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인재준비된 인재

Posted at 2009.04.02 09:14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가끔 숫기 없고 센스 없는 놈들이 내게 뭔가 면접서 튈만한 말 좀 없냐고 묻는 때가 있다.

그리고 면접...

후배 : 안녕하세요, 저는 준비된 인재 XXX입니다.

면접관 : ......

후배 : 제가 왜 준비된 인재인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후배는 지갑을 꺼내며 말했다.

후배 : 저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항상 지갑에 콘돔을 넣고 다닙니다.

면접관 : ......

후배 : 그리고...

면접관 : 그만...


그리고 후배는 아직까지 백수라고 한다.

결론 : 지못미시킨다고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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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째서 웃대보다 승환형 주변 사람들이 더 재미있는거야 ㅋㅋㅋ
  2.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3. 정말 책임감이 강한 후배로군요!ㅋㅋ;;
  4. ...진짜 저런 말을 했더란 말입니까..
  5. 입사 할 준비가 아닌 다른 준비군요.
  6. Geil
    후배 분 면접 보러 간 회사가, 평범한 회사가 아닌 AV 회사 에서 CD 착용 하지
    않는 작품에 필요한 남우을 뽑는 곳으로 면접 가신것 아닌가요???
  7. 후배 : 그리고...

    담에 후배 만나면 요기서 어떤 준비됨을 보이려고 했는지 물어본 다음 2탄으로 올리도록.
  8. kenneth
    면접관이 '그럼 비누를 줍게나'라고 하면;;;;;;;;;;ㅋㅋㅋㅋ
  9. 뭔가 멋진(?) 후배...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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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유형별 얼짱 각도얼굴 유형별 얼짱 각도

Posted at 2009.01.15 15:10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주변에 사진을 좀 찍는 후배가 있습니다.

승환 : 얼짱 각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후배 : 아... 그건 오히려 너무 억지스럽고요. 사람 얼굴 형에 따라 잘 나오는 각은 따로 있어요.

승환 : 예를 들면?

후배 : 뭐, 간단한 예로는 좌우대칭이 좋은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정면이 잘 나온다거나 선이 너무 날카로운 사람은 옆에서 찍으면 어색하다거나 이런 정도, 근데 직접 안 보면 감이 잘 안 와서...

승환 : 오... 그럼 나는 어디서 보는 게 제일 나은 것 같느뇨?

후배 : 형은...

승환 : ......

후배 : 뒤에서...

승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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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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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
    오, 1빠...
    뒷통수가 예쁜 사람은 마마한티 사랑 받은 첫째일 가능성이 있다던데... =ㅅ=!
  2. ...등이 멋있는 믿음직한 남자란 이야기를 하고 싶으셨을거에요...(...먼산)
  3. 하긴 장돈건도 내 얼굴이 불만이라는 시대니까......ㅡ.ㅡa
  4. 음..헤어지고 욕은..전화로 해야겠군요..ㅋㅋ

    뒤통수 이쁜것도 자랑이에요..ㅋㅋ 아.. 근데..너무 웃었나봐요..ㅋㅋ
  5. 김선생
    감동의 짤방입니다. ㅜㅜ
  6. 아하하~! 짤방, 심하게 웃기긴한데. 마지막 장면에서 남자에게 강한 공감대가... ^ܫ^;;; 저...저만 이런건 아니겠죠?
    그나저나 승환님이 그...길가다 가끔 보는 뒷태가 이쁜 분들중에 한분이셨군요~ ੦ܫ੦ ...
  7. 결론 : 헤어질 때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
    교훈 : 욕을 너무 심하게 하면 보복당할 수 있습니다. =_=;;;;;;;
  8. 뒤통수도 못난 저같은 사람은 어떻케 살지요^^;;
  9. 대야새
    재미난 후배군요 ㅋㅋㅋㅋㅋㅋ
    니미쉘님의 망보 다시 보고 싶네요..
    지금은 개인 블로그만 운영하시던데.. 아쉽..
  10. 후배와의 대화 읽다가 배꼽 걱정하고
    만화 보다가 배꼽 걱정하고.....아무튼 속으로 엄청 웃고 갑니다.
    취업 축하합니다.
    님의 그침(거침?) 없는 표현력에 항상 놀라며 왔다갔다 합니다.
    • 2009.02.20 18:00 신고 [Edit/Del]
      거침... 이 맞는 듯 하지만 왠지 그침도 나쁘지 않은 표현인 듯 하군요.
      취업 축하는 감사하지만 최근 야근을 볼 때 과연 축하받을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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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토익 결과첫 토익 결과

Posted at 2008.10.20 19:07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후배 : 형, 그러고보니 지난 번 토익 600 넘으면 쏜다고 하지 않았나요?

승환 : 그래... 그리고 못 넘으면 니가 쏘기로 했었지...

후배 : 네. 어떻게 되었는데요?

동기 : 야, 너 쏠 준비 해라...

승환 : ......

동기 : 아마 그냥 쏘는 게 아니라 회집 정도는 가야 할거다.

승환 : ......

