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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CF로 보는 소녀시대의 위용치킨 CF로 보는 소녀시대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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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캬호!!!
솔직히 이번 손담비 노래는 참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1등 먹는것 보고 역시 예능의 힘은 무섭다고 생각했음 -
ㅎ처음 들리는군요.
웅크린감자님께서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을 성적판타지가 어쩌고저쩌고 운운하며 그럴싸한 말로 포장해서 분석한다는것 자체가 지나친 과대해석인듯...
결국은 위에서 이야기한것 처럼 소속사가 얼마나 밀어주느냐의 문제겠지요. 그리고 예능끼도 한몫을 단단히 할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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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카 배경화면은 도저히 못쓰겠던데요. 바탕화면을 볼 때마다 속에게 충격을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결국 소녀가장에 대한 얘기는 안나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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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의 배경화면은...
왠지 텔레토비가 오버랩 되면서 ㅡ.ㅡ;;
텔레토비들이 정치해도 재미있겠다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 갑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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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방송서 애프터스쿨을 한번도 보지 못한사람입니다.^^;; 노래는 몇번 들은 기억이 나는데요.^^ 아놔 아직 서른도 아니되었는데 벌서 부장님급의 포스가~~ ㅠㅠ
어둠연합은 이승환님 -> 삼룡님 전화통화로 시작된것 아니였나요? 후훗
전 삼룡님 포스팅에서 그리 보았습니다.^^ 뭐 시간만 맞으면 언제든 누가 주도하든 상관은 없을듯 한데요..^^;;; 저는 뇌물수수로라도 어둠연합에 참가하고자 불티나게 팔리는 콘돔도 세이브해둔 상태입니다...헐퀴~
님들, 지금 원더걸스 무시하나여?님들, 지금 원더걸스 무시하나여?
Posted at 2009. 4. 6. 23:27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풍기문란 연예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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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Now를 보면서
특징이 많이 죽은 거 같아서~ 영 별루 였습니다.
역시 핑클이라함은 이효리와 성유리가 우선 외모로 받쳐주고
옥주현의 가창력과 이진의 묻어가기로 승부했던 그룹이라...
원걸은 뭔가 너무 심심하더라구요.
단맛만 계속 보다보니 쓴맛이 살짝 그리워진걸까요? -
두 그룹을 비교하는걸 떠나서 이번 원걸의 뮤직비디오는 '복각'보다는 '패러디'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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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원걸 now 뮤비는 안봤지만
옆에 프로필 사진 웃겨 죽겠네;;
명도우 xp ;;
배경으로 바꿔야지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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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kill the radio star인데 가창력을 논해 뭐하겠습니까.
안습(오리 사태)인 것만 아니면...ㅋㅋ-
2009.04.07 20:09 신고 [Edit/Del].................................................오랜만에 충격이 되살아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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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님의 프로필....제 콧구멍을 깊이 파고드는 명작이네요....이승환님은 선구자십니다 ㅠㅠ(감동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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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그러니까 못할 거 같은 프로젝트를 왜 굳이 해서 실력 없냐는 얘기를 듣냐는 거죠. 다른 분들이 쓰신 글들도 읽어봤는데, 원더걸스는 자기네들이 예뻐보이고 매력있어보이는 분야가 분명히 있는데 왜 '이를 수 없는 부분'을 시도했느냐, 가 요지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실 핑클도 썩 실력 있는 그룹은 아니었죠. 옥주현 하나 믿고 갔을 뿐 노래보다는 이미지를 팔았던 그룹 중의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핑클이 우수했던 것은 자기네에게 맞는 컨셉트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정확하게 활용할 줄 알았다는 사실일 겁니다.
그런 면에서 원더걸스가 핑클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은 큰 모험이었다는 겁니다. 원더걸스가 갑자기 4옥타브를 꽥꽥 지르는 가창력을 얻게 된다고 해도 서로 이만큼이나 다른 이미지를 고착화하고 있는 한은 핑클의 어떤 노래를 리메이크한다고 해도 절대로 좋은 소리를 못 들을 겁니다. 결정적으로 소희는 유리나 진이 정도의 가창력도 안되고.. 걔네는 다들 가슴이 작.. (응?)-
2009.04.08 19:17 신고 [Edit/Del]나름 개성있게 소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워가 좀 딸린다고 해 봐야 옥주현 파트 정도고 일단 격한 율동 들어가면 얘네가 전반적으로 나을 부분도 있거든요. 어차피 제대로 라이브 할 일도 없는 노래 가지고 이러는 건 제 눈에는 그저 성의부족으로밖에는...
핑클은 컨셉을 떠나 now라는 노래가 확실히 세련미가 있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핑클이 이만큼 뜬 데는 '내 남자 친구에게'가 그야말로 뉴클리어 런치 디텍티드였었죠. 여하튼 이미지가 많이 다르고 이번 일은 뻘짓이라기보다는 그냥 덕후들을 위한, 그리고 저같은 변태들을 위한 일회성 이벤트인데 좀 사람들이 억지로 끼워맞추는 듯해서 좀 질러 봤습니다.
원더가 슴가가 좀 작다고 하기에는 늘씬함을 바탕으로 돋보이게 하는 상대적인 맛도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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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블로그는 브랜드입니까?당신의 블로그는 브랜드입니까?
Posted at 2009. 4. 3. 18:24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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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의 압박...
그리고 블로그는 상업화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몇몇분들 블로그에 들어가면 광고배너가 보이긴한데
전 그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덕분에 수령님 블로그는 편하게 들어옵니다 ㅋㅋㅋㅋㅋ -
비로그인음? 해머하트님은 지난 이글루스 대첩 때 "일관성? 그거 먹는 건가염?" 하면서 욕쟁이 블로거로 전직하시지 않으셨나요? 당시 관련 논쟁(?)을 보면서 벙쪘던 기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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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eth브랜드. 참 어려운 내용이지요.
