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터뷰어떤 인터뷰

Posted at 2009. 4. 9. 13:47 | Posted in 예산낭비 문화부
얼마 전 극찬한 유정식님의 글 '내가 싫어하는 9가지 유형의 책' 중 일부이다.

3. 인터뷰나 토론 내용을 모은 책

어떤 주제에 대해 인터뷰했거나 두 명 이상의 화자가 나와 토론을 벌인 내용을 책으로 기록해서 내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나는 페이지를 펼쳐보고 그런 구성임을 발견하면 흥미가 싹 가시면서 책을 내려놓게 된다. 왠지 모르겠지만, 그런 책은 오랜 시간을 공들여 쓴 게 아니라, 숙성되지 않은 생각을 단시간에 쏟아부은 것 같아서이다. 촘스키 책 중 이런 책이 몇 권 있는데 별로 달갑지 않다.

충분히 동의하는 내용이다. 이 내용을 다시금 언급하는 것은 언젠가부터 신문이건 블로그건 인터뷰 기사가 늘어나는데 난 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인터뷰는 힘이 세다. 

인터뷰는 근본적으로 구어체이기에 아무래도 좀 더 부담없고 쉽게 느껴지며 화자의 인격마저 느껴져 스토리텔링으로서의 힘도 가진다. 

그럼에도 나는 대부분의 인터뷰 기사를 긍정적으로 여기지 않는다. 대부분의 인터뷰들이 화자의 입을 빌려 인터뷰어가 하고픈 이야기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화자는 인터뷰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힘을 더해주기 위해 선별된 이에 불과하다. 일반 기사가 '편집'이라는 하드한 힘을 통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는 느낌을 버리는 동시에,자기 생각이 아니라는 적당한 공정성마저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인터뷰어의 계획대로다. 무릎팍 도사가 애널서킹이라는 의도를 가지고 있듯.

외부 기고 칼럼은 최소한 '본지의 논지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라는 말을 꼭 남긴다. 그러나 인터뷰는 그냥 조용히 막을 내린다. 모든 미디어는 그 존재 자체로 권력이지만 유독 많은 인터뷰어들은 그것을 잊거나, 혹은 잊은 척 하거나 하는 것 같다. 

끝으로 좋은 인터뷰의 예시를 첨부한다
  1. 마지막 사진 2pac 아닌가요?

    오.. 떨립니다만
  2. 기사쓸 때 가장 편한 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 라고 합니다' 인터뷰 인용이지요 ㅋㅋ
  3. 간만에 진지한 코멘트를 달라고 했는데...길어질 거 같으니 새롭게 포스트를 세우는 방향으로.
  4. 민트
    랄랄라~ 천년 묵은 짤방..
  5. 인터뷰에 대해선 저랑은 정반대 관점이네요. : )
    좌빨 바통도 아직 받지 못했지만, 이건 꼭 쓰고 싶네요. ㅎㅎ
  6. 뭐라뭐라 카더라..
  7. 비밀댓글입니다
  8. 후ㄷㄷ
    무릎팍 도사의 새로운 의도를 알았어요...
    애널써킹 이였다니 후 ㄷㄷ 하군요 ..
  9. 잘 읽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인터뷰로 만든 책이 인터뷰이보다는 인터뷰어의 작품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아마도 집어들지 않게 되나 봅니다. ^^
  10.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입니다. 항상 무릎팍 도사를 보면 유명인의 숨겨진 모습을 보여준다는 목적으로 방송하기에 긍정적으로만 평가했는데, 사실 말하자 하는 것만 골라 말하자면 인터뷰가 아닌, 자기 홍보의 수단을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광고일 수도 있겠네요. 애널서킹, 한 번 생각해볼만한 단어인 것 같습니다.

    포스트는 (http://minoci.net/818) 이 링크를 따라왔습니다. 최보식 기자의 이외수 작가 인터뷰를 보고 작가 검색을 해봤는데 제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셔서 글을 읽게 되었네요. 다양한 방면으로 인터뷰의 목적에 접근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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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역사는 블로그에서도 반복되는가?미디어의 역사는 블로그에서도 반복되는가?

