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츠 엉아 인터뷰테츠 엉아 인터뷰

Posted at 2009. 10. 14. 13:05 | Posted in 블로고스피어 인민재판록
캡콜드님야구라부대에 이어 테츠 엉아의 인터뷰를 했다. 지금껏 인터뷰는 다소 깊이가 있어 내 나름도 많이 공부하고 이것저것 참고하고 했는데 이건 인터뷰라기보다 거의 인생극장 수준이었다.

이렇게 살 수도 있구나...
이렇게 살아도 결혼하는구나...
인생 별 거 없구나...
될대로 되라...

여하튼 요즘 88만원 세대가 많이 힘들다 하는데 테츠 엉아의 인터뷰를 보면서 용기를 얻으시기 바란다. 물론 그런다고 삶이 하등 나아질 건 없지만 조금이나마 자기 위안은 될 거다. 참고로 인터뷰 한지 열흘이 다 되었는데 댓글이 두 개다, 역시 안 되는 사람은 안 된다는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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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신이 당한 인터뷰를 자신이 확인할 수 없다는 이 어이없음은 정말이지...-_-
    해외에서는 접속할 수 없는건지 아닌지 뭔지 몰라도 나는 영원히 접속불가능한 블코 블로그...
  2. 토닥토닥....승환님 힘내세요~~ 아무도 없잖아요.....ㅠㅠ
  3. 위에 있는 trackback주소를 복사해서 했는데 님의 블로그에 안올라오는데요?
    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1131 주소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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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려고 만든 블로그가 아닌데...이러려고 만든 블로그가 아닌데...

Posted at 2008. 12. 6. 13:42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위 19개 검색어 중 2개가 로봇, 12개가...
  1. mycogito
    ㅎㅎㅎ;;
  2. 우습지만 남일 같지 않아요.ㅋㅋ
  3. 대야새
    ㅋㅋㅋ 원래 목적은 뭐였어요?
    관서원교 정말 대단하네요..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봇은 아직 안잡히는듯 한데.... (어쩜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유부녀"와 "여고생"이 상위 5등 이상에 항상 랭크됨...

    정말 신기해서 대체 내 블로그에 그런 내용이 뭐가 있나 아무리 뒤져봐도 유부녀와 여고생 단어를 쓴 기억도 없는데..OTL

    - 혹시 저거이 로봇들이 검색한 것일까... 하루에 2건 이상 한달에 50건은 꼬박꼬박 검새됨....ㅡ.ㅡa
    • 2008.12.06 18:17 [Edit/Del]
      그래도....저 로그는 다양한 검색어라 부럽...

      여고생하고 유부녀 두개만 제대로 밀고 있고 "그녀의 흥분되는 x살" 이라던지 "3일 입은 팬티의 향기" 같은건 1-2번 조회로 끝나버리는 안타까움....ㅜㅜ
    • 2008.12.06 20:31 [Edit/Del]
      [레슬링을좋아하는여자가남자를계롭히는동영상]

      방금 잡힌 고민해볼만한 검색어...
      ㅡ.ㅡa
    • 2008.12.11 12:12 신고 [Edit/Del]
      유부녀에 여고생이라면 참으로 극단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조화로군요. 어쩌면 이제 구글은 사람의 마음 속까지 읽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슬링은 모르겠고 유도물은 충용무쌍님의 블로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5. 제발 국내 포털의 선진화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6. 저는 "야한" 블로그로서 입지를..(__);;
    트랙백도 같이 두고 가겠습니다.(넙죽)
  7. 감사합니다.
    이게 다 수령님의 은혜입니다. DDR NOW FAQ 공지 보내기 프로젝트를 실패한뒤
    '犬C발, 조선족 알바새키, 기뮤식만 좋을짓 내 다시는 안한다!' 하고 삐져서
    혼자 네이버 구석탱이에서 놀고있던 저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먼저 인정해주시고 양지로 끌어올려주신 분이 수령님과 D-S님이십니다.

