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한 한국의 월드컵 프레젠테이션개망한 한국의 월드컵 프레젠테이션

Posted at 2010. 12. 3. 19:23 | Posted in 정력은국력 체육부
솔직히 프레젠테이션이 결정적 영향을 줬을 리가(...) 이미 뽑을 놈 다 결정해둔 상태였겠지. 비등한 상태였다면 어느 정도 의외의 요소로 작용했을 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는 게... 그럼에도 언론 보도를 따르면 한국의 프레젠테이션은 한심한 수준이라는 생각이다. 전체 프레젠테이션은 여기서 볼 수 있다.

동양의 강점 중 하나가 스토리텔링이라 생각한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동양고전과 서양고전을 비교해보면 서양고전이 훨씬 읽기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이것이 깊이의 차이일까? 내 생각에는 그렇지 않다. 知와 실천을 뚜렷하게 구분짓지 않은 동양철학과 상대적으로 그 둘의 구분을 꾀한 서양철학의 차이에서부터 독해의 난이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동양은 서양에 비해 이론적으로 늘어놓지 않고 이야기(story)와 서술·묘사(narrative)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경향이 강하다.


성경 역시 그러하다. 이야기가 곁들여지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흥하기 힘들었을 듯.


그런데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당최 이런 전통적 강점을 몽땅 갖다버리는 일이라 생각한다. 우선 내세운 메시지부터가 영 에러다.

뭔가 좀 대충 쓰여졌지만 여하튼... 출처는 여기


하나의 스토리에는 하나의 메시지만 담아야 한다. 만약 더 많은 메시지를 담으려면 메시지에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스토리는 불분명해지고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 <스토리텔링의 기술, 클라우스 포그 외>

이는 그만큼 핵심 메시지가 중요함을 의미한다. 미국은'상업적 성공'을, 일본은 '기술적 우위'를 내세웠다. 호주와 카타르는 '최초의 오세아니아 주 개최'와 '최초의 중동 개최'를 이야기했다. 이는 모두 '월드컵 개최의 이유'와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한국은 무려 '남북평화'를 내세웠다. 

그렇게 중요한 핵심포인트이건만...

결과는......


지난 2002년 월드컵은 한일간의 역사로 인해 이를 이야기할 수 있을지 몰라도 2022 월드컵이 '남북평화'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 비교적 남북관계가 양호했던 2002년 월드컵 기간에 연평해전이 일어났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프레젠테이션 자체도 심히 에러스럽다. 내용이 별로 없음 재미라도 있어야 하는데... 

스토리는 오락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영화, 책, TV를 생각해 보라. 아이들이 옛날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할 때 아이들은 즐거움과 오락을 원하는 것이지, 가르침을 바라는 게 아니다. <스틱, 칩 히스 외>


정몽준 어린시절 사진공개? 감성 어필? 출처는 여기


내일의 주역 말인가?


청소년 교통카드 대첩말인가?


아니면 정몽준 리즈시절?


정답은 여기에... 간만에 중학교 영어듣기 평가 수준의 영어를 들었다...


아... 안쓰러워서 마음이 아파와... 손발이 오글거려...


당최 뭘 노리는 건지 알 길이 없다. 정몽준 어린 시절이 대체 왜 튀어나오는 건지... 멀쩡한 이야기를 넣어도 모자랄 판에 어이없는 군더더기를 넣다니. 위 표에서 알 수 있듯 일본은 '8세 소녀 등장, 6천 명의 세계 어린이 초청'을, 호주는 '캥거루 애니메이션, 헐리우드 감독들이 만든 블록버스터 영상'을, 카타르는 '왕비까지 나서 감성 어필, 이스라엘과 카타르 소년의 동시 인터뷰로 중동평화 강조'할 때 '정몽준 어린 시절 사진 공개, 감성 어필'이라니... 나름 유머라고 한 것 같기도 한데 저 스산한 웃음소리는 잊기 힘들 듯하다.

사실 박지성의 프레젠테이션도 언론이야 완벽한 영어로 감동적 메시지... 라고 떠들지만 박지성은 한국에서나 레전드지, 외국에서는 그냥 one of them이다. 슈퍼스타이거나, 아시아 최초 등의 수식어를 달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것. 개발도상국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왔으면 나름 감동도 있었겠지만 이미 한국은 어쨌든 남들이 볼 때는 선진국(...) 하지만 이런 메시지도 정몽준 앞에 무너짐(...) 

한 줄 요약하자면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그 핵심인 메시지와 풀어나갈 스토리도 없고... 


정몽준님, 그러니까 저 좀 어여삐 여기셔서 수행비서 시켜주세요.

  1. ㅋㅋ 남북통일이라니, 참 뜬금없죠잉~! 차라리, 떨어질지언정, 북진통일이나 외쳤다면 남조선 할배들의 심기나 후련했으련만.
    근데 떨어진 게 다행 아닌가효? 2002년 꼴 또 어케 봐용, 배 아파서. ㅡ,.ㅡ;;
    • 2010.12.03 19:41 신고 [Edit/Del]
      저도 떨어진 게 다행이라 생각... 안 그러면 다음 대선이...;;;
    • 글쎄요.....
      2010.12.03 22:29 [Edit/Del]
      배 아프다라.....
      님이 그렇게 열정적일 수 있었던 촛불시위도
      2002 월드컵의 거리 응원의 유산이 아닌가요?

