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안 때리면 애들 못 가르치냐?애들 안 때리면 애들 못 가르치냐?

Posted at 2010. 11. 2. 01:38 | Posted in 사교육산실 교육부
미국에서는 애들 때리면 옆집에서 신고한단다... 이건 좀 서양 우월주의 개소리고...

난 학교 다니며 정말 지겹도록 맞았다. 온갖 도구로 다 맞다보니 S취향 야동을 봐도 그냥 그럴 정도다. 그런데 신기한 게 그게 별로 싫지 않았다. 그냥 맞는 거였다. 이것만 해도 체벌이란 게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보여주는 거.


 박치욱 
어느 사회든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들에게는 다른 사회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한 질서유지조치가 필요합니다. 학교도 예외는 아니지요. 단 체벌이 그 수단이 되서는 안되는 이유는 누가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경찰이 싸대기를 때려서는 안되는 이유와 같습니다.

바로 폭력의 일상화다. 한국 학교에서는 교사 - 학생 간 폭력 뿐 아니라 학생들간 폭력 역시 넘쳐난다. 힘 있는 놈이 약한 놈 패는 게 당연시되는 문화. 사실 외국에서는 애들 싸움을, 특히 그것이 일방적이고 장기적인 폭력이라면 훨씬 더 민감하게 대응한다. 한국에서는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란 소리를 하는데, 싸우는 일보다 괴롭히는 일이 훨씬 더 많다. 학생 체벌은 이런 폭력의 일상화 조장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왜 다른 영역에서는 폭력이 금기시되면서 유독 학교에서는 허용되어야 하는가?

폭력의 일상화 속에 노출된 블로그 주인장의 소시적 모습 



 77번 
어제 여고등학생이 말했다. 체벌보다 맞기전 선생님과의 면담이 더 짜증나고 아프다고, 학생을 무시하는것에 우월감과 희열을 느끼는것 같다고. 이거나 때리는거나 전제는 똑같다. 교사들의 인식은 '너넨 교화의 대상이다' 이기 때문에

교사의 체벌은 충분히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다는 말에 동의한다. 애들이 체벌을 받을 때 자기 잘못에 대한 적절한 벌을 내리는 것이라 생각하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저 교사가 미친 놈이라서 자기를 패는건지 정도는 안다. 하지만 체벌 금지는 적어도 그 정신나간 교사들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심지어 훌륭한 교사도 가끔 빡돌면 도를 넘는 체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는 교사 - 학생간 소통 자체를 막아버릴 여지가 크다. 즉 체벌은 교사 - 학생간 힘의 관계를 고착화시킨다. 학생은 교육을 통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대상이지, 규율에 따라 무조건 통제되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힘을 강하게 행사할 수 있는 부분은 줄이는 쪽이 좋다. 



 금지를금지하라 
규범은, 수범자가 규범의 제정권한을 스스로 가지고 있을 때, 그리고 규범의 정당성에 공감할 때 잘 지켜진다. 선생새끼들은 때리기전에 이정도 상식은 갖춰라. 학생들은 무력하고 부당하다고 느끼니까 규범을 위반하는거지, 사악해서 그러는게 아니거든?

내가 체벌 금지를 격하게 찬성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좀 더 잘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난 내가 맞으면서도 억울하다 생각하지 않았다. 때리면 그냥 맞는 거였으니까. 하지만 사회에 나온 지금 그 시절은 너무나 잘못된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성인들이 그러하듯 아이들도 최소한으로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고 신체에 위협을 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Ji-Heon, Pae 
체벌금지에 교사들 혼란? 인격을 가진 존재를 가르치는데 강압적인 수단이 없이는 '혼란'스럽고 '걱정'스러우신 분들은 그냥 교편을 내려놓으시길. 당신들에게는 다른 '인간'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 서커스 조련사 직업도 과분하다.

그럼 체벌이 왜 필요한지 답은 나온다. 통제의 용이함이다. 하지만 거기까지. 사람이 무슨 짐승새끼도 아니고. 사실 날 보면 짐승이기는 한데 그런다고 해서 심성이 고쳐지려나? 잠시 수그러드는 거지. 


