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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낭비 문화부

아이유에 멘붕하고 찌질거리는 남성들, 누구의 잘못인가? 이 글은 경희대 아이유 두족류의 압박에 쓴 글이다. 아이유. 이 죽일 년이 은혁이랑 섹섹보를 했다고?! 팬들은 돌아서고 있고, 아이유의 연애를 원망하고 쎾쓰를 조롱한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그러는 팬들을 찌질하다고 한다. 그 나이에 연애하고 쎾쓰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거지. 이런 주장에 대해 검토해 보자. 아이유를 비토하는 팬들이 찌질하다는 트윗이야 넘쳐나지만 기사는 없다. 그냥 아무렇게나 쓰면 되는 글들을 보자. 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주요 부분을 요약해 드리겠다. '국민'여동생 아이유, 그 허망한 욕망의 호명애정의 대상이 순진무구할 거란, 순결할 거란 상상이 깨졌다 해도 넘어가는 게 예의다. 그건 개인의 삶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누구와 무슨 사이인지 묵비하는 건 배타적 사생활이다. 그녀들은 상품이기에.. 더보기
데님앤서플라이 랄프로렌 헌정 기념 포스팅 이걸 왜 쓰게 됐는지는 모르겠고 여튼 써보자. 패션에 좆도 관심이 없어도 랄프 로렌은 다 알 거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잘나가고 있는 회사다. 한국에는 거의 폴로 브랜드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남성복만 해도도 퍼플라벨, 블랙라벨, 폴로, 여기에 기타 등등 다 있다. 여튼 랄프로렌하면 역시 프레피룩이 떠오를 거다. 타미 힐피거와 함께 랄프 로렌은 프레피의 상징이니까. 꽃보다 남자의 영향인지 존나 교복삘이 줄줄 넘칠 것 같은데데 실제로 보니까 그렇지는 않더라. 위의 놈들이 뭔 브랜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구글이 저렇다니까 저런 줄 알아야지... 아무튼 그 잘나가던 랄프로렌에서 이번에 아시아에서 폴로진을 접고 망했어요 데님앤서플라이 랄프로렌을 런칭했다. 기럭지가 되고 어깨가 넓고 대가리가 작으면 존나 .. 더보기
언론을 위한 변명 요즘 늙고 맨날 컴 앞에 앉아 있다보니 피는 다리로 쏠리고 어깨는 오십견에 걸린 듯 쑤신다. 야동 보다가 바지도 내리기 전 지쳐버릴 정도로 힘이 없음. 그래서 슬로우뉴스 글을 하나하나 옮기려는 프로젝트를 시동한다. -_- 데블스 애드버킷 : 언론을 위한 변명 아주 좋은 글이니 다들 열심히 읽으시길 바람(...) 이래저래 동의하는데 지금 언론은 그냥 망할대로 망한 상태. 물론 신문사 때라고 해서 제목 낚시가 없지는 않았다. 예를 들자면... 뭐, 이게 이렇게 변한 수준이지... 여튼 언론이 제 역할 못한 건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항상 그랬다. 그렇다고 내부 기자들이 노력을 안하냐면 나름 이것저것 하려고 한다. 물론 어딜가나 양아치야 넘쳐나지. 블로그에도 나같은 놈이 있잖아. 하지만 어차피 이런저런 놈 있.. 더보기
붕가붕가 레코드 곰사장님 인터뷰 : 음악계가 나아갈 길 얼마 전 민주당 청년비례대표라는 흑역사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고, 큰 도움의 기회가 됐습니다. 그 중 한 분이 캡콜드님께서 소개해주신 붕가붕가 레코드의 곰사장님이었습니다. 메일로 인터뷰를 했는데, 그 내용이 너무 좋아 공유합니다. 리 : 사실 붕가붕가는 너무 잘났다. 음악을 새끈하게 뽑아내는데다가, 서울대 출신이기까지 하다. 인디 레이블 중에서는 최고급이라 볼 수 있을텐데, 현재의 방식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는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인디 레이블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가?곰 : 맞는 말씀이다. 장기하와 얼굴들로 수익을 획득하고 그를 기반으로 다른 아티스트의 작업을 지속하는 현재의 모델은 장얼 같은 스타가 없는 다른 인디레이블에서 따라할.. 더보기