      그전까지만 해도 광장 하면 화영병, 최루탄, 강제진압,
      곤봉 등이 연상될 뿐이었죠...

      얼마나 한국 축구에 억하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한국 축구는 진보쪽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봅니다.. 북한과도 축구를 통한 교류와
      긴장완화도 많았고 50년동안 진보를 괴롭혔던
      레드 컴플렉스도 2002 월드컵의 비더레즈(빨갱이가 되자) 셔츠 하나로 완전히 날라가버렸으니까 말이죠..
      지금 누구 빨갱이니 뭐니 하면 비웃음거리밖에 더 되나요?
      이걸 2002년 이전과 이후로 나눠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 아,
      2010.12.03 22:35 [Edit/Del]
      프리젠테이션이 병맛이었음은 저도 인정합니다..

      다만 남북평화에 기여한다는 컨셉은 괜찮았다고 보는데요..

      피파는 돈을 최우선시 여기지만 그 포장을 위한 명분 역시
      가볍게 보는 집단은 아닙니다..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한반도에서 축구가 평화에 기여하게 된다는게 얼마나 좋은 명분이 됩니까..
      다만 2002년 이후 20년밖에 안됐기 때문에 어차피 안될 일이긴 했어요..
      맥시코가 유일하게 20년만에 다시 월드컵을 치뤘는데 이는
      당시 월드컵 개최 예정국이었던 콜롬비아가 갑자기 개최를 포기했다는 특수한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죠...
    • 2010.12.04 00:54 신고 [Edit/Del]
      글쎄요 /
      전 배 아프다고 안 했어요(...) 참고로 촛불시위에 별로 열정적이지도(...)
      솔직히 촛불의 유산이 뭔지는 좀 더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노무현이 뽑히고 말고는 별로 중요하다 생각을 안 하고, 촛불의 가치는 사람들이 그렇게 모였다기보다 현재의 한계지점을 이야기한 것 같아요.

      근데 지금 누구 빨갱이니 해도 비웃음거리 됩니다. 더러운 세상이죠.

      아, /
      평화에 기여하는 컨셉이 괜찮음은 정말 기여할 때나 가능한 일입니다. 그 근거가 제대로 서지도 않았고 실제로도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북한과 공동개최라도 하지 않는 한.
    • 2010.12.04 15:08 [Edit/Del]
      블로그 주인장한테 한 말이 아니고 그 위의 분한테
      한 말인데요.. ㅡ.,ㅡ;;;
      글구 글쎄요와 아는 다 제가 쓴 리플입니다.....
  2. 마오
    정몽준의 대선에 대한 꿈이 한방에 아작이 난 듯 해 난 기분이 좋아~~~ ㅋㅋ 예전에 피스컵보러 상암에 갔다가 어떤 얼빠진 언니가 정몽준한테 "다음 대선에 또 나오세요~~"라고 외치자 얼빠진 미소를 보여주던 모습이 아련하다는...
  3. 한 줄 요약: 총체적 병신짓(...)
  4. ㄹㄷㅈ
    이번에는 실질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
    ->남북평화;;; 쉬어빠진 떡밥을 던지니 될리가...
    저는 뉴스보고 카타르 붙을 거 같던데 ㅋㅋ 한국뉴스에서 '카타르는 더위문제 해결을 제시한 현실적인 ppt를 하였고 그리고 한국은 시망입니다! 시망했습니다!'
  5. 이 개같은 것들 또 돈들여서 국제망신시키고 왔구나아~~
  6. 저는 besunny 자봉 공모전에 현대차 공모전도 대학다닐적에 줄기차게 했지만, 그래도 sk랑 현대 깐다능. 몽준이 까자..ㄲㄲㄲㄲ

    유튜브에 올라온 월드컵 비드 영상을 봤는데, 한국영상은 뭔가 참신하지도 않을뿐더러, 영어로 소개를 하는데.. 댓글엔 그걸 문제 삼는부분도 있고... 여하튼 별로였어요. 남북화합강조는 연평도 보온병으로 개망.;;

    수행비서는 같이좀.. 굽신
  7. 수행비서는 같이 좀.. 굽신굽신.. 제가 말하기는 몰라도 듣기 능력은 꽤 된다능... 헤헤

    는 훼이크고 한국은 어찌됐건 일본이 떨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일본이 붙었으면 배아파서 어떻게..ㅋㅋㅋㅋ
  8. Lancer
    일평생 경쟁 같은거 안해본 사람들에게 갑자기 세계 무대에서 저런 수준의 경쟁을 시키니 제 정신을 차릴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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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평등하다세상은 평등하다

Posted at 2008. 8. 3. 21:01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은 이승만에게 영어 실력과 왕족 핏줄을 주었지만 왕자병 말기와 똥고집을 주었다.

신은 박정희에게 강한 추진력과 결단력을 주었지만 최악의 인간성을 주었다.

신은 김영삼에게 곱상한 외모와 지방 유지직을 주었지만 노망도 함께 주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은 정몽준에게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를 주었지만 뇌를 주지 않았다.