Posted at 2008. 10. 27. 11:40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
신문, 잡지, 라디오, 티비, 그리고 인터넷과 휴대전화까지.

근래 수백년간 펼쳐진 주요 미디어의 여정들입니다. 물론 세분하면 끝도 없겠지요. 그리고 이들 중 라디오가 크게 힘을 잃은 것을 제외하면 티비까지는 나름 공존의 시대를 걸어 온 것 같습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의 등장 이후 그것은 융합과 경쟁으로 나아가고 있고요. 최근 잡지와 신문에 대해 좀 조사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용자
초기의 미디어는 사회 저항적, 고발적 성격이 강했습니다. 사실 신문이나 잡지가 처음 편찬될 시기는 '인쇄술' 그 자체가 이미 혁명이었습니다. 더 이상 지식과 정보를 소수층의 것으로 가두어 두지 않았으니까요. 이후 시대가 어느 정도 안정 국면에 접어들자 이들은 시대를 리드했습니다. 당시는 소수의 미디어만이 존재했던 시기이니 당연한 이야기죠. 일종의 사회화 기능을 담당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20세기 중반 들어 어느 정도 억눌린 욕구를 표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죠. 동시에 하나의 거시적 권력을 상대하기보다 미시적인 자기규율에 대한 저항으로 나아갑니다. 그것이 히피 등 아나키적 흐름으로 나아가기도 하고 여성운동 등 다수의 저항, 동성애자 등의 소수의 저항 등 다양한 방면으로 분출되었죠. 물론 동시에 소비나 욕망을 긍정하자는 흐름도 있었습니다. 이들끼리 충돌지점은 있었으나 결국 모두 자신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낸 것이라는 점에서는 대동소이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게 20세기 후반 들어오면서 극적인 변화를 겪습니다. 어느 순간 소비자본주의의 물결에 휩쓸려 버린 것이죠. 언제부터인지 잡지의 표지, 신문의 1면, 티비의 주요 프로그램은 '연예인'으로 가득 차 버립니다. 스타만큼 손쉽고 고수익을 보장하는 수다꺼리가 없음을 깨달은 것이죠. 그러나 돈과 진실은 양립하기 힘들고 소비문화와 민주주의는 양립하기 힘듭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가 어느 매체를 마주칠 때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노력이나 교육이 없다면 쉽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말이죠. 신문은 자신들의 판매량을 고려해 기사의 논조를 변질시킵니다. 잡지는 소수를 타겟으로 하되 더욱 물질과 소비적인 측면에 이슈를 집중하게 됩니다. 공중파는 자본력을 이용해 A급 연예인을 대거 캐스팅합니다. 케이블 티비는 부족한 자금력을 충당하기 위해 더 자극적으로 나아갑니다. 포털은 그 안에 사람들을 가두고 떠들게끔 하기 위해 특정 이슈를 선택하죠.

저는 뉴스가 기자 주변에서 일어난 일이 라는 의견에 찬성합니다. 단지 지금까지 그 틀을 깰 수단이 없었을 따름이죠. 이제 미디어는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기자가 되고 그들이 생산하는 모든 컨텐츠가 뉴스, 그리고 그 수단, 매개체가 모두 언론으로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죠. 그러나 아쉽게도 그것은 점점 타 매체가 걸어 온 길을 걸어가는 것 같군요. 점점 블로그는 '1인 미디어'이되 '내 미디어'가 아닌 쪽으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말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녀시대 표지모델을 찾으려 했건만... '아기는 어디서 생기나요?'라...
딸갤의 양대 산맥 대야새횽충용무쌍횽께 묻자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하기에 네이버에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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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이거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룡이님께서 새로운 답을 주셨군요......
  1. "아기는 어떻게 생기나요"
    요즘 세상에도 저리 꿈과, 로망이 넘치는 소박한 의문이 살아남아 있내요.(감동?)
  2. 아기라....
    정답은 여기에^^

    http://kerveros.egloos.com/4664444
  3. 이론과 실제가 다르기 때문에 쉽사리 설명드리기가 망설여지는군요.
  4. 요즘 다음 블로거뉴스 보면서 블로그도 점점 이메일처럼 스팸걸르기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던 마당에 눈에 확띄는 글 제목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점점 블로그도 돈벌이와 연계되면서 글 제목처럼 미디어의 역사가 반복 될 듯 하더군요.

