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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대화 존경하는 테츠 엉아가 새로운 일에 뛰어드셨다. 어차피 사람이 기자보다는 장사치(...) 처럼 생긴지라 개인적으로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 그러나 결국 이후 대화는 안습... 이승환 2010/10/27 15:23 형님, 꼭 성공하세요. 종종 연락 드릴게요. 기회 됨 함 찾아뵙고-_- 해야 하는데 돈이... 테츠 2010/10/28 01:43 나도 너 보러 한국 한번 가야 하는데 그넘의 돈이...-_- 돈이 없어서 남자 하나 만나지 못하는 서러운 세상... 테츠 형님을 만나자는 일념으로 일단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이런, 쌍년... 이런 개망나니같은 년... ............................................... 하긴 부자가 부자 되는 .. 더보기
아이돌은 굴려야 제맛 뷰라님의 글을 읽었는데, 소시가 일밤의 모쇼프로에서 망한 건 소속사보다야 방송사 탓이 아닐까 생각한다만... 그런 건 나같은 연예계 현장 한 번 서보지 못한 존뉴비가 설칠 건 아닌 것 같아 넘어가고 쓸데없는 생각을 좀 해 볼까 한다. 아이돌은 굴려야 돈일까, 아껴야 돈일까? 즉 오락 프로그램을 자주 출연시키는 게 장기적 가치에 득일까, 해일까? 솔직히 걍 답이 없다는 게 정답인 상황이 아닐까 한다. 자주 출연하느냐, 가끔 출연하느냐는 좀 핀트가 맞지 않은 것 같다. 자주 출연한다고 해서 싸 보이면 태연이나 윤아는 그만큼 자주 써먹은 애도 없는데 가치 떨어졌어야지, 되려 인기가 오르고 있는 게 현실. 결국 프로그램을 얼마나 잘 구성하느냐의 문제이지, 자주 출연한다고 뭐라 하는 건 실패만을 바라본 결과론적 .. 더보기
분노의 역류 더보기
인터뷰의 원칙 존경하는 캡콜드선생의 인터뷰가 3주만에 편집이 완료되었습니다. 2탄은 야구라팀과의 대화였는데 이 날 술만 뽀드라지게 쳐먹어서 당최 기억이 안 납니다. 정리가 힘들어 죽겠음. 참고로 인터뷰하면 술은 여기서 삽니다. 원칙적으로는... 리승환 : 두목님, 법인 카드 주세요. 두목 : (썩소)... 부두목 : 얻어 먹어. 당시 두목 표정과 가장 유사한 사진 당시 부두목 표정과 가장 유사한 사진 더보기
2008년 3월의 단상록 3월 21 16:07 인맥 쌓느라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가장 인맥 쌓기 좋은 방법은 실력자들을 찾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실력 있는, 매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 본다. 언제나 그렇듯 최고의 재테크는 좋은 투자자를 찾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맥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다...; 15:42 자신이 합리적이라 말하는 사람 = 비합리적인 사람 자신이 착하다고 말하는 사람 = 악한 사람 이런 공식은 어디나 적용 되는 듯하다... 21 15:42 사람들은 모두 자기 행복을 위해 산다고 하고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물론 취업 날은 이러한 기준이 바뀌는 듯하다 -_-a 3월 15 15:44 역시 메모를 해야겠다. 평소 쓰려고 생각한 게 하나도 기억이 안 난.. 더보기
2008년 1월의 단상록 1월 31 16:53 인수위를 까는데 굳이 내 공간을 할애할 생각은 없으나 이 사람들 정말 매조키스트라는 생각은 든다... 피가 날 때까지 맞지 않고서는 정신 차리기 힘들 듯 -_-... 15:31 갑자기 주변사람들이 동시에 잘 된다. 축하해야 하는데... 으윽... 배가 아프다... 10:37 일찍 자는 것과 늦게 자는 것의 공통점은? 늦게 일어난다. 이거 완전 자학 미니로그로군...; 1월 30 23:02 나이들어 왠 인터넷 중독 증상이... 꺼야 해! 꺼야 해! 라고 하면서 자판을 치는 이 아이러니란... 11:19 레포트는 더 이상 기존 잣대로 평가할 수 없다. '짜집기'라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쓰라고? 그나마 학부생치고는 책 좀 끄적거린 내가 이런 이야기 할 정도가 현실이다. 11:01 응가를 .. 더보기
