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뉴스 코리아 창간에 부쳐네이키드뉴스 코리아 창간에 부쳐

Posted at 2009. 6. 23. 21:25 | Posted in 예산낭비 문화부
방송에도 창간이라는 말을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패스...

이걸 가지고 이래저래 씹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김주희가 좀 벗었다고, 그것도 뉴스도 아닌 곳에서 그랬다고 지랄지랄거리는 나라에서는 매우 당연한 현상일테다. 물론 뉴스 진행 도중에 일정 수준의 노출이 지속되는 것이기에 뉴스거리가 가볍게 여겨진다는 느낌은 받을 수 있을테다. 달은 보지 않고 가리키는 손가락만 바라보는 데 대해서는 분명 손가락을 내민 놈의 책임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그 놈의 책임이 더 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손가락을 본다고 해서 해가 되지 않는다면 그 놈에게 헤꼬지를 심하게 하기도 뭐할테다. 문제는 달을 가리키는데 그 달이 사실은 달이 아닌 안드로메다인 경우다. 다시 말하자면 할 말 못하고 진실 왜곡 - 뭐, 편집권이라고 주장한다면 그래, 니 말이 맞아 - 을 일삼는 모 정부에 정복당한 방송사 뉴스가 더 큰 문제이지, 뉴스 전달보다 몸매 전달에 시선을 끄는 네이키드뉴스가 더 큰 문제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애초에 문제라 생각하지도 않는다. 뭐, 사람따라 생각은 다르겠지. 당신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성공할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난 남들만큼 부정적이지는 않은데 - 어차피 이런 프로그램은 컴 잘 못 쓰는 늙은이들이 주 대상이 될 것 같거든 - 그렇다고 단순히 야동 넘치는 세상에 이 정도로 되겠어? 도 좀 약한 듯. 그렇다면 이미 전세계는 하드 포르노로 대동단결되었겠지. 뭐, 그건 아래 영상 보고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난 나쁘진 않더라.


여하튼 새로운 시도만으로도 아름다운 거고 여자들이 이쁘지는 않은 듯하나 육덕스러운 건 좋네. 근데 인터뷰하는 애 버벅대는 거 보니 정말이지, 안습니다. 내 생각에는 쟤네들 얼마 주지도 않고 착취하다가 적당히 벌면 괜찮은 애들 뽑으려 하지 않을까 싶은데 애초에 화제가 될만한 원탑의 부재는 굉장히 아쉬움. 소녀시대 중 한 명 스카웃하기를 간절히 제안한다.

아, 참고로 이 글은 부두목님께서 네이키드뉴스 블로그의 정체를 알려줌으로부터 급작성되었다 -_-v

  1.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태그들이 다 홍영기판이네요.
  2. 썰렁당근
    승환 동무는 간첩. 신고해야지
    http://www.nis111.co.kr/go_game.asp
  3. 생각보다 별로예염. 실망.ㅠㅠ
  4. 류지
    창립 또는 창설이 아닐까영
    어쨌든 그렇다고 네이키드가 할말을 할지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난 샘플보고 완전 실망함 ...........................
    이건 이도 저도 아님 ... 뭥미 ㅠㅠ
  5. 우선 엄청 환영! 블로그에 가서 댓글도 달았어요. 경품 추첨도 한다니 ㅋㅋㅋ
    전 네이키드 뉴스를 보진 않을거지만 이런 서비스는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한국은 천박한 엄숙주의를 버리고, 좀 더 섹시해질 필요가 있어요.
    네이키드 뉴스가 후터스처럼 건강한 문화로 태어나길!
  6. 단순홍보
    나름 여기가서 엇비슷한거라도 봐보세요...ㅎ
    http://www.clubnex.co.kr/banner.php?bnr_userid=hun1927&bnr_clubid=okxxok
  7. 손가락...태그는 뭔가요. (=0=. . . ?
  8. 화천대유
    원탑의 부재는 마치 한국축구 같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군요....
    가슴큰여자 몸매좋은여자 각선미가 좋은여자 착한여자가 좋다는 남자들의 말속에 숨겨진 것은 얼굴은 기본이라는 것,,,,
  9. 방송국은 '개국' 이라고 합니다. :)
  10. 이미 강한 것에 단련되어있으며 저딴 것은 그닥.. ㅎㅎㅎ
  11. 네이키드뉴스 코리아 개국을 환영합니다.

    점전 '노출도'가 나아지는 방송을...에헤에헤.
  12. 창간 대박..............................................-_-
  13. 제천한의학도
    차마 저 ▷ 커서를 대학 도서관에서 누를 용기는 없군요 ;ㅁ;
  14. 소덕으로서 소시 멤버 영입은 반대합니다^^
  15. 응? 이건 그야말로 먹는 거군요. (웃음)
    영 제 취향은 아니구만요. 굳이 저걸로 뉴스를 볼 것 같지도 않고. '네이키드'도 아니잖아요(과연 애덜트 버전은...)!