    블로그 재밌게 둘러보고 갑니다. 재밌는 글이 아주 많더군요. :)
    • 2008.10.28 11:32 신고 [Edit/Del]
      제가 좀 낚시성 제목을 잘 씁니다......
      돈벌이보다는 노출욕이 더 이런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지만 결론은 개놈의 포탈...

      제 글은 재미있지만 도움은 안 되니 주의해서 읽어 주십시오 :)
  5. 음, 제가 모종의 이유(그래봐야 숙제)로 준비하고 있는 연설문과 비슷한 맥락이라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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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노무현과 아내 이명박남편 노무현과 아내 이명박

Posted at 2008. 5. 12. 18:39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발단

남편 노무현은 매일같이 아내 이명박을 구박했습니다.

무현 : 야, 이 년아! 집안 일이나 잘 할 것이지, 온갖 사고는 다 치고 집안 망신 시키고 다니냐!

아내 이명박도 지지 않고 남편 노무현의 바가지를 긁었습니다.

명박 : 시끄러, 이 인간아! 돈도 못 벌어오는 주제에 맨날 입만 살아서 지랄이냐!
전개

화가 난 노무현은 결국 들고 일어 났습니다.

무현 : 아, 썅. 그럼 니가 해 보든지. 오늘부터 내가 집안 일 할테니까 니가 대통령 해!

기싸움이라면 지지 않는 이명박이 밀릴 리 없었습니다.

명박 : 알았으니까 넌 집안 일 똑바로 하고 있어!
위기

다음 날 명박이는 청와대로 출근했습니다.

그 날부터 모두가 적이 되었습니다.

하는 일마다 모두 딴지가 들어왔고 그 때마다 불도저를 밀어붙인 결과 지지율은 더욱 떨어졌습니다.

믿었던 재벌 친구들은 한 통화 전화도 없었고 복부인들만 땅값 올리라고 압박을 넣었습니다.
절정

그리고 무현이는 그 날 이후 만사가 형통했습니다.

그를 싫어하던 모든 사람들은 명박이가 대통령이 된 이후 따뜻하게 그를 맞아 주었습니다.

못 잡아먹어 안달이던 언론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무슨 일을 해도 간섭도, 딴지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결말

참다 못한 명박이는 집으로 내려가 무현이에게 말했습니다.

명박 : 여보, 내가 잘못했소. 대통령 일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구랴. 다시 원래대로 돌리도록 합시다.

무현 : 내가 미쳤냐?

명박 : ......

결론 : 돈과 권력으로도 행복은 살 수 없다 올챙이 개구리 적 기억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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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덧말제이
    크크. ^^b
  2.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13316#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게시물은 국가의 건강을 위협/해치는 것으로 판단되오니 속이 삭제처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거부할 시 이승환님은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으며.......

    조심해. 중국에 있다고 안심할 일이 아냐. 으히히히.
  3. 원래 올챙이들이 싸가지가 없답니다.^^
  4. 지금 생각해 보면 참여정부는 너무 국민의 민의를 수렴하려 하다가......

    대한민국 정치를 쪼물딱 거리는 분들께 밉보여 저리 된듯.....^^

    2MB는 참여정부를 벤치마킹하여 차별화 전략을 펼쳤고.. 이게 국민들에게 먹혔고........

    국민의 보이스 파워를 생각지 않고 예전 버릇 대로 내가 대통령이니 내가 왕이다 식으로 처리하다가...