신은 노무현에게 수사력과 동원력을 주었지만 막말과 무책임도 함께 주었다.

신은 이명박에게 CEO와 대통령을 주었다. 그리고 4천만의 안티를 주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론 : 그래도 정치가 킹왕짱이구나... 부러운 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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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트
    김영삼 요즘 지대로 노망인듯.. 쯔쯔. 할 일 없으면 고향 가서 멸치 똥이나 떼던가..
    -_-

    그나저나 정몽준은 역대 대통령 반열인겁니까? ㅋㅋ 어째 대통령들 사이에 있는건지.
    하긴...무뇌아 적인 행동을 보면 정몽준도 대통령 급인듯.
  2. 붕가붕가 양 옆에 있는 인물은 뭡니까--;;
  3. 정말 개새끼가 부럽군요 ㅋㅋ
  4. 스킨이 왜이리 상큼하나요. 적응 안되는..
    개가 부럽근영
  5. 상황을 보면..4천만이 안티인지..
    천만 미만(투표율*반대득표율)만 안티인지..
  6. 승환님은 뭘 받았나요? ^^;
  7. 해색
    근데 태그에 '붕가붕가'랑 '킹왕짱'은 왜 달아놓은거야..
  8. 스킨의 땡땡이 무늬가 참 마음에 드는군요. 요즘은 나이를 먹어서 땡땡이 무늬가 좋아집니다.
    엄헛 본문과 전혀 상관이 없는 댓글이군요. 이해해주세염.
  9. 저도 본문과 상관없이
    새로 붙히신 벽지가 상당히 싸이키델릭 합니다.^^
    아..그리고 제가 좋아했던 짤방 다시보니 브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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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vs 재벌예수 vs 재벌

Posted at 2008. 5. 2. 18:20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예수가 수사를 받고 있는 이건희에게 말했다.

예수 : 부자가 천국에 가기는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렵다.

건희 : ......

다음 날 신문 1면

"삼성, 바늘 모양의 초고층 빌딩 건설 확정"

예수 : ......
예수가 봉사활동을 하는 김승연에게 말했다.

예수 : 광장에서 기도하지 말고 골방에서 기도하라.

승연 : ......

다음 날 신문 1면

"한화, 사상 최대의 사회봉사기관 '골방' 설립 예정"

예수 : ......

재벌들이 예수에게 성추행한 정몽준을 데리고 와서 어찌할까 물었다.

예수 : 너희들 중 죄 없는 자 돌을 던져라.

재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돌을 던졌다.

예수 : ......

결론 : 다음 날 조선일보 1면 : 예수 "못 해 먹겠다" 파문
예수 지못미

  1. 우와 1등
    ..
    일단 댓글 먼저 단 다음 다시 수정합니다.

    예수 지못미군요. 마지막 돌던지는 씬은 압권입니다.ㅎㅎ
    외국 재벌은 없군요.. 담편엔 외국 재벌도 해주세요.
  2. (밥 아저씨 톤으로) 참 쉽죠?

    (그나저나 예수님은 심슨부터 시작해서 참 고통을 많이 받으시는군요...)
  3. 여기 일본은 예수 믿으라는 사람들이 없어요. 그래서 좋아요.
    중쿡도 없죠?
    그리고 돌더지는 일에도 직접 하겠어요? 부속기관 시키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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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의 설법과 유명인들의 반응원효대사의 설법과 유명인들의 반응

Posted at 2008. 4. 24. 21:27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자다가 깨어나 바가지에 담긴 물을 시원하게 원샷했다고 생각한 원효. 아침에 해골 속의 썩은 물을 발견한다.

원효 : 아니, 내가 어제 마신 이 물이 썩은 물이었단 말인가? 우욱... 우욱...
의상 : 스님, 왜 이러십니까?

잠시 마음을 추스리던 원효는 말한다.

원효 : 스님, 저는 당나라로 가지 않겠습니다.
의상 : 아니, 왜 그러십니까? 갑자기.
원효 : 저는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렸음을 깨달았습니다. 불법은 당나라에 있지 않습니다.
의상 : 그럼... 스님,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는데...
원효 : 네, 무엇인지요?
의상 : 사실 저, 어제 그 해골에 소변+대변을 눴습니다.
원효 : ......

믿거나 말거나... 여하튼 이 감동적인 설법을 유명 인사들이 듣고 성명을 발표하는데...

이승만 : 반공인지 애국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박정희 : 독재인지 민주정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전두환 : 학살인지 국가 안정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노태우 : 뇌물인지 기부금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김영삼 : 외환위기인지 도약의 기회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김대중 : 신용카드인지 교통카드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노무현 : 좌파인지 우파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이명박 : 운하인지 나루터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오세훈 : 뉴타운인지 달동네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홍정욱 : 7막7장인지 막장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방상훈 : 정론인지 찌라시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정몽준 : 성추행인지 애정표현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조준웅 : 특검인지 방위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황우석 : 복제 줄기세포인지 주워 온 줄기세포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심상정 : 밖이 추운지 더운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심형래 : 세계적인 영화인지 삼류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토오티 :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골을 넣을 수 있다.
이천수 :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여자 꼬실 수 있다.