    근데 자꾸 '김주희'를 언급하시는 데 대체 뉘신지...@_@
  16. 차라리 전부 레이싱걸들 깔아버리면 답나올텐데...

    코리아그라비아랑 연계하거나 그래도 마케팅적으론 재미있겠군요.
  17. 그래도 나름 뉴스 한다고 목이 뻗뻗해 질 거 생각하니
    아래도리도 뻣(응??)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김주희가 벗든말든김주희가 벗든말든

Posted at 2006. 7. 18. 11:15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
나는 연예인에 대한 호불호가 매우 적은 편이다. 그런데도 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생각이 어떻든 자기 주관을 뚜렷이 내놓는 연예인들이다. 대표적인 예로 명계남은 노무현에 대해 맹목적 지지를 보내지만 나는 그를 최소한 앵무새들보다는 좋아한다. 마찬가지로 나는 스크린쿼터 강화에 찬성하지 않지만 자신의 연기인생을 걸고 스크린쿼터를 사수하고자 하는 최민식을 좋아한다. 신해철은 그가 가진 능력보다 오버되어 카리스마, 대마왕 소리를 듣지만 그 이상으로 자기 하고 싶은 소리를 하는 연예인은 없기에 역시 매우 좋아한다.

이와 반대로 내가 싫어하는 연예인들은 방송사 측에서 일방적으로 띄워주는 연예인이다. 이런 예야 뭐 한둘이 아니겠지만 갈수록 눈에 띄는 분야는 여자 아나운서이다. 얼마 전까지 강수정을 띄워주느라 바쁘더니 이제는 노현정을 띄워주느라 정신이 없다. 노현정 들어서는 정도가 심해져 기타 연예인들과 처우가 달리 여러 프로그램에서 여왕처럼 등장해버린다. 즉 각종 프로그램에서 다른 연예인과 함께 망가지는 것이 이전 아나운서들의 모습이었다면 이제는 지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며 망가져도 일정정도 선을 긋는다. 그리고 짜증나게도 다른 연예인들은 대본에 맞춰 그녀를 얼씨구나 띄워주기에 바쁘다. 남자 아나운서는 과거에 비해 얼굴을 좀 자주 비추지만 이 정도로 띄우지는 않는다. 물론 달리보면 나이 지긋이 먹은 아저씨 가지고 이러면 보는 사람에게 민폐이기도 하겠다...

사실 따지고보면 아나운서가 이처럼 대중의 품으로 다가간 것도 얼마되지는 않았다. 그런 면에서 아주 대중과 멀어져 있던 이들이 대중과 가까이 하는 것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런데 방송사는 대중의 품으로 아나운서를 내보내면서도 대체 왜 이렇게 여자 아나운서의 품위유지를 넘어 띄우는 걸까? 그것은 아마도 시청률일테다. 과거처럼 딱딱한 이미지를 버려야 시청률을 높일 수 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망가뜨려버리면 되려 시청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도 좋다. 방송사가 자사 프로그램의 시청률 올리려 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일테니. 그런데 이러다보니 가뜩이나 대단한 자리였던 아나운서가 아주 엄청난 자리가 되어버렸다. 과거부터 한국에서 여성 아나운서란 사회적으로 상당한 지위였다. 여성 선호 직업 1위에 뽑히고 백지연이 가장 선망받는 여성 1위에 꼽혔을 정도이니까. 대체 왜 그럴까? 여성들은 그들이 멋지게 보인다고 말한다. 물론 그들은 멋지다. 아나운서는 외모에 목소리, 지성까지 무엇 하나 떨어져서 될 수 없는 직업이니까. 그러나 남자들이 선망하는 직업과 비교하면 다소 초라하다. 왜 여성은 세계를 무대로 활보하는 기업인과 외교관 등을 꿈꾸지 않는 것일까? 남성에게는 별다른 매력없이 보이는 아나운서가 여성에게는 그토록 대단한 지위란 말인가?

김주희 아나운서가 비키니를 좀 입었다고 말들이 많다. 하지만 김주희 아나운서 비키니 논쟁은 솔직히 내게 어이없이 다가온다. 그녀가 대체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라도 된단 말인가? 노무현 대통령이 세계 나이스 올드가이 대회에 나가 배만 볼록한 B라인을 선보였다면 이는 논란거리가 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이로 인해서 손해보는 사람은 국민들이고 또한 그에게 표를 던진 국민들에게는 그를 컨트롤할 권리가 있으니까. 그런데 대체 김주희 아나운서가 비키니를 입든 란제리를 입든이 무슨 상관인가?

