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블로그, 오프라인 안 부럽다잘 키운 블로그, 오프라인 안 부럽다

Posted at 2009. 4. 10. 21:00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
오늘 모 대리님께서 잡지를 한 권 던져 주셨다. 어인 일인지 내 블로그가 잡지에 나왔다고 한다. 무가지이다보니 글은 좀 찌라시틱했지만 소개된 블로그들을 보니 나같은 졸개를 제외하고는 쟁쟁한 분들, 존경하는 분들도 좀 되는지라 한 줄 소개 글임에도 기분이 좋았다. 


내 온라인 생활은 무엇이었을까... 이런 쓸데 없는 생각 중 서로 댓글도 주고받지 않으며 트랙백으로 대화하는 까칠한 이웃 타락한 목동님의 사람 사이의 소통, 그리고 신호라는 포스팅을 보았다. 멋진 영상이 하나 나오더라. 소리 키우고 보면 그야말로 예술이다.


가까이 있어도 마음을 열 수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모든 것을 내비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있다. 예전 다시 비트에서 시작하자라는 글에서 언급했듯 나는 더 이상 오프라인의 온라인에 대한 우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여기서 몇 발짝 더 나아간 생각이 담긴 글이 내게 끊임없이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구월산님의 미래 기업과 블로고스피어이다. 너무나 멋진 글이라 요약도 불가능하니까 꼭 천천히 집어 보기를 권한다. 그래도 약간을 추려 와 본다.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 영향력과 평판을 갖추는 것의 최초단계는 누군가의 생각이며  생각의 실천이기업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기업은 물리적인 자산이나 광범위한 인적자원, 멋진 Office 빌딩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강력한 기업은 쉽게 생각을 모으고 실천할  있는 구조를 갖춘 기업이며 이는 가장 탁월한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쉽게 참여할  있는 구조를 말한다. 소유되고 통제되는 현재의 기업에서 이런 구조를 만들  있을까?

 

블로그스피어가 미래기업의 씨앗이라는 것은 이런 조건을 블로그스피어가 만족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블로그스피어는 거대한 대학이며, 블로그들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며 진화한다. 사람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인 그들의 취향, 성격, 지향점과 능력까지도 오픈된다. 기업에서 어떤 사람을 채용할  이런 정보는 얻기 힘들다. 그래서 비전과 가치관에 맞게 쉽게 무리지을  있다. 각계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제한없이오로지 그의 탁월성과 아이디어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발적인 참여는 비용에서의 해방을 의미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은  기업(플랫폼) 생산자이자 고객이기도 하다. 미래기업은 기업의 플랫폼일 것이다. 개별 기업(개인)들에 시스템과 정보, 교육, 자본,아이디어, 공통의 브랜드를 제공할  있다. 관계지향적이라는 사실, 커뮤니케이션에 소음이 끼어들 여지가 많지 않다는 것도 블로그스피어의 장점이다.


나는 물론, 구월산님도 오프라인의 아톰이라는 존재의 힘을 부정하는 건 아닐테다. 그럼에도 나는 비트를 통해 기존의 모든 관계망이 재조직될 것이라 생각한다. 

비전은 단순한 목표 그 이상의 기반이고, 훌륭한 조직은 구성원이 비전을 함께하는 모임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비전을 함께 나눈다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다. 모든 조직은 아톰에 얽매었다. 세계 속에 실존하는 점적 존재들은 더 넓은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지 못하고 자기 주변의 점들과 엮일 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들은 나름의 교집합을 형성했지만 그것이 비전의 공유에 이를 가능성은 극히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그러한 한계가 깨지고 있다. 존재하는 모든 개체는 아톰의 한계를 넘어 빛의 속도로 멀리 떨어져 있는 점적 존재와 연결된다. 그리고 그것은 확장되고 연결되며, 필요에 따라 순식간에 재조직된다. 

그리고 이 느슨한 점들의 연결의 기반에는 비전의 공유가 작용하고 있다. 얼굴 한 번 보지 않은 블로거들일지라도, 굳이 블로거가 아니라 댓글만 다는 이라도 때로는 유대감을 느낀다. 오가는 댓글 하나 속에 잠재적인 비전의 공유를 확인한다.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이들끼리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기존에서는 주변에서 약간이나마 생각을 함께 하는 이를 찾아야 했으나 이제는 더 많은 생각을 공유하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몇 년간의 블로그질이 내게 준 것은 파워블로거같은 사탕발림도, 영향력이나 인맥도 아니다. 그것은 세계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 그리고 이를 통해 주어진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1. 대야새
    우왕.. 유명인사네 ㅋㅋㅋ
    축하 축하...
    마지막 문장 멋있음!!!
  2. 암튼 이승환이 무언가 뿌듯해 한다는 것은 알겠어.
  3. 멋지네열...
    부럽네열...
    배고프네열...
  4. 우왕 ㄷㄷㄷㄷ
    부러워요 ㅋㅋㅋ
  5. 잡지에도 나오고 완전 스타 다 되셨습니다 ㅋㅋ
  6. 저도 비전을 공유하러...
  7. !@#... "소개된 블로그들을 보니 나같은 졸개를 제외하고는 쟁쟁한 분들, 존경하는 분들도 좀 됨"... 그대로 반사합니다.
  8. 비트를 통해 매트릭스를 만드는겁니다.
    어느덧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9. 이거 웬지 평상시 리승환님의 글과 많이 다른 느낌이네요. 오프라인 잡지의 명성이 승환님을 균형잡히게 해주는 지도.. 암튼 몇년간의 블로그 운영으로 얻은 것이 다양한 시각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라는 말은 너무나 멋진 말임!
  10. 무가지라서 찌라시틱한게 아니라 제 글이 원래 찌라시틱합니다만...
    • 2009.04.11 20:19 신고 [Edit/Del]
      밑에 리스트가 어지간히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니고 이해한 분이 아니고는 나올 수 없는 리스트라 생각했는데 제나두님이셨군요 ^^
  11. 리승환님 블로그에서 제 글을 보니 제일 먼저 들어오는 게 띄워쓰기 틀린 것들 이네요 ㅋㅋ. 글을 쓰면서 그 글을 누가 알아준다는 것이 참 고마운 일인데, 리승환님이 이렇게 알아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요즘은 자기 생각을 현실에서 무리없이(?) 실천하는 경지라는 것에 대해 좀 생각하는데, 이런 경지는 보통 30대 후반부터 가능하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나도 아직 그런 경지에 이르진 못했지만, 리승환님의 글을 보노라면 그런 경지에 아주 빨리 도달할 가능성이 많음을 항상 느낍니다.
    • 2009.04.12 21:29 신고 [Edit/Del]
      저도 맞춤법 무시하는 편이라 띄워쓰기는 모르겠으나 블로그스피어가 아니라 블로고스피어입니다-_-ㅋ
      존경하는 분께 격려를 받는 것만큼 힘이 나는 일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
  12. 비밀댓글입니다
  13. 리승환 동무. 내가 요즘 무쟈게 바뻐. 블로그도 제대로 못올리고, 답글도 영 쉬원찬아. 근데 남의 블로그에 가서 내 욕을 했단 말여? 내 강남가서 어퍼뿐다?!
    http://blog.ohmynews.com/tetsu/266737#comment180141
  14. 멋지네요. 저도 가끔 제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사람은 오프라인이 아니라 온라인에 존재한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보다 온라인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말을 하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지지요.

