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고스피어라는 이상한 마을블로고스피어라는 이상한 마을

Posted at 2009. 4. 24. 22:43 | Posted in 수령님 정상인모드
1. 
주인장이 불만 투성이의 인간이라는 건 아마 여기 온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맞는 말, 난 뭔가를 접하면 단점이 참 잘 잡힌다. 
 
'이걸 왜 이렇게 못 하지?'라는 생각.

세상이야 시스템이니까, 그리고 그걸 만든 놈들이 제대로 된 놈이 아니니까 그런 것인 건 아는데, 
그래도 가만 놔두기 싫어서 뭐라고 한 마디 하고, 그렇게 살고 있다.

사실 하고 싶은데도 몇몇 제약으로 못 하는 소리도 많다.


2.
높으신 분들이야 웹이건 블로고스피어건 뭐 이상한 동네로 보고 있지만,
그러니까 네티즌은 찌질이, 블로거는 광고업자로 알고 있지만,
나는 인터넷을 그냥 마을로 보고 있다. 

소주집처럼 맘 맞는 사람들끼리 논리도 없는 주장 좀 펼치다가, 같이 어우러지다가, 
싸우기도 하다가, 그러다가 결론은 없지만 이상한 화해무드도 좀 흐르고 같이 울고 웃고 찌푸리고 얼싸안고, 

필요에 의한 만남처럼 괜시리 폼 잡고, 명함 좀 돌리고, 그러면서도 혹시 자기 이미지 어찌될까 콩닥거리고,
커피숍처럼 소소한 잡담도 떨어대고, 일상에서의 긴장도 풀고,

놀이공원처럼 익스트림을 좀 느끼다가,
소풍처럼 한가함도 느끼다가,

이런 우리 사는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곳이 웹이라고 생각한다.


3.
그런데 블로고스피어는 좀 웃기다.
웹 중에서 꽤 구체적인 마을인데도 내 성격 때문인가, 일상에서의 긴장을 풀만한 공간이 너무 없다,

끊임없는 긴장만 눈에 보인다, 긴장이 있는 곳은 차라리 낫고 없는 곳은 가식 투성이,
일상에서의 긴장도 귀찮은 내가 과연 이런 공간에 자리잡고 있어야 할까?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를 쉽게 꼽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블로그로 
wenzday님의 one fine wenzday와 오르페오님의 Visual Poem이 있다.

날이 갈수록 뭔가가 어긋나고, 점점 나와는 반대 방향으로만 가는 듯한 블로고스피어에서
이들 블로그는 내게 휴식처와 같은 이웃집이다.

사람이 살다보면 싸우기도 하고 가식도 부리지만 정념과 허세에 사로잡히지 않고,
그래도 세상이 좀 더 따뜻한 공간임을 되새기게 하고, 현실의 한계에 멈추지 않도록 고무해주는,

그런 이웃집이 많은 블로고스피어가 보고싶다. 진심으로.

예쁜 카페에서 비싼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더라도,
싸구려 캔커피를 마시며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고,

고급 바에서 양주를 까며 마음껏 멋 낼 수 있는 공간이 아니더라도,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알아듣지도 못할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4.
그런 내게 힘이 되어주는 이웃집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또 내가 그런 놈이 못 되어 죄송하다는 말도 더해야겠다. 

그저 한 가지 약속드리자면 불만이 불만으로 끝나지 않고,
세상이 어떻든 난 나대로 노력하며 살 것을 약속드리고 싶다.


5.
오늘 짤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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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랜만에 1등이다!!
    이럴수가. 제 블로그도 휴식처 같이 편안하고 (아무것도 없는..)아늑한 곳인데. 순위에 없다니 서운하군요.
    이승환님의 블로그도 편안하진 않지만(특히 회사에서 접속할때는 몹시..) 흥미로운 곳이에요.
    짤방이 없는데 오히려 승환님의 의지가 돋보이는군요.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2. 힘이 없어보이셔서.. 안쓰럽습니다.. 힘내십시요!!!
    저에게 이곳은 이미 소중한 마을입니다..
  3. 짤방이 없다니...
  4. 꺄아~ 초절정 꽃미남 아이돌 블로거에게 손꼽히다니 영광이에요! ...하고 농담 던지고 도망갈 분위기도 아니네요. ㅠㅠ 무엇보다 좋아하는 블로그라니. 일단은 기쁘고 이단은 게으른 블로깅에 대한 독려라고 생각할게요. 그리고 승환님은 나에게 아이돌 같은 블로거 맞아요.^-^
  5. 대야새
    환이는 블로그에 애정이 많구나...
    참 배울점이 많어...
  6. 현실창조공간을 현실휴식공간으로..
  7. 짤방이 없으므로 이 글은 무효
  8. 짤방이 없으므로 이 글은 무효(2)

    확실히 최근 블로고스피어는 왠지 전쟁터로 변한 느낌이지요. 뭐 나부터 그러니.. -.-;
    • 2009.04.25 23:50 신고 [Edit/Del]
      자주 오면서도 반가운 댓글을 달아주는 학주니님의 따뜻함에 녹아 들어갈 것 같습니다.
      상대가 전쟁을 할 가치가 있는 상대인지 파악하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9. 흔히 하는 말로 사람냄새 나는 블로그를 블로고스피어에선 찾기가 힘드네요.
    기계적으로 쏟아내는 블로그들로 점점 채워져나가니까 자연히 조금씩 멀어지게 되고
    뭐 그렇습니다.
  10. 짤방이 없이 이 찝찝함이란.......

    우리 4/30 이나 5/1 어떠신지?
    • 2009.04.25 23:52 신고 [Edit/Del]
      내일 중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상하게 집에서는 삼룡이님 이글루에 댓글이 잘 안 달려요.
      그렇다고 회사서 볼 수는 없는데 -_- 다행히 내일 조용한 사무실에 나간답니다 ㅋㅋ
  11. 블로그는 좀 개인적인 공간으로 '가벼운'느낌이 제 취향입니다.
    블로그들 돌아다니다보면, 어쩐지 집단화 현상이랄까, 점점 묵직해지는 것 같아요.
    온라인의 세계도 사람들이 만든 사회인 만큼 어떠한 성향을 띄는 것은 어쩔 수 없다지만,
    반대 성향의 포스팅이 '공격'의 대상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서로간에 너무 눈치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긴장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트랜드를 쫓기 위해 맹수처럼 웅크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죠.)

    제가 블로고스피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블로그 공간은
    좀 가볍고 편한 느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9.04.25 23:54 신고 [Edit/Del]
      정도를 넘어서 지위를 얻으려는 모습이나, 감정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한국인이 평소에 쌓여 왔던 게 폭발하는 느낌도 좀 나기는 합니다. 좀 더 멋진 공간이 될 여지는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사람이 고민했으면 좋겠고요.
  12. 블로고스피어는 언젠가 상인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하기도 한 마을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장기하스탈의 블로그가 취향이시란 말씀인지.
    근데 애석하게도 장기하스탈 블로그는 몇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려.
    • 2009.04.27 13:55 신고 [Edit/Del]
      상인은 많은데 상인이 아니라 우기죠.
      장기하는 좀 컬트적 매력이고 그런 게 아니더라도 자기 이야기가 담긴 공간이 보고 싶습니다.
  13. 이 사람 저 사람 모여 재미도 있고, 가끔은 짜증도 나는 마을인데, 가만 보면 현실(일단 구분을 위해)의 모집단과는 너무도 다른 표본들만 득시글 거리는 요상한 표본집단이 아닌가 싶어요. 블로그스피어의 떠들썩함 대로였으면 울 가카는 벌써 뭐, 아니 애초에 가카과 되지도 못 했겠죠. 하하.
  14. 블로그가 본업이 되는 거 부럽기도 하고, 또 그만큼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머라 참견할 수 없겠지만... 허리들은 다들 어떡하는지 궁금해. 허리 정말 아플거 같은데. 난 허리 아파서 블로그만 매일 못하겠던데...음.
  15. 취향이 과도하게 감상적이시군요, 아니면 지나치게 깊은 생각에 멍들었다고 해야 하나. (위에 선호한다는 블로그가 특별히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16. 반성...
    익명의 공간이지만, 가식의 옷을 모두 벗어던질 자신만 있다면,
    좀더 사람 냄새 나는 공간으로 만들수 있으련만...
    아직은 벗자니 용기도 없고, 누군가 알아볼까 창피합니다.

    그것이 악취일지라도 용기내서 진솔한 삶의 냄새를 저도 담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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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과 주목의 분산헌책방과 주목의 분산

Posted at 2009. 3. 2. 10:07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
책 좋아하는 사람이 대개 그렇듯 나도 헌책방 나들이를 꽤 좋아하는 편이다. 여기에 대해 사람들이 꽤 다양한 이유를 댄다. 책 냄새부터 시작해서 현재 절판된 책을 찾을 수 있고 분위기가 좋다, 예상치도 못한 전혀 엉뚱한 책을 만날 수 있다 등등...

이런저런 이유가 공통적으로 들어가겠지만 마지막 이유만큼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적용될 듯 하다. 이는 일반 서점과의 비교를 통해 쉽게 드러난다.

알다시피 한국에서 살아남는 책은 극소수다. 시류를 잘 탄, 혹은 좋은 편집자를 만난 베스트셀러와 일부 스테디셀러. 그나마 이 일부 스테디셀러조차 앞서 언급한 베스트셀러들과 겹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외의 경우라면 늦게서야 빛을 보는 케이스인데 이조차도 어떠한 계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얼마 전 새뮤얼 헌팅턴 옹이 서거하자 문명의 충돌이 다시금 빛을 보게 되었고 경제전문가(...) 이명박 옹이 대통령이 되자 신화는 없다(정말 없었다...) 및 청계천은 미래로 흐른다... 등의 책이 팔려나간 게 그 케이스이다.

이러한 책들이 잘 팔리는 이유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서점에서의 지원이 들어가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형 서점의 책 배치는 언제나 일정하다. 영풍문고를 예로 들면 들어가자 마자 가장 시류를 잘 따르는 잡지 코너가 눈에 들어온다. 다음으로 들어오는 것은 베스트셀러 소설들과 인기 작가의 에세이, 혹은 수필인데 이들은 할인 및 이벤트까지 곁들이며 사람들을 유혹한다. 각 코너마다도 어떠한 테마를 정하여, 혹은 베스트셀러라는 이름 하에 일부 서적이 책꽂이가 아닌 테이블 위에 책 전체가 보이도록 진열되어 있다. 책꽂이는 사실상 눈에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찾는 사람만 찾는 책일 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은 서점의 경우는 더욱 심해서 대형 서점에서 눈에 쉽게 들어오는 책 외에는 찾아보기도 힘들다. 온라인 서점도 사실상 마찬가지로 메인에 들어오는 책, 이벤트를 활성화한 책 이외에는 역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조차도 겹쳐져 있다. 인기와 리뷰의 숫자 등도 판매량을 따라가고 그것이 피드백을 이루며 집중은 더욱 집중된다. 결국 우리는 대형 서점을 가건, 작은 서점을 가건, 온라인 서점을 가건 이들의 배치 시스템이 비슷한 이상 동일한 책에 눈길이 가게 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헌책방은 이러한 배치의 알고리즘을 완전히 부숴버린다. 헌책방은 그 특성상 어떠한 일부의 책을 강조되게 배치하기 힘들다. 물론 그들도 약간의 노력은 하기에 고서는 대개 눈에 들어오기 힘든 가장 아래 칸이나 가장 위 칸으로 배치하고 비교적 잘 팔리는 책들은 중간쯤에 배치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책 전체를 드러나게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없는 이상 그 차이는 미미하다.

