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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 국가망신기

대륙 vs 반도의 영어대결 글도 쓰기 싫은데, 후배 페북 글이나 무단도용함(...)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앞에 서양사람이 같이 탔다. 침묵이 흐르는데 내가 그에게 한 마디 했다."Hi" 그도 같이 인사를 받아주었고, 그가 내릴 타이밍이 되자 나는"Bye" 라고 했다. 그러자 앞에 있는 중국 아저씨가 하는 말,"중국은 정말 강대하다. 서양 사람들도 중국어를 하다니 말이다." 중국 아저씨가 내리고, 엘리베이터에는 나와 아줌마 한 분만 남았다. 나는 그 아줌마에게 말했다."사실 저도 중국사람이 아니에요." 그러자 그 아줌마가 나에게 갑자기 한국어로 말씀하시길,"한국분이세요?!" 영어강국의 힘은 생각보다 위대한 것 같다. 더보기
대륙의 시위 출처는 여기... 사람들 반응은 매우 우호적인데 여하튼 이게 한국 기자들에게 잡힌다면 큰일날 것 같다. 조선일보 : 한국 시위문화, 중국보다도 폭력적... 동아일보 : 중국 전경, 시위에 개도 끌고 나와... 중앙일보 : 중국만도 못한 시위 문화... 조중동 기자님들께서 혹시라도 참고하신다면 500원만 입금시켜주기 바람... 요즘 배 고프다 -_- 더보기
김용소설 각종절기 영문판 본인이 존경하는 capcold님의 소개를 받아 curtis님의 블로그를 뒤지던 중 한 포스팅에서 조선일보 사진기사의 역량을 보게 되었다. 주인장은 이 사진을 보고서 두 가지를 생각했는데 하나는 KOF의 각성 야시로의 대가리 잡기와 김용 소설에 등장하는 구음백골조인데 여하튼 아래 이미지 첨부... 여하튼 그 와중에 뒤져보니 김용소설의 각종 절기를 영어로 번역한 곳이 있어 주요 부분만 올려본다. 구양신공 九阳神功 nine man’s power / 구음진경 九阴真经nine woman’s story 구음백골조 九阴白骨爪 nine woman catch a white bone 걍 Yin, Yang으로 할 것이지-_- ex) I got a nine man's power! / Where is nine woman'sto.. 더보기
중국 현지화 성공 1. 발단 제가 심심하면 머리를 빡빡 미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번 중국에서도 심심해서 한 번 밀었죠. 덤으로 여행을 다니며 수염을 냅두고 제가 옷도 좀 대충대충 입습니다. 그러다보니 모습이 영락없는 중국인이 되었습니다. 2. 전개 여행 중 기차에서 한국 책을 읽고 있는데 중국인이 말을 걸었습니다. 중국인 : 한국어 공부하냐? 리승환 : ...... 중국인 :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다니, 공부를 정말 많이 했나 보네. 리승환 : ...... 중국인 : 학생이냐? 리승환 : 그렇다. 중국인 : 어느 학교 다니냐? 리승환 : (한국)외대 다닌다. 중국인 : 오, (북경)외대생은 과연 외국어를 잘 하는구나. 리승환 : ...... 3. 위기 오해 받는 것도, 해명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중국어 교과서를 보았습니.. 더보기
한국 부동산과 주식 선생 : 이승환 학생은 취업하면 얼마만큼 저축을 할 건가요? 승환 : 안 할 겁니다. 선생 : 집을 사지 않을 건가요? 승환 : 집을 사려면 돈을 꽤 많이 모아야 합니다. 선생 : 그런데 왜 돈을 안 모으죠? 승환 : 돈 모으는 사이에 모은 돈보다 더 오르기 때문입니다. 선생 : ...... 결론 : 사실 취업이나 될지... 선생 : 이승환 학생은 주식에 관심이 있나요? 승환 : 아버지가 주식회사 출신이고 저도 매일 신문 정도는 읽는지라... 선생 : 그럼 아버지와 주식 이야기를 하겠네요? 승환 : 뭐,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어느 분야가 잘 나가겠다, 이 정도는 가끔... 선생 : 그래서 결과는 어떤가요? 승환 : 두 사람 다 돈이 없어서 그냥 공염불로 끝납니다. 선생 : ...... 결론 : 사실 지금 .. 더보기
