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볼링소녀 미카글래머 볼링소녀 미카

Posted at 2010.01.29 13:03 | Posted in 야동후후식 영화부
야밤에 케이블에서 해대는 V시네마(일본의 극장 개봉 없이 비디오로만 발매하는 영화) 작품. 제목부터 굉장히 씨발스럽다. 줄거리는 이렇다.

미카는 같은 학교의 와타나베를 사랑하고, 와타나베 때문에 볼링부에 들어간다. 그녀는 볼링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 그녀의 언니는 프로 볼링 선수에 입문하게 된다. 사실 미카는 자신보다 볼링 실력이 뛰어난 언니에게만 관심이 가는게 싫어 집을 나온 상태이다. 그러던 어느날 언니가 사고로 더 이상 볼링을 칠 수 없게 된다. 미카와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아버지는 미카를 더욱 미워하게 된다. 실의에 빠진 미카를 와타나베가 위로하고, 미카는 다시 볼링에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프로팀과의 대결에서 미카의 활약으로 승리하게 되고, 결국 해체 위기에 있던 볼링부도 해체의 위기를 넘기고, 다시 가족의 사랑도 찾게 된다.

이런... 무슨 줄거리가 결말까지 다 보여주고 있냐-_- 

여하튼 최근 각하가 잠잠하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일이 드문데, 이 영화를 보면 정말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남자친구의 비판에 스르르 무너져 내리며 무릎을 꿇고 우는 장면은 오글거림의 백미. 꼴랑 76분짜리인데도 어지간히 할 일이 없는데다가, 시간이 넘치지 않는 분이라면 도전하지 않는 게 좋다. 나처럼 말이다. 아, 씨발. 내 시간 돌려 줘...


말년병장급이 아닌 한 볼 필요 없는 영화란 소리


여하튼 이 영화를 그래도 좀 본 건 이 여자애가 눈에 띄어서였음. 딱 보는 순간 '아, 얘는 야동에 나오는 애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뭐, 생긴 것도 그렇지만 연기가 완전 김태희 뺨치는 수준인데도 떡 치는 연기 하나는 기가 막히니 그걸 모를 리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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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모모세 에미루라고 150cm 호빗계 유닛이었다. 한국판 제목은 글래머라 우기고 있고 (원제는 사랑의 럭키 스트라이크) 얘 프로필도 65C컵이라 우기고 있지만 아무리 봐도 B컵을 넘는다 봐주기 힘들다. 별로 이쁘지는 않은데 나름 색기가 있어서 그런지, 아님 집안이 좋은지(...) 나름 A급 회사만 옮겨다녔음. S-1, 아이디어포켓, 카와이, 무디즈, SOD, 어태커즈까지...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삼성, LG, SK, 현대 등지서 프리랜서로 활동한 능력자인 셈.


여튼 이 년 블로그는 여기니까 관심있는 놈은 알아서 즐딸하도록. 나도 안 봐서 품질은 알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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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 케이블TV에 나오길래 잠이 안와서 봤었습니다.. 아.. 대사의 오글오글한 느낌이 다시금 느껴지는 듯!!
    역시 남자는 뺨 한대 맞아줘야 여자를 취할 수 있다는 교훈을 배웠... 쿨럴ㄺ!!
  2. 집안일하는로봇
    채널 이리저리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된 마눌 왈.

    뭐야... 어디가 글래먼데... 볼링공이 글래먼가...
  3. 아따~! 시원 시원 하고만요~ 클릭은 집에가서 해봐야징.
  4. 정보를 너무 자세히 공개하는 걸로 봐서..
    왠지 '나만 당할수 없다!'라는 스멜이...ㅡㅡ;
  5. 손윤
    바부 ... 왠 블로그 ... 스토커도 아니고 블로그 따위를 봐서 뭐함 -_-;; 공식 사이트는 그래도 가슴이랑 약간 거무틱틱한 느낌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
  6. 니뽄 싸이즈하고 한쿡 싸이즈는 다르니깐요 ㅋㅋ
  7. 곰사진이 마음에 드네요
  8. 저런 거라도 나오는 한국 케이블이 그립습니다
  9. 트랙백이 잘못 온 것 같다능...;;;
    아래 있는 글이 http://minoci.net/1062 로 왔어야 하는데,
    이 글이 왔다능...;;;
  10. 이....이년 블로그 (....)
  11. DM
    영화에서 슴가나 배드신 나오나여? 스토리보니 왜 19세영화인지
  12. 영화보고 저게 어째서 글래머인지 충격.
  13. assa
    이걸 어디서 다운받아봐?
  14. 아...슈퍼액션에서 목요일인가 금요일인가 한다해서 한번 정보검색해봤더만...
    시간날릴뻔했네요...?
    감사합니다아 뿌우 'ㅅ'
  15. 아나
    글래머라는건 인정하는데 슈밤 야한신이 왜이리 없어 내 고장에서 티비 채널 3에서 나오는 야한드라마 그게 더나은듯.

    저기 님들아 질문 한개할께요 혹시 아오이 소라 출현 '맛있는 사랑'영화 어떤 사이트에서 다운받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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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꾼 후에 정사꿈꾼 후에 정사

Posted at 2009.05.15 13:55 | Posted in 야동후후식 영화부
사육의 방을 보면서 함께 재핑하면서 본 영화. 마누라가 있는 남정네가 여고생과 붕가붕가하는 아름다운 스토리다. 
한줄 평부터 하자면 '졸라게 재미 없음'이 되겠다.


금기의 벽을 깬
미소녀의 위험한 사랑

그들의 거침없는 사랑이 시작된다!

라 우기는데 미소녀라 하기에 대략 난감하다. 이런 스타일은 야동 다운받으면 두 편에 한 명 꼴로 볼 수 있다.
혹시나 해서 뒤져보니 역시 AV 출신이다. 어쩐지 어디서 본 것 같더라...

어쨌든 왜놈들은 영화 자체는 뭐 같아도 영상을 참 예쁘게 담는 것 같다. 원제는 '크림레몬 - 꿈 꾼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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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 꿈꾼후의 정사라.. 보통은 정사후 꿈꾸기 마련인데 말이죠.. ㅋ
    "졸라게 재미없음"이란 평으로 다시 마주할 일은 없겠군요.. ( -_-);;;
  2. I 컵이라! 꼭 보고 싶은 영화로 찜하겠습니다.
  3. 스토리는 참 아름답군요.
  4. 얼마전에 케이블에서 하더군요.....ㅡ,.ㅡ
  5. 케이블을 달 필요성이 증가하는글이군요!
  6. 이런거 끊고 연애하세용~~
  7. 김선생
    매우 바람직한 스토리 라인 이군요.
    크림레몬이라하면 80년대 말에 전파되었던 하악 에니메이션 시리즈 아닌가여?
  8. 질은 역시 양에 비례하니깐요...(영상 이야깁니다 ㅋ)
  9. 비로그인
    어느새 영화블로그가 되어 가고 있군요 -_-;;;
    요새 CRT 모니터는 돈 주면서 버리던데 급한대로 그런 거라도 하나 업어 오시죠.
    보는 제 가슴이 다 미어집니다...
  10. 저련
    아아.. 케이블 따위에 수령의 웅지가 가라앉다니.
  11. 여배우 이쁜척은 혼자 다하던데....ㅋㅋㅋ
  12. 아아...ㅠ 모니터가 없어서 이러시는 거였군요. 지난 번에 산 모니터는 어떡하시고;;
    안쓰럽사와요.
  13. 모니터가 없는 암흑의 시대...
  14. 흠...
    전 나름 재밌던데...
    남자배우가 맘에 들어서 다운받아서 다시 봤더랬어요..ㅎㅎ;;
    근데 오빠역 심리가 아주 궁금하다는..
    정말 그 동생을 사랑(또는 그에준하는 좋아함)해서 그런건지...
    아님???ㅋㅋㅋ
    그냥 주절거리다가 가요^^
  15. ...ㅡㅡ
    남매를 좋아해서 봤더니만.......점점점입니다..뭔내용인지..휘파람만 불어대고..마지막에 어찌된건지...오빠가 미안하다고 할때 동생이 저 집에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뿐이고..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랑 잘되길바랬는데..옛날집에서 한일은 마지막 관계를 맺은건지 ㅡㅡ 대체 왜 한건지....내용도 최악이고..여주는 턱을 조금만 깍으면 매우 이쁠듯..
  16. 감독생각..
    감독이 원했던건..마누라에게는 콘돔을 사용하고 동생에게는 사용하지않는다는 점..
    아미가 마지막에 '배불러'라는 말을 한것에대해 오빠가 진심으로 동생을 사랑해서 콘돔을 사용하지않았다?그런말을 전하고싶었던건지..제3의 눈으로 보기에는 오빠는 책임감이 없다. 그 후 마누라와 이혼할 생각이없다면 일을 만들지 말았어야했는데..그냥 야동봤다고 생각하고 넘기고싶었다..내용없는 야동..야동은 내용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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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들에 대한 몬부란의 충고용자들에 대한 몬부란의 충고

Posted at 2009.03.16 13:05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얼마 전 위대하신 중앙대 총장님의 발언이 문제가 된 적 있다. 무려 여제자를 가리키며 "토종이 감칠맛이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인데 일견 동감하면서도 세상에 저항할 힘이 없는 변태 마초들은 이날 그저 소주를 들이키며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삼켰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어쨌든 나는 그랬다. 여하튼 나이와 들 만큼 들고 사회적 지위도 있으신 분이 이런 말을 내뱉음은 일제에 충성을 서약하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음에도 끝까지 정조를 버리지 않는 독립열사들의 모습을 연상시켰다는... 이라고 생각할만큼 본인이 막장은 아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고 이번에는 또 한 놈이 일을 저질렀다. 로드쇼 퀴즈 원정대에서 니콜에게 왠 숫캐 한 마리가 기습 뽀뽀를 했다고 한다. (키스라 하니까 괜히 진하게 들리는데 뽀뽀가 좀 좋은 표현일 듯) 이 프로그램은 거의 10년 전에도 먹힐까 말까한 컨셉으로 등장한 프로그램이라 6개월을 넘길 수 있을지 궁금한 프로그램이었는데 하여간 10년 전에도 일어날까 말까하는 일이 일어나네. 개인적으로 니콜은 카라 멤버 중 가장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여하튼 분위기를 보아할 때 도저히 이 놈 옹호할 상황은 아닌 듯 하지만 젊은 놈이 참 담대한 게 크게 될 놈이다. 삼십년 후 대학 총장이 되어있을 듯.

어쨌든 본인처럼 막 나가는 인간도 인터넷에 숨어 찌질거리는데 이렇게 과감하게 욕구불만 표출 및 해소의 자유화를 외치는 용자들을 기리며 선진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하나 공개하고자 한다. 한 때 노모계의 본좌라 불리우셨던 몬부 란 선생의 영상인데 여기 자주 출몰하시는 낙타님의 favorite girl 인 동시에 에나벨 청을 넘고자 하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분이시다. 진정한 성의 자유화를 외치려면 이 정도는 필요함을 용자들에게 충고드리며 본인은 물러가고자 한다. 여하튼 은퇴하시고 뭐해먹고 사는지 모르겠네, 낙타를 위해 돌아와줘~~~


몬부란! 몬부란! 몬부란 V! 랄라랄라랄랄랄라~ 공격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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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트
    에나멜에 웃고 갑니다. 포우 시의 에나벨 리랑 이름이 같잖아. -_-; 에나벨 청 검색해 보고 식겁.
  2. ㅋㅋㅋ 나또한 가만히 있으면 부귀영화까지는 아니여도 적어도 or 아마도 냉대까지는 안받을텐데... 동아리에서 야동이야기 맨날 한다고 ... 야동근이라 불리는...
    나를 보고 아이들이 독립열사 생각해주면 감사할텐데 ㅋㅋ
  3. 음.. 동영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안보이는구려.. -.-;;;
  4. 니콜에게 서든어택을 감행하다니...
    이런 천인공노할 일이 생겼군요 ㅡ.ㅡ;;

    그래서말인데
    예전에.. 웃대 베스트 리플 중에서~
    소녀시대와 자게 해준다면 소녀시대의 오줌이라도 마시겠다라는 게시글에...