    그러다가도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제 모습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좋은 모습... 아니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 보여주니까요. 그럼에도 내가 보여주는 나의 생각을 공유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유명인사네요. 여름에 한국 갈텐데... 그때 사인이라도 하나 받아두어야겠습니다 ^^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6. 블로고스피어 헤집기는 아직 망하지 않았습니다.6. 블로고스피어 헤집기는 아직 망하지 않았습니다.

Posted at 2009. 2. 26. 13:27 | Posted in 블로고스피어 인민재판록
리승환/응가/ 님의 말 : 님하 요즘 야근은 어때요?

[오르페오]야금야금야근 님의 말 : 네 매일 좋습니다

리승환/응가/ 님의 말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오르페오]야금야금야근 님의 말 : ... 살려면 야근해야합니다

리승환/응가/ 님의 말 : ...... 삶과 야근은 둘이 아니로군요, 삶은 야근이오, 야근은 삶이로다.

[오르페오]야금야금야근 님의 말 : ......

시간이 너무 없어서 앞으로는 떡밥 비율(...)을 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2/13, 2/14일의 주요 글인데 이 날 이글루스에서는 여성 떡밥, 천주교 떡밥 등 여러 떡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글들 중 다수가 삭제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격전장...



2009.02.26 [제6호]microTOP10
블로고스피어 헤집기는 아직 망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의 닌텐도 언급에 대한 소회

→ 출처:  http://blog.daum.net/hellopolicy/6977333

블로거뉴스에서.
내가 강원대 학생이라면 쪽팔려서 자살했다. 직장 부두목께 이 양반 인터뷰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물어보니 기자 출신 부두목 왈.
"알고보면 이 사람이 안 썼을 수도 있어..."
http://hop2go.microtop10.com/34119   이 글에 달린 댓글

피겨선수 김레베카, 블로그에서 TV 출연까지

→ 출처:  http://blog.chojus.com/781

블로거뉴스에서.
블로그가 하나의 정보원이 되었다, 물론 이득은 기존 언론들이 먹는다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_-
http://hop2go.microtop10.com/34121   이 글에 달린 댓글

원더걸스 대상, 가창력을 버린 대중성의 승리

→ 출처:  http://www.jstarclub.com/317

블로거뉴스에서.
video kill the radio star가 펼쳐진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창력 타령이다. 원더걸스는 애초에 가창력이 안 되었지만 비쥬얼적인 능력이 대단히 높음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한다.
http://hop2go.microtop10.com/34124   이 글에 달린 댓글

고3 여동생 직접 가르쳐보니

→ 출처:  http://loren.tistory.com/39

블로거뉴스에서.
블로그 때문에 자신이 아이를 가르치는 사진까지 찍는 게 놀랍다, 사람이 블로그를 바꾸는 관계를 역전해 블로그가 사람을 바꾸고 있다.
http://hop2go.microtop10.com/34125   이 글에 달린 댓글

2009년 가상화 트렌드 best 10

→ 출처:  http://postplan.tistory.com/172

올블로그에서.
1. 이해가 잘 안 간다, 머리가 나빠서.
2. 어차피 나랑은 별 상관 없는 일이다, 적어도 당장에는.
http://hop2go.microtop10.com/34126   이 글에 달린 댓글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닉네임 베스트

→ 출처:  http://boribab.tistory.com/entry/%EC%84%B8%EA%B3%84%EC%A0%81%EC%9D%B8-%EC%B6%95%EA%B5%AC-%EC%84%A0%EC%88%98%EB%93%A4%EC%9D%98-%EB%8B%89%EB%84%A4%EC%9E%84-%EB%B2%A0%EC%8A%A4%ED%8A%B8

올블로그에서.
유럽 애들은 작명 센스가 참 떨어지는구나, WWE까지는 안 가도 온게임넷에 출장 좀 가야 할 듯
http://hop2go.microtop10.com/34127   이 글에 달린 댓글

성장판을 자극하면 과연 키가 클까?

→ 출처:  http://zoominsky.com/1042

이글루스에서.
결국 대답은 없구낭;;; 이런 글은 BRIC에 올려야 재미있을 듯, 게시판과 블로그를 엮을 수는 없을까? 이글루스가 현재로는 그 가장 좋은 답인 것 같다. 블로그코리아의 채널글은 그냥 자기 홍보용에 가까우니.
http://hop2go.microtop10.com/34128   이 글에 달린 댓글

영국인들의 홍차에 대한 집념[..]

→ 출처:  http://indexneo.egloos.com/4844927

이글루스에서.
정작 전쟁 터지면 홍차는 신경도 안 쓴다는데 데 몰표.
영국인은 된장스럽다는 좋은 정보를 얻었다.
http://hop2go.microtop10.com/34129   이 글에 달린 댓글

군포사건, 경찰이 취재진에게 베푼 친절?

→ 출처:  http://mongu.net/395

블로거뉴스에서.
이 정부의 놀라움은 '세련되지 않은 세레모니'에 있다.
그냥 답이 없다는 소리다 -_-
가끔 궁금한 게 몽구님이 지금 블로그를 시작했다면 성공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것.
뭐든 빨리 시작하는 게 좋다, 떡도 빨리 치는 게 장땡.
http://hop2go.microtop10.com/34130   이 글에 달린 댓글

명동성당의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가

→ 출처:  http://basil83.egloos.com/4846809

이글루스에서.
노정태님의 팬으로 노정태님이 이글루스에 온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
http://hop2go.microtop10.com/34132   이 글에 달린 댓글

발렌타인데이, 왜 직장동료끼리 초콜릿 교환?