뿐만 아니라 헌책방도 상대적으로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가 많을 수밖에 없지만 그 차이는 대형서점이나 소형서점처럼 압도적이지 않다. 더군다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가 팔려 나갈 때마다 일반 서점처럼 그것을 충원할 수 없기에 차이는 더욱 적어진다. 때문에 우리는 헌책방에서 일반 서점과 달리 전혀 다른 책들의 배치를 맛보게 되고 새로운 책과의 만남을 가지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밖에도 헌책방에 존재하는 책은 한 번이라도 팔려나간 책이라는 것, 그리고 어느 정도 애서가가 가지고 있던 경우가 있다는 점 등이 헌책방에 존재하는 책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이러한 점들의 혼합은 헌책방을 적어도 일반서점보다는 매력적인 책을 만날 확률이 높게끔 만든다.

최근 웹을 보며 헌책방을 떠올리게 된다. 내가 바라보는 웹은 무가지에 가깝다. 무료이며 어디를 가도 별 차이가 없다. 이는 각 사이트들이 콘텐츠를 선택하는 알고리즘에 있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수동으로 콘텐츠를 배치, 선별하는 editor's pick 조차도 그러하다. 네이버 뉴스캐스트를 돌려 보면 이들이 웹을 브랜드 강화의 수단보다 낚시질의 공간으로 생각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절로 떠오른다.

블로고스피어라고 크게 다를 바 없다. 예전에 블로거뉴스와 연예 블로거에 관련해 비판한 적이 있는데 어떠한 어뷰징이 작용하는지, 혹은 에디터의 배치가 이러한 결과를 이끌어내는지, 순수한 대중의 관심이 창출한 결과물인지는 알기 힘들지만 어느 블로고스피어를 가도 - 각 사이트의 특성에 따라 그 소재의 차이는 있지만 - 큰 차이가 없다. 마치 대형 서점, 소형 서점, 온라인 서점 어디를 가도 우리의 눈에 들어오는 책은 그러하듯이.

그렇다면 이러한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알고리즘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지금 상황이 사람들을 집중시키는 데도 최선일까? 전자에 대한 답은 모르겠지만 후자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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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블로그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글이 분야 불문하고 보도자료급에 불과한 이유는 돈을 들이지 않고 쓰기 쉬우면서, 또한 사람들로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추천(그럴듯 하게 보인다는 의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은 아닐지 싶습니다.
    • 2009.03.02 10:49 [Edit/Del]
      덧붙이면, 결국은 2002년을 전후로 해서 기존 권위에 대한 부정이 시도되었는데 ... 이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문제는 기존 권위 중에서 진짜/가짜를 가리는 수준이 아니라 문제는 무조건적으로 부정한 후에 자신들을 권위로 격상시키는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로 국한한다면 ... 이거 누워서 침뱉기이지만(저도 그렇다는 말입니다) ... 스포츠 신문이나 그 기자를 찌라시니 찌라시 종사자니 뭐니 한껏 비웃으면서도 그 찌라시나 찌라시 종사자보다도 못한 쓰레기를 만들고 있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글에 '일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 2009.03.02 19:53 신고 [Edit/Del]
      보도자료급이라는 문제보다 여기에 적당히 대중의 구미에 파묻히는 의견 중심이란 게 더 문제가 아닐까 하네요. 뭐, 표현의 차이인 듯 보이지만서도...

      자신을 격상시키려는 이들은 기존 권위에 대한 부정 때문이라기보다는 단순히 이익이나 주목에 대한 선망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들이 누리는 것이 어차피 장기적인 존경이라기보다는 단순한 유입량 증대 정도이니까요.

      마무리로 손윤님 정도면 박동희 기자님도 인정하지 않으셨습니까 ㄷㄷㄷ
  2. 헌책방과 블로그의 묘미는 역시...

    뒤지다보면 내 입맛에 맛는 책이든 정보등을 구할 수 있는

    매력 때문이 아닐까요? ㅎㅎ
    • 2009.03.02 19:54 신고 [Edit/Del]
      사실 좋은 블로그를 발견했을 때의 묘미는 결코 좋은 책을 발견했을 때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점점 그게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좋은 블로그를 드러낼 시스템이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저는 주변 분들의 추천에 의지하고 있는 정도이고요.
  3. 대형서점에서 잘 보이는 곳에 '누워있는' 책이 되기 위해서는 출판사가 마케팅비를 써야 되지요.. 다 돈돈돈..
  4. 부박한 세태 속에서는 근성이나 함양하는게 좋다는.. ㄲㄲ
  5. 블로그도 돈 쓰면 좋은 자리 좀 배치 될 수 있나요?
    저도 블로그 좀 팔아보고 싶어서요.
    아, 돈이 없군아 OTL
  6. 전 헌책방을 이용하는 이유가 책 하나하나에 사연이 있기 때문인데..
    가끔 책안의 메모를 보거나 접어놓은 페이지를 보거나.. 혹여 쪽지가 있을때도 있고..
    그런걸 보면 비단 나와 책이 아니라 여러사람과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질때가 많습니다... 글과는 좀 거리가 있군요..ㅋㅋ
  7. 남들이 많이 아는 책보다 잘 모르는, 나만의 책을 찾을 때가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산책을 하지요. 저는 정말 도서관에 있습니다.
  8. 비밀댓글입니다
  9. 민트
    저도 알라딘에서 중고 책 산 적 있는데요, 좋네요. 근데 알라딘에서 수수료로 엄청 떼어먹는다고 하네요. 잘 고르면 좋은 상태의 좋은 책도 많아 제 입장에선 괜찮음.
  10. Favicon of http://jpod.tistory.com BlogIcon j
    수령님과 공감점을 드디어 찾았네요 - 헌책방에 가본적은 없지만 좋아하는 1인...
  11. 돈만 있으면 돈 벌기 어렵지 않다니까요.
    그나저나 헌책방을 사랑하는 '수령님'이라니. 멋집니다, 어색하지만. 흠흠.

    덧_그저 대학교란 곳에 느즈막히 들어왔을 뿐입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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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 씨바 맨날 제목을 정하래5. 아 씨바 맨날 제목을 정하래

Posted at 2009. 2. 19. 00:15 | Posted in 블로고스피어 인민재판록
[오르페오]야금야금야근 님의 말 : 님은 맨날 있네염

리승환/응가/ 님의 말 : 관찰결과 야근은 하는 사람만 하는 듯;;;

[오르페오]야금야금야근 님의 말 : 하는 사람만 하는 야근을 하는 사람이라니 슬프기 짝이 없네염

리승환/응가/ 님의 말 : 네... 우리는 선택받았습니다

[오르페오]야금야금야근 님의 말 : 선택 -ㅅ- 천국에 갈 수 있는 건가요?

리승환/응가/ 님의 말 : 네...... 하지만 거기서도 야근할 겁니다(......)

오늘은 수요일 사상 최초로 12시 전에 일이 끝났습니다. 2/12일의 블로고스피어 헤집기 시작합니다.

2009.02.19 [제5호]microTOP10
아 씨바 맨날 제목을 정하래...


성폭력 사건에 전교조가 급부상한 까닭

→ 출처:  http://blog.mediaus.co.kr/entry/%EC%84%B1%ED%8F%AD%EB%A0%A5-%EC%82%AC%EA%B1%B4%EC%97%90-%EC%A0%84%EA%B5%90%EC%A1%B0%EA%B0%80-%EA%B8%89%EB%B6%80%EC%83%81%ED%95%9C-%EA%B9%8C%EB%8B%AD

다음 메인 글.
답이 없는 양아치 언론들의 모습.
대안 매체가 블로거뉴스 덕택에 뜨기는 했으나 독자적인 밸류를 가지기 위해서는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지 않을까?
http://hop2go.microtop10.com/32985   이 글에 달린 댓글

영화 '군대?'를 공개한 강의석 소감

→ 출처:  http://blog.ohmynews.com/specialin/253198

다음 메인 글.
난 강의석에게 꽤 복잡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체 짓거리만 안 했어도 사실 이번 일은 미디어를 통해 새롭게 재조명되겠지만 너무 찍혀서 말이 제대로 먹힐지 좀 부정적이다.
까르르님의 인터뷰의 미덕은 상대방의 생각을 최대한 드러나게 한다는 것, 단점은 질문이 핵심을 찌르다기보다 너무 상대 생각만 따라간다는 것. 인터뷰는 상대방을 끊임없이 공격해 더 많은 문제를 드러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기는 하다만 그 나름의 가치는 인정해야 할 것 같다.
http://hop2go.microtop10.com/32989   이 글에 달린 댓글

한국 사회가 강의석에게 진정성을 말할 자격이 있나?

→ 출처:  http://blanc.kr/981

다음 메인 글.
좋은 글이다. 한국 사회의 '꼰대 기질'은 정확한 지적이고 나 역시 반성이 된다.
http://hop2go.microtop10.com/32990   이 글에 달린 댓글

박지성 - 이란전 동점골, 될 놈은 어떻게든 된다

→ 출처:  http://enbi.tistory.com/309

다음 인기 글.
그리 남는 글은 아니지만 우리는 어떻게든 되는 놈만 바라본다는 생각. 골 이전의 모든 과정은 잊혀진다.
http://hop2go.microtop10.com/32991   이 글에 달린 댓글

사형수는 마지막 순간 어떻게 죽게 되나?

