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동양생명사랑해요 동양생명

Posted at 2008. 9. 21. 23:09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오늘 제 생일이었습니다. 아... 나이가 들면 작은 일에 감동 받는다는데 고마워 죽겠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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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투덜이 스머프라는 위대한 별칭을 붙여 주신 foog사마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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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미국과 일본을 보면 GDP는 정신나간 순위가 아닐까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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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ntherye
    동양생명의 사기 행각을 세계 만방에 알리고져, 낚시 짤방을 개인적으로 모아볼까 하는 중입니다. -,.-
  2. 코스튬에는 별로 흥미가 없어서... ^^; 아무튼 선물은 감사합니다~
  3.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4. 저도 뒷북~수령님의 '생신'을 축하드리옵니다 ^^
  5. 아주 불쾌한 포스팅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두 개는 별개의 감정이니 뭐 그러러니 하십쇼.
  6. 엘윙
    아구구..며칠전까지 기억하고 있었는데 당일날 잊어버렸네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7. 생일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음..저도 이번주말 생일인데 별로 차이가 안나는군요!!

    즐거운 하루~ 되고 계시지용~?
  8. 나이트오프를 쓰면 자동으로 뜨는 365일 동양생명이군요;;;
    매번 무심코 지나가는 것인데도 생일날 보면 왠지 흠칫할 것 같아요 ㅎ

    P.S : 핑크 좋아하면 변태 아닙니다!! 아니라구요-!
  9. 음.. 생일 축하합니다.
    인사가 늦었네요.

    애인님으로부터 좋은 선물 받으셨심? ^^
  10. 늦은 생일 축하드립니다.
  11. 아이고, 저도 늦었지만 축하 하나 더 보태기. 축하합니다요-!
    • 2008.09.24 23:12 신고 [Edit/Del]
      카스테라님이 이 변방까지 오시다니... 사실 카스테라님 글은 왠지 댓글 달기가 뭐해서 계속 그냥 씹고 있었는데 왠지 죄스러워 지는군요-_-;
  12. 낙타등장
    나도 생일 축하하삼!!!
  13. 늦엇지만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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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자회담 국력비교육자회담 국력비교

Posted at 2008. 5. 6. 20:25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미국 : 중국과 러시아를 의식한다

중국 : 미국을 의식하고 북한의 눈치를 본다

러시아 : 미국과 중국과 일본을 의식한다

일본 : 중국을 의식하고 미국의 눈치를 본다

한국 : 미국과 중국과 일본과 러시아와 북한의 눈치를 본다

북한 : 지 맘대로 한다

결론 : 행복은 GDP순이 아니잖아요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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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시되겠습니다.
  2. 사시가 아니라 카멜레온이 효과적이겠네요.
  3. 장군님에 대적할 카드는 허경영씨밖에 없는건가요? ㅎㅎㅎ
  4. 경영이 형... 깜빵 같는데... 그럼 우리의 구세 없는 건가여? ^^
  5. 저쪽 나라 다른 동포들은 외교를 작두위에서 탭댄스 추듯이 해서 항상 불안...
  6. 민트
    이놈의 세상..쯧쯧. 샌드위치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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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보다 교양 있는 나라 대한민국중국보다 교양 있는 나라 대한민국

Posted at 2008. 4. 30. 18:47 | Posted in 없는게나은 정치부

한국에서 중국 애들이 티벳 애들을 두들겨 팼다고 한다. 진중권씨께서 이번에도 친히 옳은 말씀을 하셨는데 사람들이 진중권씨 말에 신나게 동조하는 것은 오랫만에 본 듯. 사실 한국인이 중국인 까는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닌지라 언젠가 한국인과 친해지는 방법이 '일본을 깐다'에서 '중국을 깐다'로 변한 지 오래이니... 사실 취업난에 중국인 노동자 수 증가까지 겹쳐 좀 불안하기도 하다. 대가리 밀고 짱깨 잡으러 다니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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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봐도 중국인이 졸라 국가에 맹목적 충성하는 것은 맞다. 물론 네티즌 찌질이 근성이란 게 발휘되었겠지만 중국이란 독도 문제로 한국인이 분신했다고 하면 무려 '한국을 배워야 한다' 이딴 댓글이 올라오는 나라임. 덤으로 교육 못 받은 사람도 많은데다가 티비조차 완전히 보급되지 않은 상태이다보니 교양도 무진장 없다. 이 부분은
상하이신님의 글을 참고하면 좋겠음. 그런데 말이지...