→ 출처:  http://theruth.tistory.com/entry/%EB%B0%9C%EB%A0%8C%ED%83%80%EC%9D%B8%EB%8D%B0%EC%9D%B4-%EC%A7%81%EC%9E%A5%EB%8F%99%EB%A3%8C%EB%81%BC%EB%A6%AC-%EC%99%9C-%EC%B4%88%EC%BD%9C%EB%A6%BF-%EA%B5%90%ED%99%98

다음에서.
근데 이것조차 없으면 군비경쟁이 된다. 상사나 동료에게 주는 쪽은 조금이라도 더 사랑받거든. 고로 난 사회 상황상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러한 면에서 초콜렛 주지도 않는 우리 회사는 더욱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녀들은 발렌타인데이가 토요일이라 변명하겠지,
화이트데이도 토요일이다.
http://hop2go.microtop10.com/34133   이 글에 달린 댓글

박지성에게서 홍명보의 향기가 난다

→ 출처:  http://pulses.tistory.com/498

다음에서.
낚시성 글이지만 한국도 리더십의 형태가 나이 기반에서 실력 기반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성향을 지니고 있음은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난 대접받기 틀렸군(...)
http://hop2go.microtop10.com/34134   이 글에 달린 댓글

생계형 아이돌 '카라'의 한승연!

→ 출처:  http://jamja.tistory.com/1182

다음에서.
말은 길지만 사실 그룹에서 한 명을 내세우는 건 트렌드다, 쥬얼리의 서인영, 슈가의 아유미, 하다못해 소녀시대도 태연과 윤아, 그 전에는 티파니를 내세웠고 원걸은 소희를. 주목은 소수에 집중될 수 밖에 없음을 염두한 것이기도 하지만 결국 가수가 종합 엔터테이너의 발판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겠지.
http://hop2go.microtop10.com/34135   이 글에 달린 댓글

우리나라에 '덕수궁' 은 없다.

→ 출처:  http://historism.tistory.com/4

다음에서.
블로거뉴스서 보기 드문 괜찮은 뉴스랄까 -_-
http://hop2go.microtop10.com/34137   이 글에 달린 댓글

메타블로그 끊기

→ 출처:  http://cruseed.tistory.com/entry/%EB%A9%94%ED%83%80-%EB%B8%94%EB%A1%9C%EA%B7%B8-%EB%81%8A%EA%B8%B0

올블로그에서.
이 지겨운 공간을 모니터링하는 내게 위문편지라도 한 장 누가 보내 주시길…
http://hop2go.microtop10.com/34138   이 글에 달린 댓글

세계엔 폐쇄와 아고라 대문 삭세 소식을 듣고 급제작

→ 출처:  http://blog.daum.net/innomy/16844955

올블로그에서.
네이버나 다음이나 큰 기업은 보수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는 듯,
다음 아고라의 미덕이라면 개나 소나 떠든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더욱 아쉽다.
http://hop2go.microtop10.com/34139   이 글에 달린 댓글

파워블로거와 공인

→ 출처:  http://realfactory.net/869

그냥 내 글 홍보를 하고 싶었다 -_-… inuit님의 댓글이 참 좋음
http://hop2go.microtop10.com/34140   이 글에 달린 댓글

구라도 가지가지.

→ 출처:  http://andynakal.egloos.com/4847317

이글루스에서.
한국은 애초에 속도만 빠른 인터넷을 꾀했고 이를 통해 김본좌를 낳고 질 좋은 야동을 얻었다. 그리고 엄청난 개소문과 질 낮은 정보를 양산했다. 기술에는 그에 조응하는 사회적 성찰이 뒤따라야 한다.
http://hop2go.microtop10.com/34141   이 글에 달린 댓글

80년만의 겨울 가뭄 핑계로 또 댐 짓자고?

→ 출처:  http://unsoundsociety.tistory.com/entry/80%EB%85%84%EB%A7%8C%EC%9D%98-%EA%B2%A8%EC%9A%B8-%EA%B0%80%EB%AD%84-%ED%95%91%EA%B3%84%EB%A1%9C-%EB%98%90-%EB%8C%90-%EC%A7%93%EC%9E%90%EA%B3%A0

블로거뉴스에서.
노무현 정부 때 친환경 골프장 짓는다고 경악한 적이 있다, 이명박은 지고 싶지 않은지 친환경 댐을… 역시 승부사!
http://hop2go.microtop10.com/34118   이 글에 달린 댓글
발행자 : 리승환
블로고스피어 이슈, 인기 글을 통해 미디어를 읽고자 합니다.
  1. 야근은 사회생활에서

    필수인 거군요.

    좋은거 배워갑니다 ㅠㅠ
  2. 사장
    수령님의 탈야근을 위해 무척 고심중인 사장임다. 쬐금만 기둘리시면 올것같지 않은 그날이 올지도...
  3. 민트
    윗분 정말 사장님? 수령님 잘 부탁드립니다. 겪어보면 의외로 성실한 사람이라능.... 특히 프리젠테이션 능력은 탁월함.
  4. 사장님, 우리 수령님을 잘 부탁드립니다.
    취업 이후에 매우 건전(?)한 블로그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한 인생도 구제하시고, 블로고스피어도 정화되는 훌륭한 일을 하시는겁니다!
  5. 리승환 동무 헤집기 팬입니다. : )
    물론 단평에 1/3 정도(?)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요.
  6. 저련
    작명센스의 선두주자는 마야인들일껍니다. 아홉 마리 토끼, 깃털 달린 뱀...
  7. 비밀댓글입니다
  8. 저련
    덕수궁 뭐시기는 실록 검색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낚시로군요. 영조가 조선 초의 덕수궁을 찾기 위해 밤중에 관원들을 닥달했다는 기사까지 뜬다는.. 관건은 이토가 뭘 어쨌느냐는건데, 德壽나 慶運이나 다 좋은 말이니 이토가 뭘 어쨌다는건지에 대한 레퍼런스 하나 없는 글이라면 일단 쳐내시는게 좋겠습니다.
    • 2009.03.02 20:11 신고 [Edit/Del]
      오오... 멋집니다. 혹시 이글루스 역사 덕후이신지 _(_ _)_
    • 2009.03.02 21:44 [Edit/Del]
      우재님이랑 잘 놀아서 아실 줄 알았는데.. 우재님 블로그 옆쪽에 있는 북마크 가운데 저련의 뭐시기 뭐시기를 돌리는 사람입니다. 역사는 재료 가운데 하나 정도고, 역시 메인은 철학이라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파워블로거와 공인파워블로거와 공인

Posted at 2009. 2. 13. 18:57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
요즘 블로고스피어를 후끈하게 달구는 떡밥이 TNM과 광고에 대한 건인데 여기에 대한 비판은 본인도 상당 부분 수긍하는 편이다. 사실 이런 걸 제쳐 두고 어쨌든 사람 까기는 사실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다.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본인이 남들이 좋아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까도 남들이 까는 데 함께 돌 던지는 것은 싫어하는 편이라 지금 모습이 별로 좋지 않게 느껴진다. 그것도 이상한 wheel이 피드백을 타며 점점 폭력적인 방식으로 표출됨은 좀 보기에 그렇다. 솔직히 안 봤으면 좋겠다.

