4. 일헌잭일
    존뉴비 of 존뉴비는 그냥 훈훈할뿐이빈다.
  5.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러 들어왔더니 그 사이에 많이 아스트랄 해졌군요. 정의와 사랑의 이름으로 뒷말생략... ㅎㅎ 메리크리스마스.
  6. 좀비
    허허.... 내참..
    내 살다살다.. 야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받아보긴 또 처음이구나..
  7. 민트
    아...여기까지 포스가 전해져오네요.
    여튼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전 '메리' 한지는 모르겠네요.ㅋㅋㅋ
  8. ㅇㅇ
    충용님에블로그팬인데 그분을 통해서 여기까지...딸덕후들은 결국 하나인가 ;;;;
  9. 역사적 회동에 뉴비는 감격할 뿐입니다. 친구로부터 thank you for massage 라는 답신을 받은 이후로 가장 신선한 충격(포스팅)입니다. 수령님 marry Christmas!
  10. 딸에 대한 생각은 승환님에게 한 표를 던지는 바입니다.

    사랑인 넘치는 이 크리스마스에 이 곳에서 감동의 오르가자미를 잡고 가옵니다.
  11. 낙타등장
    끼리끼리
  12. 압박좀그만
    검색어는 이거랑은 전혀 다른 음악관련쪽이었는데,
    우연찮게 들르게 되었네요...
    그런데 막상 보게되니 굉장히 재미나고 유쾌하군요(?)
    저도 제대로 불알이 달린 요즘(?) 남자라면 야동 한 편이상쯤은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며 감상문이라해야할까요?
    대야새님이 그런 일까지 겪으셨다니...안타깝기도 하면서;
    블로그로는 일본 블로그말고 가까운 외국업체쪽 블로그로서 구글 블로그를 왜 염두에
    안두셨는지 궁금하네요...구글은 별로 제재가 안 심하잖아요?
    (구글 블로그는 공공연한 어둠의 자료들 링크가 그대로 올라오는 곳들도 많잖아요...쿨럭; )

    아,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존뉴비란 말은 잘 모르겠지만,
    저도 야동 자료 원하는건 잘 구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다른 글에서는 쓰셨을지 모르겠으나,
    만약 저기서 사용하는 '존뉴비' 들이란 단어가 '하수' 랑 비슷한 뜻이라면...

    대인배님들께서 라피드쉐어와 메가업로더등등 기타 이런 종류의 웹하드를 애용하는 존뉴비들까지도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하면서...그럼 이만 ㅂㅂ2

    Have a Nice Day~!
    • 2008.12.29 12:21 신고 [Edit/Del]
      어차피 쥐새끼가 이 나라 대통령인 이상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존뉴비에게 필요한 것은 능력이 아닙니다, 노력입니다 -_-!
  13. 오.. 존경스러운 분들이군요.
  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로거 뉴스는 성역인가? <-이 글 때문에 승환님 블로그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런걸 보게 될줄으 몰랐네요 ㅋㅋㅋ
  15. ㅋㅋ 남성편은 없나여?
  16. Engine
    퍼갈께요.. 유머방에.;;;
  17. 마초
    여친이나 사기소
  18. 오래됬지만 훌륭한 글입니다.
    여기저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 ds
    야동 구입하고 싶었는데 불법인가요
  20. jhdh
    제목 --자살 예방 홍보 사이트 소개-----자살 재발 재발 하지마세요.절대로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아래 극 초 엽기사이트 참조) 자살 강력 예방 사이트 (www.jhdh.org)--극빈국 문화 선교회
    여러분 자살(갱년기 우울증 임신우울증 가정불화 실연 왕따 가난 갈등 홧김에 및 기타 우울증 등으로) 및 성폭력 등 강력 범죄 예방 사이트 (구약성서 노아 홍수의 노아가 탔던 배가 터키빙하 속 에서 발견된 뉴스와 호랑이와 뱀과 결투 장면 희귀 영상도 첨부) 홍보 좀 하러 왔습니다 ( 한국 년간 자살 시도자 10만 8천명 한국 자살 고위험군 (368만명) 한번 자살 시도자는 반복 하게되는 것이 특징 그리고 조선일보 2012년 12월 21자 보도에 의하면 2012년 전국민 9% 국민들이 자살 충동을 느꼈 답니다.(이 자료는 저와 여러분 주변분 들이 이 통계에 들어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 입니다.) 2010년 자살자가 1만 5566명 이며 하루 42.6명이 자살 했답니다.) 자살자들의 심리는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단순 생각 하게 생각 하는 것이 문제인데 이 사이트 보시면 자살자는 100% 바로 땅속 지옥으로 저승 사자가 잡아 가게 되고 말로 표현 하기 힘든 초 엽기적인 방법으로 고문 고통 당하는 내용 입니다 (예—지옥 온 사람에게 마귀들이 피를 빨아먹고 머리에 못 를 박고 산사람 껍질 벗기기 뱀을 입 속으로 집어 넣기 불 못에 쳐넣기 도끼로 머리 반으로 쪼개기 끊는 기름 붓기 등 상상을 초월하는 초 엽기적 인 고문을 마귀가 실행 중이랍니다.)자살자가 이사이트 한번 보면 감히 자살 절대로 절대로 못합니다. 이미 많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 주변에 자살 할려고 계획중인 분이 이 사이트 www.jhdh.org. 를 보시면 지옥의 처참한 실체가 겁이 나서 바보 아닌 이상 절대 자살 못합니다.(지구 어디에도 없는 소름 끼치는 엽기 사이트) 자살자는 예외 없이 지옥 가기 때문이죠. (참고로 지구촌 하루 자살자는 약 3.000명 30초당 1명식 자살 통계가 있습니다. 1명이 자살하면 주변 20명이 자살을 충동 영향을 받는 답니다)저의 주변에서 여러 명이 어려움으로 자살한 사례가 있었고 그들의 가정이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어려움 격 는 것을 보고 어떻게 자살을 막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인터넷 검색으로 사이트를 하나 추천 드립니다. (( www.jhdh.org ))종교 기관에서 만들었지만 자살 및 성 폭력범 강력 범죄 예방 교육용으로 최적 이며 실제 효과가 좋습니다. 염치 불구 하고 여기 저기 들어가서 자살 방지 홍보 글을 올리고 있으니 모든 종교를 초월 해서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보시고 주변에 우울증 및 생활고로 몹시 힘들어 하시는 분 과 정신적으로 괴로워 하시는 분 있으시면 이 사이트를 강력히 추천 부탁 드립니다. 특히 지옥 의 실체를 소름 끼치도록 증언해 놓았더군요 지옥은 불교 천주교 이슬람 기독교 통일교 등 모든 종교 에서 인정 하고 있기에 자살 및 성폭력 범 강력 범죄 예방에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다같이 자살과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건설에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북한에 현수막이 생각 납니다. 여러분 어렵더라도 웃으며 삽시다.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여러분 뜻하신 일 소원 성취 바랍니다.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 드리오며 모두모두 행복 하세요. 혹시 중복 게재되어 짜증 나 시는 분께 죄송 합니다 저의 사이트를 차단해 주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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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 블로그 모음청소년 유해 블로그 모음

Posted at 2008.11.29 20:59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각하, 오늘 동방신기·솔비·다듀…무더기 청소년유해매체 판정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물론 지난 정부에서도 이런 문제가 많았으나 각하가 즉위하신 이후 더욱 표현의 자유가 문제시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각하께서 경시하고 있는 것이 사실상 포르노에 적응은 물론 중독된 아이들에게 저런 음악은 하등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사회적 문제는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음란 정보가 유포됨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정신 세계가 더럽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점점 주류매체로 성장하고 있는 블로그에 관심을 쏟지 못하는 이명박 각하 및 보건복지가족부 여러분들을 위해 청소년 유해 블로그를 신고하오니 이 나라의 꿈나무들을 부디 보살펴 주시길 바라옵니다.

1. 충용무쌍님 블로그 : 어둠의 딸갤을 주름잡다가 블로그계의 사파를 이끌던 레진이 나가떨어진 후 올라 온 작자이옵니다. 무릇 성적 행위에도 등급이 있고 최소한의 예의가 있음이 정도이오나 그는 변태적 성욕으로 무장한 그는 매일같이 '막장공주'라는 미명하에 미니멈 항문, 맥시멈 형용불가한 변태적 성행위를 묘사한 쓰레기 영상물들을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는 청소년 보호법을 교묘하게 피해 나가며 아름다운 포탈 네이버의 블라인드에도 순순히 따르나 이는 마치 좌빨 세력들이 현 체제에 순응하며 조금씩 그 마수를 뻗혀 나감에 다름이 아니옵니다.

2. 대야새님 블로그 : 악질도 이런 악질이 없나이다. 이미 네이버와 티스토리에서 숟한 징계와 경고를 주었음에도 그는 마치 윤리와 국가를 비웃는 듯 일본 블로그를 개설했나이다. 더군다나 그의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팅을 보면 그야말로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노골적인 성행위들이 마치 최근 (사이드카 발동 or 환율 급등 or 지지율 폭락) 마냥 끝 없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순수한 아이들이 이 광경을 본다면 성에 대해 얼마나 잘못된 의식을 가지겠나이까? 이런 뿌리도, 종자도 없는 작자를 가만히 두심은 우리 민족의 정기에 못을 박음과 다름 아님을 臣은 목 메어 주장합니다.

3. pearlpix님 블로그 : 살다 살다 별의 별 놈이 다 있습니다. '자막'이란 서로 다른 언어로 생활하는 이들에게 언어의 장벽을 넘어 아름다운 문화를 공유케 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문화를 형성해 나가게 함은 물론 서로간의 이해를 증진케 하고자 존재하는 것인데 이 어찌 추한 포르노 따위에 자막을 입히는 짓을 하는 놈이 있을 수 있사옵니까? 그의 작업량이 왕성할 뿐 아니라 그가 선택하는 포르노 역시 내용이 추하고 충격적인 것들 뿐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때로 영상보다 그 내용이 더욱 성의식을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영상 보급에 힘쓴 김본좌에 이어 자막까지 본격적으로 보급된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대체 어디에 있겠나이까?