게임 셧다운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이전 민주통합당과 관련된 흑역사... 와 관련해 만든 자료가 꽤 되는데, 주변의 많은 전문가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런 자료들을 앞으로 정리하는 작업을 하며 프로젝트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명은 '인지잉여 프로젝트'로 세상에 넘쳐나는 잉여같은 전문가들이 좋은 분석과 대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단 하나하나 올리도록 하겠으니, 이런 쪽에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을. 이런 쪽이 뭐냐면 그냥 이런 글이 재미있어 보이는 사람들이 연락 주면 된다는 것. 댓글 대환영입니다. 셧다운제는 무엇인가? 엔하위키에 따르면 "2011년 11월 20일부터 대한민국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온라인 게임에 적용되었으며, 이날 이후 만 16세 미만의 청소년은 밤 12시 ~ 오전 6시 사이에 온라인 게임에 접속할 수 없다. 국.. 더보기
한윤형의 이해 안 가는 공지영 실드 별 영양가 없는 글이니 시간 많은 분만 읽으시길. 공지영 싫어하지만 저 강연내용이 기사로 봐선 욕먹을 건진 잘 모르겠는게-_-;;뒤집어 말하면 문과놈들은 사이코패스가 되어 봤자 몇명 못 죽인단 얘기다.그리고 인문학이나 철학이란 말이 애매하게 쓰이는게 문젠데,이건 전공자보단 생활인들이 더 즐기는 용법; Reply Retweet Favorite '과학'이란 말을 대단히 폭넓게 사용하는 분들이 딱히 과학계 사람들이 아닌 것과 비슷한 이치다... Reply Retweet Favorite 한윤형 씨가 이런 트윗을 했길래... 한윤형은 실드칠 때마다 망가지는데 이번에는 공지영 실드를 어이 없게 치는구나. Reply Retweet Favorite 누드모델 리승환이 요렇게 생각 없이 평했더니... @NudeModel .. 더보기
게임 까고싶어 안달이 난 언론들 오랜만에 쓰는 글이 찌질해서 죄송... 다음 메인에 MBC의 [집중취재] 온라인 게임하다 실제 '주먹다짐'이라는 글이 있더라. 대충 이야기하면... 10대 두 명이 뒤엉켜 주먹다짐을 벌입니다. 발로 가슴을 차고, 사정없이 얼굴을 내리칩니다. 한 온라인 게임을 하다 시비가 붙자, 서로 핸드폰 번호를 교환한 뒤 실제 만나 싸우는 겁니다. (중략) 온라인상의 다툼이 현실로 이어지는 걸 지칭하는 '현피'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이런 싸움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당사자들을 부추겨 싸움을 기획하고, 이를 촬영해 퍼뜨리는 등 점점 과격화, 조직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략) (교수 왈)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게임의 연장선상에서 오프라인의 폭력도 간주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의 .. 더보기