이승환 : 왕따인지 외길 사나이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결론 : 이제 사람 이름도 기억 안 나...
이 블로그가 건전 블로그인지 막장 블로그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1. 저도 제블러그가 건전하다고 마음만 먹고있습니다. ㅋㅋ
  2. 폭식가 : 마음만 먹으면 마음도 먹을 수 있다
  3. 민트
    백수: 실업인지 취업대기자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휴....OTL
  4. 뻔뻔함인지 자신감인지는 옷입는 사람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5. 포스팅 주제와 상관은 없지만... 원효대사와 함께 여행을 떠났던 분은 의상대사랍니다...ㅎㅎ

    어떤 학회 : 망해가는 것인지 일자전승문파인지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흑흑ㅜㅜ
  6. 저도 본문을 보면서 조금 의아했는데 원효대사와 같이 여행을 떠난 분이 의상대사로 알고 있었거든요^^
  7. 푸하하하.. 오랜만에 대박 웃음
  8. 엥!! 노무현과 이승환님이 그나마 제일 낫군요!!

    요즘 현 대통령 하는 꼴 보니까 옛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몸소 깨닫게 됩니다.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기가 막힌 말을 남겼죠. 뭐.. 이대로 가주면 실탄 잘 쌓아놨다가 한번에 왕창 질러 대박의 꿈을 꿀 수도 있으니 잘 된 건가요?

    시대가 불안정할때 돈을 더 잘 번다고 하니.ㅋ~
  9. 숀 :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A+를 맞을 수 있었다.

    (엉엉....)
  10. 군인인지 아닌지는 마음 먹기에 달린게 아니다
  11. 좌천인지 파견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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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도 싫고 이명박도 싫다면?노무현도 싫고 이명박도 싫다면?

Posted at 2008. 3. 21. 16:23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노무현도 이명박도 자수성가해서 그런지 인간들이 너무 제 멋대로 하려고 한다.

차라리 엘리트 집안에서 구김살 없이 자라고 그저 주류를 따라온 이가 좋지 않을까?

대안은 이회창

노무현도 이명박도 말을 막 하기는 하는데 전혀 속을 시원하게 하지 않는다.

좀 말이 안 되더라도 속풀이나 시원하게 해 주는 사람은 어떨까?

대안은 전여옥

노무현도 이명박도 너무 말이 많고 때문에 실수도 잦다.

머리가 좀 비었다손 치더라도 그냥 조용히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이 어떨까?

대안은 박근혜

노무현도 이명박도 일단 생긴 게 다른 나라 내놓기 좀 거시기하다.

좀 실력과 인격이 모자라도 외모 하나는 받쳐주는 사람은 어떨까?

대안은 정몽준

노무현도 이명박도 외국 물을 안 먹으니 이상한 세계화만 주장한다.

외국 물 좀 확실히 먹고 세계화가 뭔지 아는 사람이 어떨까?

대안은 홍정욱

노무현도 이명박도 자꾸 말을 바꾸고 자기 일관성을 찾기 힘들다.

다소 허황된 이야기라도 자기 생각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사람은 어떨까?

대안은 허경영

결론 : 중국으로 귀화할까...그냥 니들이 해라...
  1. 엉엉.
    정치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한 저같은 인간도 화딱지가 나서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키는 요즘입니다. 이 인간들이 나라걱정좀 하지 말라고 해 주세요. 어흑.
  2. Ha-1
    입정치가들 많지 않습니까? 진중권도 있고 홍세화도 있고 문국현도 있고 ㅎㅎㅎ
  3. 유쾌한 농담~ 재밌었어요(..
  4. 저 모든 것에 대안은 '디노' 특히 정몽준 부분에서..
  5. 대안이 끔찍하네요. 하던 놈이 하는게 제일인가요? 대안중에 홍정욱이 제일 끔찍하군요.
    • 2008.03.24 12:22 신고 [Edit/Del]
      이 양반은 순수성이 없는 것은 둘째치고 아예 자기 가치가 없는 것 같아요. 허나 백만부의 위력은 언젠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6. 홍정욱 우리 동네에 나왔다가 공천 떨어져서 노원으로 나가던데.
    유정현도 우리 동네에 나왔다가 공천 떨어져서 중랑으로....
    지역을 보고 나가는 게 아니라 이건 뭐 한나라당 배짱인 듯..
    • 2008.03.24 12:22 신고 [Edit/Del]
      알다시피 노원에 학원가가 좀 있는지라 상당히 압도적 승리를 거둘 듯, 중랑은 서울에서 대표적 찌질한 동네인데 (김기덕 영화필이 좀 난다) 그냥 아무데나 남는 데 줬나 보구나 -_-;;;
  7. .......지금 한국 사람 다 할복하라는 소리임?....(.....)
  8. 민트
    전여옥 우왕ㅋ굳ㅋ 나경원과 더불어 티비서 보면 짜증나는 두 여자. -_-;
  9. 아.. 승환님 1분기 최고의 유머로 꼽고 싶습니다. 기발했습니다. ^^
  10. 결론은,
    이.민.
  11. 결론은 지구를, 아니 대한민국을 떠나가라 아닐까요.
  12. 카테고리의 '대안없는'이 이리도 미칠듯한 싱크로를 보여준 적이 없는 듯합니다(?!)
  13. 무슨 대안이 차악도 아니고 최악이란 말입니까. 악악악
  14. OK목장
    이글을 보니 투표하러 가기 싫어지네요.
  15. 김선생
    정말 너무나 흥미진진한 일들이 많아서 탈이군요. ㅎㅎ
    해외에서라 그런지 좀 더 많이 걱정이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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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을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뽑을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Posted at 2007. 12. 19. 19:49 | Posted in 없는게나은 정치부

다들 이번 대선에서 뽑을 놈이 없다고 한다. 솔직히 그렇게까지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한가지 의문을 버릴 수 없다.