후배 : ......
결론 : 회집 추천해 주세요. 고급 회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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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을 전세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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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gi
    괜찮아요.. 저는 수능점수..(..)z
    저의 수능점수쯤 맞은듯한 (?)
    저는.. 제2외국어까지 봤으니.. 550점만점에서 환상해야할듯하네요 ..ㅠㅠ
  2. 민트
    토익 점수 따윈 암 것도 아니에용!
    마음의 점수를 높이세요!!>.< 근데 회사에서 알아줄까나...
  3. 울산엔 맛있는 횟집이 많지만...=ㅁ=);;; 히..힘내세욧;;;
  4. nevermore
    SEA SEA WORLD를 가시는게...
  5. Favicon of http://pouramie.com BlogIcon k
    내가 이해력이 좀 많이 떨어져서 그러는데.... 600을 한참 넘어서 후배가 쏴야 하니까 고급횟집 추천해달라는거 아냐?
  6. 제 생각에도 한 800점 이상 되시는것 같은데요? :-)
  7. 900점 넘으신 거죠? 승환님 실력에는 당연한 것 아닙니까? ㅋㅋㅋㅋㅋ
  8. 승환님 글은 어디까지가 농담이고 어디까지가 진담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9. (펄님 말씀처럼 농담이라면 몰라도, 진담?이라면... )
    중국어, 일본어 잘 하신다면서요? : )
  10. 추유호
    네티즌을 대상으로 하는 이승환님의 공작에는 배후가 있을 듯..ㅋ
  11. inuit
    1000점 가까이가 만점 아닌가요? 요즘 토익은 어떤지..
  12. 추우승
    청학에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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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추행당하다또 성추행당하다

Posted at 2008.10.10 17:36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예전 아픈 기억을 딛고 일어설 즈음 오랜만에 본 여자 후배가 얼굴에 홍조를 띤 채 다가와 말했다.

"오빠, 학교에서는 지퍼 좀 잠그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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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내 팬티는 국방색 Brave man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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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트
    저 굴비 표정 리얼하네요. 죽기전에 사후세계를 본건가...
  2. 예전 아픈기억은 읽고, 검색해봐도..
    무슨뜻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ㅠㅠ;
  3. 축하드려요~~ 종종(?) 당한 후기 부탁드려요.
  4. 그래도 홍조는 좋은겁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ㅎㅎ
    짤방은 참으로 그로테스크한게 맘에 듭니다.
  5. wenzday
    오랜만에 왔는데 역시.. ^^ 실망시키시지 않는군요. 후훗.
  6. 어리민쯔
    저 위의 ragi님... 순수함을 간직하고 계시는군요. ㅠㅠ
    읽자마자 박장대소한 전............
    후 ┓-
  7. 유객
    아, Brave Man에서 왠지 동병상련이...
    저 말고도 용맹무쌍한 사나이의 상징인 그 팬티를 입고 다니는 분이 존재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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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의 약점광우병의 약점

Posted at 2008.07.28 23:31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승환 : 아, 취업은 해야 하는데 가진 건 없고...

후배 : 그러게요...

승환 : 광우병 소나 먹고 죽어 버릴까?

후배 : 형, 그거 잠복기간 있어요.

승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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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사약은 원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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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색
    비관하면 지는거다..
  2. 광우병 10년, 에이즈는 20년이죠. 가장 좋은 건 90년대 초중반 유행했던 '에볼라바이러스'입니다 .잠복기가 7일에다가 마땅히 치료법도 없었던 걸로....(에이즈는 완치는 안되더라도 완화는 시킬 수 있는데 말이죠..) 쩝..근데 대한민국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있긴 있나요? ㅋㅋ 저도 조류독감 걸리고 20억이나 벌까 했는데 조류독감은 개뿔!! 체중만 불어나는 군요.-_-;
  3. 민트
    취업따윈 개나 줘버려!!
    으하하하하하!!>.<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튀업 안된다고 뒥지 마시라우요. 동무.
  6. 아 이제 취업번뇌의 길로 들어서시는 건가요?
    취업뒤에는 더 무서운것이 도사리고 있다는것이 안습이지요.ㅎㅎ
  7. 잠복기간따위 중요하지 않는...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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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화 성공중국 현지화 성공

Posted at 2008.06.30 20:57 | Posted in 수령님 국가망신기
1. 발단

제가 심심하면 머리를 빡빡 미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번 중국에서도 심심해서 한 번 밀었죠.

덤으로 여행을 다니며 수염을 냅두고 제가 옷도 좀 대충대충 입습니다.

그러다보니 모습이 영락없는 중국인이 되었습니다.

2. 전개

여행 중 기차에서 한국 책을 읽고 있는데 중국인이 말을 걸었습니다.

중국인 : 한국어 공부하냐?

리승환 : ......

중국인 :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다니, 공부를 정말 많이 했나 보네.

리승환 : ......

중국인 : 학생이냐?

리승환 : 그렇다.

중국인 : 어느 학교 다니냐?

리승환 : (한국)외대 다닌다.

중국인 : 오, (북경)외대생은 과연 외국어를 잘 하는구나.

리승환 : ......

3. 위기

오해 받는 것도, 해명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중국어 교과서를 보았습니다.

중국인 : 이 책은 무슨 책이냐?

리승환 : 외국인이 중국어 공부하는 책이다.

중국인 : 아, 중국어 교사로군!

리승환 : ......

중국인 : 설명하기 어렵지 않냐?

리승환 : 내가 이해하기도 어렵다.

중국인 : ......

4. 절정

한국으로 돌아와 후배를 만났습니다.

후배 : 형, 어쩌다 이렇게 되었어요?

승환 : 내가 뭘.

후배 : 중국어 공부하러 가더니 왜 중국인이 되어서 돌아온 겁니까?

승환 : .......

