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추한 김재박끝까지 추한 김재박

Posted at 2009. 9. 26. 14:22 | Posted in 정력은국력 체육부
박용택과 홍성흔의 타율 싸움이 마지막까지 계속되리라 생각한 건 나의 착각이었다. 1~2리 차이로 엎치락뒤치락하던 싸움은 두 선수의 소속팀인 LG - 롯데가 마지막 경기가 되며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앞서 있는 박용택은 출전하지 않았다. 그리고 뒤쳐진 홍성흔은 계속해서 사실상 고의볼넷으로 출루했다. 홍성흔 팀 감독 로이스터가 분노했고, 박용택 팀 김재박은 소신을 지켰단다.

 
이봐요, 김재박 씨-_-

긴 글 쓰기도 귀찮고 테드 윌리엄스의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에서는 이기면 장땡 사고관이 뿌리박혀 있다. 제 아무리 도덕적으로 흠이 많아도 - 라기보다 정상인 부분이 없어도 - 이기면 넘어가는 게 한둘이 아니다. 물론 현 정부는 도덕적 결함 없이 출범해서인지 아직까지 큰 문제가 없지만 스포츠는 여전히 이런 사상이 자리잡혀 있다. 이전 우지원-문경은 선수의 3점 밀어주기도 문제였지만, 아예 승부 자체를 성립하지 못하게 하는 김재박 (전) 감독께 박쿠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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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혼자 티비중계 보면서 시불시불시불...-_-
    아놔 승질 뻣쳐서 증말....
  2. 김재박 이전에 같은 치사한 일을 벌인 감독이 있지요.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같은 방법으로 김만수 선수를 타격 삼관왕으로 만들었던. 이미 홈런과 타점에 선두를 달리고 있었던지라 타율 선두가 안되어도 잘했다 축하받을 상황이었는데 감독이 상대방 타자를 다 사구로 보내게 만들어 김만수 선수가 삼관왕이 되었음에도 욕만 먹게 만들었지요. 알고 보면 ... 그런 치사한 일이 뿌리가 깊습니다 ^^
  3. 김동키
    김만수가 아니라 이만수구요. 감독은 김영덕 삼성 감독이네요ㅋㅋ 레전드 명언이 된 비난은 순간이나 기록은 영원하다도 이분 출처고ㅋ
  4. LG와 해태,KIA 참 좋은 관계죠.
    홍현우 / 마해영
    LG가 얻은 것도 많아요.
  5. 야구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저런 일이 있었구랴.. -.-;;
  6. 대야새
    누굴 응원할까나.. 롯데나 응원하자 ㅎㅎㅎ
    박용택횽 골든 블로그는 탈 수 있을까나..
  7. 아놔
    수령님마저 메트로 까면 저는 갈곳이 없습니다.ㅠㅠ
    님들아 자비점 굽신.

    글구 오늘 쌍둥이 마당에 박용택이 사과문 올렸네영.
    그니까 자비점 ㅠㅠ
  8. 엘롯기 동맹의 유지를 끝까지 떠받든 유일한 존재...그거슨 엘지~아아~

    (쳇, 올 시즌 한화 팬이 엘지 보고 웃을 처지가 아니긴 하군요. 으헝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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