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빅뱅 권지용이 욕을 먹어야 하는가? 섹스와 패션코드왜 빅뱅 권지용이 욕을 먹어야 하는가? 섹스와 패션코드

Posted at 2008. 10. 16. 12:5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이 글은 AT4W (Art & Trend 4 da World)의 AT4W님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권지용 안티의 공격에 아예 삭제했다는데 다행히 구글에 저장되어 있네요. 원래 펌질은 절대 안 하지만 좋은 블로그 소개도 할 겸 좋은 글 묻히는 것도 아쉬워 이렇게 펌질을 합니다. 뭐 저야 악플은 신경도 안 쓸만큼 인터넷에 녹아든 인간이기도 하고요. 가독성을 위해 문장 띄워쓰기와 사진 크기 편집을 했음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사실은 포스팅이 귀찮습니다... 날로 먹으려는... 여하튼 시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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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튀기는 합니다만, 기자의 눈에는 '저것'만 보이는 모양입니다.

하아, 원래 다른 포스팅을 먼저 쓰려고 했는데 RSS로 받아본 기사들이 정말 '꼬라지'가 한심해서, 한자 적지 않을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일단 빅뱅의 팬은 아니지만, 빅뱅을 좋아합니다. 스타일링적인 면에서도 물론 그렇지만, 기존의 '꽃미남 아이돌 그룹'의 전형적인 '포멀'한 스타일링을 뒤집어 놓은것도 그렇고, 스트릿 패션브랜드를 많이 홍보해 주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감사해 하는 그룹입니다. BAPE, KIKS TYO, STUSSY, 아 그리고 BAPE의 설립자 니고와 퍼렐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루이뷔통 선글래스 (제가 알기로는 팬들이 선물했다지요 아마?) 등등, 우리나라라는 틀안에서 좀 더 많은사람들이 스트릿 패션을 접하게 만든 장본인들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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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지남이 Pharrell 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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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rell Williams Nigo LV Millionaire Edition 

단, ROCKETDIVE님이 말씀하셨던데로, 모 특정브랜드를 입고 나왔던것에는 실망했었습니다만. 어쨌든, 이들이 10대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또한 '기자어르신' 들에게 갈리아노 티셔츠를 입었다고 '까이는' 상처를 받아야 할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구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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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_galliano

첫번째. 갈리아노 디자인 성향에 대한 '무지'라고 밖에는 볼수가 없기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전 패션에 관해서는 무지해요! 그러면서도 연예인 패션에 대해서 썼습니다'라고 기사로 만천하에 알려 버린 꼴이지요.

존갈리아노는 Christian Dior의 수석디자이너이기도 하며, (또한 Dior는, 루이뷔통의 모회사인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개인소유 브랜드이기도 합니다.)자신의 시그니쳐 브랜드를  이끌고 있기도 합니다. 디오르쇼에서는 과거 디오르가 선보였던 우아함을 자신의 스타일인 '펑크'와 믹스 시켜 재해석하는것으로 호평을 받아왔고, 자신의 개인 시그니쳐 컬렉션에서는 퇴폐적인 아름다움, 섹시함을 강조하는것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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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갈리아노 오뜨 꾸뛰르 (Haute Couture 고급 맞춤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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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갈리아노와 아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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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S/S Men's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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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9 F/W Men's Collection

디자인성향및 코드가 항상 퇴폐적 , 그리고 거기서 찾는 아름다움이 주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뭐가 어떠하다구요? 당신들의 눈에는 'SEX' 밖에 안보이는가 봅니다. 기사 대목이 참 웃깁니다.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들었다' 소위 기자라는 분이 '노골적이다' 라는 표현도 아니고 '개인적인' 경험을 일반화 시키다니요.

또한 더 재미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걱정된다' 그래요. '제가 부모라면' 아이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똑같이 입는다면 타이를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이가 '의식이 다져지는' 상황에 있는 경우라면 스스로의 판단에 맞기고 싶습니다.

