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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에 돔구장이 필요할까? 모두가 일본의 돔구장을 부러워한다. 특히 이승엽의 요미우리 진출 이후 이에 대한 말이 많은 듯 하다. 프로야구의 인기몰이와 함께 (정확히는 롯데의...) 노가다 십장이 대통령이 되며 이런 바램은 점점 현실화가 되었고 국민들에게 주식을 권유할만큼 낙관적인 대통령도 일단 말은 긍정적으로 늘어 놓으셨다. 그리고 뭐가 어떻게 될지 조금 꼬이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일단 계획대로라면 한국에도 곧 돔구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비로 인해서 빅 경기가 좀 망가진 일들을 언급하며 돔구장 건설을 찬성하지만 본인 생각은 좀 다르다. 우선 일본 돔구장을 부러워하기 앞서 미국 돔구장을 살펴 보면 달랑 두 개다. 일본의 돔구장이 6개인데 미국이 2개라니,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즉 일본은 두 팀 중 한 팀.. 더보기
경총의 대졸초임 관련 개소리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적었다. 물론 저기 위에서 '대졸초임 관련'은 빼도 된다. -_- 언제나 그렇듯 경총은 리포트를 하나씩 내 준다. 고맙기도 해라. 이번에는 대졸초임을 문제시했다. 사실 굳이 '이번'이라고 할 것은 없는 게 지난 번에도 이걸 가지고 긁어 댄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본인은 그것을 깐 적이 있다. 한 마디로 100명 이상 기업체에서 일하는 놈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그걸 가지고 전부인 양 떠들고 있다는 것. 이번 기사에서는 교묘하게 '정규직 대졸 초임'이라고 되어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3일 '주요국의 대졸 초임 비교와 정책점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정규직 대졸 초임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127.9%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경총은 .. 더보기
중국보다 착한 강대국 있나? 미국 - 인디언 쓸어버리고 남미 소탕에 모자라 이제는 이라크 청소 일본 - 동아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까지 조지고 미국 똥꼬 핥으며 헌법 수정 노림 독일 - 1차대전 모자란지 2차대전 일으키고 아해들은 대가리 밀고 터키애들 때려잡음 영국 - 발 닿으면 국기 꽂고 해가 지지 않는다고 지랄 프랑스 - 영국이랑 다른 점 없음 이탈리아 - 기회주의 대전의 주역 캐나다 - 땅 넓어서 좋겠다 스페인 - 제국주의의 아버지 호주 - 여기 시민권 억대라더라 포르투갈 - 스페인 친구였는데 얘네는 인생 말렸음 러시아 - 미국 쌍둥이 사람들이 중국은 아주 좆같고 유럽은 무슨 이상 사회인 양 떠들어대는데 장기적 역사로 볼 때 과연 그 말이 합당한지는 되새겨 보아야 할 듯. 지금 중국의 인권을 꾸짖는 서양 국가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더보기
이명박의 진실 가설 1. 사실 그는 민노당의 비밀 당원이다.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자 한나라당에 잠입했다. 가설 2. 사실 그는 다함께이다. 하도 씹히는 게 지겹다 보니 극단적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가설 3. 사실 그는 사회당의 비밀 당원이다. 당 없애고 만들기도 귀찮다보니 이명박을 특별 파견했다. 가설 4. 사실 그는 주사파이다. 민노당 분당으로 지지기반을 잃자 반미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등장했다. 가설 5. 사실 그는 평화주의자이다. 대미 굴욕 협상시 북한을 미국의 51번째 주로 삼겠다는 이면계약을 했다. 가설 6. 사실 그는 노빠다. 어찌 되었든 지금 그로 인해 가장 큰 이득을 본 사람은 노무현이다. 가설 7. 사실 그는 그냥 제정신이 아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 더보기