컨설턴트로써도 브랜드에 대해서, 그리고 브랜드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이야기 하라고 하면
아직 내공이 덜 쌓였는지 어려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음.. Keeping & Getting Customer라고 마케팅의 본질을 주장하는 켈로그동네 쪽으로 본다면
이 블로그는 로열티가 뛰어나며, 또한 브랜드로써도 충실한 것이겠지요.
브랜드가 가장 로열티를 얻는 순간은 바로 로열한 애들이 충성을 맹세하며 옹호하는 집단이 되는
바로 그 순간일테니까요.
여하튼. 줄이면 수령사마의 블로그는 브랜드라는 것이죠.ㅎ 아주 높은 급의 브랜드.-
2009.04.04 11:44 신고 [Edit/Del]저야 뭐 아는 것도 없이 그냥 떠드는... 그야말로 본능에 충실한 생물이지요 -_-
여하튼 앞으로 저도 좀 벌어먹도록 도움을 주십시오, 마케팅이건 브랜드건 아는 게 없어 죽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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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2년전쯤 부터 존경심이 사라졌다니.. ^^;;
쫌있다 jean 만나러 갈건데.. 한번 뒷담화를 나눠봐야겠다능.. -
브랜드화라(나이키나 아디다스 신발은 아니죠 ^^)..
확실히 어려운 이야기인듯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꾸준히 자기만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그것을 더 굳건히 만드는 작업은 쉬운 일은 아니죠.
또한 그러한 브랜드가 변화에 대해서 거부감을 나타내거나 타인과의 소통에서 상당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경우라면 그것은 브랜드화를 성공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서 언급한 블로거의 경우 저와는 그닥 좋은 인연이 있지 않은고로 얘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식으로 네거티브 브랜드로 나름 이미지를 구축한 경우 나중에 과연 그 브랜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제 브랜드 이미지는 뭘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009.04.06 23:54 [Edit/Del]저 분의 경우 좀 네거티브가 짙어서 지금 꽤 나쁘게 돌아갈 것 같습니다. 몇몇 글에서 인격의 문제가 묻어 나오기까지 해서...
학주니님은 다 좋은데 글 좀 적게 써 주세요... RSS 밀리면 돌아버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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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블로고스피어 헤집기는 아직 망하지 않았습니다.6. 블로고스피어 헤집기는 아직 망하지 않았습니다.
Posted at 2009. 2. 26. 13:27 | Posted in 블로고스피어 인민재판록[오르페오]야금야금야근 님의 말 : 네 매일 좋습니다
리승환/응가/ 님의 말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오르페오]야금야금야근 님의 말 : ... 살려면 야근해야합니다
리승환/응가/ 님의 말 : ...... 삶과 야근은 둘이 아니로군요, 삶은 야근이오, 야근은 삶이로다.
[오르페오]야금야금야근 님의 말 : ......
시간이 너무 없어서 앞으로는 떡밥 비율(...)을 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2/13, 2/14일의 주요 글인데 이 날 이글루스에서는 여성 떡밥, 천주교 떡밥 등 여러 떡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글들 중 다수가 삭제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격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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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윗분 정말 사장님? 수령님 잘 부탁드립니다. 겪어보면 의외로 성실한 사람이라능.... 특히 프리젠테이션 능력은 탁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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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우리 수령님을 잘 부탁드립니다.
취업 이후에 매우 건전(?)한 블로그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한 인생도 구제하시고, 블로고스피어도 정화되는 훌륭한 일을 하시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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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련덕수궁 뭐시기는 실록 검색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낚시로군요. 영조가 조선 초의 덕수궁을 찾기 위해 밤중에 관원들을 닥달했다는 기사까지 뜬다는.. 관건은 이토가 뭘 어쨌느냐는건데, 德壽나 慶運이나 다 좋은 말이니 이토가 뭘 어쨌다는건지에 대한 레퍼런스 하나 없는 글이라면 일단 쳐내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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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21:44 [Edit/Del]우재님이랑 잘 놀아서 아실 줄 알았는데.. 우재님 블로그 옆쪽에 있는 북마크 가운데 저련의 뭐시기 뭐시기를 돌리는 사람입니다. 역사는 재료 가운데 하나 정도고, 역시 메인은 철학이라는..
대학강사를 하고 계신 선배와 맥주 한 잔 걸쳤다. 얼마 전 통장에 월급 88만원이 찍혔다고 한탄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여하튼 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경기도 모 대학에서 수업을 하는데 정원 50명 중 수업을 듣는 학생이 10명 즈음이라는 것이다. 나머지는 잠을 자거나 떠들거나 출석 부르고 나가거나. 이거야 뭐 고등학교를 능가하는 일이지 않은가? 물론 본인은 중고등학교 내내 수업시간에 만화책을 보고 도박을 하며 살았지만 이런 정신나간 놈들은 소수고 또 결국 본인이 잘 보여주듯 캐백수의 삶으로 치닫게 마련이니 열외.
어쨌든 학생들의 이러한 행태는 상당히 눈여겨 볼 게 아닌가 한다. 일종의 '자발적 포기'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수도권 내 대학인만큼 완전 수능 밑바닥 친 애들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공부에 버릇이 들어 있을 법도 한데 전혀 수업에 열의가 없는 것은 이미 학생들은 (학벌이 밀리는) 대학이라는 제도를 통해 계급 상승, 안정적 삶의 향유가 불가능한 것을 깨우쳤기 때문이 아닐까? 그 곳에서 학점이 얼마고 토익이 얼마이든 간에 이미 삶은 상당히 결정된 것이니.
