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은 정말 게임방송을 모독했을까?한승연은 정말 게임방송을 모독했을까?

Posted at 2009. 11. 10. 13:1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얼마 전 스덕후(스타크래프트 + 오덕후)들이 뒤집힌 사건이 있었는데 이름하야 '한승연 대첩' 물론 내 맘대로 지은 이름이니 신경 쓸 필요는 없다. 한 마디로 한승연이 게임 방송을 무시했다, 아니다로 왈가왈부한 것. 여튼 이 글을 햄빠 세리카님께 바친다.

발단인즉 카라 한승연 '한듣보 시절' 영상 뒤늦게 화제 '네티즌 감동 봇물'이라는 웃기는 기사였다. 내용은 1. 한승연이 인지도가 낮을 때 MBC game의 MSL break라는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동영상을 편집한 영상을 소개하며, 2. 이를 한승연이 강심장에 나와 그간 졸라 인지도 없어 서러웠다, 이런 이야기와 엮은 것.

1과 2를 단독적으로 내놓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이를 엮으며 문제가 되었다. 알다시피 방송은 미리 신문에 보도자료를 뿌려 화제가 되게끔 만든다. 강심장도 방송 이틀 전에는 이미 주요 내용이 각 언론을 통해 소개된다. 그런데 다른 언론은 모두 한승연이 서러움에 울었다는 이야기를 다룬 반면 뉴스엔은 앞 부분에 네티즌 감동 봇물 운운하며 당당하게 한승연의 MSL break 화면을 캡쳐해 올린 것.


기자도 졸라 병신같은 게 내가 이거 본 지가 1년이 넘은 듯한데-_-


이는 매우 미묘한 문제를 낳는데 '어떻게든 카라를 지키고, 카라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겠다고 다짐, 앞뒤 안 가리고 일을 벌이기 시작했다'는 인용과 더불어 한승연이 MSL break를 좋지 않게 바라보았다는 내용이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항의를 받아서인지 이미 뉴스엔은 자사 홈페이지 기사에서 캡쳐 화면을 내린 상태이다. 덤으로 각 포털에 송고한 기사에도 캡쳐 화면을 내려버렸다.

여하튼 이 때문에 스덕후들은 완전 뒤집혔다. 왜냐하면 스덕후들에게 한승연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특급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MSL break는 서효명이 맡고 있으나 여전히 그 이미지는 한승연에 비할 바 아니다. 더군다나 무명 시절부터 꽤나 많은 스덕후들이 애정을 쏟아 부었는데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는 것. 이에 대해 왈가왈부가 이어졌으나 우선 방송 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워낙에 우리나라 언론이 찌라시여야 말이지.

이런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못 할 망정...


고맙게도 유튜브에 누군가가 자료를 올려 놓아서 일단 방송을 봤다. 문제의 발언은이 부분이다. 
혼자서 방송 활동 시작했는데, 되게 이상한 거 되게 많이 했어요. 그 상황에서 케이블부터 해서 고정이 한 개씩 생기던 상황이었는데 대학교를 입학해야 해요. (이후 대학교에서 아무도 자기 알아보지 못했다, 공중파 한 번 출연했는데 어떻게든 튀려고 용을 썼다... 이런 내용이 이어짐)
이에 대해 과연 MSL break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했는지 아닌지 왈가왈부 중인데 - 당시 게시판은 꽤나 심각했다 - 약간은 해석의 문제같다. 즉 '그 상황에서'의 '에서'를 from으로 해석하느냐, in으로 해석햐느냐의 문제이다. from으로 해석할 경우 케이블 고정이라도 생겼으니 조금씩 좋아짐을 의미하지만 in으로 해석하면 '되게 이상한 거 되게 많이 한' 이전 상황과 동격이 되며 MSL break를 부정적으로 언급한 게 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부정적으로 언급했다고 본다. 맥락을 볼 때 이후에도 계속해서 서러웠던 부분이 나오는 걸 볼 때 지난 시절과 케이블 고정 시절을 별반 다르지 않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공중파에 게스트로 겨우 얼굴 들이미는 것을 너무나 큰 기회로 생각했다고 이야기한 것도 있으니. 다른 케이블 프로그램인 가족이 필요해는 rock you로 뜬 이후고, 소년소녀가요백서는 오히려 기쁘게 응했을 프로그램이었다.