5. 결말

그나마 그 후배 말고는 아무도 저를 알아보지 못 했습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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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낼부터 이거 입고 다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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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리승환동지는 꼭 한번 off상으로 만나보고 싶은 인물입니다 :)
    제가 한국을 가던지, 동지가 뉴욕을 오던지, 한번 모임을 주선해봅시다.
  3. 혹시
    실례가 되는 질문일지 모르겠지만...
    빨갱이신가요?
  4. 행인
    이제 다시 한국 현지화를 시작해야겠군요... 근데 왠지 중국인스런 분위기가 어울릴꺼 같다는 느낌이 번뜩!!!
  5. 민트
    존안을 빨리 뵙고 싶군요.
  6. 인증샷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오! ^^;
  7. 나도 어제 너 못알아봤다는....ㅎㅎ
    그나저나 중국어는 많이 늘어서 온게냐?
  8. 해색
    저거 짭 많던데, 아이러브런던 아이러브파리....
    아이러브 푸산이나 롯데 나오면 살 사람 많을 것 같은데 누가 벌써 만들었겠지?
  9. 4개월만에 이정도 현지화라면, 일년 이후에는 네이티브라는 소리를 들으실 것 같습니다 ^^
  10. 와.. 이제 글로벌 유머의 세계를 펼쳐 보여주고 계시네염~ 너무 멋지십니다. before&after 사진 올려주심 좋겠습니다.. ^^
  11. 덧말제이
    중국어 잘 한다는 자랑이신 겁니까? ^^
    선배가 중국에서 머리 깎았다가 모두의 웃음거리가 되었던 게 생각납니다. ㅋ~
  12. 김선생
    아..승환씨 들어가셨군요.ㅎㅎ
    아무쪼록 명랑한 유학생활이셨기를 바래요.
    그리고 아이러브 차이나 셔츠는 할로윈때 입으시기를 바랍니다. ㅎㅎ
  13. 원조 중국인으로서 경의를 표하오. 나도 제발 외국인으로 봐줬으면 좋겠는데, 리승환군은 발음도 좋더구려. 난 입을 열면 뽀록나는데 말이지...
  14. 아 한참 웃었네요 ㅎㅎ
  15. 반짝반짝
    재밋어요!ㅋ
  16. 정말 오랜만에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생명연장의 기쁨에 대한 보답을 해드려야겠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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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후배에게 문자가 오다여자후배에게 문자가 오다

Posted at 2008.01.28 21:40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본인은 평소 악행을 많이 저지르고 이미지가 좋지 않아 여자후배들에게는 삼미터 이내 접근 불가로 여겨지는 인간...

그런데 왠 일로 여자후배에게 문자가 왔음, 더군다나 ^^ 라는 이모티콘까지... 이 뇬이 미쳤나 싶었다...

후배 : 오빠요즘잘지내고계세요^^

전화라면 당장 '어, 근데 용건이 뭐야?'라고 하겠으나 문자로는 왠지 좀 살벌해질 것 같아 대충 답을 보냈다.

승환 : 어넌잘지냈냐근데왠일로연락을

곧이어 답장이 왔다... 내용인즉...

후배 : 아녜요 그런데오빠졸업시험잘보셨어요? 저떨어졌어요ㅜㅜ

......

가장 떨어졌을 것 같은 사람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싶었단 말인가......
교훈 : 그래도 여자후배에게 문자가 오니 기분은 좋았다 떨어진 거 어떻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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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졸업 시험이 뭔지 모르겠지만 떨어진건 위로를...
    2. 그 후배는 떨어지지 않았을 수도 .. ㅋ
  2. 재시 업나요? 크악~~~
  3. 일단 축하드립니다.^^
  4. 오 시험은 붙으셨군요. 추카드립니다.
  5. 이몸 떨어져 보셨다.
  6. 낙타등장
    이 놈의 학교는....
  7. 시험을 봐야 졸업을 시켜주는군요.
    4년동안 돈도 갖다 받쳤는데...
    요즘 학교다니기 힘들겠어요.
  8. 민트
    후후..시험 떨어지면 안되죠. 근데 요즘엔 플렉스 아니던가;?
  9. 저희 과는 논문이 있습니다. 뭘 쓴다지...
  10. 아흐.. 미치겄네용~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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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가 되는 꿈주사파가 되는 꿈

Posted at 2008.01.21 21:01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태어나서 온갖 괴팍한 꿈은 혼자 다 꾼 듯하지만 이번은 정말 제대로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내가 부동산 설명회에 와 있었다, 난 주식은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지만 부동산은 제로인데 말이지.

그런데 웃긴 게 연사가 부동산 이야기는 안 하고 위대하신 김일성 수령님, 김정일 장군님 찬사를 하는 것이었다.

이에 참석한 사람들이 우르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내 옆에 있던 후배 놈도 내 손을 잡아끌며 어서 나가자고 보챘다.

그러자 나는 그 후배의 손을 꼭 잡으며 나가지 말자고 만류했다, 후배가 왜 그러냐고 따져 묻자 나는 대답했다.

"계속 앉아 있으면 끝날 때 경품 줄거야."


누가 해몽 좀 해주삼...

교훈 : 자, 모두 수령님을 모십시다 요즘 생활 정말 찌질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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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김정일 코스프레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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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들과 반대 방향으로 투자하면, 실패는 안한다는 뜻? -_-
  2. 민트
    경품말고 북한이랑 통일되어 부동산 개발하면 어느 지역이 알짜배기다 이런 정보를 얻어야죠!!
    경품은 1대도 못가지만 투기는 부자로 3대갑니다.
  3. 푸하하하..꿈에서도 경품을 챙기시는 영민함을 보이셨군요. 음..일단 복권은 한장 사시는게..
  4. 찾기 힘드시겠지만, 북향 건물로 집을 옮기시고 외풍이 심하게 들어오더라도 몇 년 눌러 사십시오. 경품(미역, 세재) 정도는 받을 수 있는 길몽입니다.
  5. 이 사진 배경이 일본 도쿄 같아요. 오른쪽 3시 방향 건물이 오다이바 빅쿠 사이트 전시장 같은데요. 맞나 모르겠어요. 아 이 이상한 영양가없는 추리력. 흑~
  6. 이제 꽁짜에 목숨걸지 않아도 살만큼 살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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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문제 해결의 기술이승환 문제 해결의 기술

Posted at 2008.01.03 19:11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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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여자에게 거액의 돈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취업하자마자 후배를 버렸다고 합니다...