제남에서의 생활 저는 언제나 그렇듯 찌질하게 살고 있습니다. 가난한 것만 해도 서러운데 끊임없이 사진을 올리라는 압박은 계속되어 더욱 서글픕니다.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습니까? 그렇게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던 차, 저를 음해하려는 좌빨의 공모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 이 서글픈 말들... 제 평생 가난하지만 정직비굴을 모토로 살았건만... 고로 어설프게나마 생활상을 공개합니다... 방 빼기 전 정리중이라 좀 어지러운 책상, 촛불은 없고 종이컵으로 촛불집회를 기리고 있습니다. 칠판에는 저의 영원한 목표 '금주, 금연, 금딸...'이 써 있다는. 좀 어지러워 보였지만 어제 친구에게 '여자 방 같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여자 방 한 번도 안 가 본 놈인 듯... 서랍장을 주목하면 얼마나 처절한 생활을 했는지 알 수.. 더보기
소외 저는 어디를 가도 분위기를 휘어잡는말아먹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 저는 친구 하나 없이 외로이 지내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활발하게 수업 시간에 말도 많이 하려고 작정하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마침 선생님이 乳白色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무엇에 빗댄 말인지 물었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乳는 '젖 유' 자입니다. 리승환 : (당당하게) 유... 친구들 : (일제히) 우유요! 선생님 : 네, 맞아요. ...... 이게 진정한 소외로군요... 결론. 그래도 내 쪽이 더 가깝지 않나? 사전 찾아보니 '우유'가 아닌 '젖과 같은 백색'이던데... 더보기
의천도룡기 심리학 요즘 티비에서 종종 (사실 좀 많이) 의천도룡기를 한다. 아마도 김용의 다른 장편 소설에 비해 여성 비중이 높고 주인공도 영웅이라 보기에는 좀 시덥잖은 면이 있어서 타겟층이 넓어서가 아닐까 생각. 여하튼 이 소설의 주인공 장무기는 무려 다섯명의 여인과 꼬이는 대장부로서의 면모-_- 를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남성들의 심리를 연구해볼까 한다. 아낙네명 싸가지 선악 대가리 비고 조민 아예 없음 나쁜 뇬 욜라 좋음 집안빨 좋음 양불회 꽤 없음 착한 뇬 쓸 일도 없음 약한 애정결핍 주아 그저 그럼 착한 뇬 쓸 일도 없음 얼굴에 흠집 있음 소조 넘침 착한 뇬 욜라 좋음 페르시아서 건너옴 주지약 넘침 착한 뇬 그저 그럼 빡 돌면 존나 무서움 장무기는 조민을 선택. 조민만의 특징은 싸가지 없는 나쁜 뇬이라는 거다. 고.. 더보기
담배가게 아가씨 알다시피 우리 동네 담배 가게는 아가씨가 이쁘다. 헛소리고... 그런데 정말 예전에는 '담배'만 파는 가게가 있었나? 참고로 중국은 술담배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가게도 상당히 많다. 물론 그 중에서도 얼마든지 짝퉁이 있다고 한다 -_- 더욱 놀라운 점은 짝퉁 기술의 발전으로 맛도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_- 어쨌든 본인은 수 많은 담배 중 맨솔을 하필 좋아하는데... (한 때 다음 맨솔 카페 운영자이기도 했었다는...) 담배녀 : (어서오세요) 라는 말을 들을 수 없는 국가 중 하나가 중국이다. 이승환 : 저기... (맨솔이라는 단어는 사전에 없다) 담배녀 : 뭐 찾냐? (중국 어감은 이렇게 들린다) 이승환 : 담배 중 단 거 있냐? 담배녀 : 담배가 어떻게 다냐? 이승환 : ...... 이승환 : 아니,.. 더보기
DVD가게 아저씨 여기서 내 생활비는 첫 달 이후 방값 포함 한 달 30만원 이하로 철저하게 규제하고 있다. 중국이라고 해도 한국 생활이 어느 정도 몸에 배어 있는 사람이 순식간에 찌질하게 살기란 힘든 법. 고로 내 현재 생활은 상당히 찌질하다고 보면 된다. (너무 돌려 말했나?) 뭐 어쨌든 그나마 밥 먹을 때 심심하지 않기 위해 DVD를 본다. 내 영화 취향이 고상한고로 찌질한고로 '밀양'을 넣었다. 그런데 이게 왠 일, 송강호 이 잡놈이 보쌈으로 추정되는 음식과 함께 소주를 먹지 않는가? 이미 일주일이나 금주한지라 머리가 띵해졌다. 당장 '밀양'을 빼고 일본영화 '히어로'를 넣었다. 검사들이 나온다지만 양아치 검사들인지라 다행히 무슨 호화 파티는 없었다. "한국으로 갑시다." 키무라 타쿠야가 이 말을 뱉고 그들은 부산.. 더보기
