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놈들의 믹스 본능조선놈들의 믹스 본능

Posted at 2009.01.12 00:37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본인의 옆방에 사는 놈은 공교롭게도 본인과 동일한 알콜 중독을 앓고 있다. 그러다보니 마실 때마다 보통 두 병씩을 까고 세 병 이상 까기도 하다보니 최근 어차피 버린 몸, 돈이나 아끼자는 대의 하에 안주 없이도 어거지로 먹을 수 있는 쏘맥을 이문동 슬럼가 공식주로 채택하였다. (여러가지 조합 결과 맥스와 섞어 먹는 게 가장 맛있다는 신빙성 제로의 결과가 도출되었다)

리승환 : 야, 그러고보니 아예 쏘맥을 상품으로 내 놓으면 어떻겠냐?

옆방놈 : 오, 형. 그거 괜찮네요. 맛도 좋고 안주도 없이 금방 취하고.

리승환 : 좋았어, 이 제안서를 내고 진로에 특채 취업하는 거다.

옆방놈 : 그런데...

리승환 : 무슨 문제라도 있나?

옆방놈 : 조선놈들 하는 짓을 볼 때 거기에 또 소주 타 먹지 않을까요? 쏘쏘맥... 하는 식으로.

리승환 : ...... 그렇군. 거기에 심심하면 맥주도 타 먹어 보겠지, 쏘맥맥... 어감도 좋네.

옆방놈 : 업소에서는 양주에 쏘맥을 타는 새로운 술을 탄생시키겠죠. 양쏘맥, 사람 이름 같네...

리승환 : 야...

옆방놈 : 네?

리승환 : 토익 공부하자.

옆방놈 : 네......

결론 : 또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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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
    이문동 어디쯤 사시나요?? 갑자기 급 궁금해지는군요.
    전 삼성아파트 건너편 재개발구역 속에 살았답니다. 4년간 한 하숙집에서 (..)
    삼성아파트와 그 북쪽 고급주택촌과 마을버스 다니는 길건너 재개발구역을 두고 , 길 하나로 빈부가 갈리는 8마일 영화 떠올렸던 게 생각나는군요.
    • 2009.01.15 15:06 신고 [Edit/Del]
      아... 저도 왠지 그 쪽인 듯 합니다, 여기저기 옮겨 다녔는데 결국 다 슬럼가라는 -_-;
      요즘 여기저기 재개발하는데 제발 저 좀 놔 뒀으면 좋겠습니다. 월세가 10만원이거든요;;;
  2. 제 기억으로는 진로가 부도난 다음에 하이트 계열사가 된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러면 우리 수령님 하이트 들어가시면-_-; 원없이 쏘맥러쉬;; 하실 수 있는거 아닐까하는 망상을 잠시 해봤습니다.

    뱀다리-얼마나 강력한 포스트이길래 S1 관련 포스트 하나 올리시면 졸지에 에로게;;의 미네르바가 되신다는건지 더 궁금해지는군요-0-;
  3. 양막소맥도 나올듯...
    토익은 우리친구~ 오~ 영원한 친구~
  4. 소맥은 일단 제조과정이 유별나야됩니다..그리고 정확해야하죠! 대구에서는 10년에 걸쳐 소맥만 마셨다는 녹언수씨가 소맥에 관해서는 지존이라고 불리는데요...그의 인터뷰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소맥이라케가꼬 벨로 다를건 엄쓰에~ 참하하상이라꼬..대구는 참소주를 마시니깐 소주잔에 참이라고 적힌데 아래에까지 소주 붓고 맥주잔 하이트 적힌 위에까지 맥주 부가꼬 섞는데..여서 중요한게 바로 007에도 나오는 대사임더~젓지 말고 흔드는 거..이거...초보자들 무시할 수 있는데 이거 무시한다는건 맹바기가 포크숫가락까 낙동강 운하만드는거랑 같은 깁니더~ 포크숫가락 알지에? 군대가마 짬없을때 쓰는 입천장 다까지는 숫가락..
    일단 요고만 주지하고 소맥만들마 다음에 고진감래 찬스로 들어가서 마지막 쏘쏘맥맥으로 나가는거지에."
    그런 녹언수..(건수가 없다는 뜻의 노(no)건수의 뜻이라고 하더군요)씨도 아직 정복하지 못한 술이 있다는데 그게 바로 동맥, 동동주에 맥주를 섞어먹는거라 하더군요..어떻습니까? 수령님...동맥먹고 동맥 함 끊어보실까요? ㅎㅎ
    • 2009.01.15 15:07 신고 [Edit/Del]
      그건 너무 센 쏘맥인데요... 1:1이면 술술 넘기기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시간 나면 실험은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요즘 포스팅 꺼리도 없어 죽겠구만;;;
  5. 막걸리와의 믹스도 어떻게 ^^
  6. 소맥은 맥스와 섞어먹어야 맛있다는 것은 검증된 사실임^^ 폭탄을 만들때는 기네스 맥주를 맥주컵에 1/2 부은뒤 양주를 양주잔 1/5에 섞어야 맛있다는 것은 많은 텐,쩜오등에서 역시 검증된 사실임^^
  7. 개인적으로는 콜라타먹는 걸 좋아합니다만... 쏘맥이 익숙해지니 다른걸 마시기가 쉽지 않더군요.
  8. 한번 섞어먹어 버릇하면 섞어먹는 버릇 여든까지 감...
    진짜 무조건 보이면 섞고 보자는.....OTL
  9. 쏘..쏘맥..;; 그러다 저처럼 소화제 먹고 진탕 먹다가 술에 체해서 몇일째 약도 없이 전전긍긍하게 된당께요..-0-
    전..한방에 안타마시고 소주를 마시고 맥주로 입가심을 해서..-_- 에휴..
    토익공부 홧팅!
  10. 소주값이 비싸서 어쩔수없이 맥주에 말아먹었는데 요즘은 중독수준입니다.
    근데 hang over 는 에너지 드링크+ 보드카 믹스보다 더 심하더군요 ㅜㅜ
  11. 245
    맨날 쳐다보다가 글써 봅니다.
    현재 국산 맥주중 가장 괜찮은 맥주는 맥스라고 생각합니다.
    솔찍히 이야기 하면 "그나마" 괜찮은 맥주이죠
    칭타오 맥주가 훨 좋다는게 절망일 뿐입니다...
    • 2009.01.15 15:10 신고 [Edit/Del]
      칭다오가 그리 맛 좋은 맥주는 아닙니다. 한국보다 조금 좋다는 느낌? 그것보다는 동북지방의 설화맥주가 제맛이라는... 어쨌든 중국 맥주는 일단 가격이 가격인지라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일 듯.
  12. 마시기 직전에 섞어 마셔야 더 맛나요~
    섞어서 나오면..안 팔릴듯..ㅋㅋ
  13. 마지막 사진이 압권인데요~! 승환님은 센스가 아주 그냥~ @ܫ@ d
  14. =_=
    똑같은 말이라도.. "조선놈들"이 뭡니까;
  15. 소리
    쏘맥은 타는 맛
  16. ㅎㅎㅎ쏘맥양. 요즘 날 무지 춥습니다. 술 드시면 반드시 집에 들어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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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와 취업이라는 사회화경제지와 취업이라는 사회화