그건 별개로 하고 이번 일로 느낀 건 파워블로거와 공인의 관계다. 공인의 개념에 대해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 연예인이 어떻게 공인이냐, 공인은 공적 업무에 종사하는 나발나발 거리는 이야기들. 이걸 요약하면 '공인'이라는 개념이 사전적 정의에 따라 어떠한 직무를 수행하는 이들에 한정하는가, 아니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이들로 보는가, 즉 그 개념이 절대적인가 상대적인가의 문제다.

본인은 후자에 찬성한다. 즉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해 공인을 설정함에 찬성한다. 말단 공무원의 잘못과 연예인의 잘못 중 어느 쪽이 더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겠는가? 사실 연예인의 행동 하나하나는 고위 공무원 이상으로 영향력을 미친다. 물론 이전에 언급했듯 연예인의 말 실수 하나하나에 촛점을 맞추는 것은 소모적일 수 있으므로 그것을 사회에 생산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올바른 언론의 역할이 없이는 찌라시 놀이에 그치게 되겠지만.

이는 당위성을 떠나 사회 속에서 너무나 당연한 일일 수밖에 없다. 사람들의 주의는 언제나 집중된다. 옆 사람과 알고 있는 연예인에 대해 대화해 보라. 결국 손가락에 꼽을만한 연예인만이 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소수가 아니고서는 영향력이 작기에 무시해도 되는가? 그렇지 않다.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사 역시 롱테일을 그린다. 그리고 주류층이 아니더라도 구성원의 수가 상당한 이상 비주류 내부의 주류는 역시 그 안에서의 관심을 독점하게 된다. 인디 음악계에서도 나름 유명세를 떨치는 가수가 소수 존재하듯.

이렇듯 '공인'의 의미를 상대적으로 바라본다면 파워블로거라는 말이 어떤 의미이든 - 정말 영향력이 크건 혹은 조회수만 많건, 즉 질적이건 양적이건 - 그들의 영향력이 커진다면 그들은 상당한 주목을 받는 계층이다. 그리고 그들이 원든 원치 않든 일정 이상의 책임감을 블로거들은 '부여할' 것이다. 그리고 그 책임감에 걸맞지 않는 행동을 할 경우 사람들이 지닐 실망은 주류 매체에서보다 더욱 클 것이다. 롱테일에서의 로열티는 공통된 관심사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파워블로거라 불리는 그들은 이를 거부할지도 모른다. '이 곳은 나의 개인 공간입니다'라고. 물론 이들이 방송사나 신문사처럼 제도적 규제와 법에 지배되는 존재는 아니다. 그러나 예전에 내가 블로고스피어를 무림에 비유했듯 자생적인 비제도적 룰은 존재하며 당연히 큰 영향력을 가진 존재는 주목받고 높은 책임감을 요구받을 수밖에 없다. 요약하면 블로거는 사적 공간인 동시에 공적 공간에 노출되어 있다는 뻔한 소리를 넘어 어떠한 분야에서 힘을 가질 경우 책임감이 요구될 '수 밖에' 없다는 뻔한 소리이다.

물론 블로거는 그 룰에 저항할 수 있다. 제도권 내부의 공적 매체처럼 반드시 따라야 할 룰은 매우 느슨하다. 그럼에도 자신이 일정 정도의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면 자신에게 돌아오는 때로는 무섭기까지 한 그 피드백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마치 연예인이 이제 악플과 뒷담화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듯이 말이다. 블로거들은 단지 이전 매스 미디어에 익숙해져 있기에 그것을 당연시하지 않을 뿐이다.

특정 블로거를 공인이라 부르는 것은 우습지만 일부 블로거는 공인으로의 지위를 요구받을 수 밖에 없으며 그것을 인정해야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적어도 나는 이번 사태를 이렇게 읽고 있다. 뭐, 사람들의 신경질적인 반응은 정말 마음에 안 들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짤방은 세계에서 가장 가슴이 큰 여성, 각각의 무게가 9kg(...)라고 한다.

'불법복제 통신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를 통한 성장과 진화  (36) 2009.03.05
헌책방과 주목의 분산  (23) 2009.03.02
파워블로거와 공인  (22) 2009.02.13
逆 블로그 마케팅  (67) 2009.02.05
기자형 블로거의 미래  (8) 2009.01.04
나에게 블로고스피어는 '무림'이다  (59) 2008.12.15
  1. 짤방은 공인의 가슴
  2. 공개된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을 거부한다면 정답은 하나. 일기는 일기장에. 그럼 혼자 가끔 들여다보고 자기 글솜씨에 감동하면 됨.


