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의 양극화면접의 양극화

Posted at 2006. 8. 26. 01:52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오늘 졸업식이었는데 H무역에 취직한 선배 한 분이 면접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XX, 자네 아버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


, 저희 아버지는 모 기업 이사로 있습니다.


그래? 자네 아버지는 키가 작은데 자네는 키가 참 크네…”


, -_-……


그래, 돌아가보게.


-_-……”


결과 : 합격


그 이야기를 들은 몇 년 전 졸업한 선배 한 분이 H무역에서의 면접을 이야기했습니다.

XX, 자네 아버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


, 저희 아버지는 집에서 놀고 계십니다.


“……”


-_-……


그래, 돌아가보게.


-_-……”


결과 :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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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윙
    사실이에요? ㅇ-ㅇ? 흐음..저도 빽이 없는 입장이라 참..마음이 아프네요. ㅜ_ㅠ
  2. 참... 마음이 아픕니다...ㅜㅜ
  3. 면접의 본질을 관통하는 질문들입니다.
  4. 해성
    정말 그것뿐이었을까요?....
  5. 은하
    모 대학 수시면접에서는 "아버지가 의사이신데, 그것을 보고 의사가 보람있는 직업이라 생각되어서 의대에 지원했습니다."라고 술하면, 기부금 많이 낼 거 같아서 합격시켜준다는군요.ㅠㅡ
    • 2006.09.03 01:58 [Edit/Del]
      아버지가 의사인 경우 단지 기부금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플러스 요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봐요. 의사가 그리 대박으로 돈을 버는 직업은 아니니까 기부금과 꼭 연관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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