후배 : 그래서 내가 뭐라고 하니까 그 여자가 핸드폰을 나에게 집어 던지더라고.

승환 : 그래서?

후배 : 어쨌긴, 나도 핸드폰을 내던졌지.

                                     승환 : 어리석은 녀석!

                                     후배 : 그럼 곱게 다시 갖다주라고?

                                     승환 : 아니, 중고 핸드폰 가게에 팔아서 한 푼이라도 더 챙겨야지.

                                     후배 : ......
결론 : 매몰 비용은 고려하지 말고 살자 위 책 보면 저랑 같은 사고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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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 번 읽어봐야 겠군요. 취업하자마자 후배를 버렸다? 자기를 이유없이 버리는 여자는 원망하거나 복수하지 말고 차비를 후하게 줘서 보내줘야 합니다. 쓰린 속은 소주가 최고~ 아 땡긴다. 크헉
  2. mike
    취업 등등 전격 지원 후 버림받는 경우는 보통 여자들이 많이 겪는 거 같던데... ^^;

    그나저나 이 조크가 생각나네효.
    공돌A 의 새 자전거를 본 공돌B가
    B: 어? 못 보던 자전거네 어디서 난거야?
    A: 응, 공원에서 어떤 이쁜여자가 내 앞에서 자전거에서 내리고는 옷을 벗으며 "원하면 가져도 돼" 라고 하더라고,
    B: 그래, 잘 골랐네. 옷은 너한테 안 맞았을꺼야.
  3. 우리얍!!!
    던진 휴대폰을 교묘히 머리에 갖대 대서 병원비도 좀 받아내는 건..... 어려운가요..ㅋㅋ
  4. 직장에 다니면 여성들이 남자를 보는 관점이 달라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은...남자들도 마찬가지일거에요. 후후..그나저나 아직 확정이 안된(?) 여자분께 투자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욧!!ㅋㅋㅋ
  5. 김선생
    오랜만에 선배다운 머찐 대사를 날려주셨군요.ㅎㅎ
    이로써 존경심 -15는 확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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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망년회어느 망년회

Posted at 2007.12.24 11:36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망년회에서...

후배 : 형, 진심으로 묻고 싶은 게 있는데요.

승환 : 엉.

후배 : 대체 언제쯤 사람 될거에요?

승환 : 내년부터.

후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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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졸 구라인 듯...

결론 : 내년 한 해는 좀 더 나은 한 해를 살자 저 말 한지 벌써 3년이 지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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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고 내일 할 일은 모레로 미루고 모레 할 일은 아예 안 한다~ -_-; 아직 사람 아니셨군요.
  2. 정녕 마늘이랑 쑥가지고 동굴로 들어가야 하는건지.ㅠ.ㅠ
  3. 메리 크리스마스~!! 하하...이사하신다고요. 이사가실 주소는 공지(?) 비스무레한거 하시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최근에 오기 시작했지만, 여기서 참 잘 웃었답니다. 크리스마스 인사 남기러 왔답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4.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5. 올해 크리스마스도 무사히 보냈습니다.(안도의 한숨)
  6. 아직 짬을 덜 먹어서인지 아직도 안되는군요.
    짬대신 쑥이랑 마늘정도는 먹어줘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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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과방의 여아해들과...그 날, 과방의 여아해들과...

Posted at 2007.12.23 00:00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아주 옛날 어느 날, 과방에 여아해들이 가득 할 때 남자는 나 혼자일 때의 이야기이다.

여아해 : 오빠는 세상에서 가장 궁금한 게 뭐에요?

리승환 : 난 여자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

그 말에 여아해들은 자기들끼리 수근수근… 그리고 응답

여아해 : 우리는 오빠가 제일 이해 안 가요.

리승환 : ……
분위기 전환을 위해 화제를 돌렸다.

리승환 : 요즘은 어떻게 생긴 남자가 인기 좋지?

여아해 : 싸가지 없이 생긴 남자요.

리승환 : 그렇다면 드디어 나의 시대가 열린 거로군.

그 말에 여아해들은 다시 자기들끼리 수근수근… 그리고 응답

여아해 : 오빠는 그냥 싸가지가 없는 거고요.

리승환 : ……

결론 : 네 자신을 알라 체벌 강화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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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루빨리 몽둥이깍는 노인을 찿으셔야겠습니다. ㅎㅎ
  2. 그럼 대체 어찌 싸가지가 없어야하는건감유? 역시 여자는 어렵구만요~
  3. 여자가 제일 어려워요 ㅠ.ㅠㅋ
  4. 여자 후배 분들의 X가지가 좀 없어 보이는데요..;;
  5. 브라질레이루킥
    MB형...경제만 살리지말고 싸가지도 살려주세요...
  6. 해석이 좀 잘못되었군요. 원래 여자들이 자기가 뭘 말하는지 잘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자들이 바라는 건 "싸가지 없이 잘 생긴 남자"입니다.
    "싸가지 없는 남자"도 아니고 "싸가지 없이 생긴 남자"도 아니죠.
  7. 아이쿠~~ 재미있어요...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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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없는 후배야동없는 후배

Posted at 2007.11.25 11:34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후배 : 형, 저 잠시 나갔다 올테니 노트북 좀 맡아주세요.

승환 : 그래, 알았어.

저는 타인의 컴퓨터를 보면 항상 야동을 찾아내는 버릇이 있습니다.

F3(검색) 버튼을 누른 후 *.avi를 검색했습니다.

............

이럴 수가, 하나도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확장자의 문제이겠거니 해서 *.asf를 검색했습니다.

