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대녀 사건을 바라보는 몇 가지 다른 시각들 홍대녀(?)의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발언에 오늘도 붕어들이 달려들고 있다. 한 명의 루저로써 기분이 썩 좋지는 않으나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해 보자. 야, 이 년아... 너 땜에 전쟁 날 뻔 했잖아... 1. 우선 루저라는 단어에 대해서인데 사실 장난삼아 손쉽게 쓰이는 단어다. 이를 비판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게 얼마나 끔찍한 뜻인 줄 아느냐고 이야기하는데 대개 외국어를 그대로 씀은 그 느낌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Fuck you라거나 '바카야로'같은 욕을 쓰는 건 물론이고 섹스만 해도 '성교'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뭔가 적나라한 느낌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준다. 그렇다고 잘 했다는 말은 아니지만 나쁘게 보려면 끝도 없이 나쁘게 보인다는 뜻, 맥락으로 볼 때 비하적인 의미임은 분명하나 오버할 것도 없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