    작금의 검색어 유입 분포가 의미하는바는, 제가 은혜갚고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한통속 ㄳ
    • 2008.12.11 12:14 신고 [Edit/Del]
      저를 엮으려 하지 마십시오. 혼자 조용히 경찰서 가서 조서 쓰고 벌금 좀 내고 오면 되는 겁니다. 일제시대처럼 주변 놈들 다 불라며 고문도 안 한다고 하더이다. 다시금 강조하는데 제발 저를 엮으려 하지 마십시오.
  8. 현실창조공간의 확실한 정체성이군요.
  9. 트래픽을 확실하게 올려주는 검색어들 아닙니까. 카운터가 엄청납니다.ㅎㅎ
  10. 김선생
    역시 대세는 닥치고 하악하악 이군요. ㅠㅠ
  11. 무료포르노사이트에서 넘어갔습니다..ㅋㅋㅋㅋ
    남일 같지는 않은..ㅡㅠ
  12. 덧말제이
    언제 들어와도 웃음을 안겨주시는군요. ^^
  13. 저도 얼마전에 이런 포스팅을 했는데...새댁속살...털썩..;;
    트랙백을 살짝 던지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하루~ 12개가........설사 그러하다 할지라도!!!
  14. 그래도 생각보단 건전한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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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서의 다섯번째 일주일북경에서의 다섯번째 일주일

Posted at 2006. 10. 19. 18:30 | Posted in 수령님 국가망신기

북경에 온 지 벌써 한 달이 넘어갔습니다. 이제서야 수업을 겨우 알아 듣겠군요. 이번 주는 학교에서 동아리 모집이 있었습니다. 북경외대 학생은 약 5000명인데 동아리는 스무개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작 있는 동아리들은 신기한 게 많습니다. 행사 때마다 사회를 보는 그룹도 있고 만화부를 빙자한 코스프레부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 압권은 바로 '모델부'입니다. 이번 주는 모델부 특집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등장인물

신따꺼 : 27, 중국 50개 소수민족의 여자를 모두 사귀어보겠다는 야망을 가진 풍운아.

안찌찌 : 25, 영어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인간, 그러나 웬지 모든 면에서 어설퍼 보이는 인간.

한뺀질 : 25, 복학생 주제에 앞머리를 생명보다 중시하는 남자.

리승환 : 25, 이 블로그의 주인장, 좌우명은 '내일부터 열심히 하자'








하루


- 동아리 홍보장 -

신따꺼 : 야, 여기 봐. 여기 모델 동아리도 있다.

리승환 : 어, 그렇네요.

신따꺼 : 여기 한 번 도전해 봐, 괜찮겠다.

리승환 : 대체 뭐가...

신따꺼 : 야, 여자 키 커트라인이 165야. 얼굴은 몰라도 최소한 몸매는 되는 애들이 올 거 아니야.

리승환 : 오, 그거 저의 마음이 쿵딱거리는 걸요.

신따꺼 : 그래, 그리고 여기 얘네들 단체사진 봐. 여기 남자들 중에 멀쩡한 애 없어. 너 가도 먹히겠다. 솔직히 너 먹힐만한 데가 얼마나 있겠냐. 빨리 등록해.

(*주 : 중국 남자들은 거의 꾸미지 않기에 스타일이 우리 관점에서는 좀 구립니다)

리승환 : 오, 좋아요. 그럼...

(등록)

신따꺼 : 야, 그런데 여자애 표정이 전혀 널 반기는 표정이 아닌데.

리승환 : 아니에요. 즐거움을 감추기 위해 억지로 웃음을 감추는 것 뿐이에요.

(곧 이어 한뺀질도 등록)

신따꺼 : 이야, 뺀질이가 등록하니까 아주 즐거운 표정을 짓는데.

리승환 : 영업 스마일일 뿐입니다.

신따꺼 : 웬지 벌써부터 너희 둘의 미래가 보이는데.

-_-......





이틀


- 기숙사 -

한뺀질 : 야, 내일 면접인데 될 것 같냐?

리승환 : 거기 등록한 애들 보니까 남자 거의 없던데, 되지 않을까?

한뺀질 : 아니, 근데 외국인이 너무 많아서 안 될 것 같아.

리승환 : 외국인?

한뺀질 : 거기 국적 적는 곳 있잖아. 보니까 서양 애들 널렸던데.

리승환 : 야, 그거 국적이 아니라 전공이야. 독일어과, 스페인어과 이런 거 적었겠지.

한뺀질 : 정말? 나 거기 한국어라고 적었는데...

-_-





사흘


- 면접 장소 -

리승환 : 야, 인간들 정말 많네요.

한뺀질 : 그러네, 그래도 남자들은 별로 없어. (약 130명 지원, 남자는 20명 이하)

신따꺼 : 야, 걱정하지마. 여기 남자애들 상태 봐. 솔직히 나같으면 니들 뽑겠다.