제남에서의 다섯 번째 일주일 inuit님은 상하이에서 호화만찬을 걸치고 있을 때 저는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습니다. 가끔 과일로 저녁을 때우기도 합니다. 누구는 다이어트하려고, 웰빙하려고 먹는 것을 끼니로 때우다니 역시 귀족의 핏줄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저는 원래 티비도, 드라마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밥 먹으면서 볼 겸 DVD기를 샀습니다. 매일 DVD만 보게 되었습니다. DVD에 빠져 살면 안 되겠다 싶어 DVD 코드를 뽑았습니다. 그 날 이후 어인 일인지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안 되겠다 싶어 티비 코드도 뽑았습니다. 그 날 이후 잠이 끊임없이 늘어나 어느 새 10시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시 DVD 코드를 꼽았습니다. 이래서 마르크스는 역사는 두 번 반복된다고 한 것인지... 자전거 수리를 단.. 더보기
컴퓨터가 없으면 좋은 점 세 가지 1. 좀 더 많은 시간을 자기 발전에 할애할 수 있다. 2. 시사에 멀어짐으로 자기 내면을 더 들여다 볼 수 있다. 3. 기술문명에 지배당한 이 사회를 총체적으로 반성할 수 있다. 그렇다..... .................. 결론 : 아, 글도 안 쓰다가 쓰려니 귀찮다... 인수위 어떻게 좀 해 봐... 더보기
제남에서의 네 번째 일주일 MP3를 사려는데 같은 모양이 보였다. 나름 맘에 들어 사려고 하니 가격이 달랐다. A사 제품이 원조라 B사보다 20원 비싸다고 했다. 옆 가게를 가니 역시 같은 디자인의 제품이 두 개 있었다. 그 아저씨는 C사가 원조고 D사가 베꼈다고 했다... 마트에서 먼지 제거용 롤러형 찍찍이(?)를 사러 갔다. 롤러는 있는데 테이프 부위가 없었다. 다음 날 와 보랜다. 다음 날 가 보니 테이프는 있는데 롤러가 없었다... (대형마트라고!) 냄비를 사러 갔는데 값은 싼데 좀 부실해 보였다. 주인에게 너무 약한 것 같다고 하니 얼마나 여기 있냐고 되물었다. 4~5개월 있을 거라 대답하자 그 정도는 버틸 수 있단다. 나름 합리적인 나라인건가... 아, 자전거... 이번에는 체인이 빠졌다. 체인이 빠져 화가 나기보다 핸.. 더보기
자이니치 초이 여기 온 지 한 열흘 되었나요? 드디어 친구 비슷한 사람을 사귀었습니다. 나이는 무려 33살이지만... 이름을 묻자 최 뭐시기라 하는데 한국어를 못 해서 자이니치(재일교포)냐고 물으니 어찌 아냐고 좋아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역사적인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초이 : 일본어는 어디서 배웠는가? 승환 : 혼자 찝적댔습니다. 초이 : 오, 놀랍군! 그렇다면 자네 혹시 '망코'(여성의 XX)라는 단어를 알고 있는가? 승환 : 아마도...... 초이 : 오, 역시 아는군. 이를 응용해 일본에서는 여자를 만날 때 '이타다키망코' (잘 먹겠습니다 + XX) 라고 한다네. 승환 : ...... 초이 : 그리고 헤어질 때는 '아리가토고자이망코'(감사합니다 + XX) 라고 하지. 승환 : ...... 초이 : 한국.. 더보기
제남에서의 세 번째 일주일 언제 게임방 올 지 몰라 그냥 예약 겁니다 -_-a 방을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에 갔다. 부동산 앞에 붙은 종이 쪽지들을 보고 있는데 왠 여자가 나한테 이 동네 방 정보를 물어보더라... 한국에서 사람들이 내게 이런 질문을 하지 않은 이유는 외국인 노동자로 보여서인가... 이상하게 이 여자가 이 날 성심성의껏 내 일을 도와주었다. 이 뇬이 나한테 관심이 있나 싶었는데 남자친구랑 같이 살 집을 구하고 있단다. 설마 날 세컨드로 삼으려는?!?!?! 한국의 원룸을 설명하기 위해 방 하나에 화장실 하나 있는 집을 구한다고 이야기했다. 중국인은 이러한 집을 '1방1거실'이라고 이야기한다. (내 맘대로 의역) 마침 싼 방이 하나 있기에 가 보았다. 그 결과 나는 '재래식 화장실 1 + 콘크리트 바닥에 침대 하나 놓은.. 더보기