    좌우간에 2MB 개쉑..... 쇠고기 협상을 졸속도 아니고 " 싸인만 할팅게 계약서 맘대루 하세여 "

    라고 한.... 나가 뒈져라 2MB./.
    • 2008.05.15 17:57 신고 [Edit/Del]
      저는 참여정부도 좀 독단적이었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역시 정치 연륜이 깊은 김영삼이나 김대중이 민의까지는 몰라도 대충 신경은 쓰는 편이었는 듯...
      어쨌든 이명박의 싸인 신공을 볼 때 회사에서 어떻게 저리 컸는지 궁금합니다 -_-
  5. 민트
    이소연 갈 때 MB도 같이 보내 안드로메다서 개념좀 찾아 갖고 오라 그랬어야 했는데. -0-;

    참..산동은 지진으로 무슨 일 없죠? 괜찮죠? 그나마 먼 쪽 이니깐~
  6. 톰보이
    '내가 미쳤냐'에 박수!!!
  7. ㅎㅎ 오랜만에 승환님 개그포스가 작렬하네요~
    솔직히 두 사람은 진짜 부부라도 되는 것처럼 닮은 것 같아요.
    독불장군식 스타일, "나는 잘 하는데 왜 나만 갖고 그래" 같은 푸념, 주적(?)에 대한 강렬한 적개심과 콤플렉스..
    사상만 다르지 거울을 보는 것 같이 비슷;;
    명박이도 나중에 은퇴하면 금의환향할까요?
    • 2008.05.15 17:59 신고 [Edit/Del]
      저도 동감합니다. 결국 탄핵이 이명박을 구원하게 되려나요? 사실 노무현도 탄핵 없었으면 지금 위치까지도 있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이랑 민주당이 과반 의석 차지하고 비실비실 거렸을 것 같은데...

      명박이는 재산을 환원할건데 돌아갈 땅이라도 있을지 -_-a (건설현장?)
  8. 해색
    난 사람들이 그분에게 '너나 먹어라'라는 구호 좀 안썼으면 좋겠어.
    아무래도 상태 안 좋은 사람한테 그거 먹이면 얼마나 더 맛이 가겠어...
    나도 좀 무섭다, 이러다 형이나 블로그가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지는 거 아닌가..
    아, 쥐는 알겠다. 그분이 쥐셨지..
  9. 얼음콩
    와 간만에 마구 웃었어요~_~
    돈도 못 벌어오는 주제에 맨날 입만 살아서 지랄이냐! << 여기부터 빵 터졌어욬ㅋㅋㅋ
  10. 좋은 정보가 여기있어. 난 학교에서 내 논문에 대해 지금 일주일 동안이 주제에 대한 읽기와 제가 블로그에 이곳을 찾았 하나님께 감사 했어요. 이 읽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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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Posted at 2007. 12. 11. 00:15 | Posted in 수령님 자작소설
옛날 왕이 있었는데 하루는 신하를 전국에 보내어 가장 행복한 사람을 찾아보도록 했습니다.
몇 달이 지나 바닷가에 한 거지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왕은 그 거지를 만나기 위해 친히 신하들을 데리고 바닷가로 갔습니다.

“당신은 무던히 행복해 보이는군요.”
“그럼요. 단 하루도 불행해 본 적이 없습니다.”
"나에게 그대의 속옷을 팔 수 없겠소? 행복한 이의 속옷을 가지면 그 이도 행복해진다고 하오."

그러자 거지가 먼지 투성이의 옷을 활짝 젖혀 가슴을 열며 말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전 속옷이 없습니다. 저는 그저 이 피리를 불 수 있는 게 너무나 행복할 뿐이죠.”
“아무리 돈도, 집도 없어도 피리만 불 수 있다면 행복하다는 건가?”
“네, 그러하옵니다. 폐하.”

거지의 말에 크게 감동받은 왕은 말했습니다.

“저 새끼, 피리도 압수해.”
교훈 : 돈으로 행복은 살 수 없다 괜히 대통령 되려고 지랄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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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2. 반전과 교훈이 무서워요. 아, 역시 권력인가요?
  3. 재밌지만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4. 교훈: 돈으로 행복은 살 수 없다 괜히 대통령 되려고 G랄하는게 아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공감100%입니다....
  5. 훈훈한 이야기이군요.
  6. 훈훈한 이야기이군요.
  7. 고블린
    아아아아,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흙흙흙;;;;;
  8. paris33
    돈이면 귀신도 산다는 말이 생각나는군요.돈이 정권인 현실에서는 4천8백만을 살수있으니...'아무나대통령'도 탄생할거고....행복도 넘치면 불행이 될텐데...코믹한 빗댐입니다 ㅎㅎㅎ 살짝 웃고 가요 ^^
  9. 브라질레이루킥
    왕이 피리를 불자 아나콘다가 테크노 춤을 추다 현기증이나 토를 했는데 김경준이 나타났습니다. -_-;;;
  10. 오늘도 좋은거 배워갑니다.^^
    쓸때없이 지껄이면 피리도 뺏기고 마는군요. ㅜㅜ
  11. 재밌는 비유네요. 어떻게 보면 왕이 참 불쌍하군요. 행복의 의미조차도 모를테니까요.
  12. 작렬하는 교훈앞에 쓰러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ㅎㅎ
  13. 여차 말하지만 사람은 말을 할때 항상 주변 환경을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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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과 창당 사이탈당과 창당 사이