두번째. 우리나라의 성문화는 너무 닫혀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이후 유교는 우리나라의 큰 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전의 고려는 어떠했는가요? 세계 어느나라보다 교류를 많이했고, 무역도 많이 진행하였고, 문화를 많이 발전시켜서 근대로 들어서기전 대한의 역사상 가장 날려진 나라였습니다. 현재까지도 우리나라는 COREA라고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그런 고려에서 가장 많이 불려졌던 노래 '고려가요'는 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었나요? 묻고싶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가장 유명한 화가 신윤복, 김홍도도 춘화도를 그렸고, 그것으로도 유명해졌습니다. 춘화도가 무엇입니까?

이것 또한 묻고싶습니다. 흔히들 생각없이 해외의 성문화가 문란한것이라 단정짓습니다. 그러나 불륜과 간통이 언제나 최대의 화두에 있고, 여러사람만나보지도 않고 덜컥 결혼했다가 이혼해서 자식들에게 상처를 주는것과, 결혼하기전 여러사람을 만나보고 평생의 반려자와 평화스럽게 사는것, 어떤것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가요? 결혼하고서도 퇴폐적인 성문화를 파고드는것, 불륜을 저지르는것만큼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배신을 주는 행위가 어디있나요?

모든 문화는 상대적입니다.

아, 물론, 첫사랑을 평생동안 사랑하며 결혼하고서 평생을 사랑한다면 이처럼 이상적인게 없겠습니다만, 이상은 이상일뿐이죠. 연예인이 저런 티셔츠를 입고 돌아다닌다고 무조건 지탄하기전에, 아이들 성교육 제대로 시켜본적 있습니까?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퇴폐성문화를 없애려면, 아이들 성교육부터 제대로 시키려고 노력하세요. 그동안 감추려고 하고 덮으려고 하는, 'SEX'에 대한 고정관념때문에 아이들의 성에 대한 생각이 비뚤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인터넷의 세계때문에 이젠 덮을수도 없고 , 더더욱 닫을수는 없습니다.

세번째.

그런데, 참 언론의 이중적 태도는 참 웃깁니다. 모 가수의 컨셉트는 데뷔초기부터 '페티쉬와 섹스'였는데요, '기자어르신'들은 그저 사진보고 좋다라고만 생각한건지 그때는 아무런 문제 삼지 않더니, 영향이 큰 연예인이 "티셔츠"를 입었다고 저렇게 물고 늘어지다니요. 자신이 섹시한,퇴폐적인 매력의 여자사진을 찾으면서 흥분하는건 좋은거고, 우리아이들이 저렇게 입고다니는것은 안된다? 그런건가요?

지금도 뜨겠다고 얼굴 안알려진 연예인들도 벗으려고 난리들인걸요? 또 그런 연예인들덕에 먹고 살지들 않나요? 기자어르신들? 아! 혹시나 해서 얘긴데 전 연예인및 모델들의 섹시한 사진 좋아합니다. 오류를 범하지는 말자 이거죠. 전 솔직합니다.

결론은, 권지용군이 섹시한 코드의 티셔츠를 입었다고 지탄할것이 아니라, 먼저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제대로'시키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그겁니다. 성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한뒤에 건강한 밝은사회가 된후 논의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선택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 그들 자신에게 맞겨 놓는것이지요.
  1. 도덕, 윤리적으로 이미 떨어질대로 떨어지면서
    성문화에 관해서만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마 부끄러운 자신에 대한 위안이겠습니다.

    "나 이렇게 깨끗하고, 강직하고, 바른 사람이야!"

    덕분에 더욱 은밀하고 질척질척한 성문제만 대량생산했군요.
    잘 감추고 없애지 못 할 것이면 잘 꺼서 다룰 궁리를 했어야...(에효)
  2. 한국대표미녀
    빅뱅 너무 멋있어요!
  3. 저 옷에 그런 비밀이...나름 무쟈게 비싸고 유명한 옷이었구만요. 낄낄.