    난 자는것도 필요없다. 그냥 오줌이라도 마시게 해줘 ㅡ.ㅡ;;

    가 최고의 추천수를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론은... 저도 카라건 소녀시대건 만나게만 해주세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낙타등장
    몬부란 돌아와줘~!! ㅠㅠㅠ
  6. 울다지친천사
    영감 야통퇴치에 너무 소홀하신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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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치면 개년되는 여자 연예인떡치면 개년되는 여자 연예인

Posted at 2009.01.06 10:33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웅크린 감자님의 아이비, 백지영을 벤치마킹하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뭐, 저는 아이비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소시라면 몰라도 기억 나는 거라고는 학교 축제에 아이비가 왔었는데...

사회자 : 우리 학교의 주인이 누구죠?

학생들 : 아이비!!!!!

사회자 : ......

이것 뿐, 물론 나는 그 때도 조용히 책 보고 있었음. 본인 역시 선비 블로거인지라 연예계는 관심이 없다는... 그런데 아이비 덕택에 세상이 좀 시끄럽다보니 또 관심이 가네요. 아이비가 연예계에서 살짜쿵 사라진 게 두 남자 갖고 바람 피웠다가 남자 한 놈이 동영상 유포한다는 초특급 협박 들어와 버로우탄 건데 이번에 또 다른 남자 만나니까 세상이 들썩! 그나마 네이버가 오픈캐스트 해서 다행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간만에 이명박 기사 못지 않은 악플 러쉬 볼 수 있었을 듯 합니다.

감자님은 발라드로 형국 전환을 노려 보라고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심하게 회의적입니다. 오히려 가식적이라 욕 먹기 딱 좋은 선택이지요. 백지영은 (노래가 한국인 정서에 잘 맞아 떨어지고 멜로디도 좋았지만) 발라드로 변신을 성공해서 살았다기보다 시간이 살렸다고 봐야죠. 비디오 사건이 2001년 터졌고 백지영이 '사랑 안 해'로 기사회생한 게 2006년이니 무려 5년이 흘러서야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꼴입니다. 그나마 백지영은 꽤나 과감하게 중간에 몇 번씩 컴백 시도를 했지만 오현경은 무려 10년만에 컴백했을 정도입니다. 황수정도 6년 걸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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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세 분은 2008 연말 조촐한 망년회를 가졌다고... 아이비는 나중에 합석.

제가 예전 유니를 위한 변명이라는 글에서 이야기했듯 (벌써 근 4년 전에 쓴 글) 이 나라에서 통하는 섹시함이란 어디까지나 외모에서의 섹시함이고 실제 그들의 활동은 오히려 털털한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효리나 서인영이나 손담비나 다 그렇지 않나요? 다들 옷은 야시시 입고 앗싸리 흔들어대지만 결국 이들은 쇼프로 등을 통해 그런 이미지와는 상반대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서인영이 소비주의를 긍정한 측면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이야기하면 이 분야는 블루오션이기도 합니다. 물론 초장부터 그렇게 나가서야 애초에 명성을 떨치지도 못했겠지만 아이비 급이라면 전혀 불가능할 건 없었죠. 그런데 아이비가 좀 불쌍한 것은 법적인 죄는 아니지만 남자 둘과 놀아난 덕택에 도덕적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점입니다. 사실 아이비 이미지가 말린 것은 두 탕 뛴 것이 그 근원에 있어서지, 사내새끼가 유치하게 동영상 뿌린다고 찌질거린 건 확인사살에 가까웠죠. 두 탕 뛰지만 않았다면 팜므파탈, 혹은 악녀 이미지로 아예 밀고 나가는 수도 있었겠지만 한국 현실상 지금 그렇게 나가면 암캐소리 듣기 딱이죠. 그래도 한국인들은 위선적인 것에 대한 반감이 더 큰 만큼 그나마 실력으로 제압하는 쪽, 즉 자신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댄스를 계속 밀고 나가는 게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론은 슴가로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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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이비씨, 이 글 보고 연락하면 제가 자니스와 맞먹는 일본 대형 기획사 S1 연결해 드릴게요.

어쨌든 관심도 없는 아이비가 (20대 후반은 여자로 볼 수 없어! ps.엘윙님 30대-_-ㅎ) 어찌 먹고 살고는 뒤로 젖혀 두더라도 한국 사회의 여자는 닥치고 있는 게 살아남는 해답인 듯 합니다. 자꾸 물의 물의 하는데 물의라고 하니까 물의가 되는 거지,  물의가 그 죄목 때문에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떡 좀 치고 비디오 좀 찍은 게 죄입니까? 이걸 직접 유포한 것도, 돈 받고 판 것도 아닌데 말이죠. 황수정은 죄는 죄로군요. 그런데 이래봐야 뽕 좀 맞은 거 (덤으로 간통...) 아닙니까? 최음제 설이 있던데 사실 최음제란 놈이 효과도 불투명하고 뽕 맞으면 그게 이미 최음제 효과라... 그보다는 오히려 순수한 이미지가 남자랑 떡질 했다는 게 밝혀진 것으로 깨졌다 봐야죠. 그런데 안 그러는 여자가 몇이나 될지... 이재원은 어쨌든 성폭행 물의까지 빚었는데도 뭐 큰 이야기는 없던 것 같던데 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 예정) 어쨌든 이 나라는 여자가 떡 치면 뵹 되는 이상한 사회입니다. 아니, 그럼 여자 연예인들은 모두 오이만 먹고넣고 사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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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집에는 수 많은 딜도가 갖춰져 있다, 요즘은 노래방 마이크도 바이브레이터로 보일 정도...

사실 연예인 물의는 지금까지 수 없이 있었습니다. 물의라는 애매한 단어를 빼고 범죄나 위법행위로 이야기하는 게 좋겠죠. 굳이 연예인이라는 집단이 범죄가 잦다기보다는 그 수가 상당히 크고 언론은 이들의 기사거리를 찾기에 보도되는 게 한둘에 그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보면 꽤나 큰 일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음주 뺑소니로 사람 죽인 조형기는 1년만에 컴백, 단란주점 경영 정준하는 아무 일 없이 TV 얼굴 들이밀기를 제가 몇 차례 이야기했는데 사실 음주운전 및 사고는 넘치고 넘칩니다. 대체 떡과 음주운전 및 사고 중 어느 쪽이 더 큰 문제일까요?

그나마 과거에는 이른바 '자숙'이라 불리는 시간 정확히는 활동준비 시간-_- 이 길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것조차 짧아지고 있습니다. 너무 시끄럽게 굴지 않으려 라디오, CATV 등을 통해서 슬그머니 돌아오다보니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대충 이 기사요 기사 정도만 참고하시길... 이건 뭐, 그야말로 도덕 불감 그 자체입니다. 뭐 본인이 돈 벌려고 나오려면 나오는 거지만 여기에 대해 방송사 그 누구도 캐묻지 않습니다. 완전 한통속 뽕짝뽕짝, 그래 놓고 여자 연예인들 건수 걸리면 마치 자신들은 객관적인 보도를 중시하는 양 신나게 떠들어대고...

얼마 전 충용무쌍님께서 거성 이이지마 아이님께서 서거하셨다는 비보를 전하셨습니다. 자살로 알려져 있는데 여하튼 이 분은 음지에 얽매어 있던 AV를 양지 - 공중파 - 로 이끌어 올리신 AV계의 마틴 루터 킹이라 할 수 있는 분입니다. 물론 지금도 AV를 통해 공중파로 진출한 배우가 일반 탤런트들과 동급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점점 이러한 진출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양키들도 성에 대해 한국처럼 민감하지 않습니다. 패리스 힐튼은 비디오 유출 후에 오히려 자신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고 치치올리나는 프랑스 국회로 입성했죠. 뭐 백지영도 어찌 부활하기는 했지만 패리스 힐튼처럼 쿨하게 나갔으면 정말 인생 종쳤을 겁니다. 딸기의 국회 입성...?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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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출 필요 없는 퀴즈 : 누가 딸기인지 맞춰 보세요.

이에 반해 한국은 여성 성 문제에 유독 민감한 나라입니다. 언젠가 누가 한국에 왜 파파라치 문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한국은 선정적인 대상을 찾을 필요도 없이 모든 사건을 최대한 선정적으로 드러내려 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보도 행태는 사람들로 하여금 웹과 오프라인을 통한 재생산을 낳고 그것은 밈(meme)으로 끊임없이 우리 안에 자리매김합니다. 대체 언제쯤 그 고리가 끊길 수 있을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 - 예로 피해자가 된 여배우가 강하게 항변한다거나 - 을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건은 늘어나겠지만 과연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맬 수 있을지는 여전히 회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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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제 tvn방송을 보니 아이비가 새벽 1시경에 남자친구(작곡가?)와 눈맞으면서 데이트 하는 장면이 스포츠서울 제공으로 몰카로 보여주더라구요..

    사태를 쭉보면 권상우씨 부인도 그렇고 아이비도 그렇고 우리 사회에서는 타겟이 필요한거 같네요.
    도덕불감시대이다보니 타켓하나 잡아서 자신의 도덕적 결함을 지우고 보상받으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돌이켜 보면 유명여자연예인들은 왜 찌질이 남친을 두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니 맨날 협박이나 받지 쯧쯧.
    • 2009.01.07 13:14 신고 [Edit/Del]
      사실 타겟이라면 가까이에 리만 브라더스가 있습니다만...
      유명해지기 전에 남자가 아닐까 합니다, 유명해지면 다 떨거지가 되죠 -_-;
  2. 연예인들의 성관계 비디오 파문이 유독 여자 연예인에게만 혹독한것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이비씨의 경우 어떤 파문때문에 잠적했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지만, 이번에 고인이된 최진실씨 이름을 거론하며 얘기한것때문에 문제가 커진것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네요.

    남들의 성관계를 가지고 돌을 던질 필욘 없다고 봅니다. 뭐 연예인들 성관계 비디오 유출되면 그저 감사하게 감상하는 1인으로써...
    • 2009.01.07 13:14 신고 [Edit/Del]
      최진실씨는 최근 아이비가 최진실씨 심정 이해간다고 했다가 욕 먹은 거죠. 뭐 사실 별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 사람들 정서는 무서운고로...;;;
  3. 떡을 치던 뭘 치던 내 알바는 아니지만 그 비디오가 그냥 이대로 뭍혀지는거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행여나 쟁겨놨다가 지금 파업하는게 더 심해지면 그때 터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_-
  4. 아이비는 휘성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음악적인 능력이 있는 그런 사랍에게 매력을 느끼는 듯합니다. 하여간 우리 모두 합심해서 S1으로 빨리 보내야.....
  5. 백지영은.. 뭐 자신도 피해자였으니.. 동정표도 좀 있었죠. 아무튼 한국 사회 정서상 백지영의 복귀 성공은 정말 기적..까진 아니라도 엄청 난 것 같습니다. 복귀할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잘 될줄은 몰랐거든요. 예전보다 오히려 더 잘나가고 있으니...(노래실력도 더 늘었다고 하더군요.) 복귀 초기에 이래저래 시끄러웠지만 (축구선수랑 사귄다는 둥, 얼굴고쳤다는 둥.) 열심히 활동하는 게 보기 좋군요.