Posted at 2006. 11. 30. 22:11 | Posted in 없는게나은 정치부
우리당 "신당이 지역주의라고? 그렇지 않다"
노대통령 '지역당시대 청산한 우리당 지킬 것'





21세기 초, 위대하신 노무현 주석 동지께서는 탈당을 한다, 안 한다, 한다, 안 한다, 한다, 안 한다... 하면서 버드나무 잎을 하나씩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통이 하나하나 잎을 뜯어내는 동시에 국민들의 지지율도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 구슬퍼라. 그러나 믿었던 여당 동지들조차 노무현 대통령과 멀어져 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이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똑똑한 (정확하게는 얍삽한) 양반들은 진작에 등을 돌렸고 센스가 부족한 김근태조차 이제 겨우 힘 좀 잡았는데 같이 묻힐 수 없다고 노통을 따 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노통께서 막말하는 게 하루이틀인 것도 아니니 이제 다들 지겨워하지만 노대통령 탈당에 대해 조선인민찌라시 북경지부 리승환 동지께서 기고를 보내왔으니 모두 큰 박수로 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1. 탈당해도 되나?


우선 대통령이 탈당한 일이 우리 역사 속에 없지 않았으나 굉장히 우스운 일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당을 대표해서 대선주자로 나온 거지, 그럴 게 아니면 무소속으로 나왔어야 하니까요. 당을 대표해서 대선주자로 나왔다는 것은 그 정당의 핵심 가치나 정책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것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아닐 거면 우리가 왜 기호 1,2번에 그렇게 몰아 주겠습니까? 허경영 총재님이나 김길수 법사님을 찍고 말죠. 그렇게 당을 대표해서 나온 양반이, 그것도 국회의원도 아니고 대통령에 당선된 양반이 탈당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한국 국적으로 올림픽에 나와서 갑자기 자기는 아무런 국가에 소속되지 않은 무국가주의자라고 선언함과 다름 없습니다.


이전 대통령들의 탈당과 지금 대통령의 탈당은 인과관계 측면에서 대동소이합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정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정당에서 내찬 것이죠. 늙은 것만 해도 서러운데 젊은 것들이 들이대니까 얼마나 서럽겠냐만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우리가 남이가정신으로 물러나야죠. 물론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기는커녕 야당보다 더 세차게 씹으면서 보내주기는 하지만 말년에 감방에서 썩기 싫으면 조용히 몸 하나라도 보신하는 편이 낫죠. 단순해도 잘 먹히는 전술이 바로 이런 것임을 잘 보여줍니다. 그것도 쌍방의 이해에 조응하다니, 한국의 정치인들은 정말 기초에 충실한 윈윈게임을 이끌어낼 줄 아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 이 상황은 노통이 자처한 부분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정당 측에서 핑계거리가 있는 거죠. 그게 뭐냐면 이번 대통령께서는 정당을 빼고 혼자 잘 놀았거든요. , 학창시절에 축구하면 혼자서 공 몰다가 게임 망치는 인간들 많잖아요? 노통이 그런 케이스입니다. 안 그래도 팀 멤버(열린우리당 멤버)도 허약하지, 심판(언론)도 노통 안 좋아하지, 팀 칼라는 관중이 원하는 것과 전혀 다른 방향(개혁을 원하는 지지자와 보수로만 흐르는 열린우리당과 노대통령)인 판에 개인기도 심각하게 딸리는 노통이 혼자 드리블치니까 뭔 일이 되겠습니까, 믿을 구석이라고는 노무현 팬클럽(노사모) 뿐이면서 말이죠. 어쨌든 이번 대통령이 애초에 소속정당을 제외하고 놀았으니 탈당이 꼭 안 된다고만은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열린우리당이 노통 잘 나갈 때는 혼자 드리블을 치건 슛을 하건 구경만 하다가 이제 지지율 뚝 떨어지니까 불똥 튀기지 말라고 내치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죠.



