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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홍대녀 사건을 바라보는 몇 가지 다른 시각들 홍대녀(?)의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발언에 오늘도 붕어들이 달려들고 있다. 한 명의 루저로써 기분이 썩 좋지는 않으나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해 보자. 야, 이 년아... 너 땜에 전쟁 날 뻔 했잖아... 1. 우선 루저라는 단어에 대해서인데 사실 장난삼아 손쉽게 쓰이는 단어다. 이를 비판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게 얼마나 끔찍한 뜻인 줄 아느냐고 이야기하는데 대개 외국어를 그대로 씀은 그 느낌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Fuck you라거나 '바카야로'같은 욕을 쓰는 건 물론이고 섹스만 해도 '성교'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뭔가 적나라한 느낌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준다. 그렇다고 잘 했다는 말은 아니지만 나쁘게 보려면 끝도 없이 나쁘게 보인다는 뜻, 맥락으로 볼 때 비하적인 의미임은 분명하나 오버할 것도 없다.. 더보기
정치계 먹튀 트레이드 한국은 스포츠 시장이 그다지 크지 않다. 때문에 상대에게 돌아가는 상대적 이익이 클까 두려워해 트레이드 자체가 드문 편이다. 마치 국제정치에서 현실주의 관점이 상대가 10을 얻고 자신이 5를 얻는 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듯이. 하지만 미국같이 시장이 초대형이나 일본 정도처럼 준수한 수준만 되어도 이른바 '대형' 트레이드가 종종 행해진다. 최근 딜들을 살펴보면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물론이고 시즌이 끝난지도 꽤 지나 최근이라는 단어가 좀 무색하지만 박찬호에 관심만 있어도 알법한 매니 라미레즈의 트레이드가 기억난다. 한편 개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NBA에서도 벌써 수 차례의 빅 딜(본 블로그는 이명박과 영어공용화를 지지합니다)이 있었다. 오늘만 해도 제이슨 리차드슨의 트레이드가 있었고 지난 달에는 무려.. 더보기
띠껍지만 받아들여야 할 장원삼 트레이드 요즘 야구 게시판들은 장원삼 현금 트레이드로 난리법석입니다. 삼성이 히어로즈에 30억 주고 장원삼 데리고 온다는 게 그 골자. 사실 양키제국은 팀이 많다보니 어차피 포스트시즌 못 올라갈 것 시즌 깨끗이 접고 몇 년 리빌딩에 들어갈 수 있는데 반해 한국은 팀이 8개로 적은지라 트레이드 자체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행여나 잘못되면 상대팀에게 이득을 크게 주니까요. 특히나 자신들에게 이익이 없는 현금 트레이드는 더욱 드뭅니다. 팀 사정상 균형이 맞지 않는 거래를 행할 때가 있는데 이 때 득실 맞추기 용으로 현금을 끼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이 경우가 아닌 때가 한 번 있었는데 바로 쌍방울의 선수 팔아먹기 러쉬였습니다. 가뜩이나 스몰마켓이었던 전주를 홈구장으로 쓰고 있던 쌍방울 레이더스는 외환위기로 제정신이.. 더보기
쇼맨십과 커뮤니케이션을 모르는 두 대통령, 노무현과 이명박 최근 들어 사랑받는 노무현, 미움 받는 이명박이라는 공식은 아주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머리 속에 이들은 여전히 비슷한 부류로 남아 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둘 다 정통 정치인의 길을 걷지 않았음에도 둘 다 정치의 최고 지위에까지 올라섰다는 점, 그리고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예전 방식을 고집하고 있고 그것은 기존 정치 행태와 부딪히는 길이라는 점입니다. 둘 다 정당을 내치고 독선적인 길을 걷고자 하며 기존의 조직 구조를 물려 받는데 인색합니다. 가뜩이나 정당 내 씽크탱크가 약한 한국 정당 구조에서 이는 정치 기반은 물론 정책의 안정성마저도 해치며 결국 이들의 지지율을 끌어내렸죠. 결국 두 대통령은 '정치를 싫어하는' '반정치적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더보기
