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자와 인문학, 인문학적 삶인문학자와 인문학, 인문학적 삶

Posted at 2010. 10. 3. 05:29 | Posted in 예산낭비 문화부
어떤 글을 읽고 나니  '인문학의 위기'를 외치는 '인문학 하는 사람들'이 '인문학의 위기의 주범'이라는 생각이 들어 몇 마디...

사실 인문학은 전통적으로 잉여의 삶이었다. 그냥 시간 남고 생계 걱정 없는 사람들의 엘리트적 취향이랄까? 그런데 잉여의 기준이 단순히 '경제적으로 생산적이지 않은 활동'이라면 굳이 인문학만 여기 속할 것도 없다. 이런 잉여짓은 어느 분야에서나 가능하다. 일본의 오타쿠들은 그 비디오테이프로 한 프레임, 프레임을 분석하기도 했다. 이런 잉여짓이 신기하게도 안노 히데아키, 히구치 신지 등 명감독을 낳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인문학에서도 잉여짓이 많은 인문학자를 낳았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앞서 이야기한 오타쿠짓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해서 그 누구도 '오타쿠의 위기'라고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왜 그리도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높이 울려퍼지는 것일까? 나는 여기서 두 가지 맥락을 지적하고 싶다. 하나는 '인문학계 밥그릇의 위기'이다. 점점 돈 되는 학문만을 중시하고, 당장 돈과 거리가 먼 문사철 위주의 학문은 버림받으면서 생기는 저항이다. 또 하나는 '사회 전반적 상식의 결여'이다. 워낙 세상이 미쳐 돌아가니까 이것을 바로잡아줄 수 있는 기틀을 인문학에서 찾는 것이다.

대충 이런 역할(...)


첫 번째 '인문학계 밥그릇의 위기'는 사실 so what? 이다. 지금 이 순간도 기계에 의해 수 많은 직장이 사라지고 있다. 당장 신문 배달하는 사람들은 5년 후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결국 인문학계 종사자들은 그 정당성을 외부에서 찾아야 한다. 그 정당성을 찾기 가장 좋은 곳이 바로 '상식이 결여된 사회'이다. 상식은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가치를 내포하고 있고, 과학의 영역으로 재단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때문에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인문학의 필요성이 소환될 수 있는 정당성을 상식에서부터 이끌어내는 것은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묻고 싶다. 과연 인문학계 종사자들은 상식이 결여된 사회를 바꾸기 위해 어떤 노력을 얼마나 기울이고 있는가? 

학문에 대한 연구는 언제나 가치가 있다. 나조차도 많은 사람들이 쌓아 올린 지식이 없었다면 지금 여기에 글조차 쓰지 못하고 있을 것이니까. 하지만 지금 인문학이 요구되는 상황은 단지 그 지식이 쌓아올려지지 못해서는 아니다. 많은 인문학도들이 인문학을 실용의 잣대로 평가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일정 부분 동의한다. 하지만 지금 인문학의 문제는 학계 등에 투자가 되지 못해 지식을 산출해내지 못하기보다, 오히려 '실천'에서 길잡이의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마이클 센델의 책을 읽는 것이 '인문학 함'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최근 몇 년간 인문학계에서 내놓은 거의 유일한 눈부신 성과일 것이다. 그 외에서 인문학의 활약은 다양한 문화교실 등 적당히 귀족스럽고 된장스러운 부문, 또는 정말 '순수학문'이라는 부문에서 이루어졌다. 정말 이 사회의 문제에 대해 인문학계에서 더 나은 답을 내놓고자 한 적이 얼마나 될까? 온갖 모순 속에서 인문학을 하는 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여 왔는가?


대충 이런 느낌?


물론 '학'을 하는 사람과 '실천'하는 사람은 전혀 다르다. 주변에 종종 과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의 삶이 과학적이냐면 그렇지 않다. 여느 사람처럼 대충 살다가 실험실에서 과학을 한다. 철학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삶에 여러 질문을 던지기보다 텍스트를 가지고 씨름한다. 어차피 전문화가 죽도록 진행된 현대 사회에서 이는 너무 당연한 현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때 인문학은 대체 자신들의 존재 이유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 다시 한 번 '학문'으로 회귀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밥그릇 싸움'에서의 논리를 담보해 주지 못한다. 실용이라는 값싼 이름으로 인문학이 무시당하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진정 실천적인 학문이 되어야 할 인문학이 그저 '인문학의 위기'라는 구호 아래 실천으로 연결되지 않는 현실 역시 안타까운 일이다. 학문이라는 영역에 매달리는 인문학도보다, 조금이라도 더 정의롭게 살고자 하는 대중이 더 인문학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PS. 양아치 교수와 그 양반들 핥아주는 학생이 넘치는 한국 학계에서 이런 이야기도 좀 웃긴 듯하다...