2. 신당 창당 논의는 적절한가?


신당논의가 제대로 등장하기도 전에 열린우리당 높은 아저씨들이 우리당이 실패했다고 아주 멋지게 이야기하고 이야기하던데 참 자랑입니다. 정말 실패하는 순간은 실패를 인정하는 순간에 이뤄지니까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실패의 원인을 모른다는 데 있어요. 지지율이라는 결과를 보고 그냥 실패했다고 이야기하고 그 대책으로 신당창당을 이야기하는데 이건 정말 앞뒤가 안 맞습니다. 원인을 모르는데 어찌 대책이 나올 수 있습니까? 그냥 하다보면 가끔 이기는 동네야구도 아니고 말이죠. 열린 우리당 아저씨들, 신당을 만들건 말건은 우리가 알 바 아니지만 신당 창당한다고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그냥 곱게 접어서 변기통 물 내리세요. 왜냐면 신당창당한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없거든요.

좀 거칠게 이분법을 쓰면 문제해결의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겉을 바꾸는 것입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볼 지 몰라도 결국 크게 변할 것은 없습니다. 결국 장기적으로는 양치기 소년처럼 신용을 잃을 뿐이고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에게 삼성 라이온스 옷 입힌다고 우승 못 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음은 속을 바꾸는 방법입니다. 이는 대단히 긴 시간이 걸리고 그 기간동안 어느 정도 침체를 겪게 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작건 크건 변화의 효과가 지속됩니다. 그런데 지금 열린우리당이 신당창당을 한다는 것은 내부를 바꾸는 게 아니라 외부를 바꾸는 전형입니다. 이제껏 자신들이 왜 국민의 지지를 잃어왔는지에 대한 검토는 없이 그냥 이미지 쇄신 한 번 하자는 꼴이니까요.


, 물론 이제껏 그러했던 것처럼 이미지 쇄신이라는 단기적 효과를 통해 정권재창출을 노리고 있기는 할 겁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지금은 이미지 쇄신으로 정권창출을 할 법한 상황도 아닙니다. 현재 열린우리당은 과거 김영삼 말기의 신한국당처럼 고정팬이 두툼한 것도 아니고 지지율은 김대중 말기보다 훨씬 낮으니까요. 그저 이인제라는 초특급 구원투수를 기다리는 수밖에요. 은근히 박근혜를 구원투수로 생각하는 것 같던데 세상 뜻대로 안 됩니다. 결국 제 생각은 신당 만들건 말건 아무 관계도 없다는 생각으로 결론이 나네요. 지금 열린우리당이 재창당, 분당하는 것은 한나라당이 두나라당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과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민주당 통합해봐야 한나라당이 뉴라이트 끌어들이는 것과 아무런 다를 바가 없고요. 물론 요즘 뉴스거리도 없는데 신당 하나 만드는 것도 괜찮겠죠. 요즘 신문사 힘들다고 하는데 일거리 좀 던져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3. 왜 실패했나?


저는 노무현 대통령도, 열린 우리당도 멋지게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은 둘째치고 민주주의마저도 퇴보했으니까요. 과거에는 그래도 좀 같이 놀던 여당과 정부는 따로 놀고 있으며 힘 있는 쪽은 날치기 법안 통과하고 힘 없는 쪽은 육탄 공세로 막아대는 것도 예전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렇게 밀어붙이는 게 무슨 자신들 나름대로 어떠한 신념이나 로드맵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요. 이번 비정규직 법안 통과처럼 한나라당이 막으면 물러나고 민주노동당이 막으면 밀어붙이는 격이죠. 더군다나 그러한 일은 국회의사당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이 사회 전체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권위가 낮아졌다 뭐다 하는데 그건 3김이 물러날 때부터 이미 개인권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우리의 차떼기 시절 리더 죽창선생께서 비교적 일인권력이 강했다고 하지만 3김과 비교할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당연한 차이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권력은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 앞에 강경합니다.