4. 고아라님 블로그 : 위 포르노 삼종세트보다 더 추할 수 있는 인간이 바로 이 자입니다. 페티쉬의 극에 달한 그는 부끄러움도 모르고 매일같이 레이싱걸, 연예인, 심지어 일반인까지 조금이라도 노출이 있다 싶으면 그것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이가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이유는 아이들이 모든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쉽사리 여기고 포르노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최다 미혼모 보유국으로 전락함은 물론이고 나아가 다시금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해외에 수출한다는 멍에를 뒤집어 써야 할지도 모릅니다.

5. 삼룡이님 블로그 : 대한민국은 인구 대비 숙박업소가 가장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동방예의지국은 성매매 업소를 전면에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백의민족이 최소한의 염치를 알기 때문이 다름 아닙니다. 그러나 이 치는 포르노로도 모자라 매일같이 업소 이야기만을 꺼냅니다. 어떤 업소가 어떻게 텐프로가 어떻고 지껄임은 자기 자신의 얼굴에 먹칠은 물론 나라에 먹칠이오, 나아가 아이들로 하여금 이런 문화가 올바른 것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의 영향으로 벌써부터 중고등학생은 텐프로 계를 하고 있다고 하니 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니겠나이까?

6. 이승환 블로그 : 한 때 '무료 성인 사이트'라는 변태뽕빨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문을 닫더니 이번에는 '현실창조공간'이라는 블로그를 개설, 주경야독을 해도 모자랄 백수새끼가 아침에는 정치로 각하를 까고 밤에는 야동으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망나니입니다. 이런 합리성을 가장한 마초들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은 그저 전거성만을 떠받드는 폭력국가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지가 무슨 단군신화 곰도 아니고 인간이 되겠다고 인터넷을 끊었으나 역시 변태의 피는 끊을 수 없었는지 다시 인터넷을 연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주의를 요합니다.

7. 청와대 블로그 : (전략)어차피 아무도 안 보니까 별로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PS. 더 나은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분, 청소년 유해 블로그 신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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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쩐지 조용하던 제블로그에 인간들이 북적인다 싶더니 이유가 있었던 것이군요. 그리고 좀 억울함! 다른 사람들이 주동자 및 입안자 레벨이라면 걍 나는 운송책정도 인데 왜 저기 제가......흑흑흑 ( 이모든건 음모야!!!)

    정통부눈에 걸리기 전에 우크라이나로 빨리 이민을 가거나 일본에 야동적 망명을 신청해야 겠음

    '동무! 내가 잡혀가드라도 내야동과 은꼴사들을 부탁허이'

    '딸렐루야!'
  3. 흠~ 한개도 몰랐는데...
    좋은 정보 공유에 감솨~ ㅋㅋ
  4. 정보 공유 감사 (...)
  5.  믹시에서 왔습니다. 뭔가 싶어서 열심히 읽었죠. 아... 뭔가 시니컬... [시니컬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런데 6번까지 읽고 7번까지 봤는데... 음흣...

     마지막의 그림이 눈에 딱 들어오는군요. 여기서 뿜었습니다. 이 사람들을 얼굴 프로필만으로 보니 그냥 일반적인 사람 답더군요.

     덧글을 보니 7개의 블로그 중 6번이 이곳... [아, 시크하시다...]

     즐겁게 보고 돌아갑니다.
  6. 안녕하세요, :) 아침에 살짝 정신이 몽롱할때 블로그질을 잠시하는데 낯익은 이름이 보여서 설마 하고 들어왔는데...(...) 아는분의 블로그로 이동이 되어버리는군요.

    기억은 하시고계시려냐, 엘윙 누나 블로그에서 몇번 뵈었던 루드에요. 정부에서 주요인물로 선택되셨군요. .. 못뵌사이 큰인물이 되셨네요. 웬지 즐겨찾기에 넣어야할분위기?...
  7. 비밀댓글입니다
  8. 아놔..... 그냥 장난인지 알고 링크눌렀는데 상쾌한 아침에 사무실에서... 옆의 여직원에게 완전 개변태취급받았다는 ㅜ.ㅡ 한동안 구설에 오르게 되었어요. 책임지라는... 깨끗히 씻고 있겠어요 *-_-*
  9. 충용무쌍님 블로그는 이미 알고 있지만, 전 막장 취향(?)이 아닌지라. 흠흠.
    하지만 대야새님 블로그는 적절하군요. 끄끄끄. (설마 거기도 취향이??)

    다만 지금 확인은 못 하겠네요.
  10. 가루
    폐하가 보위에 오르신 후...
    7번은 전국민 유해매체...
  11. 이런 적절한 정보가!!
  12. 청소년유해블로그를 스스로 자백하면, 배신자일까요. http://deathmask.tistory.com
  13. 링크따라와서 진지하게 읽고 있다가 6번 보고 흠칫!
    블로그 이름보고 다시 흠칫!!

    난 이런 유해 사이트를 즐겨보고 있었던 건가 ;ㅅ;
  14. 김선생
    유해블러그 반열에 올라가신거 감축드리옵나이다. ㅎㅎ
    요즘시대는 뭐든지 일등만 하면 장땡입니다. 앞으로도 가열찬 하악 포스트 부탁드려요.^^
  15. ........

    ..........


    ......................매우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씨익...]
  16. 이보게
    평소 대야새님팬이엿습니다~어쩌다우연히링크타고 날아왔는데 ~ 아하 고소하고싶어지네요~
    살인미수로 ㅋㅋㅋ 웃다횡경막파열하는지알앗습니다 ~ ㅋㅋㅋ 아직도 복근의고통이~
    재밌게읽고갑니다
  17. 레진님 블로그 티스토리에 있습니다. http://lezhin.com
    미녀들의 자태를 볼 수 있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http://skysummer.wordpress.com/
  18. 38명을 전부 알고 있고, 봤던 사람은 나뿐인가...
  19. 주인장님께 복이 있나니...ㅎ
  20. 포기해그럼편해
    걍짜짊아가야
  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로거님 정말 맘에드네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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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슴 덕택에 무죄 확정큰 가슴 덕택에 무죄 확정

Posted at 2008.11.02 20:34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포스팅할 꺼리는 넘치지만 귀찮음이 그것을 충분히 뒤덮고도 남을 상황.

음지의 고수분께서 놀라운 소식을 전해 주더군요. 귀찮음에 그냥 펍니다.

"큰 가슴 덕택에 무죄 확정" 日탤런트 코자쿠라

기사입력 2008-03-18 10:31 기사원문보기
일본 법원이 큰 가슴 때문에 기물손괴죄 등에 대해 무죄 선고를 내려 화제가 됐던 여성 탤런트 코자쿠라(38)씨에 대해 검찰이 상고 포기 방침을 밝혀 무죄가 확정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도쿄고등검찰청이 기물손괴죄 등에 대해 항소심에서 1심 선고를 뒤집고 무죄 판결을 받은 탤런트 코자쿠라씨에 대해 "적절한 상고 이유가 없다"며 17일까지 상고하지 않을 방침을 굳혔다고 18일 보도했다.

따라서 그녀는 무죄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코자쿠라는 지난 3일 도쿄고등법원으로부터 기물손괴죄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의 유죄 판결을 뒤집고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녀는 지난 2006년 11월 알고 지내는 남성의 아파트 나무 현관문을 발로 차서 부순 뒤 집안에 들어갔다는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7월 도쿄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도쿄고등법원 하라다 쿠니오 재판장은 "코자쿠라 피고인이 문을 부순 뒤 그 구멍을 통해 집안에 들어왔다고 목격자 등이 증언했지만, 피고인의 가슴에 걸려 통과할 수 없었던 사실이 인정된다"며 무죄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재판부는 변호인측의 요청으로 모형 실험을 통해 문제가 된 부서진 현관문을 코자쿠라 피고인이 통과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이 결과 부서진 문의 구멍은 길이 72센티미터 폭 22센티미터지만, 코자쿠라씨는 가슴둘레 101센티미터, 가슴 두께 29센티미터로 빠져 나가기가 곤란했다는 것.

또 좁은 구멍을 통과할 경우 옷이 걸렸을 수 있지만, 검찰측에서 관련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도 무죄 이유로 판시됐다.

CBS국제부 최한태 기자 cht502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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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 (맘대로 퍼가서 미안, 땡횽...)

결론 : 국제부 기자가 되고 싶다. 나무 현관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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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아... 현관문보다 못한 인생. 이 내마음 누가 알아줄고.
  2. 일곱 난장이
    윗 사진이 재판장에서 찍은 사진인가요?
    가슴이 두드러진 옷을 일부러(?) 입었군요!!
  3. 슴가가 저렇게 사람 인생을 바꿀 수 있는거군요!
  4. 토미에
    결백하네요 ㅋㅋㅋㅋㅋ
  5. -_-+
    유동성을 고려하지 않은 판결같군요. -_-;;
  6. 저런 거 쓰고 싶으면 절대 국제부 기자는 되지 말라는...
  7. 민트
    저걸 부러워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ㅋㅋ
  8. 저런 판결이 가끔씩 나올때마다 밥버러지 소리가 나오곤합니다..--);;
  9. 뉴스에 나올만 하군요 ㅎㅎㅎ
  10. 역시 큰것은 여러모로 쓸모가 많군요 ㅎㅎ
  11. 너무 크네요. 하긴 작은거보단 좋긴하죠..
  12. 비밀댓글입니다
  13. 떙긴다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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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스코리아 리뷰2008 미스코리아 리뷰

Posted at 2008.08.07 06:44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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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확인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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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론이 나온 데는 몇 가지 가능성이 있겠다.