    그나저나 사람 죽인 연예인은 어떻게 법을 피해갔는지 궁금하네요. 쩝..그저 돈인가..
    • 2009.01.07 13:16 신고 [Edit/Del]
      일단 인터넷이 없었으니 퍼지기 힘들었죠. 사실 류시원씨도 사람 잡은 적이 있습니다. 뺑소니가 아닌데다가 집안 빨도 있어 거의 알려지지 않은 듯...
  6. 승환님 이제 건전한 포스팅만 하신다고 그런걸 본게 얼마전같은데..ㅎㅎ
    그렇다고 이게 비건전하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응? -0-
    제가 요즘 정신세계가 살짝 혼미해져서..;;;

    암튼, 좋은 하루 되시라고 인사 덥썩 하고 갑니다요~ 담에 맑은 정신으로 올께요 ㅎㅎ
  7. 23
    포스팅 속시원히 말씀하시네요..잘읽고 갑니다.
  8. 음-_-; 블로그 주소 링크하는 곳에 쓴 글이 너무 도발적이였나 보군요. 그래서 새해에는 좀 더 좋은 일만 있으시란 의미로 좀 바꿨습니다^^; 뭐 이것도 맘에 안드시면-0-; 공란으로 두어야 될듯-_-; 하여간 같은 한국에서 살아도 얼굴한번 본 적 없는 사람이 가진 의견이 저와 매우 유사한 것을 보면 매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av 합법화에 대한 의견과 근거도 제가 생각하는 바와 완전히 일치해서-_-; 흠칫;; 했지요. (변태는 어딘가나 마찬가지라는;;; 진리가 드러난 것이라면 대략 안습이겠지만요^^;)이번에 쓰신 글에도 1000000% 동의를 보냅니다.
  9. 아마도 여자 연예인은 그 이미지로 먹고사니 그러는게 아닐지.. -.-;
  10. S1은 거기 아닌가????

    ㅡ.ㅡ;;;;;

    ㅋㅌ
  11. 새해소망이 생겨 버렸네요 ㅎㅎㅎ
    그리고 밑에 여인네들 세명의 이름을 다 아는 제가 자랑스럽지 않은 아침입니다 ㅜㅜ
  12. 항가항가
    전 딸기말고 아영에 한표 넘이쁘네
  13. S1보다는 MUTEKI로 -ㅅ-ㅋ
  14. 허참, 떡함 쳤다고 그렇게 되면 세상 무서워 살 수 있겠는지...흠
    그나저나 일본의 AV 를 보자면 메이져 못지 않게 퀄리티가 높은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애들은 잘 발굴해서 메이져로 키우는 것도 좋지 않은가 하는데...쩝

    음성화된 시장을 양성화 시키기에는 아직 한국은 무리가 있는 것 같지만 말입니다.
  15. 잘 보고 갑니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글 잘 쓰시네요....내용도 정말 좋고....
  16. 헉.. 저도 세명 다 아는데...어쩌죠..^^
    건전한 남동생과... 사육중인 무뇌수컷으로 인해.. 모르는게 없네요.

    흠..
    정말.. 잘못한것이 무엇인지 다들 헤갈리는듯..
    차라리 음주운전이 더 위험한 것 같거든요.
    더 처벌을 받아야하구요.

    아무래도 이 나라엔 유교문화가 엉뚱하게 들어온것 같아요.
    • 2009.01.15 15:17 신고 [Edit/Del]
      ...................사육 중...........................
      ................무뇌........................................수컷.........................-_- 뭔가 슬프고 와닿습니다.
  17. 딸기가 그립습니다.
  18. 설악산
    백지영 오현경 황수정 떡 쟁이 였구나! 지들도 인간인데... 아무것도 아니것가지고 잡늠들이 입방찍네18 개나소나 다하는 떡 가지고 지랄지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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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Posted at 2008.12.28 12:21 | Posted in 야동후후식 영화부
성추행범의 누명을 쓴다는 소재는 좋은데 이후는 별로다. 사건이 해결될듯 말듯하는 긴장감이 느껴질 필요가 있는데 끙끙대기만 하다가 어찌 풀려나가는 게 좀 짜증, 또 주인공이 석방이라는 유인과 짓지도 않은 죄를 인정했다는 손해 속에서 갈등하는 것도 담아내야 할텐데 이런 거 전혀 없음. 아무래도 드라마가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다. 영화로 넣기에는 그 시간적 제약이 크니까. 그나마 140분이라는 엄청난 러닝타임으로 이를 커버하려 노력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한계. 덤으로 너무 작위적이라 보다가 접어버렸다. 그래도 장점을 꼽자면 카세 료의 찌질한 연기가 극강이라는 점인데 이 블로그 주인장의 실제 삶을 보고 싶다면 강추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씨발. 집에가서 야동봐야 하는데... 라고 말하는 듯한 저 눈빛에서 나는 무한한 동질감을 느꼈다.

사실 이걸 보면서 생각난 것은 내가 이런 일에 휘말리면 도저히 빠져 나올 수가 없다는 것. 주인공 집을 수색해 AV가 좀 나왔다고 경찰이 이걸 연관짓는데 내 하드디스크 뒤지면 삼족을 멸할 듯... 야동은 보고 나면 깨끗이 지워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영화인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본인이 현재 인터넷을 끊은 상태라 이것마저 지우면 그나마 누리고 있는 최소한의 문화생활마저 영위할 수 없게 된다는 것. 혹시 마음 좋은 독지가가 있다면 USB 2GB를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슬럼가 이문동으로 보내 주셨으면 한다. 학교에서 다운 받아 집에 들고가게...

ps. 일본판 제목은 '그래도 나는 하지 않았어'인데 한국판 제목은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은/는', '이/가'의 차이는 '이/가'쪽이 비교의 뉘앙스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내가 하지 않았어'는 '다른 사람이 했어'라는 뉘앙스를 준다면 '나는 하지 않았어'는 순수하게 자신의 행동을 부정함으로 좀 더 억울함의 뉘앙스를 준다고 할까? 이런 점에서 훌륭한 의역은 아니란 게 조선어를 사랑하는 수령님 생각. 근데 친구 한 놈은 '내가 하지 않았어'가 더 억울해 보인다고 하는 걸 보니 역시 조선어는 참 어려운 듯. (정확히는 신경 안 쓰는 게 맘 편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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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앗싸 일빠 2연속!!! 8기가로 보내 드릴까요?
  2. 민트
    저 사람의 눈빛에는 진심이 담겨있군요. +.+ 아...연말을 맞이해 영화 보고 싶다;
  3. 비밀댓글입니다
  4. 저련
    승환님의 경험인 듯 하군요. 길거리 폭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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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아도 한국이 좋습니다저는 작아도 한국이 좋습니다

Posted at 2008.06.08 19:50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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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국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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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플의 굴욕... 잊지 않겠다...
  2. 해색
    미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어, 그리고 난 하얀 야동은 안본단 말야...;
  3. kenneth
    호주가 좋긴 좋죠.
    백인 애들이 입고 다니는 스탈은 일본 스탈..
    뭔가 종합 MMA의 매력이라고 해야하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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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영화는 몰락하지 않았다멜로 영화는 몰락하지 않았다

Posted at 2008.05.29 19:03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뉴욕타임즈에서 무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답글은 제대로 안 다는 폴 크루그먼 선생께서는 '헐리우드의 막강한 힘에 대부분의 국가는 정서적인 면이 강한 멜로와 코메디 정도에 힘을 기울인다'고 '교과서'에서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이 양반 말고 누구나 아는 내용이니 별로 대단할 것은 없습니다. 한국처럼 자국 영화가 선전하는 경우가 되려 드문 일이니까요. 이 기사는 상당히 징징거리는 투지만 그거야 투자자와 제작자 잘못이고 한국이 2003년 이후 계속해서 50% 이상의 자국영화 점유율을 기록함은 놀라운 일입니다. 누가 그렇게 돈 뿌리라 한 것도 아닌데...

다른 나라 상황과 비교하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가 예술적이라고 운운하는 것과는 달리 유럽 영화는 거의 전멸 상태입니다. 자국 영화 점유율이 10%가 안 되요. 일본은 30% 이하에서 골골대다가 (이것도 양키들 생각하면 과분하지만) 2005년 40%를, 2006년은 50%를 넘으며 한국과 거의 비슷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또 하나의 괴물같은 국가는 바로 중국입니다. 2007년 각국 흥행 순위는 헐리우드 영화와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가가 한중일 삼개국 뿐임을 잘 보여줍니다. 물론 중국은 한미 FTA에서 스크린쿼터 축소 노림수가 대중국 견제라는 이야기가 있을만큼 보호가 심한 편이지만 중국의 민족주의는 한국 이상이니 설사 규제가 없어도 이런 상황이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인지 KIEP는 무려 한중일 FTA를 주장하고 나섰음 -_-

그런데 크루그먼 선생의 두 번째 구절에 눈길을 줘 보도록 하죠. 바로 '멜로'와 '코메디'는 선전한다는 것인데 요즘 코메디 영화는 자주 보여도 멜로 영화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확실히 언젠가부터 멜로의 몰락 이야기가 나오더니 영화관에서 멜로가 '사라졌습니다' 줄어들거나 흥행 실패가 이어지는 게 아니라 아예 보이지가 않습니다. 한국인들 정서에 가장 잘 들어맞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게 바로 이 신파이며 멜로가 아니었던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멜로 영화가 흥행 20위권 안에 든 경우는 겨우 셋입니다. '너는 내 운명',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랑'이 그것이죠. 그나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제외하고는 겨우 머리를 들이민 정도입니다. 공지영 네임밸류를 생각하면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그렇다고 멜로가 몰락했다는 이야기는 매우 섵부릅니다. 사람들은 매번 똑같은 영화가 나와서 질렸다고, 그래서 멜로가 무너진 거라고 말합니다. 요
기사도 결국 그런 이야기이고요.그런데 생각해 봅시다. 상위권에는 줄줄이 코메디만 늘어져 있는데 코메디 영화라고 크게 다릅니까? 드라마는 어떻습니까? '다 똑같다'는 자조격 농담은 수십년째 이어지면서도 여전히 한국은 드라마 공화국입니다.

굳이 한국에 얽매일 필요도 없습니다. 세계를 휩쓰는 헐리우드는 어떻습니까? 그들은 정말 특수효과 하나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과거 '스타워즈'는 충격적이었고 '주라기 공원'은 더 할 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정말로 큰 '임팩트'가 주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의 시각세포의 민감도는 로그곡선을 그립니다. 두 배 더 기술이 좋아진다고 해서 두 배 더 만족하는 게 아니죠. 사람들이 느끼는 충격은 점점 작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로그를 이용하면 지수계산을 하지 않고도 자리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문과 출신이라서 다른 용도는 모릅니다.