노무현
과 열린우리당의 실패는 민주당과 별반 정책 차이가 없음에서부터 이미 확정된 겁니다.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이 바라는 것은 구 민주당에 바라는 것과 다른데 열린 우리당의 정책은 민주당의 정책과 전혀 다르지 않으니 지지자가 떨어져 나가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죠. 한 마디로 팬 관리가 엉망이었습니다.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은 개혁과 변화를 바랬는데 당연히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되었던 많은 개혁들은 한나라당의 눈치만 보다가 온갖 수정과 예외조항을 통해 반쪽자리 개혁에 그쳐버렸으니 지지자를 잃을 수 밖에요. 더군다나 경제 부분에서는 대부분 재벌의 손을 들어주었고 그나마 서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내세운 국민연금이나 부동산 등의 정책들은 표류는커녕 부작용을 열심히 양산하고 있고요. 더군다나
지역주의 타파라는 슬로건은 이상하게 강박으로 작용했는지 대연정이라는 이상한 해결책을 끄집고 나오기까지 하더군요. 지역주의는 어떠한 정책 때문에 잔존하게 있는 게 아니라 문화적인 것이라 정책으로 어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것을 엉뚱하게 정책으로, 그것도 정당제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마저도 무시하는 해결책을 끌고 나오니 지지자 입장에서는 황당할 따름이겠죠. 기껏 표 던졌더니 옆 정당하고 연합하자고 나오다니, 이게 무슨 황당한 일입니까? 더군다나 안티 한나라당 정서로 열린우리당 표 던진 게 한둘이 아닐텐데 말이죠. 이런 식으로 지지부진한 개혁과 그걸 커버하기 위해 지역주의라는 뜨거운 감자만 죽은 아이마냥 업고 다닌 열린우리당을 요약하면 고객창출만 하고 관리를 전혀 하지 못했으며 민주주의라는 정치의 룰도 지키지 못한 정당, 더 요약하면 당연히 실패할 정당이라고 요약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근본 실패 이유는 결국 단순한 능력의 부재만이 아닌 정치철학의 부재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정치철학이라고 하니까 무슨 어려운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한 마디로 그들의 정치활동에 기초가 되는 주춧돌과 같은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신들이 지지율을 잃어가고 있는 원인에 대한 수정을 고려키는 커녕 신당창당을 통해 그냥 이기려고, 한 마디로 날로 먹으려고 하는 거죠. (보수언론들은 맨날 386세대의 의식, 어쩌고 하는데 제 생각에 그냥 이런 것은 이 양반들 너무 띄워주는 겁니다) 결국 이제 잃을만큼 잃은 열린우리당이 살아남는 방법은 하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정권 재창출 같은 것은 뒤로 좀 미뤄두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방법 말이죠. 재창당, 분당 논의할 시간 있으면 정책 연구나 좀 더 하는 게 좋을 거에요. 그것도 귀찮고 정권 재창출하고 싶어 죽겠으면 왜 지지율이 낮은지부터 연구해 보고요. 그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한나라당과 통합 한 번 이쁘게 해 주고 민주노동당에게 그 자리를 곱게 넘겨주는 쪽이 좋겠죠. 어차피 사실상 양당제라면 정책 차이가 큰 쪽이 좋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후자 추천)

  1. 저는 조금 시각이 다른데요.