Posted at 2008.10.19 22:49 | Posted in 사교육산실 교육부
중고딩 시절 학교의 주요한 역할로 '사회화'라 떠들었던 것을 들은 것 같다. 물론 엄밀히 이야기하면 사회화는 죽을 때까지 부단히 진행되는 과정이겠지만 적어도 좀 더 직접적인 사회화는 의무교육까지로 보는 게 옳겠고. 그런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고등학교 때까지가 교과서를 통한 수동적 사회화였다면 이후는 경제지를 통한 능동적 사회화라는 느낌이다. 뭔 소리냐면 취업 준비생들이 보는 신문은 죄다 경제지이다. 매일경제, 한국경제, 비교적 가판에서 보기 힘든 서울경제에 가끔 아시아경제까지 나온다.

경제신문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경제를 읽는 훌륭한 시각을 반영하는 것은 개뿔이고 역시 재계의 시각을 적극 반영한다는 것이다. 물론 '승리의 chosun.com with 2MB ^-^/' 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얘네는 섹션이라도 다양하고 어찌 되었든 기사의 질이 높음은 인정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가끔 구라빨 넘치는 균형감각으로 강단 좌파들의 글도 실어주는 서비스 정신★의 투철함까지.

하지만 경제지는 사실 경제 섹션도 굳이 조중동보다 나을 바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 시각이 아니라 질에서. 하지만 학생들은 먹고 살기 위해 그것을 앵무새처럼 떠들어대야 한다. 정말 그래야만 그들의 삶이 보장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안 하면 낙오된다는 사회적 믿음이 생성된 이상 사실상 그것이 사실이라고 보아야겠지. 사회적 믿음은 때로는 객관적 진실마저도 변화시킬 수 있다. 그것이 보편화된 이상.

비단 경제지만을 가지고 이야기할 것도 아니다. 최근 'x시절에 꼭 해 봐야 할 y가지' 따위의 책이 서점에 깔려 있는데 그런 거 안 해도 대학생은 바쁘다. 학벌이야 뭐 바꾸기 힘든 거니 그렇다 쳐도 학점에 토익에 자격증에 공모전에 인턴에 봉사활동에. 이것도 되도록 기업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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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련의 과정 후에 우리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까? 글쎄... 요즘 취업 시장에 있다보니 어릴 때는 학교라는 제도로 아이들을 길들였다면 나이 먹은 놈들은 돈으로 길들인다는 생각이다. 재계의 시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다는 것을 자연히 제도화 해 버리는 것. 참으로 세련된 방법이다. 마치 자유주의 언론관 하의 상업주의 언론이 정론지를 짓이겨 버렸듯.

이런 이야기하면 어떤 놈들은 어느 경제지에서 읽었는지 기업의 사회 공헌을 줄줄이 읊던데 제발 기부 필요 없으니 사회적 책임이나 다하라고 하고 싶다. 반노동에 반환경에 재벌 비리는 어찌 그리도 많은지. 뭐, 나야 별로 도덕을 요구하는 인간은 아니니 얘네가 억을 떼어먹건 조를 떼어먹건 '진심으로' 상관 없는데 애들이 이걸 자발적으로 칭송하고 나서니 참 거시기하다. 뭔가 마땅한 표현을 찾기가 힘드네.