이는 게임에서 더 잘 나타납니다. 버츄어 파이터의 기술은 거의 비슷한, 혹은 그 이상으로 발전했지만 실제 사람들 눈에 보이는 차이는 점점 적게 느껴질 뿐입니다. 이런 현상은 모든 게임 장르에 나타나 각 게임사는 늘어나는 코스트 부담을 견디지 못하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죠. 영화라고 예외는 아닙니다.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헐리우드 영화를 즐깁니다. 그리고 그러한 차이조차 없는 한국 코메디를 봅니다. 또 어쩌면 더욱 심할지도 모르는 드라마를 봅니다. 그리고 우리는 멜로를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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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AV를 봅니다지금은 컴이 없어서 ㅅㅂ...

그러나 멜로는 전혀 몰락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애초에 '뜨지도' 않았습니다. 여기를 확인해 보세요.  놀랍게도 90년대 인기 영화부터 이미 멜로를 찾기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과거는 헐리우드 영화가 상위권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었지만 적어도 '빅 히트'친 멜로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거의 에로영화만큼이나 적어요. 둘 다 거의 없다는 점에서는 같으니까 뭐...

그런데 '멜로'라는 형식 자체가 몰락한 것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 드라마는 여전히 '멜로'가 상당부분을 차지합니다. 물론 드라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단순히 한 장르로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코메디가 간간히 펼쳐지고 배경을 달리하고 전문성을 부여해도 여전히 멜로는 드라마 안에 녹아 들어 있습니다. 큰 틀을 볼 때 멜로에서 자유롭다고 할 드라마가 얼마나 될까요?

영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코메디 영화에 대해 자주 나오는 비판이 바로 '억지 감동'입니다. 그런데 이 '억지 감동'이란 말, 어디서 많이 들은 말 같지 않나요? 바로 '멜로'에 대해 언급할 때 나오던 말입니다. 그토록 비판받던 그 감동 요소가 코메디의 한 부분으로 살짝 편입한 것이죠. 물론 코메디를 주로 내세우다 보니 멜로적 요소가 크게 부각받지는 않지만 여전히 그것이 잔존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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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문단 아이디어는 사실상 이 책에서 표절했음을 밝힙니다
사실 기억도 가물...

사실 똑같다, 똑같다... 라고 이야기들 하지만 사실 그것이야말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매번 똑같다고 하면서 사람들은 다시금 그와 같은 것을 찾습니다. 새로운 방식, 내용의 무언가를 찾는 사람이 되려 소수죠. 영화건 드라마건 대부분의 영상매체는 돈을 벌기 위해 만드는 것이고 그만큼 대중적인 코드를 갖춰야 합니다. 여러분 같으면 정해진 흥행 공식을 버릴 수 있겠습니까? 그것을 버리는 것은 쉽지만 다른 요소로 하나의 새로운 콘텐츠를 구성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사 구성할 수 있다고 해도 그것에 돈을 대 줄 투자자는 많지 않습니다 -_-

어쨌든 결론은 멜로는 애초에 죽지도, 뜨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단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죽었다 살았다 했을 뿐이죠. 그렇다고는 해도 멜로의 선전을 기대해 보는 것은 빅 히트작 없이도 나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잡을만큼 그 공식을 잘 활용한 준수한 작품이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제 기억 속에서도 멜로가 '똑같기는' 해도 그나마 한국 영화 중에 가장 '웰 메이드'인 장르가 아니었나 생각하고요. 디워 만드는 데 떡돈 들이는 것 보다는 멜로 여러 개 도전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게런티가 꽤 높았다고도 하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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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starot
    사람들이 웃긴 게 입으로는 참신한 거 내놓으라 그래도 정작 보기는 뻔한 것들을 더 본다 이거죠. 이러니 저러니해도 사람들(보는 사람들도 만드는 사람들도요.) 모험 싫어하는 건 똑같은 듯. 신데렐라 스토리로 떡칠한 드라마를 욕하면서도 안 빼먹고 보는 거 보면 참...마지막 말씀대로 적지 않은 돈 한 군데에 몰아놓느니 자잘한 것들 여러 개 만드는 쪽이 더 낫다는 데 동감입니다. 자고로 주식 투자할 때도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아놓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까.(...?!) 걸작이니 명작이니 하는 것들은 '학'들은 무수한 범작이라는 '수많은 닭들' 사이에 나타나는 거니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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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니치 초이자이니치 초이

Posted at 2008.03.15 17:59 | Posted in 수령님 국가망신기
여기 온 지 한 열흘 되었나요? 드디어 친구 비슷한 사람을 사귀었습니다. 나이는 무려 33살이지만...

이름을 묻자 최 뭐시기라 하는데 한국어를 못 해서 자이니치(재일교포)냐고 물으니 어찌 아냐고 좋아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역사적인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초이 : 일본어는 어디서 배웠는가?

승환 : 혼자 찝적댔습니다.

초이 : 오, 놀랍군! 그렇다면 자네 혹시 '망코'(여성의 XX)라는 단어를 알고 있는가?

승환 : 아마도......

초이 : 오, 역시 아는군. 이를 응용해 일본에서는 여자를 만날 때 '이타다키망코' (잘 먹겠습니다 + XX) 라고 한다네.

승환 : ......

초이 : 그리고 헤어질 때는 '아리가토고자이망코'(감사합니다 + XX) 라고 하지.

승환 : ......

초이 : 한국에는 어떤 말이 있는가?

승환 : 한국에서는 'XX를 하다'를 '떡을 치다'고 이야기하죠.

초이 : 아? 그게 무슨 상관인가?

승환 : 아마 소리가 유사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초이 : 아, 역시 나의 조국! 멋진 비유로군!

승환 : ......

초이 : 보다시피 나의 취미는 프라모델 조립일세.

승환 : 오타쿠로군요.

초이 : 매니아일세...

승환 : ......

초이 : 매니아라니까...

승환 : 네......

초이 : 유학 생활은 어떤가?

승환 : 한국인이 많은 거야 그렇다치고 일본인도 죄다 여자라 말 걸기가 힘들군요.

초이 : 아, 원래 일본 여자는 좀 이야기하기가 힘들다네. 우리는 그것을 AT 필드라고 부르지.

승환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이 : 솔직히 우리 반 학생들은 외모가 좀 그런지라 말 걸기도 그럴텐데...

승환 : 확실히 그렇기는 한데...

초이 : 무슨 문제라도?

승환 : 아무래도 형님보다는 좀 낫지 않겠습니까?

초이 : ......

승환 : 형님은 귀화하지 않습니까?

초이 : 나는 쪽바리 국적 달기 싫다네.

승환 : 오오... 그렇다고는 해도 국적 때문에 불편할 텐데...

초이 : 뭐, 차별은 별로 없었지만 귀찮은 점이 꽤 많네. 비자 발급만 해도 훨씬 귀찮고...

승환 : 흠... 그런데 왜 계속 한국 국적을?

초이 : 사실 귀화도 나름 귀찮은 일이라네.

승환 : ......

초이 : 보다시피 나의 하드 디스크에는 많은 애니메이션과 망가가 있다네.

승환 : 한국에서는 '망가'(만화)를 '18금 만화'라는 의미로 사용하죠.

초이 : ......

승환 : 그건 그렇고 야동은 없습니까?

초이 : 나는 그런 건 안 키운다네.

승환 : 혹시 불구입니까?

초이 : ......

초이 : 야동보다 이런 것은 어떤가? zone이라는 여성그룹일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승환 : 역시 오타쿠로군요.

초이 : 매니아.

승환 : ......

초이 : 네 명 모두 홋카이도 출신이지, 홋홋홋홋......

승환 : 노래가 꽤 괜찮군요.

초이 : 오, 역시 보는 눈이 있군.

승환 : 하지만 전혀 예쁘지 않은걸요.

초이 : ......

승환 : ......

초이 : 그렇다면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없겠군.

승환 : ......

결론 : 그렇게 겨우 생겼던 친구는 사라졌습니다 어딜 가도 끼리끼리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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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하하하.
    사실 못 알아먹는 문구들이 좀 있지만요, 두 분 대화 제대로 재미있습니다.
    초이님 내공도 승환님 정도 되겠는걸요!!!
    • 2008.03.18 15:12 신고 [Edit/Del]
      우리 시각으로는 오타쿠인데 일본인에게는 오타쿠가 무지 안 좋은 뜻이더군요, 덤으로 자기 레벨은 아예 축에도 못 낀다고 하는 무서운 나라. ㄷㄷㄷ
  2. 민트
    왠 재일오타쿠가 중국 산동까지 진출한거죠? 대화 내용이 좀 불순해 보이는데; 여튼 zone 노래는 좋은데. 제가 예전에 노래방서 즐겨 불렀어요. secret base~君がくれたもの , Hanabi~君がいた夏~, 大爆發 NO.1 등 발랄한 노래가 많아요. 부담없이 듣고 부를만한 노래~지금은 해체했을거에요. 근데 ZONE 얼굴을 이쁘다고 우기는건 좀; -_-; 영원히 친해지기 힘들지도..ㅋㅋ 걔들은 뭔가 아쉬운 얼굴인데.
  3. 본인의 AT필드를 강력히 펴셔야겠습니다 :p
  4. EMP가 필요한 시점이군요. 업그레이드를 하심이 ..
  5. 두분이 왠지 코드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
  6. AT필드 비유가 재밌네요. ㅋㅋ
  7. nova
    설득력 없는 설득의 콤보군요. 친구가 안 되길 잘했습니다.
  8. 저 분 포스가 제법. ㅎㅎㅎ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응 -_-?)
  9. 역시 승환님...ㅋㅋ
    친구다 잘 사귀신듯....(?)
  10. Crystal
    흠.. 저도 별루 안이뻐 보이네요. ㅎㅎ;
  11. 친구사귀신거 감축드립니다. ^^ 이것으로 개그 소재가 마구 느시겠군요.ㅎㅎ
  12. 승환님의 인생은 시트콤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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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아의 막장화그라비아의 막장화

Posted at 2008.02.01 02:30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사실 본인이 워낙 카리스마적 이미지가 강한지라 ‘야동퇴치 여성부’는 조용히 문을 닫을까 했는데 이규영님 블로그를 보고 갑자기 마음이 동해 하나 올릴까 합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일본이 AV국가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 못지 않은 산업이 그라비아 산업입니다. AV의 연 매출이 약 4000억엔인데 반해 그라비아는 3000억엔이니 그리 딸리는 규모는 아니죠. 참고로 미국은 8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하는데 대충 국력과 야동력은 비례하는군요. 우리 모두 성산업을 육성해 초일류국가를 만들어야겠습니다, MB화이팅!

개인적으로 그라비아에는 별 관심이 없는지라 (그렇다고 AV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레온 카데나와 같이 화제의 인물이나 가끔 구경할 뿐, 대개 무시하고 삽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막장 그라비아 이야기가 들리기에 구해 보았는데 이 내용이 장난 아닙니다. 물론 일본이 원래 AV가 워낙 발달한 나라라 그라비아가 장난 아니래봐야 뭘 어쩌겠냐고 하시겠지만 GDP 2위를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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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얘 언니는 예전에 소개한 한 때 top 5 AV 스타 나츠메 나나, 부모 인터뷰 한 번 해 보고 싶다...