이에 반해 그럭저럭 (학벌이 되는) 대학은 놀라울만큼 학과 수업에 버닝한다. 얼마 전 내가 시험 감독을 했을 때 1, 2학년 위주의 교양 시험임에도 80% 이상의 학생들이 최소 80점 이상의 답안을 제출했을 정도다. 어쨌든 그럭저럭 학벌이 되는 대학을 졸업할 놈들은 자신들의 노력이 어느 정도의 보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선배들을 보며 체득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나마 이것도 예전처럼은 아니니 이렇게 버닝하는 것이고 이조차도 큰 사회적 자원 낭비이겠지만 어쨌든 이 놈들은 생존에 대한 희망은 있으니 그 차는 크다고 하겠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학벌이 좀 딸리는 대학이 버텨 온 방식은 일종의 전통 관념의 영향이 컸다. 부모 세대는 대학만 졸업하면 좋은 기업에 들어갈 수 있었다. 또한 부모 세대는 자신들이 교육의 기회 자체를 가지지 못했다는 컴플렉스 담긴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 전두환의 이상한 생각으로 대학은 늘어나며 일단 부모들은 아이들을 대학에 입학시켰다. 그러나 반대로 기업의 인력 수요는 줄어들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는 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이는 결국 일정 이상의 (냉정히 말하면 꽤 높은) 학벌을 가진 대학을 졸업하지 않는 한 대학 교육은 투자 대비 효용으로 볼 때 극도로 낮은 낭비의 산실이 되었다. 이 점에서는 오히려 전문대학이 훨씬 높다.
하지만 학벌이 딸리는 대학들의 생존도 이제 한계에 달한 것 같다. 국회개새끼론에 이어 저런 뵹들을 뽑는 국민도 똑같다며 국민개새끼론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나는 국민이 점점 영리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노무현이 싫다고 이명박을 찍는 어리석은 행태를 보이기는 했으나 그렇다고 이명박을 지지하느냐 하면 그것은 전혀 아니다. 과거는 IMF가 터질 때 금모으기로 나라 살리자던 국민들은 위기 속에서 어떻게 자기 안위를 지킬지를 생각한다. 비록 주식과 펀드로, 또 부동산으로 재산을 날릴지언정 조금씩 더 냉정한 비관적인 시각으로 변하고 있다.
이미 학생들은 물론 부모들도 자신들의 미래는 희망적이지 않음을 알고 있으며 더 이상 희망고문에 매달릴 이유도 없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남은 것은 대학대폭락 뿐이다. 선배는 여기에 경제위기와 대학 등록금의 엄청난 인상 등이 맞물리며 10년 안에 꽤나 많은 대학, 어쩌면 1/3 까지도 무너지지 않을까하는 이야기를 했다. 이제 더 이상 강남 엄마들의 '체계적' 사교육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도 인식되면 일본과 같은 현상도 일어날 수 있을 것이고. 여하튼 대학들이 뭐같은 교육으로 학생장사 했으니 망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교육의 질에 의거하기보다 그저 학벌이라는 생존능력에 근거했음을 생각하면 한 편으로 찝찝하기도 하다.
혹자는 어차피 그렇다면 대학이 인문학과 교양을 익힐 수 있는 지성의 산실로 변모해야 한다고 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천만원씩 내 가면서 이런 공부를 한다면 이 역시 말도 안 되는 비용 낭비이다. 물론 이런 기관이 있으면 좋겠지만 이는 기존 교육기관과는 좀 별개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아닐까 한다. 이런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계층이 굳이 20대로 한정되는 것도 문제일테고. 그렇다고 대학이 무슨 실용 위주로 가는 것은 더 큰 자원 낭비다. 그 시간에 기업을 들어가는 게 나을테고 그토록 안정적인 공간에 무슨 경쟁 바라기도 뭐하고. 이래저래 진퇴양난이다. 나름 예쁜 건물들은 많으니 이명박이라면 관광코스로 개발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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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6대학이 많아지다보니 대학 수익율이 바닥을 치나보네요. 개인의 능력이 아닌 간판이 사회적 지위를 상속받는 수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거 같네요.
이런 건 어디서나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좀 오만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통신할 때는 온라인이 이렇게 저급하지 않았거든요. 사람들 매너도 참 좋았죠.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그들의 능력보다 성향의 문제겠지만)은 어떤 필터를 거친 상태였죠. 풀이 넓어지면 전체적인 수준이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대학도 그렇구요. 그저 수익율이 떨어져서 고등학교의 연장이 된 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강사들 또한 군대와 휴학을 하고 오니 이상한 사람들이 간간히 보이더군요. 강사 수준도 마찬가지 인 듯 합니다.-
2008.12.28 12:18 신고 [Edit/Del]대학은 수익률 때문에 고등학교의 연장이 되었다기보다는 애초에 대학이 뭐 해준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나 강사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중늙은이 투성이고요. 예전에는 학생들이 좀 더 안정적 기반에 있었기에 도전적 삶을 살아갈 수 있었고 지금은 생존에 목매달려 있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죠. 간판만 좀 떨어져도 지금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기업이 그렇게 현명해질 것 같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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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하급 고교 영어교사이신 이모님도 항상 하시는 말씀이군요.
"반에서 한두명 수업 듣는다. 나머진 잔다."
지방 서민들이 (강남식의) 체계적인 교육투자에 GG 를 선언한 것이라는 의견에 동감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댕길때만 해도 그정도는 아니었지요.