정말 ‘이번 선거’에 그렇게 뽑을 후보가 없었던가?

내가 볼 때 이번 후보들이 예전 대선 후보들에 비해 그렇게 나을 것도 없지만 또 크게 떨어질 것도 없는 것 같다. 우선 지난 대선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2위를 차지한 이회창 후보가 있고 3위를 차지한 권영길 후보가 있지 않는가? 정동영이 노무현보다 크게 못난 인물이던가? 물론 당시 노무현과 현재 정동영을 비교해 볼 적 정동영이 분명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노무현 정부를 5년째 겪어 왔다. 그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노무현과 정동영은 어떠한가? 내 생각에 국민 반수 이상은 그래도 정동영에 손을 들어줄 듯. 나머지 후보들은 어떤가? 이한동이 문국현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가? 관심도 없겠으나 토론을 보니 김영규보다 금민이 확실히 말은 잘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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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는 웃고 있지만 사실 무시당하고 까이느라 힘든 애들

15대 대선과 비교하면 어떠한가? 역시 이회창과 이인제, 권영길, 심지어 허경영까지 자리잡고 있다. 김대중이 끼인 게 차이인데 이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다. 14대 대선으로 가면 나아지나? 공공의 적 김영삼이 대통령이 된 게 이 때구나. 정주영 회장이 있었는데 대선 때문에 욕 많이 봤음, 깨끗한 정치 하겠다더니 신한국당(현 한나라당) 들어가 증거도 없는 깽판치고 탈당한 박찬종이 있고 백기완도 있구나. 13대는 이름값은 무지하게 화려함, 보통사람 노태우와 삼김이 동시에 출진! 와, 이거 완전 드림팀이구만. 얘네들 안티만 모아도 국민 대화합 가능할 듯. 이처럼 후보 하나하나 비교해 볼 때 사실 별반 나아진 게 없다는 게 내 생각, 그럼 유권자들의 눈이 무지 높아졌나? 눈이 높아져서 온갖 부정을 저지르고 전과까지 달랑달랑거리는 이명박에게 과반수를 쏟아붓고 있나? 모르겠다, 물구나무서기 한 채로 눈이 높아졌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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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삼김 검색 결과, 아쉽게도 유효기간은 지났다. 누가 나 김치전 좀 사 주...

보다시피 적어도 국민들이 대단히 눈이 높아지지만 않았다면 – 그리고 그것은 이명박 지지로 거의 틀렸다고 보면 될 거고 – 이번 대선은 그리 뽑을 사람이 없는 선거는 아니었다. 그런데도 왜 다들 뽑을 사람이 없다고 난리였을까? 나는 두 가지 이유를 들고 싶다. 첫째는 이명박의 독주이다. 노무현 – 이회창, 김대중 – 이회창과 같은 뚜렷한 구도가 그려지지 않음으로 많은 반이명박 성향의 유권자들이 누구를 찍어도 이명박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내뱉은 말이라는 게다. 물론 뽑을 놈 없다며 이명박 뽑는 이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반이명박 성향의 유권자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이유는 아직까지 구태의연한 인물중심 정치가 청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뽑을 놈 없다는 말이 덜 나온 이유는 적어도 출마하는 이들의 이름값만큼은 이전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이란 거다. 이번에는 정당 없이 반 버로우 상태였던 이회창이었지만 한나라당에 속한 이회창의 네임밸류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의 경쟁자였던 노무현은 오히려 그에 반하는 정서를 잘 탄 케이스지만 이러한 정서를 얻을 수 있었던 그의 과거 경력은 그 어느 후보 못지 않았다. 비록 대선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정몽준은 대재벌 별나라 왕자님이 아닌가? 그러나 이들조차 15대 대선까지 존재했던 삼김에 비하면 그야말로 어린애 수준의 명성에 불과하다. 어쩌면 이번 대선에서 타 후보보다 명성에서 비교하기 힘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것은 인물중심 정치가 이어지는 대한민국에서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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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급수가 다르다

명성은 분명 그 사람의 과거를 함축하고 있기에 결코 무시할 요소는 아니다. 막말로 나쁜 짓 드럽게 많이 해서 유명한 놈과 착하게만 살아 온 듣보잡 인간이 나온다면 어느 쪽의 발언에 더 무게감이 실리는지는 사랑스러운 당신의 자녀의 incoming폴더에 AV가 가득한 것처럼 볼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명성 그 자체가 모든 것을 담아낼 수는 없을뿐더러 그 명성이 이루어진 과정 역시 비판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한 나라의 운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 오를 것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더군다나 87년 이후 권력 수장의 리더십이 점점 줄어들고 제도화되며 한 사람의 역할은 더욱 제한되고 있으며 반대로 점점 복잡해져만 가는 세상은 많은 부분을 타인과 기관에 이완하게끔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물을 넘어 그가 속한 정당의 강령과 그 역사, 내놓은 정책, 씽크탱크, 주변인사 등 많은 요소가 더욱 중시되고 이에 따라 한 사람의 영향력은 더욱 하찮아진다.