지금도 착잡한데 현 정신나간 양아치 정부가 마음대로 주무른 교과서로 배운 아이들이 성년이 되면 어떨지 궁금하다. 뭐, 애들이 똑똑해서 거부하려고 해도 수능 문제로 나오면 어쩔 수 없겠지. 마치 지금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가 그러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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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잖아도 요즘 쉬워보이는 사회철학책 한 권이 손에 들어와서 읽을까 말까를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ㅋㅋ
    그나마도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은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벌써 월욜 새벽을 향해 달려갑니다.
    즐겁고 유쾌한 일 가득한 한 주되시길 바랍니다~~
    • 2008.10.20 19:05 신고 [Edit/Del]
      아, 덧글에서도 글맛이 넘치는군요. 저는 아직 졸업도 안 했는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납니다. 쓸모 없어서라고 하고 싶지만 다른 놈들이 모두 기억하는 것을 볼 때 그런 것 같지는...;;;
  2. 사람조차 "인재"라 포장된 상품이 되어버린 이상..
    니즈에 맞는 컨셉, 생산체계를 쫒는건 어쩔수가 없죠.
    그러면서 "인권" 떠드는 현대사회의 양면성이랑...(笑)

    그냥 솔직히 노예제도 부활시키는게 남자(?)답지 않을까요...(쩝)
  3. 결국엔 그냥 순응하면서 살아야죠 뭐..;;
    안하면 낙오된다는 사회적 믿음.. <- 이거이 은근 크다고 생각;
  4. 사실....가지고 있는 자원은 인적자원밖에 없는 나라의 비극 아닐까요. 인구도 적어.. 땅도 좁아...지하자원도 변변한거 없서.....유럽, 동남아, 미국 다 여행좀 다녀봤지만 우리나라처럼 각박한 나라도 없더라는...
    • 2008.10.21 22:07 신고 [Edit/Del]
      뭐, 개발도상국을 생각하면 우리 팔자가 좋기는 하죠. 그런데 이거 이상할만큼 졸라대니...
      경제 구조를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는 하는데 이걸 좋다고 받아들이는 노예 근성을 보면 좀 답답합니다.
  5. 민트
    취업 휴..
    저도 반백수라...내년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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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이승환 연구조사제 1회 이승환 연구조사

Posted at 2008.10.06 10:25 | Posted in 조작의산실 통계부
제가 IT 쪽으로 원서를 밀어넣다보니 (그래봐야 아직 네 통...) 프로젝트 경력란이 있더군요.

일개 문과 무지랭이가 프로젝트가 어디있겠습니까...

고로 프로젝트 제 1회 이승환 연구조사 -_- 를  실시합니다. 여기를 클릭하세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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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바나나
    아싸 1등~
  2. 열심히 참여했는데 선물이 없습니다. =ㅂ=);;;
  3. 스포일러를 보고 대충 썼어요 -_-);
  4. 비밀댓글입니다
  5. 어리민쯔
    모르고 도중에 엔터를 쳤더니 그냥 등록되었네요 ┓-
    허허허...
  6. 부끄럽습니다. 열렬히 참여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8에서 왠지 부끄러웠습니다.
  7. Crystal
    ㅋㅋㅋㅋ 선물 바라지도 안았지만 막상 없다고 나오니 섭섭한데요.
  8. 저도 어제 써서 올렸는데요.
    Q8은 특기가 아니라 취미여서 다행이었습니다.ㅎㅎ
  9. ㅋㅋ 이거 해봤습니다.
  10. 번데기
    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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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인재 이승환창의적 인재 이승환

Posted at 2008.09.30 15:59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창의/혁신 (자신이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일한 때를 기재하시오)
- LG 데이콤 입사지원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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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잘난 놈이었으면 블로그에서 찌질대고 있겠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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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에서 찌질대는 인간에 여기 1人 추가요~
  2. 새벽 5시. 찌질거림으로 하루 시작.
  3. 최준영
    자소서는 1%의 진실과 99%의 뻥으로 이루어지지요
  4. 일단 뽀롱날땐 나더라도 초기 포장을 잘하셔야 합니다.
    시장의 검역을 뚫고 일단 들어가는게 중요하다니까요. ㅎㅎ
  5. 자소서에 나름 꽤나 생각많이한 나름 간지가 철철넘친다고 생각한 문장 한두줄 적는데...
    별 반응이없근영.
    간지를 모르시는 분들.. 이런
  6. 원서지원자의 블로그를 찾아헤매는 담당자가 존재한다면...=ㅂ=);;;
  7. 흠...사실 진짜 할일이 없었다면 포털이나 각종사이트에서 댓글만 지르고 계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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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의 단상록2008년 3월의 단상록

Posted at 2008.07.31 10:11 | Posted in 수령님 단상록
3월
21
 
16:07
인맥 쌓느라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가장 인맥 쌓기 좋은 방법은 실력자들을 찾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실력 있는, 매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 본다. 언제나 그렇듯 최고의 재테크는 좋은 투자자를 찾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맥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다...;

15:42
자신이 합리적이라 말하는 사람 = 비합리적인 사람
자신이 착하다고 말하는 사람 = 악한 사람

이런 공식은 어디나 적용 되는 듯하다...
21 
15:42
사람들은 모두 자기 행복을 위해 산다고 하고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물론 취업 날은 이러한 기준이 바뀌는 듯하다 -_-a

3월
15
 
15:44
역시 메모를 해야겠다. 평소 쓰려고 생각한 게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물론 기억해서 도움 될 것은 별로 없다 -_-...

3월
04
 
15:32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변화'이며 그것이 주동적이라는 점이다.

갑자기 네이버와 조선일보가 떠오른다..... 이인제도 시켜 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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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의 약점광우병의 약점

Posted at 2008.07.28 23:31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승환 : 아, 취업은 해야 하는데 가진 건 없고...

후배 : 그러게요...