결국 이들 케이블 프로그램은 MSL break보다 꽤 인지도가 높을 뿐더러, MSL break는 대학 입학 전에 시작했던 유일한 케이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물론 그 외 케이블 게스트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생활이 마냥 즐겁지 않았음은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스타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승연양은  고릴라 흉내를 낸 적-_-도 있다고 하는데;;; 물론 MSL break 출연 전에 온게임넷에서 라이브워너비라는 프로그램도 뛰었지만 워낙에 소리소문없이 시-_-망-_-해서...

그저 아름다운 움짤만이 떠돌고 있을 뿐이다-_-


물론 디씨뉴스를 통해 한승연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 그 방송을 통해 대부분의 게임 하는 남자들 사이에서 승연 씨는 유명인이 되셨어요.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많을 것 같아요. (디시 이용자 '곰탱')

승연 :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e-스포츠계가 저에게 대단히 큰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신인이고 경험도 없고 활동도 굉장히 짧았던 연예인이었는데 그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게 됐죠. 솔직히 그것도 방송은 한 시간 반이지만 제가 나오는 분량은 오픈멘트까지 합쳐서 8분이 채 안 되거든요. 그래도 워낙 오래하다 보니까 스타크래프트에 관심 있는 남자분들이라면 한 번씩 다 봐주신 것 같아서 매우 감사하고요. 덕분에 다른 프로그램에도 진출하게 됐고, 다른 방송에 가도 카메라 앞에서 긴장해서 말 못하는 경우가 전혀 없게 된게 그 프로그램과 e-스포츠 분들이 저를 사랑해주셔서 될 수 있던 게 아닌가 생각하고 정말로 감사해요.

이걸 영업용 멘트로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한승연 본인만이 알고 있겠으나 굳이 이게 가식으로 보일 필요도 없다고 본다. 한승연이 MSL break 때문에 뜬 건 아니지만 -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 rock you와 pretty girl 노래가 좋고 그룹 컨셉과 잘 맞아 떴다고 본다 - 어느 정도 인지도를 올려준 것은 사실이다. 스타크래프트 팬의 비중은 타 스포츠보다 높지 않으나 인터넷에서의 활동량은 엄청나기 때문이다. 때문에 뭐 팬들에게는 감사하지만 여튼 자기가 당시는 졸 서러웠다고 볼 수 있겠지. 마치 가수 되기 전 돈 안 되는 축제 전전하는 노래꾼들처럼.

병신같지만 멋진 키보드 워리어들


결국 이 일 가지고 (좋지 않게 해석해도) 당시 생활이 힘들고 서러웠다는 이야기는 되겠지만 한승연이 게임방송 무시했다 어쩌고는 좀 오버인 것 같다. 그리고 아직까지 국내에서 공중파와 케이블은 넘사벽인 것도 사실이고, 아이돌 자체가 모 아니면 도인 산업이다. 케이블에 얼굴 내비치는 것만 해도 고마워할 시장이 아니라 케이블에서 빌빌대다가 사장되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결국 일을 커지게 만든 건 뉴스엔이다. 괜히 띄워 보려고 MSL break 사진 넣었다가 오해 낳고 삭제까지 해대는 해프닝을 벌이는지... 요즘 방송사들이 방송 전 미리 자극적인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낚여서 보면 내용은 캐실망인 경우가 꽤 많다. 이것까지는 그렇다치고 제발 방송사-신문사-포털-사용자까지 이어지는 다중 낚시는 피해 주었으면 하는 심정이다. 최소한 사실이 왜곡되 받아들여지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모든 게 오해라고 우기면 되는 세상에서 그게 그리 중요하겠냐만 아래 같은 글을 낳을 정도면 문제이겠지.

게임방송 방송작가라는 양반이 쓴 글


하고 싶은 말은 스덕후들이 절대 기죽을 필요는 없다는 거다. 사실 대놓고 무시한다고 해도 어지간한 프로게이머가 어지간한 아이돌보다 돈 더 번다. SM이 동방신기에게 각 멤버별 대충 22억씩 줬다고 생색을 내는데 동방신기 데뷔한지 벌써 만으로 5년이 넘은데다가 나오자마자 뜬 그룹이며 일본, 중국에서까지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이 이 정도면 프로게이머 연봉에 상금과 승리 수당은 결코 만만한 편은 아니다. 그러니까 우리 이쁜 한승연 미워말고 걍 자기 즐길 거 즐기고 살자. 미국은 아무도 안 보는 슈퍼볼에 미치는데.