어쨌든 대선은 60% 초반이라는 무지하게 낮은 투표율 속에 막을 내렸다. 사실 누가 뽑는다고 크게 달라지겠냐고 묻는다면 전혀 안 달라진다고 대답하고 싶다. 물론 capcold님이 ‘세상 속에 살아가는 당신을 바꾼다’는 통찰력 있는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래도 잘 살려면 그 시간에 부동산이나 주식 공부하는 게 낫다는 게 내 생각. 물론 삶은 양이 아닌 질적 측면을 무시할 수 없지만 꽤나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정치는 아주 배부른 영역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그래도 쉽게 뽑을 놈 없다고 이야기하지는 말자, 나름 면밀히 생각하고 조사해 자기 판단을 내린 게 아니라면 최소한 누가 낫다고 이야기하자, 그것도 안 되겠다면 어떠어떠한 이유로 다 싫다고 이야기하자. 어차피 세계 최대의 강국이 세계 최대의 또라이를 뽑는 세상이니 누가 뽑혀도 안 될 것도, 이상할 것도 없다. 그래도 최소한 거들떠나 보고 비웃자. 지금까지 우리는 대체 얼마나 훌륭한 이들에게 표를 던졌다고 생각하는가? 또 대체 얼마나 훌륭한 인물이 등장하면 표를 던질 생각인가?

결론 : 난 민증 분실로 투표 안 하고 잤다 투표하자
  1. 낙타
    명박이 형님이 이끌어갈 우리나라...
    굉장히 기대(?)됩니다...
  2. 저는 사실 '뽑을 사람이 없다'는 푸념은 일종의 음모론적으로 유포된 냉소주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유포함과 동시에 마이너 후보들을 배제시키고 차악도 아닌 메이저 후보들 중에 아무나 찍게 되는 메카니즘이 응축된 표현이 아닌가 하는...

    (선거결과가 희한하니 별 생각을 다 합니다만 ... 전혀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은..^^)
  3. 삼김에 대한 개그는 정말이지 명불허전이셔요.
    여러모로 공감하고요, 별 내용 없는 트랙백 걸리나 안 걸리나 시험삼아 걸었더니 걸리네요.
    기분따라 걸리는 건가요? :)
  4. 그래더 저는 투표했습니다.
    뽑을사람은 많았는데 인재가 없었죠;;
  5. 윗분. 인재는 없어도 인제는 있었는데. ㅎㅎ
    사기꾼이 대통령이 된것은 부끄럽지만(오늘 외국 거래처 직원이 놀렸습니다.) 뭐 2등 된 사람도 법적으로만 사기꾼이 아니지, 실제는 사기꾼이니, 게다가 정책적으로 별 차이가 없으니 여러가지로 위안이 됩니다.(뭐가?!!)

    민주노동당 당원인 저는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것이 당내 선거평가입니다. 이번기회에 민주노동당에서 민주도, 노동도 아닌 잡것들을 몰아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2007.12.22 00:21 [Edit/Del]
      그렇게 생각하니 위안이 되는군요, 역시 일체유심조입니다. 민주노동당 내부 평가는 이제 확실히 현실을 잘 파악한 듯 합니다.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라 생각해요.
  6. paris33
    어제 술맛이 쓰더이다 acacacaca...감기조심합시다^^
    국민 잘 살게 해주면야 뭘 더 바라겠어요..
  7. 세계 최대 강국이 뽑은 세계 최대의 또라이... 그래도 그 또라이는 우리보다 영어는 잘 하잖아요-_-
  8. 김치전은 여친님에게 부탁해보세염. 계란말이도 있네여..맛있겠..
  9. 민트
    정말 민증 분실로 투표 안했음? 필요할 때는 여권 쓰시더니..ㅋㅋ 아는 동생도 여권으로 투표했다던데.
    그나저나 명박이가 정말 운하 건설 하려나..ㄷㄷㄷ; 난 환경파괴는 시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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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Posted at 2007. 12. 4. 18:45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미국의 경우 전체가구의 무려 70%가 매년 일정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한국은 25% 가량에 불과하며 기업 위주로, 그것도 기업 이미지 제고라는 목적을 위해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기부가 일상화를 통해 풍요의 심리가 퍼지기에 기부는 더욱 중요합니다. 비록 눈에 띄는 기부가 아닐지라도 올 연말, 모두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최근 너무나 소외된 나머지 관심 가져달라는 때쓰는 세 분이 있어 특별히 이 블로그에 소개합니다. 이 곳은 사랑과 정의의 블로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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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후보사퇴 - 이회창 지지 공식 선언 : 그래도 후보 번호는 니가 앞이로구나, 옛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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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한나라 입당. 이명박 지지 : 자, 올해도 변수가 생겼습니다. 대선 전날까지 기대를 져버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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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이회창 '법치', 내 신념과 상당히 합치" : 나이드신 분께 우리가 너무 소홀했죠?

