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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주인정신 이 시건방진 주인장이 아직까지 멘토로 모시고 있는 분이 inuit님이다. 바쁜 분 건드리기 뭐해서 연락은 거의 않고, 그러다보니 의외로 조언을 들을 기회도 많지 않지만 그래도 본인의 삶에 참 많은 영향을 준 점은 부정할 수 없겠다. 그게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는 주사위가 돌고 돌아야 알 수 있는 일이겠으나. 비단 inuit님뿐 아니라 여러 경영 관련 블로거들, 쉐아르님, 유정식님, 언더독님, 풍림화산님 등은 내게 몸소 회사생활에 대해 한 가지 조언을 내리셨다. 그것은 바로 '주인정신'을 가지고 회사 일에 임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간 너무 이런 생각 없이 일한 것 같아 반성이 된다. 앞으로는 정말 회사를 내 것처럼 생각하고자 한다. 결론 : 오늘 중 회사에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및 도서를 청구할 생각.. 더보기
2008 읽은 책 Best 5 최근 들어 제 이미지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나빠지고 있습니다. 모두 물 나쁜 이웃들 때문이죠. 이 작자가 나를 어둠의 늪으로 빠뜨리더니... 두목님까지 친히 나서 나를 악의 조직에 영입하고... 이제는 더 이상 빠져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글자 고치기 귀찮아 출판사 운영중인 죄 없는 언더독님을 끌어들임... 어쨌든 요약하면 최근 변태무리들과 어울리지 말라는 충고를 많이 듣는다는 것입니다. 고로 오늘부터 이들과 연락을 끊고 착하게 살겠습니다. 제가 잠시 눈이 멀었나 봅니다. 그 의미에서 블로그계를 대표하는 선비 블로거들... inuit님, sanna님, 쉐아르님, 도도빙님이 추진하는 올해의 책을 꼽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이 계열에 합류할 생각이며 책에 대한 감상은 .. 더보기
동아일보, 교리츠재단 콘테스트 수상했습니다 내용은 일본에서 조사, 체험하고 싶은 내용을 일본어로 기획서를 쓰는 것이었는데 무난히 합격했습니다. 제11회 일본체험 콘테스트 in 대한민국 수상자 작성자 : 담당자 작성일 : 2008-10-01 오후 5:51:13 조회 : 318 제11회 일본체험 콘테스트 in 대한민국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3. 이승환 (중국어과 4년) 주제 : 時代の流れまで止めさせた伝統~相撲 입상을 축하합니다. 사실 대충 규모 있는 공모전으로 여러 차례 먹었지만 이번은 나름 감흥이 새롭습니다. 먼저 남의 도움을 상당히 입었다는 것. 제 일본어 실력으로 깨끗한 문장이 나올 리 없는지라 일본어 잘 하는 후배를 무진장 굴렸습니다. 고맙게도 군말 없이 (속이야 알 바 아니지만) 잘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언더독님께 뻔뻔.. 더보기
강만수는 욕 먹으니까 욕 먹어도 싸다 요즘 환율이 개판입니다. 이걸 가지고 강만수를 모두가 씹어대니 일부에서는 강만수 잘못이 아니라고 변호하네요. 제 생각은 언더독님 말씀대로 강만수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많지는 않지만 욕 먹는 데 이상할 건 전혀 없다고 봅니다. 세상이 복잡해서 정부의 적절한 시장 개입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GDP로 따지면 강국이고 외환보유고로 따지면 더욱 그렇다지만 세계 시장 속에서의 그 비율은 여전히 낮습니다. 이러니까 정부 개입을 하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가 심각해지면 어느 나라나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개입을 하게 마련이죠. 단 예전처럼 정부가 쥐어 흔드는 그런 수준은 아니겠지만. 이처럼 더 이상 정부 마음대로 쥐어 흔드는 시대가 아니다보니 정부의 개입이 상당히 눈치 게임의 형태를 띄게 되었습니.. 더보기
큰 경기에서 경험이 중요할까? '큰 경기는 경험'이라는 말은 아마 스포츠에 별 관심 없는 분들도 꽤나 들어봤을 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명제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기업과 같은 조직이라면 이게 어느 정도 들어 맞을 수 있겠지만 스포츠에서는 별 관계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최근 플레이오프 시즌을 맞아 중국에서는 NBA 중계를 줄창나게 해 대는데 정말 플레이오프에서 경험이 중요한지 그간 전적을 살펴 보았습니다. 방법인 즉 1984시즌(83~84)부터 2002시즌(2001~2002)까지 19시즌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하여 3년 이상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귀차니즘에 '언더독'이라 부릅니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때 일반 팀에 비해 어떤 성적을 거두는 지를 비교했는데요. 대상을 이렇게 한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 더보기
프로페셔널의 조건 이 책은 일본에서 드러커 사상의 정수를 편집한 The Essential Drucker를 번역한 것으로 자기실현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매니지먼트와 사회적 인간 부분은 '변화 리더의 조건'과 '이노베이터의 조건'으로 각각 번역되어 있으며 '미래경영'은 이들 세 권을 다시금 재편집, 요약한 것입니다. '미래경영'은 예전 inuit님이 이벤트를 빙자하여 준 책인데 이 책을 읽으니 그 때 준 조언이 확실히 와닿는군요. 읽고 난 감상은 정말 긴 말이 필요 없습니다. 올해 들어 읽은 첫 책이 이 책이라는 사실이 행운이라 느껴질 정도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본 책 중 최고의 자기개발서인 듯 하네요, 이에 비할 저자라면 스티븐 코비 정도이겠는데 드러커 쪽이 스티븐 코비에 비해 좀 더 현실적인 지침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