    그리고 혐짤 자제 좀.
  3. 짤방이.....좋다기보단 숨막히네요 ㄷㄷㄷ
  4. 짤방의 압박
    이 글을 보니 이글루스 사건이 생각나는군요. 모 잡지사 기자가 자기 사무실 사람 흉보는 글 두번 올렸다가 마지막 글은 몇 시간만에 지웠는데 그걸 본 어느 누가 블로그로 마녀사냥식 인민재판 하지 말라고 비난하자 빠순이들이 대들고, 까돌이들은 얼씨구나 하고 달려들고. 인기 블로거일수록 포스트 하나하나에 신경써야 할 거 같아요.
  5. 민트
    글은 안 읽고 짤방만. -_-; 여름도 아닌데 괜히 수박이 먹고 싶어지네요.
  6. 사진을 위로 올리세요. 글은 안 읽고 짤방만. -_- ㅋㅋ
  7. 다들 글보다는 짤방만.. ^^;
    뭐 특정 블로거가 공인으로서의 의무를 요구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오고 있기는 하지만서도..
    좀 억울한 것이 전혀 이유가 되지 않는 이유로 비난을 받는 일이라죠. -.-;
    최근에 당했던 것들이 너무 커서리.. -.-;
    쩝.. -.-;
    • 2009.02.14 12:11 신고 [Edit/Del]
      개인적으로 학주니님께서 이야기한 사실 중 일정 부분을 선별하는 리뷰에 대해서 찬성하지 않는 편입니다. 어쨌든 거래가 있고 그것이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염두한다면 대단히 큰 위험성을 지닐 수 있으니까요. 최근 비난이 너무 원색적이라 불쾌하기는 하나 블로그를 이용한 광고 윤리가 재고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 2009.02.14 19:38 [Edit/Del]
      제품을 리뷰하는데 있어서 제 경우에는 단점보다는 장점을 주로 쓰는 편입니다. 물론 단점이 보일때는 그것도 같이 언급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장점이 많이 보이고 단점이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지요. 그럴 경우에 장점을 주로 쓰고 단점을 나중에 쓴다든지 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사실 중 일정 부분을 선별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을 쓰면서 나오는 사실이라면 다 내놓는게 원칙이겠지요. 그저 발견하지 못한 사실까지 써야 한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의미로 저런 내용을 썼는데 왠지 와전되어 전달되는거 같네요 -.-;
    • 2009.02.16 00:03 신고 [Edit/Del]
      제가 얼리아답터들에게 리뷰를 맡기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던 부분이 바로 여기입니다;;;
  8. 파워블로거라 부르든 뭐라 부르든, 그 지위는 동료 블로거들이 준 겁니다.
    만일 그 지위에 합당하지 않으면 그 지위의 생성과정과 역순으로 영향력이 감소될 것입니다.
    반면, 억지로 끌어 올리려거나 끌어 내리려는 노력은, 그 정도를 벗어나면 보기에 불편할 따름이지요.
    이런 flame은 때되면 나오는 거라 익숙하지만, 요즘 발언들은 품위도 없이 독하기만 하네요.
    가끔 시간내서 들린 메타는 악취만 풀풀 난다는..
    • 2009.02.14 12:12 신고 [Edit/Del]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깔끔하게 요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참 답답하지만 어떠한 미디어도 성숙을 위해 거쳐 지나가야 할 하나의 단계라 생각하며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9. 짤방에 대한 딴 이야기지만 저 여자, 허리가 아프지 않을까요. 디스크의 위험이;;
  10. 굳이 공인급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할지라도, 무조건 자신이 배설한 글에 대한 책임은 져야되는겁니다. 공인의 영향력과 블로거의 책임감과의 연결은 무리가 있지않나 싶네요. 누구나 책임져야 하는거니까요.
    전 연예인은 공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공무원은 개념부터가 국민을 위해 '공무를' 하는 '선천적' 공인이고 연예인은 인기를 가졌을때야 비로소 '후천적'으로 공적인 영향력이 생기는 '기능인'이니까요, 말단공무원과 같은 비교로, 막 신인으로 데뷔한 듣보잡 연예인이 마약을 한다한들 나와 상관없지 않습니까. ^^;;;;;;;

    물론, 인기있는 연예인이 공인수준의 영향력을 발휘한다는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 2009.02.16 00:05 신고 [Edit/Del]
      누구나 책임져야 하는 것은 많지만 많은 사람이 주목하는 경로와 그렇지 않은 경로에서의 책임감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드링 접속하는 경로라는 측면에서 그런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공인 개념은 저와 다른데 이건 설정하기 나름인지라 ㅎ_ㅎ;
      제 생각에 듣보잡 연예인은 당연히 주목도가 낮으니 그만큼 영향력도 낮고 책임감도 사실상 낮아질 수밖에 없는 게 이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연예인만큼 빈익빈부익부 세상도 없으니까요 ^^;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파워 없는 파워블로거들파워 없는 파워블로거들

Posted at 2008. 7. 28. 23:29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
어제 파워블로거가 되는 법이라는 글을 썼다. 나는 그 글이 별로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에 이른바 파워 블로거라 불리는 이들 중 이 공식에서 벗어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지금이야 IT 계열이 꽤 힘 있는 것 같지만 RSS가 보급되면서 상대적으로 크게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사실 한국에 RSS를 쓰는 이들이 3%나 될까? 어디서 본 바로는 1% 겨우 넘는 것 같던데.

난 메타블로그도, 블로거 뉴스도 잘 가지 않는다. 여기 올라오는 글들이 내 손으로 수집한 RSS 리더기만큼의 효용을 보여주지 못함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란 '의외의 좋은 글'을 보는 것인데 이전 글에서 언급한 공식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무엇 때문에 구태여 그곳을 갈 필요가 있겠는가? 물론 아주 건지지 못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투자 대비 효용으로 높다면 그건 더 큰 거짓말일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효율성과 거리가 먼 제가 이런 이야기 해 봐야 설득력은 위 수준...

예전에 힘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요약하자면 내가 생각하는 힘은 곧 영향력이다. power가 좀 더 가시적이고 직접적이라면 force는 좀 더 잠재적이고 삼투압적으로 작용할 뿐이다.

이러한 기준으로 생각할 때 지금의 많은 파워블로거들은 정말 힘이 없다. 그저 트래픽 유입 좀 늘리려 짜낸 글들은 사람들을 그 곳으로 오게는 할 수 있지만 그 사람들로 하여금 어떠한 변화도 낳을 수 없다. 약간의 여흥? 토토브라우저에서 일본 이름 아무거나 영문으로 검색해 봐라. 하루가 좀 더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질 것이다. 만약 변화가 없다면 내게 연락해라, 추천 때려줄테니. 그래도 안 되면 비아그라와 상담을 추천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의 추천은 사쿠라기 린

나는 솔직히 돈벌이 블로거들이 잘 나가는 게 맘에 들지 않는다. 물론 예전에 언급했듯 사람들은 결국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가게 마련이다. 아무리 논리적이고 잘 짜여지고 재미있는 글이라 해도 무한도전과 1박2일에 되도않은 의견 좀 얹어 놓은 쪽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왜냐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옆의그래프는 누구의 hit수일까? 글이 그럭저럭 볼만하고 그냥 열심히 글 쓰는 블로거라면 이 정도의 hit수는 올리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 그래프의 주인공은 inuit사마다. 사람 따라 취향은 다르겠지만 국내 블로거들 중 inuit사마만큼 양질의 포스팅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분이 극소수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나마 inuit님은 운영 기간이 길어서 이 정도이지, 민노사마대놓고 추천까지 때린 김우재사마의 블로그는 아예 혼자서 장문의 글을 쓰고 혼자서 댓글을 다는 왕따놀이까지 하고 계신다. 이 외에도 내가 RSS를 구독하는 블로그 중 일일 평균 hit가 1000단위인 곳은 정말 드물다. (foog사마는 쪽팔리는지 아예 비공개로 하셨는데 자진납세를 부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혼잣말이 많은 사람은 정신연령이 낮다는 풍문도......