제가 예전에 일본 AV가 세계를 정복한 이유에 대해 썼는데 그라비아에서도 이와 같은 일본인들의 놀라운 상상력이 발휘됩니다. AV에서 ‘모자이크’라는 한계를 오히려 역이용했듯 그라비아에서는 ‘나이’와 ‘노출 한계’라는 제한을 절묘하게 이용합니다. 비록 성이 매우 개방적인 일본이지만 18세 이하의 AV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라비아에서도 유두 노출이 금지되어 있죠. 자 그렇다면 타개책은? 이 한계만 지키고 나머지를 다 하면 되는 겁니다. 일본에서는 이런 부류를 키에로(옷입다의 '키' + '에로')라 부른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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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이런 거

뭐 어린 것들이 무슨 정신으로 이런 것을 찍겠냐고 하겠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일본의 그라비아 시장이 꽤 큰 만큼 이 중 탤런트로 진출할만한 외모는 매우 한정되고 심지어 어설프게 벗어서 그라비아 장사할 수 있는 계층도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외모가 딸리는 아이들은 노출도를 높여야 할 수밖에 없죠. 또한 그라비아는 잘 나가는 탤런트의 관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AV 배우의 관문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18세가 되자마자 내 세상 왔다고 AV로 뛰어드는 인간들도 일부 있습니다. 어차피 나이 들면 찍을 거 좀 어릴 때부터 막장 좀 찍는다고 나쁠 건 없다는 생각으로 뛰어드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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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몸 희생해 사회에 즐거움을 주는 것도 좋기는 하겠다만...

개인적으로 성매매와 포르노 합법화에 찬성하는 편이나 이건 좀 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 사실 혼전순결은 물론 미성년자는 섹스하면 안 된다는 윤리의식은 이제 더 이상 먹힐 사회가 아닙니다만 이건 그냥 수영복 입고 쇼하는 그라비아와는 비교가 안 되는 것 같군요. 판단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일찍부터 AV행을 결정하고 유사성행위를 보여주는 것을 막을 최소한의 방어막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군다나 얘네들이 AV 간다고 성공할 확률은 거의 제로입니다. 기획사에서도 장사 안 될 외모인 애들 어린 나이 이용하려는 생각이거든요. 개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미디어로 유포될 경우 사회에 어떠한 영향력을 끼치는지는 더 생각하는 게 옳지 않을까 합니다. 저 바다건너 노무현 대통령의 충고가 절실히 필요할 때로군요.


ps. 김선생님을 위한 검색어 : アブナイ!Tバック学園の大暴走, 桃色聖春女学園 단 만족스럽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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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렇다고 AV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 실망입니다.
  2. 비밀댓글입니다
  3. 그라비아가 뭔지 네이버에 물어봤는데요... 좋군요...
    저 순진한건가요?
  4. 민트
    오호호. 저번에 고아라가 일본서 그라비아 비슷한 화보 찍었죠. 별거 아니었지만~ 한국인들 반응이 더 안좋았던 것 같은데. 전 그냥 수영복 화보인줄 알았는데 그보다 수위가 더 높나보네요. 역시 일본이야. 우왕ㅋ굳ㅋ
  5. 가끔 이런거... 뭐 하고 있는 중인거죠...???
  6. '그라비아의 막장화'라는 제목을 본 순간 본인이 싫어하는 '레아디존'도 끼어있을것 같았습니다만;;
    제가 생각한 주제와는 좀 동떨어졌네요ㅠ
    결국 그라비아는 어린애들이나 이용해서 돈벌이를 하는겁니까;;
  7. 찾는이
    좋은 시각입니다. 성에 대한 표현이나 행동은 자기 판단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유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이런 것은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것이라고밖에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성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인데, 그 기본은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되네요.
    • 2008.02.01 23:16 신고 [Edit/Del]
      문화와 주관이 작용하는 영역인만큼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게 참 힘든 일 같습니다. 마지막 말씀은 잘 새겨두겠습니다 ^^
  8. 회사에서 열었다가 스크롤 급강하! 진심으로 땡큐베리감사입니다.
  9. 이러한 것도 그라비아의 범주에 들어가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단순히 소프트AV이지 그라비아의 진정한 의미(그게 뭔데?)와는 거리가 멀지 않나 싶습니다.
    물음표가 學자인가요?
    위험! 티백학원의 대폭주, 복숭아색성춘여학원.
    제목부터가 다분히 AV로군요.
    나츠메 나나보다는 개인적으로 미히로가...
    하하하~
    • 2008.02.01 23:17 신고 [Edit/Del]
      음... 그래서 키에로라는 말을 쓰기는 하는데 어지간한 한국 에로물 이상이죠. 미히로는 얼굴은 괜찮은데 오버 연기가 별로 맘에 안 드는지라 ㅠ_ㅠ
  10. 졸지에 짐승새끼로 몰린 내 심정..ㅜㅜㅜㅜ

    스크롤 급강하로도 마지막 초코바 크리(?)는 피해갈 수가 없었군요. 도대체 왜 스크롤을 성급히 내린건지.. 오히려 1째 사진이 훨씬 건전한데... 아아~-=_= 엊그제는 맥북에서 퀵룩때문에 폴더안의 므흣한 것들로 인해 망신살뻗치고. 오늘은 여기서..;;

    제 캐릭터는 짐승으로 굳어졌습니다. 포기할래요.;;;
  11. 레온 카데나가 왜 화제에 올랐었죠? 궁금합니다 말해주셔요
  12. 전 영화관에 비치되어있는 컴퓨터로 보다 화들짝!!! 확실히 심각하긴 하군요.
  13. 과연 휴머니스트. ㅋ
  14. 용호
    사랑과 정의의 블로그다운 글이네요^^
  15. 저 이거 본관 컴퓨터로 보다가 급히 내렸어요...-_-;; 제적당하든지 자퇴하든지 여튼 진땀뺐삼ㅋ
  16. 사진만 눈에 들어오네요.
  17. 그라비아....인쇄인줄 알았습니다 ㅡㅡ;;;
    네이버칭구에게 물어봐야겠군요.(기대감??)
    ㅎㅎ 잼있네요.
  18. 2135
    오빠 지현이랑 오늘 조건만남어떄??
    방법은 간단해~ 핸드폰열고 ④④ # ⑤⑤⑤눌르고인터넷
    킹카입장->성인인증->회원검색->0923검색해서 프로필 보고
    쪽지 주면되 간단하징?
    이름:꼬마지현 나이:26 시간당5만원(후불)
    키:170 사는곳:서울(논현동)
    지현이한태 꼭 쪽지줘야됭~♥
  19. 누군가
    I love 야동 난 커서 야동 찍는 사람이 될거야
  20. 이 사람아
    이 한몸 희생해 사회에 즐거움을 주는 것도 좋겠다만...
    이라고 하셨는데 이 한 몸 희생해 사회에 즐거움을 주려는 공익적인 목적이 아니라
    이 한몸 희생해 금적적인 이득을 통해 즐거움을 취하려는 목적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하신 모양이에요?
    얘내들이 무슨 사회를 위해서...그냥 돈 벌라고 하는거죠. 돈 벌라고 하는거라구요.
    사회를 위해서 하려는거면, 차라리 공무원시험을 보겠죠 장난하시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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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을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뽑을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Posted at 2007.12.19 19:49 | Posted in 없는게나은 정치부

다들 이번 대선에서 뽑을 놈이 없다고 한다. 솔직히 그렇게까지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한가지 의문을 버릴 수 없다.

정말 ‘이번 선거’에 그렇게 뽑을 후보가 없었던가?

내가 볼 때 이번 후보들이 예전 대선 후보들에 비해 그렇게 나을 것도 없지만 또 크게 떨어질 것도 없는 것 같다. 우선 지난 대선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2위를 차지한 이회창 후보가 있고 3위를 차지한 권영길 후보가 있지 않는가? 정동영이 노무현보다 크게 못난 인물이던가? 물론 당시 노무현과 현재 정동영을 비교해 볼 적 정동영이 분명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노무현 정부를 5년째 겪어 왔다. 그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노무현과 정동영은 어떠한가? 내 생각에 국민 반수 이상은 그래도 정동영에 손을 들어줄 듯. 나머지 후보들은 어떤가? 이한동이 문국현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가? 관심도 없겠으나 토론을 보니 김영규보다 금민이 확실히 말은 잘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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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는 웃고 있지만 사실 무시당하고 까이느라 힘든 애들

15대 대선과 비교하면 어떠한가? 역시 이회창과 이인제, 권영길, 심지어 허경영까지 자리잡고 있다. 김대중이 끼인 게 차이인데 이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다. 14대 대선으로 가면 나아지나? 공공의 적 김영삼이 대통령이 된 게 이 때구나. 정주영 회장이 있었는데 대선 때문에 욕 많이 봤음, 깨끗한 정치 하겠다더니 신한국당(현 한나라당) 들어가 증거도 없는 깽판치고 탈당한 박찬종이 있고 백기완도 있구나. 13대는 이름값은 무지하게 화려함, 보통사람 노태우와 삼김이 동시에 출진! 와, 이거 완전 드림팀이구만. 얘네들 안티만 모아도 국민 대화합 가능할 듯. 이처럼 후보 하나하나 비교해 볼 때 사실 별반 나아진 게 없다는 게 내 생각, 그럼 유권자들의 눈이 무지 높아졌나? 눈이 높아져서 온갖 부정을 저지르고 전과까지 달랑달랑거리는 이명박에게 과반수를 쏟아붓고 있나? 모르겠다, 물구나무서기 한 채로 눈이 높아졌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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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삼김 검색 결과, 아쉽게도 유효기간은 지났다. 누가 나 김치전 좀 사 주...

보다시피 적어도 국민들이 대단히 눈이 높아지지만 않았다면 – 그리고 그것은 이명박 지지로 거의 틀렸다고 보면 될 거고 – 이번 대선은 그리 뽑을 사람이 없는 선거는 아니었다. 그런데도 왜 다들 뽑을 사람이 없다고 난리였을까? 나는 두 가지 이유를 들고 싶다. 첫째는 이명박의 독주이다. 노무현 – 이회창, 김대중 – 이회창과 같은 뚜렷한 구도가 그려지지 않음으로 많은 반이명박 성향의 유권자들이 누구를 찍어도 이명박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내뱉은 말이라는 게다. 물론 뽑을 놈 없다며 이명박 뽑는 이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반이명박 성향의 유권자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이유는 아직까지 구태의연한 인물중심 정치가 청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뽑을 놈 없다는 말이 덜 나온 이유는 적어도 출마하는 이들의 이름값만큼은 이전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이란 거다. 이번에는 정당 없이 반 버로우 상태였던 이회창이었지만 한나라당에 속한 이회창의 네임밸류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의 경쟁자였던 노무현은 오히려 그에 반하는 정서를 잘 탄 케이스지만 이러한 정서를 얻을 수 있었던 그의 과거 경력은 그 어느 후보 못지 않았다. 비록 대선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정몽준은 대재벌 별나라 왕자님이 아닌가? 그러나 이들조차 15대 대선까지 존재했던 삼김에 비하면 그야말로 어린애 수준의 명성에 불과하다. 어쩌면 이번 대선에서 타 후보보다 명성에서 비교하기 힘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것은 인물중심 정치가 이어지는 대한민국에서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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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급수가 다르다

명성은 분명 그 사람의 과거를 함축하고 있기에 결코 무시할 요소는 아니다. 막말로 나쁜 짓 드럽게 많이 해서 유명한 놈과 착하게만 살아 온 듣보잡 인간이 나온다면 어느 쪽의 발언에 더 무게감이 실리는지는 사랑스러운 당신의 자녀의 incoming폴더에 AV가 가득한 것처럼 볼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명성 그 자체가 모든 것을 담아낼 수는 없을뿐더러 그 명성이 이루어진 과정 역시 비판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한 나라의 운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 오를 것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더군다나 87년 이후 권력 수장의 리더십이 점점 줄어들고 제도화되며 한 사람의 역할은 더욱 제한되고 있으며 반대로 점점 복잡해져만 가는 세상은 많은 부분을 타인과 기관에 이완하게끔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물을 넘어 그가 속한 정당의 강령과 그 역사, 내놓은 정책, 씽크탱크, 주변인사 등 많은 요소가 더욱 중시되고 이에 따라 한 사람의 영향력은 더욱 하찮아진다.