남편 노무현과 아내 이명박 발단 남편 노무현은 매일같이 아내 이명박을 구박했습니다. 무현 : 야, 이 년아! 집안 일이나 잘 할 것이지, 온갖 사고는 다 치고 집안 망신 시키고 다니냐! 아내 이명박도 지지 않고 남편 노무현의 바가지를 긁었습니다. 명박 : 시끄러, 이 인간아! 돈도 못 벌어오는 주제에 맨날 입만 살아서 지랄이냐! 전개 화가 난 노무현은 결국 들고 일어 났습니다. 무현 : 아, 썅. 그럼 니가 해 보든지. 오늘부터 내가 집안 일 할테니까 니가 대통령 해! 기싸움이라면 지지 않는 이명박이 밀릴 리 없었습니다. 명박 : 알았으니까 넌 집안 일 똑바로 하고 있어! 위기 다음 날 명박이는 청와대로 출근했습니다. 그 날부터 모두가 적이 되었습니다. 하는 일마다 모두 딴지가 들어왔고 그 때마다 불도저를 밀어붙인 결과 지지율은 ..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옛날 왕이 있었는데 하루는 신하를 전국에 보내어 가장 행복한 사람을 찾아보도록 했습니다. 몇 달이 지나 바닷가에 한 거지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왕은 그 거지를 만나기 위해 친히 신하들을 데리고 바닷가로 갔습니다. “당신은 무던히 행복해 보이는군요.” “그럼요. 단 하루도 불행해 본 적이 없습니다.” "나에게 그대의 속옷을 팔 수 없겠소? 행복한 이의 속옷을 가지면 그 이도 행복해진다고 하오." 그러자 거지가 먼지 투성이의 옷을 활짝 젖혀 가슴을 열며 말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전 속옷이 없습니다. 저는 그저 이 피리를 불 수 있는 게 너무나 행복할 뿐이죠.” “아무리 돈도, 집도 없어도 피리만 불 수 있다면 행복하다는 건가?” “네, 그러하옵니다. 폐하.” 거지의 말에 크게 감동.. 더보기
청량리에서 사년 전, 그러니 스물 둘 창창할 때 쓴 글입니다. 신답서 하는 과외가 있는데 거기 지름길은 588이다. 거기만 지날 때면 시력이 원망스럽다. 많은 여자들이 내 지갑을 뜯으려 하는데 혹시라도 내가 이성상실할까봐 보통 돈은 현금카드에 박아놓고 다닌다. 어제도 어김없이 그 중 한 아리따운 아낙네가 나의 주머니를 뜯으려고 꼬리를 흔들었다. '어~ 거기 오빠, 어디가~' 순진한 나의 가슴은 철렁거렸지만 있으나 마나한 이성을 되찾으며 대답했다. '과외 하러요 -_-...' 그러나 그녀 역시 프로였다.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하려고 여기 있는지가 아니라 여기 있다는 사실 그 자체였고 좋은 사냥감으로 보였을 것이다. 뭐하고 놀자는 건지 내가 알 바 아니지만 여튼 과외 늦으면 잘릴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더보기
한 아프리카 소년의 소원 너무나 배가 고파 아사 직전인 아프리카 소년의 앞에 신이 나타나 소원을 말하라고 했다. "미국과 아프리카를 바꿔 주세요." 미국과 아프리카는 이름이 바뀌었다. 너무나 배가 고파 아사 직전인 아프리카 소년의 앞에 신이 나타나 소원을 말하라고 했다. "미국과 아프리카의 돈을 바꿔 주세요." 아프리카는 달러화를 쓰게 되었다. 너무나 배가 고파 아사 직전인 아프리카 소년의 앞에 신이 나타나 소원을 말하라고 했다. "미국과 아프리카의 환경을 바꿔 주세요." 잠시 후 인류역사상 최초로 아프리카에 토네이도가 작렬했다. 너무나 배가 고파 아사 직전인 아프리카 소년의 앞에 신이 나타나 소원을 말하라고 했다. "미국과 아프리카의 정치를 바꿔 주세요." 아프리카는 부시의 지배 하에 있게 되었다. 너무나 배가 고파 아사 직전.. 더보기