1. 최근 너무 미스 서울 진만 코리아 진을 먹다보니 한 번쯤 바꾸려 했다거나.
2. 너무 얼굴만 중시한다고 욕 먹다보니 여기에 대한 반발성 시위라거나.
3. 부시 방한에 몰린 국민들의 이목을 돌린다거나.
4. 고려대 인사에 대한 불만을 무마시키기 위한 연세대 우대 정책이거나.
5. 힘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희망진작책이거나.
(수시 업데이트합니다)

여하튼 지금껏 논란이 많았던 대회는 이병헌 동생 이은희랑 서정민이 먹은 대회였던 것 같은데 이번 대회 앞에서는 걔네들도 완전히 버로우해야 할 듯... 정리하자면 역시 장구한 역사 앞에 인간은 언제나 겸허할 필요가 있고 미래는 언제나 열려 있다는 상식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 대회가 되겠다.

ps. 김옥희 외에도 뇌물 받은 친인척이 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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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바다
    미스코리아가 이쁜사람만 되는 건 아니잖아요. 외모로만 판단하는 당신 눈을 바꿔보세요..
  2. 미인대회로서의 가치는 이미 사라진듯... 요즘 시대상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 면도 있습니다.
  3. 민트
    저도 어제 거울을 보면서 제 외모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코 2008이 미친 긍정적 영향이랄까요...^^

    P.S. 근데 저 분 얼굴 다 고친건데....'-';; 고쳐도 저거라니 신기하긴 하네요.
    실물 보면 다른가?
  4. 우승하신 분은 완전히 제가 사는 동네 고깃집 아줌마 판박이신데요...-_-;;
    예전에 페미니스트들이 주관했던 안티미스코리아 대회가 생각나는군요...;;;
  5. 너무하네요 증말..
    제가 여장해도 저정도는....
    음...
  6. http://www.cyworld.com/nary1213
    미니 홈피에는 동일인이라 믿기 어려운 프로필 사진이 올라와 있네요..
  7. 신문에 나와있는 사진을 보고는 내 눈이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역대 미스코리아중 어쩌면 가장 획기적인 미스코리아가 될 듯.. ㅋㅋ
  8. 어리민쯔
    뭐... 뭥미?!
    저 아줌마가 미스코리아라구요? -.-

    ...대한민국 만세.
  9. 미스터코리아 대회를 착각한건 아닌지?
    에이~ 설마
  10. 처음인사남깁니다. 저위미스코랴미니홈피가보니 투데이방문수가 전체방문수의 대부분이네요. 어제까지는 7700힛 오늘 갑자기 12만힛 넘어가니 미스 코리아 되기 전까지 얼마나 아오안이었는지 알게 됩니다. 좋든 나쁘든 세간의 이목은 완전 끌었네요.
  11. 지나
    2008 불운의 미스 서울 진, 장윤희.
    대체 기준이 뭐였을까?

    난. 광주 진인가 하는 후보가 키도 크고 지적이던데....광주진 맞나 이름도 기억안나네
    일부러 괜찮은 사람은 다 떨군거같다는...눈에 들어오는 수상자가 솔직히 없었다는...작년 미코 대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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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의 몰락 vol.1엘프의 몰락 vol.1

Posted at 2008.05.21 23:15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게임 제대로 안 한지 꽤 된 것 같다. 게임 하는 때라고 해 봐야 친구들이랑 술 먹고 스타 하는 정도? 그것도 제 정신 아닐 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이라하기가 꽤 민망하다. SCV 한 부대가 고스톱 치며 있다든지, 울트라리스크가 건물에 막혀 마린에게 사망한다든지, 템플러는 넘치는데 스톰 개발을 안 했다든지... 어차피 상대방도 같이 제 정신 아니기에 묘하게 밸런스가 맞아 별 문제는 없다만. 하여튼 내가 좋아했던 게임 회사가 몇몇 있었는데 지금은 대개 망하거나 제정신 아니거나 둘 중 하나다. 뭔가 내 삶과 묘하게 맞닿아 있는 것 같아 더욱 우울한데 그런 게임회사들이나 한 번 정리해 볼까 한다. 그 첫 번째 타자인즉 무려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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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은 아마 '엘프'라 하면 이 분을 떠올리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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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변태들은 이 분을 떠올리게 된다.

허구헌날 야동 다운 받아 보기에 바쁜 '21세기 소년'들은 잘 모르는 일이겠지만 (최근은 이명박 때려 잡으러 다니지만 그건 연례 행사고) 사실 나처럼 '새파랗고 젊은' 청년 세대만 해도 무려 '야설'이라는 훌륭한 문화가 자리잡고 있었다. '야마다'라든지 '똘이'로 대표되는 이 야설은 무려 '24K 모뎀'을 통해 아이들 사이에 유포되었고 그 중 몇 몇 '프린터'라는 레어 아이템을 가진 친구들은 그것을 인쇄해 학교에 가져오는 저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야설' 외에 유행한 아이템은 '야사'가 있었는데 크게 인기가 있지는 않았다. 일단 너무 노골적인지라 금방 질리는데다가 당시로서는 jpg 하나를 다운받는 비용도 만만한 게 아니었기에 그랬는 듯. 더군다나 왜인지 모르게 대개 대상이 쪽바리가 아닌 양키뇬들인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

또 하나 당시 유행한 아이템이 현재 '에로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야겜'이었다. 한국인은 외국어를 통해 부정적 뉘앙스를 희석시키는 특이한 능력이 있는 듯한데 본인은 이런 거 절대 존중 안 하고 그냥 '18금 게임'으로 총칭하련다. 여하튼 지금은 이 장르의 인기가 거의 죽었지만 당시 순진한 소년들 사이에는 인기가 대단해서 요정 엘프는 몰라도 18금 게임 제작사 엘프는 알았을 정도. 지금도 typemoon이라는 회사가 만든 fate시리즈를 비롯한 몇몇 게임이 동호인들에 의해 한글화되어 빠돌이를 양산하고 있지만 이는 일부 계층 얘기고 당시 동급생은 어지간한 소년 소녀의 컴퓨터 안에 다 깔려 있을 정도였으니 할 말 다 한 셈. 어떤 일본인은 어떻게 한국인이 '난파'라는 말을 아는지 신기해할 정도. (동급생의 영문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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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바로 fate, 한 30분 하다가 지겨워서 지웠다 -_-
춘소프트의 사운드 노벨을 해 본 분이라면 수준차가 느껴질 듯

엘프가 이리 뜬 데에는 무엇보다 '한글화'라는 요인이 크다. 당시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젊은이가 그리 많은 게 아니었기에 18금 게임의 한글화는 그야말로 '빛과 소금'과 같은 것이었다. 사실 90년대 후반까지 이뤄진 18금 게임의 한글화의 절반 이상이 엘프 게임이었을 만큼 한글화는 엘프의 게임에 집중되었는데 역으로 그만큼 당시 엘프의 게임은 타 게임 회사들과 상당한 질적 차이를 보였다. 이는 세 가지 부분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1. 등장하는 게임 하나하나가 무지 참신했다.
2. 극상의 그래픽과 사운드 퀄리티를 가지고 있었다. 도트 노가다의 장인 이야기까지 들었으니.
3. 세심한 부분에서 신경을 쓰고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센스가 있었다.

뭐 일반 게임 업계에서 이게 그리 큰 장점일까 하겠냐만 18금 업계 특성상 그렇지 않다. 카메라 하나에 남녀 한 쌍만 있으면 준수한 야동을 찍을 수 있듯 (가끔 남자가 없어도 된다) 원화가 한 명과 그래픽 디자이너 몇 명, 김성모급 시나리오 라이터만 있으면 18금 게임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어차피 사는 놈만 사니까 가격 자체가 거의 10000엔 가까이 할 만큼 비싸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고로 90년대는 무려 2000장만 팔면 본전이었을 정도. 사정이 이렇다보니 대개 야동이 그러하듯 이것도 그 나물이 그 밥이다. 물론 야동도 아닌 경우도 있지만 본인의 이미지 관리상 생략한다. 또 이렇게 떠들었지만 최근은 성우도 필요하고 게임 제작 코스트 자체가 올라가 본전 라인이 어딘지 알 길이 없는 것도 밝혀 두고... (어차피 이 블로그 이야기를 믿는 사람도 별로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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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원더걸스가 5만장 팔고 딴 짓으로 돈 벌 듯 얘네들도 마찬가지... 교복이라거나...

여하튼 엘프가 내놓는 게임은 그 나물에 그 밥이 아닌 정도가 아니라 거의 광우병햄버거급의 새로운 식생활을 도입했다고 봐도 될 정도다. 기존 18금 게임의 대부분은 대개 '텍스트 어드벤쳐' 혹은 '커맨드 어드벤쳐'라 불리는 장르인데 이는 단순하기 이를 데 없는 것으로 스페이스만 계속 찍으면 게임이 클리어되는 무시무시한 장르다. '보다' '가다' '생각하다' 등의 커맨드가 뜨고 이것만 죽도록 갈기면 알아서 상황 진행 되고 여자가 몇 명 벗더니 게임 오버라는 것. 돈 버는 것 참 쉽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도키도키 캡쳐 찬스'라는 구글 검색으로도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작을 내 놓은 뒤  엘프는 '드래곤 나이트'라는 출세작을 발매한다. 18금 주제에 감히 1인칭 시점의 던젼RPG라는 장르를 내건 이 게임은 이후 4편까지 발매, 엘프 사상 시리즈로 자리잡는다. 그렇다고 타 게임마냥 우려먹기라 보기는 힘든 게 장르를 RPG, SRPG로 변경하며 전혀 새로운 게임방식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장르 내에서도 특징은 두드러져 RPG인 3탄은 아무런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 전투를 했으며 SRPG인 4편은 마법이나 특수기술이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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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인칭 시점이라고 해서 doom과 같은 놈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이 전에 개잡는 울펜슈타인이 더 재밌었음.