승환 : 광우병 소나 먹고 죽어 버릴까?

후배 : 형, 그거 잠복기간 있어요.

승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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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사약은 원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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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색
    비관하면 지는거다..
  2. 광우병 10년, 에이즈는 20년이죠. 가장 좋은 건 90년대 초중반 유행했던 '에볼라바이러스'입니다 .잠복기가 7일에다가 마땅히 치료법도 없었던 걸로....(에이즈는 완치는 안되더라도 완화는 시킬 수 있는데 말이죠..) 쩝..근데 대한민국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있긴 있나요? ㅋㅋ 저도 조류독감 걸리고 20억이나 벌까 했는데 조류독감은 개뿔!! 체중만 불어나는 군요.-_-;
  3. 민트
    취업따윈 개나 줘버려!!
    으하하하하하!!>.<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튀업 안된다고 뒥지 마시라우요. 동무.
  6. 아 이제 취업번뇌의 길로 들어서시는 건가요?
    취업뒤에는 더 무서운것이 도사리고 있다는것이 안습이지요.ㅎㅎ
  7. 잠복기간따위 중요하지 않는...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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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동산과 주식한국 부동산과 주식

Posted at 2008.06.14 16:57 | Posted in 수령님 국가망신기
선생 : 이승환 학생은 취업하면 얼마만큼 저축을 할 건가요?

승환 : 안 할 겁니다.

선생 : 집을 사지 않을 건가요?

승환 : 집을 사려면 돈을 꽤 많이 모아야 합니다.

선생 : 그런데 왜 돈을 안 모으죠?

승환 : 돈 모으는 사이에 모은 돈보다 더 오르기 때문입니다.

선생 : ......

결론 : 사실 취업이나 될지...

선생 : 이승환 학생은 주식에 관심이 있나요?

승환 : 아버지가 주식회사 출신이고 저도 매일 신문 정도는 읽는지라...

선생 : 그럼 아버지와 주식 이야기를 하겠네요?

승환 : 뭐,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어느 분야가 잘 나가겠다, 이 정도는 가끔...

선생 : 그래서 결과는 어떤가요?

승환 : 두 사람 다 돈이 없어서 그냥 공염불로 끝납니다.

선생 : ......

결론 : 사실 지금 분위기는 나라가 망할 징조인지라 돈이 있어도...

어쨌든 이렇게 한국의 현실을 전해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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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낙타등장
    사실 정말로 직장인은 돈 많이 못 벌드라 ㅡ.ㅡ
  2. 리승환 동무는 취업은 어떨지 몰라도 일단 들어가면 아주 이쁨받는 사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낙타님. 회사에서 돈 많이 벌도록 월급 많이 주면 회사 안다니죠. 직원들을 계속 부려먹으려면(?) 적당히 또는 약간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괜히 참견했나? ;;;;;;)
    • 낙타등장
      2008.06.21 00:50 신고 [Edit/Del]
      리승환 동무는 취업을 못할거기 때문에 아주 이쁨 받는 사원이 될 가능성은 없는거 같군요

      언더독님,,,너무 정확해요 ㅜㅠ
    • 2008.06.26 14:49 신고 [Edit/Del]
      취업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라고 나름 자위하며 -_- 살고 있습니다.
      언더독님 고견대로라면 나름대로 주고 받고를 잘 하는 거로군요. 사원들은 돈 받으며 구박 받으며 경험 쌓고 회사에서는 남겨 먹으려 싸게 부려 먹으니. 그래도 결국 리스크는 기업이 지는 것이니 사원이라고 크게 불평하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
    • 2008.06.26 23:40 신고 [Edit/Del]
      기업이라는데 알고보면 상당히 합리적인 구석이 있어요. 기업 활동의 모든 것이 그렇게 합리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상과 이념을 내세워 직원들의 등꼴을 빼먹는 사기꾼 비영리단체보다는 더 합리적이죠.
  3. 사실 지금 분위기는 나라가 망할 징조인지라 공부를 못 해도... 괜찮겠죠?
    이런 식으로 핑계를 대는 저군요... 오호
    • 2008.06.26 14:50 신고 [Edit/Del]
      공부는 못 해도 괜찮습니다. 단 망할 때 빠져나가려면 외국어라도... 전 중국어를 할 수 있으니 중국 가서 막일을 해야 하는군요. 월급은 요즘 많이 올라서 한 30만원 받습니다 -.-
  4. 우리집 팔아봤자 강남 10평 남짓 아파트 밖에 못산다는 말을 듣고 충격먹었던 기억이있네요.
    나도 취업이나 할런지.
    안되면 돈 못버는 프로블로거가 되겠지요?
  5. 월급쟁이로는 정말로.. -.-;
  6. 민트
    빈익빈부익부 저도 요즘 현실에 좌절 중
  7. 위 언더독 님이 아주 정확하게 지적해주셨습니다. 슬프지만 똥꼬시린 슬픔이죠. ㅜㅜ
  8. 취업 별거 없습니다...
    돈 궁해지면 저절로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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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생 취업이대생 취업

Posted at 2008.05.27 20:24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스트레스가 쌓여서 술을 무지 먹고 싶었지만 돈이 아까워 참았습니다.

그래도 아픔을 함께 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전화번호부에서 취업이 안 될 법한 사람을 찾아 나섰습니다.

마침 아는 4학년 2학기 여자가
이대생뿐인지라 (알다시피 여자는 취업이 잘 안 된다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리승환 : 여보세요

이대생 : 누구세요?

