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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

FC승환 C : 죽은 아이를 업고 가는 기분 (학점은 인정되지만 지울 수 없어서 계속 안고 가야 함) F : 빛 좋은 개살구 (일단 지워지기는 하지만 9학기 인생인지라 이만큼 돈 주고 채워야 함) 계절학기를 듣는데 A+나오면 평점 3.51, 드디어 남들은 베이스라는 마의 3.5를 넘을 수 있습니다, C+이 나오면 3.47... 노력하면 B+은 나올 것 같아서 계산해 보았더니 3.494... 0.01차이로 반올림 3.5에 실패입니다... orz... 이런 제 사정은 모른 채 주변에서 다들 아무리 못 해도 3.5는 나와야지... 라는 저주를 퍼부어대는군요. 결론 : 이왕 조진 학점 신경 쓰지 말고 다른 것으로 밀자 생각 없이 던진 돌무더기에 개구리 사망 더보기
경제학원론 수강소감 이 그림 한장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덤으로 후학들에게 꼭 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어 덧붙인다. 사랑해, 이 말 밖에... 처음 수강신청을 한 날 교수님에게서 문자가 왔다. 발표하는 놈이 왜 안 오냐고 교수님께 전화는 받아 봤지만 문자를 받아본 것은 처음이었다. 물론 그 내용은 별로 달갑지 않았다. 응원의 메시지도, 격려의 메시지도 아닌 아주 썰렁한 문자였다. '경제학원론 동시수강하는 학생은 고생할 각오를 해야, 토토목 영어시험 예정' 말이 좋아서 그렇지, 나가라는 소리다. 이후 수업시간에도 교수님은 내가 괴로워 할 때마다 그만두라고 한 거 왜 들어서 고생이냐고 갈구고는 했다. 어쨌든 16일간 시험만 6번 쳤더니 머리가 돌아버릴 것 같다. 밤도 여럿 새고 그래도 감도 안 오고... 좀 웃기는 이야기지만.. 더보기
절대주의시대와 상대주의시대 속의 계절학기 절대주의 시대 (절대평가) [명사] 1. 돈으로 학점을 사다 2. 방학이지만 할 일이 없어 정규적으로 학교에 오다 3. 강사도, 학생도 아무런 의욕이 없는 수업을 비유하기도 함 [형용사] 1. 투자비용에 비해 엄청난 성과를 얻음 예)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는 완전 계절학기스럽습니다. 상대주의 시대 (상대평가) [명사] 1. 패배자들끼리 생존을 위한 진흙탕 싸움을 하다 2. 고학번들이 모여 저학번 수업에 열광적으로 참여하다 3. 강사에게 조금이라도 잘 보이기 위해 비굴하게 구는 상태를 비유하기도 함 [형용사] 1. 이보다 더 비참할 수 없는 상황을 가리킴 예) 그 집 형편이 완전히 계절학기더군 아, 경제학 완전 망침. 밤새고 시험 망치기는 처음이다... 가장 큰 문제는 무슨 문제가 나올지 감이 안 온다는 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