다 쓰고 나니 이런 글을 졸라게 정성들여 쓴 내 자신이 한없이 병신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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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adiansu
    일단 MSL뷁이 아니더라도 어떤 프로그램은 이상한 프로그램이였군요....

    이 것참 XX하구만...
  3. 이런 장문의 열혈 포스팅을 남기게 된 것은,
    오로지 듣보에 대한 사랑의 힘 인 것 입니다.!!!
  4. 승요니야
    오빠다 난니가 좋다 팬으로써
  5. 대야새
    아.. 한듣보...
    듣보가 너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6. 어린목동
    카라 팬분들은 '이상한거' 라는 말을 프로그램이 아닌 굴욕적인 행동이나 상황으로 많이 받아들이시던데요... 그리고 가족이 필요해 시즌2 같은거 보면 모두 웃으며 소화하지만 정말 굴욕적인 상황도 많구요... 승연양의 성격을 생각해봐도 그 이후 상황을 생각해봐도 승연양을 너무 이쁘게 나타내주신 엠에셀뷁에 대해선 승연양이 고마워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
    • 2009.11.13 13:54 신고 [Edit/Del]
      넹... 근데 가족이 필요해는 그럭저럭 인지도도 있는지라;;;
      좀 망가지기는 했죠, 그보다 혹시 뭔가 어둠의 세계를 이야기한 게 아닐지 혼자 망상도 해 봅니다-_-
  7. 이런 가십기사, 사건이 생긴다는 거 자체가 한듣보양의 축복인듯...
    카라도 어느덧 최고의 여자아이돌이라는 증거네요...
    앞으로 더 많은 사건 사고가 생길 것인즉, 미리 겁먹지 말고, 잘 성장하길~~
  8. 뭐.. 저때는 한듣보와 아이들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한승연 혼자서 뛰어다녔으니.. -.-;
    MSL 뷁은 잘 모르지만 나름 인터넷에서 인지도를 꽤 높여준 방송이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다만 한승연 입장에서는 뭐든 해야만 하는 상황인지라 비중이라는 것 때문에 저렇게 얘기했을 듯 싶고..
    이런 기사나 반응을 보고는 아마도 그렇게 말한 것에 대해 꽤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9. 강심장 봤는데, 스갤 사람들이 흥분할 만한 그런 맥락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오히려, 왜, 케이블에서 이상하게 게스트 학대하고 그러는 프로그램들-_-
    생각나던데 말이죠;;
  10. 마오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11. 햄짱
    강심장의 발언이 안티나 악플러들의 좋은 먹잇감인건 사실이죠...
    단어나 문맥에서 조금만 더 신중했으면 하는 바람이 없진 않지만...

    승연양의 팬은 케이블 방송을 지칭한게 아니라 가족이 필요해에서의 각종 굴욕장면이나
    기타 케이블 방송에서의 다양한 굴욕들을 뜻하는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때, 여자 아이돌로서 정말 말도안돼는 굴욕영상이 많잖아요???
    얼마전에 어떤 프로에서 [못할짓을 많이했다]는 발언을 했는데 그 얘기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 오해를 푸시고 계속 승연양 사랑해 주세요~~~
  12. ㅇㅇㅇ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13. 홉씨유
    한승연양 팬입니다 삼촌팬ㅋㅋ
    기자해도 될듯 하네요 글을 참 잘쓰신다는..
    상당히 중립적으로 쓰셨고...
    잘보고 갑니다~
  14. 초보삼촌팬
    생계형 아이돌이란 타이틀에 강하게 끌려 온갖 블로그와 팬사이트를 봤습니다.
    아쉽게도 98년12월 이전 자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네요.
    아무튼 여러 자료를 보다보니 규리양과 승연양이 같이 케이블에서 고랄라 춤을 추더군요.

    미니1집 발표 전으로 보이던데... 명색이 아이돌 가수가 그런다는게 놀라웠습니다.
    그 자료 댓글을 보니까 카라팬들은 금지목록 취급을 하더군요.
    MSL break는 그 화면에 비하면 천당과 지옥입니다.