역시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경제학 강의만 즐비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 절망하고 있을 적 후배가 돌아왔습니다.

승환 : 야, 넌 어찌 하드에 야동 하나 없냐?

후배 : 아, 네... 원래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해요.

승환 : 그래도 그렇지, 전부 강의밖에 없고. 국제경제학은 구하기도 힘들텐데. 근데 누구 강의냐?

저는 국제경제학 파일을 더블클릭했습니다.

후배 : 앗, 형! 그건!!!!!!

잠시 후 도서관에서 이어폰을 통해 따뜻한 신음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교훈 : 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숨겨라
야동을 숨기려면 경제학 강의에 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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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아놔.. 한참을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3. 전 보통 외장 하드에 보관해서 하드는 아주 깨끗합죠....(자랑은 아니지만...)
  4. 낙타
    역시 수령님다운 유머입니다....야동이 빠질 수 없죠
  5. 전 귀찮아서 아무 것도 바꿔놓지 않습니다. 단지 노트북을 누구에게도 빌려주지 않을 뿐. *-_-*
  6. 비리
    오빠가 있어서 그런지 ......incomm...폴더가....
  7. 완전...ㅋㅋ 대박인데요.....
    완전 얼굴 다 팔렸겠어요.....
    그거 괜찮네요..그 방법........(홍보하는데 사용해도 좋을 듯 싶은데요....)
    조용한 곳에서 .....

    정말 이승환님이 더 유머러스하세요.....
    완전 이승환님 매력에 빠질 듯 싶은데요....풍덩.....;)
    • 2007.11.26 22:55 신고 [Edit/Del]
      다행히 칸막이가 있어서 별 문제는 없었지만서도... 비슷한 홍보 방법으로 예전에 강일이라는 가수가 타mp3파일에 자기 노래를 삽입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제 바다는 수질이 좋지 않습니다 -_-a
  8. ㅋㅋㅋ 국제경제학...경제학 그거그거...오묘하죠...저도 파일명까지는 바꾸진 않는데...ㅎㅎ
  9. 국제 경제학.
    저는 그 자료가,
    일본과 미국 유럽등지의 어덜트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참고 자료였다고 생각합니다.
  10. 조심성 많은 후배로군요! : )
  11. ㅋㅋ 야동은 DVD로....ㅎ
  12. 국제경제법과 국제거래법과 국제법을 배운 저로서는 국제경제학 강의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13. 다들 야구를 너무 완소 사랑하시는거죠... 쿨럭...
    저두 그런 것 싫어하는 부류(믿든 안믿든)인데...
    예전 후배녀석하고 술 먹다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요샌 p2p에도 검색어가 필터링 된다며...
    소장가치로 검색하면 좋은 것들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쿨럭...
  14. 예전에 야동을 mp3로 저장해 놨다가 그당시 여자친구에게 된통 당했었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교육적인 포스트군요.
    오늘도 심금이 울려서 갑니다. ㅠㅠ
  15. 역시 재미있는 포스팅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댓글이 더욱 폭발하네요. :)
    혹시 신문 같은데 '시사만담가'라는 신직종으로(아무래도 신문이니 야동전문가는 좀 힘들 것 같고) 칼럼이라도 연재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우리 신문 구독부수 팍 늘 것 같은데;;)
  16. 브라질레이루킥
    남녀 강사가 가르쳐주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현실세계와 많이 동떨어진듯...
  17. wenzday
    제 동생은 지금껏 저와 컴 쓰면서 한번도 야동을 걸린 적이 없습니다. 안 보는 건지 제가 못 찾는 건지 (열심히 찾지도 않았지만) 모르겠지만 한두살 먹을수록 슬슬 괜한 걱정이(?) 드는 건 왜일까요. 저 녀석 말짱한 거 맞아? 하는... (이런 누나라 미안) 조언 하나 던져주세요.
    • 2007.11.29 12:53 신고 [Edit/Del]
      F3을 누른 후 위치를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로 설정, *.avi, *.asf를 검색해 보세요. 그래도 안 나오면 생리적 문제가 있거나 너무 잘 나가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겝니다.
  18. Ha-1
    뭐하러 숨긴답니까 -_-;
  19. paris33
    ㅍㅎㅎㅎㅎ와~~재밌어요 이런 맛에 이승환님방이 그리워진다니깐요 ㅋ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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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적 용법한정적 용법

Posted at 2007.11.21 00:05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조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모임 장소에 갔는데 저와 후배 한 명을 제외한 세 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승환 : 야, 이거 뭐냐? 요즘 애들 왜 이리 개념 없어?

후배 : 그러게 말이에요.

승환 : 연락은 제대로 한 거야?

후배 : 네, 그런데 다들 문자를 씹네요...

승환 : 아, 빡도네. 얘네들 혹시 우리 우습게 보는 거 아냐?

후배 : 아니에요, 설마......

승환 : 아닌데 이게 뭔 짓이야?

후배 : 아뇨, 형만 우습게 보는 거에요, 우리가 아니고......

승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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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념없는 사회에 빠큐를 보내며 죽음을 택한 소크라테스 선생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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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ㅋㅋㅋㅋ 정말....ㅋㅋㅋㅋㅋㅋ
    그럴때 있어요...

