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수업 유감교양수업 유감

Posted at 2006. 4. 20. 12:13 | Posted in 사교육산실 교육부


요즘은 학교에서 내가 많이 조용해졌다는 이야기가 돈단다. 당연하다, 예전처럼 살면 8학기에 졸업을 못 하기 때문이다 -_- 우리과의 경우 대개 3학년 때부터는 전공졸업학점이 10학점이 채 남지않아 자기개발에 전력을 쏟는 반면 나는 3학기가 남은 현재 전공졸업학점이 34학점이 남아있다 -_-

반대로 남들 30학점 정도 듣는 교양은 한 50학점 들은 것 같은데 -_- 이를 근거로 난 늘상 내가 교양인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아무도 받아들여주지 않지만 -_- 그런 교양인의 입장에서 생각할 때 대학교 교양과목도 2학점이 아닌 최소 3학점 내지는 2학기 코스로 4학점으로 바꾸어야 하지 않나 싶다. 한 학기 수업이 12주 정도 가능한데 24시간동안 무얼 얼마나 가르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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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난시
    사실 돌이켜보면 교양에서 얻은 것들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해...ㅎㅎ
    그래도 34학년 전공 수업은 들을만 할걸..ㅎㅎ
    언제 한번 다시 호프한잔 하면서 얘기하자궁...
    • 2006.04.24 23:52 [Edit/Del]
      음... 강사만 괜찮다면야 교양이 확실히 얻을 게 많아요.
      그리고 34학년 전공이 괜찮은 게 문제가 아니라 12학년 전공이 전부 중국어라 듣지도 못하겠습니다 -_-
      박홍서 선생님 수업 들을수록 재미있네요. 학기 끝나고 한 번 살살거려 봐야겠습니다.
  2. 유상훈
    사실 전공보다 중요한게 교양 같은데...죄다 경영, 경제하느라 바쁜 세상에 학부에서 전공은 큰 의미가 없어보임. 진짜 내공은 풍부한 교양에서 갈리는 듯 싶은데...외대는 교양 강사진을 좀 더 빡세게 충원할 필요가 있음.
    • 2006.04.24 23:54 [Edit/Del]
      다들 먹고 사느라 바쁘기는 하지만 전공에서도 타분야에 대해 지식을 가진 사람이 확실히 더 강한 설명력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문제는 교수들이 그러한 내공을 발휘할 수 있는 시험문제를 내지 않는다는 건데 -_-...
      외대 교양강사진은 대체... -_- 음... 가뜩이나 쓰러져가는 학교 욕하기가 참 그렇습니다...
  3. 해성
    어쩌고저쩌고하다가 이렇게 어마어마한(?) 블로그를 발견(나름ㅋ)했습니다.
    올려진 글들을 몇개 읽었는데, 문제의 핵을 웃음으로 승화시키시는군요. 멋있습니다.
    신춘문예는.. 정말이지...ㅎㅎㅎㅎ
    p.S. 왠지 사회과학도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중국어학과라니 놀래며 사라집니다. 더불어 저도 이것저것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 2006.06.11 21:51 [Edit/Del]
      아뇨... 문제를 웃음으로 승화는 전혀 못 시키고 그냥 따로 놉니다. 좀 연관시키는 훈련을 할 생각은 있습니다만 능력이...

      그리고 제대로 하는 게 정말 없는지라 과분한 칭찬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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