→ 출처:  http://poisontongue.sisain.co.kr/647

다음 인기 글.
고기자의 힘은 신속성과 화제성을 기자의 능력에 접목시킬 수 있는 데 있다, 결국 이 힘의 원천은 마지막 기자적 능력에 있는데 블로그로 뜨려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edge가 없는 듯한 느낌.
http://hop2go.microtop10.com/32994   이 글에 달린 댓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연애, 더 이상의 삽질은 없다

→ 출처:  http://blog.daum.net/namrodang/17950136

(남로당 산하?)연애통신이라는 곳에서 어찌 필진을 마련하고 있나본데 확실하게 쉬크하거나, 혹은 부드럽거나에서 좀 망설이는 듯하다. 그나마 미드에 찌든 여자들이 이런 글에 얼마나 혹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_-
http://hop2go.microtop10.com/32995   이 글에 달린 댓글

신해철과 용산 퍼포먼스

→ 출처:  http://minoci.net/731

올블 인기 글.
민노씨다운 정확한 지적. 이익이 결부된 상태에서 퍼포먼스 해봐야 우스울 뿐이다.
http://hop2go.microtop10.com/32997   이 글에 달린 댓글

일탈이란? 갈 데까지 가 보는 것

→ 출처:  http://blog.naver.com/ivorymind/120063310388

내 쪼대로 추천 글.
68혁명에서 괜히 애들이 성을 통해 문화적 저항을 이룬 것이 아니다. 우리가 심각하게 여기는 많은 것들은 기실 아무 것도 아니다. 반대로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것들은 너무나 소중한 것일 수 있음도 잊어서는 안 된다.
http://hop2go.microtop10.com/32998   이 글에 달린 댓글

미국 여성이 부르는 소시gee

→ 출처:  http://bryan3136.egloos.com/2270603

올블 인기 글.
외국도 한국처럼 외국인이 자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데 민감하고 호감을 보일까? 내가 좀 비뚤어진 건 인정한다만 문화적 식민지라는 생각도 드는 게 베트남 애가 저런다면? 중국 애가 저런다면?
http://hop2go.microtop10.com/32999   이 글에 달린 댓글

[기고문]한미 FTA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 출처:  http://blog.daum.net/ilovemofat/8772651

내 맘대로 까는 글.
외교부 블로그인데 양방향적 툴을 단방향으로 어떻게 쓰고 있고 이후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반면교사다. 이는 대개 기업도 엇비슷한데 소셜 PR(?)에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거대조직은 차라리 쌍방향적이지 않은 쪽에 충실한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오랜만에 저 아저씨 얼굴을 보니 혈압이 오른다.
http://hop2go.microtop10.com/33000   이 글에 달린 댓글

토이솔저, 소녀시대의 gee에 푹 빠졌다

→ 출처:  http://blog.naver.com/lemocin/110042352143

내 맘대로 걍 궁금한 게 있어서...
개인적으로 gee는 '꺄~'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토익 점수 = 수능 점수인 나로서는 자신이 없어서 여기 올린다...;
http://hop2go.microtop10.com/33001   이 글에 달린 댓글

20대들에게 묻는다

→ 출처:  http://grands.egloos.com/2270426

이글루스 인기 글.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하고 싶어도 세상이 너무한데 어떻게 하겠나. 10대에 외환위기를, 20대에 국제 금융위기를 맞은 20대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마라. 적어도 386세대는 점진적 민주주의의와 물질적 풍요를 얻은 희망적 세대로 그 사고관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돌을 들라는 말은 때로 토익 점수 올리라는 말보다 더 잔인할 수 있다.
http://hop2go.microtop10.com/33002   이 글에 달린 댓글

고디바, 한국 상륙

→ 출처:  http://sanwang78.egloos.com/1870585

이글루스 인기 글.
지금은 IT 얼리아답터만 있지만 그건 아직 블로고스피어가 소수 계층에 있어 그런 것이고 전반적으로 소셜 커뮤니케이션 툴(?)이 퍼지며 타 분야에 있어서도 얼리아답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았다.
http://hop2go.microtop10.com/33004   이 글에 달린 댓글

이상득 "내년은 한일병합 100주년"

→ 출처:  http://rebelbu.egloos.com/2231473

이글루스 인기 글.
시대는 강자로 하여금 선택을 하게 한다. 말조심하거나, 혹은 '제대로' 소통하거나. 그러나 한국의 위정자들은 당최 여기에 대한 개념이 없이 그냥 꼴리는대로 씨부린다. 뽑고 욕만 하는 국민들도 웃기지만 워낙 정치하는 놈들이 수준 이하라 할 말이 없다.
http://hop2go.microtop10.com/33005   이 글에 달린 댓글

간략하게 풀어보는 한국이 닌텐도 못만드는 이유.

→ 출처:  http://mofb.egloos.com/2270245

이글루스 인기 글.
내가 게이머들을 보며 답답한 점은 복제에 대해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창의성도 부차적 문제다. 무형의 인프라가 양적이지 않아 쉽사리 증거라 내놓기 힘들지만 따지고 보면 그것에 대해 너무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과 일본 외에 콘솔 게임 소프트웨어 시장을 제대로 키운 나라가 있기나 한가? 반대로 경제력을 고려할 때 한국만큼 온라인 게임 시장을 제대로 키워 나가는 나라는?
http://hop2go.microtop10.com/33006   이 글에 달린 댓글
발행자 : 리승환
블로고스피어 이슈, 인기 글을 통해 미디어를 읽고자 합니다.
  1. 닌텐도 관련 글은 웬만하면 찌라시즘을 애용해주시길 ... (굽신굽신) ... 요즘 붕어의 기억력도 3개월이나 가서 제대로 못 낚고 있어서 ... 이거 떡밥만 뿌리다가 하루가 끝나고 있다는 ... 떡밥 영업한다고 너무 미워하지는 마세요. 다음에 붕어찜에 붕어회에 붕어탕에 붕어구이에 입가심으로 붕어엑기스까지 한 보따리 안길께요.

    우리가 닌텐도 같은 것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 http://www.chirashism.com/208
    • 2009.02.19 09:38 신고 [Edit/Del]
      소... 손윤님, 저 곳의 정체성은 대체 어떤...??? 팀블로그인가요?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_-;
    • 2009.02.20 05:29 [Edit/Del]
      현직 야설작가와 전직 야설작가, 그리고 전직 딴지 남로당 프락치가 개설한 붕어 낚시터로, 세상의 모든 붕어를 낚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 ... ... ... 지금의 추세로 보면 조만간 야설 팀 블로그로 전환할 가능성이 ... 쿨럭 ... 찌라시즘을 좀 애용해주3 ... -_-;;
  2. 님~12시전에 일끝난거 축하욤..ㅠㅠ
  3. 야근이라도 할 수 있게 취직이라도 시켜줬으면 ㅠㅠ
  4. 많이 바쁘시고 정신없으시겟네요. 힘내세요~~
    그러다보면 좋은 날이 올까........요?ㅋ
  5. 민트
    마니 바쁘시군요. 화이팅!!!
  6. 야근은 마약과도 같은것!!! 이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나 퍽퍽 하니...(먼산)
  7. 네,,저는 아직은 20대라 그런지..
    사춘기때 imf, 가족경제급락
    대학졸업기에 국제경제위기...
    삶이 쉽지많은 않네요-_-
  8. 실업자가 된 지금..야근하던 때가 그리워죽겠어요..ㅡㅜ
    덴쟝.

    요즘 제가 밥 버러지가 된 기분.
    근데.. 저렇게 많은 글을 언제 다 읽어본데요..ㅡㅡ
    • 2009.02.20 17:28 신고 [Edit/Del]
      제가 님보다 조금 형편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_-
      글은 요령이 생겨서 대충 봐도 주된 논지는 보여요, 어차피 각 포털마다 뜨는 메커니즘이 있다보니 좀 비슷하달까...
  9. 야근에다 이런 정리까지. 성실하시네용!
  10. 낙타등장
    우리 의석이 아주 대견해!!
  11. 낙타등장
    난 이번주 목금 7시에 칼퇴했는데!! ㅋㅋㅋ
    리승환동무 부럽지 않소?
  12. 댓글 발견할랑가 모르겠지만.. : )

    "성폭력 사건에 전교조가 급부상한 까닭"

    여기서 양아치 언론 및 밸류 부분 부연 설명 좀 부탁드립니당.
    • 2009.02.21 22:22 신고 [Edit/Del]
      아... 제가 마이크로탑텐을 대충 써서 의미전달이 안 된 듯 합니다.
      그냥 조중동이 양아치고 현 체제 안에서 대안언론들은 좀 더 노출구조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상식적 이야기였습니다, 그나저나 잘 지내시죠. 근일 중 함 뵈야 할텐데 ㅠㅠ
  13. 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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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회는 좀 멀쩡한 글들을 지향했습니다.3. 3회는 좀 멀쩡한 글들을 지향했습니다.

Posted at 2009. 2. 15. 23:59 | Posted in 블로고스피어 인민재판록
2월 9일자 리포트입니다. 며칠 늦다보니 후끈거리는 느낌은 없지만 더 달아 오른다고 좋을 것도 없겠죠...

2009.02.15 [제3호]microTOP10
3회는 좀 멀쩡한 글들을 지향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개같은 글이 종종 있으니 알아서 걸러 드시길...


한국인이 잘 틀리는 영어표현 두 가지

→ 출처:  http://ko.usmlelibrary.com/entry/korean-american-1

다음 인기 글.
난 참 행복하다. 두 가지 정도에 연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여하튼 이 나라 최고의 자원 낭비는 수능, 그리고 영어.
http://hop2go.microtop10.com/32377   이 글에 달린 댓글

국내 휘발유-경유값 책정 기준은 뭘까

→ 출처: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n127&folder=12&list_id=10479584

다음 인기 글. 차를 안 타서 좀 헛갈린다만 그건 패스...
여하튼 이 기자분은 고재열 기자와 마찬가지로 기자 특유의 능력과 화제성을 잘 결합시키고 있다. 단 그것을 좀 현장감 있고 섹시하게 전달하는 능력은 없어서 추천이 저렇게 많아도 댓글은 거의 없다는 기현상을 만들고 있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78   이 글에 달린 댓글

1박 2일 야생에서 방콕 버라이어티가 되다.

→ 출처:  http://www.jstarclub.com/315

다음 인기 글.
이게 언제부터 야생이었는지는 모르겠다만(...) 적어도 그렇게 보일 필요는 있었는데 이를 무시함은 성의 부족을 잘 보여준다. 무한도전은 최근 야생으로 보이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활용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79   이 글에 달린 댓글

홈쇼핑만의 언어는 따로 있다? 하탄레드가 뭔 말일까?

→ 출처:  http://pplz.tistory.com/217

다음 인기 글.
글쓴이의 생각은 잘 알겠지만 언어는 어떠한 정확한 정의를 던져 주는 게 아닌 이미지를 던져주는 것이다. 특히나 광고에서 그러한 측면은 '고려해야 할 대상' 이 아닌 '본질 그 자체' 일 수밖에 없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80   이 글에 달린 댓글

연쇄살인한 사도세자는 사이코패스였을까?5

→ 출처:  http://blog.hankyung.com/raj99/219936

제목만큼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해도 현 시대 저널리스트가 가져야 할 센스를 잘 보여주는 듯.
http://hop2go.microtop10.com/32381   이 글에 달린 댓글

에이로드 약물, MLB 불신의 시대가 되나?

→ 출처:  http://hitting.kr/entry/%EC%97%90%EC%9D%B4%EB%A1%9C%EB%93%9C-%EC%95%BD%EB%AC%BC-MLB-%EB%B6%88%EC%8B%A0%EC%9D%98-%EC%8B%9C%EB%8C%80%EA%B0%80-%EB%90%98%EB%82%98

다음 인기 글.
1등은 특별하며 특별해야 한다, 1등은 2등과 비교해 엄청난 이익을 독식하지만 그만큼의 자기관리와 위기관리 능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사실보다 기대되는 것은 이후의 대처이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82   이 글에 달린 댓글

최민수, 죄민수, 그리고 소문을 보고

→ 출처:  http://blog.naver.com/doyuny1/61699220

올블 인기 글.
여전히 매스미디어는 막강하다. 매스미디어의 지원 없이 최민수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기 어려웠을 터. 방송사의 결정을 환영한다. 이 일로 기존 언론을 헐뜯는 블로거들이 많은데 그들 중 상당수가 기존 언론을 좇는 포스팅을 하는 것은 아이러니.
원더걸스 콘서트에 가고 싶어졌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83   이 글에 달린 댓글

제2롯데월드 도대체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지 믿기지 않습니다

→ 출처:  http://blog.daum.net/rwk0215/16904136

올블 인기 글. 조선일보도 나서지 못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정부가 솔직히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84   이 글에 달린 댓글

TNM 반장이 말하는 TNM

→ 출처:  http://ringblog.net/1503

올블 인기 글.
사람들이 문제 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 센스랄까...
조선일보가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듯 사람들은 TNM이 어떤 회사인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다. 조선일보와 TNM을 동급으로 놓는 게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니드를 고려할 때 적어도 현 컨텍스트상 이 글은 부정적으로 읽히기 쉽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85   이 글에 달린 댓글

당신은 진정 '시민'이었던 적이 있는가?

