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가 불쾌한 이유화성인 바이러스가 불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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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덕후 블로그 어워드2010 덕후 블로그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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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블로그는 구글 리더에서 추천해준 블로그라는 것을 보고 깜놀... 일부는 이미 구독하고 있어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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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탄 곳은 통상 五덕을 뛰어넘는 十덕의 경지라니 참 훌륭한 블로그네요. 어머나, 소년소녀 너도나도 반드시 RSS등록을 해놔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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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훈다른건 모르겠지만 건다운 식유기는 인정 합니다.
업무특성상 예전에 외식사업부에서 요청으로 유명 맛집 블로거나 그분들
중계하는 분을 만나본결과... 거의 대다수가 돈받고 올리기도 한다는거..
건다운님은 안하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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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경로에 보이길래 들렸는데 왠 덕후 어워드가... 암튼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 불건전한 글만 올리니 이런 성과가 나타나기도 하네요. 오덕, 십덕을 넘긴 이십, 삼십덕이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아아, 이런건 잉여력 자랑인데...) 재미있는 블로깅 되세요.
...그냥 끝내면 재미없으니 선전 하나. 연재하던 미소녀 CG 관련 글들은 서브 블로그로 뺐습니다. 주소는 http://moastone.pe.kr 잉여력 확장을 위해 불건전 블로그 하나 더 만들었으니 많이 사랑해 주세용~-
2010.01.20 13:06 신고 [Edit/Del]불건전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모아님 블로그는 꽤 예전부터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CG 블로그도 진작부터 보면서 덕후들 이야기 낄 때 한 마디씩 건네고는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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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 재밌어요..ㅎㅎ 저 기생충 오덕후상 받으신 분의 블로그 갔다가 그만 깜놀했다는...ㅋㅋ
요즘 컴퓨터만 켜면 텔미 관련 글, 영상이 꼭 보입니다. 뭐 여성그룹이 인기 끈 게 한두번 있던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시끄러웠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군바리도 텔미, 의경도 텔미, 초딩도 텔미, 고딩도 텔미, 남자새끼가 웃통벗고 텔미, 텔미, 테테테테텔미, 제 옆방에 사는 덕후 김군은 아예 아이팟에 소중히 담아 다니던데 이러다가 원더걸스가 고액권 화폐 여성으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아예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될지도... 문제는 얘네들이 대통령 되려면 나이제한으로 아직 20년 이상 남았다는 것. 그 때까지 대한민국은 정치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그런데 이 반면 소녀시대는 완전 아웃오브 안중에 있습니다. SM에서 5년이나 훈련시켰다는데 당연히 얘네들을 팀으로 만들려고 작정하고 5년간 키운 것은 아니겠지만 한 무대에 최소 세 번의 삑사리에 호흡조절, 발음, 발성 모든 면에서 성유리 레벨을 보여주고 있는 원더걸스와는 달리 꽤 안정된 가창력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인 외모에서도 원더걸스보다는 좀 나은 것 같네요. 춤도 그럭저럭 잘 추는 아마도 춤추면서 노래가 흐트러지지 않는 수준은 역대 국내 여성그룹 중 최고급이 아닐까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결과는 다들 텔미에만 관심. 이번에 관심 끌어보기 위해 이승철 곡을 리메이크했지만 여전히 관심밖.