내 평점은 얼마나 정확할까? '박지성 평점'과 '나가수 청중평가단' from 김현회... 를 보고 몇 마디. 평가하고 싶어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다. 평가가 없이는 스토리가 등장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가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특히 스포츠는 연예계와 다르게 '실력 본위'이다. 축구의 경우에는 수치로 평가하기 힘든 부분이 많기에 평점이 더욱 중요해진다. 일단 나는 사람들의 평가에 대해서 상당히 불신을 가지고 있다. 평가에 앞서 스토리가 개입되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한 때 대통령 선거에 나와도 뽑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거의 한국의 '신'이었다. 요즘 스포츠의 신은 박지성이고, 가요계의 신은 임재범이다. 그러나 이런 영웅주의적 세계관은 보는 사람의 재미는 훨씬 더해주겠지만 냉정한 평가는 흐릴 수밖에 없다. 이런 영웅주의적 세계관은.. 더보기
자기 브랜딩에 관한 단상 블로그의 등장으로 모두가 미디어가 되었다. 엄밀히 말하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미디어 (媒體 : 전달 수단) 이지만, 매우 제한된 확산망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 대중 매체의 힘을 빌려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는 미디어 그룹이 아닐지라도 기업도, 단체도, 개인도 모두가 미디어가 되었다. 나아가 사용이 손쉬운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보급된 지금은 모두가 미디어일 수밖에 없는 세상일지도 모르겠다. 흔히들 웹 정체성을 두고 유목민(nomad)에 빗대어 이야기하지만 이야기하지만 온라인에서의 거점은 쉽사리 옮길 수 없고, 옮길지라도 정체성을 버리기는 더욱 힘들다는 점을 고려하면 순수한 유목은 존재하지 않는다. DC의 네티즌 수사대를 생각하면 오히려 예전보다 유목민적 생활은 더욱 힘들게도 느껴진다. 미디어의 다양성은 .. 더보기
예술인 복지 뻘글 고어핀드의 왈가왈부를 보고 뻘소리. 누구 작가가 굶어 죽었다는데 민감한 이야기라 한참 뒤 발행... 알다시피 이 땅의 예술인들은 배고프다. 그런데 알고 보면 배고픈 사람이 넘쳐난다(...) 이건 둘째치고 나는 '배고픈 직군'에 대해서는 좀 달리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사실 운동선수들도 배고프다. 우리가 바라보는 성공한 계층은 일부에 불과하다. 프로야구 특급 선수들은 일반인은 상상도 하기 힘든 돈을 벌고, 1군 선수들은 그럭저럭 먹고 살만큼 벌고, 2군부터는 거의 막장테크다. 그런데 2군에도 끼지 못하는 양반들도 넘쳐난다. 사실상 제대로 살 수 있는 이들은 1군 선수 일부이다. 나머지는 야구를 그만 둔 이후에 대한 재교육이 거의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니까 역시 막장테크로 흐르기 쉽다. 그리고 예능인의 경우.. 더보기
단일 정체성의 허상과 모자이크적 인식 인간의 정체성은 어떻게 규정될까? 생물학적으로는 DNA에 따라 규정된다. 그 사람이 가진 유전자 코드는 마치 바코드처럼 완벽한 식별 코드가 된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다. 철학자들은 이를 두고 재미있는 사고 실험을 한다. 예컨대 나와 이명박의 몸이 바뀐다고 생각해보자. 내 DNA는 여전하지만 그 안에는 이명박이 들어 있다. 그렇다면 누가 진짜 이명박인 걸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이승환의 몸에 이명박의 정신이 깃든 무언가를 이명박이라 칭할 것이다. 이는 정체성이 단순한 생물학적인 것이 아닌 삶, 또는 기억을 내포함을 보여준다. 동시에 이는 좀 더 본질적인 것을 보여주는데 정체성은 나 자신이 아닌 타인에 의해 구성된다는 사실이다. 재미있는 게 스스로도 정체성을 타인에 의해 형성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더보기
뉴스 딜레마 사회 "이 만화는 뉴스를 꺼버리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만화다." 의 작화가 로이드가 한 말이다. 참 서글픈 말이지만 동시에 부러운 말이기도 하다. 김혜수의 W와 후플러스가 사라졌고 KBS와 연합뉴스는 당기관지가 되어 버렸다. 거기에 친정권 종편사가 무려 넷이나 대기하고 있다. 뉴스를 끌 수도, 끄지 않을수도 없는 딜레마 세상. 더보기
