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중간고사를 치뤘습니다.
중국어 시험은 3일을 붙잡아도 수가 없더군요. 시험 직전까지 범위까지도 하지 못했습니다.
좌절한 제게 한 후배가 다가왔습니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중국어 시험은 3일을 붙잡아도 수가 없더군요. 시험 직전까지 범위까지도 하지 못했습니다.
좌절한 제게 한 후배가 다가왔습니다.
후배 : 형, 마인드 컨트롤 몰라요?
승환 : 다크 아칸?
후배 : 그거 말고요. 자기가 할 수 있다고 강하게 믿으면 정말로 이루어져요.
승환 : 난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후배 :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정말로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어요.
승환 : 음... 그럼 어떻게 하면 되지?
후배 : 할 수 있다고 몇 번이고 대뇌이고 믿어보세요.
승환 :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후배 : 아뇨, 좀 더 구체적으로 하는 게 좋아요.
승환 :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후배 : 좋아요. 그대로 시험장에 들어가면 되요. 화이팅!
승환 : 다크 아칸?
후배 : 그거 말고요. 자기가 할 수 있다고 강하게 믿으면 정말로 이루어져요.
승환 : 난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후배 :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정말로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어요.
승환 : 음... 그럼 어떻게 하면 되지?
후배 : 할 수 있다고 몇 번이고 대뇌이고 믿어보세요.
승환 :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후배 : 아뇨, 좀 더 구체적으로 하는 게 좋아요.
승환 :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후배 : 좋아요. 그대로 시험장에 들어가면 되요. 화이팅!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나는 일등을 한다...

일등했습니다...... -_-
교훈 : 학점이 전부냐 ㅅㅂ교수님께 편지 써야겠다
강의실에서 가장 먼저 나간 걸로 1등은 아니겠죠.^^ 저는 대학 1년때 항상 1등이었습니다. 흠!!
2학년때부턴 정신차렸지만요.ㅋ~
소슬한 가을 바람 하나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기울어지는 그대 등.....
차마 볼 수 없어, 아니볼 것이라 생각하지만 다시 돌아보고
눈가에 맺힌 별빛.....(그만하겠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 (-_-)ㅋ
전 아직까지 한 번도 편지 써 본 적이 없어요! 으하하하하!
저는 일등을 언제 해봤는지 까마득합니다.
저도 마인트 컨트롤을 해야겠습니다.
"칼퇴근한다.."
"칼퇴근한다.."
...
축하드려요! 후배들도 쓸모가 있군요!!!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