한국인들이 중국인 씹는 것은 좋은데 본인들의 모습이 그리 크게 다른지 잘 모르겠다. '전체'라는 이름 하에 약자를 까는 모습은 한국이라 다를 바 있던가? 흔히 일어나는 '시위'만 해도 사람들은 손가락질에 욕지거리 지겹도록 해 댄다. 이 정도면 양반. 무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핵심인 '소유권'을 공권력에게 침해당하는 철거민들에게 '집단 이기주의'라는 딱지까지도 손쉽게 붙인다. 그러고서는 왜 자기 동네 뉴타운 안 들어서냐고 이상한 국회의원에게 표를 몰아 주냐고 말이지. 이것도 마음 먹기에 달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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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란 굳이 물리적 폭력만이 폭력은 아니다. 사실 '문화적 폭력'이야말로 더욱 은밀하면서 무서운 폭력이다. 누군가를 몸으로 까는 것은 눈에 드러나기에 반발을 유도하고 언젠가 꺾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문화적 폭력은 되려 이후의 폭력과 갈등을 조작한다. 뿐만 아니라 거시 권력이 통제하지 않아도 알아서 사회 구성원들이 전체의 이익이라는 이름 하에 여론까지 몰아주며 권력의 폭력을 정당화한다. 이를 보면 중국인들의 무교양에서 나오는 물리적 폭력은 참 순진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많은 교양있는 한국인들은 오늘도 나라 걱정하며 공권력을 기다리고 있는데.

뭐, 중국보다 교양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칭찬인지 욕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고.


결론 : 1인당 GDP 2000 돌파했다고 테이프 커팅하는 나라보다 교양있어 좋겠구나.
근데도 GDP 3위인 이 나라는 뭐람 -_-
  1. 한국은 아직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지 못하는 겁니다.
    전쟁-> 독재 -> 민주화열풍과
    전쟁 -> 새마을운동 -> 경제개발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가 워낙 격동의 시기였기에
    어설픈 외국 따라하기와 어설픈 민주주의로 인한
    변형된 개인주의 아니 변태화된 개인주의로의 발전인 거지요.
    그래서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지 못하고, 개인주의를 나만 잘살면 번역해버리는 거지요.
    이로인해 무개념 초딩양산(요즘은 중고딩까지로 발전)에 내자식만 노래하는 부모를 양산하고, 강남졸부를 보면서 자신도 졸부를 꿈꾸는 허황된 판타지세계가 되었다고 봅니다.
  2. 게다가 자유를 부르짖다보니까 자유주의가 민주주의인줄 착각하는 것도 문제죠.
    그런데 중국내에서도 티벳 문제에 대해 한족이 아닌 다른 민족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전 사실 궁금해요. 우리나라에서 이전에 시위하다가 맞은 사람들이 제가 좋아하는 부류가 아니라서 더 그렇습니다. 여기 있는 중국친구는 심각하긴 한데 하나의 중국-_-을 만들어야 된다고 역설하더라구요. 물론 그 친구의 아버지는 공산당 고위 간부입니다.

