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도 싫고 이명박도 싫다면?노무현도 싫고 이명박도 싫다면?

Posted at 2008. 3. 21. 16:23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노무현도 이명박도 자수성가해서 그런지 인간들이 너무 제 멋대로 하려고 한다.

차라리 엘리트 집안에서 구김살 없이 자라고 그저 주류를 따라온 이가 좋지 않을까?

대안은 이회창

노무현도 이명박도 말을 막 하기는 하는데 전혀 속을 시원하게 하지 않는다.

좀 말이 안 되더라도 속풀이나 시원하게 해 주는 사람은 어떨까?

대안은 전여옥

노무현도 이명박도 너무 말이 많고 때문에 실수도 잦다.

머리가 좀 비었다손 치더라도 그냥 조용히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이 어떨까?

대안은 박근혜

노무현도 이명박도 일단 생긴 게 다른 나라 내놓기 좀 거시기하다.

좀 실력과 인격이 모자라도 외모 하나는 받쳐주는 사람은 어떨까?

대안은 정몽준

노무현도 이명박도 외국 물을 안 먹으니 이상한 세계화만 주장한다.

외국 물 좀 확실히 먹고 세계화가 뭔지 아는 사람이 어떨까?

대안은 홍정욱

노무현도 이명박도 자꾸 말을 바꾸고 자기 일관성을 찾기 힘들다.

다소 허황된 이야기라도 자기 생각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사람은 어떨까?

대안은 허경영

결론 : 중국으로 귀화할까...그냥 니들이 해라...
  1. 엉엉.
    정치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한 저같은 인간도 화딱지가 나서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키는 요즘입니다. 이 인간들이 나라걱정좀 하지 말라고 해 주세요. 어흑.
  2. Ha-1
    입정치가들 많지 않습니까? 진중권도 있고 홍세화도 있고 문국현도 있고 ㅎㅎㅎ
  3. 유쾌한 농담~ 재밌었어요(..
  4. 저 모든 것에 대안은 '디노' 특히 정몽준 부분에서..
  5. 대안이 끔찍하네요. 하던 놈이 하는게 제일인가요? 대안중에 홍정욱이 제일 끔찍하군요.
    • 2008.03.24 12:22 신고 [Edit/Del]
      이 양반은 순수성이 없는 것은 둘째치고 아예 자기 가치가 없는 것 같아요. 허나 백만부의 위력은 언젠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6. 홍정욱 우리 동네에 나왔다가 공천 떨어져서 노원으로 나가던데.
    유정현도 우리 동네에 나왔다가 공천 떨어져서 중랑으로....
    지역을 보고 나가는 게 아니라 이건 뭐 한나라당 배짱인 듯..
    • 2008.03.24 12:22 신고 [Edit/Del]
      알다시피 노원에 학원가가 좀 있는지라 상당히 압도적 승리를 거둘 듯, 중랑은 서울에서 대표적 찌질한 동네인데 (김기덕 영화필이 좀 난다) 그냥 아무데나 남는 데 줬나 보구나 -_-;;;
  7. .......지금 한국 사람 다 할복하라는 소리임?....(.....)
  8. 민트
    전여옥 우왕ㅋ굳ㅋ 나경원과 더불어 티비서 보면 짜증나는 두 여자. -_-;
  9. 아.. 승환님 1분기 최고의 유머로 꼽고 싶습니다. 기발했습니다. ^^
  10. 결론은,
    이.민.
  11. 결론은 지구를, 아니 대한민국을 떠나가라 아닐까요.
  12. 카테고리의 '대안없는'이 이리도 미칠듯한 싱크로를 보여준 적이 없는 듯합니다(?!)
  13. 무슨 대안이 차악도 아니고 최악이란 말입니까. 악악악
  14. OK목장
    이글을 보니 투표하러 가기 싫어지네요.
  15. 김선생
    정말 너무나 흥미진진한 일들이 많아서 탈이군요. ㅎㅎ
    해외에서라 그런지 좀 더 많이 걱정이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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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을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뽑을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Posted at 2007. 12. 19. 19:49 | Posted in 없는게나은 정치부

다들 이번 대선에서 뽑을 놈이 없다고 한다. 솔직히 그렇게까지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한가지 의문을 버릴 수 없다.

정말 ‘이번 선거’에 그렇게 뽑을 후보가 없었던가?