애플의 성공은 인문학 때문? 오늘도 사랑스러운 heterosis옹께서 열폭을 시작하셨다. heterosis 완초 과학자 김우재 그러니까 내가 보기에도 잡스의 인문학(리버럴 아츠)와 기술의 교차점 드립은, 애플이니까 되는거다. 유럽이 세계를 먹고 난뒤에, 우리를 키운건 과학이었어! 하는거랑 같다고. 성공한 기업이니까 저런 허세를 부릴수 있는거겠지. 그러니까 속지들 말자구요. 그래도 잡스는 '리버럴 아츠'라는 품격을 이야기하자나. 삼성 왕회장님은 지금의 삼성을 키운 원동력이 뭐라고 대외에 홍보하실겐가? "권위와 독재?" 그 교차점? 이런 엄청난 차이가 있는거라고. heterosis 완초 과학자 김우재 @ @leejiho 한번 말해보세요.아이폰, 아이패드 나오는데 무슨 인문학이 필요한지?그냥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감성적으로 디자인하고 .. 더보기
섹스를 타고 성장하는 인터넷 좋든 싫든 인간은 섹스를 통해 태어나고, 그것을 세대에 거쳐 반복함으로 번식하는 존재이다. 흔히들 인간 생활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를 '衣食住'라고 표현하지만 인류는 긴 시간동안 발가벗고 잘 살아왔다. 때문에 인간에게 필요한 세 가지 요소를 정확히 표현한다면 '性食住'가 아닐까 한다. 그러고보니 衣와 性이 대치되는 게 뭔가 아이러니하다. 요즘 온라인 인맥들과 이야기해보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여자에게 껄떡거리는 남자들이 꽤 되는가보다. 연령도 20대에서 40대까지 아주 다양하단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모든 매체의 발달이 그러해 왔다. 활자매체 시절은 비교적 덜했지만 영상물이 등장한 이후 性은 막강한 힘을 보여 왔다. 특히 VHS가 소니의 베타맥스와 Video2000을 꺾는데 포르노는 큰 역할을 .. 더보기
한글을 죽이는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 일단 세종대왕이 한글에 저작권을 주장하면 어찌 되었을까? 그런 고로 아래 클릭 후 컨퍼런스 참가를 요함. 이 퀴즈 참고로 내가 만들었으나 완성도 문제로 엄청나게 수정당하고 뜯겼음-_- 좋든 싫든 세상은 변한다. 그리고 그 변화 속도는 무지하게 빨라지고,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이다. 인쇄기술의 발전을 통한 수 많은 책과 신문의 보급은 그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전파 기술을 타고 라디오와 TV가 보급되었으며, 통신기술은 전화와 인터넷, 나아가 휴대전화를 낳았다. 여기에 각종 소프트웨어가 등장하며 소비자가 생산자로 변모, 엄청난 정보와 지식을 창출해내고 있다. 작년 한글 파괴는 한글의 우수성이라는 글을 썼다. 자음과 모음이 한 글자 안에 들어가는 한글의 뛰어난 조어성 덕택에 .. 더보기
인문학자와 인문학, 인문학적 삶 어떤 글을 읽고 나니 '인문학의 위기'를 외치는 '인문학 하는 사람들'이 '인문학의 위기의 주범'이라는 생각이 들어 몇 마디... 사실 인문학은 전통적으로 잉여의 삶이었다. 그냥 시간 남고 생계 걱정 없는 사람들의 엘리트적 취향이랄까? 그런데 잉여의 기준이 단순히 '경제적으로 생산적이지 않은 활동'이라면 굳이 인문학만 여기 속할 것도 없다. 이런 잉여짓은 어느 분야에서나 가능하다. 일본의 오타쿠들은 그 비디오테이프로 한 프레임, 프레임을 분석하기도 했다. 이런 잉여짓이 신기하게도 안노 히데아키, 히구치 신지 등 명감독을 낳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인문학에서도 잉여짓이 많은 인문학자를 낳았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앞서 이야기한 오타쿠짓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해서 그 누구도 '오타쿠의 위기'라고.. 더보기