얘네들 가장 큰 문제점은 뭔가 개성상실이라는 점 같습니다. 개인도, 그룹도 개성이 느껴지지 않아요. 첫 등장 노래부터 무지하게 무난했습니다. '다시 만난 세계'는 (개인적으로 이런 곡 무지 싫어하긴 한다만) 뭐 SM의 편곡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괜찮은 곡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야말로 무난함 뿐, 전혀 돋보이지 않는 곡이었습니다. 옷도 좀 스쿨룩 삘이 나기는 하지만 그저 이쁘장하게 흰색 옷을 입고 나오는 게 예전 천상지희가 처음 등장할 적 'Too good(졸라 좋아)'라는 무난함의 극을 달리는 자칭 아카펠라를 들고 나와 쪽빡 찼던 그 때가 기억나더군요. 그 이후로 열심히 벗어던지고 설쳐 결국 지금은 그럭저럭 뜨고 있습니다만 그 동안 믿고 투자한 SM의 자금력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대개 1집 망하고 2집에서 뜨기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이승철 곡을 리메이크해 들고나온 '소녀시대'도 '다시 만난 세계'별 다를바 없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주목이야 많이 받겠지만 어차피 SM이 들고 나오면 주목은 무조건 받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타 그룹과 뭔가 달라 보이는 것은 쪽수밖에 없어요. 가뜩이나 비슷하게 생긴 애들이 구분 안 되는 애들이 비슷한 컨셉 옷 입고 나와서 학예회 필나는 댄스에 한 명씩 돌아가며 부르기라는 패턴은 사람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없습니다. 물론 실력으로 어떻게 커버할수도 있겠지만 얘네들이 노래 잘 한다고 린처럼 사람들 애간장을 태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춤 잘 춘다고 해도 남자그룹처럼 사람들 놀랄 수준의 댄스를 구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차피 요즘 가수들이 다들 기본은 갖추고 나오는지라 어지간한 실력으로 주목받기 힘들어요. 일곡 삼회 삑살작렬 원더걸스 가창력이 특이한 거죠. 덤으로 어차피 아이돌 그룹이란 빠순이, 빠돌이, 덕후들 모아서 장사하는 거니까 노래나 춤이 구려도 용납되는 법입니다. 원더걸스 애들이 아무리 삑사리 내도 치외법권이지 않습니까?
결국 곡의 완성도나 개성이 특출나지 않다면 결국 구성원의 캐릭터로 승부를 봐야 합니다. 모두가 튈 필요도 없고 한명만 나와서 인지도 팍팍 높이면 됩니다. 슈가가 처음 등장했을 때 저는 얘네들 왜 나왔냐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가창력 안습에 댄스는 초딩 학예회, 미모도 뛰어나지 않았거든요. 반면 같은 시기 경쟁그룹이었던 밀크는 모든 부분에서 슈가를 압도했습니다. 그럼에도 슈가는 밀크를 버로우시키며 떴는데 이는 온리 아유미 파워였습니다. 아유미가 쇼프로 헤집고 다니며 인지도를 무지 높인 거죠. 이에 반해 밀크 애들은 가창력, 댄스, 얼굴에서 모두 앞섬에도 불구하고 완전 버로우 탔습니다. 물론 SM의 자금력으로 얘네들도 온갖 쇼프로에 얼굴을 내비췄으나 캐릭터도 약하고 소극적으로 비춰졌거든요. 이에 반해 슈가는 아유미 하나가 히트치며 덩달아 나머지 멤버도 티비 출연이 잦아지며 오덕후들을 형성했습니다. 남자들이 아무리 늑대새끼들이지만서도 예쁘다고 좋아할 뿐이지, 예쁘다고 무작정 뜨지는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에 비하면 원더걸스는 노래가 확실히 튑니다. SM과는 전략이 반대에요. SM은 슈퍼쥬니어나 천상지희 등에서 볼 수 있듯 점점 노래보다는 매스컴을 활용해서 멤버의 개성을 부각시키는 편이지만 박진영은 일단 노래로 띄우고 봅니다. 노래 시작할 때 야시시하게 한 번 흔들어주고 소희가 어~머~ 한 번 쏴 주는 것으로 대한민국 이천만 남성을 덕후화시키며 로리콘이라는 오명을 덮어씌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실 어차피 사업에서 무슨 전략이 올바른지 답은 없습니다. 결과론만이 있을 뿐이죠. 그럼에도 소녀시대가 지금처럼 나가는 것은 SM의 자금력으로 장기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 지 몰라도 비효율적입니다. SES, 핑클, 베이비복스의 3강체제 이후 무주공산인 여성그룹 시장의 독점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소녀시대의 건승을 기대합니다. 다양한 덕후층이 생성되어야 다른 기획사들도 힘을 내서 하나 둘 여성그룹을 내밀죠. 그래야 제 취향에 맞는 그룹도 나올 것이고 말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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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습니다. 우리팀의 30대중반 아저씨들도 다들 텔미텔미하면서 좋아한답니다. "얘네들 노래 진짜 못불러..근데 못부르면 어때! 텔미 텔미 테테테테.."이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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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녀시대 사진은 요기서 처음봤네요. ㅋㅋ
그리고 원래 떼송은 뜨기 힘들지 않나요?