고유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미국 : 대체 에너지 산업을 육성한다. 중국 : 일단 에너지를 사재기한다. 한국 : 감세를 한다. 가끔 해외 유전 개발에 투자도 한다. 중동 : 코를 후빈다. 기업가 : 에너지 산업에 투자한다. 투자자 : 에너지 주식에 투자한다. 개미들 : 에너지 주식에 투자한다. 그리고 말아 먹는다. 일반인 : 다리힘 증진에 투자한다. 고소득층 : 인생도 즐길 겸 하이브리드 카를 산다. 중산계층 : 로또를 믿고 주식을 잔뜩 산다. 저소득층 : 자동차를 팔고 자전거를 산다. 초궁핍층 : 언제나 그랬듯 그냥 산다. 대안1 : 미국에 가서 농부가 된다. 대안2 : 중국 지도자가 된다. 대안3 : 중동 사람이 된다. 대안4 : 미친 척하고 이명박 지지자가 된다. 더보기
육자회담 국력비교 미국 : 중국과 러시아를 의식한다 중국 : 미국을 의식하고 북한의 눈치를 본다 러시아 : 미국과 중국과 일본을 의식한다 일본 : 중국을 의식하고 미국의 눈치를 본다 한국 : 미국과 중국과 일본과 러시아와 북한의 눈치를 본다 북한 : 지 맘대로 한다 결론 : 행복은 GDP순이 아니잖아요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더보기
광우병과 선동의 정치 광우병 가지고 이야기가 많다. 나는 예전부터 광우병은 단순한 '테크니컬 배리어'였다고 주장해 온 우겨 온 사람이다. 광우병 위험에 대한 이야기는 YY님의 글, Ha-1님의 글, 모기불님의 글, 아이추판다님의 글 등등을 참고하면 좋겠다. 여기에 반박하는 글들은 지겹도록 찾을 수 있으나 그것이 어떠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작성되었다고 보기에는 미진한 면이 많다는 게 내 생각이다. 혹자들은 '과학이 전부냐'라고 이야기하는데 나는 '그럼 뭐 가지고 이야기할거냐'고 묻고 싶다. 오해는 말기를.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실질적으로 광우병은 위험요소가 아니다'라는 것이지. '자, 그럼 쇠고기를 수입합시다'가 아니다. 과학은 '가치 판단' 이전의 근거를 마련해 주는 것이고 정책은 '가치 판단' 이후의 것이다. 어쨌든 .. 더보기
대통령별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이승만 : 일단 미국에 전화한다 박정희 :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때까지 참으라며 계엄령을 실시한다 전두환 :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었다는 사실에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은 삼청교육대로 넣는다 노태우 : 전두환한테 물어본다 김영삼 : 물어 볼 사람도 없다 김대중 : 카드 빚으로 세계 최대의 냉장고를 만든다 노무현 : 대국민담화를 통해 어떻게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냐고 성질을 낸다 김정일 : 넣었다고 발표한다 이명박 : 운하를 판다 결론 : 나도 멀쩡한 글이 쓰고 싶은데 시간이 없으... 내 대가리가 돌이 되고 있다 더보기
그래도 영어는 권력이다 사실 꽤 타이밍이 늦은 감은 있는데 어차피 여기서 들어오는 신정보가 몇 없기에 지난 이야기를 한 번 꺼내 보려고 한다. 인수위가 이른바 '영어 몰입 교육'을 한다고 했을 때 무지막지한 비판에 부딪혔다. 사실 얘네들이 내놓는 것 치고 조용히 통과되는 게 어디 있으며 통과 되어서도 안 되겠지만 영어 몰입 교육에 대한 반응은 대운하만큼이나 뜨거웠다. 급기야 대통령이라는 양반은 '영어 몰입 교육은 영어 몰입 교육이 아니다'는 '책상은 책상이다'라는 철학적 주제를 깨뜨리는 새로운 패러다임까지 제시하였고 결국 지금은 뭐가 어찌 돌아갈 지 알 수 없는 형편이다. 이런 일들이 쌓이고 쌓일 5년 후가 벌써부터 기대두렵...된다. 그런 기대를 반영하듯 이명박 자서전은 중국서 베스트셀러라는... (제목만 바꿔 재출간했다고 .. 더보기
중국의 세기 국제관계의 동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책은 신기하게 경영책인 것 같습니다. 이 놈도 무슨 워튼스쿨경제경영총서? 라는 놈 중 하나인데 흐름을 참 잘 집어주는 것 같네요. 번역도 무지하게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내용인 즉 중국 무섭다는 겁니다. 미국 측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는데 저는 한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SERI에서는 중국과의 교역이 한국의 경제고도화에 밑거름이 되었고 현재도 산업공동화 현상은 단지 25개 영역 중 2개 영역에 불과하다고 보는데 (링크) 사실 지금 중국은 무지하게 다르거든요. 저자는 경제학자들이 중국의 부상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경제에 초래하는 경제적 충격을 경시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어차피 농업에서 산업으로 흘러갔듯 선진국이 중국에 저부가가치 제조업을 내주고 고부가가치.. 더보기