소수의 가진 사람들이 모든 걸 다 가져버릴려고 하면 결국 공멸할 뿐이란 걸 좀 알아야 할텐데, 지금 이 나라의 정책도 온통 '부자 만세'로 흘러가니 안타깝습니다.-
2008.12.28 12:21 신고 [Edit/Del]강남의 체계적 교육투자는 요즘 습관, 커리어 관리 등까지 강사들이 하더군요. 이 이야기 듣고 그야말로 orz... 정부가 나서지 않는 한 사립대학이 바뀔 리 없는데 티비에 나오는 높은 분들 얼굴을 볼 때 이제 게임은 끝난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은 언젠가 혁명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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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냐하하...대학 나옴 뭐합니까...-_-; 난 대학은 30개 정도만 있음 된다고 생각함. 공부해서 뭐함? 기술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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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8 12:22 신고 [Edit/Del]대학이 필요하기나 한 걸까... 하는 게 내 생각. 대학은 예전 형편 맞춰서 생겨난 거고 지금 사회는 현실과 맞지 않는 대학문화를 유지해 나가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 시대에 맞춰 변화한다고 난리인데 완전 겉멋 중2병적 변화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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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67&newsid=20081227165708572&p=yonhap
어제 했던 얘기....안병만의 대답이란다..ㅎㅎ...무서운넘들.... -
이대로 가면 상위권 대학들도 안심을 못하지요. 이대로 실용만 외치게 되면 결국 학원들이랑 경쟁을 해야 되거든요..(....) 벌써 컴퓨터 관련 학과는 학원이랑 경쟁 시작 했지요. 어지간한 대학 컴퓨터공학 학사랑 학원에서 배운 기술자랑 실력 비교해 보면 후자가 더 나은 경우가 적지 않으니..;;
이래저래 대학들의 앞날이 밝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2008.12.28 12:24 신고 [Edit/Del]상위권 대학은 애초에 그것이 계급 재생산의 수단으로 작용하기에 학원과 비교할 건 아닌 듯 합니다. 뭐, 조금씩 그 위치가 위협받겠지만 이는 고급인력(혹은 상위계층)의 수가 줄어들면서이지, 실무능력 때문은 아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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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지잡대비로그인으로 건방지게 댓글을 남겨서 죄송하다는 말부터 먼저올리고, 댓글을 남겨보겠습니다.
솔직히, 서울소재의 좀되는대학이나 지방에서 가장되는 거점대학정도면 취직하는데는 거의 문제가 없지만 지잡대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지잡대면 아무리 열심히해도 기회(인턴이라던가 여러가지등등)는 아예 오지도 않고, 원서 100이든 1만이든 모두 내도 전부 떨어지더군요. 물론, 저의 인상이 더러워서 성형수술도 했고, 해외봉사활동 1년 6개월이상(몽골,방글라데시)도 해보고, 기업 공모전에 나가서 3등도 해보고, 특정회사와 관계되어있는 계열의 자격증 6개이상 획득을 했다던가, 토익 950이상, 학점 4.5점 만점에 4.1학점인데도 그렇더군요. 이제 지잡대는 영원히 위를 향해 올라갈수없는것뿐만 아니라 그저 평범하게 먹고살수도 없게되는 현실에 쓴 눈물과 위산을 삼키고 절망할뿐입니다. 휴우... 이러다가는 정말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길에 가게될까봐 두렵습니다.-
2008.12.28 12:25 신고 [Edit/Del]제 고등학교 친구들도 대개 지방에 남았는데 형편이 그렇더군요. 기업들이 학벌을 대체할 수 있는 어떠한 평가 기준을 속히 마련하고 정부에서도 이를 권유할 필요가 있는데 언제쯤 이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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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지잡대그리고, 또 덧붙여서 댓글을 달면 지금 현재는 소기업까지 도전해봤지만, 모두 퇴짜를먹고, 9급공무원(세무직)준비중입니다. 이제 30까지 2년남았군요. 그 기간동안 뭔가 결과가 나오지않는다면, 진짜 농약테크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글을 보고 답답하고 착잡한 마음에 댓글을 남기고 다시 공부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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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올해 수능 봤는데, 이 글 보니까 또 수능 망친게 덜컥 겁이 나네요-_- 젠장할.. 나름대로 학벌이야 실력으로 극복할 수 있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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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8 12:27 신고 [Edit/Del]세상을 너무 비관적으로도, 너무 낙관적으로도 볼 필요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언제나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대안을 찾아 나가는 용기가 필요할 따름이죠. 그럼에도 제 친척들에게 수능 10% 안에 못 들면 재수하라고 합니다. 현 구조상 이 안에 (이것도 상당히 보수적으로 잡았다고 생각하지만) 들지 못하면 용기를 내서 도전하기조차 힘든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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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부할 놈만 대학 가게 만들어 대학 숫자 팍 줄이고, 그러기 위해 대학하고 인간의 가치는 무관하고 대학하고 먹고 사는 문제하고 관련이 없다는 인식이 전제되지 않는 이상 이 미친 대학놀음은 영원히 바뀌지 않겠지요.
대학이 뭐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당췌 왜 저런 걸 대학이란 간판 달고 가르치고 배워야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는 게 수두룩하니, 쩝.
근데요. 시험감독을 하셨다니...대체 정체가...
-_-?-
2008.12.29 12:20 신고 [Edit/Del]말 해 봐야 이제 입만 아프지만 답답해서 그냥 터뜨려 봤습니다.
시험감독은 제가 교수님들께 좀 사랑받아서 알바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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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지만대학이 너무 많고 교육의 질이 낮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꼭 대학을 나와야한다는 명제도 요즘은 수긍하지 않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고...
그런데 덧글 보다보니 중간에 컴퓨터 관련학과랑 학원 얘기가 나오는데 좀 어이가 없군요.
컴공과에서 배우는게 프로그래밍 언어가 전부가 아닙니다. 오히려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하는거 배우는 시간은 없습니다. OS 커널 레벨부터 컴파일러, DBMS, 자료구조론, 알고리즘 이론 이런거 배우면서 실제 구현 과제 할때 프로그래밍하는 것인데, 학원에서는 이런 것들은 안가르칩니다.