→ 출처:  http://geodaran.com/1050

올블 인기 글. 이런 무거운 이야기는 좀 부담스럽다.
뭐, 이명박 까는 맛에 사는 내가 이런 말 하기 미안하기는 하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86   이 글에 달린 댓글

김연아 편파판정...

→ 출처:  http://godlike.egloos.com/1297084

이글루스 인기 글.
짱깨, 쪽바리, 코쟁이, 니그로... 그리고 백의민족.
http://hop2go.microtop10.com/32387   이 글에 달린 댓글

우육면(牛肉麵)이 생각나는 아침

→ 출처:  http://gorsia.egloos.com/2228471

이글루스 인기 글.
본 마이크로탑텐이 너무 도움 안 되는 정보만 전달하는 것 같아서(...)
이글루스는 정말 좋은 글이 많다. 인정한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88   이 글에 달린 댓글

이글루스 가입 연령이 14세로 바뀌면서 생긴 부작용!!

→ 출처:  http://coldice.egloos.com/2267847

이글루스 인기 글.
난 애들이 불쌍하다. 일단 까이고 보니까.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문화다. 이글루스는 비교적 성숙한 문화와 동시에 가장 격정적인 면이 동시에 있었기에 이런 일은 전혀 새로울 게 없다. 나는 오히려 14세 이상 가입 가능의 약관 변경은 이글루스에 큰 에너지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공동체에서 성장할 아이들이 주목된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89   이 글에 달린 댓글

CGV 영화 광고 전 상영 도를 넘어섰다

→ 출처:  http://kinoeyes.egloos.com/1353589

이글루스 인기 글.
나처럼 인디나 독립 영화만 보면 알아서 해결된다(...) 광고 별로 없거든;;;
사실 한국 영화계 형편이 그리 좋지도 않은지라 좀 뭐라 하기가 그렇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91   이 글에 달린 댓글

덕후의 현실: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 출처:  http://ssanzi.egloos.com/1294270

이글루스 인기 글.
덕후글루스와 디씨가 한 가족이다보니 이런 센스를 자주 보게 됨. 어찌 보면 이글루스의 성공 자체가 디씨에 일정 부분 빚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후 웹 서비스들은 경쟁 웹보다 공존 웹을 고려하는 게 현명할지도.
http://hop2go.microtop10.com/32392   이 글에 달린 댓글
발행자 : 리승환
블로고스피어 이슈, 인기 글을 통해 미디어를 읽고자 합니다.
  1. 저련
    사실 철도동호계에서는 톨비 기름값 팍팍 올리자는 무식한 이야기가 상당한 세를 가지고 있다는.. ㄲㄲ
  2. 바톤 넘겼어요^^
    http://philomedia.tistory.com/166
  3. 승환씨. 충용무쌍님의 축전 포스팅 여파에다가 주위 사람 등쌀에 나도 축전 요구 포스팅을 올려 버렸어. 이거 무슨 전쟁이 난 것도 아니고.... 심지어 나보고도 까라고 난리야. 무서워 죽겠어. 베네주엘라로 이민이라도 가야할까? 이거 술이라도 한판해야...... 하여간 '덕후의 현실' 빌려갈께!!!
    • 2009.02.17 09:07 신고 [Edit/Del]
      후우...... 참담한 기분입니다. 저는 도저히 용기가 없어 그런 일은 못 할 것 같군요. 여하튼 좋은 소식 바랍니다. 많이 떨어지면 제게도 살짝??

      제가 아마 담달 초면 여유가 생길 것 같습니다. 즉시 달려가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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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연아로 대동단결2. 김연아로 대동단결

Posted at 2009. 2. 14. 12:15 | Posted in 블로고스피어 인민재판록
2월 8일자. 앞으로는 되도록 멀쩡한 글 소개를 하려 합니다만 떡밥들이 너무 많은지라...

2009.02.14 [제2호]microTOP10
김연아로 대동단결

아래 코멘트는 모두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화마와의 눈물겨운 싸움은 계속되고

→ 출처:  http://jejuin.tistory.com/210

다음 인기글, 어쨌든 다음이 이런 통로가 되어 준다는 것은 고마운 일.
http://hop2go.microtop10.com/32204   이 글에 달린 댓글

김연아, 200점 넘기기 어려운 비운의 천재

→ 출처:  http://entertainforus.tistory.com/383

다음 인기 글.
김연아가 외국에서 태어났다면 이런 애널서킹도 볼 수 없던 비운의 천재가 되었을 거다.
http://hop2go.microtop10.com/32293   이 글에 달린 댓글

<속보>용산 철거 용역 목포 조폭과 관련

→ 출처:  http://blog.sisain.co.kr/456

다음 인기 글.
시사in 정도 되는 매체라면 다른 살 길을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원래 공권력이 싫지만 이 정권은 정말이지, 신물이 난다.
http://hop2go.microtop10.com/32294   이 글에 달린 댓글

어느 실직자의 고백 - 나는 백수로 살아간다

→ 출처:  http://apsan.tistory.com/entry/%EC%96%B4%EB%8A%90-%EC%8B%A4%EC%A7%81%EC%9E%90%EC%9D%98-%EA%B3%A0%EB%B0%B1-%EB%82%98%EB%8A%94-%EB%B0%B1%EC%88%98%EB%A1%9C-%EC%82%B4%EC%95%84%EA%B0%84%EB%8B%A4

다음 인기 글.
긍정적이고 성숙한 사고관이 참 보기 좋다.
단 우리 사회가 한 번 낙오자에게서 너무 기회를 앗아감은 가슴이 아픈 일이다.
http://hop2go.microtop10.com/32295   이 글에 달린 댓글

무한도전 봅슬레이, 정형돈 눈물의 감동

→ 출처:  http://entertainforus.tistory.com/383

다음 인기 글.
무한도전이 근래 장족의 발전을 이룬 것 만큼은 인정해야 할 듯.
특히 도전과 감동 코드는 한국인에게 매우 잘 어울린다. 실제 이 놈들이 모자란 놈과는 거리가 멀지만 여하튼 이미지 메이킹을 그렇게 한 것도 사람들에게 감성적 터치.
이슈가 되기 위해서 재미나 내용만으로 부족함은 매스 미디어도 마찬가지다.
http://hop2go.microtop10.com/32296   이 글에 달린 댓글

인터넷 검색결과, 처음 2개만 쳐다 본다.

→ 출처:  http://highconcept.tistory.com/430

키워드 검색의 경우 그 광고효과를 측정 가능하지만 결국 대부분 포털은 후지불이 아닌 선지불 방식을 취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효과는 지랄맞을 가능성이 높다. 뭐, 나는 사실 광고 자체가 군비경쟁이지, 그렇게 효율적인 PR 방식이 아니라고 본다. 매스미디어 광고는 이제 브랜드 구축을 위한 보조수단으로 갈 필요가 있다.
http://hop2go.microtop10.com/32297   이 글에 달린 댓글

한국에서 아이 낳아 키울 배짱없다?

→ 출처:  http://fan73.sisain.co.kr/129

다음 인기 글
맞는 말이긴 한데 그냥 섹시한 글인 정도, 인쇄시대의 글쟁이들이 이 정도 실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미 블로고스피어에 좋은 필진은 넘치고 넘친다
http://hop2go.microtop10.com/32298   이 글에 달린 댓글

정체성을 상실해버린 Engadget Korea

→ 출처:  http://early3163.net/834

올블 인기 글.
본사에서 돈이 안 나오나 보다 -_- 정부는 이런 서비스 구축이나 좀 지원해주지 말입니다.
http://hop2go.microtop10.com/32299   이 글에 달린 댓글

신지애와 김연아의 수익은 누가 더 셀까?

→ 출처:  http://blog.daum.net/hudadak/13424490

올블 인기 글.
돈은 정직하다, 세계인은 생각만큼 김연아에 주목하지 않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지...
http://hop2go.microtop10.com/32300   이 글에 달린 댓글

김연아 선수도 비난받을 날이 멀지 않았기때문에 걱정된다.

→ 출처:  http://moneyamoneya.tistory.com/165

올블 인기 글.
미안하지만 김연아가 '소녀'라는 것을 잊고 있다. 문근영을 떠올리라. 그런데 대체 소녀가 무엇이기에 우리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김연아 떡 비디오가 유출된다면? 적어도 구하라처럼 남친이랑 팬션에 갔다는 소식 하나만 전달된다면?
http://hop2go.microtop10.com/32301   이 글에 달린 댓글

일부여성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예시...

→ 출처:  http://bh0303.egloos.com/4126941

이글루스 인기 글.
영원한 떡밥. 이어영 기자는 너무 쉬크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준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02   이 글에 달린 댓글

현 대한민국에서 출판의 자유는 없다!! - 때 아닌 출판 검열!!

→ 출처:  http://outfield.egloos.com/4058791

이글루스 인기 글.
이 나라에서 희망을 찾는 나도 제 정신은 아닌 듯하다.
참고로 현행법상 포르노 소지는 불법.
나... 난 없다고!!!
http://hop2go.microtop10.com/32303   이 글에 달린 댓글

'워낭소리'에 대한 반감....

→ 출처:  http://kth1004.egloos.com/1869127

이글루스 인기 글.
문제 의식은 좋은데 글빨이나 overthinking으로 꼬인 글을 보면 참 아쉽다. 되짚어 볼 만한 문제이지고 좋은 글이지만 다큐 영화도 그 안의 층위가 있음은 조금 고려해 주었으면 한다.
http://hop2go.microtop10.com/32304   이 글에 달린 댓글

[피겨] 마오 무릎 부상 이야기...

→ 출처:  http://wdlsr.egloos.com/4840337

이글루스 인기 글.
좀 미안한 이야기인데 연아의 최대 행운은 브루주아식 관리를 좀 받아 왔다는 거. 한국에서 다른 애들처럼 운동 했으면 벌써 발모가지 나갔을게다 -_-
http://hop2go.microtop10.com/32305   이 글에 달린 댓글

김연아, 200점 넘기 어려운 비운의 천재

→ 출처:  http://entertainforus.tistory.com/383

다음 인기 글
단언하는데 김연아가 외국에 태어났으면 애널서킹은 없었을 거다.
http://hop2go.microtop10.com/32206   이 글에 달린 댓글
발행자 : 리승환
블로고스피어의 이슈 및 눈에 띄는 포스팅에 대한 소개와 코멘트
  1. 지금 빨리 달면 일등인건가! ㅋㅋ
    역시 요즘 대세는 김연아인가 연아 관련 소식이 특히 많네 ㅎ
  2. 민트
    조금 더 다양해지긴 했지만 다 비슷비슷하네요. 참신한건 없나. 사람 사는범위가 그게 그거고, 생각의 틀도 비슷하니.