뭐 정당 정체성이 이기면 장땡인 한국에서는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막판들어 다들 기회주의적 행보를 걷는 게 올해도 망년회는 대선과 함께해야 할 듯 합니다. 忘年인지, 望年인지, 亡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누가 되도 별 기대는 안 하고 제발 다양한 세력이 들어설 계기나 되었으면 좋겠군요. 경제공화당 6%, 참주인연합 4%, 새시대참사람연합 4%, 화합과도약을위한국민연대(?) 3%... 차라리 지금이 낫겠군요. 네, 어차피 한국인의 정서가 한의 정서라고 하지 않습니까. 한이 쌓이면 한풀이가 필요한데 박전 대통령께서 무당들을 다 때려잡은지라 용한 무당도 찾기 힘들고... 뭐, 한 방 터지길 기대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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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후보간 연대는 야합" : 다 필요없고 이 양반 계란 맞으면 속 좀 풀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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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흥미롭습니다. 이번엔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보려 합니다.
    제 주위에는 예상외로 허경영씨 찍을거라는 분이 많네요 -_-;;;
    저 위에 그림좀 바꿔주세여. 옛날에 그 고양이 그림으로요.
  2. 조순형 할아버지는 솔직히.. 놀랐습니다.
    이인제한테 확실하게 경선에서 패할 때만해도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란이나 맞아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2007.12.05 00:12 [Edit/Del]
      사실 탄핵이야 필받아서 그랬다고 해도 이후 너무 안티로만 존재해서 맘에 들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해도 이번 선언은 좀 놀라웠습니다.
  3. 전 '만두인제' 사진을 본 이후로 자꾸 정이 간다능;;;;
  4. 우리 국현이 아찌 동영이 아찌랑 같이 안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5. 낙타
    허경영 아저씨한테 빠져버렸어..아이큐 430..내 아이큐 X 4 후덜덜...
  6. 저야 민노당원입니다만은(다달이 내는 당비 외에는 그 사실을 확인할 길이 없지만요) 역시 2007 대선의 훈남, 정계의 영원한 아이돌 허경영님께 마음이 끌리고 있습니다. 마음만은 이미 공화당원-_-; 저도 팔자 펴고 싶어요.
    • 2007.12.06 01:22 [Edit/Del]
      사회당이 사회적 공화주의를 주장하기는 하더군요. 다른 것을 떠나 가장 정당다워서 맘에 듭니다. 민노당은 이번 대선으로 인해 계파정리 이야기가 꽤 붉어질 것 같은데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7. 인제 오빠. 깜찍한걸요.
  8. 어.. 마지막 사진에 가슴이 뭉클해 지는게..아니지 제맘속의 히로는
    언제나 허후보님이십니다. 선거권이 없는게 참으로 아쉽다는 ^^
  9. paris33
    어쩜 ...여기 허경영이름을 거론하는사람들이 있군요
    오랜전에 허경영이 쓴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런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 선거사진 포스터에 8번으로 나온 것보고 깜짝 놀랐어요 실제 인물이구나하구요 ㅋㅋㅋ허경영만세 화이팅!
    어제 발표보고 또 속았구나 하며 "속고사는편이 나을게야" ...궁시렁...세상'욕'을 다해도 속이 않풀리는 하루였습니다
  10. 이인제 씨의 얼굴을 잡은 할머니가 왠지 박치기를 할것 같은 포즈에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
  11. 완소 경영 업하 어디 갔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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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영화, 정치인에게 배워라반전영화, 정치인에게 배워라

Posted at 2007. 11. 8. 11:05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요즘 가끔 터져주는 좋은 영화에 꼬리표처럼 붙는 평가가 '반전강박'입니다. 잘 만들어진 반전은 분명 재미를 더해주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더군다나 요즘은 이중반전이 기본이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영화를 넘어 현실에서도 자꾸 반전 시나리오가 터집니다. 우리같은 일반 서민이야 평생에 그럴듯한 반전은 커녕 입에 풀칠하기도 바쁘지만 정치인에게는 반전이 일상인듯 하군요. 특히 대선 남짓해서는 이런 일이 많은데, 30년간 일어난 굵직한 반전을 한 번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9년 : 민중항쟁 밟으려던 박정희 대통령, 최측근에게 암살
80년 : 겨우 민주화 되려나 했더니 전두환 대통령, 민간인을 탱크로 밀어버림
85년 : 어떻게 국민 비위 맞출까 고심하던 전두환 정권, 때마침 플라자 협약으로 경제대호황
87년 : 국민의 염원 정권교체, 양김 후보단일화 결렬로 노태우 집권
89년 : 대통령 해먹고 싶어 난리난 김영삼, 민주화의 길을 버리고 삼당합당
95년 : 국민의 뜻에 따른다며 명예로이 은퇴한 김대중 전 대통령, 국민의 뜻에 따른다며 정계복귀
97년 : 한 때 지지율 90%이던 김영삼 정부, 계속된 대책없는 개방에 이상한 통화정책으로 IMF 구제금융
97년 : 서로 못죽여 안달이었던 김대중 - 김종필, 후보 단일화
00년 : 내각제로 넘겨준다던 김대중, 마인 박고서 얼라이 풀어버림
02년 : 공통분모라고는 하나도 없던 노무현 - 정몽준, 후보 단일화
02년 : 정몽준, 럴커 두 부대 박고는 얼라이 해제
02년 : 럴커 두 부대, 저글링 개때에 썰림
03년 : 유시민 의원 자리 해먹더니 큰 포부로 출범한 개혁당, 1년만에 해산
04년 :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소추 발의, 최초로 비한나라당 계열이 원내 제1당
06년 : 전 민주공화당 총재 허경영, 열린우리당 입당
07년 : 열린우리당, 여당이 자진해산하더니 이름 바꿔 다시 뭉침
07년 : 이회창, 친북좌파 막겠다며 대선 삼수