잘 팔리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API 써서 개발하는거 위주로 가르치죠.
개발에 필요한 몇가지 지식 정도 얕게 가르칠지는 모르겠지만, 컴공과 전공한 학생이랑 학원 수료생 두고 비교하면 차이는 명백합니다.
포스팅 본문의 주제와는 약간 거리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컴공과 예가 나와서 잠깐 언급한 것인데
사실 이공계 중심으로 실용주의 어쩌고 하면서 기본기에 충실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유행하는 겉핥기만 가르치는 성향이 두드러지는 것 같아서 아쉽더군요.
기술이나 트렌드야 1~2년이 멀다하고 바뀌는 것인데 과연 대학에서 추구하는게 그런 것인지
아니면 핵심 기술, 원천 기술을 만들 수 있는 기본기를 닦는 것인지... -
글쎄요한국 대학교육은 낭비 아닌가?
한국 대학 수준은 세계 기준으로 3류 아닌가?
교수 수준은 미국에 비하면 중 1 수준 아닌가?
실력이 있나, 업적이 있나 그냥... 개폼이나 잡고... 권력자 행세나 하고...
해방이후 많은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었지만.... 교수나 대학은 밑바닥에서 논다.
대학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과잉 교육이 문제인거 같다.
교수 정년제를 없애고... 대기업 처럼 경쟁시키지 않으면 희망이 읍따.
원더걸스는 40대 팬을 바라지 않는다원더걸스는 40대 팬을 바라지 않는다
Posted at 2008. 11. 21. 13:00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글을 보기 힘들어 할 대부분의 독자들을 위해 글을 요약해볼까 했는데 그게 잘 안 된다. 대충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도입부에서 원더걸스에 대한 40대층의 관심은 단순히 성적 매력을 느껴서만이 아니라 '사회적 영역'에서 바라보아야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요약 불가능 및 이해 불가능한 중간 내용, 마무리는 갑자기 원래 10대 문화는 미국에서 10대를 타겟으로 노리고 탄생한 것인데 원더걸스는 10대의 취향이 40대에 흡수되었기에 이 케이스라 볼 수 없다는 이야기.
솔직히 말도 어렵거니와 근거가 무지 빈약하다. 결국 하고픈 말은 원더걸스를 두고 이제 10대 취향이 기성세대 욕망에 포섭되었다는 것인데 단순화도 이런 단순화가 없다. 시장에 아이돌 상품이 한둘인가? 여전히 원더걸스와 빅뱅 등 일부 아이돌을 제외한 아이돌의 팬은 대부분이 10대에 몰려 있다. 아니, 팬은 좀 넓다고 치자. 그런데 40대가 이들에게 돈을 얼마나 보태어 줄까? 음반을 살까? 40대가 이들의 음원을 사서 벨소리로 하고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깔아 놓을까? 심지어 진짜 돈을 창출해 주는 빠순, 빠돌 짓을 할까?
물론 박진영이 이 곡을 내놓을 때 다양한 계층을 어느 정도 염두해 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복고풍 컨셉은 이를 통해 40대 돈을 뜯기보다 차라리 사회에 더 큰 반향을 일으키기 위해서라고 보는 게 옳을 듯 하다. 더 많은 계층에서 돈을 벌고자 했다면 차라리 제2의 장윤정을 만들었을 것이다. 장윤정은 젊은 층 대상 행사 뿐 아니라 저기 어르신들 행사에서도 대인기다. 그러나 원더걸스가 어디 그런 데 불려 나가나? 이들은 비교적 넓은 계층에서 호응을 이끌어낼 지언정 이들이 돈을 벌 수 있는 계층은 철저하게 10대와 20대에 맞춰져 있다. 아저씨들이 텔미텔미하며 노래방에서 주절거려봐야 돈 얼마 안 된다.
이택광씨는 원더걸스가 40대에게 인기를 끄는 것을 뭔가 자본주의 변화에 집착해 분석하려 한 것 같은데 내 생각에 눈에 더 띄는 것은 오히려 한국 대중음악계가 10대 소비문화의 폭발력에 집착하는 와중에 자기 구미에 맞는 노래를 잃어버렸다는 게 더 정확한 분석이 아닐까 한다. 사실 요즘 티비 틀면 가수 층이 무지 양분화되어 있다. 아이돌 때거지에 맨날 보이는 트롯트 아저씨들. 요즘 그 갭이 너무 커지다보니 다시금 옛날 향수를 불러 일으킬 80, 90년대 활약한 양반들이 슬슬 눈에 띄고 원조 아이돌 격인 애들도 나이가 차고 군대도 갖다 와 어느 정도 그 중간 층이 조금씩 매워지는 경향은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그 갭은 크다. 그리고 원더걸스의 노래는 복고적인 리듬을 통해 비교적 넓은 계층에 어필하는 것이 아닌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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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 경험에 의한 것이지만 내가 봤을 때는 40대들에게 원더걸스가 어필하는 주효한 까닭은 바로 자녀들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죠. 386세대는 예전 부모세대와 달리 자녀의 성장을 매우 주의깊게 관찰하며 보살피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흥미있어 하는 바는 무엇인지에 대해 부단히 관심을 기울이고는 하는 모습이 제 주위 40대 분들에게서 읽혀지곤 합니다. 게다가 어느정도는 능숙하게 이용하게 된 인터넷도 이러한 40대의 관심과 아울러 한 몫을 하게 된 건 아닌가 싶네요. 따라서 원더걸스의 대한 현상은 자본주의의 변화보다는 세대의 변화에 더 기인되는 것은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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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13:30 신고 [Edit/Del]제 생각에 굳이 '부모'라는 데 촛점을 맞추지 않는다 해도 큰 차이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당시 티비만 틀면 텔미, 인터넷만 해도 텔미, 텔미 텔미 테테테테테텔미 분위기였던지라 자식의 유무는 원더걸스 선풍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을 것 같아요. 물론 그들이 인터넷을 능숙하게 사용하며 정보를 쉽게 얻고 또 동영상을 찍는 등 정보를 재창출할 정도로 미디어에 능한 계층이었던 것은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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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의 말투를 빌려 이야기하면,
"아니, 세상에 젊고 어린 여자 싫어하는 남자도 있습니까?"