    실은 전 요리 블로그가 젤 좋다능..ㅋㅋ 실은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취미가 제과, 제빵임다. 오늘 같은 날 쓸모가 없어서 그렇지. ㅠ.ㅠ 여유 생김 저도 요리 블로그 같은거 꾸미고 싶네요.
    • 2009.02.16 00:01 신고 [Edit/Del]
      사람 사는 범위는 다양한데 매스 미디어 때문인지 생각은 다 그게 그거인지...

      요리 블로거는 사실 신경은 많이 써야 하는데 주목이 집중받는 이상한 세상;;;
  3. 해색
    저번거보다 훨씬 볼게 많아졌어. 역시 다양한 게 좋아 ♡
  4. 저련
    연아 하면 다양한 포즈 되겠습니다. 어째 아직 열도에서 소식이..
  5. 출처가 된 블로그 포스트를 직접 보는 기능이 마이크로탑텐에 있지 않나요? 출처를 링크로 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독자의 의견이니 참고하세요)
  6. 그래서 차라리 저같은 경우ㅡ 블로그 주제는 마이너를 지향하고 있죠.
  7. 참 사람들이 벼러별 얘기를 다하는구나 하고 생각이 되게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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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연아에 미치고 이명박 때문에 미치고1. 김연아에 미치고 이명박 때문에 미치고

Posted at 2009. 2. 12. 16:49 | Posted in 블로고스피어 인민재판록
오늘부터 마이크로탑텐 발행을 시작합니다. 블로그 할 시간은 거의 없는데 어떻게 이거 할 시간이 생기는 괴현상이 발생하는 게 현재의 제 모습인지라... 블로고스피어, 특히 대형 사이트에서 이슈성 글, 혹은 눈에 띄는 글들을 간단한 코멘트와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1회는 2/7일 자료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내용은 좆도 없으니 아무 기대도 하지 말고 대충 보시기 바랍니다.

2009.02.12 [제1호]microTOP10
김연아에 미치고 이명박 때문에 미치고

제 맘대로 씁니다, 저를 미워하지 마세요.


김연아 사대륙 우승. 하지만 뭔가 찜찜한 기분은...왜? - 사대FS 후기

→ 출처:  http://www.jw2blog.com/542

다음 인기 글. 참고로 KBS 9시 뉴스는 초반 11분을 김연아로 잠식했다.
http://hop2go.microtop10.com/31956   이 글에 달린 댓글

김연아가 엉덩방아로 넘어져도 아름다웠던 이유

→ 출처:  http://dory.kr/578

다음 인기 글. 제목만 보고 광고성 블로그인 줄 알았다. 그래, 김연아 만세다.
http://hop2go.microtop10.com/31965   이 글에 달린 댓글

이명박 대통령의 닌텐도 발언에 대한 외신의 반응

→ 출처:  http://www.multiwriter.co.kr/503

다음 인기 글. 한국인들이 지나치게 외신에 민감함을 이용한 낚시, 저걸 외신이라 해야할까? 2ch 반응이 몇 배는 더 가치 있고 흥미롭다.
http://hop2go.microtop10.com/31966   이 글에 달린 댓글



→ 출처:  http://blog.mediaus.co.kr/entry/%EB%AA%85%ED%85%90%EB%8F%84%EC%99%80-K-POP-%EA%B8%B0%ED%8A%B9%ED%95%98%EC%A7%80%EB%A7%8C-%EC%9C%84%ED%97%98%ED%95%98%EB%8B%A4

완군의 글은 너무 활동가틱하다. 좀 더 공감을 살 수는 없는가?
http://hop2go.microtop10.com/31968   이 글에 달린 댓글

상위 1%만을 위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

→ 출처:  http://loren.tistory.com/21

다음 인기 글.
할 말은 많지만 결정적으로 상위 1%는 이런 드라마 안 본다.
http://hop2go.microtop10.com/31992   이 글에 달린 댓글

명텐도와 K-POP, 기특하지만 위험하다

→ 출처:  http://blog.mediaus.co.kr/entry/%EB%AA%85%ED%85%90%EB%8F%84%EC%99%80-K-POP-%EA%B8%B0%ED%8A%B9%ED%95%98%EC%A7%80%EB%A7%8C-%EC%9C%84%ED%97%98%ED%95%98%EB%8B%A4

완군의 글은 너무 활동가틱하다, 좀 더 공감을 이끌어낼 수는 없는 것인가?
http://hop2go.microtop10.com/31993   이 글에 달린 댓글

'꽃보다 남자' 새로운 막장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나?

→ 출처:  http://dramastory2.tistory.com/426

다음 인기 글.
사실 꽃남의 미덕은 판타지를 극대화시킨 데 있다. 현실과 모호한 이상한 드라마보다는 낫다는 이야기지.
http://hop2go.microtop10.com/31994   이 글에 달린 댓글

꽃보다 남자는 되고 재벌2세는 안된다?

→ 출처:  http://mistisk.egloos.com/1351508

다음 인기 글.
아무래도 방송사와 기획사의 힘 차이는 크겠지, 그걸 대놓고 드러내는 방송사나 심의위 수준도 알만함. 여하튼 역시 광고 없는 글은 수준이 높고 선정적이지 않다.
http://hop2go.microtop10.com/31995   이 글에 달린 댓글

젊은세대가 <변희재>를 외면하는 이유

→ 출처:  http://blog.daum.net/och7896/8726035

다음 인기 글.
변희재를 외면하는 게 아니라 변희재가 뭐해먹는 놈인지도 모른다. 진중권이 뜨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 기억할 필요가 있다.
http://hop2go.microtop10.com/31996   이 글에 달린 댓글

연아의 하루

→ 출처:  http://torucommunication.tistory.com/103

올블 인기 글.
이 정도면 연아민국이라 해도 될 듯.
http://hop2go.microtop10.com/31997   이 글에 달린 댓글

태터툴즈, 태터앤프렌즈, 텍스트큐브, 태터앤미디어 : 요약

→ 출처:  http://minoci.net/726

올블 인기 글.
욕을 먹든 말든 TNM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이 지점은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장은 무한하다.
http://hop2go.microtop10.com/31998   이 글에 달린 댓글

이명박대통령 불신임 범국민 투표 8만명 돌파!

→ 출처:  http://blog.naver.com/2010corea/130042156359

차마 불쌍해서 한 표를 던지지 못 했다.
http://hop2go.microtop10.com/31999   이 글에 달린 댓글

존경심마저 들었던 AV배우가 있었다

→ 출처:  http://bulbbang.egloos.com/1351999

이글루스 인기 글.
이러쿵 저러쿵해도 스펙을 고려할 때 히나의 데뷔작을 대놓고 욕하기는 뭐하다, 성형에 기타 등등이 애를 단번에 망친 듯.
http://hop2go.microtop10.com/32002   이 글에 달린 댓글

도난당한 연아 배너들을 찾습니다 (널리 알려주세요)

→ 출처:  http://hisha.egloos.com/4799795

이글루스 인기글...
여하튼 널리 알렸다.
http://hop2go.microtop10.com/32004   이 글에 달린 댓글

대여점 폐헤의 허구, 국내에 책이 안팔리는건...다른이유인지라.. 늘 거기만 타겟으로 하지말지니..

→ 출처:  http://iblis.egloos.com/4058523

난 책을 꽤 많이 읽는 편이지만 이런 질문은 언젠가 궁극적으로 바뀔 것이다. 왜 책이어야 하는가?
http://hop2go.microtop10.com/32021   이 글에 달린 댓글
발행자 : 리승환
블로고스피어의 이슈 및 눈에 띄는 포스팅에 대한 소개와 코멘트
  1. 대야새
    우왕 일등입니다..
    집에가서 다 읽어 보겠음..
  2. 나이쑤!!
    전 2등 이군요...ㅋ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당분간 수령님의 블로그에서 취해도 되겠네요 ^^
  3. 부지런하네요...마이크로탑텐도 발행하시고...ㅋ
  4. 민트
    요즘 대세는 꽃남, 연아, 명박 이거군요.ㅋㅋ
  5. 이런게 다 있군요.

    신기해요 ^^*
  6. 연아 뉴스랑 AV관련 읽어봤어염 ㅋㅋ

    명바기는 8만표에서 "차마 불쌍해서 한 표를 던지지 못 했다."

    로 뻥터짐 ㅋㅋㅋ
  7. 이런게 다 있군요 x2

    바쁜척 하느라 오랜만에 왔더니 새로운 것을 시작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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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 블로그 마케팅逆 블로그 마케팅

Posted at 2009. 2. 5. 11:59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
개인적으로 주머니가 궁한지라 여기 광고 달아 한두푼이라도 더 벌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다만 그러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선 예쁘지가 않다. 내게 블로그는 하나의 집인데 집 입구에 광고를 덕지덕지 달고 싶지 않다. 사람이 많이 온다면 투자대비 효용으로 나쁘지 않겠으나 사람을 많이 불러 모으려면 대중 호응하는 글만 써대야 하는데 이건 내 철학에 근본적으로 위배되는 것이라 역시 기각. 단 공익적인 뭔가를 추구해 볼 생각은 있는데 이건 다른 분들과 함께 고민할 시기가 오겠지. 지금은 야근이...

또 하나의 길이 있다면 전문성을 길러 리뷰 블로거가 되는 길이다. 이건 대중 호응 + 물주(...) 호응 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구비해야 하기에 더 싫다. 그나마 전문성도 없지만 솔직히 난 리뷰 쓰는 블로거들이 그다지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명성은 명성을 낳는 법, 오히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성, 즉 얼마나 블로그를 오래 해 오며 신뢰를 형성해 왔느냐이겠고 다음으로 자신을 적절히 포장할 줄 아는 브랜딩 능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블로그는 '관계'인 만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겠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주 찾기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NDS를 만들 능력이 있다면 각하께서 손수 물주가 되어 주실지도 모른다는...

어쨌든 토토브라우저 패킷 구매할 돈도 없는(...) 신세이다보니 나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헤맨 결과 새로운 모델을 개발했다. 이른바 '逆 블로그 마케팅'

사실 블로그 리뷰가 기업광고나 신문잡지 리뷰보다야 신뢰성이 높지만 이후 차칫하면 사상누각으로 흐를 수 있다고 본다. 몇 년 전 맛집 열풍이 불었을 때 매스 미디어에서 소개된 맛집의 인기는 엄청났다. 그러나 그 양이 엄청나게 불어날 때 사람들은 그것이 '맛집'이기에 소개되는 것이 아닌 '매스미디어'이기에 소개되는 것임을 깨달았다. 때문에 사람들은 좀 더 신뢰성 있는 소스를 원했다. 그 중 가장 믿을만한 것은 입소문이다. 난 맛있는 식당이나 맥주집을 대개 '추천'받는다. 개인의 경험이 담긴 정보는 자본과 결탁된, 혹은 구조상 어떻게든 생산해야 하는 매스 미디어의 그것보다 훨씬 신뢰가 간다.