내가 볼 때 이번 후보들이 예전 대선 후보들에 비해 그렇게 나을 것도 없지만 또 크게 떨어질 것도 없는 것 같다. 우선 지난 대선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2위를 차지한 이회창 후보가 있고 3위를 차지한 권영길 후보가 있지 않는가? 정동영이 노무현보다 크게 못난 인물이던가? 물론 당시 노무현과 현재 정동영을 비교해 볼 적 정동영이 분명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노무현 정부를 5년째 겪어 왔다. 그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노무현과 정동영은 어떠한가? 내 생각에 국민 반수 이상은 그래도 정동영에 손을 들어줄 듯. 나머지 후보들은 어떤가? 이한동이 문국현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가? 관심도 없겠으나 토론을 보니 김영규보다 금민이 확실히 말은 잘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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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는 웃고 있지만 사실 무시당하고 까이느라 힘든 애들

15대 대선과 비교하면 어떠한가? 역시 이회창과 이인제, 권영길, 심지어 허경영까지 자리잡고 있다. 김대중이 끼인 게 차이인데 이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다. 14대 대선으로 가면 나아지나? 공공의 적 김영삼이 대통령이 된 게 이 때구나. 정주영 회장이 있었는데 대선 때문에 욕 많이 봤음, 깨끗한 정치 하겠다더니 신한국당(현 한나라당) 들어가 증거도 없는 깽판치고 탈당한 박찬종이 있고 백기완도 있구나. 13대는 이름값은 무지하게 화려함, 보통사람 노태우와 삼김이 동시에 출진! 와, 이거 완전 드림팀이구만. 얘네들 안티만 모아도 국민 대화합 가능할 듯. 이처럼 후보 하나하나 비교해 볼 때 사실 별반 나아진 게 없다는 게 내 생각, 그럼 유권자들의 눈이 무지 높아졌나? 눈이 높아져서 온갖 부정을 저지르고 전과까지 달랑달랑거리는 이명박에게 과반수를 쏟아붓고 있나? 모르겠다, 물구나무서기 한 채로 눈이 높아졌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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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삼김 검색 결과, 아쉽게도 유효기간은 지났다. 누가 나 김치전 좀 사 주...

보다시피 적어도 국민들이 대단히 눈이 높아지지만 않았다면 – 그리고 그것은 이명박 지지로 거의 틀렸다고 보면 될 거고 – 이번 대선은 그리 뽑을 사람이 없는 선거는 아니었다. 그런데도 왜 다들 뽑을 사람이 없다고 난리였을까? 나는 두 가지 이유를 들고 싶다. 첫째는 이명박의 독주이다. 노무현 – 이회창, 김대중 – 이회창과 같은 뚜렷한 구도가 그려지지 않음으로 많은 반이명박 성향의 유권자들이 누구를 찍어도 이명박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내뱉은 말이라는 게다. 물론 뽑을 놈 없다며 이명박 뽑는 이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반이명박 성향의 유권자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이유는 아직까지 구태의연한 인물중심 정치가 청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뽑을 놈 없다는 말이 덜 나온 이유는 적어도 출마하는 이들의 이름값만큼은 이전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이란 거다. 이번에는 정당 없이 반 버로우 상태였던 이회창이었지만 한나라당에 속한 이회창의 네임밸류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의 경쟁자였던 노무현은 오히려 그에 반하는 정서를 잘 탄 케이스지만 이러한 정서를 얻을 수 있었던 그의 과거 경력은 그 어느 후보 못지 않았다. 비록 대선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정몽준은 대재벌 별나라 왕자님이 아닌가? 그러나 이들조차 15대 대선까지 존재했던 삼김에 비하면 그야말로 어린애 수준의 명성에 불과하다. 어쩌면 이번 대선에서 타 후보보다 명성에서 비교하기 힘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것은 인물중심 정치가 이어지는 대한민국에서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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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급수가 다르다

명성은 분명 그 사람의 과거를 함축하고 있기에 결코 무시할 요소는 아니다. 막말로 나쁜 짓 드럽게 많이 해서 유명한 놈과 착하게만 살아 온 듣보잡 인간이 나온다면 어느 쪽의 발언에 더 무게감이 실리는지는 사랑스러운 당신의 자녀의 incoming폴더에 AV가 가득한 것처럼 볼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명성 그 자체가 모든 것을 담아낼 수는 없을뿐더러 그 명성이 이루어진 과정 역시 비판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한 나라의 운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 오를 것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더군다나 87년 이후 권력 수장의 리더십이 점점 줄어들고 제도화되며 한 사람의 역할은 더욱 제한되고 있으며 반대로 점점 복잡해져만 가는 세상은 많은 부분을 타인과 기관에 이완하게끔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물을 넘어 그가 속한 정당의 강령과 그 역사, 내놓은 정책, 씽크탱크, 주변인사 등 많은 요소가 더욱 중시되고 이에 따라 한 사람의 영향력은 더욱 하찮아진다.