원더걸스 좋아하는 아주머니들을 뵌 적이 없어서 남자라 멋대로 한정했습니다. (--);;
그럼 왜 다른 어린애들은 놔두고 하필 원더걸스이냐?
워낙에 유명하고 시끌벅적해서 아저씨가 "좋던데?" 해도
므흣한 의혹의 눈초릴 받지 않기 때문아닐까 싶은..( __);;-
2008.11.21 13:31 신고 [Edit/Del]음... 여자 분들은 이쁜 연예인들 좋아하는 것 같던데...
왜 원더걸스이냐!
라고 한다면 역시 결론은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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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allflower.egloos.com/1838327
요기 저분 블로그에서 저 글을 읽었는디, 이해하기 힘든 반면 공감도 가기에 제 블로그 궁시렁궁시렁에도 링크를 따 뒀구만요.
암튼 10대가 소비하던 바비인형을 40대가 소비하여 더 이상 10대에 것이 아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라고 읽긴했지만, 대체 무엇 때문에 그런지는 글을 읽어도 잘 모르겠더만요. 원더걸스가 잘 표정된 바비인형이라고 하지만, 그것이 40대에게도 어필한 이유가 뭔지? 그간 바비인형이 한 둘이 아니였는디 말이죠. 승환님 말씀대로 노출되는 음악자체가 아이돌이 부른 노래 외에는 접하기가 힘든 것이 크고, 점점 선진화?되는 가운데 일본을 따라 그라비아니 로리가 활성화?되는 것 같아서리 그런 듯싶구만요.-
2008.11.23 23:05 신고 [Edit/Del]전 그다지 공감은... 원더걸스가 비교적 높은 층에 인기를 끄는 거야 다 아는 사실이고 여기에 대한 분석을 기대했는데 그게 전혀 없었거든요. 여하튼 원더걸스가 비교적 신기한 그룹인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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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이론에 현실 끼워 맞추기' 식 글이로군요. 아무튼 80년대, 90년대에 비하면 그나마 세대간 취향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는 셈이죠.
(토: '염두하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염두에 두다'라고 써야 합니다.) -
이틀 연속 원걸과 소시의 포스팅!!!
소시로 대동단결 하자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트랙백인가 하고 왔.....그 글이 아닌 새로운 포스트!!!
^^;;; -
원걸에 소시로 대항하겠....
원걸은 어여 텔미의 샬랑샬랑 춤보다 더 샬랑거리는 춤을 공개하라!!!!
공개하라!!!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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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취향 지극히 10대스럽지도, 20대스럽지도 못한 제가 듣는걸 보면 승환님 말씀대로
무언가 있는듯!!!
이러면서..특별해지고 싶어하는거 같은 제 이상한 취향은 뭘까욤...ㅎㅎ';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나욤?? -
공짜무제한 MP3 다운로드는 요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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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요령***
비 - rain, bi, rainism
원더걸스 - wonder girls
소녀시대 - snsd
빅뱅 - bigbang
검색, 듣기, 다운 모두 원클릭으로! 게다가 공짜네 ㅋ
많이 애용해주세용~~~ -
흠아 원더걸스 좋죠 ^^
노래 좋고 인물 좋고 성격 좋고
특히 재능보다는 노력으로 가수가됐다는
민선예양 많이 좋아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가요계에서 원더걸스의 무대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
원더걸스가10대 취향인가요? 요즘 애들이 이렇게 섹시컨셉으로 노나??
흥얼거리기 좋은 멜로디와 중독성있는 안무를 추어대는 늘씬한 아가씨들..
꼭 40대 아니더라도 눈길끄는 모습 아닌가요?
당연히 20대라고 생각했다가 중학생 고등학생 이라는 소리듣고 놀랐었는데...
40대도 인터넷 없인 업무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온갖 사이트에 도배되고 있는 원더걸스가 눈에 띄는 건 당연하고 그러다보면 호감을 가질수도 있는건데 저 기사는 제목부터 좀 편협되어 있네요. 그럼 손담비는 20대 취향이 기성세대 욕망에 포섭된건가요? 김혜수는 30대 취향이 포섭된 거고요? 그냥 노래좋고 춤좋고 비쥬얼 좋아서 눈에 띄는 걸 뭐 복잡하게들 해석하시나? 소녀시대 뭐 이런그룹도 10대 아닌가? 그럼 얘들은 왜 덜 포섭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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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블로거 납시니 모두 고개를 조아리라제국의 블로거 납시니 모두 고개를 조아리라
Posted at 2008. 10. 1. 13:40 | Posted in 예산낭비 문화부얼마 전 페레즈 힐튼이라는 블로거가 원더걸스와 이효리에 관해 글을 썼더라. 그리고 코리안 찌라시들은 마치 이 뇬들의 미국 진출 교두보라도 마련된 양 또 다시 난리법석이다.