    정말 ㅋㅋㅋㅋ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하하 웃었네요...
    감사해요.
    오늘 아침에도 정말 상쾌하게 시작하겠습니다.... ㅋㅋㅋ
  2. 풉;; 역시 후배씨의 센스는!! >ㅁ<;)b
  3. 삶 자체가 험난 하시네요.
  4. 아 ~ 아무리봐도 고난의 생을 보내고 계시네요 ..
  5. 나른한 오후를 상쾌하게 해주는 멋진 유머이십니다. ^^
  6. 전 핸드폰이 없는지라 아무도 연락을....(후우...)
  7. 저만큼이나(?) 힘든 삶을 살고 계시군요. 큭.
  8. 역시 승환씨 후배님들은 당할수가 없군요.
    스토리를 모아서 만화책 내시면 대박나겠습니다. ㅎㅎ
  9. 민트
    무개념 후배들이 많군요. 하하하..
    다 필요 없고..-_-; 전 간만에 학교 가니까 잘생긴 후배밖에 눈에 안띄더라는;;
  10. ㅎㅎㅎㅎㅎ
    후배분과 꽤 친하신가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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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는 이유술을 마시는 이유

Posted at 2007.11.17 10:48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예전에 산악인 엄홍길씨가 한 말

기자 : 왜 위험을 무릅쓰고 산에 오릅니까?

홍길 : 그것은 거기에 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한 말...

후배 : 형, 형은 왠 술을 그렇게 마셔요?

승환 : 그것은 거기에 술이 있기 때문이다.

......

아... 술에 꼴아 선배 집에서 잤는데 이 양반 안 일어나네, 밥은 얻어먹고 가야 할텐데 말이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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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어제 술에 꼴아 오늘 출근도 제끼고 이제 일어났네요. 짬뽕이나 하나 시켜먹어야지..ㅡㅜ;
  2. 전 요즘 쓰디쓴 술맛을 조금씩 알아가고있습니다.
    고달프죠 흐 ㅋ
  3. 그렇다면, 학적이 있으니 공부도 열심히..? ^^;
  4. 저는 금주 금연 라이프라서......

    (근데 비만이라서 슬프군요...)
  5. 우리얍!!!
    자매품..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벤 샌더슨(니콜라스케이지) " 내가 취한 게 아니라 세상이 취한 거야."... 이게 있죠..ㅎㅎ
  6. 형, 형은 왠 술을 그렇게 마셔요?
    그것은 거기에 술이 있기 때문이다.

    형, 형은 왠 담배를 그렇게 피세요?
    그것은 거기에 담배가 있기 때문이다.

    형, 형은 왜 그걸을 그렇게 자주 하세요?
    그것은 거기에 그걸 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설마 이러하여서 금주·금연·금딸의 목표가....?
  7. 저는..거기에 게임이 있어서 했을 뿐이에염. 흑흑.
    그런데 여기에도! 저기에도!! 이쪽에도!! 저쪽에도 있군요. 엄헛!
  8. 민트
    저는 요즘 고기가..
    지난주 치킨만 4번 먹고 돼지 1번에 어젠 오리까지..
    저도 고기가 접시에 놓여있길래..ㅋ
  9. 술마시는 이유....정말 재미나네요...
    거기에 술이 있기 때문이라구요? ㅋㅋㅋㅋㅋ

    저도 하나 만들어 볼까나?

    왜 넌 안될 사랑을 하는 거니?
    그저 내 마음이 시켜서 했을 뿐인데....

    에이...별로다..... 이거...이시리즈 만들면 재미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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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된다면교사가 된다면

Posted at 2007.11.16 00:02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수능 이야기를 하던 중......

승환 : 야, 내가 교사가 된다면 어떨까?

후배 : 당연히 많이 배우겠죠.

승환 : 그렇지?

후배 : 형이 애들한테요.

......

그건 그렇고 대학 오면 인생 풀린다는 낙관적인 아해들에게 선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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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 세상을 바꾸자...
논술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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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낙타
    형님 많이 배우십시오!!
  2. 취업난을 뚫고 취업을 했다고 해도 그게 다가 아니죠.
    또 다른 시작이죠.

    전 학생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어요. 진심으로...
  3. 저학년 취업특강이라니..마음이 짠하네요. 이승환님은 어떻게 하라구..흑흑.
    그나저나 대학도 취업준비학원 다됐네요. -_- 제가 학교다닐때만해도 저정도는 아니었어요.
  4. 우리학교가 참 좋은 학교인 것을 새삼 느껴요^^ 저학년때부터 취업 준비를 도와주다니 말이에요^^

    물론 전 안갈거지만 ^^
  5. 아.. 그후배님의 Strike Back 인가요? ㅎㅎ
    랜님 말씀대로 저또한 부모님께 빌붙어
    학교다니던 시절로 돌아 가고싶습니다.ㅠㅠ
  6. 88만원 세대라는 책이 불현듯 생각났습니다...(엉엉)
  7. 민트
    취직이 별겁니까..
    휴...백수도 지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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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컨트롤마인드 컨트롤

Posted at 2007.10.29 19:00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마지막 중간고사를 치뤘습니다.

중국어 시험은 3일을 붙잡아도 수가 없더군요. 시험 직전까지 범위까지도 하지 못했습니다.

좌절한 제게 한 후배가 다가왔습니다.

후배 : 형, 마인드 컨트롤 몰라요?

승환 : 다크 아칸?

후배 : 그거 말고요. 자기가 할 수 있다고 강하게 믿으면 정말로 이루어져요.

승환 : 난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후배 :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정말로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어요.

승환 : 음... 그럼 어떻게 하면 되지?

후배 : 할 수 있다고 몇 번이고 대뇌이고 믿어보세요.

승환 :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후배 : 아뇨, 좀 더 구체적으로 하는 게 좋아요.

승환 :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후배 : 좋아요. 그대로 시험장에 들어가면 되요. 화이팅!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등했습니다...... -_-

교훈 : 학점이 전부냐 ㅅㅂ교수님께 편지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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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축하드려요! 결국 일등 하셨군요!
  2. 개인 기록도 경신했나요? -_-
  3. 설마....
    강의실에서 가장 먼저 나간 걸로 1등은 아니겠죠.^^ 저는 대학 1년때 항상 1등이었습니다. 흠!!
    2학년때부턴 정신차렸지만요.ㅋ~
  4. 효원
    오빠 수고했어~ 내일 예비군 훈련도 화이팅ㅎ
  5. 앞서나가는 자의 뒷모습은 왜 그리도 쓸쓸하던가

    소슬한 가을 바람 하나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기울어지는 그대 등.....