어쨌든 대선은 60% 초반이라는 무지하게 낮은 투표율 속에 막을 내렸다. 사실 누가 뽑는다고 크게 달라지겠냐고 묻는다면 전혀 안 달라진다고 대답하고 싶다. 물론 capcold님이 ‘세상 속에 살아가는 당신을 바꾼다’는 통찰력 있는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래도 잘 살려면 그 시간에 부동산이나 주식 공부하는 게 낫다는 게 내 생각. 물론 삶은 양이 아닌 질적 측면을 무시할 수 없지만 꽤나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정치는 아주 배부른 영역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그래도 쉽게 뽑을 놈 없다고 이야기하지는 말자, 나름 면밀히 생각하고 조사해 자기 판단을 내린 게 아니라면 최소한 누가 낫다고 이야기하자, 그것도 안 되겠다면 어떠어떠한 이유로 다 싫다고 이야기하자. 어차피 세계 최대의 강국이 세계 최대의 또라이를 뽑는 세상이니 누가 뽑혀도 안 될 것도, 이상할 것도 없다. 그래도 최소한 거들떠나 보고 비웃자. 지금까지 우리는 대체 얼마나 훌륭한 이들에게 표를 던졌다고 생각하는가? 또 대체 얼마나 훌륭한 인물이 등장하면 표를 던질 생각인가?

결론 : 난 민증 분실로 투표 안 하고 잤다 투표하자
  1. 낙타
    명박이 형님이 이끌어갈 우리나라...
    굉장히 기대(?)됩니다...
  2. 저는 사실 '뽑을 사람이 없다'는 푸념은 일종의 음모론적으로 유포된 냉소주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유포함과 동시에 마이너 후보들을 배제시키고 차악도 아닌 메이저 후보들 중에 아무나 찍게 되는 메카니즘이 응축된 표현이 아닌가 하는...

    (선거결과가 희한하니 별 생각을 다 합니다만 ... 전혀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은..^^)
  3. 삼김에 대한 개그는 정말이지 명불허전이셔요.
    여러모로 공감하고요, 별 내용 없는 트랙백 걸리나 안 걸리나 시험삼아 걸었더니 걸리네요.
    기분따라 걸리는 건가요? :)
  4. 그래더 저는 투표했습니다.
    뽑을사람은 많았는데 인재가 없었죠;;
  5. 윗분. 인재는 없어도 인제는 있었는데. ㅎㅎ
    사기꾼이 대통령이 된것은 부끄럽지만(오늘 외국 거래처 직원이 놀렸습니다.) 뭐 2등 된 사람도 법적으로만 사기꾼이 아니지, 실제는 사기꾼이니, 게다가 정책적으로 별 차이가 없으니 여러가지로 위안이 됩니다.(뭐가?!!)