그런데 블로그 리뷰는 어느새 어정쩡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전문 리뷰어들의 리뷰는 '사실적으로 순수한' 개인적 경험이되 '사회적으로 순수한' 개인적 경험이지 않다. 돈을 받고 하는데 어떻게 순수하게 하겠는가. 예로 어지간한 출판업자라면 inuit님이나 풍림화산님께 북 리뷰를 맡기지는 않을 것이다. 책의 좋고 나쁜 부분을 가감없이 자기 감상을 섞어 쓰기 때문이다. 출판업자에게 이는 큰 부담이며 그는 아마도 책의 내용을 좋게 써 줄 수 있는 누군가를 찾을 것이다. 물론 그는 약간의 비판을 섞으며 신뢰성을 섞을 줄 아는 인물이겠지. 별로 듣기 좋지 않은 농담을 섞자면 악리뷰는 양리뷰를 구축하게 되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와서 고백하지만 나는 돈만 준다면 이런 책도 띄워 줄 생각 있다

물론 지금까지 그런 문제는 표면화되지 않고 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찌질거리는 나같은 놈이나 민노씨 등 돈은 없고 시간은 주체 못하는 사람들이나 이딴 소리하지, 그 외 99%의 네이버 좋아, 다음 사랑해 네티즌이 신경이나 쓰겠나. 문제는 이러한 리뷰들의 집적이다. 사람들은 매스미디어가 매스미디어이기에 맛집을 소개할 수 밖에 없음을 긴 시간이 지나서야 깨달았다. 이는 이론적 문제이기보다 경험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맛집이라 부르기 뭐한 맛집이 계속해서 축적되어서야 이제 더 이상 이가 신뢰할 소스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블로그라고 별다를 바 없다. 전문 리뷰어라는 사람들의 리뷰가 쏟아지며 사람들은 이가 친구가 싸이월드에 된장짓 섞어 사진 찌질거린 글만도 못함을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어쨌든 왜 마케팅 모델 이야기 안 하고 뜬 소리하냐고 묻는 분들이 있을텐데 '逆 블로그 마케팅'이란 이러하다.

사실 리뷰들이 대개 긍정 일색이기에 - 돈을 받지 않는 생활 글이라도 부정적인 것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잘 언급하지 않기에 생기는 현상 - 사람들은 오히려 부정적인 리뷰에 신뢰를 갖게 된다. '逆 블로그 마케팅'이란 이를 노린 마케팅인데 일단 한 업종을 잡아서 모든 회사를 깐다. 단 되도록이면 작은 회사부터 깐다. 그렇게 안티 블로거로 명성을 얻어 오다가보면 이제 대형 업체에서 연락이 올 거다. "님하, 우리는 까지 말아주세요, 굽신굽신" 그러면 팔짱을 낀 채로 담배 한 대 꼬나물고 거만하게 대답하자 "얼마면 되겠어?"

카라께서는 말씀하셨다.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라고. 이렇게 살면 돈도 벌고 당당하게도 살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직장에서 닦이고 집에서 구박받을 40대 블로거들을 위해 설레이는 짤방 하나 선사한다.

글고 이웃들 중에서도 리뷰 쓰는 분들이 좀 있는데 괜시리 기분 상하실 것 같아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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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본격 본문을 잊게 되는 짤방
  3. 5132
    죄송합니다. 마지막 짤발에 눈이 가는 순간 1분정도 계속 보고 있었고.. 본문 내용은 잊었습니다. 내용이 뭐였더라하고 스크롤을 올리기도 싫군요.. '. `
  4. 리뷰라면 역시 제닉스님인듯 하네요.
    저는 음반리뷰를 하긴하지만
    전문 블로그는 싫더라구요.
    잡학다식하게 다 얘기하는걸 좋아해서 ㅎㅎ;
  5. 짤방에.....눈이.........OTL
  6. 그래서 제 리뷰는 돈이 안되는군요.
    이제야 알았습니다. ^^;

    근데 저 소녀가 유명한 사람인가요? 당최 누구신지.. -_-
  7. 약합니다.. 좀 더 쎈 걸로 부탁해요
  8. 님 쫌 짱인듯..ㅋㅋ
  9. 김선생
    저장했다가 40 되면 하악하렵니다. ㅎㅎ
    짤방에 본문이 지는 아름다운 포스트군요.^^
  10. 같이 하자 이거. O.O
  11. 한듣보말고 태연으로 바꿔주셈

    -by 젖절한 탱구빠
  12. 일헌잭일
    아니...나도 모르게 짤방을 10여분 보고 있었다.
    그리곤 마우스 왼쪽버튼을 지그시 누르고...
  13. 용호씨
    설레였습니다-_-b
  14. 승연님이 인상적이네요. 본문보다 오래봤을 정도이니 ㅋㅋㅋ
    먹고 사느라 정신이 없는 복학생입니다.
    입사도 하시고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바쁘시겠어요.
    블로그를 옮길까 하는데 수령님이 쓰시는건 뭐죠? 이건 어렵나요?
    • 2009.02.10 09:53 신고 [Edit/Del]
      결국 전역하셨군요. 세월 정말 많이 흘렀네요. 블로그서 본지도 4년이 되었을 듯...

      여기는 티스토리인데 이글루스랑 큰 차별점은 없는 듯 해요.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만요;;;
  15. 짤방에서 멍때리고 있었네요...
  16. 결국 블로거들이 나아가야 하는 길은 진실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진실성에 있겠지요..
    저도 요즘 이래저래 공부를 하다 블로그, 그리고 블로그 마케팅에 관련하여 많은 고심도 하고 관련된 사람들도 만나보지만 역시 우리가 이렇듯 바른 길로 나아가는 생각의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지아날로거라는 말을 만들어봤지만 디지털 시대, 따뜻한 인간미는 버리지 않는 아날로그의 감성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블로그, 블로거가 될 수 있길 ~^^ 승리의 그날까지!!
  17. 일단 짤방 대박난거 축하드립니다.~
    승환님의 마케팅방법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부터 작은 규모의 웹사이트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맘 먹고 있는데...
    승환님도 아래에 있는 사이트 같이 까심이....

    http://www.realfactory.net

    후다닥~~~~~
  18. 저도 광고를 달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보기에 좋지 않달까요?
    뭐, 알록달록 이쁘지도 않은 블로그이긴 하지만 광고가 좀 흉해 보여요.
    제 수준에서는 수익성이 얼마 날지도 모르고, 제대로 나지도 않겠지만 말입니다 ^^;
    리뷰도 거의 감성적인 리뷰라...ㅋ
  19. 판치라;;
    짤방이 기억소거에 탁월한 영향력을 발휘하는근영
  20. ㅋㅋ 짤방도 기가막히지만 역 블로그 마케팅도 재미나네요 ^^
  21. 충무로
    빤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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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블로고스피어는 '무림'이다나에게 블로고스피어는 '무림'이다

Posted at 2008. 12. 15. 19:42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
오랜 이웃 Freesty님Astraea님이 블로그 5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나도 이글루스 블로그 개설이 2004년 12월 1일이었으니 벌써 4년이 되었다. 모르고 지나갔다는 게 블로그가 나와 너무 동화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는 감동적 모임이 있어서 올해는 무얼 할까 생각했는데 사실 오랜 기간 교류한 분들은 꽤 뵌 것 같아서 딱히 모임이 떠오르지도 않았다. 김선생님은 캐나다에서 외화벌이에 바쁘시고 충용무쌍님은 단백질 낭비에 바쁘시고 (언제쯤 정신차리시렵니까...) 여하튼 4년 기념으로 '나에게 블로그는 무엇인가'를 생각하다가 내친 김에 블로고스피어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내 나름대로 내린 답은 블로고스피어는 내게 '무림'과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이런 뇬은 없다...

중국을 두고 흔히들 two-track이라는 말을 쓴다. 법과 제도가 지배하는 표면 외에도 그 외 전통 질서가 지배하는 이면이 있다는 말. 그러니까 그 내면에는 온갖 비공식 조직 - 이른바 삼합회라거나 - 이 판치는 건데 비단 중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법과 제도 속에 사는 동시에 명시화되지 않은 질서 속에서 살아간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유가적 개념인 인, 의, 예 등은 모두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은가? 서구 사회도 신의 자리를 이성이 대체했다고 떠들어대나 여전히 절대적 존재에 대한 상정은 그 사상의 밑바닥에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무림'을 이러한 공간으로 생각한다. 흔히 무협지 이야기를 하면 무슨 하늘을 날아다니고 장풍을 쏘아대는 각종 무공을 흔히 떠올리는데 더 중요한 것은 법과 제도가 아닌 불문율이 지배하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블로고스피어 역시 그렇지 않은가? 이 곳에는 정해진 룰이 없다. 그럼에도 불뮨율이 있고 그것을 무시하면 괄시받는다. 또한 이 곳은 다양한 캐릭터가 그대로 표출된다. 그 중 눈에 띄이고 능력 있는 캐릭터는 사람들의 이목과 발길을 끌어당긴다. 물론 소설과 달리 그 관계는 수직적이지 않고 수평받는다. 그럼에도 그 힘은 때로 수직상하적 관계 이상이다.

바깥 세상과의 묘한 관계 역시 눈에 띄인다. 무협지에서는 종종 제도권과 얽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림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도권은 때로는 그들을 자기 밑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그리고 일부 무림인들은 제도권의 몰이해를 이용, 자신이 힘을 얻고자 제도권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 어떤 이들은 제도권에서의 명함을 떼고 순수한 자기 역량으로 승부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제도권에서의 힘을 바탕삼아 무림에서 힘을 발휘하고자 하는 이들도 있다. 때로는 무림에서 한 몫 잡고자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에 대한 무림인들의 거부감 역시 블로고스피어와 동일하다.

가장 결정적으로 무림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듯 블로고스피어 역시 혼돈의 공간이다. 그럼에도 이 공간은 제도권의 힘 없이도 나름의 균형을 이루며 때로는 발전한다. 그것은 무림 안에서의 변증법에 의해서이지, 외부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 내부의 불문율은 조금씩 공고해지며 그것은 느슨하게나마 발전적으로 나아간다. 이것을 제도권에서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것은 그들의 문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니들 문제라고, 씨뱅아...

이런 생각으로 내 무림사를 살펴보니 처음 무림을 접한 게 초고수 deulpul님을 통해셔였다. 지금도 초고수로 군림하고 있는 deulpul님은 은 내게 동경 그 이상의 충격이었고 내게 서둘러 무림으로 나아가게끔 했다. 입문은 이글루스파에서 이루어졌다. 이 곳은 상당히 부족틱한 곳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성장을 이끌어 주는 공간이었다. 그러나 반대로 원채 정신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유입만큼이나 유출도 많아  은하님, Amnesiac님, 박경민님, 그리고 얼마 전 복귀하신 이재상님 정도만이 남고 초기 교류했던 무림인들은 이미 대부분 무림을 떠났다. 본인도 결국 1년 반을 넘기지 못하고 태터툴즈파를 거쳐 티스토리파로 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글루스파에 몸 담고 있을 시절 놀라운 일이 발생했는데 누추한 초가에 현 무림의 원 오브 킹왕짱 정파 초고수 inuit님이 왕림하신 것. 그것은 무지랭이 본인에게는 무림사는 물론 제도권 하에서의 삶까지도 뒤바꿀 놀라운 일이었다. 곁눈질로나마 inuit님의 초특급 무공을 익힐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었지만 덕택에 고수들과의 만남이 줄줄이 엮였음은 더욱 큰 선물이었다. 고수들의 집결지에서 sanna님, 유정식님, 미래도둑님, 쉐아르님, 언더독님 등을 뵐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내 觀에 너무나 큰 영향을 준 jean님까지도.