리승환 : 나는 리승환이란다.

이대생 : 어머! 오빠, 중국이죠? 어떻게 알고 전화했어요?

리승환 : 응?

이대생 : 저 오늘 하나은행 취업 발표 났어요.

리승환 : ......

이대생 : 전화해줘서 고마워요.

리승환 : 축하... 한다...

이대생 : 네. 오빠 잘 지내죠?

리승환 : 어...... 방금 전까지.

이대생 : 네?

뚜... 뚜... 뚜......

결론 : 술을 사러 갔습니다. 주변에 우울한 분 있음 제보를...
덧 : 주변을 볼 때 금융권은 여자 인물만 보고 뽑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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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거..나 지금 몹시 화가나있어 짤방이 떠오르네요. ㅋㅋ 가까운데 계시면 한잔 사드릴텐데요.^^
  2. 결론은 이대생에게 전화를 한게 아니라 이쁜 여자에게 전화를 했다는 건가요? 후후

    어여 전화주시고 술드시러 오세요... 저녁식사와 간단한 술한잔 쏜당께요!
  3. 와..멋지네요. 하나은행!! +_+ 꿈의 직장이에염..하악
  4. 우와. 주변에 알흠다운 분들이 많으신 모양.
    친하게 지내 BoA요~~~
  5. 조중동 관련한 글 읽어보려 왔다가,
    저와 같은 취업준비생이신가보네요 ^^ (헛다리라면 죄송)
    참 막막하고 힘든데... 열심히 해야겠어요
    중국 ... 이신가봐요? 화이팅!

    *그리고 이 하단부의 스킨디자인 너무 예쁘네요~ ㅋ
  6. 결국 이쁜 여자분이란 결론이군요.
    부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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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영어는 권력이다그래도 영어는 권력이다

Posted at 2008.04.08 19:39 | Posted in 사교육산실 교육부
사실 꽤 타이밍이 늦은 감은 있는데 어차피 여기서 들어오는 신정보가 몇 없기에 지난 이야기를 한 번 꺼내 보려고 한다. 인수위가 이른바 '영어 몰입 교육'을 한다고 했을 때 무지막지한 비판에 부딪혔다. 사실 얘네들이 내놓는 것 치고 조용히 통과되는 게 어디 있으며 통과 되어서도 안 되겠지만 영어 몰입 교육에 대한 반응은 대운하만큼이나 뜨거웠다. 급기야 대통령이라는 양반은 '영어 몰입 교육은 영어 몰입 교육이 아니다''책상은 책상이다'라는 철학적 주제를 깨뜨리는 새로운 패러다임까지 제시하였고 결국 지금은 뭐가 어찌 돌아갈 지 알 수 없는 형편이다. 이런 일들이 쌓이고 쌓일 5년 후가 벌써부터 기대두렵...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 기대를 반영하듯 이명박 자서전은 중국서 베스트셀러라는... (제목만 바꿔 재출간했다고 함)

그런데 뭇 인수위가 하는 이야기가 그렇듯 영어 몰입 교육도 되도않은 소리이기는 하나 무작정 무시할 이야기만은 아니다. 무릇 교육의 목적인 즉 파울로 프레이히의 정신을 이어받아 비판적 사고를 고취함은 물론 조상들의 지혜를 이어받아 단순히 '지식'에만 머무르지 않고 '유덕한 인간'으로 매 생활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 여기에 심신을 단련하는 것은 빼놓을 수 없겠다. 이상까지 개소리였고 사회에 필요한 인간을 양성하기 위해 일정한 자원배분을 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겠고 다음으로 상류층에 있는 지식권력을 조금이나마 평등하게 가져가는 것이 다음의 목적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들자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국민말 잘 듣는 봉을 양성하는 것도 있겠다. (너무 관료마냥 이야기해서 미안해, 내가 원래 인간이 덜 된 거 다 알잖아, 흑...)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전 국민이 영어를 잘 할 필요가 없는 것은 첫 번째 목적, 자원배분에 있다고 한다면 전 국민이 영어를 잘 하게 되는 것은 두 번째 목적, 상류층에 묶인 지식권력을 평등하게 하는 데 기여한다는 것. 물론 전 국민이 영어를 잘 할 필요는 없다. 영어를 활용해 먹고 사는 사람이 전 국민의 5%나 될까?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전 국민이 수학을 잘 할 필요도, 과학을 잘 할 필요도 없다. 이걸로 먹고 사는 사람도 영어로 먹고 사는 사람과 별반 다를 바 없을 것이니. 비단 영어뿐 아니라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대부분의 지식이 먹고 사는 것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셈이다. 화이트칼라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찌 보면 그래서 문제이지만) 화이트칼라 중 학교에서 배운 것을 열심히 써먹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기업 가면 다 새로 배워야 한다고 난리이던데 말이지.


영어 몰입 교육이 얼마나 필요없는지를 보여주는 세계적 경제학자 장선생님의 발음

capcold님의 글그리스인마틴님의 글을 보면 알 수 있듯 영어 자체가 경쟁력이 아님은 분명하다. 물론 경쟁력이기는 하겠지만 그것은 오히려 옵션에 가깝다. 즉 뭔가 탄탄한 능력이 받쳐 줄 때 그 능력이 극대화 될 수 있지, 그게 아니면 그냥 필리핀과 다를 바 없는 것. 필리핀 지못미, 그래도 니들은 영어라도 잘하잖아 당연히 국가 경쟁력 강화의 측면에서도 영어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타 분야를 살리는 게 훨씬 훌륭한 자원배분이다. 이에 대해서는 펄님의 명문을 참고하면 좋겠다. 맞는 말이다. 무릇 어떠한 분야에 어마어마한 자원낭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그 분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줄이는 게 가장 현실적 방안. 입시와 취업에서 영어의 비중을 줄일 수 있다면 그보다 신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난 토익 성적이 없걸랑. (대개 토익 성적이 없는 인간은 세 부류이다. 포기했거나 잘난 체 하거나 토플을 봤거나...)