    민주노동당 당원인 저는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것이 당내 선거평가입니다. 이번기회에 민주노동당에서 민주도, 노동도 아닌 잡것들을 몰아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2007.12.22 00:21 [Edit/Del]
      그렇게 생각하니 위안이 되는군요, 역시 일체유심조입니다. 민주노동당 내부 평가는 이제 확실히 현실을 잘 파악한 듯 합니다.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라 생각해요.
  6. paris33
    어제 술맛이 쓰더이다 acacacaca...감기조심합시다^^
    국민 잘 살게 해주면야 뭘 더 바라겠어요..
  7. 세계 최대 강국이 뽑은 세계 최대의 또라이... 그래도 그 또라이는 우리보다 영어는 잘 하잖아요-_-
  8. 김치전은 여친님에게 부탁해보세염. 계란말이도 있네여..맛있겠..
  9. 민트
    정말 민증 분실로 투표 안했음? 필요할 때는 여권 쓰시더니..ㅋㅋ 아는 동생도 여권으로 투표했다던데.
    그나저나 명박이가 정말 운하 건설 하려나..ㄷㄷㄷ; 난 환경파괴는 시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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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Posted at 2007. 12. 4. 18:45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미국의 경우 전체가구의 무려 70%가 매년 일정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한국은 25% 가량에 불과하며 기업 위주로, 그것도 기업 이미지 제고라는 목적을 위해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기부가 일상화를 통해 풍요의 심리가 퍼지기에 기부는 더욱 중요합니다. 비록 눈에 띄는 기부가 아닐지라도 올 연말, 모두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최근 너무나 소외된 나머지 관심 가져달라는 때쓰는 세 분이 있어 특별히 이 블로그에 소개합니다. 이 곳은 사랑과 정의의 블로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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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후보사퇴 - 이회창 지지 공식 선언 : 그래도 후보 번호는 니가 앞이로구나, 옛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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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한나라 입당. 이명박 지지 : 자, 올해도 변수가 생겼습니다. 대선 전날까지 기대를 져버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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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이회창 '법치', 내 신념과 상당히 합치" : 나이드신 분께 우리가 너무 소홀했죠?

뭐 정당 정체성이 이기면 장땡인 한국에서는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막판들어 다들 기회주의적 행보를 걷는 게 올해도 망년회는 대선과 함께해야 할 듯 합니다. 忘年인지, 望年인지, 亡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누가 되도 별 기대는 안 하고 제발 다양한 세력이 들어설 계기나 되었으면 좋겠군요. 경제공화당 6%, 참주인연합 4%, 새시대참사람연합 4%, 화합과도약을위한국민연대(?) 3%... 차라리 지금이 낫겠군요. 네, 어차피 한국인의 정서가 한의 정서라고 하지 않습니까. 한이 쌓이면 한풀이가 필요한데 박전 대통령께서 무당들을 다 때려잡은지라 용한 무당도 찾기 힘들고... 뭐, 한 방 터지길 기대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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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후보간 연대는 야합" : 다 필요없고 이 양반 계란 맞으면 속 좀 풀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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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흥미롭습니다. 이번엔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보려 합니다.
    제 주위에는 예상외로 허경영씨 찍을거라는 분이 많네요 -_-;;;
    저 위에 그림좀 바꿔주세여. 옛날에 그 고양이 그림으로요.
  2. 조순형 할아버지는 솔직히.. 놀랐습니다.
    이인제한테 확실하게 경선에서 패할 때만해도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란이나 맞아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2007.12.05 00:12 [Edit/Del]
      사실 탄핵이야 필받아서 그랬다고 해도 이후 너무 안티로만 존재해서 맘에 들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해도 이번 선언은 좀 놀라웠습니다.
  3. 전 '만두인제' 사진을 본 이후로 자꾸 정이 간다능;;;;
  4. 우리 국현이 아찌 동영이 아찌랑 같이 안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5. 낙타
    허경영 아저씨한테 빠져버렸어..아이큐 430..내 아이큐 X 4 후덜덜...
  6. 저야 민노당원입니다만은(다달이 내는 당비 외에는 그 사실을 확인할 길이 없지만요) 역시 2007 대선의 훈남, 정계의 영원한 아이돌 허경영님께 마음이 끌리고 있습니다. 마음만은 이미 공화당원-_-; 저도 팔자 펴고 싶어요.
    • 2007.12.06 01:22 [Edit/Del]
      사회당이 사회적 공화주의를 주장하기는 하더군요. 다른 것을 떠나 가장 정당다워서 맘에 듭니다. 민노당은 이번 대선으로 인해 계파정리 이야기가 꽤 붉어질 것 같은데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7. 인제 오빠. 깜찍한걸요.
  8. 어.. 마지막 사진에 가슴이 뭉클해 지는게..아니지 제맘속의 히로는
    언제나 허후보님이십니다. 선거권이 없는게 참으로 아쉽다는 ^^
  9. paris33
    어쩜 ...여기 허경영이름을 거론하는사람들이 있군요
    오랜전에 허경영이 쓴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런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 선거사진 포스터에 8번으로 나온 것보고 깜짝 놀랐어요 실제 인물이구나하구요 ㅋㅋㅋ허경영만세 화이팅!
    어제 발표보고 또 속았구나 하며 "속고사는편이 나을게야" ...궁시렁...세상'욕'을 다해도 속이 않풀리는 하루였습니다
  10. 이인제 씨의 얼굴을 잡은 할머니가 왠지 박치기를 할것 같은 포즈에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
  11. 완소 경영 업하 어디 갔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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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정신직업정신

Posted at 2007. 11. 15. 00:29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대학생들 희망연봉이 너무 높다고 합니다. (링크)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이회창 동지가 눈물어린 충정으로 삼수하시는 세상에 정신자세가 글러먹은 대학생들에게 직업정신의 정수가 담긴 이야기 하나를 던집니다...

