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학 동기들과 술을 한 잔 했습니다.
노군 : 그러고보니 니, 일학년 시험 때 컨닝하다 걸리지 않았나?
박군 : 어, 열심히 보고 있는데 선생이 오길래 맛있게 먹어버렸지.
노군 : 오오...
박군 : 선생이 손 펴라 하는데 손에 종이가 없으니 아주 신기해 하더군. 결국 쫓겨났지만.
승환 : 사실 니가 쫓겨난 다음에 나도 걸렸다.
박군 : 니는 내가 나갈 때 안 먹고 뭐했노?
승환 : OHP...
박군 : 어, 열심히 보고 있는데 선생이 오길래 맛있게 먹어버렸지.
노군 : 오오...
박군 : 선생이 손 펴라 하는데 손에 종이가 없으니 아주 신기해 하더군. 결국 쫓겨났지만.
승환 : 사실 니가 쫓겨난 다음에 나도 걸렸다.
박군 : 니는 내가 나갈 때 안 먹고 뭐했노?
승환 : OHP...
교훈 : 얍삽하게 굴지 말고 평소에 열심히 하자. 먹는 게 남는 것...
교훈 : 얍삽하게 굴더라도 평소에 침착하자.
ps : 댓글을 달다가 우연찮게 카테고리를 보니 베개를 배게라고 써 놨군요... 이러다 받아쓰기도 커닝해야 할지 몰라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