애 다루기 힘든 건 다 안다. 그렇다고 주어 패는 게 도움이 된다는 건 좀 넌센스.


앞으로 오래오래 살아갈 애들한테 중요한 것은 단순히 학교 내에서의 룰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둘러싼 규칙이 합리적인지 검토할 수 있고, 합리적이라면 수긍할 수 있는 분별력이다. 왜 초등-중등교육이 필요한가? 애초에 사회 구성원으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룰을 익히기 위함이 아닌가? 그 룰은 사회의 축소판이어야 한다. 사회의 룰 자체가 군대마냥 폭력적이긴 하지만 그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 그곳이 학교가 아닌가? 그렇다면 체벌을 금지해야 하는 이유는 이미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하긴 틈만 나면 권리와 상식을 밟아버리는 정부의 축소판으로는 나름 좋은 예인지도 모르겠다. 



 다지지마 
체벌 제로 첫 날 풍경을 다룬 기사 전부가 교사 입장만 다룬다. 교실 마비라는둥. 학생의 입장은 어디에도 없다. 대한민국의 언론은 이처럼 한쪽편만 드는데는 늘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대동단결하는데 세계 최고 수준의 노하우를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제발 아이들 입장에서 좀 바라봐 줘. 솔직히 한국 교육이 애들 위한 교육이냐? 교육이 애들 쪼금이라도 행복하게 하는 것 같아?

이 만평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만평 참 조깐네여 ㅋㅋㅋ


  1. 원형감옥..
    프랑스언지 뭔지 좀 유식해 보이는 단어가 있지만 그딴거 기억못하ㄴ;..ㅡㅡ;
  2. 학교를 학원으로 대체를 하는겁니다. ;ㅁ;
  3. 저 만평 참 조깐네여 ㅋㅋㅋ

    근데 교육이 바뀌려면 사회부터 바뀌어야 할 거 같아여..
  4. 총체적인 문제.. 아 머리아파...
    간밤에 술 퍼먹어서 숙취땜에 머리아픈데
    이렇게 어려운 화두를 던지시다니...
  5. few
    근데 학원선생님들이나 과외 선생, 시간강사분들은 선생취급도 못받지 않나요? 학교 선생만 선생이고... 학교에서 배운것 중에 하나가 복종하는 법, 무력해지는 법이란걸 떠올려본다면...
  6. 저도 참 무던히 맞은듯합니다.
    아 동생은 초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전 국민학교 졸업.ㅠㅠ 2살차이라서..

    당구채, 박달나무로 만든 몽둥이, 대걸레 자루, 빨래방망이 체벌도구도 참 다양했군요. 그냥 엉덩이쪽 때리는 건 괜찮은데, 못생긴 여선생(예쁜 여선생이었면 맞아도 좋았을지도.;;;;)이 책상위로 올라가게 해서 무릅꿇게 하고 허벅지를 자로 때릴땐 정말 화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구시대의 유산으로 보고 청산해도 좋은데 아직도 체벌문제가 이슈가 되니 씁쓸하네요.
  7. 안때리면 못가르치죠...

    병신들은 원래그래요...
  8. 1111
    안패도 가르치는건 가능하지만
    제제없이는 학교생활이라는 단체생활이 유지가 않되죠.
    패지않는건 당연하지만 제제없이 그 인원을 통제하라니 말도 않되는 소립니다.
  9. 1111
    다 좋은데 일부 몇몇의 악질성인 애들은 뭘 어케하실건가요?
    학교가 차라리 인성교육없이 학원처럼 지식전달만 하고 끝나는 곳이면 모르지만
    학교랍시고 인성교육까지 교사한테 덤탱이 씌워놓은 부모가 태반인데 집에서 가정교육 제대로 않받아서
    단체생활따위 엿 바꿔먹은 애들은 점점늘어만 가고 , 그런애들은 태반인 평범한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환경을 만들곤 합니다.
    다른거 다 됐으니 애들이 그냥 말로 해도 통한다는 발언은 상당히 어이없는 발언입니다.
    말이 않통해서 범죄자가 나타나나요?
    말이 않통해서 일진이 나타나나요?
    지금 현 상태는 아이들을 패지말자 인격적으로 대하자가 넘어서 아이들 건들지 마셈 수준이니까 말이 나오는 겁니다.
    • 마오
      2010.11.03 20:10 [Edit/Del]
      지금 현 상태의 어디가 아이들 건들지 마셈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있나요? 서울시교육청 공문의 내용은 딱 하나 패지 말자로 알고 있습니다...

