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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사회에 개기는 가수들은 어디로 간 걸까? 딸갤의 문화 대통령이라 할 수 있는 충용무쌍횽께서 최경태 선생님에 대한 포스팅을 해 주셨습니다. 저 역시 음란물에 관계된 일이라면 나름 불을 켜는 족속이라 최경태 선생님의 존함은 익히 들어왔으나 충용무쌍횽이 친히 포스팅을 해 주니 이해가 한 층 깊어짐은 물론 크게 느끼는 바가 있군요. 특히 최경태 선생님의 "예술은 끊임 없이 개기는 것, 사회에 끊임 없이 개기는 것"이라는 말씀은 그야말로 속을 후벼 파는 느낌이더군요. 내 비록 못난 블로그를 운영하나 좋은 글 하나 소개하고 끝마치려던 중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회에 개기는 가수들'은 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요? 물론 예전이라고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가끔 티비에 이 놈들 얼굴이 비추었습니다. 하다 못해 카우치 자지 노출 사건으로 유명해진 럭스만 .. 더보기
2008년 1월의 단상록 1월 31 16:53 인수위를 까는데 굳이 내 공간을 할애할 생각은 없으나 이 사람들 정말 매조키스트라는 생각은 든다... 피가 날 때까지 맞지 않고서는 정신 차리기 힘들 듯 -_-... 15:31 갑자기 주변사람들이 동시에 잘 된다. 축하해야 하는데... 으윽... 배가 아프다... 10:37 일찍 자는 것과 늦게 자는 것의 공통점은? 늦게 일어난다. 이거 완전 자학 미니로그로군...; 1월 30 23:02 나이들어 왠 인터넷 중독 증상이... 꺼야 해! 꺼야 해! 라고 하면서 자판을 치는 이 아이러니란... 11:19 레포트는 더 이상 기존 잣대로 평가할 수 없다. '짜집기'라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쓰라고? 그나마 학부생치고는 책 좀 끄적거린 내가 이런 이야기 할 정도가 현실이다. 11:01 응가를 .. 더보기
모든 책임 소재는 대통령에게 한국의 언론 보도는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다. 스트레이트 기사 사실을 보도한다 (가끔 왜곡도 한다) 노무현 (or 이명박) 을 깐다 박스 기사 왜곡을 시작한다 (가끔 사실도 보도한다) 노무현 (or 이명박) 을 깐다 한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위임 민주주의라고 본다. 이 단어를 대충 요약하면 '모든 것을 대통령, 니 좆대로 하세요'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뽑아 주셨으니 노태우 말마따나 '나, 이 사람. 믿어 주세요'라고 한 뒤 그 다음 4천억을 빼돌리건 외환위기를 일으키건, 카드 대란을 일으키건 견제가 안 된다는 거다. 박정희, 전두환 때는 아예 정당성이 없는 정권인고로 국민들봉 눈치를 보며 환경개선을 꽤했는데그래야 돈도 좀 빼돌리니까 민주화 이후는 되려 정당성 하나 믿고 막나가는 현상이 있기는.. 더보기
고액권 인물 선정에 부쳐 한 마디로 실망스럽습니다. 일본의 지폐의 경우 일본 정신을 담은 최고의 소설가로 꼽히는 나쓰메 소세키, 자유주의의 아버지 니토베 이나조, 근대화에 결정적 공헌을 한 후쿠자와 유키치가 지폐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들을 선정한 이유는 단순히 이 양반들이 잘났건 못났건을 떠나 이어나갈 정신이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지 워싱톤, 아브라함 링컨, 토마스 제퍼슨, 벤자민 프랭클린 등 단순한 정치인이라기보다 이어나갈 시대정신을 주창한 이들이죠. 타 국가도 대개 마찬가지입니다. 하다못해 우리 윗동네는 아바이 수령님이 담겨 있죠. 제발 이어가지 마라... 이에 반해 한국은 어떻습니까? 제 개인적으로 한국의 기존지폐인물에 별다른 불만은 없었습니다. 이황과 이이가 동시에 들어간 것은 낭비이지만.. 더보기