그렇기에 나는 김주희 아나운서가 비키니 입는다고 해서 아나운서의 지위가 떨어진다는 말은 예스, 노를 떠나서 문제 자체가 될 필요가 없다고 본다. 막말로 싫으면 안 보면 되고 그러면 방송사 시청률 뚝이고 얘는 퇴출이니까. 그보다 내가 문제삼고 싶은 것은 아나운서의 그 권위 자체에 있다. 대체 아나운서들은 왜 이리도 높은 권위를 누리고 있을까? 남자는 국회의원이 예약되고 여자는 아예 선망받는 직업 1위가 되어 있다. 사실 아나운서가 상당한 능력을 갖춰야 가능한 직업이기는하나 실제 프로그램 내에서는 일부분을 제외하면 대본을 읊는 역할인데 말이다. 김주희야 벗든말든 상관없지만 정말 미디어가 우리를 지배하는 시대가 왔다는 게 팍팍 느껴져서 씁쓸하다.

'야동퇴치 여성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이 세계 최대 AV 생산국이 된 이유  (51) 2007.08.15
AV 배우들의 막장테크  (34) 2007.08.12
최동석 아나운서에게 관심을  (12) 2007.05.01
포르노는 왜 불법인가?  (30) 2006.10.22
된장녀 논쟁을 바라보며  (9) 2006.08.14
김주희가 벗든말든  (16) 2006.07.18
  1. 음, 확실히 아나운서는 여학생들 사이에서 아직도 선망의 직업이예요. 일단 커리어우먼의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게다가 요즘엔 다들 키도 크고 하나같이 늘씬늘씬하죠. 뭐 남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외모와 지능을 겸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_-; (외모만으로도 얼마나 힘든데..;;) 그만큼 자기관리가 철저하단 말도 되겠구요.

    근데, 누가 '나, 아나운서 될거야'하면 '꿈깨' 내지는 '나가 죽어라' 따위의 반응이 오는 건 왜일까요. -_- 음, 아무래도 공부 못하는 애가 말하면 이 반응이 오는 거 같아요. ;;
    • 2006.07.19 20:58 [Edit/Del]
      둘 중 하나도 쉽지 않겠죠. 대단한 아가씨들이긴 한데 너무 실력 이상의 대접을 받는 게 좀 불만스럽습니다. 덤으로 사실 여자 아나운서들의 역할이 거의 눈요기고요. 나이 좀 들거나 애 생기면 그대로 퇴출이라는 것은 좀 황당합니다.

      아래 문단은... 그냥 있는대로 살자는 말 밖에는 -_-
  2. 손님 11542
    ㅇㅇㅇㅇ
  3. 이런 게시물은 사진과 함께 올려야 센스쟁이란 소리를 들으십니다..ㅠ_ㅠ
  4. 은하
    지적이고 단정한 여성....이라는 여성상으로서의 아나운서도 또 다른 판타지나 남성 대중들의 욕망을 채워주는 그런 게 아닌 가 싶어요. 성녀와 창녀 모티프가 동전의 양면이듯이, 대중은 벗는 섹시스타를 원하면서도 지적인 아나운서도 원하고 서로가 서로를 침범하지 않기 바라죠....

    -_-;;;;
  5. 이런 게시물은 사진과 함께 올려야 센스쟁이란 소리를 들으십니다. 2
  6. 연예인들이야 소속사도 틀리지만...
    아나운서는 방송국 소속이니 띄워두면...
    싸게 먹히는 엄청난 장점이 있죠...
    과가 신방과다보니... 주변에 방송국 아나운서 준비하는
    친구가 두어명 있는데... 요즘엔
    성형수술 천단위 들여서 하지 않으면 붙기 쉽지
    않을거 같다구 한숨만 푹푹 쉬던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2006.07.24 00:20 [Edit/Del]
      음... 그렇죠, 정말 일거양득입니다. 요즘 아나운서 정말 너무 외모가 빛나죠. 거기에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할 말은 없지만 방송사 측에서도 외모를 제외한 능력만으로 몇 명 키우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나을 것 같은데 참 아쉽습니다.
  7. 김주희, 생각보다 예쁘더군요. 그게 수확이라면 수확.^^
  8. 아나운서가 비키니 입는게 뭔 대수인가 싶어요.. 비키니 입으면 뉴스에서 보도하는 사실이 사실이 아닌게 된답디까? 그냥 막 벗겠다는것도 아니고 미인대회나가서 여성으로써의 당당한모습 보여주겠다는건데 뭘 그리 호들갑들인지..-_-
    오히려 당당해서 보기좋던데.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