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방문자한낮의 방문자

Posted at 2007. 10. 21. 21:18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제 자취방은 옥탑인데 이사한지 얼마 안 된지라 제 옆방 친구 김군 말고는 드나드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제 아침 샤워를 마치고 몸을 닦고 있는데 노크 소리가 들리더군요.

똑똑똑......

"들어와!"

반응이 없었습니다.

"나 지금 발가벗고 있으니까 들어 오라니까!"

여전히 반응이 없었습니다.

"뭔 일인데?"

"저기, 가스 계량기 좀 살피러 왔는데요..."

"네......"

......

교훈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이사를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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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덧말제이
    쉽지 않은데...
    우째 이런 해프닝의 연속이신지... ^^
  2. 옆방 친구 김군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저지르신 일 아닌가요? ㅡ.ㅡ;
  3. dudadadaV
    에이- 계량기 살피러 온 분이 모르는 척 문 열었으면 더 재밌을 뻔 했는데 아쉽군요. ^_^
  4. 계량기 기사가 여자분이신가요?
    뭐가 겁나서 안들어 왔을까요. ^^;;;
  5. 블로그 주인장의 성향으로 볼때 이 뒤로는 야설이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이..ㅋㅋ
  6. "나 지금 발가벗고 있으니까 들어 오라니까!"

    김 형이랑 무슨 관곕니까...ㅋ
  7. wenzday
    아 또 요런 적절한 취향.. 체크포인트. (사각사각)
  8. 후배님 말씀대로 김 형이란 분과의 관계가 궁금하군요. ㅎㅎ
  9. 아, 역시 불타는 개그영혼이십니다. 위의 몇 분들// 커밍아웃을 종용해서는 안 됩니다. 풉
  10. 형, 그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랍니다!
  11. 난감하셨겠군요.
  12. 전 머리감다가 바바리안 상태로 나간 적은 몇번....
  13. 뿜었다.. -_-;; 회사에서 웃겨 죽는줄.. 흐흐..
    저 이거랑 비슷한 상황을 알아요.. 그건 이미 벌어진 거.. 흐흐..
    홈페이지 눌러보삼..--
  14. 우하하!!
    근데 그냥 들어와!라고 하시면 될것을 "발가벗고"라고 하신 이유가 궁금하군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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