홍어녀와 풍자의 기본 몇 달 전 '홍어녀'라는 괴팍한 만화가 등장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전라도를 까는 만화인데 나름 풍자라고 생각하고 그린 모양. 그런데 헛다리 제대로 짚은 듯. 한 마디로 제대로 3류 만화가 되어 버렸다. 굳이 이런 3류 만화 이야기를 하자는 건 아니고 사회 풍자 이야기를 좀 하고 싶어서. 풍자라고 하면 그냥 까면 된다고 생각하는 양아치들이 있는데 풍자에서 최소한 지켜야 할 것이 있다. 1. 현실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 2. 되도록 약자의 입장을 대변해야 한다는 것. 3. 약자를 비판할 때는 애정을 가지거나, 최소한 사실에 근거한 문제점을 지적해야 한다는 것. 위 동영상들은 럭키 루이 - lucky louie - 라는 성인 시트콤인데 흑인의 현실을 위트 있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여기서 어리석은 역할 -.. 더보기
누구를 위한 굿 다운로더인가? 예전에 모 저작권 단체 쪽에서 일을 했던 적도 있고, 은근 나도 꼰대 기질이 있어서 저작권을 마구잡이로 어기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굿 다운로더 캠페인에 대해서도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어지간한 영상물은 다 돈 주고 다운 받는 편이다. 문제는 내가 보는 대부분의 영상물은 한국에 저작권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무슨 영상물인지 자세한 생각은 그만하시고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자... 그런데 어제 인터넷 주인찾기 모임에서 강정수 옹이 굿다운로더 캠페인 CF에서 이 캠페인이 조명, 스턴트, 촬영 등 스태프들을 위한 것이라 홍보했다는 말을 했다. 굿다운로더 캠페인 CF하면 모두들 연예인들 나와서 "사랑합니다. 그럼 떡치자" 를 남발하는 CF만 떠올렸는데 그런 CF가 있었단 말인가? 검색을 .. 더보기
3류 학원물 '내가 용자라니' 최근 온게임넷에서 방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스타 보다가 우연히 받는데 뭐 이런 쓰레기같은 프로그램이;;; 내용인즉 빵셔틀류가 등장, 제작진의 지시에 따라 평소를 괴롭히던 주인님(...)에게 시비를 걸고 도전을 신청한다. 그리고 용자가 된 출연자는 한 달 정도 트레이닝을 받으며 이종격투기로 주인님께 도전, 결국은 용기를 얻고 둘은 화해한다. 전형적인 학원물의 설정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재미는 있다. 그러나 거기까지. 이건 너무 폭력적 설정이잖아;;; 그냥 대놓고 사람을 두들겨 패는 것보다 더 폭력적을 폭력으로 맞서는 일, 그리고 그것을 '남자다움'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이다. '내가 용자라니'에서 몇 년간 출연자를 괴롭히던 주인님은 단 한 번의 도전으로 화해하고 아무 문제가 없는 친구가 되어버린다... 더보기
여자가 왜 아이돌을 보고 꼴리겠나요; 2PM과 비가 벗더라도 흥분 안 하는 여자들... 이라는 글을 읽었다. 주 내용이란 남자 가수들이 아무리 벗고 설쳐봐야 여자들은 감탄하는 정도지, 별로 흥분되거나 성욕을 느끼지는 않는다는 것. 그러면서 여자들이 몸 좋은 남자에 대해 불편하게 여기는 건 성억압을 당해와서 그런 게 아닐까, 자기검열 때문에 자연스러운 성욕조차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질문을 던지며 글을 마무리 짓는데... 난 이 글이 오히려 남성적 시각 + 페미니즘이 겹친 게 아닐까 함. 성적 자극과 섹스를 너무 쉽게 연결지어버리고 성적 억압 그러는데, 여자들이 섹시한 몸을 가진 남자 가수들을 보고 성적 흥분을 느끼지 않는 건 그냥 너무 당연한 걸로만 보임. 일단 암컷들이 짝짓기 대상을 고를 때 작용하는 건 외모가 잘났기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