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윤리학에 대해 아픈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후배 : 형, 대체 저 책 왜 봐요?
승환 : 응?
제가 원래 잡식성이라 여러 책을 보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후배가 가리킨 자리에는 '서양 윤리학사'가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승환 : 응?
제가 원래 잡식성이라 여러 책을 보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후배가 가리킨 자리에는 '서양 윤리학사'가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몇 달 전에는 반대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후배 : 형, 지금 읽는 책 형하고 정말 잘 어울려요.
승환 : 음... 뭐, 내가 좀 윤리적이기는 하다만... (당시는 '사회윤리의 제문제'를 읽고 있었습니다)
후배 : 아니, 책 말고 파트요.
이 책의 1장은 '성도착 행위'였습니다.
승환 : 음... 뭐, 내가 좀 윤리적이기는 하다만... (당시는 '사회윤리의 제문제'를 읽고 있었습니다)
후배 : 아니, 책 말고 파트요.
이 책의 1장은 '성도착 행위'였습니다.
최근 안드로메다에는 개념들이 우글우글거린다고 합니다.
교훈 : 어린 것들은 패야 맛이다 늙었으면 괜히 맞지 말고 알아서 찌그러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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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저런 후배가 있어야 재밋지 않나요? ㅋㅋ
말잘듣는 애들은 재미가 없어서리~;
말 잘듣는 애들이 재미는 없는데 최소한 열받게는 안 하기에 그냥 말 잘듣는 애들이랑 놀고 싶습니다... 만 애들이 저를 만만하게 봐서 그런 일이 없다는 ㅠ_ㅠ
나머지 대부분의 후배들은 대개 저를 존경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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