제남에서의 두 번째 일주일 정착 초기이다보니 일이 너무 많네요. 아예 하나 예약 걸어놓고 가야겠습니다... 페달이 빠진 자전거를 수리하러 갔다. 아저씨는 몇 번 뚝딱거리더니 겨우 1원(140원)을 받았다. 싸다고 하니까 아저씨가 자기는 사람 안 속인단다. 자전거는 그날 밤 다시 페달이 빠졌다. 자전거를 바꾸러 갔다. 자전거 가게 아줌마는 다시 페달을 고치려 했다. 사람 생명이 걸린 일이라고 불쌍한 표정을 짓자 바꿔 주더라. 이 자전거는 이상하게 달릴 때 소음이 심하다만 이제 바꾸러 가기도 귀찮다. 소리가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을 깨달았다. 기어를 중립으로 넣는 것. 기어가 소음기도 아니고 말이지... 여기는 이상하게 흑인과 양키가 많다. 나는 예전부터 흑인이 왜 이리 운동능력이 좋은지 궁금했던지라 이 기회에 연구를 하기로 했다. 화.. 더보기
제남에서의 첫 번째 일주일 사실 이제 겨우 도착한 지 이틀삼일째입니다만 워낙에 일들이 많은지라... 확인할 게 있어 게임방 온 김에 씁니다. 이번은 아무래도 시작부터 심히 심상치 않습니다, 이래저래 너무 고생이네요 ㅠ_ㅠ 제남 공항에 도착했다. 태어나서 착지 10초전까지 활주로가 안 보이는 공항은 처음이었다. 참고로 곤명 (맹획이 설치던 그 곳) 공항에 내렸던 내 친구는 비행기 옆에서 똥 싸는 소에 컬쳐 쇼크를 먹었다 한다. 나는 기숙사에 살 생각이 없는데 직원 놈이 반드시 기숙사에 살아야 한다는 규정을 이야기했다. 워낙에 언변싸바싸바굽실굽실이 좋은 나인지라 어지간한 문제는 말로 잘 풀어내지만 말이 안 통하는 것을 어쩌란 말인가? 실력행사를 하려는 순간 덩치 큰 경비가 나타났고 다시금 화려한 언변싸바싸바굽실굽실을 풀어 자유의 몸이.. 더보기
중국 표류기 - 디렉터즈 컷 1 제가 없는 동안 심심해하실 여러분을 위해... 중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낙타는 노트북이 있었고 나는 아무 것도 없었다. 중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낙타는 말이 대충 통했고 나는 벙어리였다. 중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나를 달래준 친구는 오직 하나... 얃옹이었다... 터질듯한 젊음은 피를 뇌에서 하반신으로 쏠리게끔 했고 내 친구는 그런 나를 도와주었었지. 그러나 나는 그 기쁨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 왜냐고? 나는 없었다. 나는 노트북이 없었다. 막스도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만이 잉여를 얻는가 했던가? 노트북이 없는 나는 언제까지나 낙타가 방에 없을 때만 나의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때문에 나의 만남은 더욱 소중했다. 경제학에서도 재화를 얻기 힘들 때 그 효용이 크다 하지 않는가? 나는 나의 소.. 더보기
유학생의 기말고사 수요일부로 길고 긴 기말고사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꼴랑 세 과목 보는데도 힘이 빠지네요. 그래도 한국에서 시험 칠 때는 경제도 보고 정치도 보고 중국어도 보고 하니 체력은 딸려도 지겹지는 않았는데 이거 줄창 중국어만 봐야 하니... (하다못해 교재가 중국어이다보니 연습문제 해답도 중국어)문제는 그렇다고 그리 공부를 한 것도 아니라는 거에요. 어제는 선배가 술 먹자고 꼬셔서 하나 남아있던 소주를 깠는데 뱃 속은 뜨뜻해지고 머리는 어질한게 이보다 더 좋은 게 없더군요. 항상 외국인에게 소주는 인간이 발명한 최악의 발명품이라 이야기했는데 이제 그런 말 못 할 것 같아요. 어쨌든 이제 시험도 끝났으니 남은 일은 하나 뿐이었습니다. 쇼부의 결과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종합중국어 선생 : 중간고사와 기말고.. 더보기
의좋은 형제 최근 룸메이트가 소개팅을 했습니다... 등장인물 라꾸다 : 낙타를 닮은 (낙타가 이 놈을 닮은 듯) 리승환의 룸메이트, 남들은 쓴 글 읽으며 발표할 때 혼자 새벽까지 파워포인트를 하여 발표 마지노선을 높인 이후 공적으로 취급받고 있음. 이후 모두들 발표 때 내용은 신경 안 쓰고 파워포인트의 심미성에만 골몰하고 있음, 24세 리승환 : 이 블로그의 주인장, 좌우명은 '노는 것이 참된 공부다', 25세 1. 전기 장판을 산 이유 라꾸다 : 형, 나 오늘 소개팅이야. 리승환 : 해라. 라꾸다 : 그게 뭐야, 좀 더 관심을 가져 봐. 리승환 : 하든 말든... 라꾸다 : 솔직히 부럽지? 리승환 : 낙태 수술비용 빌려달라고 애걸하지만 마라... 라꾸다 : 아, 씨... 크리스마스 때 혼자 침대에서 벌벌 떨면서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