지구멸망직전 그들의 고해성사 3일 후 운석이 지구에 떨어져 지구는 결국 그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각국 유명인사들은 거짓말에 대해 고해성사를 시작했다. 럼스펠드 : 사실 이라크에 생화학 무기 없다. 김정일 : 사실 북한보다 못 사는 나라 없다. 부시 : 솔직히 내가 한 말 중에 맞는 말 별로 없다. 힐러리 : 클린턴, 그 개새끼. 홍정욱 : 나 하버드 수석 아니다. 이명박 : BBK 내가 만들었다. 김경준 : 축하는 지랄... 카알라일 : 셰익스피어 가져가라고 해라. 채임벌린 : 사실 이만명까지는 안 된다. 국민들 : 다 알아, 이 뵹신들아... 막판까지 속썩이네... 더보기
세계 거짓말 순위 best 10 10위 럼스펠드 럼스펠드 : 이라크에 대량 살상 무기가 있다. 리승환 : 아무리 뒤져봐도 없었습니다만. 럼스펠드 : 있을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 리승환 : ...... 9위 김정일 김정일 : 북조선은 지상천국이다. 리승환 : 아이들이 굶어 죽고 있습니다만... 김정일 : 그건 걔네들 사정이고. 리승환 : ...... 8위 부시 너무 많아서 쓰기 힘들다... 7위 클린턴 클린턴 : 르윈스키와 나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리승환 : 이미 정액이 검증되었습니다만... 클린턴 : 오럴 섹스는 섹스가 아니다. 리승환 : ...... 6위 힐러리 힐러리 : 클린턴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기회를 한 번 더 갖고 싶다. 리승환 : 대통령 되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니에요? 힐러리 : 닥쳐. 리승환 : ...... 5위 홍정욱.. 더보기
대통령별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이승만 : 일단 미국에 전화한다 박정희 :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때까지 참으라며 계엄령을 실시한다 전두환 :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었다는 사실에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은 삼청교육대로 넣는다 노태우 : 전두환한테 물어본다 김영삼 : 물어 볼 사람도 없다 김대중 : 카드 빚으로 세계 최대의 냉장고를 만든다 노무현 : 대국민담화를 통해 어떻게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냐고 성질을 낸다 김정일 : 넣었다고 발표한다 이명박 : 운하를 판다 결론 : 나도 멀쩡한 글이 쓰고 싶은데 시간이 없으... 내 대가리가 돌이 되고 있다 더보기
민노당 대선 참패가 자주파 때문? 민노당 분당에 대해 말들 많습니다. 사실 정당정치 측면으로 보면 당연히 헤어졌어야 합니다. 자주파는 북한 빠순이고 평등파는 분배 더 해서 같이 잘 살아보자는 것이니 아무 관계가 없거든요. 그럼에도 헤어지지 않은 것은 서로 아다리가 맞아서입니다. 평등파 쪽은 일단 세력을 확보하고 자주파의 강한 조직력을 활용하자는 심보였고 자주파 쪽은 대의를 확보할 수 있는 동시에 자신들의 속내를 대중들 앞에서 숨길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는 해도 평등파에게 자주파의 북한에 대한 신앙은 눈에 가시인지라 민노당이 커지면 평등파가 자주파 내칠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되려 평등파가 떠나게 되었습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는 격이죠. 그런데 전 이게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군요. 평등파가 탈당한 이유.. 더보기