하지만 이런 변방(inuit사마는 좀 아니겠지만...) 블로그들로부터 내가 얻은 지식과 넓어진 지평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것은 곧 나에 대한 영향력이며 또한 나를 통한 세상에 대한 영향력이다. 그 수가 많아 이 곳에 굳이 모두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난 이러한 블로거들이 정말 가치 있는 파워 블로거라고 생각한다. 단지 1회성 유희적 유인, 그것조차도 있으나 없으나 어디에나 대체 가능한 컨텐츠가 아닌 '영향력', 그것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니 말이다.

굳이 고급 컨텐츠까지도 필요 없다. 최근 쉐아르님께서 스티븐 킹의 창작론을 언급하셨는데 좋은 글을 위한 이런 기본 요소 중에서도 기본은 자기 마음 가는대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내용은 좀 부족해도 온전한 자아와 실존이 담긴다면 그것은 분명 가치와 무게를 가지는 컨텐츠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 블로그계에서 뜨는 블로그들은 쥐어 짜내기, 속보성, 적당히 긁기가 난무하고 있거나 적어도 그럴 태세고.

내가 불만인 점은 띄우려고 용 쓰는 블로거들이 뜨는 반면 좋은 컨텐츠를 꾸준히 생산해주는 블로거 분들의 글이 지독하게 묻힌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진짜 진보-보수가 없고 분야도 없다. 보수논객으로 유명한 sonnet님이나 periskop 홈지기님이라고 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던가? 골수팬이야 좀 많지만. 분야로 따지면야 더욱 오타쿠틱해 질테니 여기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취업난에 미쳐버린 블로그 주인장의 최근 모습

물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대상은 개개인의 주목에 있어 time share의 경쟁자일 수밖에 없고 당연히 유명세도 빈익빈 부익부는 피할 수 없는 결과이다. 그래도 웹이라는 플랫폼은 기존 미디어들과 달리 사용자 주도적일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당연히 되도록 더 좋은 정보를 더 빠르게 얻을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과연 지금 블로그계의 모습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짜증나서 일단 글을 막 써 갈겼는데 대안이 너무 없어서 미안하기까지 하다. 사실 IQ가 지렁이 급이라 무조건 문제를 덮어 씌우기 좋아하여 '이게 다 한국의 거대 포털 때문이다'라는 생각을 벗어나지 못하는지라. 그저 음지에서나마 좋은 컨텐츠를 꾸준히 행사하여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블로거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랄 뿐. 그런데 놀랍게도 아거님을 비롯한 일당들이 블로그래픽이라는 재미있는 실험을 준비 중인 듯한데 어찌 될지는 나도 모르고 아무쪼록 관심을 부탁 드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신인배우 아이노 키시에게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 애들은 칭찬으로 자란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ㅋㅋㅋㅋ 쪽팔려서 비공개로 하고 있는데 자진납세를 하라굽쇼? 제 목을 조르소서.
  3. RSS로 구독하고 있습니다 ^^ 아침에 좋은 글 읽고...허접하지만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4. 민트
    덕분에 AV 여배우들 잘 알아갑니다. -_-;
  5. 조금 된 일이긴 하지만, 언젠가부터 티스토리는 태터툴즈나 텍스트큐브와 다른 방식으로 방문자수를 카운트하는 것 같습니다. 검색엔진의 봇이라든지 하루에 중복해서 들어오는 경우를 제하는 방식인지 어떤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계수 방식에 있어서 더 엄격해지는 바람에 이전에 수천히트를 찍으시던 분들도 불과 천 히트 안밖으로 그래프가 떨어지는 현상을 겪으셨죠...

    inuit님의 블로그에 가본 적이 없어서 이분의 글이 좋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방문객 숫자에 있어서만큼은 하루 평균 500명이 방문하는 티스토리 블로그보다 많다고 볼 수 없습니다.(대부분 기존에 비해서 1/4정도로 격감했다고 들었습니다.)
  6. 크게 공감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이노 키시보다는 히나 쿠루미가 더 좋습니다.
  7. 트래픽을 끌어올려면 메타블로그 사이트 같은데서 활동도 해야되고 나름 상당히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좋은 콘텐트의 판단 여부는 개인의 몫이고 콘텐트만 가지고 승부하기엔 블로그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트래픽을 끌어올려면 일반 대중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하죠... 좋은 내용이 가득한 철학서적이 잘 팔릴까요? 아니면 추리소설이 더 잘 팔릴까요? 가끔 많은 블로거들이 수많은 대중들을 모두 철학자요 지식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운 이야기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로 먹고 사는 것이 아닌 각자 생업에 바쁜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의 블로그를 만들어가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파워블로거나 트래픽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2008.07.29 13:09 신고 [Edit/Del]
      올바른 지적입니다. 어차피 언론은 소비자를 신경 쓰는 장사꾼이기에 되도록 잘 팔리는 콘텐츠를 전면에 밀 수 밖에 없음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의 방점은 웹의 긍정적 가능성을 지나치게 닫아두고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즉 '1류 인문학 서적'이 '3류 자기 개발 서적'보다 밀리는 게 아니라 같은 장르를 찾는 이에게도 1류와 3류를 구분해 전달해 주지 못한다는 점이죠.

      사실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의 검색 엔진들은 기본 검색에서 블로그를 딱히 따로 카테고리에 두지 않고 포탈 내 돌리기도 없으니 어느 정도 괜찮은 컨텐츠를 좀 더 알리게 되는데 한국은 이러한 점에서 딱한 면이 있죠.

      이러한 시스템이 전체적인 삶의 효용을 내린다는 점에서 여기에 편승하는 이들도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 2008.07.29 14:36 [Edit/Del]
      사실 국내 포털의 검색방식은 포털 수익구조를 위한 방식이지 전체 국민의 검색 수준을 올리고 삶의 효용을 증가시키는데는 관심이 없죠.. 이것이 좋은 콘텐트 발굴을 통해 대중의 삶의 질을 향상키는데 큰 걸림돌 중 하나라는 것에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8. 저같은 변방의 블로거는 가히 승환님의 환상적인 글솜씨에 수그러들고 있슴다..
    대단한 글솜씨.. ^^;
  9. 다소 심각하고, 기술적인 댓글을 남기자면....