    문득 얼마 전에 대낮 대로변에서 남자가 샛노란 바탕에 'I Love Dick'이라 쓰인 티셔츠를 입고 돌아다니는 걸 보곤 식겁했던 기억이. ㅡ ㅡ;
  4. 포스팅까지 하실줄은 ;;; 사전에 말씀해주셨더라면 하는 생각입니다.;;
  5. 김선생
    저런 티셔츠를 입고 나오면 한국청소년들은 하악하악 하나요?
    옛날 학원폭력의 원흉이 만화책이다라고 해서 콩방정 떨던 지난날이 생각나는군요. ㅎㅎ
  6. 민트
    여튼 저 옷 시러요. ㅡ.ㅡ; 빅뱅 사과도 안해뜸.
  7. 저 옷이 갈리아노 옷이었군요. 저도 패션에 무지한 사람이라 일반 티셔츠에 코디가 자극적인 내용의 스티커를 붙여 놓은 줄 알았습니다. ;;;
    하지만요, 본문 중에 기자분들의 짧은 패션 지식을 탓하는 내용도 보입니다만, 실제로 일반 대중의 몇 %가 저 옷이 갈리아노의 옷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갈리아노의 디자인 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하고 계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끼리끼리 모이기 때문인지 적어도 제 주변엔 드무네요.

    말씀처럼 겉으로는 숨기기 급급하면서 뒤에서는 호박씨 까는 우리의 성 문화도 참 문제긴 합니다만, 풍토가 그렇다면, 적어도 파급력이 큰 연예인은 단순히 세련된 문화 아이콘으로서 저런 옷을 소비하기에 앞서 좀 더 고찰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의 취향으로 일상중에 입는 것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다만 방송할 때 만이라도요.
    • 2008.10.21 22:08 신고 [Edit/Del]
      사실 전 갈리아노가 뉜지도 몰랐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한국 기자들이 대충 써대는 것은 뭐 두말할 필요가 없으니 동감이 가기는 합니다. 입으려면 좀 철학이 있는 놈이 입고 '이게 뭐가 문제냐'며 대들었으면 좀 멋있어 보였을텐데 그냥 수그러드니 중2병이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 2008.11.13 04:26 [Edit/Del]
      기자이기때문에. (사실 스포츠 찌라시에서 관음에 가까운 글을 쓰는 인간쓰레기들을 기자라고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사전에 디자이너가 어떤 인간인지 모를 '일반사람들'에게 정보를 알려주어야 하는 의무가 있고, 적어도 그이후에 논의해도 늦지 않은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앞서 이 상황을 20년대 플래퍼족의 등장이나 90년대 Thong의 등장에 비유드렸습니다.
    • 2008.11.13 13:53 신고 [Edit/Del]
      너무 흥분은... 돌려막기식 기자 시스템이 있는데다가 분야가 꽤나 전문성을 요구하기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힘든 것 같습니다.
  8. 니즐
    좋은글 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 생각좀하고살자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저딴 옷 입고다니는게 잘 된건가?
    그렇게 좋으면 많이 입고다니시던가
    이왕이면 한글로 '나는 섹스가 좋다' 라고 쓰고 다니지
  10. 더지
    생각하고살자// 님은 섹스를 되게 부정하시는 면이있네요 ㅎㅎ 님도 그렇게해서 태어난건데
  11. 한국
    늦은 댓글인에요, 외국에 살고 있어요, 성에 관대한.
    TV 프로그램을 봐도 성이고
    개그도 성적농담밖에 없어요.
    이런 농담에 어떻게 웃는지 아십니까?
    호탕하고 기분좋게 하하하? 아니죠 재수없게 낄낄낄 하고 웃습니다.
    하루이틀이고 문화충격이지,
    계속되잖아요?
    정말 드럽습니다.
    그렇게 계속 더 자극적인 것을 찾지요.
    이 대중문화 선도하는 빅뱅이 한 번 입었지요, 그리고 용납되지요?
    다음은 뭡니까?
    그 다음은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왜냐면 애초에 성은 성이지 문화가 과대포장한 야시시한 그런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왜곡된 감정의 표출은
    정신적 표류와 방황만을 일으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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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서청량리에서

Posted at 2007. 12. 3. 22:20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사년 전, 그러니 스물 둘 창창할 때 쓴 글입니다.