'드래곤 나이트'가 출세작이라면 92년 발매된 동급생은 그야말로 18금 게임에 있어서 68혁명, 쿠바 혁명, 북조선 혁명에 맞먹을 수 있는 혁명적 게임이었다. '길에서 여자를 꼬신다'는 개념을 게임화시키는 데 성공한 것. 주인공 캐릭터가 '맘대로 돌아다닌다'는 게 무지하게 기존 게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자유도를 준 게 기존의 딱딱한 놈들과 달리 정말 '게임답다'는 느낌을 주었다. 여기에는 시스템도 한 몫 했는데 기존 텍스트 어드벤쳐에서의 '본다' 등의 커맨드도 마우스를 활용해 캐릭터의 입에 갖다 대면 말하는 커맨드, 얼굴에 갖다 대면 때리는 커맨드가 등장하는 등의 '패미콘 디자인 시스템'가 바로 그것. 사실 이 놈은 타 회사에서 먼저 써 먹은 것이지만 원래 역사는 살아남은 놈이 강한지라 어찌 엘프 고유의 것으로 인식 됨. 어쨌든 동급생은 18금게임 사상 최초로 10만장 판매를 달성하며 이 업계에도 나름 블록버스터(?)가 있을 수 있다는 희망까지 안겨준다. 후속작도 무지 팔렸는데 여하튼 기타 정보는 여기를 참조하면 될 듯. (일본 위키는 10만장 넘었다 되 있는데 링크랑 어디가 올바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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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최대 지불 의사를 반영하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걸 팔아 부가 수익을 올릴 필요가 있다


비록 '동급생' 수준의 명성은 미치지 못했지만 역시나 어마어마한 충격을 안겨 준 게임이 바로 '이사쿠'이다. 이 게임은 학교 잡부가 주인공과 여자 아이들을 폐쇄된 건물에 가두고 주인공이 열심히 열쇠를 찾아 나서게끔 하고 그 사이에 여자애들을 하나하나 납치하는 내용인데 게임이 전체적으로 흠 잡을 데 없이 잘 만든지라... 덕택에 당시 많은 한국의 청소년들은 장래희망을 무려 '학교 잡부'로 설정하며 직업에는 귀천이 없음을 내세우기도 했다. 후속작 '슈사쿠'는 18만장을 팔아먹는 기염을 토했는데 내용인 즉 무려 '몰카'를 찍어 협박하는 내용으로 많은 소년 소녀들에게 매체 변화가 사회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교훈을 알려 주기도 함. 양 쪽 모두 한글화되고 뒤에 하나 더 나왔는데 이 아저씨 계속 보는 것도 귀찮은지라 별로 구경할 생각은 없음. 어쨌든 무슨 저주인지 일러스트 분 돌아가셨다고 함. 여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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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가끔 이 코스프레 하는 놈들도 있다. 본인은 패션상 딱히 코스프레가 필요없다만...

이 밖에도 몇몇 유명세를 떨친 게임이라면 기존 자유도가 제로인 텍스트 어드벤쳐에서 여러 분기점을 넣고 멀티 엔딩을 도입한 '카와라자키의 일족'과 '노노무라 병원의 사람들'이 있겠고 무려 8개월 간 만들었다고 하니 아마도 18금 사상 최대로 공들인 게임 중 하나일 'Yu-no'도 있겠다. 그 밖에 새턴판으로만 30만장을 팔아먹는 기염을 토한 하급생도 있을테고. 여하튼 이렇게 잘 나가던 엘프는 윈도우 시대 들어와서 푹삭 주저앉게 되는데... 아, 길어져서 나중에 쓰련다. (귀찮아서 안 쓸 가능성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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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랜만에 향수에 젖게되는 글이군요.
    엘프..... elf라는 글씨위에서 귀엽게 날개짓하는 엘프를보면서 두근거리던 가슴을 진정시키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이사쿠가 더 좋은데. 그런 게임을 좋아하니까...-_- 후후.
    갑자기 구해서 하고싶어진다는건 왜인지 흠흠...
    • 2008.05.23 18:08 신고 [Edit/Del]
      아아, 향수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이사쿠는 친구들 사이에서 '님'으로 불리셨죠.
      요즘 시대라면 '본좌'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가 아닐까 합니다.
  2. 해색
    아아 나도 이사쿠... 열정을 가지고 완주한 건 저거 하나뿐일거야.
  3. 이야기가 한창 전개 중인데 글은 끝나가서 왠지 불안했는데 귀차니즘으로 쫑을 안내시는군요! ㅋㅋㅋ
    하여튼 또 '도키도키 캡쳐 찬스' 진짜로 검색해봤는데 구글에서도 정보가 안나오는군요.
    • 2008.05.23 18:09 신고 [Edit/Del]
      아, 사실 뒷 이야기는 쓰려니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몰락'이라서 말이죠...
      컨텐츠가 부실한데도 몰락하지 않는 곳은 '정치계'뿐만이 아닐까 합니다 -.-
  4. 저에게 최초의 야겜은 미국산이였죠.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 -0-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건데 말이죠.. 마우스로 혓바닦을 가져다 대는건 그게 원조일듯.
    제목은 기억이 안나고 무슨 탐정이야기였는데.. 자유도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5. 이상하게 18금게임쪽으로는 전혀 안끌려서, 더군다나 어떻게 하는지 방법도 모르고, 귀차니즘도 한 몫 하는 바람에 이쪽으로는 흥미를 못 붙였습니다. 아쉬운 일인가요?
  6. 근데 저 이쁜 샥시는 성함이 어떻게 된데요?
    참 착하게 생기셨네요...
  7. MSX로 엘프게임 했던 암울했던 기억이...ㅜㅜ
    이사쿠 제작자는 정말로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아..그리고 코스프레 보고싶습니다. ㅎㅎ
  8. 엘프녀 누구에요? 첨 보는데 무지하게 이쁘네요.. ㄷㄷㄷ 할 정도...
  9. Astarot
    맨 마지막은 초기 일러스트인가 보네요.(도트가 쩝니다..-ㅁ-) 저런 수척한(?) 모습은 처음봐서 살짝 적응이..; 아마 일러스트레이터가 호리베 히데로...였던가요?
    적어도 그 당시 엘프 좋아하는 소년들이 지금의 달빠들보단 훨씬 찌질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달빠들의 찌질함은 워낙에 정평이 나있는지라-_-
    • 2008.05.26 19:49 신고 [Edit/Del]
      당시 일러스트는 요코다 마모루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minky인가? 어디 회사 차려서 독립했고요, 대단한 솜씨의 소유자죠.

      사실 당시 인터넷이 활성화되었다면 엘빠가 무슨 짓 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_-
    • Astarot
      2008.05.29 21:26 신고 [Edit/Del]
      ..생각해보니 요코다 마모루 씨도 있었죠. 돌아가신 분은 호리베 히데로 씨이고...요코다 씨 그림체는 썩 맘에 드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그쪽 게임 일러스트 중에선 좀 유니크하다고 해야 하나...그런 건 좀 괜찮은 것 같기도.

      ...하지만 적어도 엘빠(...)들은 달빠들처럼 이건 야겜이 아니라니 어쩌니 하는 뻘소리를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_-; 전 역시 달빠들 하는 소리 중에 저게 제일 웃기더군요.
    • 2008.06.01 18:35 신고 [Edit/Del]
      여성분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군요. 부담스럽습니다 -_-

      참고로 전 호리베씨보다는 요코다씨의 그림체가 더 좋습니다. 단 도스시절에 더 적합한 그림체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타케이 마사키씨가 그랬듯이 말입니다.
  10. 아, 동급생과 이사쿠...
    거 한 번 보겠다고 안간힘을 쓰던..."애니메이션도 있다며?"하며 껄떡대던 기억이.
    =_=
  11. curious
    Yu-No는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는 소녀" 말씀이신 건가요? 감히 3대 걸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만 ㄷㄷㄷ
  12. 얘가 바로 fate, 한 30분 하다가 지겨워서 지웠다 -_- <- 묘한 공통점이다 진짜. 70년생 덕후들한테는 왜 이렇게 공통적으로 재미 없게 느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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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아의 막장화그라비아의 막장화

Posted at 2008.02.01 02:30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사실 본인이 워낙 카리스마적 이미지가 강한지라 ‘야동퇴치 여성부’는 조용히 문을 닫을까 했는데 이규영님 블로그를 보고 갑자기 마음이 동해 하나 올릴까 합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일본이 AV국가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 못지 않은 산업이 그라비아 산업입니다. AV의 연 매출이 약 4000억엔인데 반해 그라비아는 3000억엔이니 그리 딸리는 규모는 아니죠. 참고로 미국은 8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하는데 대충 국력과 야동력은 비례하는군요. 우리 모두 성산업을 육성해 초일류국가를 만들어야겠습니다, MB화이팅!

개인적으로 그라비아에는 별 관심이 없는지라 (그렇다고 AV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레온 카데나와 같이 화제의 인물이나 가끔 구경할 뿐, 대개 무시하고 삽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막장 그라비아 이야기가 들리기에 구해 보았는데 이 내용이 장난 아닙니다. 물론 일본이 원래 AV가 워낙 발달한 나라라 그라비아가 장난 아니래봐야 뭘 어쩌겠냐고 하시겠지만 GDP 2위를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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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얘 언니는 예전에 소개한 한 때 top 5 AV 스타 나츠메 나나, 부모 인터뷰 한 번 해 보고 싶다...

제가 예전에 일본 AV가 세계를 정복한 이유에 대해 썼는데 그라비아에서도 이와 같은 일본인들의 놀라운 상상력이 발휘됩니다. AV에서 ‘모자이크’라는 한계를 오히려 역이용했듯 그라비아에서는 ‘나이’와 ‘노출 한계’라는 제한을 절묘하게 이용합니다. 비록 성이 매우 개방적인 일본이지만 18세 이하의 AV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라비아에서도 유두 노출이 금지되어 있죠. 자 그렇다면 타개책은? 이 한계만 지키고 나머지를 다 하면 되는 겁니다. 일본에서는 이런 부류를 키에로(옷입다의 '키' + '에로')라 부른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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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이런 거

뭐 어린 것들이 무슨 정신으로 이런 것을 찍겠냐고 하겠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일본의 그라비아 시장이 꽤 큰 만큼 이 중 탤런트로 진출할만한 외모는 매우 한정되고 심지어 어설프게 벗어서 그라비아 장사할 수 있는 계층도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외모가 딸리는 아이들은 노출도를 높여야 할 수밖에 없죠. 또한 그라비아는 잘 나가는 탤런트의 관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AV 배우의 관문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18세가 되자마자 내 세상 왔다고 AV로 뛰어드는 인간들도 일부 있습니다. 어차피 나이 들면 찍을 거 좀 어릴 때부터 막장 좀 찍는다고 나쁠 건 없다는 생각으로 뛰어드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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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몸 희생해 사회에 즐거움을 주는 것도 좋기는 하겠다만...