    차마 볼 수 없어, 아니볼 것이라 생각하지만 다시 돌아보고

    눈가에 맺힌 별빛.....(그만하겠습니다)
  6. 드디어 해내신건 가요? 아니면 혹시 교수님에게 편지를 일등으로 보내셨다는 이야기? 크흑..ㅠㅠ
  7. 뭘 일등을 하셨든 어쨌든 일등인 것임에는 변함이 없는 법이지요.
    긍정적인 마인드. (-_-)ㅋ
  8. 헉;;; 저도 그래서 일등했나 봅니다.
  9. 친구들은 아예 시험 보기 전에 멘트를 준비해 가던걸요. -_-;

    전 아직까지 한 번도 편지 써 본 적이 없어요! 으하하하하!
  10. 우옷..대단하십니다. 멋지네요.
    저는 일등을 언제 해봤는지 까마득합니다.
    저도 마인트 컨트롤을 해야겠습니다.
    "칼퇴근한다.."
    "칼퇴근한다.."
    ...
  11. wenzday
    이승환 선수.. 만년 일등! 인 건 아니겠죠. 잘하셨을 거에요. (편지도 ^_^) 호호.
  12. 설마.. 끝에서 일등..이라든지.. 그런 건 아니겠지요? ^^
    축하드려요! 후배들도 쓸모가 있군요!!! (잉?)
  13. tlsgkstjd
    다크아칸마인드컨트롤생각했는데첨제목보고ㅋㅋ님도마인드됐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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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비과학 사이과학과 비과학 사이

Posted at 2007.10.25 21:50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대만에서 연수중인 후배가 메신저로 말을 걸었습니다.

후배 : 형, 테스트 하나 해 볼래요?

승환 : 뭔데?

후배 : 이름 가지고 뇌에 뭐가 들어 있는지 맞추는 거에요.

승환 : 난 비과학적인 것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후배 : 그래도 재밌잖아요.

승환 : 그래, 뭐 한 번 해 보지.

저는 한자로 제 이름을 입력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구무언............

승환 : ......

후배 : 의외로 과학적이었나 보군요......

승환 : ......

교훈 : 난 정말 세상에 도움 안 되는 놈이구나 혹시라도 상처받을 일은 절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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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거의 100%의 생각없음으로 이뤄져 있습...(어쩐지 슬프다..)
  2. 저는 반정도 아니 2/3는 女子 女子 女子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
  3. 왠 번뇌가 그리 많은지..
    너무 착한 사람에게 악과 욕이 들었기 때문인가요. -_-
  4. 전 머리속이 다 구라로 찼고 비밀로 감싸져 있네요. ㅜㅜ 전뇌 테스트도 그렇고 이런거 할때마다 성질 버리겠군요. 저 위 교훈 똥꼬시립니다. ^^
  5. 제 결과 링크를 걸어서 물어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링크걸면 금칙어로 댓글이 안되네요.-_-
  6. wenzday
    저도 해봤는데 休와 欲과 悩과 金이 적절히 섞여 있더군요. 쉬고 싶은 욕망과 돈에 대한 고민인가.. 섬찟했답니다. 역시 과학적? 근데 저 惡은... 악소리 나는군요 호호.
  7. 허걱...난 백프로 友 가 나왔다....
  8. 저는...전체를 友가 한바퀴 쌓여 있고...H 가 앞쪽에 6개 정도...이게 뭐죠? H...그리고 逃가 (어딜 달아나려는 지...ㅡ.ㅡ) 그리고 제일 많은게...欲 이군요...뭔 바라는게 그리 많은지.....ㅡ.ㅡ
  9. 제 이름은 사람이 쓰는 이름이 아닌가봐요.
    梁龍奎 리젝당하네요.
  10. 신진호
    뭡니까..
    기분나쁘게 과학적인 이것은..
    온통 噓.... 한탄만 하는군요.

    가끔 글 재미나게 읽고 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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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완전 정복영어 완전 정복

Posted at 2007.10.24 22:08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작은 할아버지가 미국에서 잠시 오신지라 인사드리기 위해 모 호텔로 갔습니다.

그런데 호텔이 유명하지 않은지라 사람들이 위치를 잘 모르더군요. 그래서 호텔에 전화를 했습니다.

뚜루루루루...

남자 : Hello?

아뿔사, 영어가 쏟아져 나올 줄이야. 하지만 글로벌 인재인 저는 당황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승환 : Hello, Is this XXX hotel?

남자 : Yes.

승환 : I want to go to there.

남자 : ......

승환 : So...... Now...... I'm on subway......

남자 : ......

승환 : Um.....

남자 : ......

승환 : Well.....

남자 : 한국 분이세요?

승환 : 네.......

남자 : 시청 역 10번 출구로 나오셔서 5분 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승환 : ......

여기에 후배의 확인사살

승환 : 야, 우리 영어스터디 하나 조직하지 않을래?

후배 : 형...

승환 : 응?

후배 : 그냥 가르쳐달라고 해도 되요.