어쨌든 대선은 60% 초반이라는 무지하게 낮은 투표율 속에 막을 내렸다. 사실 누가 뽑는다고 크게 달라지겠냐고 묻는다면 전혀 안 달라진다고 대답하고 싶다. 물론 capcold님이 ‘세상 속에 살아가는 당신을 바꾼다’는 통찰력 있는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래도 잘 살려면 그 시간에 부동산이나 주식 공부하는 게 낫다는 게 내 생각. 물론 삶은 양이 아닌 질적 측면을 무시할 수 없지만 꽤나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정치는 아주 배부른 영역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그래도 쉽게 뽑을 놈 없다고 이야기하지는 말자, 나름 면밀히 생각하고 조사해 자기 판단을 내린 게 아니라면 최소한 누가 낫다고 이야기하자, 그것도 안 되겠다면 어떠어떠한 이유로 다 싫다고 이야기하자. 어차피 세계 최대의 강국이 세계 최대의 또라이를 뽑는 세상이니 누가 뽑혀도 안 될 것도, 이상할 것도 없다. 그래도 최소한 거들떠나 보고 비웃자. 지금까지 우리는 대체 얼마나 훌륭한 이들에게 표를 던졌다고 생각하는가? 또 대체 얼마나 훌륭한 인물이 등장하면 표를 던질 생각인가?

결론 : 난 민증 분실로 투표 안 하고 잤다 투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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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낙타
    명박이 형님이 이끌어갈 우리나라...
    굉장히 기대(?)됩니다...
  2. 저는 사실 '뽑을 사람이 없다'는 푸념은 일종의 음모론적으로 유포된 냉소주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유포함과 동시에 마이너 후보들을 배제시키고 차악도 아닌 메이저 후보들 중에 아무나 찍게 되는 메카니즘이 응축된 표현이 아닌가 하는...

    (선거결과가 희한하니 별 생각을 다 합니다만 ... 전혀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은..^^)
  3. 삼김에 대한 개그는 정말이지 명불허전이셔요.
    여러모로 공감하고요, 별 내용 없는 트랙백 걸리나 안 걸리나 시험삼아 걸었더니 걸리네요.
    기분따라 걸리는 건가요? :)
  4. 그래더 저는 투표했습니다.
    뽑을사람은 많았는데 인재가 없었죠;;
  5. 윗분. 인재는 없어도 인제는 있었는데. ㅎㅎ
    사기꾼이 대통령이 된것은 부끄럽지만(오늘 외국 거래처 직원이 놀렸습니다.) 뭐 2등 된 사람도 법적으로만 사기꾼이 아니지, 실제는 사기꾼이니, 게다가 정책적으로 별 차이가 없으니 여러가지로 위안이 됩니다.(뭐가?!!)

    민주노동당 당원인 저는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것이 당내 선거평가입니다. 이번기회에 민주노동당에서 민주도, 노동도 아닌 잡것들을 몰아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2007.12.22 00:21 신고 [Edit/Del]
      그렇게 생각하니 위안이 되는군요, 역시 일체유심조입니다. 민주노동당 내부 평가는 이제 확실히 현실을 잘 파악한 듯 합니다.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라 생각해요.
  6. paris33
    어제 술맛이 쓰더이다 acacacaca...감기조심합시다^^
    국민 잘 살게 해주면야 뭘 더 바라겠어요..
  7. 세계 최대 강국이 뽑은 세계 최대의 또라이... 그래도 그 또라이는 우리보다 영어는 잘 하잖아요-_-
  8. 김치전은 여친님에게 부탁해보세염. 계란말이도 있네여..맛있겠..
  9. 민트
    정말 민증 분실로 투표 안했음? 필요할 때는 여권 쓰시더니..ㅋㅋ 아는 동생도 여권으로 투표했다던데.
    그나저나 명박이가 정말 운하 건설 하려나..ㄷㄷㄷ; 난 환경파괴는 시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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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유학권 먹었습니다6개월 유학권 먹었습니다

Posted at 2007.12.02 20:52 | Posted in 수령님 정상인모드
지난 번에 1등을 했는데 이번에는 2등했습니다. 왠 중국 상식 퀴즈대회가 있던데 장소가 대전인지라 경쟁자가 얼마 없겠구나, 얼씨구나 하면서 신청했는데 정말로 경쟁자가 얼마 없어서 2등 먹었습니다. 저는 원래 이런 거 속속 주워먹기 잘 합니다. 좋게 말하면 효율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기회주의자인게죠. 뭐, 어떻습니까, 김정일이는 핵까지 개발하면서 자위를 추구하며 사는데 저도 이렇게라도 살아야지 말이죠...

문제는 1등은 중국 1년 유학에 학교 선택 가능, 거기에 비행기삯은 물론 체류비용까지 몽땅 주는데 비해 2등은 6개월 유학에 학교 선택 불가능 (산동대학), 거기에 배를 타든 수영을 하든 알아서 가라고 하고 생활비는 물론이고 기숙사비도 주지 않습니다. 요즘 중국 학비가 꽤 오른지라 (이보다 달러 약세로 달러 결제를 않는 대학이 늘어났는데 이 대학도 그 중 하나) 대충 한국돈 환산하면 120만원 정도 되는데 이게 내게 무슨 상관이리요, 당장 세금이 몇 달이 밀려 있고 계절학기비 없어 몸 팔아야 할 판국에... 누구는 맥도날드에서 알바하라는데 이런 미췬 쉑히, 거기서 한달 내내 일해봐야 기숙사비나 겨우 나온단다 ㅠ_ㅠ

어쨌든 1등 놓친 데 아쉬움이 무지하게 큽니다. 전 무지 어려운 문제 나올 줄 알고 고난이도만 무지 팠는데 대부분 극저난이도의 문제만이 나와서 대부분 도움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막판 1:1 상황에서 공부한 문제가 나왔는데 그것을 놓쳐 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났고 그 다음 문제서 탈락해 버렸습니다... 아, 그것도 그나마 전략과목이었던 정치역사 부분이었는데 이걸 놓치다니, 하필 문제가 일본군이 일으킨 노구교 사건이구나, 앞으로 평생 일본 저주하고 살아야지... (아, AV가 있구나...)

사실 제게 필요한 것은 중국어 공부의 기회가 아니라 자금 압박 없이 좀 맘편하게 뭐라도 할 시간인데 이걸 놓치니 눈물이 주룩주룩 글썽글썽입니다. 오메, 이걸 돈으로 따져도 얼마 차이야... 600은 족히 차이 나겠구나... 더군다나 내게는 그야말로 쓰기도 뭐하고 버리기도 뭐한 계륵이로고... 사실 맘같아서는 일본 3개월이나 미국 1개월로 바꿔주면 안 되여? 라고 묻고 싶었지만 체면 따지는 중국인에게 이런 말 했다가 마이티모 앞의 최홍만 꼴 날테고... 양도하거나 조건을 바꿔야겠는데 원래 중국인들이 쇼부를 잘 받아들여주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가 상대방과 관계가 있을 때만 해당하는지라 이야기가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제 최강 무기인 싸바싸바 쇼부로 어떻게든 잘 써먹어야겠습니다. (이거 정말 좋은 소식 맞나? 어쨌든 남들 보기 좋은 소식일테니...)

ps. 시험을 앞두고 새벽 네시까지 술안주 삼종세트를 내려주신 허형님과 박형님께서는 위로의 학식을 내려주시길...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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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마지막 문구가 어울린다 싶어서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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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도 2등을 하시다니 대단하시군요. 그리고 짤방이 지금 심정을 절절히 나타내주는듯 하네요 ^^
    아무튼 반공짜유학 득 축하 드립니다.!!
  2.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군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생각드네요...
    담엔 꼭~ 1등하시길.....

    저는 이승환님께선 1등하실 기회가 또 오리라 생각합니다.
    홧팅!!


    아 ~그리고,"누구는 맥도날드에서 알바하라는데 이런 미췬 쉑히" ㅋㅋㅋㅋ 이거 읽고 저 웃다가 배가 아파 혼났어요...케케케
  3. 산동대학 괜찮다는 풍문을 들었는데... 안오시나요?
    한국 주재원 어린자식들의 과외가 맥도날드 알바보다는 나을것도...
    2등 축하해요.^^
    • 2007.12.03 22:03 신고 [Edit/Del]
      20위권 안에는 들고 산동성에서는 제일 좋은 것으로 아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재원 아이 하나 잡는다면 원츄지만 그 확률이란 게 알 수 없는지라 떠나기 힘들 것 같습니다 ㅠ_ㅠ
  4. 얼...이런게 있었으면 얘기하지....난 그런 줄도 모르고....그나저나 숙취때문에 3일은 고생한 듯.....
  5. 오 축하드립니다. 1등을 놓친것이 아쉽지만요. 우선 빚을 내서라도 다녀오신후에 어떻게라도 갚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저는 돈 없습니다.
  6. paris33
    참 유감스럽습니다 2등은 않하니만 못해요 ^^;; 그러니 죽자사자 1등이 최고라고 하나봅니다
    다음기회를 꼭 잡으세요 이를 악물고 용기백배하십시요
    노구교사건은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에서 얼핏 읽은 기억이 나네요
    언제나 역사를 바로 읽는 시대가 올런지요 바로 지금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뜨거운 차 한잔 드립니다 좋은꿈 꾸시라고...^^
    • 2007.12.03 22:04 신고 [Edit/Del]
      하하, 승자독식 시대임을 강하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그 옛날 책을 기억하시다니 기억력이 놀라우시네요.
      차는 감사히 받겠습니다 ^^
  7. 아.. 정말 아쉽네요. 하지만 2등하신 것도 대단한 것 아닌가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8. 낙타
    까비...ㅋㅋ
  9. 음냐, 건설적으로 사시는군요.
    저도 일단 대전에 산다면 사는 놈이지만, 저런 대횐 처음 듣네요. 하긴 제가 공모전이고 대회고 뭐고 아는 게 하나도 없긴 하지만요. ㅡ ㅡV
  10. paris33
    전 머리는둔하고 기억력은 사람을 뜨끔하게 할정도로 좋습니다
    근데 그 옛날책 아직도 서점에서 팔아요.. 놀랬어요..김용욱아저씨책보다 인기가 더 좋은 것같던데..
  11. 이방인
    1등과 2등의 갭이 너무 크군요ㅡ.ㅜ
    은근히 실력을 감추시는 잠룡임이 다시금 드러나는 순간?
  12. 덧말제이
    뜨거운 감자는 그래서 결국 좀 먹을만해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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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없는 후배야동없는 후배

Posted at 2007.11.25 11:34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후배 : 형, 저 잠시 나갔다 올테니 노트북 좀 맡아주세요.

승환 : 그래, 알았어.

저는 타인의 컴퓨터를 보면 항상 야동을 찾아내는 버릇이 있습니다.

F3(검색) 버튼을 누른 후 *.avi를 검색했습니다.

............

이럴 수가, 하나도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확장자의 문제이겠거니 해서 *.asf를 검색했습니다.

역시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경제학 강의만 즐비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 절망하고 있을 적 후배가 돌아왔습니다.

승환 : 야, 넌 어찌 하드에 야동 하나 없냐?