굵직한 것만 이 정도고 사실 노무현 정부는 반전이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반전이 계속되다보니 지지율만 떨어졌죠. 어찌 되었든 해가 갈수록 반전이 늘어나는 게 한국 영화는 따라갈 수 없는 수준입니다. 드라마틱하면서도 논리정연하네요, 제 생각에 올해 안에만 반전 두 개 정도는 더 터질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기대되는 시나리오 몇 개를 뽑아드리니 다들 즐겁게 기다리도록 합시다. 며칠 안 남았습니다.

1. 이회창 돌연 정계 은퇴 "잠깐 치매에 걸렸었다"
2. 박근혜 - 허경영 결혼 "공화당의 맥 잇겠다"
3. 전두환 정계 복귀 "시대는 탱크를 필요로 한다"
4. 김정일 통일 총투표 제안 "이회창에 맞서 친북좌파 연합 형성하겠다"
5. 노무현 유신 선포 "이 쯤되면 막 나갈 필요가 있다"
6. 이인제 민노당 입당 "드디어 그랜드 슬램이다"
7. 정동영 음독 자살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아 서러웠다"
8. 문국현 - 권영길 후보 단일화 "선관위 기탁금은 돌려받아야 하지 않겠나..."
9. 권영길 아름다운 도전 밝혀 "김대중보다 많이 나오는게 꿈"
0. 김길수 대권 재도전 "이번엔 기독교로 대동단결"

결론 : 다 똑같다...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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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세계관  (40) 2007.08.21
  1. 허경영 각하의 모습이 참 눈부시네요. +_+;;;;
  2. 와아! 재밌었어요. 국사시간에 근대사(?)가 젤 재미없었는데 이승환님이 국사책에 그부분 좀 다시 써주세염.
  3. 김길수 대권 재도전 - 기독교 + 불교계 대동단결

    "친북 좌파 몰아내는 역사적 결단."

    (일지도...)
  4. 고블린
    아아아. ㅠ.ㅠ 허경영씨 감동입니다. ㄷㄷㄷㄷ
    아 진짜 이명박 이회창 구도로 가면, 미친척하고 허경영뽑아볼까....심하게 갈등되네요. ㅎㅎ
  5. 노무현 유신 너무 웃깁니다. 으하하하핫
  6. 그랜드 슬램에서 뒤집어 졌어요.
    9번은 왠지 슬펐지만, 0번에서 다시 뒤집어 졌구요. 아아...
  7. 민트
    허총재님 이야기 보면 예전에 박정희가 자길 박근혜랑 결혼시키려고 했단 이야기 있는데..ㅋㅋ 현실로 이뤄지면 재밌겠군요.
  8. 이야..이거 우리나라 정치사를 한눈에 꿰뚫어 볼수있게 하는 주옥같은 포스트군요.
    시나리오 2번과 5번이 실현되도록 막걸리라도 떠놓고 기도해야겠습니다. ㅎㅎ
  9. 생강
    시나리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정치평론 해라~~~흔한 재주가 아닌 듯.
  10. 이뉴
    이거 정말.. 간만에 배꼽빠지게 웃었습니다. 특히 그랜드 슬램 부분에서 말이죠. :) 처음 온건데, 문제는 어디서 링크타고 온건지 까먹었다는 겁니다; 고액권 이야기 링크 타고 왔는데 어디서 온건지는 까먹고 너무 재밌는 포스트와 깊이 있는 포스트들이 많아서 말이죠. ㅎㅎ

    자주 오겠습니다. :)
  11. 신진호
    글을 너무 재밌게 쓰시니깐 전 질투 납니다. -_-
  12. 항상 재치있는 글 재밌게 보고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대박이네요! 웃음 참느라 혼났습니다. :)
  13. 해쫓는회색
    정말 뭐가 될라고 이러는지 모르겠다;
    요새 생각하는게 폭력적인건가, 5번이 되게 땡겨.
  14. paris33
    ㅎㅎㅎ6699흥미진진!!! 모든 신문 기사보다 앞서가는 1등공신 총평 ,냉평입니다
    교통정리 잘된 평가는 있는데 그 대상들은 치료법이 없네요
    선거후보들은 다같이 시한부 연구대상감들.....정직이 없으면 내 한표아끼기 기권으로 ....^^;;
    현실에 대성통곡하다가도 님의 글을 자세히 들여다 보다가 말쑥한 웃음이 터져나와 희망이 습자지 밑에 숨은듯합니다ㅋ-----------ㅋ취하는 소리!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한 주되세요 ^^*희망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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