맞아야 될 교수들 존나 많은 우리 나라

참고로 제가 나온 학교에서는 유독 교수 성추행도 많았던 걸로...


PS. 솔직히 '오타쿠의 위기'론도 있기는 하다만 문맥상 생략...




  1. !@#... 매트 테일러의 "21세기 계몽주의" https://www.youtube.com/watch?v=AC7ANGMy0yo (RSAnimate 버전. 자막은 없...)를 추천합니다. 인문학에서 실용과 깊이는 별개가 아니며, 얼마든지 할 일니 넘친다는 깔끔한 사례.
  2. 인문학이 뭐임..? 나에게 돈을 주나..? 라는 시대적 상황..?
  3. natsume nana
    오타쿠의 정의는 뭐임?
    나 어제 고향의 꽃이란 만화보고 결말이해가 잘안되서 이곳저곳 블로그 찾아다니면서
    결말 상상햇는데 이런것도 오타쿠짓임>?
  4. 지나가며
    삼겹살 사준다고 글 남겼는데..대답이 없으시네...그닥 먹고 싶지 않으신가봐여...
  5. 상식이 결여된 사회는 인문학이 잘 자랄 토양입니다만, 그 비옥한 토양에 씨앗을 뿌리지 않고 있는 이 거지같은 사회가 아쉽습니다. '입고, 먹고, 사는' 문제에 너무 집착을 하는 시대다 보니, 인간을 참 단순한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것 같군요. 라톤이 형의 '중용'이 절실해 보입니다만...
  6. 마오
    인문학의 위기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자초한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입상마냥 이론들 수입해서 써먹기 바빴던 대부분 인문학자들의 (전혀 인문학적이지 않은) 실용적인 행동이 문제의 원인이었을 수도 있겠죠...

    뭐... 수입을 했으면 우리 상황에 맞게 가공이라도 했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하지 않았으니...

    음... 일부분을 보고 너무 일반화했나??
  7. 기본소득이 도입되면 인문학이 발전한다는 주장도 있음요.
  8. 힘들도 답답할때마다 공간에 와서 실컷 웃다가 갑니다^^ "학문이라는 영역에 매달리는 인문학도보다, 조금이라도 더 정의롭게 살고자 하는 대중이 더 인문학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는 표현에 정말 공감합니다^^ 건강하세요*^^*
  9. 킴여사
    머...배운바에 의하면 '위기' 다음에는 '절정'인데,
    앞으로 인문학도 좀 더 드라마틱해 진다면 머가 되도 재미난 결말이 나겠죠. 비극만 아니면 좋겠는뎀.
    아, 좀 웃기기만 하고 끝나도 문젠가.;
    오타쿠의 위기는 '문맥상'생략하셨으니, 다른 문맥 다시 만들어서 올려주셈~ ㅋㅋ
  10. 그니까 이러지말고
    우리 '지나가며' 님이 사주신 고기에 술하면서 이야기 하자능 ㅋㅋ
  11. 정작 먹고살기 힘들다는 사람들의 고민은 정작 오늘 저녁밥이 아니라,
    남보다 얼마나 우월하게 사느냐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 우월함의 판단기준이 너무나 노골적으로 드러난 사회에서,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선택의 폭은 너무 한정적이라 재미도 없고, 재미가 뭔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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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나블로그와 나

