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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 정상인모드

인터넷 주인찾기 - 작지만 소중한 우리의 이야기를 위해

원래 길게 썼는데 그냥 짧게 남기련다. 이미 뭐 홍보건 뭐건 기간도 지난 것 같고. 메뚜기도 한 철인데...

3회 컨퍼런스는 1회와 2회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아서다.

광파리님은 블로그와 기자 생활의 접목을.
TwitLingua님은 사람들에게 영어교육하며 삽질한 이야기를.
Egoing님은 생활 코딩을 하고 있는 이유를.
김나은은 더나은 프로젝트 이야기를.
김우재님은 블로그와 트위터를 접게 된 이야기를. 
신비님은 SNS와 시민운동 이야기를. 

사실 모두 별볼일 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냥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소한 이야기이다. 그래도 소박하고 사소하지만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작게나마 세상을 바꿔나가는 움직임들이 너무 훌륭해 보였고, 앞으로도 이런 사람들이 더욱 주목받고, 더 많은 사람이 이러한 작은 움직임에 참여한다면 세상은 바뀌지 않을까. 그런 꿈을 오랜만에 꿀 수 있었던 자리였다.


여기 6명은 태연을 제외하면 각 그룹에서 최단신 멤버들이다. (태연은 2번째) 다들 작지만 소중한 존재들이다. 위에서 언급한 이야기들이 작지만 소중한 그들의 이야기들이, 작지만 소중한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뭐, 꿈이라고 한다면 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한 사람이라도 더 꿈꿀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가 아닐까?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함께 꿈꿔오고, 또 지금도 그러고 있는 인터넷 주인찾기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언젠가 우리의 움직임이 더 큰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기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