    첫 링크 주소가 잘못 설정되었습니닷. ㅎㅎ
    http://realfactory.net/666

    승환님 글을 읽으니 저도 후기겸 글을 하나 쓰고 싶어집니다...
  10. 많이들 느꼈던 거고 종종 지적도 했던 건데 역시 승환님이 쓰니깐 훨씬 발랄하고 확 와닿네요. 취직 문제는.. 잘 될 겁니다!!!! 화이팅!!!!
  11. 메타블로그 운영자로써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12. 이렇게 좋은 블로그들 소개시키고 그럼 되겠지요-
    근데 내공 있는 분들은..방문자들에 그닥 신경 안 쓰실듯하기도 하네요 ;)
    쨌든 저도 blographic 알아가요-
    • 2008.07.29 21:41 신고 [Edit/Del]
      네, 확실히 추천과 소개가 좋은 방법이기는 한데 대부분의 검색 엔진과는 무관하다는...;;;

      그리고 astraea님의 블로그, 덧글 남기기가 힘드네요. 글 좀 남기려면 자꾸 openid 들먹거리는데ㅡ.ㅡ...
    • 2008.07.29 23:29 [Edit/Del]
      나도 그래요.
      몇번 글남겼다가 날려먹었어요.
      오픈아이디 넣어도 그렇더군요.
      (이 말 전할 기회도 없으니 원.. ^^)
    • 2008.07.30 00:00 [Edit/Del]
      그냥 submit 한번 더 누르시면 되는듯 싶은데;;
      암튼..전혀 모르고 있던 문제였기에
      확인했구요..
      일단 임시로 수정했어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13. 전 블러그를 하면서 이런 고뇌를 해본적이 없는것 같은데요 ㅎㅎ
    말씀하신 긍정적인 영향력에는 공감하고 갑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두개도 얻어가고요. ^^
  14. 저는 그렇다치고, 멋진 블로거들까지 팔아서 대박을 냈군요. 흑흑.. ^^
  15. 나가기 전에 한번 더 봐요. 이번엔 왕창 모을거에요. 그리고 외로우면 연락하세요. 우헤헤헤. 아이노 키시 완전 접수. 제가 다운수좀 올려줘야겠어요. ㅋㅋ
  16. 한국 영화 광고에 항상 나오는 "작품성"과 "상업성"의 문제인가요? 두사부일체 같은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는 걸 보면 역시 상업성 윈? 이란 말씀이온지??
    • 2008.07.30 12:44 신고 [Edit/Del]
      연관성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단 올드 미디어야 원래 많이 쏴 주면 그만큼 돌아오는 구조이지만 뉴 미디어는 피드백이 있는데도 비슷하게 나아가면 곤란하겠죠.
  17. 저도 딱 보자마자 위 답글처럼 '작품성'과 '상업성' 구도가 생각나는군요. 이 논의는 뭐 옛날부터 많이 토론된 것이니 답이 없죠...
  18. 아거
    블로그래픽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19. 진지한 주제와 뼈있는 글을 이렇게 재미있게 쓰실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또 부럽습니다.
    덕분에 관련하여 생각도 해보며, 소개하신 블로거분들의 글들도 접할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8월 맞으시고, 신나는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2008.08.01 11:08 신고 [Edit/Del]
      아, 이거 자꾸 민망스런 댓글이 달려 두 배로 민망합니다. ㅜ_ㅜ
      트랙백 거신 글이 너무 어려워 댓글은 잠시 보류해 두겠습니다 -_-...
  20. 덕분에 여기저기 블로그 재밌게 구경중입니다. ^__^
    도시상경한 시골블로거 기분이 나네요.
  21. 페리스코프 홈지기님은 '보수논객' 이라 말하기엔 조금 ...

    그저 본좌님일 뿐입니다. (__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돈을 위한 블로그와 블로거 세력화돈을 위한 블로그와 블로거 세력화

Posted at 2008. 2. 26. 07:53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

별로 안 친한 이웃 블로거인 풍림화산님께서 블로그 축제는 혜민아빠님의 축제라는 좋은 문제제기를 해 주셨다.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글인데 약간의 비판 및 첨언을 하고자 한다.

사실 혜민아빠님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들은 어느 정도 감정적 측면도 있다고 본다. 사람들은 ‘돈과 권력을 추구하지 않고 모두가 같은 위치에 있는 블로그’가 블로그의 이상형이라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고 이들을 포용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법이 존재하여 최소한의 제약을 하는 것이다.

블로그포럼이 뚜렷한 목적보다 인맥 쌓고 블로고스피어에서 어느 정도 지위와 권력을 누리고자 하는 측면이 있다고 해도 이를 비판하기는 힘들다. 어차피 우리 사는 오프라인 세계는 이러한 측면이 더욱 강한 곳이지 않은가? 인터넷을 뒤지면 인맥 쌓는 카페나 사이트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권력 지향적 측면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현실 세계에서 권력과 무관한 곳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것이 크고 작고의 차이에 불과할 것이다. 물론 많은 이들이 블로그 축제와 포럼에 사심없이 참석하겠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또 사람 속내야 알 수 없는 것이라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되지만 혜민아빠님의 블로그가 돈과 권력을 위한 블로그라는 생각에 많은 이가 동의할 것 같다. 사실 나 역시 감정적 거부감은 생긴다. 내가 애드센스를 달지 않는 것도 쓸데 없이 선정적 포스팅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고. 그렇지만 이것 자체가 비판 받을 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돈과 권력을 좇는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호불호의 문제이지, 가불가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멈추기에는 몇 가지 문제가 제기된다. 첫 번째는 돈을 위한 블로그의 역작용이다. 블로그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구글 애드센스 등의 광고를 사용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를 통해 지명도를 높여 전문 블로거로 타 매체에 기고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어떠한 매체에 기고하는 경우는 좀 다르겠지만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서는 그 핵심은 노출도가 핵심이 된다. 노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빠른 포스팅이다. 둘은 검색 친화성을 높이거나 메타블로그, 블로그뉴스 등의 시스템에 영합하는 포스팅이다.

