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Posted at 2006. 11. 15. 19:56 | Posted in 야동후후식 영화부로렌 와이스버거의 소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작가가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어시스턴트였던 경험을 살려 쓴 소설입니다. 저는 이 소설을 전반부만 읽다 말았는데 시종일관 귀여니 소설을 떠올렸습니다. 소설의 질이 형편없다는 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스피드있고 맛깔스럽다는 점에서입니다. 그리고 연령대는 다르지만 여성들의 취향을 굉장히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도 그렇고요. 어쨌든 딱히 볼 생각은 없었지만 시험이 끝났음에도 아무도 놀아주지 않음에 분개하며 홀로 놀고 있던 디비디를 기계에 넣었습니다.
한글자막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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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
중국에서는 디비디 플레이어가 개똥값이기 때문에 보통 플레이어를 사서 봅니다. 참고로 디비디도 개똥값입니다. 필요한 것 있으면 부쳐드릴 수도... -_-;
실제로 패션 잡지사에서 일했던 비서가 직접 집필한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이영화에서 가장 주목 할 만한 점은 주인공이 너무 예쁘다는것과 주변에 나오는 다른 쭉쭉 빵빵한 여인들 또한 예쁘다는 것 ^^... 물론 주된 주제는 인간이 만들어 낸 거대한 기업 혹은 기업의 중심이 되는 사람이 사람들을 어떻게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또한 마치 그것이 저항할 수 없는 것 처럼 비춰지는 현대 사회를 감독은 지적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그 유혹을 뿌리치는 방법을 자신의 결단에 두고 있다. 너무나 단순한 답 앞에 관객들은 실망 할지 모르지만 이 보다 더 극명한 답이 어디있겠는가.. 돈 앞에 자유로울 사람은 없겠지만 돈 보다 더 앞서는 가치가 있다는 의식이 중요하다. 이 영화는 2시간 내내 그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영화 끝날때 까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더...주인공 넘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