    1번에 대한 내용은 여러가지 논란거리가 많은데, 그런 부분을 다 배제하고 원론적로만 생각해 보자면, 엄연히 당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조직 즉 입법부이구요.
    대통령이라고 하는 것은 행정부의 수반. 즉 행정부이죠.
    원칙적으로, 민주주의 국가에선 이 두 가지와 사법부 즉 3권의 철저한 분리가 원론적인 이야기이죠.
    하지만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탈당을 하는 순간부터 대통령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특유의 권력행사 방식이 거의 불가능해 진다는 점 때문에 우려가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3번은 전 완전한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지금 이렇게 나라 전체가 시끄럽고, 조중동이라 불리는 반 정권 성향의 언론사가 대한민국의 그 어느때보다 활개를 치고 있으며, 정치권의 제1 야당이 명백한 불법적인 방법으로 의사진행을 못하도록 방해를 하여 집권자인 대통령을 굴복시키는 이런 시대는 우리나라 근대 역사상 한 번도 없던 일입니다.
    이만 보아도 민주주의가 정말 발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런 잡음이 없이 획일적인 정책대로 흘러가는 나라가 오히려 민주스럽지 못한 나라이죠.
    하지만 문제는, 보다 발전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잡음들이 더 힘을 얻고 있다는 이상한 현상은 충분히 욕을 먹어도 싼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자신만의 의견이 개진되는 동안 자연스레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의견들이 득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차츰 차츰 만들어져 가게 되는 거 아닐까... 생각 되거든요.
    즉, 지금은 그 과도기에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무현 정부를 반의 성공이라 개인적으로 평하고 있는데요.
    제 생각엔 그 반의 성공도 못한 정권들이 그간 숱했거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노무현 정권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뭐, 말그대로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다... 는 정도로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
    • 2006.12.02 00:14 [Edit/Del]
      오, B급 문화의 달인 Lane님, 답변 감사합니다. 옳다 그르다를 떠나 생각이 다른 부분을 몇 가지 이야기하겠습니다 : )

      먼저 저는 3권분립이라는 개념 자체가 어느 정도 기만적인 개념이라 생각합니다. 그저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따로 있다는 점이지, 당의 이름을 걸고 대선에 임하는만큼 당연히 그 당의 의견을 좇는 게 올바르니까요. 대선에 임할 때도 개인의 공약을 말하는 게 아니라 당의 공약을 말하는 게 더 정확한 해석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탈당이 별로 긍정적으로 비치지도 않고요. 특히 말씀하신대로 탈당 이후 권력행사가 불가능해지는 것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듯해서 더욱 그러네요.

      3번의 경우에서는 보수언론사가 활개를 치는 것과 제1야당의 월권적 행위가 민주주의의 발전이라 생각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이제껏 여당들이 소신(옳건 그르건) 있게 밀어붙이던 것을 눈치본다고 어정쩡하게 하는 것 같고요. 어차피 대화가 평행선을 달리면 어느 정도 강경하게 할 필요도 있을텐데 말이죠. 어차피 물리적 방해는 여당이 작았던 시절에도 별다를 바 없었고 -_-;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정치권을 넘어 본다면 분명 의견이 과거에 비해 다양하게 개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축적되고 있다고 생각도 들고요. 아직까지는 소수 의견이 언론을 타거나 하지 못해서 그렇지, 언젠가는 좀 더 다양한 의견이 좀 더 존중받지 않을까 하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2. 정치에는 무관심한 저지만, 경제만 살리면 뭐든 다 성공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클린턴이 스캔들로 말썽을 빚고 개인적으로 괜찮은 인간은 아니지만 경제를 살렸다는 이유 하나로 인정받는 것과 같은 의미지요.
  3. 저도 정치엔 큰 관심을 두고있지는 않지만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건 분명합니다...^^; 이흉~!
  4. 잘 봤습니다. 요즘 열린우리당, 특히 정동영이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내가 사회에서 만나게 될 수 많은 사람들이 저런 모습으로 나를 기만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저런 자들에게 속지말자 다짐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에 그다지 큰 인물은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예전과 별반 다르지는 않지만, 지금의 열린우리당에 대한 책임이 가장 없는 정치인 중 하나인 김근태가 열린우리당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생활 모두 다 '처세'가 가장 중요함을 알게 해주는 것 같네요. 저도 관련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하다가. 이승환님 만큼 잘 쓸 자신이 없어서 리플로 대충 때워보렵니다. ㅋㅋ
    • 2006.12.03 10:59 [Edit/Del]
      정치판에서의 처세는 워낙 복잡해서 정말 어떻게 배워야 할지... 분명한 것은 어중간해서는 안 된다는 것 같습니다. 바보짓을 해도 확실하게 하고, 끼이지 마려면 아예 뒤에 빠져서 놀고 -_-; 마지막 과찬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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