이 때를 즈음해 이글루스파, 네이버파, 티스토리파, 태터툴즈파 등이 분열되어 있던 무림은 몇몇 가교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 한RSS, 믹쉬 등은 그간 흩어져 있던 무림인들을 한 군데로 모았고 이들은 어느 새 고수들의 자연스러운 경연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각 분야의 고수들이 하나 둘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손윤님, foog님, 당그니님, capcold님 등 세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 정도로. 이 밖에 내 관심 분야의 분들과도 쉽게 접촉할 수 있게 되었는데 덕택에 상하이신님, 바로바로님 등 중국 관련 무림인은 물론 몸은 멀리 있어도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파 중의 사파 유해 무림인들과도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무림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는 꼬꼬마 관료들과 장사꾼에 의해 장렬히 서거하신 lezhin사마의 뒤를 이어 사파 무림계의 지존으로 일어서고 계신 충용무쌍님은 본인으로 하여금 용기를 내고 사파의 기치 하에 일어나게끔 하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맹자께서는 無羞惡之心 非人也 라 하며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라 하셨다.

그러나 고수보다 더 눈에 띄었던 것은 무림 그 자체를 바라보는 움직임들이었다. 현재는 은둔 중이신 지존 아거님의 수제자격인 민노씨는 그 누구보다 이 무림에 관심을 가졌던 분으로 역시 내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그가 지금까지 무림에 대해 펼친 문제 제기만으로도 블로그 하나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그는 자기 자신이 하나의 가교가 되어 더 많은 문제제기들을 엮어내며 무림인들로 하여금 성찰의 기회를 갖게 했다. 그 덕택에 펄님, 너바나나님, 필로스님 등 더 많은 사람의 고민이 묶일 수 있었고 이 분들은 무림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좋은 제안을 내 주시며 풍요로운 무림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방향은 다르지만 buckshot님 역시 민노씨와 유사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여하튼 정리가 되지 않을만큼 4년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여기서 다 다룰 수 없는 게 미안할 뿐, 너무 많은 무림인들로부터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았다. 지금 돌아보면 거의 김용 수준의 방대한 드라마를 써도 될 것 같다. 무림과 제도권과의 알력, 그리고 이 틈을 타 무림을 이용하려는 움직임, 무림을 단순히 돈벌이로 보고 이에 편승하려는 움직임 등 불만이 가는 일도 많았지만 무림은 언제나 그것에 유연하고 현명한 대응을 해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문제는 끊임없다. 그러나 제도권에서는 문제가 언제 제대로 해결된 적이 있었던가? 요 일년간은 완전 시대의 역행을 그리고 있지만 이에 비해 무림은 끊임없이 신흥 고수가 등장하고 기존 무림인들은 성장하며, 그리고 새로운 무림인이 끝없이 늘어나며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다. 이런 공간에 몸을 담은 4년은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주장하는 것은 단순한 내 자기변호는 아니라 확신한다.

되도 않은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을 위한 블로그 4주년 이벤트

그간 본 책 굳이 방에 쌓아 놓기도 뭐 해 방출 좀 하겠습니다. 지금껏 세 번 이상 댓글을 남겨 주신 분으로 한해 주소와 연락처를 비밀글로 남겨 주시면 비록 제가 보던 중고 책이지만 그 분께 맞춰 발송하겠습니다. 쪼잔한 새끼야, 중고 책가지고 생색내냐... 라고 욕 먹는 게 겁나는지라 기분 땡기면 두세 권씩 보낼 용의도 있습니다. 뭐, 지식은 나누면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여하튼 배송비가 겁나 되도록 적은 분들의 지원을 바라며...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같은 변방의 듣보잡에게 고수라는 표현은 좀...
  3. 재미있네요... 불혹무림사에 제 닉이 등장하다니 감격이 흑흑...
  4. 너무 재밌게 읽다가 제 닉까지 등장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저야말로 칩거중이라 ^^

    그나저나 이런 식의 분석을 어떻게 해야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경지라... 조만간 주류공간에서 이승환님의 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됩니다 ^^
  5. 정리가 되시는구나
    저는 정리가..........먼산.................
  6. 추천(??)한 블로그 하나씩 찾아가보면서 새삼 좌절했음. 난 뭐 하고 사는 거지 싶어지는구나~~~ㅠㅠ

    열공해야겠다!!
  7. 덕분에 들풀님을 제 기억에서 끄집어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4주년 축하드려요^_^
  8. 블질에 단순한 '~질'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고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분들이 저렇게 많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습니다. 아..그냥 디씨질 3년이 지루해서 마교 "녹색콘돔파" 에 투신해 찌질거리고 있는 제 블질이 한스럽습니다.
  9. 낙타등장
    나에게 책을 넘기라~
  10. 4주년 감축드립니다.
    근데 청소년 유해사이트의 기념이벤트가 너무 건전한거 아닙니까? ㅎㅎㅎ
  11. 덧말제이
    그래서 지원은 안 합니다.
    어쨌거나 축하드려요~ :)
  12. 이 포스트를 처음 본 순간 느낌이 "득템했다!!"
    좋은 링크 소개 감사합니다.
    리더기에 추가할 링크가 한 무더기군요 ^^
  13. 저를 포함시켜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2008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09년도 행복하십시오.
  14. 정말, 완전 적절한 비유라는 생각이네요.
    4주년 축하드리고요, 승환님도 어느 새 중견 무림인. 크후후후.
    연말 잘 보내시고요- :)
  15. 멋지십니다..+_+ 이제 5개월차에 접어드는 초보에게 이런 멋진...!!! +_+
    저도 4년이 지난후에 기념포스팅을 하면..포스팅이 A4 10장짜리 수다로 나오지 않을까..쿨럭..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 승환님@!!!
  16. 대야새
    아 덧글이 미달이라 안되는군요 ㅋㅋㅋ
    축하드립니다..
    토욜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17. 승환형님, 올것이 왔습니다.
    릴레이 바톤 넘깁니다. 격물치지님=>이누잇님=>쉐아르님=>저=>승환형님이 되는 겁니다.
    열심히 고민하시길.
  18. 비밀댓글입니다
    • 2008.12.18 00:54 신고 [Edit/Del]
      ................. 엄친아셨군요.
      그보다 충용무쌍님과의 만남이 토요일날 있습니다. 카페 정모라 참석은 힘들 듯하고 언제 한 번 유해 블로거 모임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2008.12.18 11:53 [Edit/Del]
      좋겠네요. 저는 이제 그런데 나가고 싶어도 나이가 넘 많아서 쪽팔려 잘 못나갑니다.^^
  19. 역시 엄청난 컨텐츠 생산력! 대체 그 기발한 아이디어들은 어디서 샘솟는 것입니까.
  20. 호오.. 호랑이 떠난 무림에 여우들이 날뛰었군요.

    capcold님의 말씀을 실행에 옮겨볼까 생각중입니다. -_-;
  21. 연말이 되니 축하드려야 될 분들이 많네요~
    4주년 축하드리고 내년에는 좀 더 멋진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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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위한 블로그와 블로거 세력화돈을 위한 블로그와 블로거 세력화

Posted at 2008. 2. 26. 07:53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

별로 안 친한 이웃 블로거인 풍림화산님께서 블로그 축제는 혜민아빠님의 축제라는 좋은 문제제기를 해 주셨다.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글인데 약간의 비판 및 첨언을 하고자 한다.

사실 혜민아빠님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들은 어느 정도 감정적 측면도 있다고 본다. 사람들은 ‘돈과 권력을 추구하지 않고 모두가 같은 위치에 있는 블로그’가 블로그의 이상형이라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고 이들을 포용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법이 존재하여 최소한의 제약을 하는 것이다.

블로그포럼이 뚜렷한 목적보다 인맥 쌓고 블로고스피어에서 어느 정도 지위와 권력을 누리고자 하는 측면이 있다고 해도 이를 비판하기는 힘들다. 어차피 우리 사는 오프라인 세계는 이러한 측면이 더욱 강한 곳이지 않은가? 인터넷을 뒤지면 인맥 쌓는 카페나 사이트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권력 지향적 측면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현실 세계에서 권력과 무관한 곳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것이 크고 작고의 차이에 불과할 것이다. 물론 많은 이들이 블로그 축제와 포럼에 사심없이 참석하겠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또 사람 속내야 알 수 없는 것이라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되지만 혜민아빠님의 블로그가 돈과 권력을 위한 블로그라는 생각에 많은 이가 동의할 것 같다. 사실 나 역시 감정적 거부감은 생긴다. 내가 애드센스를 달지 않는 것도 쓸데 없이 선정적 포스팅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고. 그렇지만 이것 자체가 비판 받을 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돈과 권력을 좇는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호불호의 문제이지, 가불가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멈추기에는 몇 가지 문제가 제기된다. 첫 번째는 돈을 위한 블로그의 역작용이다. 블로그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구글 애드센스 등의 광고를 사용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를 통해 지명도를 높여 전문 블로거로 타 매체에 기고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어떠한 매체에 기고하는 경우는 좀 다르겠지만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서는 그 핵심은 노출도가 핵심이 된다. 노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빠른 포스팅이다. 둘은 검색 친화성을 높이거나 메타블로그, 블로그뉴스 등의 시스템에 영합하는 포스팅이다.

빠른 포스팅은 필연적으로 포스팅의 질을 낮추게끔 한다. 물론 블로그는 자유로운 개인의 매체인지라 포스팅 텀이 길건 짧건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이 노출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뒤따를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검색 친화성을 의도적으로 높이려는 글은 더 중요한, 더 필요한 정보를 검색 화면에서 아래로 끌어내린다. 결국 사익 추구가 공공의 후생 감소까지 낳는 것이다. 물론 그런 것까지 신경 쓰며 포스팅해야 하냐고 되물을 수 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검색 친화성을 높이거나 매체 노출도를 높이는 것은 달리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디씨인사이드에 가면 온갖 찌질이 글이 넘치지만 이들은 우선적으로 검색되려는 노력이 없기에 엉뚱하게 상위에 검색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물론 이러한 비판은 기존 언론에도 적용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큰 걱정은 않는다. 우선 블로그 이용자가 늘어나며 더 좋은 정보가 많이 늘어날 것이다. 또한 검색 기술의 향상 역시 희망을 가지게끔 한다. 그러나 돈을 위한 블로그의 역효과와 달리 블로그 포럼에 대해서는 일말의 걱정을 버릴 수 없다. 앞서 언급했듯 나는 그 조직이 자신들간 인맥 형성 및 그것을 통한 블로그계에서의 영향력 확대까지 꾀한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다고 본다. 혜민아빠님이 그 중심에서 뭔가를 얻으려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어차피 이는 오프라인에서도 일어나는 일이고 감정적 거부는 가능할지언정 잘못되었다 비판할 부분은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들 단체가 공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이다. 이미 관변단체 등에서는 협상 등의 용이함을 이유로 블로그 이익단체 등을 물색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초뻘짓으로 끝난 한블련 사태 등이 우려되었던 것 역시 그 이유이고. 그런데 블로그 포럼은 개인 포럼이라는 이유로 혜민아빠님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블로그 축제는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고 있다. 대체 왜 사적인 모임이 공적 단체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가?