ONED-881 졸작인가요? ㅠㅠ-
2007.11.20 00:13 [Edit/Del]떼송이 뜨기 쉽지는 않은데 일단 뜨면 파생효과가 엄청나니 해먹으려 난리겠죠, ㅎㅎ
ONED881은 완성도를 떠나서 성의가 없습니다. 대실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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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우리 아빠도 원더걸스 뮤비 반복해서 보시며 좋아하더라구요. 아빠에게 빅뱅 소개시키려고 하니 아빠 왈 曰 "남잔 됐다 (-__-)"
여자 연옌 기억하는데는 정말 비상한 두뇌. 우리 아빠乃
(아빠 소녀시대, 쥬얼리, 핑클 등등도 다 알아봅니다;;;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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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관련된 글인지 의심스럽지만, 그리고 꽤나 오래된 글이지만..
원더걸스 관련글이 있어서 트랙백 쏩니다. : ) -
paris33이승환님은 역시 남성이라서 ...
저는 여성이라 그런지 '소녀시대'보다는 '소년시대'에 눈길이 가요 ㅋㅋㅋ
암튼 텔미는 노래방에서 인기짱이고
재밌게 잘 읽고갑니다^^ -
고블린저는 약간 다른 생각도 드는게.....
소녀시대는 원더걸스 덕을 많이 봤다는 생각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천상지희 1집처럼 캐버로우타야했는데, 사람들이 원더걸스랑 라이벌 구도로 몰아가줘서, 덩달아 어느정도 관심을 받고있는게 아닐지라는 생각입니다. ㅎ 아닌가;;;; ㅋ-
2007.11.21 00:00 [Edit/Del]어차피 '소녀시대'부르며 다시 지명도는 높였을 겁니다. 천상지희도 too good 때는 잠잠하다가 부메랑 부르면서 지명도를 높였거든요. 망하건 흥하건 적어도 이름이 나도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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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티소녀시대 팬으로써 동의할 수 없는 글입니다! 오히려 원더걸스는 '텔 미'를 통해 보여준 컨셉이 워낙 강렬했기 때문에 다음 활동 부터 지금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소녀시대의 노래들이 텔미 만큼 대중적으로 굉장한 인기를 모으고 있지는 못하고 있지만 현재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 마다 소녀시대 팬들이 조직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며 점점 인기가 올라가고 있지요. 네이버 가수 검색 순위나 디시인사이드 전 갤러리를 통틀어 소녀시대 갤러리가 항상 접속자 수 Top 5 안에 드는 것을 봤을 때도 소녀시대의 현 상황이 안습이라고 부를 순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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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1 23:42 [Edit/Del]이제 텔미만큼의 인기는 바라지도 않을 겁니다. 일단 띄어 놨으니 나머지는 잃는 장사나 하지 않으려 하겠죠. 하지만 상황을 자세히 보니 확실히 소녀시대가 안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록 대중적으로는 원더걸스에 완전 인지도가 딸리지만 덕후층을 아주 잘 형성해놓고 있는 것 같네요. 어차피 돈은 덕후들이 쓰는 것이니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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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2007.11.22 02:36 [Edit/Del]한승연을 볼때마다 장판교에 혼자버티고 서있는 장익덕이 생각나 묘한 비애감이 느껴집니다-_-. 여튼 난생처럼으로 빠돌모드로 리플을 달았는데 너무 남사스럽군요. (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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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페 까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자신들도 남들 보기엔 오덕십덕인 친구들이죠.