이게 다 동원선거 때문이랍니다 개잡탕 민주신당과 전라 민주당 경선에서 동시에 비슷한 일이 일어나네요. 둘 다 경선에서 1위를 달리는 후보가 경선에 투표인을 동원했다고 해요. 그것 때문에 개잡탕 민주신당은 또 갈라질 판이고 전라 민주당은 아주 역사에서 사라지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서 이명박은 오랜만에 과반수 이상으로 대통령이 되겠군요. 이거 독재시절 이후 보기 힘든 현상 한 번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2차 선거도 없는 나라에서 말이죠. 그런데 이해찬, 손학규, 조순형 등등, 이 양반들이 아무리 찌질거려도 바뀌는 것은 없을 겁니다. 우선 동원의 기준이 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나 선거인단 등록하게 해서 투표하게끔 하면 안 되는건지, 아니면 이미 당원이었던 인간에게 전화해서 독촉하면 안 되는건지, 사실 나머지 후보들도 이런 일 할.. 더보기
디빠의 거울 얼마 전까지 한국에서 '디워 현상'이라는 알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났다. 매스컴과 거대자본을 등에 업은 심형래의 피해자 마케팅은 보기 좋지 않았으며 알아서들 신도가 된 수많은 군중, 이른바 '디빠'라 불리는 이들도 보기 좋지 않았다. 여기에 많은 심형래 비판자, 소위 '디까'들이 일어났다. 나는 이들의 위치를 동등하게 놓는 것은 불공정한 처사라 생각한다. 디빠라는 인간이 워낙 많다보니 소위 무조건적인 '디까'도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이들은 '디빠'의 감정적 반응에 대한 방어적인 측면이 있었으며 어느 정도 논리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논리가 중요하지 않은 인터넷 논쟁에서 수가 안 되는 디까들은 아주 혼이 났고 덕택에 더욱 감정적으로 몰아세워진 감이 없지 않다. 디워의 결과에 대해 언급하자면 디빠들이.. 더보기
수능에 맞서는 정치인들의 자세 국내편 이승만 - 영어만 잘 한다, 다른 시험은 모두 망치지만 미국에서는 자기가 쓴 게 답이 맞다고 우긴다. 박정희 - 시험 감독관을 족쳐서 자기 유리한대로 시험지를 바꾼다, 가끔 자기가 낸 문제도 틀리지만 어차피 자기가 쓴 게 답이다. 전두환 - 옆 친구들 족쳐서 좋은 성적을 받는다, 대신 친구들과 감독관에게는 돈을 왕창 뿌린다. 노태우 - 옆 친구들에게 전두환 친구라고 우기며 좋은 성적을 받는다, 하지만 친구들과 감독관에게는 아무것도 안 해준다. 김영삼 - 자기가 시험 다 망쳐 놓고서는 자기 왼쪽에 앉은 친구가 망쳤다고 우긴다. 김대중 - 어차피 감독관이 이해할 리 없다고 생각하고 일단 글을 최대한 길게 쓴다. 설사 이해한다고 해도 이미 졸업한 후이다. 노무현 - 틀린 문제 하나하나마다 시비를 걸어댄.. 더보기
범여권 칭찬 릴레이 손학규 : 정동영 의원님께서는 포옹이 참 넓습니다. 정말 온 국민을 감싸 안을 수 있을 것처럼 말이죠. 정말 부럽고 훌륭하십니다. 그런데 포옹이 워낙 넓다보니 그게 밖으로 튀어나와 머리까지도 참 크십니다. 부럽지 아니할 수 없죠. 뿐만입니까? 인물이 훤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인물이 좋으면 별 경력도 없이 여당의 의장까지 될 수 있겠습니까? 인물이 못난 저로서는 그저 할 말이 없습니다, 하하하하하... 정동영 : 이해찬 전 총리님을 생각하면 먼저 용기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다른 총리분들이 눈치만 보고 그저 연명을 생각할 적 조중동을 강력하게 공격하며 그 기세를 올리는 것이 마치 한 마리 맹수를 보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기세가 좋다보니 앞뒤 보지도 않고 달려드는지라 오히려 언론에 이용되는 경우가 종종..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이타적인 직업군 민주주의라는 미명 하에 개인주의를 찬양하고 자본주의라는 미명 하에 이기주의를 찬양하는 한국 사회에 이타적인 직업군이 발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 직업군은 바로 '정치인'으로 판명되었다. 이들은 이 직업군에 속하기 위해 제 아무리 큰 돈을 쓰기를 서슴치 않는다. 봉사를 위해서라면 몇 억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이들 모두의 신념이다. 때로는 그 신념이 너무 과한 나머지 법률을 어겨 처벌까지 받지만 그럼에도 재차 도전할만큼 이들의 이타심은 전 세계 그 어느 직업군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들은 이상주의자이다. 이들이 만든 조직 역시 모두 그들의 넓은 이상을 담고 있다. 마음을 열고 모두 하나가 되자는 '열린우리당', 민주정신을 이어나가자는 '민주당', 국민이 중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자는 '.. 더보기
