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곧 중국을 떠나는 이유로 휴가 나온 후배가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어쩌다가 보니 자취하는 여아해가 한 명 자리에 끼이게 되었는데 열두시가 조금 넘자 집에 들어가야 한다며 데려다 달라고 하였습니다.
“오빠, 나 좀 데려다줘요.”
“귀찮아. 혼자서 좀 들어가.”
“아, 요즘 이 동네에 변태가 얼마나 많은 줄 알아요?”
그 때 후배 한 놈이 끼어 들었습니다.
“괜찮아, 승환이형이 우리와 함께 있는 이상 변태는 나오지 않을거야.”
-_-?
“그리고 승환이형이 중국 가면 육개월 동안 변태는 나오지 않을거야.”
-_-……
또는 승환이 형은 변태를 몰고 다닌다..
아무튼 동네의 평화를 위.. 아니아니 중국갈 준비 착실히 잘 챙기길 바래요.
신나게 웃음을 주시는 군요. 크크크
어쨌든 잘 된 일 맞죠 ^-^? 축하드립니다~ 공부도, 건강도, 잘 챙기고 돌아오시길..~
그나저나, 들어와서 스킨보고 깜짝 놀랐다는 -_-;;; 설마 저만 놀란걸까요 -_-;;;?
그리고 스킨은... 제가 만든 것은 아니지만 웬지 잘 어울리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