모르는 사람은 저 수준이 얼마나 심한 수준의 덕질인지 그 자체를 모르니까요.
덕페 방송 이후 가장 불타오른 곳이 디시 애갤, 루리웹이란 사실은 꽤 재밌지 않나요.
오덕의 적은 오덕, 십덕 까는건 십덕이라는 좋은 예를 본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몇년간 저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블로그건 게시판이건 쌍소리 한번 안지르는 덕페의 신경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http://choiba.co.kr
뭐 자발적으로 철창에 갇혔다는 게 과거와 다르겠지만.
그 뒤에 어떻게 찾아서 블로그도 가 봤는데, 그 굵은 신경줄은;;
뭐, 그 자신도 즐겼다는 점에서, 이번 건은 그래도 괜찮았던듯도 합니다;;
시망이먼가요?똥아되엇다는건
제인생이화성인바이러스때문에망햇다는듯인가요?저도너무스트레스를받아서여 ㅠ.ㅠ
국가는 MBC나 털지말고 이런 방송 퇴출 시켰으면
자기가 직접신청해서 (혹은 작가나 pd가 소문듣고 연락을 취하겟죠?ㅋㅋ)
다 인터뷰 몇번씩하고.....
그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mc들이 질문할 대본을 만드는거죠 ㅋㅋ그러니까 질문=대본이겠죠??
그리고 답변은 화성인들이 하는거구요..
물론 그 화성인분이 말하신 사실을 토대로.. 질문을 만들겠죠 ㅎㅎ(질문=대본?)
근데 그 '유사라'라는 분도 나중에는
인정했어요. 자기가 인터뷰한 내용이었다고 사실이고 리얼인거 맞는데,,,
편집때문에 화났다고...... 여튼 방송내용은 사실이라고,,
여자중에 친한사람은 3명이고 남자는 400명정도 알고있다고 ㄷㄷㄷㄷ 와우ㄷㄷㄷㄷㄷㄷㄷㄷ
유사라는 처음에 작가가 주는 대본대로 읽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화성인바이러스 방송사 관련자는 자신이 말했고, 사실을 다 말한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유사라는 미니홈피의 대본대로했다, 죽고싶다, 피해자라는 말을 방송사가 말하자말자 지웠습니다.
그리고 대본도 자신이 쓴거긴하지만, 편집이 3명을 알공ㅆ다는것과 3명만 알고있다는 거랑은 다르다고.
편집타령했습니다.
이승환님이 유사라를 좋아하건 않좋아하건 감싸주던 옹호하건 관심없고, 저도 악플을 한번도 남긴적은 없으나.
개념없이 무조건적인 옹호를 해주는건 참 꼴사나운 거 아실련지요
방송은 "일반인"이 아닌 특별한 케릭터를 필요로 하고 유사라라는 사람도 충분히 잘알것이고, 다른화성인바이러스 나간사람중에서도 악플에 망신창이가 된 사람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나갔지않습니까?
그런대 방송사가 과장했다고해서 방송사의잘못이라고만 말할수있습니까?
그리고 유사라씨는 이미 미니홈피에 올린글을 이미 방송사측에 사과했습니다. 흥분해서 지어낸 글이라고요.
칭찬 해주는것 이랑 옹호 해주는것 이랑 다르고.
비판 하는 거랑 비난 하는 것 다르고.
좋아하는것이랑 편애하는거랑 다른데....
제가 오늘 이 블로그를 처음 들어와본사람이 처음본글로는 유사라씨만 옹호하는걸로 보여서 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