    정보가 매우 극히 제한되어 있어서(사실 영자신문을 제대로 읽지를 못해서) 판단이 잘 안섭니다. 게다가 한국내에서 시위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면 먼저 도발한게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의 사람들이어서 흠.....
    • 2008.05.04 18:58 신고 [Edit/Del]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용 언어 개념으로 90% 이상이 한족인데다가 대개 소수민족은 부와 권력은 물론 정보 접근성과 지역적 중심성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만나기도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이 졸 전체주의, 국가주의적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서구 언론은 또 나름 중국 견제를 해대는지라 뭘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놈들은 이미 제국주의로 뽕 다 뽑아 먹은 입장이라 그러나?
    • 2008.05.05 02:18 [Edit/Del]
      서양에서 중국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갖기 힘듭니다. 현시점에서.
      초기에 중국은 외국자본이 투자를 할 경우 해외자본이 50%를 넘지 못하게 하고 총경리를 중국인이 해야 하도록 규정을 하였습니다. 물론 땅도 파는 것이 아니라 서양에서 빌리는 것이었구요.
      그 결과 현재 중국에 진출한 서양 기업들이 ㅅㅂㅅㅂ하고 있습니다. 수익률을 다 못갖고 가는데다가 중국 총경리가 보통 당에 있는 사람들이다보니, 시스템 및 기타 중요자료등등을 빼돌려서 자국 산업에 갖다 붙이는 일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초기에 직접투자하지 않은 곳들을 오히려 부러워하고 있더군요. 현재 상기 규정이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분위기는 더이상 중국에 투자하지 말자가 되었구요. 걔네들 주장에 따르면 중국에 직접투자해서 번돈보다 차라리 그사이에 빼돌린 기술력(공학적이든, 시스템적이든)을 팔아먹는게 더 나을뻔 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오버가 섞일 수도 있겠지만.
      유럽 국가들은 그런 분위기가 많더라구요. 땅이 자기것이 아니라서 곧 나가야 되는 회사들도 많은데, 공장을 철수하려니 그 기계를 빼올수도 없고, 나두고 오자니 열받고, 그렇다고 인상된 임대료(최초에는 거의 공짜 혹은 진짜 공짜, 지금은 돈을 적지않게 내야되는 것 같더군요. 징징대는 걸로 봐서.)를 내고 공장을 돌리려니 그간 인상된 임금과 낮춰진 증치세 (수출시)환급률 그리고 많이 좋아지지 않는 중국 내 노동자의 기술력을 고려했을 때 수익이 날 것 같지도 않고, 진퇴양난인듯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양에서 중국을 이뻐하면 그야말로 짝사랑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일이죠.
    • 2008.05.09 19:11 신고 [Edit/Del]
      말씀하신 문제가 종종 발생했는데 나름 투자 자체가 익숙해지고 제도화 수준도 높아져서 예전과 같이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외국 자본 100% 기업이라고 무조건 좋지도 않은 게 이 나라가 은근히 자국 기업 보호가 강하거든요. 제도도 시시각각 바뀌는 데다가 문화적 문제에 있어 중국 자본을 끌어들이는 기업이 되려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는 이를 제도적으로 활용하려는 추세인데 '반독점법'이라는 이름 하에 규제가 그것입니다. 이 경우 독점자본은 주로 해외자본과 국내 공기업인데 공기업이야 어차피 워낙 비효율성이 큰지라 어차피 개선해야 할 대상이었고 해외자본의 경우는 그야말로 앉아서 잃어야 되는 상황이죠. 이를 중국정부는 자연스레 기술 이전으로 연결하려는 것으로 압니다.

      땅에 있어서는 물권법 보호가 강화되면서 함부로 내모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어찌 어찌 온갖 불이익을 준다고는 하네요. (진짜 맘 먹으면 못 하는 게 없는 건지) 어쨌든 중국이 욕은 먹어도 무역 참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외국 회사들은 세금 더 내도 좋으니 제발 국내 기업 대우 해 달라는 말도 많이 나오고... 그래도 동유럽이란 좋은 기지가 있어서인지 유럽은 중국과 별 충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만 죽어나지 -_-;;;
  3. OK목장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고 “우리는 이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길 바랐는데, 반대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4. 원래 친구중에 바닥을 기는 성적을 가진 아해가 있으면 자신은 왠지 전국구로 보이는 법입니다.
  5. 중국이란 나라는 어딘가 섬뜩해요. 마치 스티븐 킹의 소설에나 나올 법한 으슷한 공포에 가까운 감정이긴 하지만요. (뻘 덧글...후후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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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즈라고 현 경기를 살릴 수 있을까?케인즈라고 현 경기를 살릴 수 있을까?

Posted at 2008. 1. 7. 12:05 | Posted in 세금도둑 경제부

노무현 오빠는 단 5년만에 GDP를 근 두 배로 올려버렸다. 오오, 박정희 장군조차 이루지 못한 과업을 이루시다니. 역시 노짱, 그것도 전라도의 영원한 아이돌 김대중 선생처럼 인위적 경기 부양 한 번 없이 말이다. 물론 이건 달러 약세의 영향이 엄청나게 큼, 오죽하면 이 기간동안 유럽 주요국도 다들 1.5배씩 올랐으니까. 이거 뭔가 단체로 속는 기분까지 들지만 우리의 조중동은 이 수치의 허구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정부를 비판했다. 보는 눈이 떨어지는 국민을 갱생시켜야 한다는 언론의 훌륭한 자세를 잘 보여준다.