개인적으로 성매매와 포르노 합법화에 찬성하는 편이나 이건 좀 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 사실 혼전순결은 물론 미성년자는 섹스하면 안 된다는 윤리의식은 이제 더 이상 먹힐 사회가 아닙니다만 이건 그냥 수영복 입고 쇼하는 그라비아와는 비교가 안 되는 것 같군요. 판단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일찍부터 AV행을 결정하고 유사성행위를 보여주는 것을 막을 최소한의 방어막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군다나 얘네들이 AV 간다고 성공할 확률은 거의 제로입니다. 기획사에서도 장사 안 될 외모인 애들 어린 나이 이용하려는 생각이거든요. 개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미디어로 유포될 경우 사회에 어떠한 영향력을 끼치는지는 더 생각하는 게 옳지 않을까 합니다. 저 바다건너 노무현 대통령의 충고가 절실히 필요할 때로군요.


ps. 김선생님을 위한 검색어 : アブナイ!Tバック学園の大暴走, 桃色聖春女学園 단 만족스럽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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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렇다고 AV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 실망입니다.
  2. 비밀댓글입니다
  3. 그라비아가 뭔지 네이버에 물어봤는데요... 좋군요...
    저 순진한건가요?
  4. 민트
    오호호. 저번에 고아라가 일본서 그라비아 비슷한 화보 찍었죠. 별거 아니었지만~ 한국인들 반응이 더 안좋았던 것 같은데. 전 그냥 수영복 화보인줄 알았는데 그보다 수위가 더 높나보네요. 역시 일본이야. 우왕ㅋ굳ㅋ
  5. 가끔 이런거... 뭐 하고 있는 중인거죠...???
  6. '그라비아의 막장화'라는 제목을 본 순간 본인이 싫어하는 '레아디존'도 끼어있을것 같았습니다만;;
    제가 생각한 주제와는 좀 동떨어졌네요ㅠ
    결국 그라비아는 어린애들이나 이용해서 돈벌이를 하는겁니까;;
  7. 찾는이
    좋은 시각입니다. 성에 대한 표현이나 행동은 자기 판단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유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이런 것은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것이라고밖에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성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인데, 그 기본은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되네요.
    • 2008.02.01 23:16 신고 [Edit/Del]
      문화와 주관이 작용하는 영역인만큼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게 참 힘든 일 같습니다. 마지막 말씀은 잘 새겨두겠습니다 ^^
  8. 회사에서 열었다가 스크롤 급강하! 진심으로 땡큐베리감사입니다.
  9. 이러한 것도 그라비아의 범주에 들어가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단순히 소프트AV이지 그라비아의 진정한 의미(그게 뭔데?)와는 거리가 멀지 않나 싶습니다.
    물음표가 學자인가요?
    위험! 티백학원의 대폭주, 복숭아색성춘여학원.
    제목부터가 다분히 AV로군요.
    나츠메 나나보다는 개인적으로 미히로가...
    하하하~
    • 2008.02.01 23:17 신고 [Edit/Del]
      음... 그래서 키에로라는 말을 쓰기는 하는데 어지간한 한국 에로물 이상이죠. 미히로는 얼굴은 괜찮은데 오버 연기가 별로 맘에 안 드는지라 ㅠ_ㅠ
  10. 졸지에 짐승새끼로 몰린 내 심정..ㅜㅜㅜㅜ

    스크롤 급강하로도 마지막 초코바 크리(?)는 피해갈 수가 없었군요. 도대체 왜 스크롤을 성급히 내린건지.. 오히려 1째 사진이 훨씬 건전한데... 아아~-=_= 엊그제는 맥북에서 퀵룩때문에 폴더안의 므흣한 것들로 인해 망신살뻗치고. 오늘은 여기서..;;

    제 캐릭터는 짐승으로 굳어졌습니다. 포기할래요.;;;
  11. 레온 카데나가 왜 화제에 올랐었죠? 궁금합니다 말해주셔요
  12. 전 영화관에 비치되어있는 컴퓨터로 보다 화들짝!!! 확실히 심각하긴 하군요.
  13. 과연 휴머니스트. ㅋ
  14. 용호
    사랑과 정의의 블로그다운 글이네요^^
  15. 저 이거 본관 컴퓨터로 보다가 급히 내렸어요...-_-;; 제적당하든지 자퇴하든지 여튼 진땀뺐삼ㅋ
  16. 사진만 눈에 들어오네요.
  17. 그라비아....인쇄인줄 알았습니다 ㅡㅡ;;;
    네이버칭구에게 물어봐야겠군요.(기대감??)
    ㅎㅎ 잼있네요.
  18. 2135
    오빠 지현이랑 오늘 조건만남어떄??
    방법은 간단해~ 핸드폰열고 ④④ # ⑤⑤⑤눌르고인터넷
    킹카입장->성인인증->회원검색->0923검색해서 프로필 보고
    쪽지 주면되 간단하징?
    이름:꼬마지현 나이:26 시간당5만원(후불)
    키:170 사는곳:서울(논현동)
    지현이한태 꼭 쪽지줘야됭~♥
  19. 누군가
    I love 야동 난 커서 야동 찍는 사람이 될거야
  20. 이 사람아
    이 한몸 희생해 사회에 즐거움을 주는 것도 좋겠다만...
    이라고 하셨는데 이 한 몸 희생해 사회에 즐거움을 주려는 공익적인 목적이 아니라
    이 한몸 희생해 금적적인 이득을 통해 즐거움을 취하려는 목적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하신 모양이에요?
    얘내들이 무슨 사회를 위해서...그냥 돈 벌라고 하는거죠. 돈 벌라고 하는거라구요.
    사회를 위해서 하려는거면, 차라리 공무원시험을 보겠죠 장난하시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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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세계 최대 AV 생산국이 된 이유일본이 세계 최대 AV 생산국이 된 이유

Posted at 2007.08.15 00:14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형편이 좋지 않은 후배와 잠시 이야기를 했다.

승환 : 가난아, 세계 최고의 AV생산국이 어디인 줄 아니?

가난 : 아마도 일본이겠죠.

승환 : 그래, 그 작은 땅덩어리에 사이즈가 딸리는 나라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을까?

가난 : 글쎄요, 전 그 쪽은 잘...

승환 : 그것은 바로 모자이크의 힘이란다.

가난 : 모자이크요?

승환 : 응, 대부분의 국가들은 모자이크가 없는데 일본은 유독 성기 노출을 허가하지 않았고 제작사들은 모자이크를 씌워야만 했지. 이 때문에 일본 AV제작사들은 어떻게든 그 한계를 뛰어 넘어야 했단다. 그들은 끊임없이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아이디어를 냈지, 이에 반해 다른 나라들은 그저 평소 하던대로 AV를 제작했단다. 결국 일본은 모자이크가 있음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세계 최고의 AV생산국이 될 수 있었지.

가난 : ......

승환 : 그러니까 너도 환경을 너무 탓하지 말고 오히려 기회로 생각해. 힘든 환경은 너를 더욱 강해지게 할 거야.

가난 : ......

승환 : 알겠니?

가난 : ......

승환 : ......

가난 : 형을 보니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

승환 : ......

좋은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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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크크크크크크크크크-_-;;;; 저도 공부 열심히 해야겠음
  3. ㅎㅎ 참 재밌네여...승환님은 작가 하시면 잘하실거 같아요
  4. 으응... 결국 승환님 블로그 RSS 분류를 '유머'로 옮겼습니다.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5.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ㅋ
    정말 좋은 일 한가지 하셨네요...
  6. 이승환님은 정말 좋은 선배님이시네요. 그렇지만 저는 그런 선배가 없어서 참 다행이에염. 캬캬캬!
  7. ㅋㅋㅋ센스 대박이십니다 _
  8. 아침장마 끈적이는
    고요오한 사무실에

    맞다맞어 끄덕끄덕
    몇몇이서 끄덕이네

    사실나는 이러저러
    내생각은 요래저래

    아침부터 토론하네
    분위기가 거참좋네
    • 2007.08.16 21:44 신고 [Edit/Del]
      회의마다 다똑같네
      들어봐야 무엇하랴

      이런생각 들다보니
      회의하다 한눈파네

      한눈팔다 정신드네
      상사분들 살펴보네

      알고보니 모두한눈
      회의해서 무엇하랴
  9. 멋진이야기에 재미난 비유네요. 잘읽었습니다. (__)
  10. 모자이크의 힘이란...
  11. 모자이크보단 살짝 살짝 보여줄듯 말듯 벗은 듯 만든 한 가스나들이 더 끌리는 법이죠 ㅋㅋ
  12. 그 후배
    저도 AV를 안 보는 건 아니지만 몇몇 댓글은 도가 지나치다 싶네요, 보면서 기분나빠하실 분도 있을텐데-
    • 2007.08.16 21:49 신고 [Edit/Del]
      사실 댓글보다 내 글이 저 모양이니 문제지 -_-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기 오는 여자분들은 다섯 손가락으로 셀 수 있다는 점이다. 엘윙님, 웬디님, 아스타롯님, 은하님, 두다다다뷔님...

      한 분만 더 기억나면 좋을텐데... -_-a
  13. 오, 시련이 약이 된다는 말보다는 백배 공감가는 말이군요.
  14. Favicon of http://trend21c.tistory.com BlogIcon k
    간간히 나오는 노모의 감질맛?
  15. 저렇게 깊은 뜻이...
  16. 아니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쓰는 분이 계셨다니. 이 곳을 이제야 찾은 것이 서럽기만 합니다.
  17. 크.. 저도 여잔데.. ㅠㅠ
    그건 그렇고 정말 탁월한 분석(?)인 듯 하네요.
    저야 그쪽은 AV든 폴노든 그라비아든 아무 관심이 없지만.. (여자들 벗은 거 대중탕에서 쉽게 보는데 굳이 기쓰고 볼 필요가..)
    홀랑 벗은 것보다 보일듯 안 보일듯 하는 게 더 섹시하다는 말도 있듯이 모자이크가 있는 게 오히려 무궁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겠네요 :)
  18. ㅠㅠㅠ정말 센스 멋지십니다. 아니 비웃는게 아니라 정말로ㅠㅠㅠ
    저야 뭐 이걸 안읽었다 해도 복학떄문에 공부해야합니다만ㅠㅠㅠ
    이렇게 일관되게 공부해야겠다는 반응을 얻게 포스팅을 작성하시다니 정말 너무 멋진 센스이십니다ㅠㅠㅠ

    의도한건 아닌데 덧글 53개 돌파를 기원합니다


    p.s 어쩌다보니 이글루스 링크를 통해 여기까지 왔네요:)
  19. ㅋㅋㅋ
    너무너무 심심하고 또 심심하여
    리승환 군의 글 중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있는 걸 읽어보는데
    진짜 웃기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내 이름으로 달자니 부끄부끄하여
    (수많은 팬들이 떨어져나갈까봐...난 순수한 여자니까..)
    대충 달고 감 ㅋㅋ
    아 진짜 웃겨
    최고 대박
  20. 섬나라 고놈들 기발하기도 하고 저같이 비위약한 사람들은 감히 보지도 못할것들까지도 ㅋㅋ
    모자이크의 효과는 좋죠.... 사실 실제 처음할때 모자이크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어찌할바를 몰랐었던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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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배우들의 막장테크AV 배우들의 막장테크

Posted at 2007.08.12 18:30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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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타들의 은퇴에는 두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의 부류는 되도록이면 멋진 모습으로 은퇴하는 경우고 또 하나의 부류는 자신이 현역에서 뛸 수 있을 때까지 뛰는 부류죠. 스포츠의 경우에는 굳이 언급하면 개인적으로 두 번째 부류를 좋아하지만 뭐 개인의 자유이니 할 말이 없습니다. 지가 멋있게 끝내고 싶다는 데 어쩌겠어요. 하지만 연예계의 경우 은퇴는 오직 첫번째 부류만이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꽤나 이름이 알려져 있을 때가 아니면 은퇴한다고 해 봐야 아무도 신경쓰지 않거든요. 인기가 없다면 이미 아무런 의미없는 존재가 되어버리는 게 연예계입니다. 연예계 참 잔인합니다, 승자가 아닌 이에게는 질타가 아니라 무관심만을 안겨 주니까요.