신답서 하는 과외가 있는데 거기 지름길은 588이다. 거기만 지날 때면 시력이 원망스럽다. 많은 여자들이 내 지갑을 뜯으려 하는데 혹시라도 내가 이성상실할까봐 보통 돈은 현금카드에 박아놓고 다닌다. 어제도 어김없이 그 중 한 아리따운 아낙네가 나의 주머니를 뜯으려고 꼬리를 흔들었다.

'어~ 거기 오빠, 어디가~'

순진한 나의 가슴은 철렁거렸지만 있으나 마나한 이성을 되찾으며 대답했다.

'과외 하러요 -_-...'

그러나 그녀 역시 프로였다.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하려고 여기 있는지가 아니라 여기 있다는 사실 그 자체였고 좋은 사냥감으로 보였을 것이다. 뭐하고 놀자는 건지 내가 알 바 아니지만 여튼 과외 늦으면 잘릴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안 그래도 그 꼬마놈이 요즘들어 개기더니 얼마전엔 울면서 욕설까지 늘어놓은 판이라 더욱 불안하다.

'싫어요, 과외 늦어요.'

그러나 이 여자도 어지간히 궁핍한가보다. 아니면 내가 그런데서 돈 잘 쓸 놈처럼 생겼단 말인가...

'아, 괜찮아. 잠깐이면 돼.'

이 무슨 해괴망측한 소리인가! 시간 많이 준다고 해도 안 갈 판에 잠깐동안에 끝내자니! 나는 결국 가장 현실적으로 보일 이유를 털어놓았다.

'안되요, 돈 없어요.'

난 나의 살인미소까지 보너스로 보내며 그 상황을 벗어나려 했다. 그러나 그녀는 집요했다.

'아아앙~ 싸게 해줄께~'

차칫하면 얼마인지 물어 볼 뻔했다. 싸게가 cheap 이 아니라 shoot (shout 이라 해야하나 -_-?) 의 의미일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에 나는 이성을 되찾고 그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정말 없다니까요. 그럼 수고해요, 즐'

난 그녀를 뿌리치고 당당하게 걸음을 내딛었다. 복장만 좀 바꿔 놓으면 정조를 지키는 아낙네가 길 떠나는 남편을 붙잡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하는 나의 낭만을 그녀의 한 마디가 깨부수고 말았다...

'그래, 없게 생겼다, 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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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내 정신은 완전히 아스트랄계로...

그렇게 생겼단 말인가......
 
노총각으로 남아 베트남 처녀 후불제로 구입하기 전 어서 견적을 뽑아 봐야겠다.

당시는 그 한 방에 넉다운되었는데 지금 만나면 어떨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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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익숙해진 지 오래입니다. 네, 그래요, 얼마든지 씹으세요. 이미 변태의 경지에 들어선 제게는 이렇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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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모든 짤방은 이십오님 블로그에서 퍼 왔습니다... 그건 그렇고 588 없어졌다더니 그녀는 뭐해먹고 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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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K목장
    돈 많이 버셈...
  2. 크하하하... 한참 웃었음...
    요샌 안마방이 대세라고 합니다... ㅡㅡ;
    친구네가 미아리 근처라 길음역에서 내리면 가끔 붙잡던데...
    재밌군요...
  3. 아... 588이라고 부르기도 하는군요! ㅎㅎ
    (친구에게 왜 588이라고 불리냐 했더니 번지수라고 하더군요? 아...)
  4. 수필형식의 글...
    마지막 반전 재밌네요..ㅋㅋ
  5. 688 창업의 꿈을 꾸고 있을 것도 같습니다.
  6. 이제 이런 아름다운 장면은 청량리에서 더이상 볼수 없겠군요 ^^
  7. 588 처음 가봤을 때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불빛이나 느낌이 딱 정육점.. 여성이라서 그런지 너무나 마음이 불편하더군요..
  8. 역시! 저와 함께 궁극의 9서클 대마도사가 되는겁니다?
  9. 저희 외가댁 근처의...(용Z골)도 유명하다던데요^^
  10. paris33
    ㅎㅎㅎ 우울모두가 가셔지는군요 넘 재밌게 읽고가요^__^
  11. 동정25살=1서클비기너(마법사가 되기 시작함.)
    그뒤로 1살씩 더 먹을때마다. 1서클 유저,마스터
    2서클비기너,유저,마스터
    3서클~ 이런식이죠.
    9서클 마스터면 52살이군요. 궁극의 10서클 마스터면 55살!!! 그뒤는 가히 신의 경지가 되겠습니다.
  12. 아....간만에 너무 웃었습니다. 웃다가 제 정신이 루테체로 날라가버렸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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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세월을 누가 막으리흐르는 세월을 누가 막으리