  한국 일본 대만 이태리 영국 미국 독일 중국
2002년 11,504 30,809 13,093 21,318 26,541 36,311 24,523 1,132
2004년 14,181 36,076 14,205 30,098 36,019 39,841 33,263 1,486
2006년 18,392 34,188 15,482 31,791 39,213 44,190 35,204 2,001
2007년 20,300 34,700 16,400 34,900 44,100 45,900 39,500 2,600
노무현 정부의 위대한 치적을 보라… 참고로 2007년은 11월까지니 오차가 졸라 클 수 있음. / 도이치뱅크 재인용

어쨌든 이 엄청난 GDP 성장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부가 경제를 파탄냈다고 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토크쇼의 제왕 노무현의 발언과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연예신문 조중동의 역할도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결국 내수 창출에 실패, 경기 부양에 실패했다는 것이 크다. 수출 무자게 하며 외화 벌어들여도 정작 그것과 관련된 사람은 지난 번 대기업의 허수에서 이야기했듯 그 혜택이 돌아오는 이들은 일부분에 불과했다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함. 사실 이게 양으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인데 노동의 질 저하, 비정규직 양산, 고용안정 저하 등이 온갖 질적 요소로 나타나고 있으니 더 문제. 한 마디로 양극화가 구조적으로 고착되어버림.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998 69 68 67 85
1999 99 112 117 120
2000 118 111 98 86
2001 94 104 98 108
2002 121 121 119 108
2003 101 93 93 96
2004 97 91 89 87
2005 108 102 97 107
2006 109 101 96 98
2007 103 108 112 106
이게 그 유명한 소비심리지수, 노무현 정부동안 안정적으로 죽어 지냈음 / 한국은행

이명박이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야 본인과 측근들만 알겠지만 이러한 구조에 대해서는 이왕 이렇게 된 거, 갈 데까지 가자는 생각인 듯 하다. 근데 이걸로는 불안하니까 준비한 게 초특급 프로젝트 대운하. 그런데 이게 인위적 경기부양이다 아니다 말이 많아도 사람들이 표를 던질 수밖에 없는 구슬픈 이유가 있다. 뭔 소리냐면 2006년 기준으로 전체 취업자 중 26.5%가 자영업자라는 점. 여기에 5인 이하 기업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한국은 자영업자 천국이다. 이 사람들은 인위적이건 나발이건 일단 어느 정도 경기가 뜨지 않고서는 아예 생존이 불가능한 계층이다. 그렇기 때문에 엠비어천가를 부를 수밖에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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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긴 건 이게 80년대에는 30%였다는 것 -_-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경기부양이 된다고 해도 자영업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냐는 것, 미국 따라하는 거 좋아하는 한국답게 이제 대부분의 쇼핑은 대형할인매장에서 일어나지, 재래시장이나 동네 슈퍼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대형마트의 성장 침체를 두고 이제 포화상태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대형마트가 얼마나 급속도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 역으로 이야기하면 자영업자들은 거의 안습이라는 이야기다. 이러한 대형마트는 맞벌이가 늘어나 소비시간이 줄어듦으로 인해, 이전과 달리 소비 자체에서 기호적 가치를 얻음으로 인해 재래시장을 지속적으로 밟아버릴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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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내가 사는 김기덕 필 달동네에는 구멍가게뿐...

결국 자영업자들은 비교적 이러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부분에 투자하게끔 됨. 그 부분이 바로 외식업. 물론 어느 정도 국민 소득이 오르며 TV에서는 주구장창 맛집을 소개하는데다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검색도 어렵지 않은지라 음식점도 이제 상당히 가려서 가는 추세가 생겼다. 그래도 멀리까지 나가서 먹는 일은 사실상 주말에 한정되어 있기에 그나마 사람들이 지출비용을 줄이기 힘든 외식업은 그야말로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안전빵으로 (많이 벌기보다 실패율이 낮은 자영업) 비춰짐. 그러나 주식시장이 잘 보여주듯 내가 아는 정보는 남들 다 알고 있음. 요즘 서울 시내 아무데나 나가봐라. 김기덕 영화 필 나는 내가 사는 달동네 근처도 왠 놈이 식당이 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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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창업, 취업 박람회 설문조사 결과.  개인적으로 윤락업 추천, 아이템은 일본가면 넘쳐난다.

