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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RA 명예블로거 수상 보고 (23) 2006.09.06

KRA 명예블로거 수상 보고KRA 명예블로거 수상 보고

Posted at 2006. 9. 6. 11:41 | Posted in 수령님 정상인모드

지난 번 KRA명예블로거 공모전에 참여한다고 했는데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쉽게도 200만원과 100만원을 받는 1, 2,3등은 놓쳤고 다행히도 50만원을 받는 4,5,6등에 입상하였습니다. 입상 그 자체나 상금보다는 처음 참가하는 공모전인만큼 노력이라는 측면뿐 아니라 전략적인 측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 공모전이었기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 제가 공모전에 참가할 때 생각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참가자 수가 많지 않을 것이기에 입상 확률이 높다는 측면이 참가를 부추겼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의 참가가 예상되지만 그 전문성을 단기간에 따라갈 수는 없기에 그 이외의 차별 지점에서 앞서감으로 다른 참가자들보다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차별화를 염두한 지점은 다른 분들에 비해 제 블로그를 돋보이게 만들었지만 저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네 분은 모두 전문성을 담보하고 있었으니까요. 여기서 선두를 겨룰 경우 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담보되지 않은 차별 지점은 큰 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차별 지점은 중요하지만 그것은 전문적인 능력이 동급일 때 힘을 발휘하지, 그렇지 않고서는 단지 임기응변에 그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선두를 겨루지만 않는다면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차별 지점을 통해 일정 정도의 성과를 거둘 수는 있는 것 같지만 이는 앞으로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양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별개로 공모전 참가는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 많은 참고 사항을 준 것 같습니다. 처음 공모전에 제출할 블로그를 만들 때 참고한 블로그는 inuit님 블로그와 카스테라님 블로그, 규영님 블로그였습니다. 되도록이면 존댓말을 사용하고 너무 딱딱한 문어체보다는 구어체를 사용하고 적절한 위치에 이미지를 삽입하는 등의 노력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짧은 글 하나를 써도 최소한 허접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도록 논리적 구조에 문제는 없는지, 문단 구성은 괜찮은지 등을 체크하며 나름대로 공을 기울였습니다. 아마 앞으로는 제 블로그도 이런 식으로 꾸려나갈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천성이 천성인지라 헛소리가 줄어들 것 같지는 않네요. 과거 헛소리를 하지 않으려는 시도를 했으나 주어진 것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는 슬픈 결과였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상식에 참가해서 수상자 분들을 만나 보았는데 여기서도 배울 점이 있었습니다. 다들 쟁쟁하지는 않더라도 그저 끌려가는 삶이 아닌 자기 삶을 꾸려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섯 분 모두들 도전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으며 아마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분들은 작은 일을 해도 힘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다들 경마에 대해 해박한지라 짧은 지식으로 임기응변 식으로 글을 쓴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저도 이 분들처럼
자기 삶을 잘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처음에는 투자 비용에 비해 입상과 상금이라는 효용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참가한 공모전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보다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좋은 공모전에 참가해 볼 생각입니다. 끝으로 도움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다 덧글을 달아주신 -_- inuit님과 엘윙님께는 두 배의 감사를 드립니다. (각각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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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고보니 예전에 블로그의 질을 올리기 위한 비겁한 이벤트 -_-를 했었군요... 덧글 입상자 두 분은 감사하게도 본인들이 정중히 거부의사를 밝힌 것 같고 -_-... 의견에 대해서는 가장 길게 써 주신 벼룩님과 아이들릭님 (어찌 읽는건지) 은 원하신다면 제가 국내에 있는 동안 코멘트를 남겨 주세요.
  2. 오오.
    입상을 하신게로군요.
    어쨌거나 축하드립니다. ^^
  3. 와와,,축하드려요^^
    입상하셨군요~
  4. 와우- 축하합니다. :D
  5. 입상 추~~~욱!
    덧글 하나라도 남겼으면 더 기뻤을걸 그랬습니다.(반성)
  6. 와!! 축하드립니다. 한턱 쏘세염. 캬캬캬.
  7. 오 뭔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 :)
  8. '고백'하셨군요. 축하합니다. 저는 진즉에 알고 있었지요.
    노력한 보람도 있지만, cash의 짠한 감동이 밀려오는 군요. 하하하
    • 2006.09.07 15:35 [Edit/Del]
      '고백'이라 할 때 눈치는 챘지만 죄가 많아서 차마 속단을 못 했습니다 ^^
      cash를 받고는 감세 정책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_-;
  9. 떡 고물을 어떻게 바라고 있었건만...아쉽구려ㅎㅎ
  10. 벼룩
    오오 축하드립니다. 입상할 줄 알았어요. 뻔뻔하지만 콩고물 넙죽 받겠습니다. 상품은 뭐죠-_-
    • 2006.09.07 15:53 [Edit/Del]
      시간상 힘들 것 같기는 한데 노력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옵션이 있었으나 귀찮으니 책 한 권으로 하겠습니다 -_- 최대한 빨리 주소와 연락처와 성함을 비밀글로 남겨 주세요. 차칫하면 육개월 후 발송할 수도 있습니다.
  11. 와우 어떤 시상식이였던건가요?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
  12. 헉.....상금...
    가기전에 꼭 봤어야 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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