예전에 후배가 백일 휴가를 나왔다, 통신병으로 있다고 한다.

술도 질퍽하게 마시고 노래방에 갔는데 술에 취한 이 녀석, 가자마자 골아 떨어져버렸다.
 
나머지 사람들끼리 먹고 마시며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녀석을 깨웠다.

"야, 이 자식아. 빨리 안 일어나?"

아직까지 군기가 잔뜩 들어간 녀석은 바로 각을 잡았다.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녀석은 마이크를 어깨에 돌돌 말기 시작했다.

교훈 : 달라고 하기 전 능력을 보여주는 인재가 되자
군대 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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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하하하 이거 술자리가서 이야기하면 대박나겠는데요.
  2. 오.. 이런 서론본론결론이 따로따로 노는 아크로바틱한 유머 정말 오랜만입니다.

    위에 김선생님은 마독스를 아시는 걸 보니 마이너한 애니에 강하시군요 -0-

    저도 한때 정말 팬이었는데... ^^
  3. 전 위에분 아이디가 맘에 쏙 듭니다.
  4. OK牧場
    희망연봉이 현실보다 적으면 그게 더 이상할듯-_-
  5. 낙타
    하지만,,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부분의 대기업은
    대학생 희망연봉보다 높다는 것!!
    고로 대기업가자 ㅡ.ㅡ
  6. 비리
    -ㅅ-);군대가 사람만들기도하고 버리기도하고;
  7. 연봉도 연봉이지만 좀 마음놓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매일이 감원 열풍으로 인한 스릴의 연속이 되어서야 어디....(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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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영화, 정치인에게 배워라반전영화, 정치인에게 배워라

Posted at 2007. 11. 8. 11:05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요즘 가끔 터져주는 좋은 영화에 꼬리표처럼 붙는 평가가 '반전강박'입니다. 잘 만들어진 반전은 분명 재미를 더해주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더군다나 요즘은 이중반전이 기본이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영화를 넘어 현실에서도 자꾸 반전 시나리오가 터집니다. 우리같은 일반 서민이야 평생에 그럴듯한 반전은 커녕 입에 풀칠하기도 바쁘지만 정치인에게는 반전이 일상인듯 하군요. 특히 대선 남짓해서는 이런 일이 많은데, 30년간 일어난 굵직한 반전을 한 번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9년 : 민중항쟁 밟으려던 박정희 대통령, 최측근에게 암살
80년 : 겨우 민주화 되려나 했더니 전두환 대통령, 민간인을 탱크로 밀어버림
85년 : 어떻게 국민 비위 맞출까 고심하던 전두환 정권, 때마침 플라자 협약으로 경제대호황
87년 : 국민의 염원 정권교체, 양김 후보단일화 결렬로 노태우 집권
89년 : 대통령 해먹고 싶어 난리난 김영삼, 민주화의 길을 버리고 삼당합당
95년 : 국민의 뜻에 따른다며 명예로이 은퇴한 김대중 전 대통령, 국민의 뜻에 따른다며 정계복귀
97년 : 한 때 지지율 90%이던 김영삼 정부, 계속된 대책없는 개방에 이상한 통화정책으로 IMF 구제금융
97년 : 서로 못죽여 안달이었던 김대중 - 김종필, 후보 단일화
00년 : 내각제로 넘겨준다던 김대중, 마인 박고서 얼라이 풀어버림
02년 : 공통분모라고는 하나도 없던 노무현 - 정몽준, 후보 단일화
02년 : 정몽준, 럴커 두 부대 박고는 얼라이 해제
02년 : 럴커 두 부대, 저글링 개때에 썰림
03년 : 유시민 의원 자리 해먹더니 큰 포부로 출범한 개혁당, 1년만에 해산
04년 :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소추 발의, 최초로 비한나라당 계열이 원내 제1당
06년 : 전 민주공화당 총재 허경영, 열린우리당 입당
07년 : 열린우리당, 여당이 자진해산하더니 이름 바꿔 다시 뭉침
07년 : 이회창, 친북좌파 막겠다며 대선 삼수