승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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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 이 영어밖에 못하는 멍청한 놈도 대통령이 됐다. 영어 공부해야겠다.
ps. 아, 골프도 잘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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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강
    식민지 영어~
  2. 한국에 있는 호텔도 영어로 전화를 받나보군요.
    근데 승환님 후배님은 다들 예리하군요.
  3. 훗.. 와우와 함께한 지난 1년 영어는 이미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네요

    북미서버 가서 할걸 그랬나? -_ -
  4. 그래도 첫마디는 건네셨군요.
    대단하신 겁니다.
  5. 풉;; 후배 정말 예리하시네요... ^^
  6. 후배의 확인사살..ㅠㅠ
  7. 오! 서울 시청역 5분 거리에 있는 호텔은 그런단 말이죠. 쳇! (뭐 호텔 가서 잘 일이 없으니...--;; 처음 알았어요. 혹여라도 전화할 일 있음 담엔 Can u speak korean?'이라고 무조건 하는 겁니다.
  8. ㅎㅎㅎ 역시 후배님들이 또 크리티컬 블로우를 날려주셨군요. 외국어라는건 할수록 어려운것 같습니다. 하긴 전 한글 철자법 띄어쓰기도 잘 틀리는군요. 결국 제대로 구사하는 언어가 하나도 없다는 커헉.. ㅠㅠ
  9. 아이고.. 승환님 너무 '무른 선배'로 인식돼 있는 건...? (뭐, 요즘은 그게 '사랑 받는 선배'가 되는 방법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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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차의 추억율무차의 추억

Posted at 2007.10.11 18:34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오랜만에 학교 자판기에 율무차가 붑활했습니다. 율무차 매니아인지라 자축 포스팅...

기말고사 기간이었습니다.

승환 : 야, 율무차나 뽑아 먹자.

친구 : 안 된다.

승환 : 왜, 맛 없나?

친구 : 정자 죽는다.

승환 : 그렇군...

친구의 말에 수긍한 제가 '밀크커피'버튼을 누르려느는 그 순간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

후배 : 형들, 자신 없어요?

승환 : !!!!!!

친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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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우리는 율무차만 열 잔 이상 들이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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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 후회하고 계신거죠?
  2. (뜨끔...) 여러분~ 제가 그런 거 아닙니다!^-^;
  3. 푸핫....예전에 1건물 4층인지 5층인지 자판기에 유일하게 분유가 있었는데...고거 먹으러 학교식당에서 밥먹고 거기까지 올라가던 동기가 하나 있었던 기억이....엄마찌찌 더 먹고오라고 놀리곤 했었는데....나야 예전에 제2영어(지금은 실용영어) 수업이 1건물 6층에 있다는 이유로 수업을 한번도 안들어가서 F를 받았던 기억이....귀찮아서 드롭도 하러 가기 싫었다는...덕분에 복학하고 적응안되는 실용영어 재수강하느라 진땀뺐다...ㅎㅎ
  4. 예전에 Manthol 담배에도 이런 괴담이 있지 않았나요? ㅎㅎ
  5. 매번 눈팅만 하고 있었는 데 남겨봅니다. 이거 보며 오늘은 순간 뿜을 뻔 했다는... 그 후배님 사랑스럽구려!! ㅋㅋ 그리고 화룡정점을 찍어주는 nova님의 댓글~~ (즐거웠습니다.) ^^유머가 가득한 곳이라 좋네요!
  6. 제가 담배를 필때 멘솔로 배워서 몇달전 담배를 끊기 전까지 멘솔만 쭉 폈던 사람인데, 그런 소리를 꽤 들었죠.
    하지만, 그 때마다 저의 반박논리는 이거였습니다.

    일반 담배에 함유된 화학물질이 수만가지라고 들었다.
    멘솔에는 그 수만가지에 수십개가 더 든것뿐이다.
  7. 고사리, 숙주나물 정도만 알고있었는데... 어쩐지 요즘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안마시던 율무차를 마셔서 그런거였군요. 음 율무차가 그런거였군요.
    마늘 섭취량을 더 늘려야겠습니다, 그려...
  8. 그후배님께서 그러셨네요. 쎈쓰쟁이 후배님이시군요. 푸하하.
    그나저나 남자들은 참 안됐네요. 그런데 정말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말인가요?
    • 2007.10.12 22:08 신고 [Edit/Del]
      그 후배가 한 것은 아니고... 그 후배건 저 후배건 후배들이 왜 다들 이 모양인지... 진실은 저도 모릅니다, 꾸꾸님에게 물어보세요.
  9. 역시 남자! (-_-)b 근데 저 율무차 딸기우유 내지는 홍국막걸리처럼 분홍빛이네요. 금요일 저녁이니 술이나 한 잔 땡겨야겠습니다.
  10. 아!
    그러고 보면 저는 참 무신경합니다. 헤비스모커에 커피(&율무차)도 엄청 즐기고..;;
  11. 그치만 노약자에게는 노화방지가 된대요. 피부도 고와지고~
    이젠 노화를 신경쓰셔야죠.. 저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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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le is nothingPossible is nothing

Posted at 2007.10.01 02:54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승환 : 내 이름은 이승환, 내 얘기 한 번 들어볼래?

후배 :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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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후배가 혹시 밑에 "그 후배"님 이신가요? ^^
  2. 아... 제목만 읽어도 눈물이 납니다...
  3. 아~ 완전 눈물이 나네요...
  4. 김선생님, 저는 아니예요~ㅎ
  5. 우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
  6. 덧말제이
    후배들의 태도를 보면 이승환님이 호인인 듯~ ^^
  7. wenzday
    해주세요 해주세요~! (이걸 원하신 게 아닌건 알지만...)
  8. dudadadaV
    정말 후배분들이 하나같이 내 스타일이시다. ㅋㅋ
  9. MSN 채팅 중.

    숀 : 뭐하고 있냐?

    - [후배]님이 '자리비움'상태입니다 -

    숀 : .........

    이런 느낌이군요...
  10. 비리
    사악하고 까칠한 선배를 원하신다면? 오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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