허나 문제는 그런다고 해서 과연 영어 열풍이 쉽사리 사라질 수 있냐는 것. 사실 영어를 쓰는 놈이 적으면 오히려 신나는 놈들은 영어를 할 수 있는 놈들. 사실 이 나라도 돈이 좀 많아진지라 환율이 떨어진지라 이른바 영미권 어학연수가 예전처럼 귀한 것은 아니다.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인간이라면 이제 개나 소나 영미권으로 어학연수 가는 것은 사실. 어학연수가 이러할진데 조기유학, 대학진학은 오죽하겠는가? 개나소 지못미, 그래도 못 가는 나보다는 낫잖아 그럼에도 여전히 그 프리미엄은 어느 정도는 존재한다. 사람들 모이면 가끔 나오는 이야기가 미국 도피유학 간 놈들 다 잘 산다는 이야기도 괜히 나오는 게 아니고. 중국 유학생 지못미, 그래도 니들은 학비라도 싸잖어 물론 내 사랑
조선일보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 이제 슬슬 그런 것만은 아닌 듯 하다만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 자체가 지금껏 그 프리미엄이 충분히 있었다는 것. 참고로 조선일보는 이 문제와 대책을 이렇게 설명...

이런 상황에서 영어 비중을 줄이는 것은 교육의 두 번째 목적, 즉 상층의 지식권력을 일반 국민들아랫것들까지 전파한다는 부분에 완전히 배치될 수 있다. 여전히 윗사람들이 자식들을 영미권으로 보내는 것은 일상다반사로 이 분야에는 그야말로
진보, 보수가 따로 없는데 말이다. 나 역시 영어 비중이 줄어드는 게 자원배분 면에서 훨씬 훌륭한 정책임은 동의하나 누구나 더 강한 힘을 갖기 원하는 상황에서 영어 비중이 줄어드는 것은 어찌 보면 다시금 그것을 윗사람들에게 돌려주는 꼴이 될지도 모르는 일, 이 양 쪽 사이에서 접점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ps. 친구 글을 보니 이 나라는 월드컵 때만 애국자 되는 나라인 듯... (짤방은 Ha-1님 블로그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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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트
    와! 1등이다!
    학교 이름 때문에인지 영중을 다 잘하는 줄 아는 일반인들도 미워요. -_-; 제 영어는 이미 안드로메다에.

    오늘 투표날인데 주인장님 투표 못하셔서 안타깝네요.
  2. 추우승
    잘 지내시나요?
    외대생으로 캐나다 어학연수 1년 갔다오고 졸업후엔 외국계회사에서 해외영업직으로 5년동안 일했습니다. 외국에서 일하고 싶어서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여 미국에서 6개월 일하고 멕시코에서 1년 일했습니다.
    제 영어구사수준은 위에 동영상에 나온 장하준 선생님보다 더 아주 저열한 수준입니다. 그래도 회사 다니면서 영업우수상 세번타고 영업대상 한번 탔습니다. 의사소통의 수단인 영어가 권력이 되는 현실이 참 씁쓸하네요.
    제가 입사한뒤 1~2년뒤에 술자리에서 저를 뽑아주신 팀장님한테 물어봤습니다.
    "절 왜 뽑으셨나요?"
    "체력이 좋아보여서......"
    • 2008.04.11 16:41 신고 [Edit/Del]
      그래도 스펙이 무진장 빠방하십니다. 앞날이 창창하실 것 같아 부러워요. 저는 어디서 받아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갈수록 체력조차 좋아보이지 않아 한숨만 푹푹 나옵니다. 한국 가면 연락 드리겠슴다 ㅠ_ㅠ
  3. Favicon of http://pouramie.com BlogIcon k
    영어 몰입식 교육이 경제를 돕는 이유.
    첫번째
    1. 영어가 중요화 됨에 따라, 모두가 영어를 하고 싶어하고, 돈없는 우리 대학생 영어 과외 선생들에게 돈이 돌아간다.
    2. 그 돈들은 결국 술집으로 굴러간다.
    3. 술집 주인들은 알바생들에게 월급을 지급한다.

    두번째
    1. 영어 못하는 대학생들이 데모를 한다.
    2. 영어 못하는 대학생들이 상당히 많기에, 그를 막을 경찰들이 더 필요하게 된다.
    3. 경찰을 더 뽑는다. 결국 이를 통해 고용 창출을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난 돈 뿌려가며 여기와서 이렇게 고생하고 영어 배우는데, 지금 자라나는 새싹들은 그냥 한국에서 나보다 더 잘하게 될까봐 괜시리 억울해. 그래서 반대하는거야. lol

    농담이고, 사실 영어 잘해서 안좋을거 전혀없지. 영어가 경제를 위한 메인은 아닐지라도,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그 무언가인 메인 포인트를 도와주는건 확실하니까. 내가 그냥 아쉬운건, 그냥 마냥 아쉬운건, 안그래도 외래어가 난무하는 한국어가, 완전 묻힐까봐... 자기 나라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를 문화가 있는 나라라고 부를수 있을까? 브라질? 벨기에? 아일랜드? 남아공? 아일랜드가 영국의 일부처럼 취급받는 이유가 영어를 쓰기 때문은 아닐까? 우리나라가 영어를, 그것도 미국영어를 사용하게 되는 그 언젠가가 되었을때, 세상 모두는 우리를 미국의 속국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럼 우리는 기뻐할까? 아무리 잘 살고 한국인 모두가 영어를 한다고 할때, 우리는 기쁠까? 아니라고봐.

