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연히 여자사람 후배를 만남.

승환 : 뭐냐, 넌 여기 왠 일이냐?
후배 : 어? 오빠는 여기 왠 일이에요? 그런데 오빠 옷이 참... 얼짱거지 같네요.
그렇다, 본인은 언제나처럼 거지 추리닝에 코트를 걸치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다.
승환 : 후후후... 역시 뭘 입어도 간지가 나는 본능은 어쩔 수 없구나.
후배 : 아니, 얼짱은 아니고 그냥 거지...
승환 : ......
에라이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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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여자사람후배가 자신의...속마음을 숨기려고...첨에 얼짱이라고 했다고...
다시 수정한듯...님하는 위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