Posted at 2008. 3. 13. 19:52 | Posted in 수령님 사상전집
사실 이 곳에 와서 되도록 한국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 했는데 도저히 답답함을 이기지 못해 hanrss에 들어갔다. 순식간에 수십개의 블로그로부터 수집된 글을 읽자 좀 속이 풀리는 것 같다. 예전 중국 생활 때 머리 속에 지식이 들어오지 않는 답답함을 이기지 못해 일부러 한국 책을 좀 가져갔는데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와는 내 안을 채우는 부분이 완전히 다르다. 물론 대개의 책에 들어 있는 지식은 웹에서 얻는 것보다 더 신빙성이 있다. 같은 자료라 해도 좀 더 정제된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것에는 웹에 존재하는 신속성, 시사성, 상호교류 등이 들어 있지 않다. 모든 지식은 단순히 알기 위한 것에 그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다른 형태로 변용, 재창조되어 활용될 때 그 가치를 지닌다. 비록 그 정밀도는 떨어질지언정 끝없이 요동하고 뒤섞이는 공간인 웹의 중요성은 내 삶에서 어느새 책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내가 블로그를 하면서 얻은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많다. 예전에는 그것이 '객관적'으로 가치가 뛰어나지는 않을지라도 (시간 투자 대비 효용에서 떨어질지라도) '주관적'으로 소중한 공간이라고만 여겼는데 단지 그것만은 아닌 것 같다. 가장 큰 소득은 이전과는 비교도 하지 못할만큼 넓은 세계와 접하게 된 것이다. 교과서와 삶은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심지어 엄밀한 통계 조사를 거친 결론마저도 그 구체적인 개별성을 표현해내지 못한다. 단지 표본이라는 이름 하에 뭉뚱그려질 뿐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러한 개별적인 존재들의 개성을 강하게 느끼며 그들과 교류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주변에 있는 이들이 당신의 삶과 얼마나 먼 존재라 생각하는가? 앤소니 기든스는 그의 사회학 교과서에서 자신의 책을 보고 있는 이는 아마 백인 프로테스탄트 대학생일거라 이야기를 꺼내는데 이는 놀라운 확률로 일치한다고 한다. 실제로 내 주변 사람들도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많음을 느낀 곳이 모두 일치한다. 바로 군대. 주변에 아는 여자가 얼마 없어서 여자는 어떤지 잘 모르겠다만.

더군다나 어찌 된건지 내가 교류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이상하리만큼 수준이 높고 훌륭한 분들이 많다. 나름 괴리감 형성 가능성도 있는지라 열거야 않겠지만 어찌 현실 세계에서 일개 학생쓰레기이 이런 이들과 교류할 기회를 얻겠는가? 물론 내가 좀 제정신이 아닌지라 그냥 뜬금없이 누구 좀 만납시다, 하면서 연락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으나 이는 대개 일회성으로 끝나게 마련이다.

이에 반하면 블로깅은 계속해서 자신의 모습을 내비치는 도구이다. 만남은 단순한 teaching으로 끝날 수 있으나 블로깅은 자연스럽게 mentoring을 제공해준다. 최소한의 돈과 시간으로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자기 수양을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자기계발도구는 없을 테다. 물론 예전
용호씨가 이야기한 것처럼 블로그만으로 누군가를 파악하고 그 사람의 전문지식과 삶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배우는 데 한계가 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도 블로그가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데까지의 좋은 가교일 뿐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지식과 경험을 직접 전달받을 수 있게 해 주는 것 역시 사실이다.

사실 블로그를 하면서 내 자신의 세계관도 상당히 영향을 받았다. 우선 웹의 세계를 만나게 되었으며 부족하나마 여기에 대해 어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는 장래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다. 나는 어떠한 특정 직업을 선호하기 앞서 그것을 통해 무엇을 실현하려는지를 중시하는 쪽이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은 더 많은 지식을 대중에게 보급하고 더 많은 지식을 활용해 더 좋은 결과물을 내놓음으로 더 좋은 세상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는 것이다. 물론 굳이 남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이러한 자기실현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임을 부정할 수 없다.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내 관심은 학계나 언론계로 모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어떤 경우이건 두 가지 한계에 부딪히고 이를 극복해야 한다. 하나는 어찌 되었든 조직에 묶여야만 한다는 것, 좋건 싫건 한국 언론은 언론인들조차 반수 이상이 신뢰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형편이며 학계 사람들은 스스로 정치계 다음으로 지저분하다고 자조한다. 또 하나의 한계는 어디까지나 1인의 힘으로 컨텐츠를 생산한다는 것.

그런데 블로그는 그 컨텐츠가 얼마나 형편없건 (나도 내 블로그가 얼마나 싸구려인지는 안다) 적어도 완전히 under my control 이다. 적어도 남이 뭐라고 하는 것에 신경쓰지 않고 운영되는 나만의 미디어인 셈이다. 이를 통해 어떠한 제약이 있다면 아무리 큰 노력을 들여도 좋은 컨텐츠는 생산할 수 없음을 체감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타인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물론 정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존 일부 소수의 손에서 노는 언론, 지식에 비해 그 정밀도가 떨어진다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러나 jean님이 운영하는
planet size brain이라는 블로그 이름을 보면 자연히 드는 생각이지만 웹은 더 이상 소수의 인간들만이 좋은 정보를 생산해내는 시대를 거부하고 있다. 굳이 집단의 이익에 얽매인 컨텐츠를 혼자 힘으로 생산하기보다는 타인이 올바른 가치에 준해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터'를 내놓는 쪽이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 어쨌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다면 이 쪽이 좀 더 생산적인 방향이 아닐까 한다.