리승환 : 아, 이거 문제가 둘 다 떨어지면 차라리 나은데 하나만 붙으면 나머지 하나 똥 되잖아.

한뺀질 : 그러게 말야.

리승환 : 어쨌거나 내일 중 연락 오겠지.





나흘


- 기숙사 -

리승환 : 오, 방가방가.

안찌찌 : 승환아.

리승환 : 응?

안찌찌 :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좌절하지 마.

리승환 : ???

안찌찌 : 살다보면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으니까 말이야.

리승환 : 무슨 소리야. 난 그냥 조용히 공부나 하다가 돌아갈래.

안찌찌 : 그래, 넌 공부나 열심히 해.

리승환 : 뭐야, 무슨 일이라도 있나?

안찌찌 : 뺀질이는 이제 좀 보기 힘들거야.

리승환 : 뭐야, 너 여자라도 생긴거야?

한뺀질 : 그게 아니고...

리승환 : 그게 아니라면 설마... 너...

한뺀질 : 붙었어.

리승환 : ......

한뺀질 : 붙었다고.

안찌찌 : 붙었다고.

붙었다고.
붙었다고.
붙었다고.
붙었다고.
붙었다고.

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붙었다고.

붙었다고.





닷새


- 기숙사 -

A양 : 오빠, 뺀질오빠 이야기 들었어요?

리승환 : ......

A양 : 뺀질오빠 모델 동아리 붙었대요.

리승환 : ......

A양 : 이제 뺀질오빠 신났겠어요. 여자들에게 둘러싸여서.

리승환 : ......

A양 : 그 때 워킹 보니까 좀 아니던데.

리승환 : ......

A양 : 어쨌든 붙었으니까 된거죠, 뭐.

리승환 : ......

A양 : 승환오빠?

리승환 : 나가.





엿새


-기숙사 -

B양 : 오빠, 뺀질 오빠가...

리승환 : 나가.





이레


오늘은 오랫만에 새벽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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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하하하하! 죄송해요...ㅜㅜ ㅋ
  2. 사엘
    효원이도 이 글을 볼텐데?
  3. 덧말제이
    즐겁자고 쓰신 거죠? 그래서 아주 즐겁게 보았습니다?! (나가! ^^;)
  4. (코스프레를 빙자한) 만화부에 다시 도전해보세요..
    홧팅!
  5. 친구가 그런 동아리 들었다면 기뻐할 일이지요 ㄲㄲ
  6. ㅋㅋㅋ 아시잖습니까...
    워낙 선발기준자체가 모호하고 특이한...
    하지만 떨어졌다는거... 다른 동아리에서 건승하십시요.^^
  7. 이방인
    중국에 가셔서 자주 뵙지 못할 줄 알고 한동안 오지 않았건만-_-. 이리 꾸준히 포스팅을 하고 계시다니!!!
    반갑습니다..ㅠ_ㅠ.
    진정한 핸섬가이들은 고독한 법이지요. 화이팅
  8. 그 후배
    <이레>에서 '오랜만에' 오타가 나왔네요. ^-^

    제가 다섯번 생일을 더 보내면 형만큼 글 쓸 수 있을지... -_-;
    • 2006.10.23 20:00 [Edit/Del]
      개인적으로 맞춤법을 중시하는 편이지만 너무 엄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무슨 편집증도 아니고 말이야 -_-;

      언젠가 이야기했듯 지금처럼 열심히 하고 배우려는 자세만 견지한다면 이 정도는 일이년만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겸허와 열정이라는 두 가지는 있지 말고.
    • 그 후배
      2006.10.24 12:49 [Edit/Del]
      '잊지' 마세요.
    • 2006.10.25 19:33 [Edit/Del]
      대충 쓰다보니 초딩급 덧글이 나오게 되었군. 앞으로도 충실한 맞춤법 교정기가 되어주게나. 특히 띄어쓰기가 어려운데 잘 봐 주길.
  9. 딴 후배
    오늘 보다가 퍼뜩 든 생각인데, 형 개그에 패턴이 있는 것 같애.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기보단 무슨 일정한 과정이 있는 식으로..;
    그래도 재밋는건 변함없지만!
    편지쓰다보니 푸념이다 흐흣..
  10. 푸히힛. 재밌네요. 근데 블로그 배경.. 바꾸면 안되는거죠ㅜ_ㅜ? 올때마다 민망해서 이거원..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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