    아마 정말 듣보 소리들을 정도의 이상한 프로그램을 말한게 아닐까 싶네요.
    케이블TV에서 조차 생존을 위해 저질 웃음을 양산해야하는 프로에서
    도구로 전락 했으니 정말 서럽지 않았을까요.

    그렇다고 프로그램이 성공한것도 아니고 폐지되었으니 더 마음 아팠으리라 생각 됩니다.
  15. dsasda
    좀 제대로 된 글인줄알았는데.. 그저 카라감싸는 글이네.. 카덕새끼..
  16. dasdasda
    당연히감싸야지 dsasda 새끼야니가그고생을알아?
  17. sadad
    위에 이 씹쓰레기새끼야. 지가 좋아하서 하는 딴따라짓을 왜 고생이라고 표현하냐.
    자기가 선택한길에선 당연히 고통도 감수해야되는거지 . 지가 좋아서하는 고생은 사서도 하겠다 이병신같은새끼야.
  18. YUI
    지가 좋아서하는짓이면고생이 아닌거냐 ㅋㅋㅋㅋ
    의사가되고 싶어서 수험생시절,레지시절 하루 2,3시간씩 자면서 공부하는건 고생이 아닌거냐?
    사서하는 고생이든 뭐든 고생은 고생이다 어린놈아 ㅋㅋㅋㅋ
    그 고통을 제3자가 당연히 감수해야하는거지 운운할게 아니라 ㅋㅋㅋ
  19. ㅗㄷㄳ
    자료를 찾아볼 순 없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1집 망하고 바둑 방송 낚시 방송에도 나갔다고 합니다.
    msl 뷁은 본인이 고정으로 맡아서 좋았다고 몇차례 말했다는데
    괜히 강심장에서 발언이랑 엮어서 욕하지 마시길..
  20. ㅡㅡ
    왜가만히있는 스타유저를 니맘대로함부로 덕후갔다붙혀말하냐? 개어이네ㅋ

    그리고 저건 해명이중요한게아님
    내가 2년동안 카라도카라지만 한승연만바라보고있엇는데 저거보고
    멘탈장애같아서 팬때려치웠다.
  21. 색안경 잠시 벗고 봐주세요
    http://blog.naver.com/wjdqhdqlfur/90154463236
    오랜 기간이 지났지만
    그래도 앞으로 오해하실 분들 보시라고 자료 싹정리된곳 링크합니다. 워낙 재생산이 심한 떡밥이라 -_..

    "되게 이상한거 많이 했거든요" 라고 한 다음
    "그상황에서 케이블부터 고정이 한개씩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한것을, in으로 해석하면 엠에셀도 '이상하다'고 표현한게 돼죠. 주인장님 말씀처럼
    왜냐하면 엠에셀은 한승연의 1번째 고정이었으니까요.
    MSL 브레이크는 케이블이었고, ~부터 생기기 시작했다 는건 "MSL브레이크부터 고정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말과 다름이 없죠
    근데 여기서 한가지 더 생각해 봐야할건, 그 전과 후입니다
    승연이 2번째 고정이 언급하신 '소소가백'인건 아실거에요. 티파니가 전 MC였던. (깔 거리가 없죠) 가요 순위 소개 프로그램
    근데 만약 in으로 해석한다면, 그 이상한거에 당연 '소소가백'도 포함이 되는겁니다.
    "한승연의 MSL BREAK부터, 한개씩 (2번째로 소소가백) 고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소소가백도 케이블이었고, MSL 다음 2번째 고정이었으니
    '한개씩'생기기 시작했다 고 표현한거 보면 2번째 고정인 소소가백도 당근 포함이죠.
    그러니까 in이 아니라 from으로 해석되어야죠.
    소소가백은, 한승연이 막방 녹화 끝내고 고마웠다고 미니홈피에 글을 올릴 정도로 애정이 있던 프로그램이에요. 그런 소소가백이 포함된건데 이상할 리가 없죠
    글 내용에 인용하신것처럼 (DC인터뷰) 소소가백 고정 당시 "엠에셀 덕분에 다른프로그램 진출하게 됐다"고 직접 말하기도 했구요
    윗윗분 말씀대로 MSL 고정맡기전엔 팬들도 헐 그런데도 나갔었어? 싶은 방송들에 나가서 고군분투 했지요
    그것도 1회성으로만.
    그렇게 고생하다 첫고정으로 MSL break 진행을 맡게 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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