      안 패도 가르치는 것은 가능하다는 전제를 달아놓으신걸로 봐서는 체벌에 반대하시는 듯 하네요...

      근데 제재이야기를 하시는 걸로 봐서는 걱정이 되시는 모양인데... 학생에 대한 제재가 체벌뿐이라고 생각하시는 님의 상상력을 좀 키우실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2010.11.03 22:56 신고 [Edit/Del]
      패지말자보다 광범위한 것으로... 엎드려 뻗혀도 안 되는 것으로(...)
      체벌은 없는 게 맞는 건데 좀 후속조치가 없어서 초반에 부작용은 많을 것 같아요. 그것조차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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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는 위기를 이긴다재치는 위기를 이긴다

Posted at 2008. 7. 29. 21:32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고2 때 국어 시간, 언제나 그렇듯 본인은 짝과 함께 만화책을 보고 있었다.

그러나 날카로운 국어 교사는 그들이 만화책을 보고 있음을 알아채고 압수한다.

교사 : 야, 이거 왜 만화책이 1권이랑 3권밖에 없어? 빨리 2권 내 놔.

승환 : 없습니다.

교사 : 어떻게 없을 수가 있어?

승환 : 옴니버스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이 터지자 학생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고 국어 교사도 어이가 없는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말이란 어려운 게 아니다, 위험할 때 긴장하지 않고 약간의 재치를 발휘하면 된다.

그리고 잠시 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소지품 검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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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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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미와 삶의 지혜를 동시에 주는 포스트네요.. 정말 100% 공감합니다. ^^
  2. 짤방은 액자형식이군요. ( '')
  3. 민트
    와우.. 밥 아저씨다.ㅋㅋ 근데 캔버스 안의 그림은 누구?
  4. 그야말로 공공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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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화 성공중국 현지화 성공

Posted at 2008. 6. 30. 20:57 | Posted in 수령님 국가망신기
1. 발단

제가 심심하면 머리를 빡빡 미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번 중국에서도 심심해서 한 번 밀었죠.

덤으로 여행을 다니며 수염을 냅두고 제가 옷도 좀 대충대충 입습니다.

그러다보니 모습이 영락없는 중국인이 되었습니다.

2. 전개

여행 중 기차에서 한국 책을 읽고 있는데 중국인이 말을 걸었습니다.

중국인 : 한국어 공부하냐?

리승환 : ......

중국인 :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다니, 공부를 정말 많이 했나 보네.

리승환 : ......

중국인 : 학생이냐?

리승환 : 그렇다.

중국인 : 어느 학교 다니냐?

리승환 : (한국)외대 다닌다.

중국인 : 오, (북경)외대생은 과연 외국어를 잘 하는구나.

리승환 : ......

3. 위기

오해 받는 것도, 해명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중국어 교과서를 보았습니다.

중국인 : 이 책은 무슨 책이냐?

리승환 : 외국인이 중국어 공부하는 책이다.

중국인 : 아, 중국어 교사로군!

리승환 : ......

중국인 : 설명하기 어렵지 않냐?

리승환 : 내가 이해하기도 어렵다.

중국인 : ......

4. 절정

한국으로 돌아와 후배를 만났습니다.

후배 : 형, 어쩌다 이렇게 되었어요?

승환 : 내가 뭘.