AV업계는 여기에 한 가지 유형이 더 있는데 바로 끝물 빨아먹기입니다. 이게 참 잔인한 일인데 이미 평범한 작품 찍어봐야 인기가 안 된다고 소속사가 판단할 경우 하드한 작품을 찍게 합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이 쪽도 경쟁자가 꽤 많을 뿐더러 하드함으로 승부하는 배우들의 경우는 늘 그 수위를 더 높이지 않고서는 인기를 유지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기에 계속해서 수위를 높여야 합니다. 게다가 원래 이런 노선이었던 배우가 아닌 얼굴, 몸매, 연기력으로 승부했던 배우들이 이 쪽으로 진출하면 거부감으로 이전 팬층까지 잃어버리게 되니까 몸 버리고 인기 버린다고 흔히들 '막장테크'라고들 부릅니다. 그럼에도 소속사에서는 마지막으로 돈 긁어내려고 한 물 간 배우들을 이 쪽으로 몰아넣죠.

뭐, 개인의 자유라고는 하지만 이제껏 함께해 온 배우에게 이런 버리기수이자 끝물 빨아먹는 관행이 저는 굉장히 맘에 들지 않습니다. 며칠 전 유아 아이다에 이어 나츠메 나나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아오이 소라도 공중파 진출에 업계를 멀리하는 마당에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두 영웅의 은퇴는 아쉽기 그지 없지만 막장테크 타지 않은 것은 참 다행인 것 같네요. 돈도 벌만큼 벌었을테니 여생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제가 봐도 이 업계는 오래 몸담을 곳이 못 되요. 이런저런 소리 듣지만 이게 꽤나 3D산업인지라 잘 나가는 애들이 아니면 나이도 나이지만 얼굴이 시름시름 망가지거든요. 어쨌든 어서 신인들이 무럭무럭 크기만을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ps. 아이다 유아와 나나 나츠메가 누군지 궁금하면 국민 포털 눼이버에 물어보세요. 친절하게 가르쳐 줄 겁니다.
ps2. 왜 이 글이 야동퇴치 여성부인가... 야동을 퇴치하고자 하는 여성부에 속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ps3. AV는 audio-visual의 약자입니다, 다른 뜻이 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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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날 고이즈미 총리는 참담한 표정으로 신사를 참배하여 이들의 복귀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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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을 잃은 슬픔에는 국경이 없는지라... 앞으로 의원실에서 누구 야동을 보냐고 슬퍼하는 한국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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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이들의 복귀를 기원하며 모두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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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엔 신인도 가뭄이고.. 그나마 인기 있던 언니들은; 죄다 은퇴하고...
    이래저래 썰렁해져만 가는 야구 동영상 업계 입니다...
    이럴때 대박 신인이 하나 터져 나와줘야 되는데 말입니다...
    ㅠ.ㅠ 아쉽기만 하네요......
    • 2007.08.13 02:21 신고 [Edit/Del]
      아오키 린은 영 아닌 듯 싶고, 다치바나 레몬도 아니고... NBA처럼 평균레벨은 분명 높은데 최고의 선수가 없는 그런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재미있네요 센스가 대단하십니다 하하
  3. 푸흐흐...그런데 그바닥 얘기 왜이렇게 잘아세요 ?? :)
  4. ㅋㅋ.. 센스 굳이염.ㅋ
  5. ㅋㅋㅋ 마지막 3장 사진의 압박
  6. 헉 유아 아이다 은퇴했나요? ㅠ.ㅠ;;;;;
    흑흑
  7. 브라질레이루킥
    친구 자네가 좋은 신인 한번 키워봄이 어떤가?
    .
    .
    날 배우로 써주면 은인으로 모시겠네...
  8. 1234
    둘다 식상해지니깐 은퇴하는군요. 잘 은퇴하는거라고 봅니다. 돈도 많이 벌었을테니...
    소라 아오이는 확실히 접었으면 좋겠군요. 메이저로 완전히 간것도 아니고 실패하면 다시 돌아오려고 은퇴안하는건지..원
  9. AV 가 adult video 말고 audio & video로도 쓰입니다.

    예전에 홈시어터 사려고 av사이트 돌아다니고 있었을때, 친구가 메신저로 뭐하냐고 묻길래 "av사이트 좀 둘러보고 있다" 라고 했다가 변태 취급을 받은 적이 있었죠 ㅡ.ㅜ
  10. 제가 모르고 있던 AV의 뜻이 많군요.
    전 여태까지 Anti Virus 인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11. 오디오 엔 비주얼이 맞습니다 ^^`
  12. 비밀댓글입니다
  13. 안녕하십니까? 오솔길님 블로그에서 왔습니다아~

    전 아톰 바이러스 인줄 알았습니다. 걸리면 아톰머리 되는...

    근데 제가 노트북 사용자라서 인지는 몰라도 승환님 블로그의 글중 어떤것들은 글씨가 좀 번진듯하고 흐리기도 한데 그건 왜일까요?
    • 2007.08.13 23:16 신고 [Edit/Del]
      하하, 아톰이라...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은 맑은고딕 폰트가 일부 컴퓨터에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글은 일부로 글씨체를 바꾸는데 답글까지는 좀 힘드네요...
  14. 연신
    막장테크 하나하나의 빌드오더를 설명한 글이길 기대했는데 음..
  15. ㅎㅎ 마지막 사진 설명이 일품입니다.
  16. 저도 모르게 짤방사지에 굿잡을 외쳤습니다!
  17. ㅋㅋㅋ
    이제서야 발견하다니,
    링크해가요..

    이러한 콘텐츠 때문에 베스트자리 못 꿰찼구나..
  18. 하루에도수없이그짓
    그렇슴/영혼이있는배우는끝이비참해지는걸원하지않음/모두가동등히경쟁하고/그런현실을이겨냈지만/결국화려한은퇴하는것은/어렵다고하는거임/돈을많이벌었다쳐도/인간의욕망이란/좀더현실적이여서/이득실을많이따집니다/자유롭지못하더라도/이루고싶고이득이된다면그렇게/원하고한없이설래게되어/이상을찾기마련임/사실여길들렀을때/av배우의 예전모습과/쭈그렁할머니나.아주머니된/나이를먹은/혹은연륜이들어서/배우를지향하는모습/좀변태는아님/하지만/변글이라 죄송함/허리를다쳐서/누워똥을못가린다거나/성병이도져서시한부가된다는/아이쿠서론이기네/암튼망가진av은퇴를보고싶어서그런거임.하루에도수없이그짓임.그럼 화려한 끝은 없음.끝났다해도.후유증은오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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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아나운서에게 관심을최동석 아나운서에게 관심을

Posted at 2007.05.01 11:59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정치 좋아하는 호사가들이 자주 하는 말이 '전라도가 푸대접이면 강원도는 무대접이다'인데...박지윤이 사진 노출로 고생하는 동안 최동석은 아무도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다 -_-... 언론에서는 피해자라고 억지로 연결짓는데 최동석에 대한 사람들 댓글이 '연정훈 ㅅㅂㄻ'필의 시기, 질투, 분노의 덧글인 걸 보니 그런 것 같지도 않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횽, 힘내세요, 제가 횽 사진 유출에 힘써 드릴게염.

어쨌든 박지윤 아나운서에 대해 동정론이 쏟아진다는데 디씨인사이드는 물론이고 스타골든벨시청자 게시판을 들어가보면 별로 그렇지도 않다. 박지윤에게 실망했다는 이야기도 꽤 되는데 정말 인간이란 생각보다 단순한 것 같다. 아무리 연예인이 이미지로 먹고 사는 장사라지만 박지윤이 그 나이까지 떡 한번 안 치고 살 거라 생각한 건가... 차라리 내 하드에 야동 하나 없다고 생각하는 게 더 정확하겠다. 생각보다 노출도가 약해서 실망해서 남긴 것이라면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될 정도. 뭐 이미지 좀 까먹는다고 해도 노출이라 할 것도 없고 이제 몇 번 이런 일을 겪다보니 어느 정도 사회가 성숙해진지라 박지윤이 이 일로 크게 잃을 것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무슨 죄 지은 것도 아닌데 노심초사해야 할 정도면 이 세상은 정말 여자로 태어나면 안 되는 세상인 것 같다. 덤으로 최동석이라고 이번 일로 기분 좋을 리는 없겠지만 관심이 별로 안 오는 것도 (사실상) 연예인으로 기분 좋은 일은 아닐 듯. 이것도 남성중심사회의 폐해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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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 연예인 (요샌 아나운서도 연예인화 되어가니깐...)에게 악플보다 무서운건 무플이겠죠.
    일이 어찌됐던 간에 최동석 아나운서는 이번 일로 자기 이름 석자는 확실하게 각인시킨 듯 합니다. ^^;
  2. 불쌍한 아나운서들, 그리고 한심한 네티즌...-_-;;;
  3. 전반적인 여성에 대한 성 인식의 문제로 여성 아나운서에 초점이 맞춰지는 듯 하네요.
    이 번일은 모두가 다 빨리 관심을 버리는 게 최선이 아닐까요.
  4. 그래도 전 그네들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김태희가 똥싸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면 전 틀림없이 실망했을 거에요. 어흙....
  5. 공인이라 할 수 없는 일인데...그들의 일은 뭐 그냥 그렇게 내버려둡시다. 그리고 우린 다른 고민을 좀 하죠...저로선 한국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면서 19세기 말엽 메이지 유신의 시대로 접어든 것 같은데...우리에게도 천황제같은 새로운 정치 시스템이 필요한 시기 아닐까요?(내용과 관련 없어서 죄송...^^;)
  6. intherye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연정훈 ㅅㅂ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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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는 왜 불법인가?포르노는 왜 불법인가?