눈 앞의 일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제가 유의깊게 2~3회독 하는 블로그가 몇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미래도둑님의 블로그입니다. 특히 최근들어 다시금 한 차례 글들을 돌려 보았는데 그 중 필이 꽂히는 글이 있더군요. 1)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가? 2) 남들과 다른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는가? 3) 그 일은 지속가능한 것인가? 언제나 그렇지만 최근들어 특히 경제사정 때문에 압박이 심합니다. 이 글을 보고 자신을 돌아보니 달갑지 않은 고백이지만 단기적인 문제 때문에 더 큰 것을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떠한 상황일지라도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뭔지 되새겨 보아야겠습니다. 더보기
잠시 상하이에 갑니다 제 팔자에 어울리지 않게 상하이에 잠시 갔다 옵니다. 예전에 상하이에서 머무르는 동안 사업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꽤 돈이나 사업에 대한 관점이 진취적으로 되었습니다. 물론 여러 여건이 맞아 떨어진 것이지, 순수하게 상하이의 역할을 크게 볼 수는 없지만 어쨌든 제 개인적으로는 인생에 있어 가장 큰 변화의 계기 중 하나라고 생각할 정도일만큼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한국에 와서는 등록금 빚 때문에 알바에만 힘을 쏟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도전의욕마저도 사그라드네요. 사실 사업같은 이야기하면 아무래도 주변의 시선이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제가 언론계나 학계 이야기를 꺼내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만 사업에 있어서는 그렇게 바라보지 않는 것 같아요... 더보기
응가와의 승부 간만에 낮잠을 잤다. 달콤했다. 문자에 깨어나 휴대폰을 보는 순간, 아뿔사! 과외시간이 늦어버렸다. 시간이야 좀 늦음 어때 할 나이도 아닌지라 택시를 잡았지만 도착할 때는 이미 30분이나 늦어 있었다. 그러나 더 큰 일, 택시 안에서 응가가 마려운 것이다. 응가도 덩어리 응가라면 몇 시간 좀 더 응고의 시간을 가지면 될테지만 그 기세는 마치 나이아가라를 예상케 했다. 응가와 함께한 25년, 참을 수 있는 것과 참을 수 없는 것을 아는 나, 이번은 정말 참을 수 없는 것임을 의심할 이유는 없었다. 과외학생 집 어머니가 문을 여는 순간 나는 인사하는 것도 잊고 화장실로 뛰쳐 들어갔다. 빠른 속도로 문을 닫고 바지를 내리려는 그 순간, 이게 무엇인가? 거대한 똥덩어리가 변기에 둥둥 떠있는 것이 아닌가? 어떤 .. 더보기
How much am I? 경제학 시간에 꽤 재미있는 것을 배웠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risk averter라는 것이다. 교수님은 이것을 한계효용곡선으로 설명했는데 간단히 이야기해서 뭔가를 얻을수록 그것을 얻을 때의 만족은 점점 작아지기 때문에 같은 양의 재화를 얻을 때보다 잃을 때의 심리적 손실이 더 크게 된다. 그렇기에 인간들은 1/2의 확률로 일정재화를 얻을 수 있거나 잃을 수 있는 상황이 존재한다면 그 상황을 회피하게 된다고 한다. 사실 이건 당연하며 긍정적인 현상이다. 모든 선택이 당연히 위험과 불확정성을 동반하지만 사람들이 그 위험과 불확정성을 최대한 낮추려고 하지 않으면 완전 세상이 대형 도박장이 될터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고 실험을 해보자. 모든 주변환경이 제로인 상태, 즉 집도 없고 부모가 아무런 뒷바라지도 해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