굵직한 것만 이 정도고 사실 노무현 정부는 반전이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반전이 계속되다보니 지지율만 떨어졌죠. 어찌 되었든 해가 갈수록 반전이 늘어나는 게 한국 영화는 따라갈 수 없는 수준입니다. 드라마틱하면서도 논리정연하네요, 제 생각에 올해 안에만 반전 두 개 정도는 더 터질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기대되는 시나리오 몇 개를 뽑아드리니 다들 즐겁게 기다리도록 합시다. 며칠 안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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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권영길 아름다운 도전 밝혀 "김대중보다 많이 나오는게 꿈"
0. 김길수 대권 재도전 "이번엔 기독교로 대동단결"

결론 : 다 똑같다...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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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경영 각하의 모습이 참 눈부시네요. +_+;;;;
  2. 와아! 재밌었어요. 국사시간에 근대사(?)가 젤 재미없었는데 이승환님이 국사책에 그부분 좀 다시 써주세염.
  3. 김길수 대권 재도전 - 기독교 + 불교계 대동단결

    "친북 좌파 몰아내는 역사적 결단."

    (일지도...)
  4. 고블린
    아아아. ㅠ.ㅠ 허경영씨 감동입니다. ㄷㄷㄷㄷ
    아 진짜 이명박 이회창 구도로 가면, 미친척하고 허경영뽑아볼까....심하게 갈등되네요. ㅎㅎ
  5. 노무현 유신 너무 웃깁니다. 으하하하핫
  6. 그랜드 슬램에서 뒤집어 졌어요.
    9번은 왠지 슬펐지만, 0번에서 다시 뒤집어 졌구요. 아아...
  7. 민트
    허총재님 이야기 보면 예전에 박정희가 자길 박근혜랑 결혼시키려고 했단 이야기 있는데..ㅋㅋ 현실로 이뤄지면 재밌겠군요.
  8. 이야..이거 우리나라 정치사를 한눈에 꿰뚫어 볼수있게 하는 주옥같은 포스트군요.
    시나리오 2번과 5번이 실현되도록 막걸리라도 떠놓고 기도해야겠습니다. ㅎㅎ
  9. 생강
    시나리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정치평론 해라~~~흔한 재주가 아닌 듯.
  10. 이뉴
    이거 정말.. 간만에 배꼽빠지게 웃었습니다. 특히 그랜드 슬램 부분에서 말이죠. :) 처음 온건데, 문제는 어디서 링크타고 온건지 까먹었다는 겁니다; 고액권 이야기 링크 타고 왔는데 어디서 온건지는 까먹고 너무 재밌는 포스트와 깊이 있는 포스트들이 많아서 말이죠. ㅎㅎ

    자주 오겠습니다. :)
  11. 신진호
    글을 너무 재밌게 쓰시니깐 전 질투 납니다. -_-
  12. 항상 재치있는 글 재밌게 보고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대박이네요! 웃음 참느라 혼났습니다. :)
  13. 해쫓는회색
    정말 뭐가 될라고 이러는지 모르겠다;
    요새 생각하는게 폭력적인건가, 5번이 되게 땡겨.
  14. paris33
    ㅎㅎㅎ6699흥미진진!!! 모든 신문 기사보다 앞서가는 1등공신 총평 ,냉평입니다
    교통정리 잘된 평가는 있는데 그 대상들은 치료법이 없네요
    선거후보들은 다같이 시한부 연구대상감들.....정직이 없으면 내 한표아끼기 기권으로 ....^^;;
    현실에 대성통곡하다가도 님의 글을 자세히 들여다 보다가 말쑥한 웃음이 터져나와 희망이 습자지 밑에 숨은듯합니다ㅋ-----------ㅋ취하는 소리!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한 주되세요 ^^*희망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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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 달님햇님 달님

Posted at 2007. 5. 12. 23:16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옛날 어느 마을에 엄마 회창과 남매 명박, 근혜가 살고 있었다.
회창은 일을 마치고 아이들에게 줄 떡을 가지고 집으로 가고 있었다.
호랑이는 엄마를 잡아먹으려고 엄마를 뒤쫓아 갔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씨방, 호랑이가 별 걸 다 먹네."
회창은 호랑이에게 떡을 주고 빨리 걸어서 고개를 넘었다.