    30년 뒤, 영어를 열심히 해서 모두가 영어를 한다고 치자. 그렇게 되면, 과연 누가 한국어를 할까? 안그래도 영어 하는 사람을 엘리트취급하는 이 사회에서, 모두가 영어를 하게 되면, 누가 한국어를 할까?

    경제를 살리고 문화는 죽이자? 아냐. 이건 아냐. 그냥... 옳지 않아.


    ps) 누군가는 말하겠지, 남들이 우릴 미국인으로 생각하면 좋은거 아니냐고.. 문제는, 과다롭이란 나라가 프랑스의 속국이지 프랑스는 아니자나? 아냐, 이건 아냐.
    • 2008.04.11 16:45 신고 [Edit/Del]
      조오기 펄님의 글을 보면 알 수 있듯 한국인의 무진장 심각한 문제는 되려 국어 능력에 있는 듯. 기본적인 국어도 그렇지만 뭐 토론이라거나 하는 교육도 없고 버릇이 안 되어 있다보니 이거 어지간한 주제 대화는 그저 싸움으로 그치는 것 같고...

      하지만 국어 실력에 인센티브가 부여될 정도의 사회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한 자원배분이 제대로 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학벌사회이다보니 특정 계층에 뭐 하나만 부족하다 싶어도 난리가 나거든 -_-
  4. 저도 한국의 영어이슈는 이해가 좀..
    해외근무자가 아닌이상 외국어는 야동볼수준만 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차라리 요즘 대세는 쭝국어 아닙니까?
  5. 해색
    꼭 영어가 아니더라도, 요샌 개나 소가 되기도 힘들구나 싶어.
  6. 낙타등장
    왜 내가 다니는 회사는,,,,그 ""1%""에 포함되어 있는 것인가 ㅡ.ㅡ;;;;
    영어를 잘 해야한다는 팀장님의 압박,,,
    아니, 영어를 못하면 업무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덕수 형님~~영어도 못 하는 저를 왜 뽑으셨나요?)
    난 영어 수업이나 들으러 가야겠다~
  7. 영어를 많이 쓰는 환경이지만 어휘 수준은 우선 순위 영단어 수준이군요....;;;

    뭐 중요한건 적절히 말을 이어붙이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8. 표현이 좀... 감정적이고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느낌 ... 개나소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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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취업낙타 취업

Posted at 2007.11.22 00:15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이 블로그에 오는 몇 안 되는 오프라인 지인인 낙타군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일단은 ㅊㅋ...

그런데 오랜만에 싸이가니 프로필 업데이트가 떠 있더군요. 클릭을 해 보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둥......


이 자식, 무슨 직장을 자랑스레 프로필에 올려놓냐, 누구는 자랑할 게 없어서 프로필 비워둔 줄 아냐...

바로 제 싸이에 들어가 수 년만에 프로필 수정 버튼을 눌렀습니다.

자랑할 게 없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어떻습니까?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불후의 명곡을 모를 아해들을 위해 mp3 첨부합니다, 설마 이 옛날 노래갖고 신고하지는 않겠지...
[##_Jukebox|fk030000000081.mp3|킬리만자로의 표범|autoplay=0 visible=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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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_-
    자학개그도 이 정도면 예술이군요. 승환님께 나날이 배워가는 것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2. 최근 주식시장의 아이돌과도 같은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는 stx 팬오션이군요...
    남자가 변태면... 여자가 잘 따르지 않더라구요... 쿨럭...
  3. 이방인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전 졸업까지 그러니까...3년남았군요. 무려 3달간 탐색을 하던 여인에게 남자친구가 있음 보고된 날이라 우울하여 리플러쉬......ㅠ_ㅠ 고흐뿐만 아니라 저도 있으니 힘을 더 내십시오.
    • 2007.11.23 00:02 신고 [Edit/Del]
      전 그거보다 우울한 이야기 많습니다, 언제 소주 한 잔 하면서 이야기해야 하는데...
      그건 그렇고 잘 지내십니까, 군 문제는 해결되셨는지, 서울 함 올라오지 않으십니까?
  4. '킬리만자로의 불곰'입니다. 제목이 틀렸습니다.
  5. 요즘 가장 잘나가고 있는 회사군요.
    저두 축하드립니다.
  6. 음냐.. 얼마전 제 블러그에 오시는 분이 절 변태로 임명하시더군요. ㅠㅠ
    We are Family 인가염? 크흑.. 그리고 이노래가 이렇게 슬픈곡이었던가요?
  7. 싸이주소를 노출시킨 건 가서 대신 테러를 가해달라는 의미심장한 부탁??? ㅋㅋ
  8. 민트
    STX가 부럽습니까?! 음..맘을 굳게 먹으십쇼.
    참..저 짤방은 제가 저번에 추천드린 애니입니다.(무슨 곤충나오는..맞죠?) 기억하시는지? 시간되면 보세욧. 흐흐
    저도 매주 보고 있어욧.
  9. 효원
    낙타씨한테 맛있는 거 사달라고 그러자 ㅎ 난 실업수당 알아봐야겠다-_-
  10. 이 노래가 이렇게 서글픈 노래였나요....(엉엉)
  11. paris33
    gggㅎㅎㅎ
    근데 내용을 꽤 재미나게 표현했는데요^--^ 만약 내입장이 축하만 해줄 수 있는 입장이라면 현실적으로 좀 짜증나게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기에 픽 웃고 넘기기에는 씁씁한 마음입니다
    '기회는 용기있는 자에게 온다'고 하는 '말 ' 굳게 믿습니다
    넘 겸손한 건...아...
    이승환님~!! 힘내세요..화이팅 팅팅...!!!
  12. 낙타
    이승환님...제발;;;;;
    왜 그러십니까?
    밥 사달라고 했는데, 약속 있다고 해서 거절해서 보복하시는 겁니까? ㅋ
  13. 낙타님 축하드립니다. (승환님 블로그에 왜 이런 댓글이..)
    그리고 저 스샷의 대사는 원래 "귀여운 "남자가 변태라면 어떻단 말인가! 일겁니다. 아마.-_-?
  14. 그렇습니다. 남자가 변태면 어떻고 직장이 당장 없으면 어떻단 말입니까? 24시간 1주일 보름 한달 일년 평생을 그렇게 살건 아니지 않습니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모두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한계가 있긴 하겠지만...)
  15. 이런 인기쟁이 이승환님....
    정말 한나절 걸리겠어요. 덧글 다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 속에 비집고 들어와 쓸려니 힘드네요...휴~~~~