이런 상황인고로 재래시장과 외식업을 주축으로 한 자영업자는 구조적으로 양극화를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장하준 교수는 김대중 정부가 외환위기에서 조기에 벗어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정부의 거시정책을 꼽는다. 그것이 카드대란이라는 새로운 문제를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방법상의 문제는 차치하고 크게 볼 때 아직까지 케인즈가 한 말이 헛소리는 아니라는 것. 그러나 그 때와 달리 지금은 정부가 인위적 경기부양에 노력한다고 해도 그게 제대로 먹힐지는 의문, 나아가 그 돈이 재래시장, 자영업자들에게 떨어질지도 의문이다. 가지고 있는 돈이 늘어도 그 돈이 대형마트와 백화점으로 몰리면 전혀 나아질 게 없다는 거다. 생각할 수 있는 긍정적 가능성은 마치 농업사회가 산업사회로 변할 때와 같이 새로운 산업이 기존 산업 종사자를 흡수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인데 우리 모두 월마트의 횡포와 얼마 전 홈에버 사태를 잘 보지 않았는가? 그에 비하면 적어도 종업원 복리후생만큼은 확실한 삼성은 천하에 양심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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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다만...

이러한 상황 때문에 모두가 울부짖는 경제 살리기, 즉 전체적인 삶의 수준을 높임은 마릴린명박이 아니라 케인즈가 살아나도 힘들 것 같다는 게 내 생각. 일부 좌파적 성향을 지닌 이들은 대형마트를 규제해야 한다고 하지만 이는 시장경제에서 참 정당화하기 힘든 일, 정신나간 우파적 성향을 지닌 이들은 싱가폴과 홍콩을 배워 금융허브를 어쩌고 하는데 한국 덩치가 그만했으면 지금 이런 걱정하고 있지도 않음.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이는 것은 상인들이 대형마트에 대항할 수 있도록 재조직을 해야 한다는 건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인지라 저 정도 사공이면 아예 땅을 팔지도 모를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대안 없는 비판이라는 말을 참 싫어하지만 이를 벗어나기도 힘든 게 현황인 듯 하다. 그래도 한 가지 바램이 있다면 죽든 살든 일단 해 보자는 것보다 조금 더 아래에서부터 기본적인 삶부터 받쳐 나가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것, 뭐 정작 가장 위험한 위치에 있는 이들부터 일단 뭐든지 해 보자는 게 현실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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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88만원 세대들의 모습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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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서민경제와 정치와의 함수관계를 잘 짚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근거자료 출처를 밝혀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옥의 티로 지적. :)

    사족:댓글적는 버튼 찾느라 한참 걸렸습니다. ^^;;
  2. 마지막 사진... 누가 소녀고 누가 이명박인지 알 수 없다는... 동안이었군요!
  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222
    자영업 얘기가 나와서 그런지 문득 '취업전선에서 나가떨어진 젊은이들이 최후의 보루로 선택하는 것이 바로 자영업인데, 그렇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스타벅스같은 대형 체인을 이용하는 건 스스로의 미래에 무덤을 파는 짓이라'...라는 내용의 어떤 책(제목이 기억이;)의 한 구절이 떠올라 버리는군요. 아무튼 상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사실 이명박 씨는 경제는 고사하고 운하에 대한 미련이나 버려줬으면 좋겠지만....ㄱ-
    마지막 소녀들이 남들 같지 않아요...OTL(저도 뭐 88만원 세대...-_-) 뭐 많이도 안 바라고 입에 풀칠하고 하고 싶은 거 어느 정도 하고 살 수 있을 정도만 돼도 족하긴 하지만ㅠ,.ㅠ
  4. 역시 혁명을! 휴.. ㅡ/ㅡ
  5. 이방인
    GDP 2배라니 장난 아니군요.
    OECD 때문에 그렇게 피보고도 환율 장난을 또 하다니 역시 노무현 횽님은 킹왕짱-_-. 노무현이 다음 정권에게 피똥을 물려줬다는 소문이 거짓은 아니네요.
    저는 자영업 외에도 외국인 노동자와 피말리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중하류층 상황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봅니다. 건설업에서도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70%에 육박한다고 하죠.
    • 2008.01.11 23:03 신고 [Edit/Del]
      피똥 준 것도 문제인데 MB는 왜인지 그런 상황에 개의치 않을 것 같다는 걱정이 더 듭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6. 이렇게 깔끔하게 글을 써 버릇 해야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잘 읽고 갑니다.
    저장해 둬야겠어요. 나중에 다시 읽게
  7. 비공개로 저만 보려고 긁어다가 비공개 글로 저장했었는데 이 군대 싸지방이라 그런지 뭐만 하면 '보안'이니 뭐니 뜨면서 안되네요. - 마릴린 명XX 이야기나 경제 이야기가 나오면 특히 그럽니다.

    잠시동안 글 출처 없이 퍼간 꼴이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 비공개로 돌려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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