한 고개를 넘으니 호랑이가 나타났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생태계가 파괴된다더니 미친 호랑이 졸라 많네."
회창은 호랑이에게 떡을 주고 빨리 걸어서 고개를 넘었다.

한 고개를 넘으니 호랑이가 나타났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이 새끼, 스토커인가..."
회창은 호랑이에게 떡을 주고 빨리 걸어서 고개를 넘었다.
결국 회창은 떡값을 뿌린 혐의로 깜빵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나서 호랑이는 엄마 분장을 하고 남매가 있는 집으로 갔다.
호랑이는 엄마인척 하고 아이들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했지만 눈치빠른 오빠 명박이는 뒷문으로 도망쳤다.
물론 근혜를 미끼로 던질 생각이었으나 근혜도 나름 빨이 있는지라 오빠를 쫓아 나무 위로 올라갔다.
"아, 씨바, 왜 쫓아와! 죽을람 혼자 죽어!"
"오빠는 친자식도 아니잖수, 난 이 집안의 정통성 있는 딸이라고!"

호랑이는 아이들을 찾다가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려고 우물의 물을 봤다.
우물의 물에는 나무에 올라가있는 아이들이 비쳤다.
그래서 호랑이는 "거기에 어떻게 올라갔니?" 하고 물었다.
근혜가 호랑이에게 알려주려고 하자, 오빠는 동생의 입을 막고 손에다가 기름칠 해서 올라왔다고 말했다.
호랑이는 해보았는데 되지 않았다.

그 때 입 싼 명박이가 도끼로 나무를 찍고 올라가라 하였다. 역시 원맨쇼의 달인이다.
떡 먹는 호랑이가 도끼라고 못 쓸소냐, 호랑이는 도끼로 나무를 찍고 올라오려 하였다.
그 때까지 명박이와 근혜는 서로 남 탓하기에 바빴다.
"하여간 그 놈의 입 때문에 이 당이 남아날 날이 없어!"
"아, 씨, 호랑이가 도끼를 쓸 수 있을지 누가 알았겠어!"
"말도 하는 호랑이가 도끼라고 못 쓰겠어!"

그 때 명박이가 서울을 하느님께 바치겠다고 목숨만 살려달라고 기도하자 동아줄이 내려왔다.
명박이가 올라타려하자 근혜가 명박이의 다리를 잡고 늘어졌다.
"이거 놔, 이 년아!"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놓긴 누가 놔!"
"좋아, 그럼 대의를 위해 타협하자. 일단 내가 하느님께 동아줄 하나 더 내려달라 할 테니 좀만 기다려."
"아니, 그런 게 어딨어! 우리 가훈이 함께 살고 함께 죽는 거잖아! 원칙은 준수해야지!"

남매는 동아줄을 타고 올라가면서도 치고 받고를 그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 밑에는 많은 호랑이들이 둘 중 한 사람이 떨어지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1. 와하하
    승환님글은 언제 읽어도 재밌어요~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덧말제이
    전업 작가로 나가심이... ^^
  4. 푸하하. 정말 재밌어요. 크크크. 이런거 게재하는 데 없나요 ㅇ-ㅇ? 정말 작가가 되시는것도 좋겠는데요. 흐흐.
  5. 그들 밑에는 많은 호랑이들이 둘 중 한 사람이 떨어지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 여기서 쓰러졌습니다. 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6. '그 때 명박이가 서울을 하느님께 바치겠다고 목숨만 살려달라고 기도하자 동아줄이 내려왔다'
    ㅋㅋㅋㅋ 전 여기서 뒤집어졌다는...
  7. 명박이가 하느님에게 기도하자 가라사대
    '내가 도무지 널 알지 못하겠느니라'
    정말 정이 안가는 우리 이명박 후보... ㅡㅡ;
  8. ...치고 박던 남매가 서로를 노려보며 말했다.
    "우씨~ 내가 앞으로 두번 다시 너한테 양보를 하나 봐라"
    밑에서 지켜보던 호랑이 한 마리가 하품을 하며 말했다.
    "지들이 언제 양보를 했다고 저래. 맛도 없게 생긴 것들이....." ^^;
  9. 7번국도
    와 이거 대박이네요ㅎㅎ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정말 미치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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