Posted at 2006.10.22 11:15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하루에도 수십 번 들을 수 있으면서도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단어가 바로 야동입니다. 제가중학교 때(90년대 중반)만 해도 음담패설 형식의 소설만 야설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고 고등학교 때에도 야동이라는 단어가 꽤 생소했는데 인터넷의 발달에 힘입어 이 단어 모르면 간첩이 되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국민속어로 자리잡은 야동의 정식 명칭은 포르노입니다. 야한 동영상의 준말이라 이야기하는 분도 있는데 성행위를 연기하는 영화는 따로 에로라는 고상한 이름을 붙여주는 것을 볼 때 포르노의 속어로 봐야겠죠.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니 김본좌라는 분이 구속되었다고 하는군요. 누군가 했더니 하루에 야동을 무려 20기가씩 올리는 왕성한 정력을 가지신 분이었다고 합니다. 아마 그 분은 이제 투시가 가능한 생물로 진화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 이번 구속은 참 우스운 일입니다. 이슬람 권을 제외한 국가에서 포르노물을 배급했다는 이유로 구속이 되다니요. 그것도 지적 재산권 (육체적 재산권이라 해야하나) 침해로 일본 포르노 제작사 측에서 고소를 한 것도 아니고 단지 포르노 그 자체가 불법이라 범죄라는 사실을 저는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국가보안법이 버젓이 있는 국가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사치인 것 같기도 하지만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왜 포르노를 굳이 금지하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실제로 한국은 일본만 음란물을 죽도록 찍어대고 그런 것을 버젓이 드러내는 한심한 이미지로 그리고 있는데 오히려 한국이 특수한 케이스입니다. 서구 국가들도 대개 포르노를 허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본과는 달리 모자이크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그 업계에서 일하는 이들에 대한 시각은 훨씬 관대합니다. 과거 일본 최고의 AV 배우였던 이이지마 아이가 연예계에 진출한 적 있고 요즘은 아오이 소라가 가수활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구에서는 국회의원 선거에도 등장하고 기타 언론의 주목도 훨씬 많이 받는 편이죠. 분명한 점은 어느 쪽이든 당당하게 직업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비단 배우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스태프들도 마찬가지로 AV 촬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아 주류 시장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분야는 서양이 하면 다 좋다고 따라가는 한국이 왜 유독 포르노 합법화만큼은 거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이 포르노를 불법으로 규정짓는 논리는 단순합니다. 포르노가 섹스라는 것이 사랑과는 별개로 단순히 육체적인 쾌락만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라는 잘못된 성의식을 심어준다는 것이죠. 저는 이 부분에 일정부분 찬성합니다. 물론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다른 영화와 마찬가지로 멀쩡하게 스토리 있고 단지 실제 섹스를 한다는 차이만 존재하는 로망 포르노도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포르노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개 황당한 시츄에이션에서 몇 마디 대화를 나누다가 섹스에 들어가는 게 대부분입니다. 더군다나 쓰리섬은 기본이고 이른바 부카키라고 하는 정액 샤워까지도 등장하죠. 이는 실제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과는 대단히 거리가 먼 일이며 정서상으로도 전혀 좋을 것 같지 않습니다. 특히나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말이죠.


하지만 이러한 논리를 받아들일 경우 문제가 생깁니다. 먼저 사랑을 동반한 섹스만이 옳은가의 문제입니다. 사실 급속도로 서구화가 진행된 현대 한국사회에서 섹스의 목적을 놓고
옳다/그르다라는 윤리학적 잣대를 제시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서양에서는 우리보다 훨씬 쉽게 원나잇 스탠드가 일어날 뿐만 아니라 러브 퍼레이드 등의 축제에서는 거리에서 섹스가 일어나는 일도 볼 수 있습니다. 한국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 빈도 면에서 점점 높아지는 편이고요. 이제 종교단체나 보수 사회단체가 외치는 순결은 그들만의 이론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입니다. 중고등학교 성교육에 왜 아직까지 그런 분들이 오는지 모르겠어요. 선의가 문제가 아니라 효과가 제로거든요. 피터 싱어도 성에 대한 문제는 기본적으로 윤리의 문제가 아니라 호불호의 문제라 이야기한 것도 이런 사회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설사 사랑과 관계없는 섹스가 절대적으로 옳지 않다는 전제를 가지더라도 그것만으로 포르노 금지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이미 수없이 많은 매체를 통해 수없이 많은 옳지 않은것들을 유포하고 있기 때문이죠. 한국 영화 흥행 50위를 훑어 보세요. 5친구는 유사살인까지 일으켰고 아래로 즐비한 조폭 코메디들은 어린 학생들의 꿈을 조폭으로 만들었고 언제나 흥행 보장하는 국수적 민족주의를 일으키는 영화들도 즐비합니다. 인기라고는 코딱지만큼도 없지만 김기덕 감독의 영화들은 어떻습니까? 세계에서 인정받는 예술영화(이런 표현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가 현실사회에서의 윤리 잣대를 벗어난 것을 미화하는 데는 더합니다. 드라마는 제가 본 게 없어서 쓸 말이 없지만 한국 드라마의 소재와 형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은 늘 지적되는 부분이죠.


이런 기타 매체들과 비교할 때 포르노는 대놓고 픽션임을 드러내는 매체이기에 그 위험성은 훨씬 덜할 것입니다. 포르노 보는 애들도 바보는 아닌지라 조폭 코메디 보고 조폭 멋있다고 떠들어도 포르노 보고 포르노 배우 멋있다고 하지는 않아요. (부러워할 뿐이지) 그런데 다른 매체들과 다른 장르들은 아무런 문제시되지 않는데 반해 포르노만큼은 유독 천덕꾸러기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게 이런 이중잣대는 마치 혼외정사, 접대비 1위를 달리면서도 늘 순결을 강조하는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일면으로만 보입니다. 사실 먼 옛날부터 성은 전체 사회를 통제하는 하나의 기제로 작용해 왔습니다. 서양 중세까지만 해도 교회에서 회개하며 자신의 성생활에 대해 낱낱이 불었다는 사실은 그 대표적인 예이죠. 68혁명에서 성에 대한 윤리적 잣대를 그 중요한 화제로 부각한 것도 위선의 역사가 얼마나 길었는지 보여줍니다. 한국은 여전히 마광수, 이현세, 장정일, 미술교사 등의 일이 터질 때마다 사람들은 낄낄대지만 타 국가에서는 오히려 분노의 대상이었던 거죠.


차라리 포르노가 더욱 문제대상이 될 부분은 페미니즘 진영에서 자주 제기하는 남성의 여성에 대한 공격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포르노는 정상적인 섹스라기보다는 여성의 일방적인 봉사로 이루어지고 남성의 모든 요구(혹은 섹스 판타지)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저는 이 부분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 상업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남녀를 거꾸로 대입시키면 돈 많은 남자가 허접한 여자 데리고 사는 드라마 역시 정상적인 시츄에이션이 아니고 비가 더워서 옷 벗고 설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적어도 상대방을 인격체로 받아들이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포르노는 이와 거리가 멉니다. 말 그대로 그냥 꼴린 남자 한 번 풀어주고 끝인 대상이죠. 이런 비판에 대해서 포르노는 자유로울 수 없으며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로 포르노를 거부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떤 이유로 포르노를 거부한다고 해도 이미 포르노 유포는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사실 비디오를 사용하던 시절만 해도 중고등학생 대부분이 그것을 볼 수 있었는데 하물며 인터넷이 집집마다 보급된 현재 포르노 유포를 막으려는 행위는 마치 MP3 시장을 인정하지 않고 자멸의 길로 향해가는 음반업계의 삽질에 불과합니다. 아무 파일공유 사이트나 들어가서 아는 일본 여자 이름 하나만 입력해 보세요. 파일들이 폭우처럼 쏟아질 겁니다. 우리 애는 안 볼 거라고요? 아무 중고생 컴퓨터 켜보고 F3키 눌러서 검색창을 활성화한 후 *.avi를 검색해 보면 표정이 좀 굳어질 겁니다. 제가 과외하는 애들이 다 변태 또라이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찾아본 내가 더 이상한가


어차피 과거의 성윤리를 들이대기도 힘들고 그것을 거부하는 게 이중잣대일 뿐만 아니라 이미 막을 수 없는 대세라면 차라리 포르노를 정식으로 받아들이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문을 제대로 열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비판조차 나올 수 없습니다. 과거 일본문화 개방 역시 마찬가지로 예전에는 아무나 다 일본음악과 애니를 즐김에도 제대로 된 담론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거든요. 포르노 역시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문을 걸어 잠근다고 해도 나아질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차피 볼 사람은 다 보고 (한 마디로 다 보고) 문제제기도, 개선도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그보다 그냥 이를 현실로 인정하여 받아들인 후 성인들은 이를 자유롭게 즐기고 이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 방향으로, 청소년들은 (어쨌거나 즐길 수 밖에 없으니) 즐기고 대신 사회에서 이에 합당한 성교육을 사회가 제공해주는 방향으로 나가는 게 현실적으로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맨날 생물학 공부에 순결 강조하는 성교육을 영악한 요즘 아이들이 몇이나 진지하게 들을지 모르겠습니다.