후배 : 아, 네... 원래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해요.

승환 : 그래도 그렇지, 전부 강의밖에 없고. 국제경제학은 구하기도 힘들텐데. 근데 누구 강의냐?

저는 국제경제학 파일을 더블클릭했습니다.

후배 : 앗, 형! 그건!!!!!!

잠시 후 도서관에서 이어폰을 통해 따뜻한 신음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교훈 : 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숨겨라
야동을 숨기려면 경제학 강의에 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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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아놔.. 한참을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3. 전 보통 외장 하드에 보관해서 하드는 아주 깨끗합죠....(자랑은 아니지만...)
  4. 낙타
    역시 수령님다운 유머입니다....야동이 빠질 수 없죠
  5. 전 귀찮아서 아무 것도 바꿔놓지 않습니다. 단지 노트북을 누구에게도 빌려주지 않을 뿐. *-_-*
  6. 비리
    오빠가 있어서 그런지 ......incomm...폴더가....
  7. 완전...ㅋㅋ 대박인데요.....
    완전 얼굴 다 팔렸겠어요.....
    그거 괜찮네요..그 방법........(홍보하는데 사용해도 좋을 듯 싶은데요....)
    조용한 곳에서 .....

    정말 이승환님이 더 유머러스하세요.....
    완전 이승환님 매력에 빠질 듯 싶은데요....풍덩.....;)
    • 2007.11.26 22:55 신고 [Edit/Del]
      다행히 칸막이가 있어서 별 문제는 없었지만서도... 비슷한 홍보 방법으로 예전에 강일이라는 가수가 타mp3파일에 자기 노래를 삽입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제 바다는 수질이 좋지 않습니다 -_-a
  8. ㅋㅋㅋ 국제경제학...경제학 그거그거...오묘하죠...저도 파일명까지는 바꾸진 않는데...ㅎㅎ
  9. 국제 경제학.
    저는 그 자료가,
    일본과 미국 유럽등지의 어덜트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참고 자료였다고 생각합니다.
  10. 조심성 많은 후배로군요! : )
  11. ㅋㅋ 야동은 DVD로....ㅎ
  12. 국제경제법과 국제거래법과 국제법을 배운 저로서는 국제경제학 강의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13. 다들 야구를 너무 완소 사랑하시는거죠... 쿨럭...
    저두 그런 것 싫어하는 부류(믿든 안믿든)인데...
    예전 후배녀석하고 술 먹다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요샌 p2p에도 검색어가 필터링 된다며...
    소장가치로 검색하면 좋은 것들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쿨럭...
  14. 예전에 야동을 mp3로 저장해 놨다가 그당시 여자친구에게 된통 당했었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교육적인 포스트군요.
    오늘도 심금이 울려서 갑니다. ㅠㅠ
  15. 역시 재미있는 포스팅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댓글이 더욱 폭발하네요. :)
    혹시 신문 같은데 '시사만담가'라는 신직종으로(아무래도 신문이니 야동전문가는 좀 힘들 것 같고) 칼럼이라도 연재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우리 신문 구독부수 팍 늘 것 같은데;;)
  16. 브라질레이루킥
    남녀 강사가 가르쳐주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현실세계와 많이 동떨어진듯...
  17. wenzday
    제 동생은 지금껏 저와 컴 쓰면서 한번도 야동을 걸린 적이 없습니다. 안 보는 건지 제가 못 찾는 건지 (열심히 찾지도 않았지만) 모르겠지만 한두살 먹을수록 슬슬 괜한 걱정이(?) 드는 건 왜일까요. 저 녀석 말짱한 거 맞아? 하는... (이런 누나라 미안) 조언 하나 던져주세요.
    • 2007.11.29 12:53 신고 [Edit/Del]
      F3을 누른 후 위치를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로 설정, *.avi, *.asf를 검색해 보세요. 그래도 안 나오면 생리적 문제가 있거나 너무 잘 나가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겝니다.
  18. Ha-1
    뭐하러 숨긴답니까 -_-;
  19. paris33
    ㅍㅎㅎㅎㅎ와~~재밌어요 이런 맛에 이승환님방이 그리워진다니깐요 ㅋ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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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갤과 안창호딸갤과 안창호

Posted at 2007.11.04 21:23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디시 인사이드에 딸갤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뭔지는 우리 친구 네이버나 유씨씨 강하다는 다음에 물어보시고...

거기에 한 네티즌이 좋은 동영상 리스트 만들고 각 배우별, 회사별, 장르별로 정리해 공지로 띄우자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왜 이렇게 한심하고 소모적인 대화만 하느냐고 이래서 딸갤이라 부를 수 있겠냐고 꾸짖었습니다. 사실 전혀 틀린 말은 아닌지라 고개를 끄덕일 때 보인 덧글은 저를 숙연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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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만에 디씨 놀러갔다 왔습니다. -ㅁ-)ㅋㅋ
  2. 커허....
    문구를 보고 크게 깨달은 바 있어,
    지금 바로 대통령 후보 등록하고 오겠습니다.
  3. 평소 보이지 않게 Lane님 블로그를 흠모하고 있던 차, 큰 뜻을 품고 대권에 도전하신다면 분골쇄신 돕겠습니다.
  4. 장애물이 없는 길을 찾는다면,
    그것은 아무데도 가지 못하는 길일 것이다.
    - 프랭크 A. 클라크 -
  5. 그사이 주옥같은 포스팅들이 잔뜩이네요.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서도 이렇게 모아 보는 재미도 제법 좋은데요?^^ 몸이 안 좋아서 열흘 넘게 입원했었습니다. 다시금 자주 찾아뵐게요. 하하
  6. ㅎㅎ 재미있습니다..ㅎㅎ 간만에 잘지내시는지 인사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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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의 조우귀신과의 조우

Posted at 2007.08.29 16:35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자고 있는데 누군가가 제 어깨를 툭툭 건드리더군요. 그것도 일정한 박자로.

제가 문을 잠그지 않는 편이라 누군가 눈을 떠보니 이게 왠 일, 사람은 없고 손만 공중에 떠서 저를 툭툭 건드리고 있었습니다.

그 손은 제가 눈을 뜨자 이내 사라졌습니다. 당연히 어깨를 건드리는 느낌도 없었고요.

저는 우선 가위에 눌렸나 몸을 움직여보니 잘 움직여지더군요.

잠시동안 정말 귀신이 있나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비과학적인 것을 믿어도 될까 생각도 들고.

잠시 후 문이 덜컥거리더군요. 바람이 불면 늘 있는 일이지만 순간 귀신이 나갔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잤습니다. 담엔 깨우지 말고 대충 놀다 가길, 야동을 다 지워서 시비 걸러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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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왜 그런짓을 하셨어요...
  2. 다음엔 어께에 압정을 붙혀두고 주무세요. ^^
  3. 헉 무섭다..진짜에염? 근데 여기..언제 친북좌파 블로그가 된거죠 -_-? 그러고보니 옆에 카테고리도 많이 바뀌었군요.
  4. 시비 건거 맞네요..
    전 왜 한번도 안올까요.... 다운로드를 받아놔야 하는거였던가요;;;
  5. 헉. 저도 데탑에 있는거 다 지웠는데... ㄷㄷㄷ
  6. 오늘 지울겁니다. 우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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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라, 언제나 철저하라철저하라, 언제나 철저하라

Posted at 2007.08.20 00:16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예전 학생들의 발표가 허접하자 모 여교수님이 수업시간에 하신 이야기입니다.

여교수 : 여러분, 여러분들은 필요할 때만 철저하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서는 안 되요, 늘상 조심해야 해요.

학생들 : 왜 그렇습니까? 교수님, 혹시 무슨 일이라도 있었습니까?

여교수 : 그게 말이죠... 사실 제가 꽤 철저한 편이라서 집 앞 슈퍼를 나가도 항상 화장을 하고 옷매무새를 다듬고 나가요.

학생들 : ......

여교수 : 그런데 어제는 갑작스레 아이에게 연락이 와 데리러 가는 김에 화장도 않고 할인마트에 갔죠.

학생들 : ......

여교수 : 하필이면 이게 왠 일, 할인마트에서 첫사랑을 만난 거지, 뭐에요!

학생들 : ......

여교수 : 더욱 치욕적이었던 것은.... 그가 차라리 뭐라고 해 주었으면 마음이 좀 더 편했을텐데...

학생들 : ......

여교수 : '피식' 한 번 웃더니 그냥 지나쳐가는 거에요!

학생들 : ......

여교수 : 알겠죠? 왜 매사에 철저해야 하는지?

학생들 : ......

여교수 : (글썽)

학생들 : 교수님, 저희들이 잘못했습니다!

어제 창문을 활짝 열고서 즐겁게 인조이 AV했는데 알고보니 옆 방에 제 여자 후배가 있었습니다...

매사에 철저합시다... 

ps. 티스토리 초대장 있으신 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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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 재밌네요~
    저 초대장 있는데~ 어케 드릴까요
  2. 그 여교수님 생각이 무척이나 짧으시네요. 그나마 나은 상황이구만요 뭘.
    누군지 모르고 그냥 지나친게 진짜 굴욕적인 상황이지...

    어쨌거나 저두 초대장은 남아 도는데 우찌 드릴까요.
  3. 하하하하하 원츄!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보내드릴께요^^
  4. 그렇군요. 저는 첫사랑이 우리 꾸꾸인데 맨날 대충하고 나가니까 그러려니 하더군요. ㄱ-
  5. 그 첫사랑이라는 남자친구...인간이 좀 덜된 '넘' 같군요. 우찌 피식 웃고 그냥 지나간단 말입니까!!!
  6. 조심은 언제해도 과함이 없는겝니다.
  7. 음..수업이 꾀 제규어틱 하군요.ㅎㅎ
    저도 티스토리 초대장 많은데 위에분들이 벌써 보내드렸겠죠?
    그래도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8. 초대장 보내주신다는 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한장도 못받을 가능성이....
    저도 드릴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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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세계 최대 AV 생산국이 된 이유일본이 세계 최대 AV 생산국이 된 이유

Posted at 2007.08.15 00:14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형편이 좋지 않은 후배와 잠시 이야기를 했다.

승환 : 가난아, 세계 최고의 AV생산국이 어디인 줄 아니?

가난 : 아마도 일본이겠죠.

승환 : 그래, 그 작은 땅덩어리에 사이즈가 딸리는 나라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을까?

가난 : 글쎄요, 전 그 쪽은 잘...

승환 : 그것은 바로 모자이크의 힘이란다.

가난 : 모자이크요?

승환 : 응, 대부분의 국가들은 모자이크가 없는데 일본은 유독 성기 노출을 허가하지 않았고 제작사들은 모자이크를 씌워야만 했지. 이 때문에 일본 AV제작사들은 어떻게든 그 한계를 뛰어 넘어야 했단다. 그들은 끊임없이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아이디어를 냈지, 이에 반해 다른 나라들은 그저 평소 하던대로 AV를 제작했단다. 결국 일본은 모자이크가 있음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세계 최고의 AV생산국이 될 수 있었지.

가난 : ......

승환 : 그러니까 너도 환경을 너무 탓하지 말고 오히려 기회로 생각해. 힘든 환경은 너를 더욱 강해지게 할 거야.

가난 : ......

승환 : 알겠니?

가난 : ......

승환 : ......

가난 : 형을 보니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

승환 : ......