아낌없이 주는 농민 옛날에 농민이라는 나무가 한 그루 있었습니다. 그 나무에게는 매일같이 찾아오는 정부라는 소년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그 나무에게로 와서 그네를 뛰었습니다. 나무는 존나게 아팠지만 힘이 없는지라 그냥 참았습니다. 소년은 행복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갔고 소년도 점점 나이가 들어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이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요즘 기간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좀 도와줄 수 있겠어?" “미안하지만,내겐 돈이 없는데.” 소년은 두 말 않고 사과를 몽땅 따 갔습니다. 소년은 행복했습니다. 나무는 떠나간 소년이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금방 돌아왔습니다. 나무는 공포에 온 몸을 흔들며 말했습니다. “이제 내게 사과 따위는 없어!!!" 소년은 씹고 .. 더보기
성공하는 정치인의 일곱가지 습관 1. 나쁜 일은 직접 하지 않는다 1.1. 지시도 직접 하지 않는다. 어차피 크고 싶어 안달이 난 놈들이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1.2. 혹시라도 직접 해야 할 때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처리한다. 1.3. 물론 적발되면 어느 경우든 모두 자기 책임으로 넘어오지만 국민들의 부패 내성이 워낙 강한지라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 2. 정치적 이슈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대단히 신중하다. 2.1. 일단 이슈가 제기되면 엄청 열심히 생각하는 척 하며 이상한 위원회를 구성한다. 2.2. 가끔 이를 핑계로 골프도 좀 치며 최대한 분주한 생활을 한다. 그래야 인터뷰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2.3. 어찌되었든 중요한 결정은 여론이 완전히 기운 다음에야 내린다. 3. 인맥관리에 소홀하지 않다. 3.1... 더보기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원하던 하루이다 박근혜 "탈당하고 진정한 보수 세력을 결집하겠다." 이명박 "청계천 다시 헐고 새로 짓겠다." 최병렬 "다시 한 번 탄핵에 힘써 나라를 구하겠다." 조순형 "최병렬 동지와 함께 단식하겠다." 전여옥 "나도 경선 참가하겠다." 김근태 "오늘부터 열린우리당 내 밑으로 전원 단식이다." 정동영 "이제 블로그에 답글 안 올리겠다." 천정배 "배고프다, 단식 그만두겠다." 손학규 "한나라당으로 복당하겠다." 고 건 "출마철회 번복하겠다." 정운찬 "나도." 권영길 "이번 민노당 경선은 소수의 간접선거로 치르도록 한다." 노회찬 "일단 파업부터 하고보자." 김길수 "불심으로 대동단결" 허경영 "공화당 정식창당하겠다." 전두환 "사실 29만원도 없다. 국민 여러분께 성금을 부탁한다." 노태우 "나 이사람, 믿어 주세.. 더보기
협상의 이유 개인간 협상의 이유 - 한 쪽이 불리하니까 폭력조직간 협상의 이유 - 부딪히면 둘 다 망하니까 부부간 협상의 이유 - 통장이 마누라에게 있으니까 부모자식간 협상의 이유 - 하룻밤의 실수는 낙장불입이니까 기업간 협상의 이유 - 자꾸 미루면 다른 놈들이 끼어들어 이득 보니까 상사와 부하간 협상의 이유 - 오너가 아닌 한 맘대로 자를 수는 없으니까 기업과 노조간 협상의 이유 - 일단 언론에 협상하려고 척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니까 정치인간 협상의 이유 - 티비에 얼굴이라도 한 번 더 비춰야 하니까 미국의 협상의 이유 - 어차피 더 이상 욕 먹는다고 변할 거 없으니까 북한의 협상의 이유 - 어차피 채찍이 아무리 들어와도 잃을 것도 없으니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