PS.
덤으로 가끔 포르노가 성범죄를 유발시킨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은 OECD 가입국 중 성범죄율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덴마크에서는 포르노 유포 후 성범죄율이 낮아졌다는 보고도 있고요. 이런 이야기를 접더라도 포르노가 성범죄를 높인다는 연구는 없었습니다. 특히나 한국은 그런 이야기를 하려면 치안이나 좀 제대로 하고서 이야기했으면 좋겠어요. 제 주변에도 밤에 치한 만난 여자애들 좀 있거든요. 지하철 치한은 아주 기본으로 당해봤다고 하고요. 여자애들이 밤길 다니기 무섭다고 하는 게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에요.

▶◀ 김본좌,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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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후배
    진로 선생은 뭐라고 하실지...
    • 2006.10.23 19:40 신고 [Edit/Del]
      장진로 선생께서는 色에 별다른 취미가 없다고 들으셨다. 그 분의 호가 말해주듯 酒를 상대하기에도 하루가 모자를 터, 언제 色을 돌볼 수 있겠느냐.
  2. 이 기사에 대한 글이 올라올 줄 알았지... 호호호... 김본좌라고 해서 난 사이비종교 교준줄 알았지 뭐냐... 흠흠..너의 글을 기다리며... 일주일을 지냈지... 이번주도 대박이다... 나가!! ㅋㅋ
  3. 애써 담담하게 글을 쓰고 있지만 절절함이 흠뻑 보이는 글이군요.
  4. 사엘
    김본좌가 잡혀들어가서 민석이가 슬퍼한다
    근데 니 블로그 글쓸때 너무 느리다
  5. 덧말제이
    일리있는 얘기라고 생각해요. 계속 눈 가리고 원론이랄까 기본 윤리랄까 그런 것만 외쳐대니 청소년 교육에서도 대책이 안 서는 거겠죠.
    청소년에겐 적합한 성교육을 하고, 어른은 개인의 가치관에 맡겨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얼마전에 뉴스 보니 성인용 장난감(?)이랄까 하여간 매매춘 단속으로 도입된(?) 여성 인형이 국회에 등장했다 이런 거 나오던데, 진짜 사람에 대한 매매춘도 아니고 그저 성인용 장난감으로 차라리 인정해버리면 어떨까 싶더군요. 어차피 모든 사람들이 그런 걸 원하지도 않을 거고 원하는 사람은 그냥 내버려두는... 변태스러워서 국가에서 차단하는 거였을까요?
    • 2006.10.23 19:47 신고 [Edit/Del]
      이제는 일종의 교육전통으로 자리잡은 듯해요 -_-; 이제 인터넷 시대라 가릴수도 없을텐데 말입니다. 좀 더 열린 사고관이 자리잡혔으면 해요.
  6. wenzday
    남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즐거운 포르노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본래 용도(?)가 무색하지 않으면서 선물용으로도 가능한.. 이왕 즐길 거 양지에서
    더 명랑하게 즐길만한 물건들로요. 아직 먼 바람이려나요. 아무튼 개혁;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2006.10.23 19:55 신고 [Edit/Del]
      관점의 차이로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에로나 포르노는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거든요. 여성들은 차라리 로맨스 드라마가 진행되다가 한 번 뜨는 것을 좋아하니까 그 간극을 매우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물론 비디오방 감상용이라면 강추이겠다만... -_-;
  7. 사엘
    미시시피대학교 파콤교수 말에 따르면 요즘 사회에서 버림받고 관심받지 못한 아이들이 욕구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서 인터넷에 엉뚱한 게시물을 올린 후 사람들의 답글을 보며 희열과 쾌락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자신의 글에 답글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이 현상은 성격장애와 정신분열을 일으켜 자살을 초래 할 수도 있는 위험한 정신병이라고한다.
  8.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 라는 말이있습니다.
    포르노의 홍수속에서 피하지 못하겠습니다;;; ( 좋아서 보는거면서! )
    공감이 되셨다니 조심히 트랙백 걸어봅니다.
    댓글에는 태그가 안먹히는군요 ^^;
  9. 벼룩
    덧글 중에 제 이름이 나와서 깜짝-_-
  10. 북경 가 계시는군요... :)
    스킨이 눈에 확 띄는군요... ㅎㅎ
    글 잘 봤습니다... :)
    상당히 재미난 주제군요... 후훗~
  11. 야동 시청과 성범죄간에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ㅎㅎ
  12. 링크 타고 왔습니다. 대략 90% 이상 이승환 님의 글에 찬성합니다~ (약간 고민해볼 부분이나 이견이 있지만 뭐 그 정도야~~ 패스!)
    우리나라 이중잣대 정말 웃긴 현상이예요. 평소에 깔끔하게 구는 분들이 성윤리를 강조하면 또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거든요~~
    또한 성이란 건 개인 취향의 문제이고 부부의 문제이지, 무슨 사회의 규제대상이 되는 건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묶어놓아봤자 부작용만 커질 뿐인데 왜들 그러는지 알 수가 없어요.
    어차피 사람들은 자기 취향대로 살아갑니다. 풀어놓는다고 해서 특별히 나빠지는 것도 아니죠. 진짜 제대로 된 성교육, 제대로 된 성심리학 교육, 피임 교육, 그런 게 필요한데 말이예요. 시대에 안 어울리게 무슨 순결교육 씩이나...... 저는 자칭 순결파지만서도, 순결주의 교육이란 건 정말로 우습다고 봐요. 그런 건 강요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국가가 개인의 성생활까지 간섭한다니...... 미래에는 간통죄도 폐지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나중에도 보면서 참고하기 위해 퍼갑니다. 잘 정리된 좋은 글이네요.
    • 2006.10.30 23:42 신고 [Edit/Del]
      저도 한 때 자칭 순결파였던 시절이 있었죠 -_-

      너무 규제를 하지 않아도 문제이지만 그 방식에 문제는 확실히 크다고 봐요. 간통죄 문제는 개인적으로 여러 생각이 드네요. 별로 퍼 갈만한 글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 )
  13. 점진적 공개라면 저도 대 찬성입니다.
    확실히 변화하는 시대와 대중을 이해하려는 필요가 있어요-
  14. 시대에 뒤떨어 지는 순결주의, 이제는 바뀔 떄도
    되지 않았나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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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논쟁을 바라보며된장녀 논쟁을 바라보며

Posted at 2006.08.14 02:58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요즘들어 된장녀 논쟁이 한창입니다.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원은 젠장에서 온 것이라고 하는 설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가 떠돕니다. 한 쪽 끝에서는 남성들의 마초성을 비난하고 다른 한 쪽 끝에서는 여성들의 지나친 허영을 비난합니다. 된장녀 논쟁은 이렇게 극과 극으로 치닫으며 소모적인 논쟁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생산적이고 침착하게 대화를 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이 사이에도 다소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끼어들면 결국 소모적으로 이야기가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너무 오해로만 점철되는 듯해 아쉽기도 해서 나름대로 생각을 좀 풀어 놓았습니다.


패스츄리님의 글

두다다다뷔의 글

칼름믈리님의 글
글자수를 맞추기 위해 두다다다다다(몇개지...?)브이님은 님을 뺐습니다 -_- 죄송합니다.


패스츄리님은 글에서 태백이나 복학생의 경우를 예로 드시면서 이것은 단지 캐릭터일 뿐이고 된장녀도 마찬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선 이태백과 복학생이 하나의 캐릭터이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동의가 있기에 우리가 개그 소재로 삼는다는 말씀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그러나 된장녀도 이와 동일한 경우라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패스츄리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생각으로 사용하는 분도 분명 많지만 그것만으로 된장녀 이야기를 넘어가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패스츄리님께서 꺼내 주신 된장녀와 복학생 이야기에서 몇 가지 더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그 희화화의 본질이 경멸감인가의 여부입니다. 말씀하신 복학생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그 대상에 대해 경멸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제 경우는 학교에 갈 때 캐릭터화 된 복학생 정도는 아니더라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외모에 신경쓰지 않고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닙니다. 저 외에도 주변에 이러한 친구들도 일부 있지만 장난으로 놀리는 정도일 뿐, 그들을 경멸의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으며 찌질하게 보는 이들도 거의 없습니다. 물론 일부 비웃는 이들도 있겠지만 극소수이며 반대로 서민적이라고 좋게 보는 시선도 존재하겠죠.


하지만 된장녀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별로 신경 안 쓰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캐릭터의 경우 호감과는 매우 거리가 먼 유형입니다. 남자들은 물론이고 여자들 사이에서도 허영이 심한 여자, 특히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려고 노력하는 여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좋아하지 않는 정도를 넘어 사람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이른바 된장녀들에 대한 경멸심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꽤 많습니다. 단순히 즐기기 위해 탄생시킨 캐릭터와 일정 정도의 경멸감, 적게는 거부감을 가지고 탄생시킨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달리 하는 게 옳지 않은가 싶습니다. 실제로도 이태백에 대해 남성들의 방어가 없는 것은 단순히 남성들이 그것이 캐릭터라고 동의한 것 이외에도 캐릭터가 된장녀와 달리 경멸감을 투영해 태어난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이란 점도 일정 부분 작용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대체 어디까지가 된장녀인지도 결코 작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된장녀라는 말 자체가 정립된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아전인수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적 대부분의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된장녀의 기준은 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째는
있어서 쓰는 것이라면 아무 문제도 없는가이며 둘째는 어느 만큼 허영을 부린다면 된장녀인가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이 문제가 현재 된장녀 논쟁이 시끄럽기만 하고 소모적으로만 흐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페스츄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된장녀도 단순히 희화화된 캐릭터로 받아들여지려면 그캐릭터상이 매우 고정되어야 합니다. 만약 된장녀가 한 만화가에 의해 탄생한 것이라면 그 캐릭터는 매우 오버되어 표현될 것이고 그 캐릭터상 역시 상당히 고정적으로 위치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된장녀라는 캐릭터가 어떠한 특정 작가에 의해 탄생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들끼리의 이야기 중 우연히 탄생해 버렸기 때문에 된장녀는 우리 모두가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역시 된장녀를 복학생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희화화된 캐릭터로 보기 힘든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하나의 고정된 캐릭터가 아닌 모호한
된장녀라는 개념을 놓고 논쟁을 하니 그 논쟁이 소모적으로 흐르는 것을 피함은 매우 힘듭니다. 예를 들어 된장녀를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예를 들어 딱히 가진 것도 없는데 어떻게든 허영을 부리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를 된장녀라 생각하고 비판을 할 적 상대방은 자기 관리 잘 하면서 약간의 허영을 가진 아주 평범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