예전에 유한나와 휘성, 그리고 오리엔탈리즘이라는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위대한 민족이라고 스스로 그토록 떠받드는 한반도에 사는 황색 인종은 왜 백색 인종의 한 마디에 그토록 신경을 곤두세울까? 난 한국의 대중가요가 재미 없다, 잘 듣지도 않고. 그러나 그렇게까지 구리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것이 너무나 모방에 치우쳤을지언정 나름 세련미는 더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자국 내에서는 그럴 법한 평가 시스템도 없이 이상한 순위 프로로 아이돌만 띄우며 시장을 유지하다가 양키 제국에서 한 마디 하면 그것이 모두인 양 떠들어댄다. 그 양키가 누구이든 관계 없다. 예전에는 서태지가 미국웹진에 소개되었다고 웅성거리더니 이번엔 블로거다. 뭐, 내용을 보니 호평이라기보다 그저 소개에 가깝던데 이걸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걸 보니 우리 식민지 백성들이 참 불쌍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다. 이 땅의 문화가 언제 한 번 식민지가 아니었겠냐만 그래도 적극적 사대주의는 눈에 거슬린다.
참고로 저 블로거는 하루에 글을 두 자리 수로 뿌리고 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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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보다..블로거 수익이 한달에............................무슨 일류 연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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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힐튼양이 블로그를 쓰는줄 알았다능.. ㅡ.ㅡ;
그런데 궁금해서 함 가보려니 안열리네용?
연예계 가십을 다루는 블로그인 것 같은데.. -
요즘 컴퓨터만 켜면 텔미 관련 글, 영상이 꼭 보입니다. 뭐 여성그룹이 인기 끈 게 한두번 있던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시끄러웠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군바리도 텔미, 의경도 텔미, 초딩도 텔미, 고딩도 텔미, 남자새끼가 웃통벗고 텔미, 텔미, 테테테테텔미, 제 옆방에 사는 덕후 김군은 아예 아이팟에 소중히 담아 다니던데 이러다가 원더걸스가 고액권 화폐 여성으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아예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될지도... 문제는 얘네들이 대통령 되려면 나이제한으로 아직 20년 이상 남았다는 것. 그 때까지 대한민국은 정치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그런데 이 반면 소녀시대는 완전 아웃오브 안중에 있습니다. SM에서 5년이나 훈련시켰다는데 당연히 얘네들을 팀으로 만들려고 작정하고 5년간 키운 것은 아니겠지만 한 무대에 최소 세 번의 삑사리에 호흡조절, 발음, 발성 모든 면에서 성유리 레벨을 보여주고 있는 원더걸스와는 달리 꽤 안정된 가창력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인 외모에서도 원더걸스보다는 좀 나은 것 같네요. 춤도 그럭저럭 잘 추는 아마도 춤추면서 노래가 흐트러지지 않는 수준은 역대 국내 여성그룹 중 최고급이 아닐까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결과는 다들 텔미에만 관심. 이번에 관심 끌어보기 위해 이승철 곡을 리메이크했지만 여전히 관심밖.
얘네들 가장 큰 문제점은 뭔가 개성상실이라는 점 같습니다. 개인도, 그룹도 개성이 느껴지지 않아요. 첫 등장 노래부터 무지하게 무난했습니다. '다시 만난 세계'는 (개인적으로 이런 곡 무지 싫어하긴 한다만) 뭐 SM의 편곡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괜찮은 곡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야말로 무난함 뿐, 전혀 돋보이지 않는 곡이었습니다. 옷도 좀 스쿨룩 삘이 나기는 하지만 그저 이쁘장하게 흰색 옷을 입고 나오는 게 예전 천상지희가 처음 등장할 적 'Too good(졸라 좋아)'라는 무난함의 극을 달리는 자칭 아카펠라를 들고 나와 쪽빡 찼던 그 때가 기억나더군요. 그 이후로 열심히 벗어던지고 설쳐 결국 지금은 그럭저럭 뜨고 있습니다만 그 동안 믿고 투자한 SM의 자금력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대개 1집 망하고 2집에서 뜨기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이승철 곡을 리메이크해 들고나온 '소녀시대'도 '다시 만난 세계'별 다를바 없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주목이야 많이 받겠지만 어차피 SM이 들고 나오면 주목은 무조건 받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타 그룹과 뭔가 달라 보이는 것은 쪽수밖에 없어요. 가뜩이나 비슷하게 생긴 애들이 구분 안 되는 애들이 비슷한 컨셉 옷 입고 나와서 학예회 필나는 댄스에 한 명씩 돌아가며 부르기라는 패턴은 사람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없습니다. 물론 실력으로 어떻게 커버할수도 있겠지만 얘네들이 노래 잘 한다고 린처럼 사람들 애간장을 태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춤 잘 춘다고 해도 남자그룹처럼 사람들 놀랄 수준의 댄스를 구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차피 요즘 가수들이 다들 기본은 갖추고 나오는지라 어지간한 실력으로 주목받기 힘들어요. 일곡 삼회 삑살작렬 원더걸스 가창력이 특이한 거죠. 덤으로 어차피 아이돌 그룹이란 빠순이, 빠돌이, 덕후들 모아서 장사하는 거니까 노래나 춤이 구려도 용납되는 법입니다. 원더걸스 애들이 아무리 삑사리 내도 치외법권이지 않습니까?