    정말 아방가르드한 분이세요....케케
    • 2007.11.26 22:57 신고 [Edit/Del]
      인기라뇨, 당치도 않습니다. 워낙 어이없는 글을 쓰니 사람들이 나름 원숭이 보듯 관심을 가지는 듯 -_-a
    • 2007.11.27 12:54 신고 [Edit/Del]
      ㅋㅋㅋㅋ
      에이..겸손하기 까지...
      원숭이요?
      아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다들 이승환님께 관심을 보이는 거기 때문에
      행복하진 않으신가요?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사람들이 동물원 원숭이 쳐다보듯이 길가다가 절 쳐다보고...ㅋㅋ 막 이랬는데...
      적응되어가고.... 뭐 어때? 라는 생각으로 지금 까지 왔죠...
      지금은 사람들이 저를 덜 쳐다보던데요.... 왜 일까요? 생각하는 스타일이 예전보다 좀 더 심플해진 까닭이죠....
      그래도 관심받다가 못 받으면 얼마나 슬픈데요.....

      적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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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된다면교사가 된다면

Posted at 2007.11.16 00:02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수능 이야기를 하던 중......

승환 : 야, 내가 교사가 된다면 어떨까?

후배 : 당연히 많이 배우겠죠.

승환 : 그렇지?

후배 : 형이 애들한테요.

......

그건 그렇고 대학 오면 인생 풀린다는 낙관적인 아해들에게 선물 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훈 : 세상을 바꾸자...
논술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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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낙타
    형님 많이 배우십시오!!
  2. 취업난을 뚫고 취업을 했다고 해도 그게 다가 아니죠.
    또 다른 시작이죠.

    전 학생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어요. 진심으로...
  3. 저학년 취업특강이라니..마음이 짠하네요. 이승환님은 어떻게 하라구..흑흑.
    그나저나 대학도 취업준비학원 다됐네요. -_- 제가 학교다닐때만해도 저정도는 아니었어요.
  4. 우리학교가 참 좋은 학교인 것을 새삼 느껴요^^ 저학년때부터 취업 준비를 도와주다니 말이에요^^

    물론 전 안갈거지만 ^^
  5. 아.. 그후배님의 Strike Back 인가요? ㅎㅎ
    랜님 말씀대로 저또한 부모님께 빌붙어
    학교다니던 시절로 돌아 가고싶습니다.ㅠㅠ
  6. 88만원 세대라는 책이 불현듯 생각났습니다...(엉엉)
  7. 민트
    취직이 별겁니까..
    휴...백수도 지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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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취업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Posted at 2007.08.25 10:05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4학년인 친구들과의 대화는 언제나 취업과 여자 뿐입니다.

노군 : 아, 어서 취업하고 싶다.

윤군 : 야, 취업해봐야 괴로울 건데 이왕이면 좀 천천히 하는 게 좋지 않겠나?

노환 : 매도 일찍 맞는 게 좋지.

윤군 : 야, 매가 뭐 좋다고 일찍 맞으려고 하냐, 이왕이면 좀 늦게 맞아야지.

승환 : 늦게 맞건 일찍 맞건 문제는 매를 수십년간 맞아야 한다는 거지.

윤군 : ......

노군 : ......

승환 : 더 큰 문제는 매를 맞고 싶어 안달이 나도 못 맞는 사람도 있다는 거고.

윤군 : ......

노군 : ......

승환 : 그리고 매를 맞다가 안 맞게 되면 그것도 부족해 때려달라고 애원하게 되고.

윤군, 노군 :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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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게 싫으시면 때리는 쪽으로... ㅡ.ㅡㅋ
  2. 맞다맞다 못해 때리는 넘을 좋아하게 되는 비정상 도착증까지 생기기도 한다는~ ^^;
  3. 우하하하!
    나중에라도 맞을게 확실하면 늦게 맞는게 제일 좋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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