Posted at 2007. 4. 7. 22:19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중국에 있을 적 한 아낙네와 옷을 사러 갔다.

승환 : 요즘은 조이는 옷이 트렌드인가?

후배 : 그렇죠.

승환 : 라는 것은 옷이 나의 섹시한 몸을 더욱 부각시키겠군.

후배 : 오빠, 이대로 배 계속 나오면...
 
승환 : 나오면...

후배 : 여름에도 잠바 입고 다녀야 할거에요.

승환 : ......

후배 : 그러니 얼렁 몸매관리 해요.

승환 : 괜찮아, 그 때는 힙합티 입으면 되.

후배 : 오빠...

승환 : 엉?

후배 : 오빠 나이에 힙합티 입으면 참 이쁘다 하겠어요.

승환 : ......


한 달 전 길에서 한 선배를 만났다.

승환 : 형, 늙으니까 오히려 옷에 더 신경을 쓰게 되요.

선배 : 왜?

승환 : 조금이라도 젊어 보이려고요.

선배 : 니가 신입생처럼 입고 다니면 밤길에 날라차기 날아올 거다.

승환 : ......

선배 : 대충 살아.

승환 : 그래도 나이 먹으니 아저씨 옷들이라도 더 어울려서 다행이에요.

선배 : 아, 이 멍청한 놈아. 아저씨 옷이 더 어울리는 게 아니라 아무 옷도 안 어울리니까 그렇게 보이는 거야.

승환 : ......


며칠 전 일이 있어 정장을 입고 가던 중 우연히 선생님을 만났다.

승환 : 안녕하세요.

강사 : 오, 오랫만이야.

승환 : 네, 잘 지내셨죠?

강사 : 어, 넌 복장을 보아하니...

승환 : 아뇨, 뭐 별 일은 없고...

강사 : 다단계라도 취업했나?

승환 : ......


그나마 친구의 위안이 있어서 행복했다.

친구 : 오, 이승환.

승환 : 왜?

친구 : 이제껏 본 모습 중에 제일 깔끔하다.

승환 : ......

잘 생각해보니 그 친구와 안 지 벌써 7년이나 흘렀다...


마지막으로 스페셜

모 발표를 위한 준비 중 여자 후배에게...

승환 : 오빠가 생각할 때는...

모양 : (피식) 오빠는 무슨...

승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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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후배 모양, 대단하시군요. 5글자로 승환님을... ㅋ
    짜요!
  2. 음음;;;;;;;
    마지막 스페셜,,ㄷㄷ-_-;
    (전 어째 살이 빠지는데;;)
  3. 푸하하. 마지막에 모양! 재밌는 분이네요.
  4. 저는 그래도 제법 옷을 잘 입는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데요(진짜로...). 그게 맵시보다는 색깔에 좌우되는 게 많은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색깔을 입어주면 대충 좋아보이거든요. 혹 주변에 그림 그리시는 분이 있으면, 물어보세요. "나하면 생각나는 색깔이 뭐냐?"고... 그럼 이번 주도 화이팅!
  5. Crystal
    흠.. 저도 나이를 먹으니 옷차림에 신경쓰고 있는데.;;; 덜덜
    그나저나 전! 3살 차이 까지는 자칭 오빠라해도 봐준답니다. ㅎㅎ
    아니면 모양님의 반응과 같죠... ^^
  6. 브라질레이루하이킥
    그대에게 브라질 빈민촌을 마음껏 다닐수 있도록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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