결국 곡의 완성도나 개성이 특출나지 않다면 결국 구성원의 캐릭터로 승부를 봐야 합니다. 모두가 튈 필요도 없고 한명만 나와서 인지도 팍팍 높이면 됩니다. 슈가가 처음 등장했을 때 저는 얘네들 왜 나왔냐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가창력 안습에 댄스는 초딩 학예회, 미모도 뛰어나지 않았거든요. 반면 같은 시기 경쟁그룹이었던 밀크는 모든 부분에서 슈가를 압도했습니다. 그럼에도 슈가는 밀크를 버로우시키며 떴는데 이는 온리 아유미 파워였습니다. 아유미가 쇼프로 헤집고 다니며 인지도를 무지 높인 거죠. 이에 반해 밀크 애들은 가창력, 댄스, 얼굴에서 모두 앞섬에도 불구하고 완전 버로우 탔습니다. 물론 SM의 자금력으로 얘네들도 온갖 쇼프로에 얼굴을 내비췄으나 캐릭터도 약하고 소극적으로 비춰졌거든요. 이에 반해 슈가는 아유미 하나가 히트치며 덩달아 나머지 멤버도 티비 출연이 잦아지며 오덕후들을 형성했습니다. 남자들이 아무리 늑대새끼들이지만서도 예쁘다고 좋아할 뿐이지, 예쁘다고 무작정 뜨지는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에 비하면 원더걸스는 노래가 확실히 튑니다. SM과는 전략이 반대에요. SM은 슈퍼쥬니어나 천상지희 등에서 볼 수 있듯 점점 노래보다는 매스컴을 활용해서 멤버의 개성을 부각시키는 편이지만 박진영은 일단 노래로 띄우고 봅니다. 노래 시작할 때 야시시하게 한 번 흔들어주고 소희가 어~머~ 한 번 쏴 주는 것으로 대한민국 이천만 남성을 덕후화시키며 로리콘이라는 오명을 덮어씌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실 어차피 사업에서 무슨 전략이 올바른지 답은 없습니다. 결과론만이 있을 뿐이죠. 그럼에도 소녀시대가 지금처럼 나가는 것은 SM의 자금력으로 장기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 지 몰라도 비효율적입니다. SES, 핑클, 베이비복스의 3강체제 이후 무주공산인 여성그룹 시장의 독점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소녀시대의 건승을 기대합니다. 다양한 덕후층이 생성되어야 다른 기획사들도 힘을 내서 하나 둘 여성그룹을 내밀죠. 그래야 제 취향에 맞는 그룹도 나올 것이고 말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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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습니다. 우리팀의 30대중반 아저씨들도 다들 텔미텔미하면서 좋아한답니다. "얘네들 노래 진짜 못불러..근데 못부르면 어때! 텔미 텔미 테테테테.."이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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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녀시대 사진은 요기서 처음봤네요. ㅋㅋ
그리고 원래 떼송은 뜨기 힘들지 않나요?
ONED-881 졸작인가요? ㅠㅠ-
2007.11.20 00:13 [Edit/Del]떼송이 뜨기 쉽지는 않은데 일단 뜨면 파생효과가 엄청나니 해먹으려 난리겠죠, ㅎㅎ
ONED881은 완성도를 떠나서 성의가 없습니다. 대실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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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우리 아빠도 원더걸스 뮤비 반복해서 보시며 좋아하더라구요. 아빠에게 빅뱅 소개시키려고 하니 아빠 왈 曰 "남잔 됐다 (-__-)"
여자 연옌 기억하는데는 정말 비상한 두뇌. 우리 아빠乃
(아빠 소녀시대, 쥬얼리, 핑클 등등도 다 알아봅니다;;;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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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관련된 글인지 의심스럽지만, 그리고 꽤나 오래된 글이지만..
원더걸스 관련글이 있어서 트랙백 쏩니다. : ) -
paris33이승환님은 역시 남성이라서 ...
저는 여성이라 그런지 '소녀시대'보다는 '소년시대'에 눈길이 가요 ㅋㅋㅋ
암튼 텔미는 노래방에서 인기짱이고
재밌게 잘 읽고갑니다^^ -
고블린저는 약간 다른 생각도 드는게.....
소녀시대는 원더걸스 덕을 많이 봤다는 생각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천상지희 1집처럼 캐버로우타야했는데, 사람들이 원더걸스랑 라이벌 구도로 몰아가줘서, 덩달아 어느정도 관심을 받고있는게 아닐지라는 생각입니다. ㅎ 아닌가;;;; ㅋ-
2007.11.21 00:00 [Edit/Del]어차피 '소녀시대'부르며 다시 지명도는 높였을 겁니다. 천상지희도 too good 때는 잠잠하다가 부메랑 부르면서 지명도를 높였거든요. 망하건 흥하건 적어도 이름이 나도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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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티소녀시대 팬으로써 동의할 수 없는 글입니다! 오히려 원더걸스는 '텔 미'를 통해 보여준 컨셉이 워낙 강렬했기 때문에 다음 활동 부터 지금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소녀시대의 노래들이 텔미 만큼 대중적으로 굉장한 인기를 모으고 있지는 못하고 있지만 현재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 마다 소녀시대 팬들이 조직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며 점점 인기가 올라가고 있지요. 네이버 가수 검색 순위나 디시인사이드 전 갤러리를 통틀어 소녀시대 갤러리가 항상 접속자 수 Top 5 안에 드는 것을 봤을 때도 소녀시대의 현 상황이 안습이라고 부를 순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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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1 23:42 [Edit/Del]이제 텔미만큼의 인기는 바라지도 않을 겁니다. 일단 띄어 놨으니 나머지는 잃는 장사나 하지 않으려 하겠죠. 하지만 상황을 자세히 보니 확실히 소녀시대가 안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록 대중적으로는 원더걸스에 완전 인지도가 딸리지만 덕후층을 아주 잘 형성해놓고 있는 것 같네요. 어차피 돈은 덕후들이 쓰는 것이니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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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2007.11.22 02:36 [Edit/Del]한승연을 볼때마다 장판교에 혼자버티고 서있는 장익덕이 생각나 묘한 비애감이 느껴집니다-_-. 여튼 난생처럼으로 빠돌모드로 리플을 달았는데 너무 남사스럽군요. (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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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은 치킨은 버리고 소녀시대 브로마이드랑 달력 받을라는 덧쿠들 천지임..
치킨 버린다는말은 오바이지만서도.. 그럴정도니 뭐 치킨따위는 나올 이유가...
그냥 소녀시대 뮤직비디오처럼 느껴지는때가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