영어 완전 정복 작은 할아버지가 미국에서 잠시 오신지라 인사드리기 위해 모 호텔로 갔습니다. 그런데 호텔이 유명하지 않은지라 사람들이 위치를 잘 모르더군요. 그래서 호텔에 전화를 했습니다. 뚜루루루루... 남자 : Hello? 아뿔사, 영어가 쏟아져 나올 줄이야. 하지만 글로벌 인재인 저는 당황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승환 : Hello, Is this XXX hotel? 남자 : Yes. 승환 : I want to go to there. 남자 : ...... 승환 : So...... Now...... I'm on subway...... 남자 : ...... 승환 : Um..... 남자 : ...... 승환 : Well..... 남자 : 한국 분이세요? 승환 : 네....... 남자 : 시청 역 10번 출구로 나오셔서 .. 더보기
한 아프리카 소년의 소원 너무나 배가 고파 아사 직전인 아프리카 소년의 앞에 신이 나타나 소원을 말하라고 했다. "미국과 아프리카를 바꿔 주세요." 미국과 아프리카는 이름이 바뀌었다. 너무나 배가 고파 아사 직전인 아프리카 소년의 앞에 신이 나타나 소원을 말하라고 했다. "미국과 아프리카의 돈을 바꿔 주세요." 아프리카는 달러화를 쓰게 되었다. 너무나 배가 고파 아사 직전인 아프리카 소년의 앞에 신이 나타나 소원을 말하라고 했다. "미국과 아프리카의 환경을 바꿔 주세요." 잠시 후 인류역사상 최초로 아프리카에 토네이도가 작렬했다. 너무나 배가 고파 아사 직전인 아프리카 소년의 앞에 신이 나타나 소원을 말하라고 했다. "미국과 아프리카의 정치를 바꿔 주세요." 아프리카는 부시의 지배 하에 있게 되었다. 너무나 배가 고파 아사 직전.. 더보기
협상의 이유 개인간 협상의 이유 - 한 쪽이 불리하니까 폭력조직간 협상의 이유 - 부딪히면 둘 다 망하니까 부부간 협상의 이유 - 통장이 마누라에게 있으니까 부모자식간 협상의 이유 - 하룻밤의 실수는 낙장불입이니까 기업간 협상의 이유 - 자꾸 미루면 다른 놈들이 끼어들어 이득 보니까 상사와 부하간 협상의 이유 - 오너가 아닌 한 맘대로 자를 수는 없으니까 기업과 노조간 협상의 이유 - 일단 언론에 협상하려고 척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니까 정치인간 협상의 이유 - 티비에 얼굴이라도 한 번 더 비춰야 하니까 미국의 협상의 이유 - 어차피 더 이상 욕 먹는다고 변할 거 없으니까 북한의 협상의 이유 - 어차피 채찍이 아무리 들어와도 잃을 것도 없으니까 더보기
햇볕정책 폐기론에 반대하며 한국은 주제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약소국이니까 미국 말 잘 듣자는 게 아닙니다. 아직 성장이 덜 된 나라니까 분배는 좀 뒤로 미뤄두자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반대로 이제 위세도 있을만큼 있는 국가이고 경제규모도 클 만큼 컸으니까 분배에 들어가자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의 국제적 지위, 특히 북핵 문제에 있어서의 지위를 깨닫자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저는 지금 일어나는 복잡한 북핵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 끝도 없겠지만 최소한 최근 유행가처럼 불러대는 햇볕정책 폐기론에 대해서만큼은 한마디를 던지고 싶군요. 햇볕정책 무용론의 주된 논리는 ‘우리가 니들 못 살아서 먹고 살라고 쌀 주는데 니들은 왜 핵무기나 만들어서 평화를 위협하냐, 그러니까 우리 이제 쌀 안 줄란다’입니다. 이 논리.. 더보기
부시와 김정일 내가 생각하는 세계의 양대 또라이는 부시와 김정일이다. 놀라운 점은 이 놈들 늘상 되도않은 짓을 하면서도 이익을 챙겨먹는다는 점이다. 저지르는 일들의 황당함을 생각할 때 그야말로 협력을 통해 상호이익을 도모하자는 자유주의의 게임이론을 완전히 박살내는 대단한 인물임에 틀림없다. 대개 부시가 공세를 퍼붓지만 김정일이 참 잘도 빠져나간다. 어쨌든 이번 일은 미사일의 준비조차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이 오버하는 것 같아 김정일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언론에 서운한 점도 있겠다. 어찌되었건 이들을 보면 난 왜 주유와 제갈량이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이미 주랑을 낳았거늘 공명은 왜 또 낳으셨단 말인가!" "이미 정일을 낳았거늘 부시는 왜 또 낳으셨단 말인가!" 정말 하늘도 무심하다 -_- 하나면 충분했을텐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