블로고스피어는 올블로그에 모여 놀고 태터툴즈,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이들만의 것이 아니다. 메타블로그, RSS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네이버 블로거 역시 블로고스피어의 일원이다. 비유하자면 블로그 포럼, 블로그 축제는 한국의 넘치는 축구 애호가들 중 하나의 조기축구회에 불과하다. 조기축구회 모임에 공적 단체가 지원한다면 말이 되겠는가? 물론 그것이 형평성 조정을 위한 특수한 상황 하라면 허용될 수 있겠으나 어디까지나 예외적 경우일 것이다.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집단이 없듯 (국회가 있기는 하다만…) 블로거를 대표하는 집단 역시 상정하기 힘들다. 그나마 국회의원은 전국민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만 블로그에서 투표 따위가 가능할 리 없다. 또한 국회에까지 전달되는 아젠다는 대개 이익단체를 통해 형성된다. 그러나 그 어느 이익단체도 국민 전체를 대표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블로그 포럼은 하나의 이익단체일 뿐, 블로그 전체를 대변하지 않는다. 때문에 절대 블로그계를 대변해 공적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을 내포하는 문화관광부의 지원 역시 끊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단순 광고주와의 관계가 아님은 누구나 잘 알 테니. 이상이 내가 돈을 위한 블로그와 블로그 포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이유이다.

그건 그렇고 파워블로거들(이 놈들은 또 뭐여?)에게 초청이 오는 축제는 뭥미?

  1. 승환님께서도 쓰셨군요.
    이거 왠지 떡밥을 물고 싶은 강한 충동이 생기네요. : )
    새 트랙백 주셨지만... 저는 일단 묵은 트랙백으로다가.. ^ ^
    • 2008.03.02 20:12 신고 [Edit/Del]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 하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결국 떡밥을 물기는 하셨군요, ㅎㅎ
  2. 이왕 보내는 김에 좀더 묵은 글도 함께.. ^ ^
  3. 포스팅 할까 말까 할까 말까... 심히 고민중입니다요.
  4. 과객
    글잘읽고있는 사람입니다.
    뭐라고생각하든 상관없지만 현재 rss로 구독하는 50여개의 블로그중에
    제일 맘에드는 블로그가 real factory입니다.
    지난번에도 똑같은글쓴거같은데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5. 풍림화산님 블로그에서 글 읽고 트랙백 따라 왔습니다.^^;
    맨 마지막에 하신 '파워블로거' 부분은 풍림화산님 글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니까
    파워블로그 라는 수익성 + 메타블로그가 있나봅니다.
    그 곳에서 자신의 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내줬다는 의미로 보이네요... ;)
  6. 개인적으로 전 한블련이니 블로그 포럼이니 하는 게 개그(것도 그리 썩 재밌지도 않은) 이상으로는 느껴지지 않는지라(...) 하지만 문광부가 후원한다는 점은 제법 뿜기는군요.
    전 외딴섬마냥 고즈넉한 제 블로그에서 오덕질에나 전념하렵니다.(笑)
  7. 너바나나
    갖가지 모임이 많근영! 지도 조만간 모임을 주최~ ㅎㅎ
  8. 모이는 건 좋은데.. 그들이 블로거들의 대표다라고.. 대접받는 건 아닌 거 같네요..
  9. 블로그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 하더라도, 집회/결사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할 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오프라인 모임이 많아진다면 블로고스피어도 좀 더 풍성해지겠지요.
  10. 인터넷의 발달로 기존의 관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겨버린 것이죠. 동양권에서 발달한 '인맥' 개념의 모임 (교우회, 동창회 등) 이 온라인의 자유인 '블로거'와 어떻게 결합하냐가 문제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사적인 모임에서 공기관의 지원을 받는 것이 보기가 좋다고만 할 수는 없는데 말입니다.
  11. 음.... 파워블로거 이야기는 한 광고 웹사이트에서 보낸 것이니 별로 따질 필요는 없는 것 같고....
    문광부에서 후원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공익이나 대표성을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좀 앞서나가신 듯 하네요.
    그 이외의 윗 부분의 말씀들은 공감합니다.
    • 2008.03.02 20:17 신고 [Edit/Del]
      후원 자체가 잘못되었음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후원을 얻어낸 쪽도 과를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 역시 다소 설레발적인 성격의 글을 쓴 점은 문제이지만 그만큼 경계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지라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12. 좋은 글을 두루 읽습니다. 저도 블로그 축제에 참여 하려고 신청중에 있는데 문제점으로 지적하신 부분의 투명성이나 기타 커뮤니티나 진행, 관리 등 관심이 좀 많이 생기네요.
    그냥 참여하기 보다는 적극성을 가지고 생각 해 봐야 할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13. 대체 무슨 일인가 궁금했었는데, 이 글을 읽으니까 대략 감이 잡히네요.
    저도 '자유'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무한한 지지를 보내는 사람이라, 모임을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인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까 이 모임이 논쟁거리가 된 이유를 이해했습니다.

    확실히 문화관광부의 후원은 좀 아니네요.
  14. 구구절절 맞는 말씀을... 논리에 민틈이 없으시네요. 대단....

    참 어떻게 보면 상당히 무의미한 자기 알리기인데... 자기 멋에 취해 사는 것이 인간인데..

    맘 만 맞으면 남자가 남자 좋아하는 세상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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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웃 삼년블로그 이웃 삼년

Posted at 2007. 12. 1. 22:55 | Posted in 수령님 정상인모드
예전에 엘윙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 뭔지 물으셨는데 제가 기억하는 댓글은 대개 초기 블로그 운영할 때의 댓글입니다. 그 때는 지금처럼 댓글은 커녕 방문자도 30이 되지 않는 암흑의 블로그였기에 댓글로 대화를 나눈 한 분 한 분 모두 기억에 남습니다. 요즘은 반대로 누가 오든말든 신경도 안 쓰고 트래픽 문제로 네이버 검색은 막은 상태입니다. 티스토리로 옮기고 네이버 검색 풀어 국민소득 이만달러에 걸맞는 일일 방문자 이천시대를 열어야 하는데 귀찮습니다 -_-

지금 초기 이웃분들은 대부분 블로그를 닫으셨습니다. amnesiac님처럼 군대에서 열심히 삽을 파는 분도 있고요 -_- 잠수중인 분도 꽤 있는데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 일이고요. 그런 와중에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두 분이 inuit님엘윙님입니다. 이 두 분 블로그는 굳이 hanrss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학교나 친구 PC를 사용할 때도 직접 도메인을 입력하는 블로그로 자리매김할만큼 제 e-life에서 큰 부분이 된 것 같네요. 최근 새로운 이웃분들의 훌륭한 블로그들을 알게되어 이런 블로그가 좀 늘어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가장 먼저 예전부터 방문하던 블로그가 떠오르는 것은 인지상정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오늘부로 inuit님이 제 블로그에 덧글을 남기신 지 3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얼굴 한 번 보지 못했지만 그간 inuit님으로부터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존경하는 블로거일뿐 아니라 제 삶의 멘토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나 선후배들에게도 종종 추천하는데 의외로 학생들은 무관심하고 아저씨들이 좋아하더군요. 어쨌든 앞으로도 직간접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엘윙님은 털달린 흑돼지 사져염.

ps. 덤으로 비록 블로고스피어에서만 봐 왔지만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포스팅한 글들, 각종 발표에서 유용하게 무단 도용했고 엄청나게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ps2. 엘윙님은 3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첫 덧글을 남기셨는데 참 할 일이 없으셨나봐요 -_-a

ps3. 나름 좋은 날이라 그런지 좋은 일이 있었는데 이는 나중에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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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마 춘향이 글에 첫 댓글을 달지 않았나 싶은데, 그게 벌써 3년인가요.
    누드모델이란 닉네임에 묻혀 가벼움으로 지날 뻔 했다가, 재기발랄한 글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승환님이 3년간 많은 성취와 진전이 있었는데 곁에서 늘 지켜본 느낌이네요. ^^

    언제 엘윙님하고 셋이서 삼겹살이라도 굽는 자릴 마련해봐요. ^^
    (스폰서는 대기업 다니는 분이 하도록 하고. 크크크)
    • 2007.12.02 18:00 [Edit/Del]
      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항상 분주하신 inuit님은 초고속 승진으로 부장을 넘어 이사님이 되셨는데 저는 그간 변화란... 병역특례병 -> 민간인 -> 4학년 -_- 이라는 끔찍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ㅠ_ㅠ

      삼겹살은 눈물나게 좋지만... 예전에 상하이신님께서 닭대가리, 용꼬리 논쟁을 두고 닭의 모가지 정도면 용꼬리보다 낫지 않겠냐고 했는데 용꼬리 파워콤 외판원을 굳이 착취할 필요가 있을까요 -_-
    • 2007.12.04 15:38 [Edit/Del]
      아니..이거 언제 쓰신거에요.
      방금 봤지 뭡니까!!
      언능 자리를 마련해주세염!
    • 2007.12.05 00:14 [Edit/Del]
      아무래도 삼자회동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세력은 비교가 안 되지만...

      이명박 : 문국현 : 허경영... 정도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2. 좋은 일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
  3. paris33
    진정어린 고백이란 단어가 떠오르는 글입니다 따뜻한 인간애가 흐르는 남얘기.... 이런 건 빨리 전염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계절에 어울리는 ...영하로 내려가려나 바람이 쌩쌩...갑자기 추위가 두렵지 않아지는군요ㅋㅋ 잘 읽고갑니다
  4. 잘 읽었습니다. 12월 1일에 쓴 글인데 위에 2등하신거 보느라고 이 글을 놓쳤군요. 그렇지만 다행히 근무시간에 볼수 있었습니다. inuit님이랑 팀장님께는 비밀 ㄱ-
    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 inuit님은 승진하시고..학생이었던 저는 직장인이 되고..학생이었떤 이승환님은 학생이시군여.
    관심사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많이 다른데 이렇게 계속 방문을 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이승환님이 잘생겨서일까염?훗. 여튼 고마워염. 3년전의 댓글이 아직 남아있나요. 뒤적뒤적
    • 2007.12.04 22:34 [Edit/Del]
      어.. 봐버렸습니다. >,.<

      모두에게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3년같아요.
      승환님은 유학다녀오고, 마사회 1등먹기도 하고, 또 유학길에..
      엘윙님은 좋은 회사에서 잘나가며 결혼을 앞둔 처지..

      그나저나 점점 결속감이 생기는건 왠일일까요.. ^^a
    • 2007.12.05 00:17 [Edit/Del]
      관심사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데 계속 오가는 것은 참 미스터리입니다. 조기이웃(?)이라 그런 건지... 어쨌든 저도 두 분 못지 않게 좀 부끄럽지 않은 인간이 되어야 할텐데 내놓을 게 없어 답답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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