사실 사람들에게 쉽사리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내 희망 분야와 관심사는 점점 연구, 취재하며 특정 이슈에 대한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더 좋은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끔 하는 쪽으로 넘어가고 있다. 물론 문과생이라 장래에 이러한 일을 하기란 어지간히 힘든 일이란 것 정도는 알고 있다. (이전에
상하이신님은 기획 등 분야는 오히려 창의성이 더 중요하다 했지만 설마 면전에 대놓고 저주를 퍼붓겠나 -_-) 물론 가치에 준한 방향은 흔들려서는 안 되겠지만 굳이 어떠한 한 직종, 직업만이 행복하고 올바른 삶을 도모하지 않는다 생각하는지라 얼마든지 다른 길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도 적어도 현재 내가 이 길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를 위해 준비도 해 나갈 생각이다. 여기에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면 무엇이라도 환영이다.
  1. 제가 미국에 있을 때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군요. 저도 인터넷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갔다가, 어느 날엔가에 RSS에 쌓여있던 100여개가 넘는 글을 다 보고 있는 저를 발견한 적이 잇지요. ㅎㅎ

    승환님 정도의 열정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보니 덧글은 처음 달아보나요? :)
  2. intherye
    깊이 공감하면서 읽었는데요, 저기 근데 planet size brain이란 이름을 들으면 보통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마빈일 거라고 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Marvin_the_Paranoid_Android
    • 2008.03.15 15:41 신고 [Edit/Del]
      안드로이드 마빈은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소설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부연 설명 부탁드립니다.
    • intherye
      2008.03.17 18:28 [Edit/Del]
      에, 그러니까 마빈은, 라디오드라마로 시작해서 소설, 영화 등으로 전지구적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안드로이드 캐릭터입니다.

      "플래닛 사이즈 브레인"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찌질이 주인공들의 허접 심부름이나 해야 하는 신세를 한탄하는 초우울한 캐릭터로 소개됩니다. 심지어 마빈과 대화를 몇 마디 나눈 우주선 컴퓨터가 자살해버릴 정도.
    • 2008.03.18 15:23 신고 [Edit/Del]
      아, 바로 그 소설에 등장하는 놈이었군요, 한 번 보기는 해야 하는데 게을러서리 -_-ㅋ
  3. 그냥 하던대로 사는게 좋습니다.
    사람이 갑자기 바뀌면...이라 잖아요.
    지금의 승환님도 어떤 의미에서는 충분히 생산적입니다.
    • 2008.03.15 15:43 신고 [Edit/Del]
      확실히 너무 빠르게 뭔가를 바꿈은 되려 다른 문제를 생산할 수도 있겠군요. 너무 엉뚱하게 빠지지 않도록 흐름을 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 "이분 블로그 rss등록해두길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저도 덧글 첨 달아보는 것 같아요. ^^;)
  5. 톰보이
    블로그를 통해 확실히 이전의 나와는 다른 사람이 되더군요. 그건 요즘 유행 혹은 화두인 '블로그로 돈 벌 수 있다'라는 측면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분이구요. '일개 학생'이신 승환님의 포스트로 많은 것을 얻고 느끼고 갑니다. :D
    • 2008.03.15 15:46 신고 [Edit/Del]
      돈 버는 것은 좋지만 그게 남에게 민폐 끼치지 않고 도움이 되는지는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신비주의를...
  6. 원하시던 덧글은 아닐지 모르지만, 수령님(?)의 블로그는 유쾌한 것이 참 맘에 듭니다. 하하.
  7. 헉~ 여기 팀블로그였나봐요.-_-(죄송!)
  8. 승환님의 시각과 글이라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염두에 두시는 기획(맞나요?)일도 독특한 시각 없인 힘들다는 점에서 승환님과 잘 맞을 것같아요. 건투를 빕니다!
  9. in the rye님께서 이미 말씀하셨지만, 깊이 공감하게 되는 글이네요. : )
    멋진 기획자가 되시길 기대해봅니다.
    (이런 뻔한 덕담이라니... )

    추.
    예전에 '새글로'(댓글로 이렇게 남겼잖아요)는 새로운 글을 트랙백하겠다는 의미였는데.. ^ ^;
    제가 깜빡해서 트랙백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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