후배 : 중국어 공부하러 가더니 왜 중국인이 되어서 돌아온 겁니까?

승환 : .......

5. 결말

그나마 그 후배 말고는 아무도 저를 알아보지 못 했습니다...

결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낼부터 이거 입고 다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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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리승환동지는 꼭 한번 off상으로 만나보고 싶은 인물입니다 :)
    제가 한국을 가던지, 동지가 뉴욕을 오던지, 한번 모임을 주선해봅시다.
  3. 혹시
    실례가 되는 질문일지 모르겠지만...
    빨갱이신가요?
  4. 행인
    이제 다시 한국 현지화를 시작해야겠군요... 근데 왠지 중국인스런 분위기가 어울릴꺼 같다는 느낌이 번뜩!!!
  5. 민트
    존안을 빨리 뵙고 싶군요.
  6. 인증샷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오! ^^;
  7. 나도 어제 너 못알아봤다는....ㅎㅎ
    그나저나 중국어는 많이 늘어서 온게냐?
  8. 해색
    저거 짭 많던데, 아이러브런던 아이러브파리....
    아이러브 푸산이나 롯데 나오면 살 사람 많을 것 같은데 누가 벌써 만들었겠지?
  9. 4개월만에 이정도 현지화라면, 일년 이후에는 네이티브라는 소리를 들으실 것 같습니다 ^^
  10. 와.. 이제 글로벌 유머의 세계를 펼쳐 보여주고 계시네염~ 너무 멋지십니다. before&after 사진 올려주심 좋겠습니다.. ^^
  11. 덧말제이
    중국어 잘 한다는 자랑이신 겁니까? ^^
    선배가 중국에서 머리 깎았다가 모두의 웃음거리가 되었던 게 생각납니다. ㅋ~
  12. 김선생
    아..승환씨 들어가셨군요.ㅎㅎ
    아무쪼록 명랑한 유학생활이셨기를 바래요.
    그리고 아이러브 차이나 셔츠는 할로윈때 입으시기를 바랍니다. ㅎㅎ
  13. 원조 중국인으로서 경의를 표하오. 나도 제발 외국인으로 봐줬으면 좋겠는데, 리승환군은 발음도 좋더구려. 난 입을 열면 뽀록나는데 말이지...
  14. 아 한참 웃었네요 ㅎㅎ
  15. 반짝반짝
    재밋어요!ㅋ
  16. 정말 오랜만에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생명연장의 기쁨에 대한 보답을 해드려야겠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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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된다면교사가 된다면

Posted at 2007. 11. 16. 00:02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수능 이야기를 하던 중......

승환 : 야, 내가 교사가 된다면 어떨까?

후배 : 당연히 많이 배우겠죠.

승환 : 그렇지?

후배 : 형이 애들한테요.

......

그건 그렇고 대학 오면 인생 풀린다는 낙관적인 아해들에게 선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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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 세상을 바꾸자...
논술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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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낙타
    형님 많이 배우십시오!!
  2. 취업난을 뚫고 취업을 했다고 해도 그게 다가 아니죠.
    또 다른 시작이죠.

    전 학생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어요. 진심으로...
  3. 저학년 취업특강이라니..마음이 짠하네요. 이승환님은 어떻게 하라구..흑흑.
    그나저나 대학도 취업준비학원 다됐네요. -_- 제가 학교다닐때만해도 저정도는 아니었어요.
  4. 우리학교가 참 좋은 학교인 것을 새삼 느껴요^^ 저학년때부터 취업 준비를 도와주다니 말이에요^^

    물론 전 안갈거지만 ^^
  5. 아.. 그후배님의 Strike Back 인가요? ㅎㅎ
    랜님 말씀대로 저또한 부모님께 빌붙어
    학교다니던 시절로 돌아 가고싶습니다.ㅠㅠ
  6. 88만원 세대라는 책이 불현듯 생각났습니다...(엉엉)
  7. 민트
    취직이 별겁니까..
    휴...백수도 지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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