주사파가 되는 꿈 태어나서 온갖 괴팍한 꿈은 혼자 다 꾼 듯하지만 이번은 정말 제대로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내가 부동산 설명회에 와 있었다, 난 주식은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지만 부동산은 제로인데 말이지. 그런데 웃긴 게 연사가 부동산 이야기는 안 하고 위대하신 김일성 수령님, 김정일 장군님 찬사를 하는 것이었다. 이에 참석한 사람들이 우르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내 옆에 있던 후배 놈도 내 손을 잡아끌며 어서 나가자고 보챘다. 그러자 나는 그 후배의 손을 꼭 잡으며 나가지 말자고 만류했다, 후배가 왜 그러냐고 따져 묻자 나는 대답했다. "계속 앉아 있으면 끝날 때 경품 줄거야." 누가 해몽 좀 해주삼... 교훈 : 자, 모두 수령님을 모십시다 요즘 생활 정말 찌질한가보다... 기념으로 김정일 코스프레 한 컷 더보기
반전영화, 정치인에게 배워라 요즘 가끔 터져주는 좋은 영화에 꼬리표처럼 붙는 평가가 '반전강박'입니다. 잘 만들어진 반전은 분명 재미를 더해주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더군다나 요즘은 이중반전이 기본이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영화를 넘어 현실에서도 자꾸 반전 시나리오가 터집니다. 우리같은 일반 서민이야 평생에 그럴듯한 반전은 커녕 입에 풀칠하기도 바쁘지만 정치인에게는 반전이 일상인듯 하군요. 특히 대선 남짓해서는 이런 일이 많은데, 30년간 일어난 굵직한 반전을 한 번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9년 : 민중항쟁 밟으려던 박정희 대통령, 최측근에게 암살 80년 : 겨우 민주화 되려나 했더니 전두환 대통령, 민간인을 탱크로 밀어버림 85년 : 어떻게 국민 비위 맞출까 고심하던 전두환 정권, 때마침 플라자 협약으로 경제.. 더보기
고액권 인물 선정에 부쳐 한 마디로 실망스럽습니다. 일본의 지폐의 경우 일본 정신을 담은 최고의 소설가로 꼽히는 나쓰메 소세키, 자유주의의 아버지 니토베 이나조, 근대화에 결정적 공헌을 한 후쿠자와 유키치가 지폐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들을 선정한 이유는 단순히 이 양반들이 잘났건 못났건을 떠나 이어나갈 정신이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지 워싱톤, 아브라함 링컨, 토마스 제퍼슨, 벤자민 프랭클린 등 단순한 정치인이라기보다 이어나갈 시대정신을 주창한 이들이죠. 타 국가도 대개 마찬가지입니다. 하다못해 우리 윗동네는 아바이 수령님이 담겨 있죠. 제발 이어가지 마라... 이에 반해 한국은 어떻습니까? 제 개인적으로 한국의 기존지폐인물에 별다른 불만은 없었습니다. 이황과 이이가 동시에 들어간 것은 낭비이지만.. 더보기
김정일의 표정이 좋지 않았던 이유 대체 왜...... 예전에 무자게 중간고사 공부했더니 갑자기 담당 강사가 바뀐 일이 있었다... 더보기
수능에 맞서는 정치인들의 자세 국내편 이승만 - 영어만 잘 한다, 다른 시험은 모두 망치지만 미국에서는 자기가 쓴 게 답이 맞다고 우긴다. 박정희 - 시험 감독관을 족쳐서 자기 유리한대로 시험지를 바꾼다, 가끔 자기가 낸 문제도 틀리지만 어차피 자기가 쓴 게 답이다. 전두환 - 옆 친구들 족쳐서 좋은 성적을 받는다, 대신 친구들과 감독관에게는 돈을 왕창 뿌린다. 노태우 - 옆 친구들에게 전두환 친구라고 우기며 좋은 성적을 받는다, 하지만 친구들과 감독관에게는 아무것도 안 해준다. 김영삼 - 자기가 시험 다 망쳐 놓고서는 자기 왼쪽에 앉은 친구가 망쳤다고 우긴다. 김대중 - 어차피 감독관이 이해할 리 없다고 생각하고 일단 글을 최대한 길게 쓴다. 설사 이해한다고 해도 이미 졸업한 후이다. 노무현 - 틀린 문제 하나하나마다 시비를 걸어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