좋은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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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크크크크크크크크크-_-;;;; 저도 공부 열심히 해야겠음
  3. ㅎㅎ 참 재밌네여...승환님은 작가 하시면 잘하실거 같아요
  4. 으응... 결국 승환님 블로그 RSS 분류를 '유머'로 옮겼습니다.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5.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ㅋ
    정말 좋은 일 한가지 하셨네요...
  6. 이승환님은 정말 좋은 선배님이시네요. 그렇지만 저는 그런 선배가 없어서 참 다행이에염. 캬캬캬!
  7. ㅋㅋㅋ센스 대박이십니다 _
  8. 아침장마 끈적이는
    고요오한 사무실에

    맞다맞어 끄덕끄덕
    몇몇이서 끄덕이네

    사실나는 이러저러
    내생각은 요래저래

    아침부터 토론하네
    분위기가 거참좋네
    • 2007.08.16 21:44 신고 [Edit/Del]
      회의마다 다똑같네
      들어봐야 무엇하랴

      이런생각 들다보니
      회의하다 한눈파네

      한눈팔다 정신드네
      상사분들 살펴보네

      알고보니 모두한눈
      회의해서 무엇하랴
  9. 멋진이야기에 재미난 비유네요. 잘읽었습니다. (__)
  10. 모자이크의 힘이란...
  11. 모자이크보단 살짝 살짝 보여줄듯 말듯 벗은 듯 만든 한 가스나들이 더 끌리는 법이죠 ㅋㅋ
  12. 그 후배
    저도 AV를 안 보는 건 아니지만 몇몇 댓글은 도가 지나치다 싶네요, 보면서 기분나빠하실 분도 있을텐데-
    • 2007.08.16 21:49 신고 [Edit/Del]
      사실 댓글보다 내 글이 저 모양이니 문제지 -_-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기 오는 여자분들은 다섯 손가락으로 셀 수 있다는 점이다. 엘윙님, 웬디님, 아스타롯님, 은하님, 두다다다뷔님...

      한 분만 더 기억나면 좋을텐데... -_-a
  13. 오, 시련이 약이 된다는 말보다는 백배 공감가는 말이군요.
  14. Favicon of http://trend21c.tistory.com BlogIcon k
    간간히 나오는 노모의 감질맛?
  15. 저렇게 깊은 뜻이...
  16. 아니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쓰는 분이 계셨다니. 이 곳을 이제야 찾은 것이 서럽기만 합니다.
  17. 크.. 저도 여잔데.. ㅠㅠ
    그건 그렇고 정말 탁월한 분석(?)인 듯 하네요.
    저야 그쪽은 AV든 폴노든 그라비아든 아무 관심이 없지만.. (여자들 벗은 거 대중탕에서 쉽게 보는데 굳이 기쓰고 볼 필요가..)
    홀랑 벗은 것보다 보일듯 안 보일듯 하는 게 더 섹시하다는 말도 있듯이 모자이크가 있는 게 오히려 무궁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겠네요 :)
  18. ㅠㅠㅠ정말 센스 멋지십니다. 아니 비웃는게 아니라 정말로ㅠㅠㅠ
    저야 뭐 이걸 안읽었다 해도 복학떄문에 공부해야합니다만ㅠㅠㅠ
    이렇게 일관되게 공부해야겠다는 반응을 얻게 포스팅을 작성하시다니 정말 너무 멋진 센스이십니다ㅠㅠㅠ

    의도한건 아닌데 덧글 53개 돌파를 기원합니다


    p.s 어쩌다보니 이글루스 링크를 통해 여기까지 왔네요:)
  19. ㅋㅋㅋ
    너무너무 심심하고 또 심심하여
    리승환 군의 글 중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있는 걸 읽어보는데
    진짜 웃기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내 이름으로 달자니 부끄부끄하여
    (수많은 팬들이 떨어져나갈까봐...난 순수한 여자니까..)
    대충 달고 감 ㅋㅋ
    아 진짜 웃겨
    최고 대박
  20. 섬나라 고놈들 기발하기도 하고 저같이 비위약한 사람들은 감히 보지도 못할것들까지도 ㅋㅋ
    모자이크의 효과는 좋죠.... 사실 실제 처음할때 모자이크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어찌할바를 몰랐었던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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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배우들의 막장테크AV 배우들의 막장테크

Posted at 2007.08.12 18:30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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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은퇴에는 두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의 부류는 되도록이면 멋진 모습으로 은퇴하는 경우고 또 하나의 부류는 자신이 현역에서 뛸 수 있을 때까지 뛰는 부류죠. 스포츠의 경우에는 굳이 언급하면 개인적으로 두 번째 부류를 좋아하지만 뭐 개인의 자유이니 할 말이 없습니다. 지가 멋있게 끝내고 싶다는 데 어쩌겠어요. 하지만 연예계의 경우 은퇴는 오직 첫번째 부류만이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꽤나 이름이 알려져 있을 때가 아니면 은퇴한다고 해 봐야 아무도 신경쓰지 않거든요. 인기가 없다면 이미 아무런 의미없는 존재가 되어버리는 게 연예계입니다. 연예계 참 잔인합니다, 승자가 아닌 이에게는 질타가 아니라 무관심만을 안겨 주니까요.

AV업계는 여기에 한 가지 유형이 더 있는데 바로 끝물 빨아먹기입니다. 이게 참 잔인한 일인데 이미 평범한 작품 찍어봐야 인기가 안 된다고 소속사가 판단할 경우 하드한 작품을 찍게 합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이 쪽도 경쟁자가 꽤 많을 뿐더러 하드함으로 승부하는 배우들의 경우는 늘 그 수위를 더 높이지 않고서는 인기를 유지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기에 계속해서 수위를 높여야 합니다. 게다가 원래 이런 노선이었던 배우가 아닌 얼굴, 몸매, 연기력으로 승부했던 배우들이 이 쪽으로 진출하면 거부감으로 이전 팬층까지 잃어버리게 되니까 몸 버리고 인기 버린다고 흔히들 '막장테크'라고들 부릅니다. 그럼에도 소속사에서는 마지막으로 돈 긁어내려고 한 물 간 배우들을 이 쪽으로 몰아넣죠.

뭐, 개인의 자유라고는 하지만 이제껏 함께해 온 배우에게 이런 버리기수이자 끝물 빨아먹는 관행이 저는 굉장히 맘에 들지 않습니다. 며칠 전 유아 아이다에 이어 나츠메 나나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아오이 소라도 공중파 진출에 업계를 멀리하는 마당에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두 영웅의 은퇴는 아쉽기 그지 없지만 막장테크 타지 않은 것은 참 다행인 것 같네요. 돈도 벌만큼 벌었을테니 여생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제가 봐도 이 업계는 오래 몸담을 곳이 못 되요. 이런저런 소리 듣지만 이게 꽤나 3D산업인지라 잘 나가는 애들이 아니면 나이도 나이지만 얼굴이 시름시름 망가지거든요. 어쨌든 어서 신인들이 무럭무럭 크기만을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ps. 아이다 유아와 나나 나츠메가 누군지 궁금하면 국민 포털 눼이버에 물어보세요. 친절하게 가르쳐 줄 겁니다.
ps2. 왜 이 글이 야동퇴치 여성부인가... 야동을 퇴치하고자 하는 여성부에 속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ps3. AV는 audio-visual의 약자입니다, 다른 뜻이 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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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날 고이즈미 총리는 참담한 표정으로 신사를 참배하여 이들의 복귀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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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을 잃은 슬픔에는 국경이 없는지라... 앞으로 의원실에서 누구 야동을 보냐고 슬퍼하는 한국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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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이들의 복귀를 기원하며 모두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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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엔 신인도 가뭄이고.. 그나마 인기 있던 언니들은; 죄다 은퇴하고...
    이래저래 썰렁해져만 가는 야구 동영상 업계 입니다...
    이럴때 대박 신인이 하나 터져 나와줘야 되는데 말입니다...
    ㅠ.ㅠ 아쉽기만 하네요......
    • 2007.08.13 02:21 신고 [Edit/Del]
      아오키 린은 영 아닌 듯 싶고, 다치바나 레몬도 아니고... NBA처럼 평균레벨은 분명 높은데 최고의 선수가 없는 그런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재미있네요 센스가 대단하십니다 하하
  3. 푸흐흐...그런데 그바닥 얘기 왜이렇게 잘아세요 ?? :)
  4. ㅋㅋ.. 센스 굳이염.ㅋ
  5. ㅋㅋㅋ 마지막 3장 사진의 압박
  6. 헉 유아 아이다 은퇴했나요? ㅠ.ㅠ;;;;;
    흑흑
  7. 브라질레이루킥
    친구 자네가 좋은 신인 한번 키워봄이 어떤가?
    .
    .
    날 배우로 써주면 은인으로 모시겠네...
  8. 1234
    둘다 식상해지니깐 은퇴하는군요. 잘 은퇴하는거라고 봅니다. 돈도 많이 벌었을테니...
    소라 아오이는 확실히 접었으면 좋겠군요. 메이저로 완전히 간것도 아니고 실패하면 다시 돌아오려고 은퇴안하는건지..원
  9. AV 가 adult video 말고 audio & video로도 쓰입니다.

    예전에 홈시어터 사려고 av사이트 돌아다니고 있었을때, 친구가 메신저로 뭐하냐고 묻길래 "av사이트 좀 둘러보고 있다" 라고 했다가 변태 취급을 받은 적이 있었죠 ㅡ.ㅜ
  10. 제가 모르고 있던 AV의 뜻이 많군요.
    전 여태까지 Anti Virus 인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11. 오디오 엔 비주얼이 맞습니다 ^^`
  12. 비밀댓글입니다
  13. 안녕하십니까? 오솔길님 블로그에서 왔습니다아~

    전 아톰 바이러스 인줄 알았습니다. 걸리면 아톰머리 되는...

    근데 제가 노트북 사용자라서 인지는 몰라도 승환님 블로그의 글중 어떤것들은 글씨가 좀 번진듯하고 흐리기도 한데 그건 왜일까요?
    • 2007.08.13 23:16 신고 [Edit/Del]
      하하, 아톰이라...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은 맑은고딕 폰트가 일부 컴퓨터에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글은 일부로 글씨체를 바꾸는데 답글까지는 좀 힘드네요...
  14. 연신
    막장테크 하나하나의 빌드오더를 설명한 글이길 기대했는데 음..
  15. ㅎㅎ 마지막 사진 설명이 일품입니다.
  16. 저도 모르게 짤방사지에 굿잡을 외쳤습니다!
  17. ㅋㅋㅋ
    이제서야 발견하다니,
    링크해가요..

    이러한 콘텐츠 때문에 베스트자리 못 꿰찼구나..
  18. 하루에도수없이그짓
    그렇슴/영혼이있는배우는끝이비참해지는걸원하지않음/모두가동등히경쟁하고/그런현실을이겨냈지만/결국화려한은퇴하는것은/어렵다고하는거임/돈을많이벌었다쳐도/인간의욕망이란/좀더현실적이여서/이득실을많이따집니다/자유롭지못하더라도/이루고싶고이득이된다면그렇게/원하고한없이설래게되어/이상을찾기마련임/사실여길들렀을때/av배우의 예전모습과/쭈그렁할머니나.아주머니된/나이를먹은/혹은연륜이들어서/배우를지향하는모습/좀변태는아님/하지만/변글이라 죄송함/허리를다쳐서/누워똥을못가린다거나/성병이도져서시한부가된다는/아이쿠서론이기네/암튼망가진av은퇴를보고싶어서그런거임.하루에도수없이그짓임.그럼 화려한 끝은 없음.끝났다해도.후유증은오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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