빠른 포스팅은 필연적으로 포스팅의 질을 낮추게끔 한다. 물론 블로그는 자유로운 개인의 매체인지라 포스팅 텀이 길건 짧건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이 노출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뒤따를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검색 친화성을 의도적으로 높이려는 글은 더 중요한, 더 필요한 정보를 검색 화면에서 아래로 끌어내린다. 결국 사익 추구가 공공의 후생 감소까지 낳는 것이다. 물론 그런 것까지 신경 쓰며 포스팅해야 하냐고 되물을 수 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검색 친화성을 높이거나 매체 노출도를 높이는 것은 달리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디씨인사이드에 가면 온갖 찌질이 글이 넘치지만 이들은 우선적으로 검색되려는 노력이 없기에 엉뚱하게 상위에 검색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물론 이러한 비판은 기존 언론에도 적용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큰 걱정은 않는다. 우선 블로그 이용자가 늘어나며 더 좋은 정보가 많이 늘어날 것이다. 또한 검색 기술의 향상 역시 희망을 가지게끔 한다. 그러나 돈을 위한 블로그의 역효과와 달리 블로그 포럼에 대해서는 일말의 걱정을 버릴 수 없다. 앞서 언급했듯 나는 그 조직이 자신들간 인맥 형성 및 그것을 통한 블로그계에서의 영향력 확대까지 꾀한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다고 본다. 혜민아빠님이 그 중심에서 뭔가를 얻으려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어차피 이는 오프라인에서도 일어나는 일이고 감정적 거부는 가능할지언정 잘못되었다 비판할 부분은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들 단체가 공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이다. 이미 관변단체 등에서는 협상 등의 용이함을 이유로 블로그 이익단체 등을 물색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초뻘짓으로 끝난 한블련 사태 등이 우려되었던 것 역시 그 이유이고. 그런데 블로그 포럼은 개인 포럼이라는 이유로 혜민아빠님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블로그 축제는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고 있다. 대체 왜 사적인 모임이 공적 단체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가?

블로고스피어는 올블로그에 모여 놀고 태터툴즈,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이들만의 것이 아니다. 메타블로그, RSS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네이버 블로거 역시 블로고스피어의 일원이다. 비유하자면 블로그 포럼, 블로그 축제는 한국의 넘치는 축구 애호가들 중 하나의 조기축구회에 불과하다. 조기축구회 모임에 공적 단체가 지원한다면 말이 되겠는가? 물론 그것이 형평성 조정을 위한 특수한 상황 하라면 허용될 수 있겠으나 어디까지나 예외적 경우일 것이다.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집단이 없듯 (국회가 있기는 하다만…) 블로거를 대표하는 집단 역시 상정하기 힘들다. 그나마 국회의원은 전국민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만 블로그에서 투표 따위가 가능할 리 없다. 또한 국회에까지 전달되는 아젠다는 대개 이익단체를 통해 형성된다. 그러나 그 어느 이익단체도 국민 전체를 대표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블로그 포럼은 하나의 이익단체일 뿐, 블로그 전체를 대변하지 않는다. 때문에 절대 블로그계를 대변해 공적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을 내포하는 문화관광부의 지원 역시 끊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단순 광고주와의 관계가 아님은 누구나 잘 알 테니. 이상이 내가 돈을 위한 블로그와 블로그 포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이유이다.

그건 그렇고 파워블로거들(이 놈들은 또 뭐여?)에게 초청이 오는 축제는 뭥미?

  1. 승환님께서도 쓰셨군요.
    이거 왠지 떡밥을 물고 싶은 강한 충동이 생기네요. : )
    새 트랙백 주셨지만... 저는 일단 묵은 트랙백으로다가.. ^ ^
    • 2008.03.02 20:12 신고 [Edit/Del]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 하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결국 떡밥을 물기는 하셨군요, ㅎㅎ
  2. 이왕 보내는 김에 좀더 묵은 글도 함께.. ^ ^
  3. 포스팅 할까 말까 할까 말까... 심히 고민중입니다요.
  4. 과객
    글잘읽고있는 사람입니다.
    뭐라고생각하든 상관없지만 현재 rss로 구독하는 50여개의 블로그중에
    제일 맘에드는 블로그가 real factory입니다.
    지난번에도 똑같은글쓴거같은데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5. 풍림화산님 블로그에서 글 읽고 트랙백 따라 왔습니다.^^;
    맨 마지막에 하신 '파워블로거' 부분은 풍림화산님 글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니까
    파워블로그 라는 수익성 + 메타블로그가 있나봅니다.
    그 곳에서 자신의 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내줬다는 의미로 보이네요... ;)
  6. 개인적으로 전 한블련이니 블로그 포럼이니 하는 게 개그(것도 그리 썩 재밌지도 않은) 이상으로는 느껴지지 않는지라(...) 하지만 문광부가 후원한다는 점은 제법 뿜기는군요.
    전 외딴섬마냥 고즈넉한 제 블로그에서 오덕질에나 전념하렵니다.(笑)
  7. 너바나나
    갖가지 모임이 많근영! 지도 조만간 모임을 주최~ ㅎㅎ
  8. 모이는 건 좋은데.. 그들이 블로거들의 대표다라고.. 대접받는 건 아닌 거 같네요..
  9. 블로그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 하더라도, 집회/결사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할 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오프라인 모임이 많아진다면 블로고스피어도 좀 더 풍성해지겠지요.
  10. 인터넷의 발달로 기존의 관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겨버린 것이죠. 동양권에서 발달한 '인맥' 개념의 모임 (교우회, 동창회 등) 이 온라인의 자유인 '블로거'와 어떻게 결합하냐가 문제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사적인 모임에서 공기관의 지원을 받는 것이 보기가 좋다고만 할 수는 없는데 말입니다.
  11. 음.... 파워블로거 이야기는 한 광고 웹사이트에서 보낸 것이니 별로 따질 필요는 없는 것 같고....
    문광부에서 후원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공익이나 대표성을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좀 앞서나가신 듯 하네요.
    그 이외의 윗 부분의 말씀들은 공감합니다.
    • 2008.03.02 20:17 신고 [Edit/Del]
      후원 자체가 잘못되었음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후원을 얻어낸 쪽도 과를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 역시 다소 설레발적인 성격의 글을 쓴 점은 문제이지만 그만큼 경계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지라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12. 좋은 글을 두루 읽습니다. 저도 블로그 축제에 참여 하려고 신청중에 있는데 문제점으로 지적하신 부분의 투명성이나 기타 커뮤니티나 진행, 관리 등 관심이 좀 많이 생기네요.
    그냥 참여하기 보다는 적극성을 가지고 생각 해 봐야 할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13. 대체 무슨 일인가 궁금했었는데, 이 글을 읽으니까 대략 감이 잡히네요.
    저도 '자유'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무한한 지지를 보내는 사람이라, 모임을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인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까 이 모임이 논쟁거리가 된 이유를 이해했습니다.

    확실히 문화관광부의 후원은 좀 아니네요.
  14. 구구절절 맞는 말씀을... 논리에 민틈이 없으시네요. 대단....

    참 어떻게 보면 상당히 무의미한 자기 알리기인데... 자기 멋에 취해 사는 것이 인간인데..

    맘 만 맞으면 남자가 남자 좋아하는 세상인데.. ^^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